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의 어새신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성우는 이자와 시오리.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하라다 타케히토. 설정담당은 미나세 하즈키.
2. 진명
생전엔 진정으로 올바른 국가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 믿으며 고문과 밀고를 장려하는 가혹한 통치를 했다. 하지만 황제에서 쫓겨난 후 자신의 올바름과 백성들의 올바름은 다른 것을 깨달았다고.
의외로 미신을 잘 믿어서 자신이 처형한 소씨가 고양이가 되어 죽일 거란 저주를 내린 일로 고양이를 두려워한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고양이와 비슷한 과인 타마모 캣과 재규어맨을 보고도 무서워할 정도.
몸만 꼬마고 자라 황제가 되어 나라를 다스린 기억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꼬맹이로 소환된 이유는 작중 스토리에서 본인의 추측에 따르면 황제의 눈에 들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바에 대해 결의를 굳히고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시점이 저 시점이었기 때문인 듯 하다고 한다.[1] 그래서 꽤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시도 배우고 책도 읽고 웃는 방법도 시골 여아의 웃음소리면 안된다면서 고칠려고 또 노력했고, 이 와중에 놀고 싶은 마음도 꾹 눌러 참았다고 한다. 다만 영령으로서 어린시절로 나온 것은 본의가 아닌 모양. 오히려 코믹스를 보면 멋대로 어린아이 시절로 고정한 영령의 좌에다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인연랭크가 오르면 그만큼 굉장히 데레데레해 지는데 4랭크땐 스토리에서도 있었던 머리를 쓰다듬고 사탕도 주면서 칭찬한 걸 해줘도 좋다고 허락한다면서 기대한다던가 5랭크땐 다음 나라땐 공동통치자를 둬도 괜찮을까 라면서 은근슬쩍 주인공에게 권유한다. 아마 여황제가 되기 위해 위에서 언급한대로 엄청난 노력을 거듭했지만 구다즈와 어울리면서 시골 여아다운 천진난만함이 조금씩 되살아나는듯. 애초에 현재의 몸이 상기했듯 스스로를 억누르기 시작했던 시절의 것이기에 더 그런 모양.
유령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패배자들의 원념이 떠올라서다. 생전의 그녀는 나라를 손에 넣고 통치하며 셀 수 없이 그런 원념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원념이 만들어낸 유령은 결코 자신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3. 스테이터스
애초에 백병전은 커녕 전통적인 의미의 암살을 하던 것도 아니니 근력과 내구는 낮지만 민첩, 마력, 행운은 높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물리적인 잠입 암살이 아니라 정치적 모략살인을 주로했기에 낮은 랭크를 보유한다. 애초에 암살이 아니라 처형으로 얻은 적성이다. 상송의 경우를 생각하면 될 듯.
■ 고유 스킬
고문 기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룰지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고문 기구를 사용한 데미지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
신의 대행자인 황제로서의 특권. 본래 가질 수 없는 스킬도 본인이 주장하는 것으로 단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다. 다른 황제특권 보유자와는 별도로 노력에 의해서 소질을 획득한 특이케이스.
일국의 여제로서 지닌 카리스마.
3.2. 보구
고밀라직경은 고밀나직경(告密羅織經), 혹은 나직경(羅織經) 이라고도 불리우며, 무측천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다종다양한 고문방법과 모함으로 정적을 제거하는 방법이 정리되어있는 서적이다. FGO의 인게임에서는 생략되어있지만 마테리얼에 따르면 시대배경에 맞게 사슬로 묶인 목간의 형태를 하고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고문관들을 위한 고문지식을 정리해놓은게 아니라 신하들을 향해 '''"~~했다가는 이렇게 조져버릴것이니 처신 잘해라."'''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만든 무측천의 공포정치용 프로파간다 서적의 의미가 강하며, 다양한 모함의 방법론을 제시해놓은것 역시 "모함은 이렇게 실천해라"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문과 자백으로 성립하는 사법제도의 빈틈[2] 을 지적하며 '''"이런식으로 당할수 있으니 조심해라"'''라면서 역으로 정치적 처세술을 교육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진명개방시 목간에 적힌 다양한 고문방법을 실현하는것이 가능하지만 FGO에서는 제작비용상 술병과 독을 메인으로 삼은 연출 한가지로 고정되어있다. 해당 연출에서 나오는 술병과 독은 고종의 후궁이었던 소숙비를 몰아내자 그녀가 무측천에게 날린 "귀신이 되어 복수하겠다!"라는 말에 죽이곤 사지를 잘라 술독에 담아버렸거나 혹은 산채로 사지를 잘라 술독에 빠뜨려 죽이곤 "술 취한 귀신이 찾아 올 수 있겠느냐?"라고 했다는 일화에서 따온 것이다.
4. 작중 행적
4.1.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초반에 다유의 수상도시에서 최초로 등장. 꼬마아이로 위장하여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에 은근슬쩍 붙어서 일행을 다유의 앞으로 안내, 이후 리츠카가 다유와 치고 박는 틈을 타 수문을 개방해 도시를 수몰시켜버렸으며, 이때 은근히 리츠카가 마음에 든듯한 발언을 했다. 그리고 다유의 발언을 통해 사실 불야성의 지배자로서, 아가르타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서번트임이 밝혀진다. 불야성의 캐스터를 군사(軍師)로 데리고 있으며, 엄혹한 법치주의로 불야성에 군림하고 있다.
이후 리츠카 일행을 자신의 불야성에 초대하면서 불야성과, 그녀의 왕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다유의 해적들이 혼돈 악 성향(욕망이 내키는 대로 뭐든지 빼앗으며 소비한다)을 여실히 보여줬다면 측천무후는 질서 악 성향을 여실히 보여주는 도시를 세웠다. 예시로 서로가 서로를 밀고할 것을 권장하면서 그게 뭐가 나쁘냐는 태도를 보인다. "죄가 없는 자라면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사적인 원한으로 밀고를 하는 자도 분명히 있을 거다. 하지만 참고 견뎌내라. 계속해서 죄인을 솎아내고 솎아내면 밀고를 악용하는 자도 괘씸한 이들도 사라질 것이다." 그렇게 통치함으로서 언젠가는 자신의 국가가 상호감시에 의해서 그 어떤 작은 악도 허락치 않는 이상향이 될 것이라는 게 그녀의 왕도.
그러나 마슈와 주인공은 이에 대해 '''웃음이 없는 마을은 거짓된 평화'''라며 그 통치를 항의하고 부정한다.[3] 그러자 불야성을 부정했단 이유만으로 측천무후 본인이 직접 고문할 것이며 무기징역에 처한다는 등 그 '법'의 기준 자체가 정상이 아님을 보여 준다. 거기에 불야성을 부정한 걸 철회하고 빌어도 용서해준다. 가 아닌 오히려 그렇게 빌어도 슬프지만 자기가 정한 법률을 자기가 부정할 순 없으니 그래도 그대로 처벌할 거라는 소리를 계속 하였다.[4]
태어날 때 하늘로 올라갈 거라는 예언을 받았지만 그녀 본인은 내 인생은 스스로 개척하는 거고, 하늘 같은 건 상관없다면서 화를 냈다고 한다. 그렇기에 어떤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고 내가 무릎을 꿇는 것은 하늘이 아니라 나 자신뿐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누가 황제 자리까지 올라간 자 아니랄까 죽어가면서도 보이는 이 근성과 위압감을 보고 아스톨포는 '샤를마뉴 대제가 분노할 당시의 아무도 찍소리 못하게 하는 분위기'를 떠올렸다.
자신의 성으로 불러들인 리츠카 일행과 격돌했으며 패배했으나 굴하지 않으며 절대로 자신을 무릎 끓릴 수 없을거라며 다시 싸우려던 순간 천장을 부수고 튀어나온 거대화한 헤라클레스에게 그대로 뭉개져서 리타이어...
하지 않았으며 헤라클레스에게 깔리는 순간 어새신 특유의 기척차단으로 몸을 감춘 것이었다. 후반에 리츠카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마신 페넥스에게 고전할 즈음 난입, 자신의 보구를 사용해 페넥스를 죽지도 살지도 못한채 고문당하는 상태로 만들어 부활 능력을 무효화시켜버린다.[5] 페넥스가 죽은 이후 주인공에게 딱히 주인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왕으로서 페넥스를 처단한것 뿐이라고 끝까지 츤츤대고는 역소환된다.
코믹스판에선 변장하고 나타날 때 원작처럼 대놓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외모까지 변장하고 나타난다. 또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이 들어가 부족했던 심리묘사가 보충되었다.
4.2. 네로제 또 다시 ~2017 Autumn~
너서리와 잭, 이바라키와 함께 출전했다. 자신이 가진 과일 모양의 고문도구를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허물없이 지내는 건 좋다만 여기서 언급된 고문도구는 모양상 이것[6] 일 가능성이 높다.
4.3. 할로윈 스트라이크! 마의 빌드 클라이머-히메지 성 대 결전
메카 에리짱의 휘하로서, 매 할로윈 이벤트마다 출현했던 카밀라, 저번 할로윈 이벤트의 보스였던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등장했다. 카밀라와는 고문에 조예가 깊다는 코드가 겹쳐서인지 죽이 잘 맞는 편. 본편 이외의 전개라 진명을 밝힐 수 없는 만큼, 발음 그대로 후야(불야)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리츠카 일행에게 발려서 쓰러질 때도 '불야!'라는 비명을 지른다.
4.4. 발렌타인 이벤트
리츠카를 발견하자 마자, 계속 찾아다녔다면서 타박하면서 선물로 쵸코 퐁듀를 준다. 이벤트에서는 말을 잘 했으나, 예장 텍스트를 보면 여기서도 말하다가 혀를 깨물은 모양.
평소의 감사를 담아서 초코를 선물해 주는 날이라 들어서...가 아니라, 평소에 서민들만 먹는 것만 먹어서 여제로서 고져스한 음식을 선물로 주기 위해서 준비했다고 한다. 리츠카와 같이 퐁듀를 먹으면서 이 초콜렛은 나라와도 같다고 평한다. 달다고 생각하면 달고, 쓰다고 생각하면 쓰고, 다스리는 자의 손으로 단단해지기도 부드러워지기도 하며, 앗 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없어져 버린다고.
4.5.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카밀라, 적토마와 중국 대표로 출전. 카밀라를 자기 친척인 화미란이라고 어거지를 부리고 적토마는 선수가 아닌 탈 것이라고 했다. 대결하기 전에 상대 선수들을 자신의 부하들인 혹리와 불량배들을 동원해 공격하는 등 반칙을 저지르고 칼데아 일행도 습격 당하지만 간신히 무찌른다. 이후 시합에서 링에 독 늪을 만들어 케찰과 브라다만테를 몰아 붙이지만 케찰이 자길 브라다만테의 받침대로 삼으면서[7] 패배하게 된다.
4.6.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사이드 스토리에서도 미유, 아나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는데 특이점이 원령같은 것이 출물한다고 하니 전부 퇴치해야한다고 억지로 끌고왔다. 본인은 무섭지 않다고 하지만 미유는 다리가 떨고 있다고 한다.
마스터는 망령이 나오면 겁을 먹어서 특이점 해소를 제대로 못할테니 우리가 해야한다고 하지만 미유와 아나 그리고 사파이어는 혼자 가기 싫고 자기 공포심을 극복하기 위함으로 보고 있었으며 아나가 가지고 잇는 낫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아나는 불살을 죽이는 낫을 가지고 있기에 망령같은 것에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었으며 아나는 괴물에 가까워서 두려움을 사는 자신에게 조력을 청한다고 하지만 무측천은 아나가 어디봐서 괴물이냐면서 인간으로써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갑자기 튀어나온 유령에 깜놀하면서 쓰러뜨린 후, 우연히 엘레나와 합류한다. 엘레나에게서 여름 레이스때 만들었던 냐프를 개량한 유령 퇴치 총을 하나씩 받고 중심지까지 가보니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악령이 봉인된 곳까지 와버린다. 봉인 역할인 유령을 너무 많이 퇴치해서 무시무시한 악령이 부활하는데 악령은 무측천의 생각을 읽어 고양이과인 재규어맨으로 변신한다.
여전히 두려워하는 무측천을 빼고 만만해보인다며 재규어맨을 흠씬 두들겨패지만 데미지가 거의 없었고, 최후의 수단으로 유령 퇴치 총의 출력을 한점에 모아 폭주시켜 재규어맨을 격파한다. 간신히 탈출해 이번에는 식사준비중이던 타마모 캣과 만나 고양이를 퇴치해야 한다며 의욕을 불태우지만 나머지는 타마캣을 따라 식사를 하러 가버린다.
4.7. 허수대해전 이매지너리 스크램블 ~노틸러스 부상하라~
어째선지 수영복 영의도 없고 이벤트에서 등장하지도 않는데, 이벤트 보너스가 적용되는 서번트에 포함돼서 유저들의 의문을 샀다. 그러나 이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 이번 이벤트의 진정한 흑막의 천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스포일러가 종막에서 성배의 힘으로 칼데아의 포리너들을 강제 소환, 세뇌하여 폭주시키는 위기상황을 만드는데, 강제소환에 포리너가 아닌 그녀가 끼어 있었다. 그녀가 모시던 황제의 할머니라는 인연때문에 소환되었을 것이라고. 이는 항우조차 미래예지하지 못했던 상황인 듯 보인다.
절찬리 인리 위기 상황이다보니 그녀는 완전히 무시당했는데, 덕분에 완전히 기가 죽어 포리너들이 노틸러스를 떠날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그녀의 존재를 안 노틸러스 인원들은 흑막과 그녀의 관계를 파악하고[8] 이 무슨 천운이냐며 감탄하고, 자기에게 포커스가 온 것을 안 무측천은 텐션을 완전 회복하고, 상황을 파악한 동시에[9] 소환되고도 무시당한 굴욕을 갚아 주겠다며, 흑막을 향해 이를 간다.
다만 실상 최종 결투에선 허수 칩을 억지로 단 부작용때문에 참가하지 못한다.[10] 그러나 측천대성황제의 이름을 대고 양귀비가 자기 손자와 함께 나라를 어지럽힌 죄를 꾸짖자, 천자 외에는 눈에 안들어올 정도로 광기에 휩쓸린 양귀비가 이를 다 알아 듣고 공포에 질려 황제로서의 위엄을 보였다. 이후 무측천은 허수 칩과 프랑을 매개체로 고흐의 영기에 접속, 보구 별이 빛나는 밤[11] 을 직접 써서 양귀비의 영기에 연결자체는 끊지않으면서 사용할수없도록 새로운 제한을 걸어 속박하는데 성공한다. 이 제한을 풀어내는 규율은 '천자와 맺어지기 위해선 부합한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양귀비는 성실하기 때문에 그 성장을 이룰 때까지 자제할 것이며, 그 동안 주인공이 양귀비의 표층 인격이 영기를 장악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면 외신의 단말을 적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차하면 자기가 교육시키겠다고 하지만, 주인공이 거부하자 자기도 많이 순해졌다며 푸념하고 의사를 존중해 준다. 그렇게 일이 다 해결되자, 피곤해 하는 동시에 고흐보고 자기에게 그림을 가르쳐 달라며 제안을 한다. 여담이지만 이 제안을 들은 고흐는 황제의 미술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 되었다며 좋아한다.
4.8. 막간의 이야기
2개가 있다.
1번째는 웬 불한당에게 도전장을 받고 노발대발하면서 범인을 찾는 내용. 삼장에게 도움을 받고 야규나 호쿠사이와 얽히며 범인을 쫓는데 사실 진범은 무측천 본인이였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야규에게 도전장 대필을 부탁하고 니토크리스에겐 자신이 무서워하는 유령을 준비해달라 한 후 일부러 파라켈수스에게 받은 기억상실 약을 마셔 기억이 없는 상태로 약점 극복에 도전했던 것. 같은 당나라 출신인 삼장을 자신의 백성이라 여기며 백성 앞에서 겁을 먹을 수 없다 결심하곤 유령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낸다. 하지만 극한상황에서 짜낸 용기라 그런지 곧 원래대로 돌아가 포우[12] 가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지자 비명을 지르고 에레쉬키갈의 가루라 령들에게도 겁을 먹는다.
삼장과 그녀는 동시대를 살았지만 삼장은 천축을 다녀온 후 경전 필사에만 매진해 측천에 대해선 소문만 들었다. 측천의 가혹한 통치에 대해 심한 짓은 안 된다고 말하지만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서 자기답게 나아가려는 모습이 훌륭하다 평가한다. 삼장은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가라고 격려하며 정말 잘못된 길을 가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줘서 되돌려주겠다 말하며 떠난다.
2번째는 자신의 장점을 갈고 닦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5. 인연대사
- 카밀라, 바토리 에르제베트: 호오, 저게 서쪽의 고문 기술인가. 어떠냐, 짐의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
- 현장삼장: 으음? 저 중……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13]
- 형가: (멀리서 보고 샥, 하고 복도의 모퉁이에 숨는다) → (설마 저 여자, 짐도…… 라면서 지그시 관찰한다) → (시선을 알아챈 형가가 아무렇지도 않은 동작으로 비수를 휘두르기 시작한다) → (삐야아아아! 라고 비명&도망가는 소리)
- 포우, 재규어맨, 타마모캣: 고, 고양이를 짐에게 가까이 오게 하지 말거라아아아아아아아아!?
6. 기타
- 끊임없는 밀고와 가혹한 처벌로 악을 없애겠다는 점 때문에 시황제와 비슷한 통치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에서 공개된 시황제의 통치방식은 백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개돼지 취급이기는 하지만 고문, 밀고 쪽과는 거리가 먼 체제였다. 하지만 시황제가 불야성의 어새신에게 후대의 황제라 관심을 보이는 인연대사가 있다. 자기가 아닌 자가 짊어지기는 퍽이나 힘들었을 거라나. 그래도 그녀 또한 황제라고 인정해준다는 점에서는 어새신 본인에게 있어 찬사일 것이다.
- 주인공이나 마슈 등의 이름을 자주 바꿔 부르는데 늘 같은 것에 따분함을 느껴 바꿔 부른다고 한다. 실제로 무측천은 자신의 칭호를 자주 바꿨고 수도 낙양과 나라의 이름도 바꿨다.
- 1차 재림 이후의 일러스트에서 손에 들고 있는, 스킬 사용시와 퀵에서 휘두르는 막대기 비슷한 것이 바로 철편. 후궁 시절에 날뛰는 말을 길들이는 방법에 대해 논한 유명한 일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철편 하면 쇠로 된 채찍이나 쇠사슬 채찍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제법 널리 퍼져있는데, 여기서는 제대로 된 대나무 모양의 막대 형태로 등장한다.
- 재림 후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오덕계에서도 어린 외형의 캐릭터 노출 디자인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요소인데 후술할 캐릭터 디자인의 괴리감이 합쳐져 노출도랑 같이 혹평받는 요소 중 하나다. 팬이 기본 일러스트와 3차 일러스트를 합성해서 만든 그림을 만들자 이 정도가 적절했다는 의견들이 어느정도 있다.
- 일반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측천무후의 전성기는 황제가 된 시점, 즉 중~노년기라 노년 여성 캐릭터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아쉬움이 큰 캐릭터다. 타입문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미소녀, 미청년이라 중년 이상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니즈가 항상 있어 왔다. 남성은 중년이나 노년 캐릭터가 간간히 공개되었지만, 중년, 노년 여성 캐릭은 매우 드물다. 다만 1.5부 2장 코믹스에선 그녀의 성인인 시절의 모습이 공개되었다.[14]
- 해당 성우가 주연을 맡은 헤봇!이 일본 본토에서는 컬트적 인기를 얻은 바 있어 등장 당시 관련 드립이 나온 바 있다. 헤봇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에 편승해서 어쌔신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손자와 사이가 좋지 않은걸로 보인다. 현종을 망할꼬마라고 부르거나 양귀비와 함께 나라를 말아먹고 국호를 주에서 다시 당으로 바꾼것에 대해 못마땅한것 같아 보인다.
- 같은 작화가가 그린 마죠리타(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하고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7. 관련 문서
[1] 실제로 무측천이 당태종의 후궁으로 입궁한 나이가 13세였다.[2] 대표적으로 나직경에 서술된 모함의 날조과정 7단계를 설명하자면 1.대상을 지정한다. 2.가짜증거를 만들어서 사법부나 높으신 분에게 신고한다. 3.체포와 조사지시가 내려올때까지 반복. 4.지시가 내려오면 솔선해서 대상을 확보한다. 5.대상을 고문해서 증거에 맞춘 자백을 따낸다. 자백을 따내지 못하고 도중에 죽으면 '''상대가 자기 죄를 두려워해서 자살했다라고 날조한다'''. 6.5의 결과를 이용해 체포대상을 확대한다. 7.피고인들의 자백을 증거에 맞춰 정리한후 최종적으로 이것으로 모반이 정리되었다 라고 매듭짓는다. 라고 정리되어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날조하는것이 가능하다는건 결국 누구든간에 하루아침에 반역자로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니, 이는 역으로 "사법부에서 이런식으로 날조된 증거를 곧이곧대로 믿고 수사를 진행하지않고 철저하게 진상을 파헤쳐야한다." 라는 반어법인셈.[3] 다만 이 부분은 아가르타 스토리 내에서 구다즈의 대표적인 캐릭터 붕괴 중 하나로 지적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4] 원래 측천무후는 생전에도 흑리를 통한 온갖 고문과 밀고를 성행하게 하는 공포정치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5] 이 때 재림상태가 다시 기본으로 바뀌어 있는데, 헤라클레스에게 죽진 않았어도 주인공과 싸우다 다친게 남아서 약해졌긴 했나보다. 페넥스가 죽은 뒤 헥헥거리기도 했다.[6] Pear of anguish(고통의 배)라는 고문기구로 주로 사람의 입이나 여성의 성기에 넣은 다음 손잡이를 돌리면 점점 더 벌어지며 끔찍한 고문을 선사하는 기구이다.[7] 이 때 케찰코아틀이 영기가 반분되어서 약화되었다고는 해도, 엄연히 한 신화체계의 주신인데다가 독에 약하다는 일화도 없기에 독에 대해서 강력한 저항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8] 흑막은 색으로 나라에 혼란을 일으켰지만, 무측천은 공포를 이용해 나라에 질서를 불러 왔다. 여담으로 이런 둘의 관계는 시황제와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와 유사한데, 중국 이문대에서 코얀스카야는 시황제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흑막도 무측천에게 취약할 가능성이 있다.[9] 이때 자기 손자를 몹쓸 이융기(당현종의 휘)라며 비난하기도. 물론 나라를 그 꼴로 만들었으니 욕이 안나올리가 없을 것이다.[10] 스카디가 수영복 영의를 재촉했는데, '''시간을 못 맞출 것 같아서''' 칩을 억지로 달았단다. 어쩌면 다음 수영복 서번트로 뽑힌다는 암시일지도.[11] 중국인이라 '별이 빛나는 밤'을 중국어로 발음한다. 중국식 표기로는 星月夜와 星夜의 두가지 표기법이 존재하며 전자의 표기는 일본식 표기와도 동일하다. 헌데 스크립트 상에서는 왜인지 뜻은 星月夜라고 표기하면서 발음표기는 星夜(싱예, シンイェ)로 비틀어놓아 번역에 혼란을 주고있다. 일단 루비 표기는 シンイェ 였지만 씽위에예라는 번역도 틀린것은 아니다.[12] 측천은 포우를 고양이라 여기면서 무서워한다.[13] 현장삼장과 서유기의 모티브인 현장은 당 태종때의 사람으로 인도에서 돌아온 뒤 당태종의 후원을 받았으며 당태종의 말년때는 정신적 스승이 된 인물이기에, 당 태종의 후궁 중 하나였던 무측천과는 안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14] 덤으로 코믹스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어린 시절로 정한 영령의 좌를 햔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