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고등학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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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 신시가지가 한창 개발될 무렵인 1997년 개교한 남녀공학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신시가지 지역 3개 고등학교 중에서 가장 번화된 곳에 위치하여 있다.[2] 사실상 장산역 상업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고등학교다.
2. 상징
2.1. 교가
2.2. 교화
2.3. 교목
3. 연혁 및 학생 현황
- 2018년까지 해운대 지역의 남녀공학 학교에서 유일하게 합반이 단 한 반도 없는 학교였으나, 2019년도 기준 2학년에 한해 부분합반이 확정되었고, 2020년 기준 전 학년 전 학급 남녀합반 편성이다.
4. 시설
특이하게 학년이 올라갈 수록 교실이 위치한 층 수도 올라간다.[3]
4.1. 본관
- 1층에는 행정실, 교장실, 보건실, 무용실, 가사실 등이 있다. 또 1학년 여학생 교실이 위치해 있어[4] 교실 맞은편에 1학년 여학생 정독실이 있다. 또 매일 8시까지 모든 재학생들이 등교확인을 해야하는 등교체크기도 3대가 있다.
- 2층에는 교무실, 방송실, WEE클래스 등과 1학년 남학생 교실이 있고,[5] 2학년 5반과 2학년 10반도 위치해있다. 1학년 남학생 정독실과 1학년 교육부실이 1학년 남학생 교실 맞은편에 있다.[6] 그리고 1학년 남학생과 2학년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 급식실도 위치해있다.
- 3층에는 2학년 교실 대부분과 2학년 정독실, 공통과학실, 물리지학실, 화학생물실, 미술실 등이 있다. 또한 1학년 여학생들과 3학년 학생들이 급식을 먹는 급식실도 위치해있다.
- 4층에는 3학년 남학생 교실과 3학년 정독실, 음악실, 영어교과실, 그리고 도서실이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면 학생증이 필요하다. 최대 2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기간은 일주일이다. 도서관에 컴퓨터 2대가 있어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있는지 찾을 수 있다. 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점심시간이 되면 자습을 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 5층에는 3학년 여학생 교실, 청운실, 수학교과실, 그리고 부흥관[7]이 있다. 부흥관은 매우 다양한 용도[8]으로 사용되고 있다.
4.2. 운동장
- 모래로 되어 있으며 면적이 굉장히 좁은 편이라서 신입생들이 처음 보면 모두 놀란다. 운동장에 전교생이 다 있으면 얼마나 좁은지 더욱 실감할 수 있다. [9]
5. 특징
- 운동부로는 부산에 몇 안 되는 태권도부가 편성된 학교이다.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있는 편이며, 학교에서도 이를 자랑스러워해서 열심히 지원해 주려는 듯 하다. 다만 일반 학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예전에는 식사시간에 태권도부가 배식을 했었는데, 이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 때문에 2014년 ~ 2015년경부터 급식실의 조리원 분들이 직접 배식을 해 주시는 제도로 바뀌었다.[10] 그 이후 학생회 간부, 각 반의 반장과 부반장이 배식을 하다가 급식 당번 지원을 받게 되었다.
6. 학교 생활
6.1. 학교 분위기
- 과거부터 부흥고등학교는 이웃해 있는 양운고등학교와 개교 초기부터 라이벌 기믹이 존재했다.
- 해운대 신시가지의 학교들 중 가장 평범함을 맡고 있다. 예전부터 공부를 미친듯이 잘하지도 않고 또 못하지도 않으며[11] 분위기가 아주 치열하고 조용한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개판에 시끄러운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해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중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전략적으로 많이 입학하면서 점점 그 모 고등학교와의 성적 차를 줄여가고 있는 중이다. 그 말은 곧 내신 성적을 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이며, 이 학교는 중위권이 굉장히 많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지필평가에서 한 문제를 틀리면 내신 등급이 하나씩 내려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편이기 때문에 무작정 왔다가는 큰 코 다칠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러한 학교의 성격 때문에 요 몇 년 사이 부흥고가 신시가지 고등학교 중 1지망 경쟁률이 제일 높다고 한다. 내신은 양운보다 널널하고 분위기는 신도보다 낫기 때문.
7. 주변 환경
- 신도고와 양운고보다 더 번화된 곳에 위치해 있어[12]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며 학교 바로 앞으로 수많은 시내버스 노선들이 지나가기에 통학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또한 2010년 이후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학교 근처에 들어서서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7.1. 교복
여자 동복
-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검은색의 정장형을 채택했다. 남자 셔츠는 차이나 카라, 여자 셔츠는 레귤러 카라이며 둘 다 넥타이는 없다. 단추는 금색. 하복은 남자의 경우 흰색 셔츠에 칼라에 곤색이 들어 있고 여자 셔츠는 그냥 흰색이다. 바지와 치마는 곤색. 명찰은 붉은색과 검은색, 파란색이며 학년마다 색이 다르다.[13][14] 학년마다 정해진 색이 있는 것은 아니고, 한번 정해진 색은 3년 내내 쓰는 식.[15]
- 학교 체육복은 원래 동복밖에 없었다가, 2014년 하복이 처음 생겼다.[16] 2020년 기준, 1학년 회색, 2학년이 파랑색, 3학년이 흰색이다.
7.2. 주요 행사
- 1학기
- 3월 중반에 학부모 총회가 있다. 부흥관에서 교사들의 연설을 듣고 자녀의 담임교사와도 면담이 가능하다.
- 5월 중~말 즈음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판 뒤집기, 릴레이, OX 퀴즈, 줄다리기, 미션 달리기, 댄스부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대회 전 사회자도 미리 선발하여 축구 중계 등을 하는데 마이크나 스피커 등이 좋지 않아 전달력이 매우 떨어진다. 게다가 중계할 때는 신청곡[17]도 못 들어서 학생들의 불만이 많았다.
- 7월 중 꿈 발표 대회가 있다. 제출한 문서로 심사하는 예선을 통과하면 부흥관에서 발표하는 본선을 거친다.
- 2학기
- 수능 하루 전 3학년 학생들이 부흥관에 모여 수험표를 받은 후 수능 응원 영상을 시청한다. 그리고 1~2학년 학생들은 부흥관에서부터 학교 정문까지 두 줄로 아주 긴 줄을 서 있으면서 부흥관에서 나오는 3학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준다.
- 12월 말 겨울방학식을 하기 전에 학교 축제인 해월제를 개최한다. 2018년 기준 동아리별 부스 개최와 전시, 동아리 발표, 공연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서 꽤 알차고 학생 반응도 좋았다.
8.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8.1. 버스
8.2. 도시철도
장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9. 출신인물
10. 여담
- 부흥은 사랑을 싣고라는 부흥고 학생 전용 대나무숲이 있다. 페이지 이름처럼 관심있는 학생에 관한 질문부터 동아리 홍보/모집, 저격글, 학생회의 공고 등이 다양하게 올라온다.
- 학교에 문이 정문 하나밖에 없다.[19] 이로 인해 학생들이 매우 불편해 한다.
- 2주에 한 번[20]씩 방송을 통한 교육이 있다. 생명존중교육, 안전교육, 양성평등교육 등을 실시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듣지 않고 자습 등을 하는 편이다.
- 무슨 일이 있어도 학교 체육복 등교가 허용되지 않는다. 생활지도부장 선생님께서 아침 7시부터 교문을 떡 하니 서서 지키고 계시기 때문에 그 전에 등교를 하지 않는 이상 모두 벌점을 받는다.(요즘은 시험기간때 해준다)
- 상점을 10점 이상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였다고 적어준다. 반면에 벌점은 15점 이상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지 못하였다고 적어준다.
- 운동장 면적도 가뜩이나 좁은데 모래인지라 창가자리는 창문을 열어놓을시 책상이 사막화되는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예민한 사람은 창가자리는 피할 것. 특히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그냥 모래폭풍이 휘날린다(..)
[1] 2018년까지 분반이었으나 2019년에 선택과목 선택에 따라 2학년에 합반인 반이 생겼고, 2020년 기준 전 학년 모두 합반.[2] 신도고등학교는 해운대 신시가지의 관문 지점에 있어 학교 뒤편에 아파트가 거의 전부이며, 양운고등학교의 경우 대천공원 근처에 있어서 부대 시설이 열악하다.[3] 1학년이 1~2층, 2학년이 2~3층, 3학년이 4~5층.[4] 1학년 6반 제외[5] 여자반인 1학년 6반도 2층에 위치해 있다.[6] 1학년 교육부 앞에는 고성방가를 삼가달라는 안내판이 있다...[7] 다목적교실[8] 체육시간 활동, 교감 취·이임식, 학생선거운동, 학부모 총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등...[9] 그런데도 별도로 대관을 하지 않고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한다.[10] 배식할 때 양 조절이 제각각이거나, 태도가 매우 불친절한 편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 현상은 아주머니들이 직접 배식할 때도 변하지 않았는지, 네이버 지도의 평점란이 사라지기 전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이 문서의 역사 참고)[11] 사실 양운고와의 학력평가 성적을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12] 장산역 일대와 대동상가 일대가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인데 부흥고는 대동상가 일대 근처에 위치한다.[13] 2018년 기준, 1학년이 붉은색, 2학년이 검은색, 3학년이 파란색.[14] 실내화 대신 명찰 색과 같은 색상의 삼선슬리퍼를 신어서 학년을 구별한다.[15] 학년별로 정해진 색상과 다른 색상의 슬리퍼를 신고 다니면 벌점을 받기도 한다.[16] 그 전에는 사복으로 대체.[17] 체육대회 전 부흥은 사랑을 싣고 페이스북에서 미리 신청곡을 받는다.[18] 아침 3회 한정[19] 예전에는 후문이 있었는데 폐쇄했다고 한다.[20] 금요일 6,7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