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58-2
1. 노선 정보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입석/심야)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47.2km다.[2]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더 예전에도 58-2번이 있었는데 지금의 부산 버스 58과 오히려 비슷하다. 용원에서 충무동까지 운행하다가 1996년 서부터미널을 지나 강서구청으로 가는 노선이 되었다가 1999년 폐선된 것으로 보인다.
- 58-1번의 승객포화를 보조하고자 2004년에 출근 전용노선으로 신설되었으며 당시엔 현.555번과 비슷한 역할을 했다. 출근 전용노선인 만큼 아침에만 3회 운행하였으며 2006년에 폐선되었다. 참고로 이때는 58-1번이 자주 다녔다.
- 2007년 5월 15일에 준공영제 시행과 동시에 58-1번의 B노선을 분리하여 번호를 58-2번으로 변경하고 사하구청 회차 시 대광발명고 쪽을 단독 경유하는 노선으로 바꿨다. 개통 초기의 노선은 기종점은 현재와 같았으나 신호하수처리장과 명지새동네 사이를 르노삼성대로를 이용해 직선으로 연결하는 형태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낙동강하굿둑에서 정체가 극심하게 발생해서 배차간격이 제법 벌어진 적이 많았다.
- 2012년 11월 17일부터 명지오션시티 내부를 경유하기 시작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5년 8월 22일에 신호지구(신호초등학교, 58-1번과 동일구간)와 명지국제신도시(금강펜테리움과 에일린의뜰, 단독구간)를 추가로 경유하게 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4대 증차되었다. 부산시 노선조정안내
- 2016년 9월부터 금강펜테리움 2차 정류소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 2017년 11월 25일부터 심야버스도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58-1번과 같이 명지의 심야를 책임지는 노선이 되었다. 2015년 11월 28일부터 58-1번이 노선 단축되어 하단역 주간 막차가 23:10으로 설정되었는데 그 다음 차량이자 심야버스가 무려 1시간 30분 뒤에 오기 때문에 이용 편의 측면에서 문제가 많아 민원들이 있었다.[3] 그래서, 이 긴 공백을 해결하고자 58-2번 심야버스를 신설하여 거의 중간 시간대에 다니게 설정한 듯 하다.
4. 특징
- 태영버스의 간판/주력 노선이다.
-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중 유일하게 -2가 붙어있는 노선이다.[5]
- 58-1번 용원노선계보를 이어받은 당시에는 용원/녹산공단에서 단순히 부산광역시 사하구로 연결시켜주는 장거리 승객이 대다수였던 셔틀버스 수준에 그쳤으나 현재는 신호주거단지, 명지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여럿 들어서면서 굴곡이 생기긴 했으나 해당구간에서 수요를 상당히 많이 얻고 있다.
- 58번 시리즈 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노선이며, 58번과 58-1번보다 훨씬 더 잘 나가고 있다. 해당 두 노선의 운행대수를 합쳐도 이 노선의 절반 수준이다.(...) [6]
- 그러나 58번과는 성격이 매우 다르다. 58번의 경우에는 58-1번, 이 노선과는 달리 르노삼성대로로 운행되지 않고 부산 버스 강서9-1와 같이 낙동남로를 위주로 운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58-1번과의 차이점은 이 노선은 명지국제신도시를 경유하며 녹산하수처리장에서 바로 녹산산업중로로 올라가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하단역 환승센터에서 끊기지 않고 낙동대로 경유 노선들과 환승이 용이한 낙동초등학교 정류장을 거쳐 사하구청까지 조금 더 가는 것도 특징.
- 평시에도 신호, 명지에서 하단역을 오가는 수요가 폭발적이다. 2011년 6월 10일 부로 520번에서 4대를 빼서 58-2번에 증차해 고질적인 배차간격 문제가 해결되어 오래 기다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태영버스 두동영업소의 가스충전소 부재 및 열악한 사정으로 디젤차량이 많으며 천연가스버스는 몇대 섞여 있다. 가스충전은 신평동 영신여객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다만, 2018년 4월부터 약 3개월동안은 모종의 사유로 학장동 대도운수 차고지에서 실시한다.
- 여담으로 영어 표기가 잘못 되어있다. 사하구청이 Sahagu Office로 되어있는데 정확하게 Saha-gu Office로 표기해야 한다.
- 러시 아워 시간대에 하단 방면은 녹산공단에서부터 이미 입석이 들어차서 신호주거단지랑 명지오션시티에서 콩나물시루마냥 가득 탑승하여 하단역에서 대거 하차하는 패턴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대 방면도 회차 지점인 사하구청에서부터 이미 좌석을 다 채워와서[7] 하단역에서 입석이 가득 들어차서 용원 방면으로 출발하게 된다. 그나마 3번과 168번이 명지로 들어와서 예전처럼의 승객 혼잡도는 줄어들었다.[8] 실제로 오션시티 구간에서는 168번과 100% 똑같이 운행한다. 떄문에 하단역 환승센터에서 이 노선과 168번이 동시에 도착하면 승객이 골고루 분산된다.
- 용원, 녹산(송정동)행 부산 시내노선들 중에서는 배차간격이 유일하게 8~10분대로 정상이다.[9] 그리고 이 노선, 58-1번을 제외한 다른 시내버스 노선들은 대당 운송수입금이 30만원 미만으로 적자가 꽤 심각한 노선들이고 2000번의 경우에는 40~60만원을 벌어가지만 운송원가가 80만원대라 역시 적자 폭이 심각한 편이다. 특히 58번과 520번의 경우에는 부산 전체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여담으로 신호동에서 끊기는 3번과 168번도 있는데 168번은 20분내이며, 3번의 경우에는 58-2번 다음으로 배차간격이 괜찮은 편이다.
- 참고로 이 노선의 경우에는 1일 대당 운송수입금이 약 40~45만원대였는데 승객수가 점차 늘어나더니 2017년 3월 기준으로는 1일 대당 약 50만원대까지 오른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2017년 5월 기준으로는 1일 대당 47만원대로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는데 4월 22일 신설된 3번이 일부 수요를 분담하는 영향인 듯 하다. 2018년 6월 기준으로는 운송수입이 43만원까지 감소하여 확실히 신호동, 명지오션시티에서는 3번에 수요를 상당히 분산됐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승객수와 운송수입금 모두 1004번보다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태영버스의 주력노선이다.
- 강서9-1번의 막차 시각이 22:15 경으로 앞당겨지면서 심야 노선의 수요가 덩달아 늘어났다. 기존에 22:50 경에 용원에서 출발하던 강서9-1번 막차의 차선책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10]
4.1. 신도색 디젤차량 투입
- 부산광역시는 신차 출고 시 천연가스버스 출고를 의무적으로 하고 있고 2010년식 이전의 차량을 제외하면[11] 모든 차량이 천연가스버스로 운행중이다.
- 하지만 열악한 가스충전 여건 때문에 2013년 10월에 58-1번에 특별히 디젤버스 출고를 허용, 2016년 1월에는 58번에 디젤버스가 출고된데 이어 2016년 11월에는 이 노선에 디젤버스가 투입되었는데, 그것도 이 노선에는 신도색차량이 무려 8대나 들어왔다.[12] 자사노선 55번/58-2번/2000번이 사용하던 장림 도시가스 CNG 충전소가 없어지면서 55번은 대도운수 충전소, 58-2번/2000번은 영신여객 충전소를 사용하나 두 충전소 모두 워낙에 사용하는 차량들이 많다보니 충전 스케줄과 용량 초과로 형제 노선들처럼 디젤버스를 뽑을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최근 들어온 8대 중에서 일부 차량에는 회사명 폰트까지 부착되었다. 기존도색의 밋밋한 전,후면에 사명을 붙여놓자 허전함이 그나마 보완되었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회사명 폰트는 얼마 못 가 제거되고 말았다(...).[13]
- 2017년 9월에는 신도색 디젤버스가 4대 들어왔다. 태영버스의 신도색 디젤차량은 12대이다.[14]
4.2. 공차회송
- 이 노선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사거리끼지 운행하는 노선이지만 차고지는 용원동에서 좀 더 북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용원 휴요양병원 건너편인 두동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원사거리에서 운행을 마친 후 두동차고지까지 공차회송을 하게 되는데 이 회송 구간을 일반 승객이 이용할 경우 불법승차로 간주되어 지자체나 회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15]
- 안내방송에서 "이번 정류장은 용원사거리입니다. 다음은 두동차고지입니다."라고 나오지만 정식 기점인 용원사거리에서 모두 내려야 한다. 차고지 쪽으로 가야 한다면 용원사거리에서 내려 창원시내버스 용원종점까지 걸어가서 305번, 315번, 757번, 860번을 타 용원휴요양병원에서 내리면 된다. 다만, 이들이 모두 창원시내버스라 환승할인이 안 되니 주의.
- 이 외에도 동일 차고지 소속으로 송정공원을 기점으로 운행하는 55번, 520번과 해인로즈빌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하는 58-1번이 이런 공차회송을 실시하고 있다.[16]
4.3.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 재구성된 자료이므로 계산 및 산출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4.4.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당리역
[1] 토요일 16대 / 공휴일 15대 운행[단독] A B C D 이 노선의 단독구간이다.[2] 두동 태영버스차고지까지 공차회송거리를 합치면 약 54.5km다.[3] 58-2번 막차(사하구청 23:15)도 하단역에서 23:20 경에 출발하기 때문에, 58-1번 심야버스 출발시간과는 1시간 20분의 공백이 있었다.[4] 현재 버스 관련 문서 중 NPOV가 적용된 문서는 경산버스, 안동시 시내버스/문제점 및 비판이 끝이다.[5] 개편 전에는 이 노선 이외에도 50-2번, 51-2번, 73-2번, 111-2번, 129-2번이 있었으나 50-2번, 51-2번, 129-2번은 폐선, 73-2번과 111-2번은 신설 이후 본선노선 폐선으로 각각 73번과 111번으로 번호가 변경되었다. 과거에는 58-3번도 있었다. 현 55번과 유사한 노선이며, 폐선후 강서16번으로 전환되었다는 말이 있다.[6] 58-1이 남포동까지 운행되던 시절엔 그래도 매번 입석을 달고다니는 둥 수요가 탄탄했으나, 하단종착으로 바뀐 이후에는 용원,녹산 주민의 준급행 수준으로 이용되고 있다.[7] 이 노선을 기다리는 승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오죽하면 58-2번 기다리는 줄을 인도에 표시해놓았다. 즉 사하구청 정류장에 길게 늘어선 줄은 모두 이 노선을 타려고 기다리는 승객들이다. 조금만 줄이 몰려도 만차가 되기에 오죽하면 낙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부터 이 노선을 타려고 하는 승객들까지 있을 지경.[8] 3번과 168번의 신설 의도가 58-2번의 승객 혼잡도를 분산시키려는 의도에서였다. [9] 녹산행 노선 대부분이 배차간격 30분을 초과하고 있다. 그나마 나은 게 30분 간격의 부산 버스 강서9-1과 58-1번이다. 여기서 2000번은 애초에 거제행을 위한 노선이며 환승도 안 되기 때문에 논외.[10] 다만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행 막차와 연계는 불가능하다.[11] 당시 부산의 천연가스버스 투입 비율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12] 해당 차량은 5506호, 5508호, 5523호, 5527호, 5528호, 5529호, 5530호, 5538호이다.[13] 부산시 측에서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사명 표기 제거를 권고했다고 한다. 이를 안 버스 동호인들은 이런데까지 간섭하냐며 부산시를 많이 비난했다.[14] 해당 차량은 58-2번 3대(5510호, 5539호, 5540호), 예비차 1대(5503호)이다.[15] 이와 비슷한 경우로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가 있다.[16] 55번, 520번은 창원시의 허가를 받지 않아서 부산 강서구 송정공원쪽을 정식 기점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