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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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image] 성아라
[image]成亞羅(chéng yàluó, 쳥야로우)[1]
계급
일경(16~153화)
상경(154화~불명)
수경(247화~)[2]
직책
1소대 받데기(153화~불명)
열외(262화~263화)
제3대 289중대 기율(264화~현재)
맞선임
852K 허정인
동기
이병희(3소대)
맞후임
867K 하애진[3]
1. 개요
2. 성격
3. 인간 관계
4. 작중 행적
5. 평가
6. 기타
7. 변천사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일경이며 직책은 막내. 153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하고 받데기로 올라갔다. 이후 264화부터 연두의 뒤를 이어 289중대 기율경이 되었다. 857기로 나주리의 맞후임이자 조미주, 우지영의 맞선임이다.
갈색 깻잎머리를 하고 있으며 권정민처럼 무표정,[4] 죽은 동태눈을 하고 있다. 키도 큰 편[5]. 동기로는 155화에 첫 등장한 3소대의 이병희가 있고, 향후 전개에 따라 2소대 쪽에도 동기가 나올수 있다.

2. 성격


한 마디로 '''심드렁.'''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비중도 현재까지는 상당히 적은 데다 표정까지 항상 무표정이고 대사도 143화 전까지는 단 3마디[6]나온 게 전부인데 그 중 한 마디마저도 관등성명 댄 것.
똑같은 무표정의 권정민이나 간미효의 경우, 전자는 군생활 하는 기계같은 인물로 그려져도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 꽤 나왔고 성아라와는 비교도 안되게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이며, 후자는 전형적인 쓰레기 고참으로 그려지고 3소대라서 비중도 없는지라 그닥 포커스를 줄 인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과 다르게 성아라는 현재로써 무표정을 넘어 '''무감정''' 수준의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7] 다만 205화에서 자신 때문에 검열 준비에 고생하는 류다희, 장지희, 정수아를 보고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예 무감정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나주리의 갈굼 옹호 발언에 '''"누군가는 꼭 해야지 말입니다"''' 라고 대답해서 성아라도 구타를 옹호하는 입장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 역시 후임들에게 무신경한 성아라인지라 대충 대답한 것인지 진심인지도 알 수 없다. 또한 나주리박율이나 허정인에 비하면 손도 안 대고 비교적 온건하게 갈궜다는 점도 있다.
다만 표지를 장식한 만큼[8][9] 중반부 쯤에서 분량을 확보할 캐릭터로 보이니 자세한 성격 및 성향은 꼭 나올 듯 하다. 아니면 그냥 조용히 지내는 김현리가 일경이었으면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걸 보여주는걸지도..[10]
그러나 받데기는 커녕 챙을 단 현재까지 검열 편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그나마 217화 등지에서 나주리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비중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기대되는 것은 3부에서의 활약.
별 크고작은 활약이나 사고 없이, 또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도 없이 심드렁하고 조용하게 군생활을 보내는걸 보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타입이어서 전면에 안 나서는 성격일지도 모른다.[12] 아니면 무슨 일이든 심드렁하고 열의없이 반응하는 성격 탓에 그냥 조용히 군생활을 보내는 것일수도 있고.
3부에서 수경이 되고 기율경을 맡게 되면서 비중이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3. 인간 관계


작가가 공인한 공기 캐릭터다보니 같이 붙어다니는 나주리를 제외하고는 관계가 좁다. 3부에 들어서고는 기율경이 되어 본부로 옮긴 이후로는 허정인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3.1. 허정인


2부 때 상경들이 모여있을 때 같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3부가 들어서 기율경이 되어 본부 소대로 옮기면서 중수인 허정인과 같이 지내며 서로 말을 놓았다. 주로 본부 소대 소속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때 둘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3.2. 나주리


맞선임 나주리와는 큰 충돌 없이 붙어 있으며, 서로 이야기도 자주 하는 편이다. 성아라의 대사 대부분이 나주리와의 대화에서 나올 정도로 작중에서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이며, 많이 붙어다닌다.
"나상경님은 오로라 같은 변태는 아니지만 꽤나 맛탱이가 나가신 분이시지 않습니까?"라고 은근 디스하는 말을 하고도 나주리가 예리하다고 웃어넘기거나 한소이를 독차지 하려는 나주리의 본 뜻을 유일하게 알아챈 걸 보면 꽤 사이가 좋긴하다.
그런데 화가 점점 진행 될수록 미친소리 해대는 나주리를 보고 근접기수 맞후임으로써 걱정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단단히 삐뚤어졌다'라며 못마땅하게 보고있다.
그리고 주리 역시 성아라의 공기 이미지에 한몫 보탠다. 자기가 일 시켜놓고도 까먹어서 어디 갔다왔냐고 묻고 이에 아라가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반박한다.
3부가 진행되며 기율경으로 본부 소대로 갔지만 계속해서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3.3. 정수아


정수아와 검열 에피소드 때를 제외하면 접점은 딱히 없지만 3부에 들어온 뒤 이경들의 여러 모습 또는 정수아가 주희린을 엄하게 잡는 모습 등에서 보면 정수아를 좋아하고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3.4. 주희린


상경 시절, 나주리가 주희린을 몰래 구타할 때 망을 보는 모습을 보면 싫어할 것으로 보이나 열외 수경이 되고 핸드폰을 종종 빌려준 것을 보면 딱히 악감정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4. 작중 행적



  • 24화
버스에 1소대가 승차해 있는 장면에서 권정민 뒤에 가려 있다. 이 때 조미주랑 같이 앉아 있는데 이 이후로도 보면 조미주랑 같이 있는 컷이 꽤 많다.
  • 25화
담배 대형으로 서 있을 때 역시 조미주와 함께 서 있는 컷으로 등장.
  • 30화
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시위진압 상황 나가서 처 잔 년"으로 까인다.
  • 31화
류다희한테 따귀를 맞는 장면이 나왔다. 류다희가 한소이에게 "이딴 식으로 불쌍한 표정 짓고 자신 없이 군 생활하면 후임한테 먹힌다"고 소리치는데, 이 '한소이를 먹으려는 후임'을 나주리로 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성아라로 보는 의견도 있었다. 25화에서 서 있을 때 한소이는 주눅들어 있는데 비해 바로 옆의 성아라와 조미주는 꼿꼿하게 서 있고, 31화에서 한소이가 맞을 때 한소이의 후임들은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한소이의 후임인 성아라가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든 것이다. 하지만 이 후임 기믹은 마지막에 등장한 나주리한테 옮겨간 듯 하다.
  • 36화
한소이의 옆에서 앉아 있는 장면으로 한 컷 등장. 이때 고개를 약간 돌리고 있어서 한소이를 안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43화
이불의 각을 잡는 뒷모습으로 한 컷 등장.
  • 44화
일이경들이 빵을 먹으며 TV를 볼 때 졸고 있는 컷으로 등장했다.[13]
  • 59화
오랜만에 출연. 한소이가 깨스에 대해 수아에게 알려주는 장면에서 화장실 깨스 대처법[14]을 설명할 때 나왔다.
  • 60화
육근옥에게 얼굴을 꼬집히며 등에 업고 기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 66화
면회자들이 면회 전 류다희에게 교양을 받을 때 이보현 옆에 서 있는 걸로 한 컷 등장했다. 면회를 나간다니 즐거울 법한 상황인데도 역시나 무표정.
  • 72화
드디어 표지 모델을 차지했다. 게다가 '성아라'라고 적힌 이름표까지 들고 있다. 이 이름표는 174화 표지에서 다시 등장한다(주인공 공기화 방지용).
  • 75화
박현정의 의가사 제대 소식을 듣고서 슬픈 반응을 보이는 다른 선후임과는 달리, 무덤덤한 표정이다. 이 때 맺힌 땀은 긴급 시위를 다녀왔기 때문이지 당황해서가 아닌 듯 하다.
  • 76화
이경들을 갈구며 "한소이 일경님이 안 하시니 나라도 해야지"라며 갈굼을 정당화하는 나주리에게 "누구든지 하긴 해야지 말입니다"라며 긍정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도 표정 변화가 없다. 즉, 성아라 또한 구타나 내무부조리를 수긍하는 축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15]
  • 77화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침상 난간에 매달리는 단체 기합을 받았다. 같이 기합을 받는 선후임들과 마찬가지로 땀을 흘리며 얼굴을 붉히고 입을 꽉 다물어 힘든 표정을 지었다. 문제는 이게 성아라가 보여준 유일한 표정.
  • 83회
한마음 체육대회 고기회식에서 이보현, 나주리, 조미주 등과 같이 잔을 들지만... 다른 소대원들이 잔을 들면서 좋아하는데 혼자서 마치 이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그냥 매사에 심드렁한 스타일이라 그럴 수도 있다기는 하다.
  • 99화
오랜만에 등장했다. 단셋과의 싸움에 휘말린 인원들 중 류다희, 한소이, 최아랑은 근신 처분을 받는 반면 민지선, 육근옥, 정수아는 근신 처분을 받지 않는데, 이를 두고 나주리와 함께 정수아라시현 라인을 탄 것이 아니냐고 마치 우지영 보고 들으라는 듯이 대놓고 속닥거리고[16], 이들 앞에 앉아서 이 말을 들은 우지영은 똥씹은 표정으로 정수아를 노려본다.
  • 104화
정수아, 허정인, 나주리와 함께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정인과 나주리는 타 중대로 전출 간 오정화 뒷담을 까고 있는 반면, 성아라는 이번에도 말 한마디 없다.
  • 106화
기대마 뒤에서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정수아의 나레이션을 통해 "어디 있는 지 늘 알 수 없지만 늘 자신의 일만큼은 잘해 내기에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라고 묘사된다[17]
  • 108화
민지선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그것도 1보 뒤에 서있는 모습으로 이번에도 아주 먼지같이 조용히 등장한다.
  • 129화
설유라의 전역을 축하하러 정문 앞에 모인 1소대원들 사이에 함께 했다. 모두가 웃으며 축하하는 가운데 혼자 무표정이다.
  • 139화
후임 조미주에게 일 맡기고 자신은 잠수탔다는 말을 들었다. 근접기수 선후임들과는 떨어진 채 후임들이 모여있는 쪽 침상에 조용히 걸터앉아 있다. 고효원주희린의 화장실 집합을 터뜨려 전부 경악하는 와중에 본인도 살짝 당황했는지 곁눈길로 주희린을 쳐다본다.
  • 140화
이세홍유경미가 옆에서 "정수아가 안 보이는 데서 애들 잡나 보다"라고 수군거릴 때 심드렁한 눈빛으로 정수아를 응시하고 있었다.
  • 143화
일짱으로서 받데기 준비를 하면서 일이 많아지는데, 정수아를 비롯한 일이경들에게 수경들 빨랫감을 분배해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대사도 있다! 그것도 2컷씩인데다 매우 길다!
전 화에서 나주리의 갈굼 라인에 없었던 것과 그 화 성아라가 후임들 교양하는 모습을 미루어 볼 때 예비 받데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조미주와 기수가 꽤 있는지라 기존 받데기 4명과 함께 받데기 일을 할 수도 있다.
  • 148화
류다희의 말을 계속 끊어 벌로 2층 침상 난관에 거꾸로 매달린 이경들의 발을 우지영, 이세홍과 같이 붙잡는다.
  • 153화
일경에서 상경으로 진급한다. 이제 정식 받데기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155화
두 후임들의 PC방 출입 발각으로 인해 소대 내에 깨쓰들이 마구 내려지고 생활관에 일이경들을 집합시킨 자리에서 새로 합류한 받데기로써의 모습을 보인다. 다만 자기 앞에 서 있는 맞맞선임과는 달리 얼굴이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 156화
일전의 사건으로 라시현이 중대 상경들만 치약 미싱을 하라고 지시했는데 치약 미싱을 끝내고 생활관으로 들어오면서 한 컷 등장했다.[18]
  • 157화
분량이 없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정수아의 꿈 속이긴 하지만 1소대 전원의 미래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성아라 혼자만 아무런 얘기도 안 나왔기 때문.[19] 정수아가 성아라를 얼마나 무존재 취급하는 지 가늠할 수 있는 에피소드다.
  • 172화
수경들의 구두를 닦고 있는 모습이 한 컷 나온다. 투덜대는 자기 맞선임과는 달리 무표정으로 묵묵히 일한다.
  • 173화
"구타를 안 쓰고 어떻게 군 생활 합니까? 보안이 지켜질라나~" 라며 한숨 쉬는 나주리의 말에 수긍하며 “뭐, 그렇긴 하지 말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지금까지만 보면 성아라도 구타에 적극적이지는 않아도 딱히 구타를 반대하지는 않는 것 같다.
  • 176화
주희린을 때리는 나주리의 옆에서 망을 본다.
  • 177화
달리는 기대마 속에서 김세이를 교양하는 모습이 깨알같이 나왔다.
  • 178화
말은 별로 안하지만 생각이 많이 나온다. 류다희가 1소대 상경들을 집합시켜 자기 말대로 하라고 할때는 '류다희 전매특허 나왔다'고 생각하고. 라시현이 상경집합시키고 구타를 장려하자 '역시 보수 라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후 허정인이 애들 패려고 집합시키는 걸 권정민이 말리고 잠시 갈등이 일어났을때는 '이럴 때에는 권정민은 한발 물러나고 허정인은 자기 뜻대로 하지.'라고 생각하고 이 생각은 사실이 된다. 결국 기대마 안으로 애들 집합시킨후 빵꾸낸 애들을 허정인이 패려 하지만 류다희가 나타나 제지하고 상경들은 원산폭격을 당한다.
  • 204화
검열 전날 마지막 연습에서 구보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하며 열외가 된다. 표정에는 자신이 열외가 되면서 기존 계획이 일그러진 것에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성아라 개인의 입장에서도 달가워할만한 일이 아닌게, 검열 직전까지 빡센 훈련이란 훈련은 다 받아놓고 다쳤기 때문에 부상으로 인한 이득은 커녕 허탈감과 아쉬움만 남았을 것이다.
  • 205화
작중 중간 부분에서 류다희, 장지희, 정수아가 간격 맞추는 훈련을 하는 도중에 입구에서 실루엣으로, 이후 류다희와 장지희가 문득 뒤돌아봤을 때 본격 등장하였다.[20] 그 다음 3컷에 걸쳐 눈물을 흘리면서 죄송하다고 말한 뒤 이후 훈련을 봐주는 모습이 나온다. 작중 최초로 제대로 된 감정표현을 나타낼 정도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던 듯.[21] 그 다음 정수아가 류다희에 대해 생각하다가 소리지르는 걸 멀뚱하게 쳐다본다.
  • 217화
기대마에서 나주리와 함께있으며 노가리를 깐다. 둘이 친하게 지내는 만큼 나주리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한소이를 다른 의미로 먹고 안겠다는 개소리를 하는 나주리를 보고 겉으로는 받아치면서 속으로는 단단히 삐뚤어졌다고 못마땅해 한다.

  • 220화
기대마 안에서 일•이경들을 모아놓고 화장실 가고 싶은 사람 질문을 요청하자 화장실 갈려는 수아에게 건물 옆에 잘 알지?라고 무전기를 건네준다.
  • 223화
이송이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22]
  • 225화
어디 나갔다가 들어오는데 나주리가 어디 갔다왔냐고 묻자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아니 부관님 구두 딱 시키지 않았슴까." 라고 반박하고 이에 나주리가 "아 아 그랬지, 응 수고 했다." 하며 머쓱해한다. 얼마나 존재감이 없으면 일 시켜놓고도 까먹을수가 있는지 신기할 따름. 이어 무슨일 있냐고 묻지만 나주리가 다 끝났고 별 일도 아니라고 하자 뚱한 표정을 짓는다.
  • 234화
846기 전역식에서 마리아를 축하해 주는 컷에 무표정으로 있다.
  • 240화
2번째 컷에서 무표정하게 책을 보고 있다.
  • 247화
정수아주희린에게 뭘 잘못했냐고 묻는 도중, '또 성아라 수경님한테 핸드폰 빌려달라고 졸랐어?'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그리고 흑화한 수아를 나주리와 함께 보는 걸로 한 컷 등장.
  • 251화
성아라로 추정되는 인물이 우지영에게 애들 챙기라고 소리친다.
  • 262화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했다. 장애인 여아가 스스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나주리와 함께 기대마로 돌아와 정수아에 의해 강제 열외 처분을 받은 주희린을 본다. 참고로 열외를 달아서 나주리와 말을 놓았다. 지금껏 수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경우가 별달리 없었는데, 희린을 보고 '오죽하면 수아가 그랬겠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나쁘게 보고 있진 않는 듯.
  • 264화
허정인정수아에게 오늘 중수랑 기율이 1소대에서 점심 먹겠다고 한 무전 장면에서 후임들에게 다치니까 조심하라고 한마디 하는 컷과 회식 도중 나주리가 상점 좀 달라고 하자 '그런 걸 부정부패라고 하는 거야'라고 한 점을 통해 연두에 이은 차기 기율로 선출되었음이 확인 되었다.
  • 272화
보안을 어겨 3소대 막내들을 교양하는 하애진을 보고 순둥이 애진이가 빡치니 무섭네라 말한다.
  • 273화
점호 시간 심심하다며 하품하는 허정인 옆에서 뭐, 맨날 심심하대라고 하며 한소리한다.
  • 274화
분위기를 못 살리는 막내들 앞에서 수아 때보다 못하다한다. 이후 디스코를 추는 서다미를 보고 신기해하는 허정인에게 1소대 최고 인기쟁이라 소개한다. 이후 서다미에게 깨스걸렸음 내가 풀라했다 전하라 얘기한다.
  • 276화
847K 전역실 날, 선임들인 권정민, 나주리와 같이 "차라리 깨스 걸리지 말지"라고 소리치며 허정인의 전역 모포말이 금지를 무시하고 박율을 모포말이하고 발로 밟는다

5. 평가


존재감이 거의 없는 공기 캐릭터이다. 공기 기믹 캐릭터들은 대체로 작중에서만 공기 취급받지, 독자들한테는 임팩트가 있으며 관련 에피소드들도 여럿 나온다. 그러나 이 인물은 간간히 드러낼 때도 일경 막내로서 특별히 모난 짓, 반대로 말하면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는 않은지라 독자들도 그 존재를 잊는 편이다.
대사도 거의 없고 감정표현도 거의 없어서 한마음 체육대회 때나 야자타임때 다들 웃거나 놀라는데 혼자 심드렁하다. 심지어 육근옥이 등에 올라타 말타기를 하며 꼬집어도 표정변화가 없다. 106화에서 아예 정수아 나레이션을 통해 '''"존재감은 옅으나 묵묵히 일을 잘 하는 타입이라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조용히 시킨 일만 하는 타입으로 못을 박아버렸다.
전역까지 기간이 많이 남긴 했으나, 여태까지 묘사한 걸 보면 작가가 공인하는 공기 캐릭터로써 전역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받데기가 되는 이후에는 비중이 늘 수밖에 없으니, 작중 비장의 카드로 쓸 확률도 있다. 실제로 검열 에피소드에서 표지와 더불어 의외의 존재감을 보여주고있다.
다소 억지이겠지만, 상경 이후 은근히 구두닦이 전담의 이미지로 굳어지고 있고, 나주리와 근접 기수다 보니 공기 캐릭터 치곤 생각보다 등장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247화에서 본인의 태도가 드러나는데 사실상 정수아의 언급에 따르면 "성아라 수경님께 핸드폰 빌려달라고 그랬어?"라고 하는 것을 보아 종종 주희린한테 휴대폰을 빌려준 것으로 보이고, 후임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워낙 공기 캐릭터라 잘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즉 성아라는 여러 악질 고참들에 비해 좋은 고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 자신이 부상으로 인해 대신 검열에 참가한 류다희를 보고 미안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아 양심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6. 기타


  • 가장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맞선임 나주리로, 함께 붙어다니는 모습이 매우 자주 보인다. 나주리 외에는 류다희정수아에게 한마디 한 것 말고 교류하는 사람이 없지만,[23] 늦게 본 첫 후임인 조미주와 붙어 있는 장면이 많은 걸 보아[24] 조미주와도 나쁜 사이는 아닌 걸로 보인다.
  • 꼬인 기수는 아니지만 후임 이경들과의 기수 차이가 제법 된다.[25] 맞후임인 조미주랑 우지영과는 5기수 차이.[26] 위로 근접기수가 권정민, 허정인, 한소이, 나주리 4명인데, 보통 소대에 열외 인원 수가 4~5명인 점을 감안할 때, 막열로 합류할 수는 있다. 권정민은 중대에 소문난 엘리트라 중간에 중수가 되어서 본부소대로 갈 수도 있기에, 열외를 다는 데는 문제없을 전망. 원래 1소대였던 구수란과 의가사 전역한 박현정이 그대로 남았더라면 열외를 꽤 늦게 달수도 있었다.
  • 51기가 11월 군번이 맞으면 3개월 차이가 난다고 했으니 나중에 타 소대에 있는 51기가 중수/소수 직책을 가지게 된다면 수인일을 물려받으면서 하게 되면 딱 알맞는 기수이기도 하니 50대 기수 막내인 57기들이 수인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27] 하지만 연두 다음으로 기율경이 되었음이 밝혀지면서 수인은 물건너갔다.
  • 나중에 "157화 만우절 편" 에서 나오는 내용에서 그대로 적용이 된다면 나주리 전역 이후에 말년휴가 가기 전 쯤 시기에 정수아가 중수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보고 헤어질수도 있는 캐릭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눈매가 은근 오로라를 닮았다. 비교적 덜 날카롭긴 하지만 흑안에다 전체적인 라인이 비슷하다.
  • 현재는 대사보다는 독백이 더 많은 캐릭터다. 178화에서 허정인권정민의 차이를 설명하는 장면이나, 217화에서 나주리의 레즈 성향을 평가하는 장면 등, 독백을 상당히 많이 한다.
  • 조미주,우지영 둘은 수경 3호봉이되면 성아라는 수경6호봉이 된다. 쉽게 말해서 조미주,우지영 둘은 수경 3호봉에 성아라가 말년휴가 전역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결국 조미주,우지영 둘은 수경 4호봉때부터 선임 1명도 없이 조용히 말년을 보낼수 있게 된다.
  • 별 비중도 존재감도 없는 캐릭터이지만 왠지 모르게 소수나 중수가 될 거 같다는 예상이 독자들 사이에서 많다. 50대 기수들 중에서 특별히 뛰어난 인물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별다른 사고도 없이 자기 할 일은 잘하는 인물이기 때문인 듯. 다만 묻어가는 노선을 택한 걸로 보이기 때문에 진짜로 할 것인지 또 하고 싶어하는지는 불명이다. 그러나 2020년 11월 8일 264화에서 허정인의 무전 대사로 기율이 되었음을 알린터라 감투를 쓰게는 되었다.
  • 1소대 50대 기수 중 유일하게 정수아가 수경이 되는 걸 본다. 성아라의 전역은 2008년 2월, 정수아 기수의 수경진급은 2008년 1월이다.

7.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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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시기
일경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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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시기
수경 시기[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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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율 시기
말년 시기



[1] 이룰 성, 버금 아, 벌일 라[2] 2007년 8월경에 수경을 달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정수아와 주희린의 대화에서 "또 '''성아라 수경님'''한테 폰 빌려달라고 했냐"는 대사로 수경진급 확정.[3] 운전병으로 3소대에서 전출[4] 다만 성아라는 항상 무표정이지만, 권정민은 놀라는 장면이 나왔다. 또 권정민이 약간 각지고 냉혹한 인상에 가까운데 반해 성아라는 딱 봐도 무기력/심드렁한 인상.[5] 상경으로 진급한 후에 다른 상경들과 나란히 서있는 장면을 보면 허정인, 한소이, 나주리보단 확실히 크고, 권정민과 키가 비슷하다. 이쪽도 170대로 추정.[6] "일경 성아라", "뭐, 누구든지 하긴 해야지 말입니다", "라시현 수경님 맘에 들기 힘든데 말입니다" 이게 전부. 뒤의 두 대사도 나주리와의 얘기 뿐, 직접 의사소통을 한 적은 없었다.[7] 육근옥이 성아라 얼굴(?)을 잡고 말타기 하는 장면과, 박현정 의가사 제대 소식에 같이 있던 다른 고참들의 반응과 비교해보자.[8] 본 항목 맨 위의 이미지다.[9] 단 성아라가 표지로 등장하던 시기가 기수 순서로 일경들을 등장시켰기 때문에 성아라를 넣었을 수도 있다. 68화부터 박현정 / 권정민, 허정인 / 한소이 / 나주리 / 성아라 순으로 표지에 등장했기 때문이다.[10] 나주리도 일경시절 팩트가 남긴 독설을 했지만, 받데기가 되면서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때문에 성아라도 받데기가 되면 성격과 성향이 자세히 나올 듯 하다.[11] 전자의 경우에는 정수아, 후자의 경우에는 현봄이주희린이 보여주고 있다.[12] 눈에 띄면 칭찬도 받지만 이리저리 불려가서 이거저거 해야할 일도 많아지며 주변에서 견제도 많이 받을거고, 안 좋은 의미로 눈에 띄게 되면 군생활 제대로 꼬이기 때문.[11] 이럴바엔 차라리 묻어가기 식으로 조용히 사는게 제일 낫다. 가만히 있으면 좋은 직위 받기는 운빨 없인 힘들어도 나쁜 일 했다고 지목당해 까일 일도 없으니.[13] 눈을 감고 있는데다가, 다른 일이경들은 몸을 펴고 있는 데 비해 본인만 숙이고 있다.[14] 선임들이 자고 있을 때 새벽에 몰래 가기.[15] 다만 이것만 가지고 그렇게 볼 수만은 없는 것이, 설령 아니라고 생각해도 누가 저 상황에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게다가 조미주가 성아라와 자주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어려워하지는 않는 듯 하니, 성아라의 성향이 어떤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일이다.[16] 오류가 많기로 유명한 스토어판에서는 "라시현 수경님 맘에 들기 힘든데??"라고 나주리와 말을 놓았었다.[17]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장면이지만, 자세히 보면 구두를 닦는 성아라의 옆에 나주리에게 갈굼당하는 정수아현봄이가 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수아는 바로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을 두고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한 것. 사실상 작가 공인 공기 캐릭터 인증.[18] 동기인 이병희가 PC방에 간 만큼 더 빡세게 굴려졌을 듯 하다.[19] 정수아의 나레이션으로 라시현부터 김세이까지 기수순으로 한 사람씩 이야기가 나오는 데, 나주리 다음 차례는 순서상 성아라지만, 우지영으로 건너뛰어 버린다.[20] 이 때 류다희가 놀라면서 하는 말이 아씨, 깜짝이여, 뭐여~? 다크템플러야?[21] 류다희도 우는 모습 처음 본다고 한다.[22] 수아에겐 친절하게 후임을 부르는거와 달리 정직 꾸어3인방은 폐급이라.[23] 다만 217화에서 나주리가 한소이를 매우 찝적대는 광경을 알게되고 삐둘어졌다는 걸 알고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이 없지도 않다.[24] 24화에서 버스에 앉아 있을 때, 25화에서 서 있을 때, 한마음 체육대회 편, 야자타임 등.[25] 전체적으로 따져본다면 오히려 풀렸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꾸나꼬무이야기의 꾸나와 오리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26] 다만 전의경 기수는 1달 단위로 끊는 해, 공군 기수와 달라서 기수는 5기수 차이지만 입대날짜로 치면 3달 조금 안된다.[27] 서서희의 대사에서 송수라가 11월달에 상경 진급을 했다는 발언이 있었고 그렇게 되면 송수라는 51기고 박현정의 동기들 중 1명이 된다.[28] 물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