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58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67.0km다. 모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1982년 1월 25일에 개통되었다. 신설 당시엔 '명지 - 낙동대교 - 엄궁 - 하단역 - 구덕운동장 - 대청동 - 영선동 - 남포동 - 부산대병원 - 충무동 - 영선동 구간을 운행했다.
- 1987년에 낙동강하굿둑이 개통하면서 하구둑 경유로 변경되었다.
- 1995년에 용원~녹산~충무동을 운행하던 당시 58-1번 노선을 흡수하여 일반.좌석 겸용노선으로 운영하던 중 2000년에 충무동을 운행하는 노선은 58-1번으로 분리하여 운행하고 58번은 용원~녹산~동아대학교로 단축하여 입석노선으로 운행하게 되었으나 마을수요로 저조한 행보를 보였고 그러던 중 태화교통의 경영난이 발생되어 막장운행이 빈번하였다.
- 2002년 7월 2일에 태화교통이 태영운송그룹에 인수되어 태영버스로 사명이 변경되면서 정상운행되긴 하나 완전 저질상태 차량으로 운영하였다(...).당시 모습 1, 당시 모습 2 [2]
- 2006년에 신항 1단계 선석 가동으로 신항근로자를 위하여 노선조정을 하게 되었고 당시 신항만 연결도로만 이동 가능하여 옥포마을입구까지 우회하여 가주터널을 통해 신항으로 가게끔 연장되었다.
- 2008년에 녹산공단~신항을 잇는 견마교 개통으로 노선이 변경되었다.
- 2009년에 현대상선 부두까지 완공되어 가덕도까지 도로가 연결되어 기점을 가덕도 선창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 화전공단 입주 회사가 상당히 늘어 편의를 위해 2012년 11월 17일에 화전공단 구간이 일부 연장되었다.(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3년 5월 25일에 글로벌물류센터/신항서문을 경유하도록 노선이 연장되었다.(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주민 편의를 위해 2017년 4월 22일부터 강서9-1번이 다니고 있는 송정 방근마을입구에 들어갔다 나오도록 변경되었다.(관련 게시물)
- 2021년 1월 16일에 노선이 하단역까지 단축되었다. 승객 대부분이 거의다 하단역에서 하차하는 이용패턴에 동아대학교까지 가는 수요가 거의 없이 텅 빈 채로 운행한게 다반사였다. 결정적으로 부산 도시철도 5호선 공사 여파로 인해 낙동대로 부근에 교통 체증이 많이 발생하여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하단역까지 노선을 단축시킨 것이다.
4. 특징
- 환승대기시간이 60분으로 적용된다.
- 녹산, 송정마을 일대를 경유하는 유일한 노선이며 고정수요도 상당하다. 또한 화전공단, 신항경유로 근로자수요도 많으며 농어촌버스치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노선이다. 그러나 출퇴근 수요를 제외하면 거의 전무하다 시피이며 농어촌노선이 예전부터 특성인지라 100% 중형차량으로 운행 중이다. 전 차량 BS090로 운행중이다. 58번 형제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중형차량이 존재하는데,[3] 아우 노선들보다 모든 면에서 뒤쳐지기 때문이다.
- 2012년 11월 17일의 개편으로 화전산단 경유로 수요가 상당히 많이 늘었다. 이 곳으로 상시운행[4] 되는 노선들 중에서 가장 선형이 좋기 때문이다.[5] 그러자 대형차량 투입 요구가 많이 나왔다.
- 2007년 준공영제 시행 이후 태영버스 소속 녹산행 노선들 중에서는 이 노선이 그나마 적자폭이 적은 편이지만(...) 신차소식이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가 드디어 2016년에 4대 모두 신차로 대차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차량들이 대형차량이 아닌 중형차량이라는 점이다. 네이버 모 카페의 대우버스 출고장 출사 게시물에 디젤 NEW BS090차량이 태영버스 출고로 나온게 확인 되었으며, 이 차량들이 58번에 전량 투입된 것이다. 이로써 대형화는 결국 물건너간 것 같다. 그러나 가끔씩 등장하는 예비차는 BS106이 투입된다.
- 그도 그럴 것이 이 노선의 수요가 너무 저조하다. 2016년 1월 기준으로 이 노선의 운송수입금은 대당 19만원에 불과한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었다.[6] 또한 녹산공단도 그렇고 화전산단까지도 근로자들이 전세셔틀버스를 더 선호하고 있는데다 화전산단의 경우에는 전세셔틀버스가 상시 경유하는 것도 아닌데다 시내버스 노선마저 너무 적어서[7] 워낙 열악하기 때문에 근로자들끼리 카풀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8] 더군다나 58번이 운행하는 지역은 출퇴근시간대를 제외하면 수요가 전무한 점도 한 몫하고 있어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들이 힘을 못쓰고 있다.
- 안그래도 전 차량 중형차량이라 평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부산신항, 화전산단을 경유하고 출퇴근시간대에만 운행하는 맞춤형 시내버스 555번이 신설된 이후로 출퇴근 수요가 더 줄어들어 2017년도 하반기 운송수입금이 대당 16만원대로, 급기야 2018년 6월에는 대당 14만원대로 더 떨어지고 9월달에는 대당 12만원으로 이제는 73번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잇따른 노선개편으로 인해 심해진 굴곡화인 듯. 오히려 지금 상황은 중형차량으로 다니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전 차량 중형차량임에도 자신보다 운송수입금이 더 낮았던 55번, 520번보다 돈을 더 못 벌어오는 실정이다.(...) 아마 대형차량이었으면 이미 73번 자리까지 쟁탈하고 180번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었을수도...
- 화전산단[9] 에 입주중인 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 혹은 영세한 업체들이라 자체셔틀버스를 보유할만한 사정이 못되어 해당 근로자들이 자가용이 없는 이상 오로지 대중교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10] 증차요구가 실제로 있었던 것 같은데 알다시피 시내버스는 차량총량제 때문에 순수증차가 불가능해서 2014년에 용원까지 운행되었던 강서21번 마을버스가 화전산단까지 단축되었다.[11] 덕분에 그나마 한숨 돌려놓은 상태가 되었으나, 2017년 5월부터 강서21번은 더이상 화전산단을 경유하지 않고, 대체 노선은 강서9번으로 교체되었다.
- 연륙 이후로 가덕도에 처음으로 들어온 시내버스 노선이어서 가덕도 주민들이 이 노선을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520번이 성북마을과 두문, 천성동, 대항까지 깊히 들어오면서 가덕도 사람들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화전공단, 부산신항만 근로자들이 통근을 위해 이용하는 노선이 되었다. 단 520번이 이 노선보다 배차간격이 더욱 길고 잡아타기 어렵기 때문에 집이 선창, 장항 근처이거나 눌차쪽에 거주하는 가덕도 주민들은 이 노선을 이용해서 끝까지 타고가는 경우도 좀 있다. 따라서 가덕도 갈 때 이걸 타면 팔자에도 없는 화전공단, 부산신항만 투어를 경험하게 된다(…).[12] 자동차로 1분 걸리는 거리가 10분이 넘게 걸리는 거리로 둔갑하는 최고로 HIGH!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하단역~을숙도~경일중고교~녹산수문을 55번, 221번과 다르게 명지새동네를 양방향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다. 앞서 두 노선과는 다르게 본녹산을 경유하는 버스라 환승 차원에서 경로를 이렇게 지정한 것 같다.
- 이 노선은 두동차고지 관할이고 첫 운행에 앞서 두동차고지에서 가덕도 선창으로 공차로 온다. 버스 휴식시간에는 선창에서 대기한다. 두동차고지까지의 공차거리가 꽤 되는 탓에 자사 다른 파견노선인 125번, 221번, 1005번, 2000번처럼 차량 관리가 힘들다.
- 형제 노선으로 58-1번과 58-2번이 존재하지만 선형으로는 거의 연관성이 없다.[13] 58-1번과 58-2번은 명지동, 신호동을 경유하지만 이 노선은 경유하지 않으며 강서9-1번처럼 낙동북로 연선지역으로 향한다. 다만 58번 시리즈 노선들의 공통사항이 있다면, 부산 준공영제 개편 이후 디젤차량을 신차로 투입했다는 점이다.
- 여담으로 영어 표기가 잘못되어 있다. 가덕도 선창의 영어 표기가 Gadeokdo Sunchang이 아닌 Gadeok-do Seonchang이 되어야 한다.
4.1. 디젤차량 투입
- 부산광역시는 신차 출고시 천연가스버스 출고를 의무적으로 하고 있고, 2010년식 이전의 차량을 제외하면[14] 모든 차량이 천연가스버스로 운행중이다.
- 하지만 열악한 가스충전 여건 때문에 2013년 10월에 58-1번에 특별히 디젤버스 출고를 허용한데 이어 2016년 1월에는 이 노선에 디젤버스가 출고되었다. 자사노선 55번/58-2번/2000번이 사용하던 장림 도시가스 CNG 충전소가 없어지면서, 55번은 대도운수 충전소, 58-2번/2000번은 영신여객 충전소를 사용하나, 두 충전소 모두 워낙에 사용하는 차량들이 많다보니 충전 스케줄과 용량 초과로 디젤버스를 뽑을수밖에 없다.
- 결국 부산 시내버스 노선 중 유일하게 디젤엔진을 장착한 NEW BS090이 다니는 노선이 되었.... 으나 2018년에 203번이 해양 중고차량을 도입하게 되면서 유일함은 아니게 되었다.
4.2. 이용 시 유의할 점
2017년 4월 22일부터 본 노선이 지나다니는 송정 방근마을입구에서 이용할 때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강서9-1번과 진행방향이 서로 다르다.[15] 그러므로 두 노선의 진행방향을 숙지해서 이용해야 한다. 실제 노선변경 이후 방향을 착각해 강서9-1번 하단행 정차장에서 58번 가덕행 차를 타서 하단으로 가려 했던 승객이 있었다.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단독] A B C D 이 노선의 단독 구간이다.[1] 2번 국도를 가로지른다.[2] 운행하는 차량은 세차도 되어있지 않아 저질스러운 상태에다가 행선판도 제대로 붙어있지않고 버스지붕에 설치된 아크릴 박스에 대충 58번이라 스티킹 붙이고 다니는게 허다하였다. 행선판이 달렸다하더라도 찢기거나 너덜너덜한 상태였다. 뿐만아니라 후면행선판이 전면에 부착되기도 했었다. 2007년에서야 로얄미디 신차로 대차되면서 정상적인 모습으로 다니게되었다.[3] 심지어 이보다 적자가 더 심한 55번, 520번, 1005번도 모두 대형차량이다.(...)[4] 58번과 강서9번[5] 555번도 경유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555번은 평일, 토요일 출퇴근시에만 다니는 노선이다.[6] 운송원가폭이 63만원인 것으로 감안할 때 대당 44만원의 적자를 봤다.[7] 화전산단을 지나가는 노선은 이 노선과 강서 9번이 전부다.[8] 때문에 화전산단을 가 보면 길가마다 수많은 차량들을 주차시켜논 것을 볼 수 있다. 지사과학단지 부근도 마찬가지.[9] 화전산단같은 경우는 녹산공단보다는 덜 멀지만 버스노선이 몇개 없는데다 그나마 다니고 있는 노선들도 죄다 30분대 간격으로 운행중이라 상당히 열악한 편이다. 그 중에 이 노선은 거의 유일하다시피 존재감이 높은 노선이다.[10] 그나마 이 노선 외에 강서구 지역공단을 경유하여 하단역/G마트까지 운행되는 셔틀버스가 있긴하지만 문제는 그 버스도 화전산단을 상시로 경유하지는 않는데다 출근시간대에만 경유한다.[11] 태영버스에서는 이 노선과 강서21번을 지그재그 배차형태로 맞춰놔서 서로 서브해가며 운행했었다. 즉 15~20분내로 58번이나 강서21번 둘 중 하나가 랜덤으로 1대가 온다는 것이었다.[12] 화전공단 구간은 자동차로는 바로 성고개로 넘어가면되지만 이 노선은 공단을 한 바퀴 빙 둘어서 돌아가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정도 더 걸린다. [13] 사실 과거에는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었으나 노선 변경을 거치며 연관성이 없어지게 되었다.[14] 당시 부산의 천연가스버스 투입 비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15] 58번 가덕행 정차장=강서9-1번 하단행 정차장 / 58번 하단행 정차장=강서9-1번 용원행 정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