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르 나스리

 

''' 사미르 나스리의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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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베스트팀'''




''' 프랑스의 축구선수 '''
'''이름'''
'''사미르 나스리
Samir Nasri'''
'''출생'''
1987년 6월 26일 (37세)
프랑스 마르세유
'''국적'''
[image] 프랑스 | [image] 알제리
'''종교'''
이슬람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
177cm / 75kg
''' 소속 '''
''' 유스 '''
펜 미라부 (1995~1997)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997~2004)
'''선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04~2008)
'''아스날 FC (2008~2011)
맨체스터 시티 FC (2011~2017)'''
세비야 FC (2016~2017 / 임대)
안탈리아스포르 (2017~201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9)
RSC 안데를레흐트 (2019~2020)
'''국가대표'''
41경기 / 5골 (프랑스 / 2007~2013)
'''SNS'''

1. 개요
2. 클럽 커리어
3. 국가대표 커리어
4. 플레이스타일
5. 기타
5.1. 주사위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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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거 아스널과 맨시티 소속으로 오랫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었고, 2019년에 웨스트 햄에 입단하면서 다시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밟게 된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2. 클럽 커리어



2.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마르세유에서 나고 자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뛴 마르세유 토박이. 고향과 이름으로 보이듯 지단, 벤제마와 같은 알제리 이민 2세라 한다.
2006-2007 시즌에는 리그앙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굉장히 촉망받는 유망주였기에 2008-2009 시즌을 앞둔 이적시장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날 FC로 영입했다.

2.2. 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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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벵거가 영입했지만 문제는 아스날에 이미 동갑내기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있다는 것. 역할이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나스리의 존재는 애매하다. 4-4-2 때는 그나마 왼쪽 윙어로 나와서 활약했지만, 2009-10 시즌부터는 아예 팀이 4-3-3으로 가는 바람에 윙포워드로 기용되기도(...). 앞서 벵거는 나스리가 제2의 로베르 피레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거기다 아부 디아비알렉스 송이 주전급으로 성장하면서 주전에서 밀렸다. 안습. 디아비 역시 볼을 오래 간수하는, 즉 질질 끄는 스타일이라 나스리와 동반출장하면 상대 진영에서 볼만 디립다 끌다 뒤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기본적으로 에이스의 자질은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파브레가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동안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좀 콩라인 기믹이 보이지만 동갑이라 그런지 파브레가스와 굉장히 친한 듯. 다른 선수가 골넣으면 어깨만 툭툭 쳐주지만, 파브레가스가 넣으면 반색하며 특유의 잇몸웃음 포옹을 하더라...
...였으나, 리그에서 두자리 수 골을 넣은 10/11 시즌 현재 아스날의 탑스코어러이며 전성기의 로베르 피레스가 연상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피레스와 비견될 수 밖에 없는게, 무적(無籍)상태였던 피레스가 10/11 시즌 중 친정팀 아스날로 돌아와 1군 선수들과 같이 훈련한 이후에 나스리가 윙자리에 본격 적응을 해버린 것. 이에 대해 팬들은 피레스가 제대로 멘토 역할 했다고 고마워하는 중.
이번 10/11시즌 정말 제대로 불태운 건 좋은데... 시즌 끝자락부터 타팀으로의 이적설이 솔솔솔 풍겨나와 구단 관계자와 팬들이 긴장타고 있는 가운데, 선수 본인마저 자신의 주급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나 이 팀 우승 못해서 싫어요 징징징"이란 식의 발언을 연달아 꺼내들어 벵교수는 물론이요 거너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고 있다. 가장 농도 짙은 이적설이 오가던 곳이 하필이면 맨체스터 동네의 두 팀이라는 것도 팬들이 이를 갈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우는 서서히 잠잠해졌으나,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는 이적시장이 끝나가는 지금에 이르러서도 끊임없는 떡밥이 이어지고 있다. 거너스 팬들은 현재 '''"어린것이 돈독이 올랐다"'''며 까고 까고 계속 까는 중.
2011년 8월 14일, 팀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FC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됨에 따라 과연 벵교수가 나스리마저 속절없이 떠나보낼 것인지, 아니면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가 약 보름 남짓 남은 이적시장의 폭풍의 눈 중 하나일 것이다.

2.3. 맨체스터 시티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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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월 23일 결국 맨시티로의 이적 오피셜 기사가 떴다. 이제 아스날로서는 파브레가스는 물론이요 나스리의 대체자까지 물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1] 그리고 하필이면 다음 3R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벵교수 미간주름 늘어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그리고 맨시티로 이적함과 동시에 첫경기에 폭풍 3어시를 적립해 아스날 팬들의 속을 긁어놨고 맨시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같은 날 아스날은 맨유에게 8:2라는 스코어차로 탈탈 털려 여러모로 웃긴 상황...특히 에딘 제코와의 호흡이 첫경기부터 완벽해서 나제동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올시즌 돌풍을 예고했다.[2] 이날 제코의 네번째 골이 터진 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선보였다. 팀에 만족하는듯 보이고 적응도 빠른듯.
...인 줄 알았으나 이건 훼이크. 그 이후로는 무한 클로킹 중이다. 별 다른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며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 서브로 간간히 출장하는 신세가 되었다. 물론 간간히 나온다 해도 존재감은 없다. 결국 12/13 시즌이 끝난 후에는 맨시티의 자연스러운 정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13/14 시즌은 다른 팀에서 맞이하거나 2군 레벨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헌데 시즌초 실바의 부상을 틈타 훌륭한 활약으로 2선 자리 하나를 꿰어찬 모습이다. 시즌이 계속 진행되면서도 꾸준히 부상 안 당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골도 간간히 넣어주고 있고 11월에는 맨시티 이번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확실히 부활한듯. 최근에 1년 넘게 출전 못하던 국가대표에도 복귀해서 뛰고 있다.
[image]
헌데 2014년 1월 14일 뉴캐슬과의 리그전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실려나갔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나올 정도로 장기 부상이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8주 정도면 복귀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이 났다. 맨시티의 시즌 후반 일정은 소화할 수 있게 될 듯. 무엇보다 월드컵 출전 전망이 어두워질 뻔 했으나 그럴 걱정은 사라졌다. 복귀해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간다면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볼 수 있을 듯.
그리고 미친 재생력을 보이며 8주였던 회복 기간을 4주로 줄여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결국 2월 16일 첼시와의 FA컵 경기에서 교체출전으로 복귀. 그리고 자신이 만들어낸 기회로 쐐기골을 바로 넣어주며 화려한 귀환을 이뤄냈다. 골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맨시티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복귀 이후엔 이전만큼 압도적인 활약을 보이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13-14시즌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 되었다. 특히 38라운드 최종전에선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14-15시즌 초반엔 그저 그런 폼을 보이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달을 끊어버렸다. 다행이 복귀는 했으나...실바가 다쳤다. 이후 2014년 12월 11일, AS 로마와의 챔피언스 리그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엄청난 골을 터뜨린 뒤 이후 파블로 사발레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의 2:0 승리에 공헌하고, 팀을 16강으로 하드캐리했다! 하지만 이후 폼은 그다지... 그리고 22라운드 아스날전을 앞두고는 약 3주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결국 후반기에는 부진에 빠지면서 많이 까였다.
그러다가 15-16시즌 초반 교체선수로서 잠깐씩 나오고있는데 폼이 많이 올라온듯한 모습이라 전체적으로 폼이 좋은 맨시티 선수들 중 거의 유일하게 욕을 먹고있는 나바스를 제치고 머지않아 주전을 차지할 듯 했...는데 케빈 더 브라위너가 결국 영입되었기 때문에 덕배가 제대로 적응할 경우 또다시 쩌리행...
결국 덕배가 제대로 적응해 에이스급 자리를 차지하며, 확실한 옵션이 있는 나바스와는 다르게 롤이 많이 겹치고 본인 부상과 폼 문제도 있다보니 시즌 초반은 백업의 백업으로 보냈다. 이후 근육파열로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유령이 되었지만 거기에 실바의 부상까지 겹쳤음에도 로버츠나 마누 등의 활용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빈자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듯. [3]
3월까지도 복귀는 기약이 없으며, 사실상 사이버선수화 되고 말았다. [4] 이후 훈련에 복귀했고 4월 2일 AFC 본머스전부터는 실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대략 6개월만의 복귀. 팀이 캐피탈 원 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주전들의 줄부상과 부진으로 침몰해가는 상황에서 나스리가 팀에 얼마나 공헌할 수 있을지가 관건.
4월에 복귀하여 본머스전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고, 부상이후 첫 선발경기인 웨스트브롬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스리의 오랜 공백으로 로스터 변경으로 인해 챔스에 나서지는 못하지만 이런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면 후반기들어 힘이 떨어지는 맨시티에 늦게나마 좋은 활력소가 되어 남은 시즌을 무사히 끝낼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 한 번 더 짧게 나가떨어지긴 했으나 그럭저럭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2선 중에는 현재 입지가 가장 불안하다.
16-17 프리시즌에는 체중 관리에 실패해 펩이 훈련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팬들을 한숨쉬게 했다. 이후 이적명단에 올랐다는 기사가 여럿 뜨고, 동시에 챔스 플옵 엔트리에서도 제외되며 이적할 분위기. 그리고 '''대마초 스캔들이 터졌다!''' 데일리 스타에서 나스리의 대마초 흡입때문에 펩이 방출을 결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나스리의 친구가 자기 SNS에 자작 랩 동영상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대마초를 찬양하는 거였고 그 영상에 나스리가 우정출연함~ 이게 끝이던 걸 나스리가 대마초 흡입했네 뭐네 타블로이드 기레기들이 날조한 것이다.
베식타스 SK와 같은 터키 구단들과 연결되면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3R 웨스트햄전 홈경기에 놀리토를 대신해 교체출전 하면서 비록 결정적 순간에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여러 찬스들을 만들어 팀의 승리에 공헌하면서 아직 팀의 스쿼드 멤버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 때문에 갑자기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4. 세비야 FC (임대)


2016년 8월 31일 세비야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나스리의 연봉 500만 유로 가운데 세비야 측이 65%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임대 기간은 1년, 완전 영입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감독과 구단은 마지막까지 남으라고 설득했다고 하나 본인 의지로 이적이 성사되었다.
예우헨 코노플리얀카의 샬케 임대 이적과 거의 동시에 나스리가 영입되면서 그 대체자로 조명받고 있다. 하지만 붙박이 왼쪽 윙어 비톨로의 백업으로 쓰임새가 한정됐던 코노플리얀카와 달리, 나스리는 측면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폭넓게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에베르 바네가를 대체할 수 있는 미드필더의 영입을 요청해 왔는데, 그로 인해 로케 메사, 다니 파레호, 오구잔 외즈야쿱 등에 컨택을 시도했으나 오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기요타케 히로시가 바네가의 역할을 대체해 왔다. 나스리는 단순한 임대 선수가 아닌 팀의 새로운 코어로서 영입된 셈이다.
현재까지 삼파올리 세비야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차비'''와 유사한 롤을 수행하고 있다. 중원이나 파이널 서드 부근뿐만이 아니라, 하프라인 아래에서도 지속적으로 빌드업에 관여하는데, 이적시장 막바지에 영입된 선수라고는 믿기 어려울만큼 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일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디나모 자그레브 전에서는 총 158회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근 10년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통틀어 이보다 많은 패스를 시도한 선수는 오직 차비 한 명뿐이다. 본인 역시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 3차전 연속으로 MOM 후보에 오르는 등 우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팀 역시도 리그와 챔스 모두에서 순항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맨시티 복귀 가능성도 점쳐지나, 본인이 후보가 되기 싫어서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임대이적을 한 것이기 때문에 세비야나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팀으로의 완전이적을 선택할 듯하다.
그런데 정맥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게 반도핑규정 위반에 해당 될 수 있는 상황이라 나스리와 구단 모두 난감한 상황에 처해졌다. 축구선수는 한번에 50ml 이상의 정맥주사를 맞을 수 없다고 반도핑규정에 명시되어 있는데, 나스리의 경우에는 제한량을 넘어서 투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심사와 판결은 세계반도핑기구에서 하는데, 최악의 경우 4년의 출장정지도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만일 진짜로 4년 출장정지가 나오면 사실상 프로선수 은퇴수순을 밟게 된다.
16-17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16강 대 레스터 시티 전 2차전에서, 상대팀 소속 제이미 바디의 도발에 넘어가 퇴장을 당하였고, 결국 세비야가 골득실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5] 여기서 바디가 패드립을 했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나스리 본인의 말에 따르면 바디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퇴장' 나스리의 일갈 "바디는 사기꾼이다."[6]
부상 이후 체중조절에 또 실패하며 시즌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비해 폼이 급격히 하락하였다.

2.5. 맨시티 복귀 이후


시즌 종료 후 맨시티에 복귀했으며, 엘리아킴 망갈라와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펩이 지난시즌에도 나스리를 기용할 생각이 있었으나 나스리 본인의 의지로 임대를 간 것이기 때문에, 펩이 다시 한 번 나스리를 기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등번호도 이미 일카이 귄도안에게 넘어갔으며, 프리시즌에 달고 뛰던 22번도 새로 이적해온 벵자맹 망디에게 넘어가는 등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태.
게다가 2017년 7월 말에 여러 언론을 통해서 나스리가 맨시티 프리시즌 중 동료선수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나스리의 오만한 성격 때문에 팀 동료들이 불편해 한다는듯. 여러모로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어둡지만 아직도 나스리의 반도핑규정 위반여부 심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나스리의 다음 행선지는 아무도 모른다.
동료 갈등 루머는 구단 채널에서 본인이 직접 부인한 상태라 사실로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프리시즌에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음에도 나스리의 포지션에 선수가 하도 많아서 전력외 판정을 받은 상태다. 얼마 안 가, BBC에서 터키로 메디컬테스트를 하러 간다는 기사가 발표되었고, 8월 21일, 안탈리아스포르 이적이 발표되었다. 이적료가 매우 충격적인데 0 유로 + 2.5m 옵션이다(...). 도핑 문제 때문에 어떤 구단도 나스리의 실제 가치에 맞는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았다.

2.6. 안탈리아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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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3번이 찍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터키 입성을 알렸다. 재기를 위해 터키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도 8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하는 실망스런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2018년 1월의 마지막 날, 이적 반 년만에 팀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무적 신분이 되었다. 2018년 2월, 상술한 도핑 문제에 대해 세계반도핑기구의 6개월 선수 자격 정지 판결이 내려졌다. 나스리가 제햔량을 넘은 수준의 주사를 맞은 것은 확실하나, 그 주사가 단지 부상 치료 목적일 뿐, 경기력의 불법적 향상을 꾀하는 등의 불순한 동기로 맞은 게 아니라는 주장이 어느 정도 참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선수 자격 정지 징계가 18개월로 강화되어 내년에나 나스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실 나스리는 '''도핑을 하지 않은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가 정지된 것은 (허용 용량 이상의) 정맥주사를 맞았기 때문인데, WADA에서는 나스리가 받은 정맥주사(IV Drip)으로 금지약물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금지할 뿐, 정맥주사/IV Drip 그 자체가 금지약물/경기력 향상 약물인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나스리가 정맥주사를 맞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이 사실을 확실히 주장할 수 있는지는 이 스레드의 위쪽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Drip doctors is an alleged service that gives you an IV drip but most likely a cover for prostitutes, and Nasri visited them much to his gfs displeasure, and she made it known via his twitter account


2.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징계가 풀리는 시간에 맞춰 2018년 11월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이적을 제의했다. 감독인 마누엘 펠레그리니가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서 나스리를 눈여겨 봤기 때문. 둘 사이에 친분이 깊은지 나스리는 예전부터 펠레그리니 감독을 극찬한바 있다.
그러나 나스리의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몸상태가 많이 안좋았는지, 계약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11월 22일 기준으로도 웨스트햄에 입단 테스트 형식으로 구단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훈련에서 보여주는 폼이 회복된다면 정식 계약으로 진행될 듯 하다. 그리고 이적시장 개장 첫날인 1월 1일, 구단 오피셜을 통해 웨스트햄 행이 확정되었다.
1월 13일, 리그 데뷔전을 치르는데 그 상대가 하필 '''아스날'''이다. 그리고 그 아스날을 상대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친정팀에게 패배를 안겨줬다.

2.8. RSC 안데를레흐트


2018-19 시즌이 끝나고 웨스트햄에서 방출된 나스리는 맨체스터 시티 시절 동료였던 뱅상 콩파니의 제안에 따라 자유계약으로 1년간, 콩파니가 선수 겸 감독으로 있는 RSC 안데를레흐트에 몸담게 되었다.

3. 국가대표 커리어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만큼 U-16부터 연령별 대표팀 코스를 차근차근 밟았고, 2007년 3월 유로 2008 예선전에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 멤버로 소집되었다. 이후 3월 28일 오스트리아전에서 19세의 나이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후 유로 2008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이후 후술할 윌리엄 갈라스와의 갈등 등 잡음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2009년에는 월드컵 예선전이 있음에도 국가대표 경기를 단 3경기밖에 치루지 못했다. 그 결과는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대표팀 탈락. 그리고 레몽 도메네크의 프랑스는...망했어요.
이후 로랑 블랑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다시 소집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유로 2012 이후 발언문제로 곤혹을 치루었고, 결국 3경기 징계를 받는 등 트러블이 발생했고, 결국 디디에 데샹에게 찍혀 소속팀에서의 좋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사실 최근 치러진 중요한 평가전들에도 소집받지 못했기에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런데 나스리와 동거중인 애인 아나라 아타네스[7]가 트위터로 '''프랑스 X 같다, 데샹 X 같다, 이런 망할 감독이 다있나'''라고 적었다가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에게 고소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인낭. 아타네스는 프랑스 전체를 욕한건 아니라고 발언을 하긴 했지만, 끼리끼리 논다라는 비판이 우수수 쏟아지는건 막지 못하는 듯.
이후 8월 9일, 이른나이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스타일


세스크 & 로시츠키와 함께 벵거볼을 가장 잘 이해한 선수 중의 한 명이다. 깔끔한 드리블과 좋은 수비가담 & 적절한 양발 사용, 그리고 미드필더스럽지 않은 정교한 피니쉬 능력은 아스날 대선배인 피레스와 많이 닮아 있다. 실제로, 벵거가 사용하는 사이드플레이메이커의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이다. 그래서인지, 벵거 밑에서 말고는 퍼포먼스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다.
먼저, 드리블을 보자면 다른 드리블러보다 위협적이거나 그 빈도가 높지는 않다. 허나, 애초에 무리한 드리블을 즐기지 않는 스타일인데다가 한 번 그 드리블이 터지게 되면 챔스 16강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보여준 것 처럼 상대방 수비진을 박살내 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두번째는 피니쉬 능력. 나스리의 피니쉬 능력은 그가 아스날에서 기록한 베스트 골로 회자되는 풀햄전에서의 2골이 그것을 대변해준다. 실제로, 아스날은 아르샤빈이 폼이 떨어지고, 나스리가 떠난 이후에 미드필더에서 이렇게 결정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피니쉬를 보여주는 선수가 부재하다.
그럼에도 단점이 있다면 스피드 & 기복이다. 나스리 자체가 월드클래스가 될 뻔했음에도 되지 못한 것은 바로 태생적으로 스피드에 한계가 있는 선수였다는 것. 그렇게 느린 선수는 아니었지만, 사이드에서 뛰는 선수로 보면 확실히 느린 선수였다. 그리고 문제는 "강강약약"이라는 희한한 기복이었다. 소위 강팀을 상대로는 강하면서, 약팀을 상대로는 별로였던게 바로 나스리였다.
가끔 아스날이 세스크가 떠났을때 나스리를 위주로 개편했으면 어땟을까 얘기를 하면서, 현재 세비야에서 퍼포먼스를 예로 드는데...확실히, 그 시즌에 나스리를 판게 아쉽기는 하지만 어차피 아스날은 카솔라라는 업그레이드를 했으니...

5. 기타


[image]
(...)
자율공상축구탐구만화에서 망가진 전적이 있다.
국내 한정으로, 유재석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닮았다. 안경벗은 유반장이 축구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 어떻게 보면 황현희를 닮기도...덕분에 팬이 생겼다!?

성격은 평소 상당히 괴팍한 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악동으로 유명한 '''조이 바튼'''에게 태클당하자 경기중에 똑같은 방식으로 보복하고, 헐 시티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연출하는 등 당하고는 못 사는 성미인 것 같다. 이 때문인지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8] 하지만 우리편이라면 겁 없고 당당한 성격이 경기중에 상당히 유용하기도 하다.
[image]
(사진은 13 ~ 14 프리시즌 아우디컵) 그리고 최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프랑크 리베리를 지목했다. 하지만 그는...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프랑스 항목에서 알 수 있지만 저 대표팀에 들어가지도 못한 것은 정말 문제가 많다는 증거다.
'87 세대'라고 불리며 동년배인 카림 벤제마, 하템 벤 아르파, 그리고 파리에서 뛰던 제레미 메네즈와 함께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87세대가 30대에 접어든 2017년 기준으로 평가하면 나스리는 본인의 재능을 다 꽃피우지 못했다.[9][10]
오른발을 쓰는데 정작 자신은 왼손잡이다.
여담으로, 예전 아스날의 주장[11]이었던 갈라스와 사이가 무척이나 좋지 않다. 갈라스의 자서전 내용을 대놓고 디스했을 정도[12].
프리미어리그 우승한 이후, 자신의 이적을 돈 때문이라고 비판했던 아스날 팬들에게 반박을 날렸는데, 문제는 그 내용이 내가 우승한 동안 니들은 3위나 자축해라라는 내용이었다. 아스날 팬 수준을 넘어서 그걸 알게 된 이들을 벙찌게 만든 발언. 이에 잭 윌셔는 만약 내년에 우리가 우승하면 트로피로 얼굴을 문질러 버린다고 반발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자기가 맨유와 맨시티로 갈 수 있었는데 맨유 안 가고 맨시티로 이적한 것이 참 잘했다고 말해서 까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아스날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증'의 존재이지만, 벵거 감독에게는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임 만치니 감독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과 달리, 현 페예그리니 감독과 전 소속팀 아스날 벵거 감독의 지도 방식이 좋다고 인터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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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좋지 않은 곳을 맞은적 있다. 사실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은 것은 아니고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것인데 지은 표정이 상당히 웃긴지라 한동안 필수요소가 되었다.
참고로, 데샹은 나스리에 대해 말하기를 "아스날 시절에는 월클이였는데, 지금은 ㄴㄴ"라고 할 정도로 돌려까기도 하였다.

5.1. 주사위 드립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어느 날은 호날두 메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또 어느 날은 90분동안 잠수를 타기도 한다. 이런 기복 때문에 국내 팬들은 나스리의 그날 그날의 폼을 주사위에 비유해서 높은 숫자가 나온 날에는 mom급의 활약을, 1이나 2가 나온 날에는 먹튀급의 활약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1] 파브레가스 위치는 익히 알다시피 작년부터 포텐 터진 윌셔를 투입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나스리 위치는...플레이 스타일로 보면 제르비뉴가 얼추 적임자이긴 하지만, 이놈은 개막전부터 성깔부리다가 쫓겨난 몸이라...[2] 이날의 3어시중 두개가 제코의 골을 도운 것이었다.[3] 오히려 유스를 너무 안써서 페감독이 대차게 까이고있다.[4] 전반기에는 은색으로 염색하더니, 후반기에는 하늘색(...)으로 염색을 하는 기행을 선보였다.[5] 바디가 가만히 있던 나스리를 밀치고 머리를 갖다댔다.[6] 당시 나스리는 옐로 카드 한장을 받아둔 상태였기 때문에, 불같은 성미로 유명한 나스리를 바디가 손으로 밀치는 등 의도적으로 도발해 퇴장을 유도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바디의 행동이 비록 아름다운 축구라 볼 수는 없지만 이러한 교활함이 레스터 시티의 챔피언스 리그 8강 안착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7] 빅토리아 시크릿의 란제리 모델로 나스리 이전에도 키어런 리차드슨, 프레드리크 융베리, 저메인 페넌트, 대런 벤트와 깊은 관계를 가졌던 적이 있다.[8] 아래 항목에서 알 수 있지만 친한 사람이 없다. 벤제마와 친한 편이지만 아래 항목에도 있는 것처럼 벤 아르파와도 앙숙이고, 나잇살 좀 먹었다 싶은 선수들과는 죄다 적대적이다. 역시 벤제마와 친한 편이고 같이 마르세이유에서 뛰기도 했던 프랑크 리베리와도 앙숙. 하지만 최근 발견된 사진을 보면 서로 좋게 지내는듯.[9] 87세대 전반적으로도 벤제마 한명을 제외하면 기대치만큼 활약한 선수가 없었다...[10] 여담인데 요 87라인에서 같은 알제리 이민자의 자손인 벤제마와 나스리를 제외하고는 서로서로 못잡아먹어서 난리다.[11] 동시에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이기도 했다. 이런 선수들만 드글거리니 프랑스 대표팀이 사건사고가 안 터질 수가 있나.[12] 애시당초 아스날에 둘이 함께 뛰던 08/09 시즌을 치르는 와중에 갈라스의 자서전이 출간되었는데 그 내용 중 '대표팀의 후배 S란 녀석이 유로2008 분란의 원인이 되었고 티에리 앙리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니 어쩌니' 하는 것이 있었다. 근데 갈라스가 이미 라커룸에서 나스리와 한바탕 했다는 기사가 나간 직후여서 S가 누군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었다(...). 갈라스가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자 나스리는 인터뷰를 통해 '''갈라스 자서전은 쓰레기'''라고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