부산 버스 1009
1. 노선 정보
'''밑줄 처리 된 구간'''은 양방향 모두 동일한 정류장에 정차하는 구간으로 방향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107.0km'''다.[3]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10년 12월 14일에 일반버스 126-1번으로 개통되었다. 교통편이 열악한 강서구 지역 대중교통 복지 차원에서 신설되었으며 처음부터 급행버스로의 형간전환을 계획해두고 급행버스처럼 띄엄띄엄 정류소에 서게 했다.
- 2011년 3월 1일에 126-1번을 1009번으로 형간전환하였고 명지오션시티 내부를 경유하게되 었다.
- 2013년 5월 25일에 서부산유통단지를 추가로 경유하며 부산신항 내 일부 구간이 연장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6년 11월 27일 개편으로 명지국제신도시를 추가로 경유하게 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9년 1월 26일부터 신호주거단지(송정초등학교)를 추가로 경유하게 되었다.
- 2020년 2월 29일부터 기존에 신항4로를 이용하던 경로를 신항북로를 운행하도록 변경되었다.
3.1. 구.126-1번
- 1994년 금곡동 - 화명동 - 덕천교차로 - 구포역 - 삼락동 - 엄궁농산물시장 - 강변대로 - 하단교차로 - 괴정 - 충무동 구간을 좌석버스로 운행을 시작 하였으며 1998년에 폐선 되었다.
- 12년이 지난 2010년 12월 14일에 현재 노선으로 개통이 되어 2011년에 1009번으로 형간전환이 되었다.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 배차간격이 40~45분이기 때문에 환승 대기시간도 60분이 주어진다. 그런데 도로상황에 따라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좁혀져있는 때도 있다. 굴곡이 있어도 정체가 없어서 그런듯. 강서구 남측 지역에서 구포시장이나 덕천역을 목적지로 갈 때 비록 서부산유통지구, 김해공항 등의 굴곡 구간이 존재함에도 공항로에 워낙 타는 사람들이 없고 정체도 없는 지역이라 소요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적다.
- 좌석버스 예비차가 없어서 차량을 정비할 경우에는 일반입석버스 예비차를 운행하고 일반버스 요금을 받는다. 이를 위해 일반입석버스 예비차 단말기에는 번호가 109번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좌석버스 노선에 입석버스 예비차가 들어가는 것은 엄연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이긴 하지만 당장 좌석버스 차량 확보가 어려운 만큼 시에서 묵인해주는 듯. 사실 입석예비차에 109번이라는 임시번호를 부여한 것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을 회피할 목적이다.[4] 1009번과 109번의 노선 ID가 다르다. 그런 까닭에 1009번 정규차와 입석 예비차가 서로 환승이 되고 입석예비차가 운행되는 날엔 운송수입금 자료에 109번으로 이용객 수가 책정된다. 결국 기사로도 나왔다
- 삼진여객은 2011년식 유니버스 엘레강스 CNG 차량을 운행하며 성원여객은 2011년식 FXII116 NGV 차량을 운행한다.[5] 금진여객도 2011년식 유니버스 엘레강스 CNG 차량을 운행하다가 2020년 3월부터 2020년식 신형 유니버스 엘레강스 CNG 차량으로 대차되어 운행한다.[6]
-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유일한 급행버스라는 타이틀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40~45분 정도라서 이마저도 공항과 시내 중심을 연결해 주는 정도의 역할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와일드카드식 노선으로 연명하고 있다.
-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307번과 강서13번 마을버스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는 실정.[7] 그러나 공항 시간에 쫓기는 관광객이나 승무원들을 여럿 볼 수 있다. 307번과 강서13번은 김해노선과 마찬가지로 대상지하차도에서 유턴하여 대저로 쪽으로 진입하여 강서구청과 대저119안전센터 정류장을 거쳐가기 때문이다. 반면 1009번은 강서구청역을 지나 대상지하차도에서 대저안동네를 거치지 않고 강서체육공원으로 바로 좌회전해서 가기 때문에 저 두 노선들보다 이 노선이 10분 정도 더 빠르게 가며 이 구간에서는 이 노선이 그나마 급행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강서구청역 정류장도 이 노선만이 정차하는 단독 정류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기존 정류장과 약 100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이는 구포대교를 내려와서 바로 차로를 변경할 시 교통사고를 야기시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정류장을 떨어뜨려 놓은 것이다.[8]
- 강서13번 마을버스도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1009번이 바로 오고 강서13번이 20~30분 뒤에 온다고 하면 주워먹기 식으로 수요가 생기기도 한다. 주말 정오시간대/평일 출퇴근시간대 구포시장에서 1009번을 타면 희한하게 입석을 채우는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진다. 어쩔땐 주말 저녁시간대/평일 퇴근시간대에 금곡동행은 김해국제공항에서도 입석을 채우기도 한다.
- 북구 지역과 명지오션시티, 녹산동 녹산단 등 강서구 지역을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라 화명동, 금곡동, 덕천동 지역에 거주하는 녹산공단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이 북부산권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어느정도 있다. 또한 김해국제공항, 서부산유통지구역의 수요도 담당해주는 노선이다.
- 배차간격이 길지만 1005번과는 달리 강서구 쪽 고정수요가 많다. 명지동-서부산유통단지 출퇴근 수요가 적지는 않다. 이시간에는 드물게 입석이 발생 할 수도 있다.
- 삼진여객 금곡주차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유일한 노선이다. 금곡주공아파트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들과 달리 바로 금곡대로로 빠져나오기 때문이다.
- 여담으로 영어 표기가 잘못되어있는데 가덕도선창은 Gadeokdo Sunchang이 아닌 Gadeokdo Seonchang이 되어야 한다.
- 막차시간이 90번 다음으로 두번째로 빠르다.
4.1. 비판
- '외곽지역과 도심 또는 도시철도로 이동하기 어려운 구간을 빠르게 이어준다'는 급행노선의 취지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 덕분에 선형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며, 출퇴근시간대가 아니면 가덕도의 신선한 남해 공기를 팍팍한 북부산 지역까지 수송하는 역할에 충실한 상태.
- 무엇보다도 마땅히 수요를 이끌어낼 만한 곳이 없는 노선 구조가 가장 큰 문제이다. 가덕도 주민들은 주로 생활권이 용원이나 하단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지역에서의 수요도 기대하기 힘들고[9] , 그나마 금곡동 방향으로 나가려고 해도 쓸데없이 빙빙 둘러가는 구간이 많아 더더욱 1009번을 이용하는 일은 별로 없다. 주말에는 가덕도 연대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이 노선을 제법 이용하기도 했지만 하단으로 가는 2000번이 개통하면서 이 수요마저도 전보다 줄어들었다. 이후 명지국제신도시까지 경유하게 되었으나 운송수입금은 그다지 늘지 않아 여전히 대당 20만원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 김해국제공항와 서부산유통지구역[10] 으로 돌아가는데다 배차간격까지 40~45분이어서 출퇴근시간대에만 운행되는 555번에도 부산신항.녹산공단 근로자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었다.[11] 또한 금곡동 - 덕천교차로의 경우에도 수많은 입석버스들이 운행 중이고 하다못해 마을버스들도 덕천역이나 구포시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이 일대 수요도 심각하게 저조하다.[12]
- 노선이 너무 길다. 하지만 처음부터 적자를 예상하고 교통복지 성격으로 운영하는 정책노선이고 인가대수는 단 6대뿐이니 배차간격이 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2016년 11월 27일부터 명지국제신도시를 추가로 경유하게 되어 거리도 왕복 105.3km, 소요시간도 약 220분이었고 2019년 1월 26일부터는 신호주거단지까지 경유하여 노선이 더 장거리화되어 현재는 대략 230분을 초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13] 2020년 2월 29일 기준으로 왕복 107km가 되면서 2000번을 제외한 노선중에서 가장 긴노선이다.[14] 오히려 산으로 향하는 노선개편이 되었다.
- 현재는 그나마 녹산공단[15] , 신호주거단지 및 명지오션시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구포시장/덕천역으로 오고가는 수요와 김해공항 직원들 수요로 연명하고 있다. 의외로 가축수송을 좀 하는 노선이지만 이 역시 승객회전이 안되는데다가 금곡동~덕천역 구간에서는 존재감이 없어서 심각한 공기수송을 하고 있어 적자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다. 2016년 한해 평균 통계 자료에 의하면, 1일 대당 운송수입금 약 23만4천원대에 1일 평균 총 승객수 965명으로 확인되었으며 2017년에는 1일 평균 약 1천명 이상이 이용한 걸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2018년 11월 통계수치에서 대당 198명, 1일 1187명, 대당 수입금이 29만원으로 증가하였다. 노선 구조상 이용객 수에 비해 운송수입금이 높은 노선이다.[16]
4.2. 여담
- 126-1번 노선은 서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화명동과 서부산의 번화가이자 교통환승지점인 덕천동과 북구 지역에서 신호공단, 녹산공단, 부산신항만 등으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들과 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문제는 금곡동에서 출발하는 다른 노선들과는 다르게 금곡동의 아파트 단지들을 죄다 피해서 금곡역에서 수정역까지 금곡대로로 직통한다는 점이다. 그 결과 이용객이 타 노선에 비해 1/10정도였다.
- 당시 노선조정 담당관이었던 공무원이 직접 시승해본 이후 2011년 3월 1일에 126-1번을 1009번으로 형간전환하면서 기종점은 변함없는 상태에서 정류소 수만 늘렸는데, 수요가 늘어나는 신기한 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126-1번 시절에는 저속주행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는데 1009번으로 형간전환된 뒤에는 그런거 없다. 당연히 형간전환 뒤에도 정책노선으로 지정되어있다.
- 부산시내버스 최초로 전면에 가로형 번호판을 발급받아 부착하였다.
- 최근에 김해신공항 건설에 문제가 생겨 시자체에서 가덕도신공항을 밀어붙였으며, 결국 특별법 통과를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가덕신공항 개항 전까지 이 노선이 살아남는다면 이 노선은 서부산권 공항셔틀버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17]
4.3. 시간표
[image]
4.4.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5.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금곡역, 율리역, 화명역, 수정역, 덕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강서구청역, 구포역, 덕천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덕두역, 공항역, 서부산유통지구역
- 일반 철도역: 구포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1] LED에는 가덕도선창(船艙)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는데, 원래 표기는 仙倉. 선창마을에 도선장이 있었기 때문에 오해한 듯 하다.[2] 운수사별로 각각 2대씩 운행[단독] A B C D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3] 거제시와 공동 운행하는 2000번을 제외하면 부산 시내버스 중에서 가장 길고 포함하면 2000번보다 3km 짧아서 2번째로 긴노선이다. 다만 금진여객과 성원여객은 운행을 위해 김해 차고지에서 금곡동까지 공차회송을한다. 그날 운행이 끝나면 다시 김해차고지까지 공차회송한다. 공차회송까지 거리로 치면 2000번을 훨씬 능가한다.[4] 한마디로 1009번 좌석버스 노선에 일반버스 차량이 투입되는건 불법이지만 109번 일반버스 노선에 일반버스 차량이 투입되는 건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5] 3301, 3302호가 운행중인데 3302호는 엘리슨 오토 차량이다.[6] 여담으로 금진여객 차량은 세로형 번호판이 아닌 가로형 번호판을 사용한다. 그렇다 보니 현대에서는 세로형 번호판을 쓰게 공간을 뒀는데 그 공간이 매우 공허한 느낌을 받는다.(...) 반대로 동원여객에는 2020년식 유니버스 엘레강스 F/L로 대차할 때 가로형 번호판이 아닌 세로형 번호판을 받았다.[7] 이 두 노선 또한 배차간격이 짧은 간격이 아니지만 요금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김해공항 시설 직원이나 승무원들이 주로 이용한다.[8] 출퇴근 시간대에는 이 정류장에서 승객수요가 대거 발생한다.[9] 가덕도 주민들은 천성마을까지 깊숙히 들어오는 520번이나 청안동에 위치한 웅동하나로마트까지 운행하는 강서1번 마을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10] 실제로 명지오션시티 지역주민들이 구포를 가기 위해 이 노선을 꽤 이용하는 편인데 서부산유통단지 구간 때문에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11] 근데 555번은 1일 6회(출근 3회, 퇴근 3회)만 운행하기 때문에 적자가 매우 심하다.[12] 급행노선의 취지답게 금곡주공아파트를 미경유하고 금곡대로를 직통하여 와석교차로, 화명역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데 금곡주차장의 경우 금곡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수요로만 연명하는 수준이며 덕천역까지 빠르게 갈 목적이라 해도 긴 배차간격으로 인하여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13] 다만 정체가 걸릴 구간이 출퇴근시간대 신호대교,구포대교 밖에 없고, 나머지 구간은 정말 쌩쌩다니기에 그나마 이 정도 시간이 나온다. 왕복 76km수준의 1001번이 차가 안막힌다고 가정할때 왕복 260~300분 정도 걸린다.[14] 131번, 138-1번, 168번과 비슷하다.[15] 다만 녹산산업대로로만 운행하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16] 운송수입금을 비슷하게 기록하는 1011번은 이용객이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으로, 환승수요 위주로 굴러가서 이용객 수 대비 운송수입금이 매우 낮은 노선이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금진여객의 124번보다 승객수는 적지만 운송수입금은 1만원차이밖에 안났다. 성원여객의 123번과 운송수입금차이도 5만원내외 정도이다.[17] 이외에도 원도심 & 동부산권 셔틀로 1011번, 그리고 중/단거리 노선으로 3번, 520번 등을 가덕도 신공항으로 보내는 시나리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