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 길저스알렉산더
1. 소개
캐나다 출신의 농구 선수이자,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가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오클라호마 프랜차이즈를 이끌고 있으며, '''공격스킬이 매우 다양하고 뛰어나 포텐셜이 엄청난 듀얼가드 ''' 이다.
'''약칭은 SGA.''' 샬럿 호네츠에 지명된 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첫 시즌을 클리퍼스에서 보낸 이후 폴 조지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19-20 시즌 부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뛰고 있다.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유년기
1998년 7월 12일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차메인 길저스(Charmaine Gilgeous)는 앤티가 바부다 육상 국가대표 선수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참가했었다. 운동선수의 자질은 어머니를 타고났을듯 하지만, 그의 농구 코칭은 아버지 본 알렉산더(Vaughn Alexander)가 도와주었다고 한다.
2.1.2. 고등학교 시절
최초에는 해밀턴#s-2.3에 있는 St.Thomas More Catholic Secondary School 에 진학했다. 여기서 그는 학교 팀 MVP 와 midget boy's city championship 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그 후 Sir Allan MacNab Secondary School 로 전학한 후, 9학년이 된 마지막 해에는 테네시주의 채터누가에 있는 Hamilton Heights Christian Academy 로 진학하여 [2] 평균 18.4 득점, 4.4 리바운드, 4.0 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두게 된다.
College Recruiting 에서 4-star 평가[3] 를 받은 후, 최초에는 플로리다주의 대학교로 진학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추후 재결정이 필요하다고 2016년 10월에 선언하여 recruitment를 다시하였다. 이후 제의받은 최종 5개의 학교, 켄터키, 텍사스, 캔자스, 시라큐스,UNLV 중 켄터키 대학교에 진학하기로 최종결정한다.
2.1.3. 켄터키 대학교 시절
2017년 Nike Hoop Summit 에도 출전한 그는 처음부터 켄터키 대학교의 주전은 아니였다.[4] 루이빌 대학교를 상대로 24 득점, 5 리바운드, 4 어시스트, 3 스틸 의 성적을 내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점차 지분을 넓혀가 식스맨을 넘어 주전[5] 으로 도약하였다. 평균 21 득점, 5 리바운드, 6.7 어시스트, 55.3 % 야투율의 활약과 함께 SEC 토너먼트 MVP를 거머쥐었고 팀 역시 SEC 토너먼트는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후 진출한 NCAA 본선에서 데이비슨, 버팔로 를 차례로 꺾은 후 16강에 진출하였으나 캔자스 주립대학교와의 16강전에서 그의 버저비터 3점이 들어가지 않으며 탈락하게 된다. 이렇게 1학년이 끝난 2018년 4월 9일, SGA는 2018 NBA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을 하게 되며 그의 대학교 생활은 1년으로 마무리 된다.
2.2. NBA 선수생활
2018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1순위로 샬럿 호네츠에게 지명되었지만 곧바로 1라운드 12순위로 지명된 마일스 브리지스와 2020/2021 2라운드 지명권 2장과의 트레이드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 정착.[6] [7] 클리퍼스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2.2.1.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시절
짧았던 그의 클리퍼스 시절. 에릭 고든 이후로 제대로 된 유망주를 접하지 못했던 클리퍼스팬들에게 10년만에 '유망주란 무엇인가'를 다시 알려주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2.2.1.1. 2018 NBA 서머리그
서머리그에 참가하여 평균 19득점 4.8리바운드 4어시스트 2.3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대학 시절까지 약점으로 평가 받던 풀업 점퍼를 서머리그에서는 스크린 플레이 이후 드리블 풀업 점퍼를 매 경기 연달아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더 큰 기대를 받게 되었다.
2.2.1.2. 2018-19 시즌
덴버 너기츠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여 28분동안 11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락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NBA에 데뷔하였다. 첫 9경기는 벤치에서 출격하였으나 그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챈 닥 리버스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당시 주전이던 패트릭 베벌리와 에이브리 브래들리 중 PG 성격이 더 강한 베벌리를 벤치로 보내고 주전 자리를 SGA에게 넘겨주면서[8]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주전 가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게 남은 73경기를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주전으로 출전. 총 6경기 동안 평균 28.8 분을 소화하며 13.7 득점 3.2 어시스트 2.7 리바운드 1.0 스틸로 루키의 플레이오프 데뷔치고는 꽤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4차전에서 25득점을 올리며 분투하는 모습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상대는 당대 서부의 최강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고, 팀은 결국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탈락하지만 6차전까지 끌고가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클리퍼스의 깊은 선수층을 모두 활용하는 시스템 농구 특성 때문에 평균 26.5분 밖에 소화하지 못하였으나 야투율 47.6% 3점 36.7% 자유튜 80.0%의 준수한 슈팅% 및 10.8 득점 3.3 어시스트 2.8 리바운드 1.2 스틸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18-19시즌 NBA 올 루키 세컨드 팀에 선정되게 된다. 앞으로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루 윌리엄스 등의 찬사를 들으며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2.2.2.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앤서니 데이비스를 골자로 이어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유혹에도 SGA는 절대 내줄 수 없다던 클리퍼스 구단은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라는 리그 최정상급 슈퍼스타 두 명을 동시 영입하기 위해서는 SGA를 내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폴 조지 트레이드로 인해 다닐로 갈리나리, 7개의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과 함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 된다. 크리스 폴과 함께 뛰게 된 만큼, 가드로서의 성장에 더 유리할 것이라는 평과 함께 이전 소속팀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에서 플레이오프 경험 / 위닝 멘탈리티는 챙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게 되었다.[9]
2.2.2.1. 2019-20 시즌
썬더는 데니스 슈뢰더를 식스맨으로 보내고 SGA를 스타팅으로 내보내는 결정을 하게 된다. 안드레 로버슨이 장기부상중인 현 상황에서 그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무난하게 주전을 차지할 것 같다는 전망이 대부분. 다만, 크리스 폴과 같이 뛰는 만큼 슈팅가드의 포지션으로 뛰게 될 것 같고, 루키계약때의 출전 및 스타일이 향후 커리어 대부분을 좌우한다는 지점에서는 그가 1번 보다는 1.5번의 성향을 가지게 될 것 같다는 평도 떠오르는편.
유타 재즈와의 개막전에서는 무려 37분을 소화하며 26득점, 1 어시스트, 2 리바운드, 1 스틸의 성적을 거두었다. 출전시간이 클리퍼스 시절에 대비해 엄청나게 늘어났다.
유타전을 포함한 10월의 5 경기에서 평균 34.8 분을 소화하며 21.6 득점, 3.2 어시스트, 7 리바운드, 0.8 스틸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야투율은 조금 하락하여 44.3%가 되었지만, 그래도 못 봐줄 정도는 아닌 편. 스탯 볼륨은 급격하게 반면 야투율 하락은 그다지 심각한 편이 아닌점을 고려하면, 향후 야투율 반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11월 19일, 친정팀과의 맞대결에서는 11득점 1리바운드 0어시스트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하필이면 트레이드 상대인 폴 조지에게 위닝샷을 내주면서 팀 역시 패배하고 말았다. SGA에게 꽤나 뼈 아팠을 경기였다.
이어지는 11월의 13 경기에서는 평균 34.2 분을 소화하며 17.0 득점, 3.1 어시스트, 4.0 리바운드, 1.0 스틸, 44.7%의 야투율을 보여주며 10월보다 득점은 살짝 떨어졌지만 비슷한 성적을 이어갔다.
1월 1일의 경기를 포함한 12월의 15경기에서는 평균 36.5 분을 소화하며 21.5 득점, 2.5 어시스트, 5.5 리바운드, 1.6 스틸, 46.5%의 야투율을 보여주며 야투율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 역시 11승 4패 !! 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며 순항중.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의 32득점에 연이어 친정팀과의 경기에서 32득점을 퍼붓는 모습을 보면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 그렇다고 스찌질이냐? 그것도 아니다. 샬럿 호네츠과의 연장전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쐐기 자유투를 꽂아넣는가 하면 토론토 랩터스전 1점차 지고 있는 마지막 40초간 혼자서 결승 득점 / 수비 리바운드 / 3.5초가 남은 인바운드 포제션에서 패스를 받고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드리블[10] 을 보면 타이트한 리드에서 침착하게 판단하여 움직이는, 2년차 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11]
1월 14일 경기에서 20 득점, '''20 리바운드(??)''', 10 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야투도 66%도 매우 양호했고 GmSC 역시 러셀 웨스트브룩의 20-20-20 경기에 버금가는 26.9로 매우 효율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OKC의 차기 코어는 자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슈뢰더 CP3
이후 마이애미 전에서 38.5%의 아쉬운 야투율을 보여주어 팀의 2연패에 살짝 일조하고 말지만 바로 반등하여 1월 19일 포틀랜드 전에서는 18 득점 10 리바운드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는 1등공신으로 활약한다. 1월 21일, 23일 경기에서도 연이어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가 아주 무시무시하다. 26일 미네소타 전에서는 21.4%의 처참한 야투율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꽤 부진했으나 그래도 11득점 7리바운드 1스틸 2블락의 스탯을 찍으며 어떻게든 두자리수 득점에는 성공. 팀이 이겨서 다행이지 패배했으면 팀 수비의 원흉이 될 뻔 했다.... 특히 1월달에 들어 수비 포지셔닝이 생각보다 좋아져서 이로 인한 블락 수치가 급 상승 하는 등, 수비 측면에서도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8-19시즌에 비해 스탯 볼륨이 꽤나 뜀에 따라 국내/현지에서 NBA 팬들 사이에서 매우 핫한 유망주가 되었다. 상승세을 바탕으로 라이징 챌린지, 스킬 챌린지에 뽑히게 되었다. 비록 두 경기 모두 이벤트성이고 SGA 역시 여기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OKC에서 CP3와 함께 올스타에 초청되며 여전히 자신이 OKC의 중심임은 입증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올스타 기간이 끝난 후에는 상승세가 더욱 무시무시하다. 샌안토니오와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22득점-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더니 연이은 시카고와의 경기에서도 21득점-11리바운드를 하며 2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성공한다. 그 다음 경기인 새크라멘토 전에서는 더블-더블에는 실패했지만 20 득점을 올리며 3경기 연속 20+ 득점에 성공. 밀워키-클리퍼스 2연전에서는 나름 분투했지만 팀이 패배해서 빛이 가려졌지만, 그 다음 경기인 디트로이트 전에서도 27득점을 올리며 시즌 초반의 좋은 폼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체력관리가 된 것 때문이라고 지적이 되는데, 경기당 무려 35.4분을 구르며 일종의 혹사(?)를 당하고 있는데, 올스타 기간 동안 쉰 것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실제로 1월 들어 백투백 경기시에 야투율이 급하락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앞으로의 팀 상승세를 위해서는 SGA의 체력관리를 해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3. NBA Career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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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
현재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슬래셔 형의 듀얼가드이다. 날렵한 움직임과 뛰어난 골밑 마무리를 통해 손쉽게 득점하는 가드이다. 신장 대비 드리블이 간결한 편이고 골밑에서의 레이업, 플로터가 굉장히 깔끔하다. 긴 윙스팬을 이용한 페이크가 뛰어나며 이를 이용한 스텝도 굉장히 간결하다. 또한 골밑 페이크가 굉장히 뛰어난데, 드라이브를 걸다가 한 번 페이크를 준 후의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는 본인의 시그니쳐 무브로 자리잡은 듯 하다. 또한 플레이 스타일 상 턴오버가 꽤 있을 법도 한데 커리어 평균이 1.8개일 정도로 안정적이다. 평균 턴오버가 2점대 이면 훌륭한 가드라고 평가받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비록 이제 막 100경기를 넘은 선수의 통계이긴 하지만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다. 자유투 성공률도 80%로 훌륭한 편. 다만, 엘리트 가드들의 경우는 대게 84%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하기 때문에 개선에 성공한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
3점의 경우 통산 35.7%로 무난하다. 단점은 셰이크 앤 베이크로 홀로 샷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마크가 붙었을 때 쏘면 에어볼이 잦은 편이다. 슛거리가 다소 짧은 듯. 그래도 오픈 샷은 잘 넣는데, 향후의 성장을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공격에서의 단점은 시야와 미드레인지 점퍼이다. 투맨 게임에서의 엘리웁 패스각을 놓치는 경우나 돌파 후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이는 같이 뛰고 있는 크리스 폴에게 도움을 받으면 개선될 부분으로 보인다. 다만 선수 본인이 현재 슈팅 가드 포지션의 1옵션 롤을 소화하고 있고 크리스 폴이 현재 OKC의 경기 조립을 전담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딩 능력치가 향후 개선될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클리퍼스 시절에 보여주었던 리딩 및 시야를 보면 BQ 자체는 굉장히 좋은 것으로 보아, 향후 본인의 롤 및 경험치가 성장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미드레인지 점퍼의 경우 본인이 구사를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즐겨 쓰지 않는다는 점이 우려가 된다. 스크린을 타자마자 바로 던지는 풀업 점퍼[12] 가 픽앤롤게임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무기인데, SGA는 2대2 게임 후 풀업점퍼를 거의 구사하지 않아 다지선다 게임에서 크게 제한을 받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한 크로스오버, 특히 스텝백 점퍼를 즐겨쓰는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샷 공간을 메이드하는 능력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미드레인지 점퍼가 없는 수준은 절대 아니고, 스텝백도 구사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순전히 본인의 셀렉션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구사 비중을 높이고 크로스오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면 굉장히 위협적인 공격셋을 가진 가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의 경우 좋은 사이즈 및 매우 훌륭한 윙스팬[13] 을 가진 덕분에 가로/세로 수비 모두 루키인 점을 감안해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긴 팔을 이용한 리바운드 능력도 뛰어나며 [14] , 샷 컨테스트 능력도 뛰어나 블락을 찍는 모습도 곧잘 보여준다. 다만 공격에서의 BQ와 달리 수비에서의 BQ는 살짝 아쉬워서 도움 수비를 가야 할 타이밍 혹은 2대2 수비시 포지셔닝에서 약점을 보인다. 또한 프레임이 워낙 얇아 이로 인한 수비 문제가 부각된다. 스크린의 존재를 인지했을때는 얇은 몸을 잘 활용해 쉽게 빠져나가나, 스크리너의 몸에 걸릴 경우 스크린에 의해 바로 삭제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 빅맨과 미스매치되었을 때 얇은 프레임 때문에 답이 없는 수비력을 보여준다. 향후 벌크업을 통해 미스매치 및 스크린 빠져나가기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15] , 스피드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만큼 구단과의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다.
SGA가 특히 유망하다고 평가받는 점 중 하나는 큰 경기/4쿼터 에서 굉장히 강하다는 것이다. 클리퍼스 시절 골든스테이트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은 루키 레벨을 넘어선 급이었고, OKC 합류 이후에도 4쿼터 접전 구간에서의 자유투 시도 및 플레이를 보면 굉장한 강심장임을 알 수 있다.
종합적으로, 공격에서의 경우 골밑 침투 및 드리블은 뛰어나지만 미드레인지 점퍼와 시야가 아쉬우며 수비의 경우 훌륭한 윙스팬을 통해 개인 수비 기량은 뛰어나나 팀 수비에 의한 미스매치 / 2대2 도움수비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 선수가 11픽의 선수이며 18드래프트의 선수들 중 돈치치, JJJ 를 제외하면 공수겸장이 기대되는 루키는 크게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선수들 중 하나이다.[16]
5. 여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2019년 신인인 니케일 알렉산더워커(Nickeil Alexander-Walker)가 셰이의 고종사촌으로, 둘은 어린 시절부터 형제와 같은 사이이다. 드래프트는 섀이가 1년 빨랐지만 둘의 생일은 2개월 차이로 SGA가 빠르다.
몸에 문신이 거의 없다.
트래비스 스캇을 닮았다.
[1] 바로 다음 순위로 클리퍼스에게 지명된 마일스 브리지스와 트레이드 되어 클리퍼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다[2021-22] Club Option $5,495,532[2022-23] Qualifying Offer $7,523,383[2] 그의 말에 따르면 더 경쟁적인 환경에서 고등학교 선수생활을 보내고 싶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3] ESPN에서 고등학교 졸업반 선수들에게 메기는 선수 등급과 같은 개념. 5-star 는 각 포지션 별 전미 최고인 선수에게만 부여되는 등급이며, 4-star 는 해당 종목의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학교의 졸업생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4] 벤치이긴 하였으나 게임 당 평균 출전시간은 30분이 넘었다[5] 이때 주전은 하미두 디알로, P.J. 워싱턴, 케빈 녹스, 닉 리차드. 닉 리차드를 제외한 3명은 모두 NBA에 드래프트 되어 선수로 활약중이다.[6] 클리퍼스 고문 제리 웨스트가 원했다고 한다.[7] 클리퍼스가 가진 12순위 픽은 블레이크 그리핀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로 트레이드 되며 남긴 유산이다[8] 이후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멤피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베벌리는 다시 주전으로 올라왔다.[9]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OKC는 플옵권에 올라있다.[10] 3분 37초부터[11] 토론토 전에서도 32득점을 넣었다.[12] 크리스 폴의 경우 이 분야의 달인이다.[13] 212cm[14] 2019-20 시즌 현재 경기당 평균 6.1개의 리바운드를 잡고 있는데, 이 수치는 가드 중에선 최상급이다.[15] 제임스 하든도 루키 시절때는 말랐다.[16] 트레이 영의 경우 수비가 자동문 수준이다. 디안드레 에이튼이나 마빈 베글리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