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멘데스

 


''' 샘 멘데스의 주요 수상 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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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image]
'''감독상'''
''' 제71회
(1999년) '''

''' 제72회
(2000년) '''

''' 제73회
(2001년) '''
스티븐 스필버그
(라이언 일병 구하기)

'''샘 멘데스'''
('''아메리칸 뷰티''')

스티븐 소더버그
(트래픽)


''' 역대 골든 글로브 시상식'''
[image]
'''감독상'''
''' 제76회
(2019년) '''

''' 제77회
(2020년) '''

''' 제78회
(2021년) '''
알폰소 쿠아론
(로마)

'''샘 멘데스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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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
[image]
''' 감독상 '''
''' 제72회
(2019년) '''

''' 제73회
(2020년) '''

''' 제74회
(2021년) '''
알폰소 쿠아론
(로마)

'''샘 멘데스
(1917)'''

-


'''Sir Sam Mendes
CBE'''

이름
새뮤얼 알렉산더 멘데스
(Samuel Alexander Mendes)
국적
영국 [image]
출생
1965년 8월 1일 (58세)
직업
영화 감독, 영화 제작자, 각본가, 연극 감독
학력
케임브리지 대학교
1. 개요
2. 감독 활동
3. 특징
4. 여담
5.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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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영화 감독.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큰 기복 없이 훌륭한 작품성과 뛰어난 연출력, 아름다운 영상미, 촘촘한 디테일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명감독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리들리 스콧, 대니 보일, 에드거 라이트, 매튜 본, 가이 리치와 함께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 감독이다.

2. 감독 활동


샘 멘데스 감독은 영화를 연출하기 전까지는 연극에서 활동했으며, 이때에도 상당한 명성을 지닌 연출가였다. 그가 연출한 연극 카바레를 본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에 띄어 스필버그의 추천으로 아메리칸 뷰티를 연출하게 된다.[1] 그리하여 샘 멘데스 감독은 아메리칸 뷰티를 통해 데뷔하여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첫 데뷔작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인간 중심의 개연성과 서사가 매우 훌륭하다 평가받는다. 특히 아메리칸 뷰티는 신인감독이 만든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작으로 비평가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으며 그 해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리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이 작품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빗댄다면 멘데스 감독은 가히 신인왕MVP, 사이 영 상을 모두 받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후 로드 투 퍼디션 이라는 영화의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레볼루셔너리 로드라는 영화를 연출하기도 하였는데, 이상과 현실에서 갈등하는 부부의 이야기들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주연을 맡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역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골든글로브 시상식 - 드라마부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활약하고있던 007시리즈에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007시리즈의 제목은 스카이폴이며 이 영화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액션연기, 영상미, 007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오프닝 액션씬등 전체적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제가상과 음향 편집상을 받았다. 예술영화 시상식이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007 스카이폴 같은 상업영화가 스태프 부문에서 많은 지명을 받았다는것은 007 스카이폴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인지 알 수 있다. 007 스카이폴의 메인 주제가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이 부른 Skyfall이다.
007 스카이폴 연출 이후 휴식을 취하던 멘데스 감독은 007 스펙터의 감독을 맡아 다시 한 번 007 시리즈를 연출하였다. 역시 다니엘 크레이그가 계속 제임드 본드 역할을 맡으며, 아카데미 위너인 크리스토프 발츠레아 세두, 모니카 벨루치 등이 출연하였다.
007 스펙터의 제작비는 약 2,900억원이었으며 북미에서는 약 2,174억의 수입, 외국수입까지 합치면 약 9,400억원을 벌어들여 2015년 박스오피스에서 유달리 부진했던 소니 픽처스에서 가장 선전한 작품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07 스펙터는 평론가들에게 좋지않은 평가를 받았다. 플롯이 너무 산만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며 최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영상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시리즈 전체 중에서는 그냥 평범한 007영화라는 평이 많았다.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평 역시 좋지 못했다.
늘 뛰어난 작품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멘데스 감독이기에 007 스펙터는 오랫동안 승승장구해온 멘데스 감독의 명성에 흠집을 가게 했다.
결국 007 시리즈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기사
2016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영국에서 제즈 버터워스가 대본을 쓴 연극 더 페리맨(the ferryman)을 연출했다. 해당연극은 2018년 10월 오리지널 캐스트로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오리지널 캐스트로는 패디 콘시딘, 톰 글린카니 등이 있다.
스펙터 이후 2019년 크리스마스에 제1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1917이 개봉되었다.[2] 버드맨처럼 롱테이크 촬영을 했고, 마크 스트롱, 콜린 퍼스,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했다. 그 외에도 블레이드 러너 2049로 아카데미상을 탄 로저 디킨스가 촬영감독을 맡으며,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부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함께해 온 편집자 리 스미스가 함께할 것이다. 유니버설 무비 엔터테인먼트 도나 랭리 회장은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을 두고 '거대하고 대단한 시도'라고 말했다.
2000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CBE)을 받았으며, 2020년 신년서훈명단에 기사작위(Knight Bachelor) 서임 대상자로 지명되었다.
넷플릭스와 TV 시리즈 제작을 가진다.#

3. 특징


멘데스 감독의 영화는 인간 중심의 서사를 매끄럽게 잘 녹여낸다는 특징이 있다. 즉 스토리가 매우 훌륭하다. 대화 중심의 영화는 자칫 잘못하면 지루할 수 있지만 샘 멘데스 영화는 그렇지 않다. 영화의 개연성을 매끄럽게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 영화 내내 공감할 수 있는 개연성을 넣어 왜 등장인물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설득력이 굉장히 높다. 그리고 스토리텔링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영상미도 상당히 호평을 듣는다. 그야말로 훌륭한 연출가의 표본.
데뷔작인 아메리칸 뷰티가 노미네이트, 각종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흥행까지 성공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평범한 막장 영화로 나갈 수도 있었던 영화의 완급을 조절하여 명작을 제작했다. 멘데스 감독의 영화 중에서 흥행이 비교적 낮은 작품도 평론가들에게는 매우 후한 점수를 받는다.
각종 트로피도 많이 수집했고 평론가들에게도 평점이 높은데, 명감독도 흑역사로 남을 괴작을 만들기도 하는 영화판에서 샘 멘데스는 흥행에서 실패한 작품이어도 작품성으로 까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러한 모습은 007 스카이폴의 흥행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의 영화를 보면 장르때문에 개인의 취향이 갈려 주관적인 재미가 덜할지 몰라도 재미없는 작품이 없다.
단점을 꼽자면 영화가 다른 감독들에게 비하면 크게 특색이 없다는 평을 받는단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SF 요소와 사람들을 입벌리게 하는 스케일과 판타지성, 쿠엔틴 타란티노같은 통쾌함과 잔인함, 이안 감독의 아름다운 인간 서사와 색채미의 특색 같이 다른 감독들은 고유의 색이 있는데, 샘 멘데스는 독창적인 면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이 간간히 나온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자면 감독만의 특색이 덜하기 때문에 매 영화마다 감독만의 뚜렷한 특징이 적더라도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덜하며, 작품마다 다채로운 작품의 내용과 매력을 보여준다는 말도 된다. 쿠엔틴 타란티노만 보더라도 수없이 많은 찬사를 받지만, 취향때문에 영화가 지루하거나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도 나오는데, 맨데스의 작품은 그런 평을 보기가 어렵다. 누가 보더라도 최고의 작품이 되거나 적어도 재미없는 작품, 취향타는 작품을 만들지 않으며 실망하지 않는 작품을 선사하는 셈.
또 1917을 보면 감독이 이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폴과 영상미적인 면에서 공통점이 많은데, 삭막하고 황량한 낮의 풍경, 새벽 또는 저녁의 푸르스름함, 그리고 특히 넋을 잃게 만드는 아찔한 밤의 풍경까지. 샘 멘데스는 빛을 잘쓰는 감독이라는 자기만의 개성을 찾은 것이다. 그리고 수미상관 작법을 많이 사용하는 감독으로, 대표작인 아메리칸 뷰티1917, 로드 투 퍼디션에서 사용되었다.
영화마다 휴머니즘을 통한 서사를 매우 잘 표현하고 각기 다른 설정과 엔딩을 보여주기에, 영화를 보고난 뒤에 샘 멘데스라는 이름을 보고 놀라 “이 사람 거였어?” 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아메리칸 뷰티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다가 파국으로 치닫는 부부와 가정을 그리는데 매우 뛰어난 감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여담


  • 케이트 윈슬렛 배우와 부부관계였으나, 결혼 7년만에 이혼했다. 이때 샘 멘데스 감독이 레베카 홀과 바람이 났기 때문이라는 찌라시가 돌기도 했다. 케이트 윈슬렛과의 사이에 딸 한명과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재혼하여 아들 하나를 더 낳았다.
  • 아버지는 중남미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으로 포르투갈, 이탈리아 혈통이며 어머니는 유대인이다.
  • 할아버지가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 이다.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가 1917이다.
  • 기생충은 마스터피스이지만 다른 휼륭한 작품도 많다라고 인터뷰했다. #

5.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역할'''
'''비고'''
'''제작'''
'''연출'''
'''각본'''
'''편집'''
'''기타'''
1999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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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로드 투 퍼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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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그래픽노블 원작
2005
자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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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레볼루셔너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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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어웨이 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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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07 스카이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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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07 스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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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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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스필버그에게 아메리칸 뷰티의 연출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그래도 스필버그가 운영했던 드림웍스에서 배급했다.[2] 한국은 2020년 2월 19일에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