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쿠호 미사키/작중 행적
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에서는 카미조가 마도서의 지식으로 고통받는 인덱스를 구하기 위해 제시한 '기억을 지우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언급한다.
그러나 그 이후 권수가 20권에 달할 때까지 '레벨 5의 5위', '정신 조작', '토키와다이 최대의 파벌을 이끄는 여왕님 같은 아이'라는 단편적 떡밥만이 나돌았을 뿐 한참 동안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2.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6권에서는 간접적이지만 드디어 본편에서 첫 등장. 미코토가 카미조네 고등학교의 체험입학을 위해서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왔다가 정문 앞에서 마주치고 바로 도망치는 걸 주변의 사람들을 조종해서 쫓아가게 했다. 그리고 나서는 어느샌가 에이리 학원의 도중참가 가능 미스 컨테스트에서 쿠모카와 세리아와 경쟁하고 있었다. 수영복 심사에서 다른 선수들은 붕대라든가 반창고 등을 수영복이라고 주장하는 와중에 둘다 정통파 수영복이지만 '''굉장하다'''고. "회장에도 들어오지 않는 아줌마한테는 흥미 없다"고 쿠모카와를 도발. 쿠모카와가 무대를 둘로 나눈 건 쇼쿠호의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기 싫어서였지만.
7권에서는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의 수작으로 도촬범으로 오해받고 쫓기는 카미조 때문에 떠들썩해지자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단말을 조종하여 정보를 수집하다가 카미조와 조우. 카미조에게서 간략한 설명을 받은 뒤 들키지 않도록 빼돌려주고 암시를 걸어둔 단말들을 총동원해서 10분만에 배움의 동산의 상세한 지도를 만들어주는 등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카미조에게 '너가 하는 말이면 그런거지'라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카미조가 적극적인 협력의 이유를 묻자 '대패성제의 인연때문만은 아니다.'라며 떡밥을 남긴다. 좀처럼 영장이 발견되지 않자 초조해하는 카미조에게 '애초에 영장이라는 것에 대한 얘기가 거짓정보인 것은 아니냐' 고 지적해서 카미조가 츠치미카도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
그 후에는 쿠모카와 세리아에게서 발신자 불명으로 보내져 온 메시지를 받고 자세한 설명도 해주지 않고 뛰쳐나가 버리자 자신의 구역인 배움의 동산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헤집고 다니다가 나가버리기만 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카미조를 추적, 인적자원 프로젝트로 조종당하는 급조품 히어로들을 진압하는 데 일조했다. 그 와중에 자신을 쫓아온 미코토와 '먼저 도착한 쪽이 좋을대로 하는 걸로' 라고 놀려먹거나 히어로들이 미코토를 노리도록 조종하고 시치미를 떼거나 미코토를 안 도와주다가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동물들이 덮쳐오자 미코토한테 도움을 청하기도. 미코토는 도와주긴 하겠는데 일단 가슴의 지방 좀 먹히라고 맞받아쳤다.
8권에서는 무릎 위에는 다리를 꼬고 앉은 버드웨이, 옆에는 머리를 기대오는 렛서, 머리를 물어뜯는 인덱스라는 카미조의 미라클한 모습에 전전긍긍하는 미코토를 슈트 차림의 여성을 단말로 놀려먹는다. 카미조가 신경쓰이냐는 질문에 신경 안쓰인다는 대답을 하는 미코토에게 '''나는 신경쓰이는데'''라고 하며 슈트 차림 여성 외에도 문학계 안경 소녀부터 체육계 갈색피부 소녀까지 10명을 동원해서 '''이 정도의 탄막력이면 제아무리 둔감 속성이라도 먹힐 거'''라고 도발, 미코토를 폭주시켜서 정보를 캐내게 했다. 그리고 미코토는 쇼쿠호의 말에서 카미조와 무슨 일이 있던 사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9권에서는 쿠모카와 자매를 통해 언급만 된다. 토키와다이 기숙사에서 일하는 마이카를 통해 마리아가 가끔 그녀의 이야기를 전해듣는다고... 여기서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전문가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는 예외인 모양이다'라는 서술이 나온다.
10권에서는 학원도시로부터의 카미조 토우마에 대한 암살지령이 떨어지지만, 할 일이 늘었다며 본심을 읽을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11권에서는 '''구약 1권 이전''' 쇼쿠호가 카미조에게 구해진 일이 다뤄진다. 쇼쿠호는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하다가, 눈 앞에 보이는 사거리를 보고 약 1년 전 여름을 회상한다. 쇼쿠호 미사키와 카미조 토우마는 1년 전 8월에 그 사거리에서 처음 만나었고, 그때 서로 부딪혀서 토우마는 핸드폰까지 떨어트리고 가버리는 것으로 만남이 시작된다.[1] 쇼쿠호 본인에게 있어서는 첫 만남이라기보다는 플라잉 취급.
쇼쿠호 미사키에게 있어 카미조 토우마와의 첫 만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로부터 며칠 후. 익스테리어와 돌리에 관한 처치를 끝마친 후[2] 기운이 빠진 쇼쿠호는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제21학구의 무인발전소가 있는 인공 호수에 도착하고 맨바닥에 뒹굴면서 만사가 다 귀찮아져서 자신의 기억을 리셋하려다가 어째서인지 그 인공 호수로 찾아온 카미조에게 팬티가 다 보인다는 지적을 받는다(...). 기억을 지우려 했지만 카미조는 잠깐 휘청이더니 오른손을 머리에 대자 멀쩡해지고 기억제거 시도를 38회 반복한 끝에 결국 정신적 자살 시도는 그만두게 된다.
둘이 통성명을 한 것은 나중의 일로 수재에 대한 대처훈련 프로그램으로 쇼쿠호가 애용하는 제7학구의 지하도가 에어컨 가동 중의 흐르는 풀장 상태가 되자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알리기 싫다는 이유로 허세를 부려서 수영복을 입긴 했는데 물 공포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영을 못하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열중증인가 생각하고 걱정한 카미조가 말을 걸어와서 통성명을 하게 된다. 카미조가 풀장 상태가 된 지하도로 가라는 말을 하자 괜한 승부욕이 발동해서 지하도로 갔지만 심각한 맥주병이라 위기에 처하고, 결국 카미조가 구해준다. 남들 보는 눈이 있으니 '남자가 에스코트해서 길을 지나간다.'는 식으로 카미조의 팔을 확 붙들고 지하도를 지나간다.
덤으로 쇼쿠호의 가슴이 정말로 중학생인가 싶을 정도가 된 건 이때의 대화 때문. 쇼쿠호가 토키와다이의 멘탈 아웃이란 걸 알게 된 카미조가 소문으로는 나이스바디의 누님이었다며 좌절하자 학급 내에서는 어른스럽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반박하지만 카미조는 '''상냥한 얼굴로''' 이런 보잘것없는 가슴으로는 누님 서포트 대상 외라고 말하는 바람에 열심히 키운 것이다.
이 외에도 카미조가 쿠모카와 세리아에게 상담을 했더니 그 내용이 쇼쿠호에 관련된 것이라는 걸 눈치챈 쿠모카와가 질투에 미쳐서 외설적인 명령을 대충 써논 엉터리 최면술 노트 때문에 팬티가 벗겨질 위험에 처하자 핸드백을 카미조의 머리에 직격시키거나 , 잠시 눈을 뗀 사이에 50마리가 넘는 비둘기에게 습격당하는 걸 구해주고 불안하다며 혹시 도와줄 기회가 늘어날지도 모르니까 가지고 다니라며 넘겨준[3] 호신용 호루라기를 무심코 불다가 간접 키스를 하는 등 그 외에도 수차례 만나가면서 순조롭게 플래그를 쌓아간다. 이런 만남들은 전부 우연이었지만 그것을 특별하게 느낀 쇼쿠호는 전화번호를 교환하지도 않았고 자기 룰로 멘탈 아웃으로 카미조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었다. 쇼쿠호는 미사카를 '자신의 과거'(연상의 소년과 토키와다이의 아가씨, 자랑하는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음, 간접키스)와 겹쳐보고 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카미조를 짝사랑하면서도 어떻게 할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대로 즐기고 있었던 듯.
하지만 행복한 시절도 끝이 오게 되는데 찬탈의 창(퀸 다이버)이라는 완전히 멘탈 아웃을 상대하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정신나간 무장[4] 을 입은 데드록이라는 집단이 쇼쿠호를 습격한 것이었다. 이들은 더이상 능력이 성장하지 않는 자신들의 상황에 절망한 자들로 레벨도 천차만별이고 구성원도 양아치에서 아가씨까지 다양했지만 단 한가지, 멘탈 아웃을 죽인다는 목표 아래 아군이 부상을 입어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습격해 왔다. 이때 카미조가 쇼쿠호의 손을 붙잡고 같이 도망친다.
그들은 카미조는 보내주겠다는 태도를 취했지만 들을리가 없었고 데드록의 한 소년이 멘탈 아웃에게 무의식적으로 조종당하고 있는 건 아니냐고 말한다.[5] 쇼쿠호가 AIM 확산역장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흘리고 있는 능력 때문에 자신들은 더이상 능력이 성장하지 않으며 너도 그런 건 아니냐는 소리. 당연히 헛소리지만 쇼쿠호는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주위를 조종하고 있다는 가능성을 부정하지 못하고 절규하지만 카미조는 너희들은 그냥 범죄를 저지르는데 대한 변명을 늘어놓는 것에 불과하다고 일소하며 '''본심이든 조종당하고 있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여자애를 지키는 쪽에 서 있을 수 있다면 바라는 바다.'''라고 쇼쿠호를 구원하고 쇼쿠호와 함께 데드록과 싸우게 된다.[6]
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쇼쿠호는 자신에게 있어 카미조와의 첫 만남의 장소인 제21학구의 인공 호수에 가지만 그곳의 풍경이 기억에 있는 풍경과 다른 것을 깨닫고 카미조 토우마와의 추억이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일시적인 착란 상태에 빠져버린다. 원인을 생각하던 중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에 생각이 미치고, 그런 일을 눈치채지 못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쿠모카와 세리아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해 쿠모카와가 있는 제7학구로 향한다. 그 도중에 인공 호수와 호루라기에 대해서 아는게 없냐고 3개월 이상 방치했던 SNS에 물어봤을 때 파벌의 호카제가 뭔가 명령을 할 일은 없느냐고 묻지만 상대는 쇼쿠호에 필적하는 정신계의 전문가이다 보니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안전하다 답하고 추종자들을 물린다.[7]
제7학구에 도착한 쇼쿠호는 교직원 아파트에 있는 쿠모카와를 방문해 카미조에 관한 자신의 기억이 누군가에게 조작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리고 짚이는 게 없느냐고 묻는다. 쇼쿠호와 쿠모카와의 과거를 대조해보려고 해도 카미조 토우마라는 공통점이 있을 뿐 서로의 과거가 겹치지 않았던 지라 불가능하고, 또 하나의 당사자인 카미조 토우마는 기억상실 상태.
쿠모카와는 정신을 조작하는 기계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쇼쿠호를 욕실에 데려가 옷을 벗기고 신체 검사를 해서 쇼쿠호의 목 뒤에서 심장으로 연결된 20cm 이상의 섬유를 찾아낸다. 조사한 결과, 그것은 스트로빌라라고 불리는 정신을 조종하기 위한 도구인 것이 판명된다. 실제로 스트로빌라가 쇼쿠호에게 심어져 있던 이상 쇼쿠호의 기억이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있었고, 카미조와의 추억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여 절망한 쇼쿠호는 카미조와의 기억을 지우려 하지만 스트로빌라의 신호가 끊어지자 다시 스트로빌라를 심기 위해 접근한 하수인들을 통해 스트로빌라에는 예비품을 포함해서 아무런 데이터도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낸다. 또한 실제로 스트로빌라를 사용해서 쇼쿠호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을 가능성은 3할 이하.
카미조와의 추억이 거짓이 아니라고 확신한 쇼쿠호는[8] 흑막의 목적이 '쇼쿠호 자신의 능력으로 카미조와의 추억을 지운다'라는 것을 깨닫고 이제부터 100% 사욕을 위해 조종할 테니까 장기짝이 될 각오가 있는 자만 오라며 파벌의 인원들을 소집한다.[9]
자신이 착란에 빠졌던 인공 호수에 도착한 쇼쿠호는 도중에 산 드라이버로 바닥을 찔러서 자신을 속인 방법이 인공 호수에서 보이는 모든 범위에 자성제어 모니터를 깔아놓은 미채라는 것을 확인한다. 쇼쿠호가 자신의 수법을 간파했다는 것을 확인한 흑막도 직접 나서는데 토키와다이 중학교 교복을 입은 300kg 정도의 거구를 한 소녀가 나타났다.
파이브 오버 OS(아웃사이더) 모델 멘탈 아웃을 사용하는 소녀에게는 어째선지 쇼쿠호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쇼쿠호는 파벌의 인원들을 물린 뒤, 리모컨을 던져서(...) 주춤하게 하고 뒤로 돌아가 자신의 능력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보이는 스트로빌라를 뽑아낸다. 소녀에게 명령이 먹히자 이것저것 명령하며 배후는 없는 단독범으로 여기저기서 인원과 장비를 빼돌려서 조직처럼 보이게 했을 뿐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정체를 묻자 소녀는 자신이 진짜 쇼쿠호 미사키고,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쇼쿠호의 정체를 밝혀내주려 했다고 대답한다. 당황하는 쇼쿠호였지만 당연히 거짓말. 실제로는 능력에 당한 척 연기를 한 것이었다.
소녀를 거구의 모습으로 보이게 했던 디자이너스 겔(인공 지방)제의 파이브 오버 OS가 쇼쿠호를 포박하고, OS를 분리시킨 소녀의 모습은 솜사탕 같은 초콜릿색 머리, 가슴은 쇼쿠호보다 작지만 하체의 곡선은 쇼쿠호가 졌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다시말해 쇼쿠호와는 전혀 안 닮은 타인이었다.[10] 소녀는 자신의 이름을 미츠아리 아유라고 밝히며, 심리천공(멘탈 스팅거)이라는 능력의 소유자로 지금은 레벨 3이지만 원래는 소양 평가(패러미터 리스트)에서 쇼쿠호에게 정신계열 능력자의 정점을 빼앗긴 사람이라고 말한다.[11]
고작해야 패러미터 리스트 가지고 원한을 샀다고 생각한 쇼쿠호는 그런 건 현실의 어디에나 있는 어른의 사정에 불과하다며 카미조가 데드록의 소년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해주며 자신이 아는 어떤 레벨0(카미조 토우마)의 얘기를 해주지만, '''미츠아리는 카미조와 잘 알던 사이였다.'''
카미조와의 추억이 거짓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때 이상으로 경악하는 쇼쿠호에게 미츠아리는 자신이 카미조에게 구해지지 못하고 이 인공 호수에서 자살했다는 것을 밝힌다. 미츠아리가 지금 살아 있는 이상 자살은 실패한 것이지만 카미조는 몰랐고, 자살한 미츠아리를 기리기 위해 인공 호수에 찾아왔다가 쇼쿠호와 만났던 것이었다.
이어서 미츠아리는 왜 카미조가 자신을 구하지 못한 것일까 질문하고, 미츠아리와 마찬가지로 카미조의 행동력을 알고 있는 쇼쿠호는 자신이 의미 없는 플라잉이라고 생각했던 교차로에서의 만남에서 카미조가 핸드폰을 떨어트렸다는 것을 떠올린다. 이 때문에 미츠아리의 마지막 구원 요청은 카미조에게 닿지 않았던 것.
그 핸드폰은 쇼쿠호가 안티 스킬에 맡겨서 카미조에게 반환되었고, 인공 호수에서 카미조가 쇼쿠호와 만났을 때 카미조는 '''쇼쿠호와 부딪혀서 핸드폰을 잃어버린 탓에 미츠아리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미츠아리가 자살한 장소에서 자신을 망가뜨리려고 하고 있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쇼쿠호를 구했던 것이다.
자신이 자살을 시도한 계기인 패러미터 리스트, 카미조에게 닿지 못한 구원 요청, 자신이 없어진 이후의 카미조의 옆자리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쇼쿠호를 증오한 미츠아리는 쇼쿠호에게 복수하기 위해 암부로 떨어졌고, 쇼쿠호도 자신이 미츠아리의 입장이었다면 패러미터 리스트는 몰라도 핸드폰과 카미조의 옆자리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었을 것이다고 생각하면서 한가지 남은 의문을 해결한다. 왜 미츠아리가 일부러 OS를 둘러서 모습을 위장하고 있었냐는 쇼쿠호의 질문에 미츠아리는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던 자신이 암부가 돼서 살아있다는 것을 카미조에게 알릴 수 없었다'''고 대답하고 쇼쿠호는 카미조 토우마라면 이런 미츠아리를 구하기 위해 싸울 거라고 생각하면서 토우마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웠던 것처럼 미츠아리를 구하기로 한다.
미츠아리는 파이브 오버 모델 MO (멘탈 아웃)[12] 을 완성시켜 쇼쿠호의 능력으로 카미조와의 기억을 지워서 미래도 없고 현재도 상관없지만 '그 날'만은, '카미조와의 행복했던 과거'만은 자신만의 것으로 하려 하고, 쇼쿠호는 물리는 척하고 주변을 탐색하게 한 파벌의 인원들에게 쇼쿠호와 마찬가지로 기계치인 미츠아리를 보조해서 OS를 움직이던 이들을 제압시켜서 자신을 포박하고 있던 OS를 탈취한다.
OS를 다루는 쇼쿠호와 MO를 다루는 미츠아리의 승부는 쇼쿠호의 선택 미스와 미츠아리의 집념이 겹쳐서 미츠아리의 승리로 끝나지만, 쇼쿠호는 카미조가 자신을 구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자신들에 대한 기억을 잃은데다가 자신때는 오지않았던 카미조가 쇼쿠호를 구하러 올리 없다고 반박하는 미츠아리에게 그래도 와줄것이라며 카미조를 향한 믿음을 드러내고 결국 카미조가 나타나 모든 것을 끝낸다. 쇼쿠호 시점에서 페이드 아웃이기 때문에 전투 결과는 알 수 없지만 기억을 잃은 후의 카미조 토우마는 기억을 잃기 전의 카미조 토우마가 구하지 못했던 미츠아리 아유를 구했을 것이다. 참고로 왜 카미조가 한밤중의 제21학구에 있는 인공 호수에 찾아왔냐면 쿠모카와 세리아가 오늘이 그 녀석(미츠아리)의 생일이니 꽃이라도 한송이 바치라며 카미조를 보냈기 때문이었다. 신약 12권에서 카미조가 이 일을 언급할 때 미츠아리의 복수심이 해소될 때까지 맞아줬다고 말한다.
다음날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카미조에게 그게 정상이라고 쇼쿠호는 대답하지만 카미조는 ''머리 냄새랄까 벌꿀 같은 느낌을 느낀 적 있다''며 쇼쿠호와 만난 적이 없냐고 물어보고 이미 가능성 없다고 알고 있는데 기대하게 만든다고 푸념하면서 미츠아리와 파이브 오버, OS에 대한 뒤처리에 대해 말해주고[13] 카미조의 이마에 키스한 뒤 당신이 구했던 여자아이 정도로만 기억해두라면서 떠난다.
데드록과의 싸움에서 쇼쿠호와 함께 싸운 카미조였지만, 쇼쿠호가 커버하지 못하는 틈을 몸빵 하다가 언제나처럼 걸레짝이 되었고, 과다 출혈로 쇼크 증상을 일으켜서 마취도 안 되는 상황에서 멘탈 아웃으로 통각을 없애서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수분 조작이 원리인 멘탈 아웃을 피가 부족한 상태에서 사용한 부작용으로 카미조는 '''쇼쿠호 미사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없다'''는 기억 장애를 지니게 되었다.[14]
헤븐 캔슬러도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진단했지만[15] 쇼쿠호는 지금도 가장 가까운 세계의 끝에서 카미조가 자신에 대해 기억해 내거나 기억할 수 있게 된다는 자그마한 기적을 기다리기로 한다. 참고로 신약 11권에서 쇼쿠호 미사키, 쿠모카와 세리아, 미츠아리 아유가 카미조 토우마의 기억상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죽을 뻔한 서로를 구해준 관계였다.
12권에서는 초반부에 잠깐 등장해 미사카 미코토와 크리스마스 때를 대비해 불편한 동맹을 체결한다. 기숙사제이기에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기숙사에 갇혀있어야 할 수밖에 없으니 그날 하루 기숙사에서 탈출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13권에서는 카미조 토우마가 변태같은 복장을 입고 일을 하게될 구역을 미코토와 쇼쿠호가 둘이서 누가갈지 정하기 위해 인형 씨름같은 것을 하는 장면으로 짤막하게 나온다
16권에서는 쿠로코를 이용해 미코토를 카미조에게서 떼어놓은 다음 카미조와 만나서 대화를 오래하지만 카미조는 기억 못한다.
18권에서는 등장하는데 카미조 일행(카미조+인덱스+오티누스+츠치미카도 자매+플랑)이 아레이스타 레이드를 뛰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미사카 미코토와 백합물을 찍을듯한 무드로 등장. 이후 미사카에게서 자기도 너처럼 카미조 토우마를 돕고 싶다며 A.A.A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자고 하고 A.A.A에 접근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쇼쿠호가 미사카의 정신을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A.A.A를 분석하는데 결국 성공하고 A.A.A의 근간이 가리키고 있던 단 하나의 단어가 신정토마(神淨討魔), 즉 카미조 토우마임을 알고는 놀라게 된다.
이후, 카미조 토우마를 돕는다는 같은 목표로 하나가 된 미사카 미코토의 정신에 쇼쿠호 미사키가 감응하는 형태로 둘이 하나가 된 채로 A.A.A의 부작용을 절반으로 분산시키면서 창문 없는 빌딩을 향해 '''리퀴드 프루프 레일건'''[16] 을 발사해 외벽을 파괴하는 성과를 낸다. 이후에도 계속 공격을 감행해 토우마와 대치한 아레이스타를 제대로 엿 먹인다.
20권에서는 학원도시가 해체되고 다른 토키와다이 중학생과 같이 인도네시아에서 바캉스를 즐기던 중, 미사카 미코토와 미사카 타비가케의 전화를 엿들어 어느 삐죽머리 소년이 영국에서 알몸 금발여자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21권에서는 미사카가 공예품으로 위장해 인도네시아에 들고 온 A.A.A를 2인승 전투기로 재조립. 미사카와 같이 탑승해 런던으로 날아온다. 그 와중에 미사카에게 약점이 잡혀서 자존심을 다 팔아먹는 모습을 보인다. A.A.A가 클리파퍼즐 545와 부딪혀 추락한 후에도 더운 인도네시아에서 추운 런던으로 와서 바들바들 떨며 미사카를 여신이라고 부르고 납작 엎드리며 도움을 청한다. 이후 메이저스에게 쫓기던 토우마가 정신을 잃고 자기 앞에 떨어지자 그간의 욕망을 참지 않고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22권에서는 토우마가 코론존에게 실체가 있는 공격을 맞고 산산조각 나면서 사망 하자 아레이스타가 토우마의 환상살을 절단하고 마술로 치료를 한 뒤 토우마의 오른팔이 재생되지 않았는데 사실 쇼쿠호가 토우마의 오른팔을 얼려서 숨겨 놓은 것으로 쇼쿠호는 토우마가 또 죽을 뻔 한 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오른팔이 없으면 몸을 사릴 거라고 여기고 토우마가 쇼쿠호 미사키는 기억하지 못하니 자신을 찾지 못할 거라고 판단하고 팔을 가져가서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토우마는 환상살이 없어도 여전히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지키려 하고 코론존이 쇼쿠호가 환상살을 가지고 있는 걸 눈치채고 아비에르 아바타를 보내자 토우마는 누군가가 위험에 처했다는 판단을 하면서 쇼쿠호가 있는 곳으로 왔고 쇼쿠호는 토우마에게 오른팔을 돌려준다.
22권 리버스에서는 코론존과의 싸움이 끝나고 파티에 참석한다. 사실은 코론존과의 싸움에서 허리를 심하게 다친 바람에 병원에 있어야 하나 모두가 파티에 있는데 혼자 병원 신세인건 비참하다며 무리해서 참석한거라고. 그리고 파티 회장에서 카미조가 쇼쿠호의 이름을 부르며 같이 가자고 하니까 설레며 대답하고 어차피 잊어버리겠지만 그래도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던중 그곳을 습격해 온 용의 정체가 토우마임을 보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놀란다. 두명의 토우마가 마주보고 있는 상황에서 방금전까지 함께 있었던 쇼쿠호를 기억해주는 토우마가 가짜임을 직감한다.[17] 그러나 쇼쿠호를 기억하고 있는 신정의 토마가 진짜는 누구냐고 물어보자[18] 그가 자신을 기억해준다는 것을 알고 그때까지 참아왔던 모든 것이 폭발해서 멘탈 아웃 능력으로 파티장의 모든 사람을 지배하에 둔다.[19] 하지만 혼자서 카미조에게 기억되었으면 했다고 독백하며 바보같은 나 라고 자조하듯이 중얼거린다. 신정의 토마가 미사카와 인덱스를 움직이게 하라고 지시하자 미사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A.A.A를 작동시키나... 미사카가 저항하는 동안 몰래 A.A.A에 심어둔 커맨드로 인해 폭주했고, 그 와중에 배가 A.A.A가 쏜 빔에 의해 관통되어 죽을 상황에 처한다. 거기에 토우마가 도착하고 그를 보며 천벌이라는게 있긴 했다며 어차피 당신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토우마가 절규하는 것을 보고 사실은 당신이 올바르단걸 알고 있었다며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이름을 불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눈이 멀었던거라며 정말 바보같다고 말하곤 사망.....한줄 알았으나 바로 직후에 오티누스가 혈압 저하로 인한 치아노제라며 응급조치를 해준다. 다행히 영국에 헤븐 캔슬러가 있던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배에 난 상처는 흉터 하나 없이 고쳐주었으나 허리의 상처는 교훈으로 여기라며 안 고치고(...) 그냥 가버린 바람에 학원도시에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할머니처럼 쭈구리고 있었다.[20]
3. 창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에서는 미사카와 함께 토키와다이 기숙사 탈주를 계획하지만, 미사카가 한 수 앞서 통수를 치고 혼자 탈주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2권에서 24일을 뺏겼지만 25일은 자신의 턴이라며 날뛰어주신다.
간호사 복장으로 병원에 몰래 침입하여 토우마에게 다가가 이불 속에서 꼼지락 거린다던가 산타 복장을 하고 토우마에게 기억은 잃더라도 상관없다며 여러가지로 의미깊은 '호루라기'를 선물로 준다.
이후 안나 슈프렝겔이 심어넣은 생 제르맹으로 죽어가던 토우마가 개구리 얼굴의 의사선생에게 '무서워요'라고 말하는 것을 미사카와 몰래 듣게되고 안나에게서 해독제를 쟁탈해오기로 한다.
하지만 안나 슈프렝겔은 차원이 다른 강함을 자랑했고 미사카의 레일건조차 아무 효과를 보지못하고 고전을 면치못한다. 미사카가 잠시 전투불능에 빠졌을 때 정신공격이 통하지않는 슈프렝겔에게 원래라면 죽었어야하지만 운동치인 덕분에 원래라면 맞아야할 마술도 빗나가는 기적을 몇번이나 보여준다!
이에 안나는 자신의 예측과는 다르게 돌아가는 상황에 기뻐하며 더욱 가속하고 위기에 순간 미사카가 돌아와 구해준다.
이후 전력의 도주를 하려다 안나 슈프렝겔이 토우마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으로 가려던 것을 눈치채고 안나 슈프렝겔로부터 병원에 입원중인 카미조 토우마를 지키기 위해 미사카와 함께 혈투에 가까운 결사의 저지전을 벌인다.
하지만 결국 병원 지근 부분에서 미사카가 먼저 리타이어하게되고 슈프렝겔은 마카사의 머리를 말그대로 짓밟고 터트리려한다.
자신을 버리고 토우마를 피신시키라는 미카사의 말을 듣지만 그렇게해서 구한다한들 '그 사람'[21] 이 슬퍼한다며 거절하고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며' 리모컨으로 미사카에게 온갖 버프를 걸며 최후의 반격을 시도하지만 허무하게 제압당한다.
이후 기어서라도 슈프렝겔의 발목이라도 붙잡으며 저지하려고 하지만 소용없었고 걷어차여 병원 게이트 앞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 후 슈프렝겔이 자신을 짓밟아 죽이려는 순간 카미조가 등장하게 되고 카미조가 나타나게 되면서 슈프렝겔이 카미조에게 가려던 것을 저지하려던 자신들의 노력과 계획이 헛수고 되는 것에 화를 내려 아니 내야했지만 어째서인지 분노가 솟구치지 않았다. '어째서, 전부 백지가 되었는데 기뻐하는 거냐고, 난 바보야!!' 라며 평범한 소녀의 마음으로 앞에 나타난 구원에 기뻐하며
그 후 사태가 일단락되고 미사카와 함께[22] 병원에 입원하게되고 크게 보면 한지붕 아래라며 이제부터는 몰래 침입하지 않아도 아침,점심,저녁 언제든지 카미조를 만나러 갈 수 있다고 최고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며 기뻐한다.
그 말을 들은 미사카가 태클을 걸고 서로의 잠옷을 지적하는 등[23]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미사카와 함께 카미조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기위해 적극적으로 서로의 힘을 빌려주자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의기투합하게 된다.
4.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4.1. 대패성제 편
41화에서 보여준 행적을 보면 미코토와 관계가 안 좋다는 게 밝혀졌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던 미코토에게 접근했는데, 접근한 사람이 쇼쿠호란 걸 확인한 미코토는 곧바로 으엑~ 하면서 고개를 휙 돌려 다른 쪽을 쳐다보며 무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내었다.
쇼쿠호가 미코토에게 시비를 걸러 온 이유는 미코토가 무소속 학생들을 신경 써주는 게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코토가 전학생인 콘고 미츠코에게 친근하게 대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걸 파벌 결성으로 오해한 것. 미코토가 "난 파벌 따위에 관심없다"고 하자, "당신을 선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 그게 그거"라고 하는 등, '미사카 파벌'이 만들어질까봐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미코토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전원 세뇌해버리면 걱정할 필요 없겠다며 미코토를 자극한다.
분노한 미코토가 '그런 짓을 하면 가만 안 놔두겠다'며 실력 행사를 하려 하자 미코토에게 먼저 정신공격을 하고는 미코토의 전자 배리어 때문에 정신 조작이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강한 두통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 토키와다이의 레벨 5 2명이 벌이는 언쟁에 도서관에 있던 학생들의 시선이 그 쪽으로 몰리자 능력을 써서 학생들의 정신을 전부 제어하고는 기억을 지웠다.
이 때 한 행동들이 전형적인 악역의 행동이다. "당신과 싸우는 건 혼자서는 힘들겠지요?"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정신을 조작해 꼭두각시로 만들어 숫자로 미코토를 위협하고 한술 더 떠 미코토는 성격상 죄 없는 다른 학생을 함부로 공격 못할 거라는 말을 한다. 마음껏 더러운 말과 행동을 하고도 기억을 지워 자신의 실체를 다른 학생들이 알지 못하게 했는데 유일하게 진실을 아는 미코토 입장에선 얄밉게 보일 만 하다.
43화에서는 대패성제 개회사를 위해 대패성제 운영위원회한테서 스카우트를 받았는데 일정 조건 하에 수락했다. 본인은 하는 건 좋지만 미코토의 대타라는게 불쾌하게 여겼다(…) 이 때 자신을 따르는 학우들을 성가시게 생각하며 사람을 RC카 조종하듯 처리하는 태도 때문에 일부 독자들이 안티가 되었다. 그런데 스카우트를 제의하려고 온 사람이 초전자포 코믹스판에서 나왔던 그 재수없는 레벨 6 시프트 실험 책임자다.
44화에서는 소기이타 군하와 함께 레벨 5로써 학생들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하는데, 옆에서 군하가 일방적으로 제멋대로인 개회사를 외치는 바람에 깔끔하게 묻혀버렸다(…). 점점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듯 작아지며 표정이 구겨지는게 인상적. 44.5화에서도 잠깐 등장. "내 능력으로 선수들이랑 심판들 모두 조종하면 우승 그까짓 것" 하며 의기양양했다. 근데 지나가던 어느 운영 위원이[24] 스포츠 도구가 아닌 물건은 착용 금지라며 핸드백[25] 을 압수해 가는 바람에 순간 멍 때린다(…). 46화 마지막에, 위의 실험 책임자와 함께 쓰러진 미사카 10032호 곁에 등장한다. 10032호의 앞날이 막막해지는 순간.
47화에서는 '''드디어 카미조 토우마와 만난다.''' 지나가다 우연히 미코토와 마주쳐서 또다시 서로 틱틱대는데 그 순간 카미조가 나타나자 내숭을 떨며 미코토의 친구인 척 하고, '미사카 씨에게 항상 찌릿찌릿당한다' 식으로 이야기해 카미조와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후, 쇼쿠호가 카미조에게 착 달라붙자 진짜로 전격을 퍼붓기 시작하는 미코토를 피해 유유히 사라진다. 그런데 복선이 하나 있는데, 쇼쿠호가 '처음 뵙겠습니다 카미조 씨'했을 때 미코토는 카미조의 이름을 그녀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즉 '''카미조 토우마를 알고 있다'''는 것.[26]
또한 전편에서 10032호를 미코토로 오인하고 기절시킨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 화에서 자신이 기절시켰을 터인 미코토가 태연히 돌아다니는 걸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은 걸로 보아 처음부터 목표가 시스터즈였을 수도 있다. 48화에서 이를 간접적으로 인증했는데, 10032호의 행방을 찾아 이리저리 뛰는 미코토를 우롱하기라도 하듯, 주변인들(심지어 학교 교사들이나 '''쿠로코'''까지)을 정신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쇼쿠호의 정신조작에 당한 쿠로코와 우이하루, 사텐 일행은 미코토를 처음 본 사람으로 인식하게끔 만들었을 정도. 이에 미코토는 쇼쿠호를 씹어 죽일 듯(…) 분노했다.
초전자포 55화에서 재차 반전이 일어났는데,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다(…).[27] 사실 그녀는 암부의 군용 디바이스에 당해 쓰러져 있던 미사카 10032호를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했던 것이었고, 암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데려갔던 것이었다. 또한 그녀가 접선하고 있던 인물은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책임지는 책임자였는데 연구원이 아니라 그저 경비보안 어드바이저였다.
결국 진짜 범인을 추적하면서 쇼쿠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결론에 다다른 미코토와 접촉한 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밝힌다. 쇼쿠호의 목적은 시스터즈를 입수하려고 하는 키하라 겐세이의 모종의 목적을 저지하는 것으로써, 주변인들의 기억을 조작한 것은 이들이 멋도 모르고 미코토에게 협력하면 키하라 겐세이 및 그가 움직이는 암부로 인해 목숨을 위협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차원에서 아예 배제한 것이었다.[28][29] 다만 쇼쿠호의 처치는 '보호'라는 선의의 목적보다는 미코토와 미코토의 친구들이 설쳐서 겐세이를 잡으려는 자신의 계획을 망칠까봐(…) 예비차원에서 사전에 배제한 것이다. 본인도 보호할 목적이었냐는 미코토의 질문을 단번에 반박했을 정도.
쓰러져 있던 10032호를 데려가 응급조치는 취했지만, 콘고 미츠코 때와는 달리 시스터즈는 전기 계통의 능력자라서 몸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서 함부로 백신 소프트웨어를 사용 할 수 없었다는 모양. 전기 계통 능력자를 잘 아는 인물의 협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10032호의 상태가 심각해지면 미코토에게 알려서 도움을 얻겠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여태까지의 행태완 달리 속은 의외로 개념인이라는 인증을 했다. 쇼쿠호는 암부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미코토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클론이라도 목숨이 위험해지면 계획을 망칠 위험을 감안하고서라도 미코토와 접촉하겠다고 한 것이다.
그녀가 시스터즈의 존재를 알고 있던 것은 연구소를 지나가다 우연히 레벨 6 시프트 실험 연구원들이 떠드는 것(…)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연구원들을 조작하여 기밀정보를 전부 뽑아냈기 때문. 이후 상기 문단에 언급된 경비보안 책임자와 접촉하여 더 많은 정보를 얻어낸 듯하다. 키하라 겐세이가 모종의 목적으로 시스터즈를 확보하려 움직인다는 정보 역시 알아내고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동했다고 한다.
다만 선의(?)가 있긴 했어도 그녀는 정신 계통 능력자답게 기본적인 사고방식에서 타인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며 사고와 기억을 조작하여 '''타인을 이용'''하는 행위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미코토와 사고방식 면에서 정면으로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코토는 타인을 이용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쇼쿠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쇼쿠호 본인이 역시도 전자 배리어로 정신을 읽을 수 없는 미코토를 신뢰하지 않는다. 본인 왈 "자신이 읽을 수 없는 인간은 처음부터 신뢰하지 않는다고 한다."[30]
더하여 미코토가 왜 자신과 손잡지 않아 콘고가 당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할때 '딱하지만 그래도 걔가 나랑 상성 안 좋은 고철덩이들을 처리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해 미코토의 속을 박박 긁어 멱살잡히는 걸 스스로 벌었다.[31] 쿠로코와 우이하루, 사텐을 세뇌했을 때도 보호하기 위한 선의였다고 말했으면 됐을 것을 굳이 자신의 목적 탓이라고 안해도 될 부연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외외로 직설적인 독설가 타입인 듯 싶다.
키하라 겐세이가 있는 시설을 습격, 경비병들을 죄다 세뇌시켜서 자신을 수하로 부려 숨어있던 겐세이를 찾아낸다. 능력을 사용해서 뇌에서 직접적으로 정보를 얻으려는 순간 경악한다. 겐세이는 이미 다른 연구원을 자신으로 변장시켜서 대비하고 있었으며 그 대역의 기억에서 본 겐세이는 이걸 보고 있는 너는 다른 장소에 없을 것이라면서 "네가 빠진 채로 '익스테리어'를 지킬 수 있을까" 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그걸 본 쇼쿠호는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하면서 자리를 황급히 뜬다.
겐세이로부터 익스테리어가 점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코토와 함께 차를 타고 익스테리어가 있는 장소로 향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교통체증이 일어났다.[32] 그러자 쇼쿠호는 익스테리어를 써서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들을 세뇌시켜 양쪽으로 갈라서게 만들어서 자신들이 갈 길을 확보한다.
'익스테리어'의 정체는 그녀가 과거에 능력개발 연구를 받던 연구소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 연구소에 있던 시절 쇼쿠호는 프로토 타입인 '돌리'를 만나게 되고 친구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이 연구소에서는 쇼쿠호의 능력개발, 돌리로부터의 데이터 수집, 익스테리어의 완성 등을 통해 어떤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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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와 만나서 친해지게 된 것도 그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한 작업 중 하나였으나 그와는 별개로 돌리와는 정말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친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능력을 사용해서 자신이 옛날에 떠났던 친구로 생각하게 암시를 걸었지만 돌리는 눈치를 챈다.[33] 그러다 돌리가 갑자기 쓰러지고, 이름을 알려달라는 마지막 부탁에 이름을 가르쳐 준다.
연구원들은 돌리의 죽음에 좌절한 쇼쿠호의 심경에는 아랑곳없이 '익스테리어' 계획을 우선시하며 기회를 봐서 그녀도 제거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이미 쇼쿠호는 그런 연구원들을 정신조작할 정도로 능력이 성장해 있었다.[34] 이러한 과정을 거쳐 결국 그녀는 '익스테리어'를 장악한 것 같다. 동시에 인간에 대한 회의감도 짙어진 듯하지만...
이후 '익스테리어'의 정체가 밝혀지며(자세한 설명은 6.3 참고), 그리고 쇼쿠호는 이 익스테리어를 키하라 겐세이에게 탈취당해 무력화된다. 그리고 겐세이는 이를 이용해 미사카 네트워크에 접근, 독자적으로 미사카 미코토를 레벨 6으로 진화시키려는 모양.
단말을 조종해서 쓸데없는 희생이 나지 않도록 미코토 주위의 출입을 통제하다가 달려오는 카미조를 발견하고 '''엄청나게 기뻐하면서''' 머릿속으로 직접 이야기(라기보다는 자신이 전달하려는 정보와 말을 통째로 토우마의 머리에 밀어넣었다)를 한다. 연결이 되자마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만지면 메시지가 사라진다고 한 걸 보면 토우마와의 접점이 있었던 것은 확정.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어머어머어머어머어♡ 등장하는 타이밍력이 너무 딱 맞아서 나하고 무관계한 사건이었다면 깼을 거야. 그치마안, '''자신이 당사자였다면[35]
왕자님으로 보이게 되니까, 여자란 제멋대로지.'''"
코자쿠의 인형에게 습격당하던 중 난입해 온 시라이 쿠로코한테 자신의 사고력(생각)을 전해준다.[36] 그리고 인형술사에게도 키하라 겐세이가 레벨어퍼를 통해 멘탈아웃을 그녀에게 전해주었으며, 이를 이용해 미사카 미코토를 폭주시켰을꺼라 예상한다. 그리고 키하라 겐세이를 내려보면서 인형이 자신을 죽이지 않는 것에는 필요한 것이 있다고 하며 그것은 익스테리어의 리미터 해제코드라고 한다.
쿠로코를 코자쿠에게 보낸 뒤 본인은 키하라 겐세이를 저지하기 위해 익스테리어의 방범장치를 사용하지만 겐세이의 레벨 어퍼를 응용한 멀티스킬에 고전하고 제압당할뻔 했지만 겐세이가 엄청난 얼굴로(...) 카미조와 소기아타의 페어에 정신팔린 사이에 도망쳤다.
그러다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겐세이를 기다리고는 그와 협상을 시도하는 척하고는 몇 겹으로 만들어놓은 함정으로 겐세이를 물먹인... 줄 알았으나 훼이크. 사실 손이 '''의수였다.''' 본인 말에 의하면 자신의 신체는 '''대체기술'''의 산 견본 같은 몸이라고 한다 이후 겐세이에게 질식당해 리타이어 해버린줄 알았으나 쇼쿠호의 최후의 도박이 성공한다. 자기 자신이 겐세이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 '''자기 자신의 기억을 뒤바꿔서''' 리미터 해제 코드와 익스테리어 자멸코드를 뒤바꿔서 익스테리어를 무력화시켰다. 이와 같은 작전은 스스로도 다 끝나고 나서야 겨우 알아차렸는데, 자신의 기억을 완전히 뒤바꿔버린 이유는 암부에서 닳고 닳다 못해 이끌어가는 자들 중 하나인 겐세이에게 연기 따위가 통할리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37][38]
이후 쿠로코에게 당해 쓰러져 있던 코자쿠 미토리를 찾아가 돌리에겐 동시대에 만들어진 동생이 있다는 사실과 돌리는 클론기술력 확립만이 아닌 정보 공유를 행하는 네트워크 구책의 실험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동생에겐 돌리의 기억과 경험이 전송되어 있다는 걸 말해주며, 미토리와 함께 모 실험실에 잠들어 있는 돌리의 여동생을 만나러 가게 된다. 이 여동생이 돌리 그녀는 아니지만, 그냥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한다. 쇼쿠호 미사키에게도 돌리는 각별한 친구였단 걸 알 수 있는 대목.
미코토가 쇼쿠호의 파벌 인원을 위협했던 일이나 미코토의 친구들의 기억조작 등의 뒷처리를 해주긴 했는데 미코토가 배탈이 나서 하루종일 화장실에 틀어박히고 자신을 나오게 하려는 파벌의 인원을 위협한 것으로 처리했다(...).
[image](돌리와 코자쿠 미토리의 재회를 뒤로 하고 혼자 물러나려 하자)
돌리: '''잠깐만''', 미사키 짱, 맞지?
미사키: 글쎄? 그건 어디사는 어느 분이실까?
돌리: 미사키 짱, 나도 알아. 꿈 속에서 둘이 계속 같이 있었으니까. 둘이서 보낸 시간만이 우리들의 추억이니까.
미사키: '''......, 미안해...... 계속 속여서 미안해. 거짓말인 걸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너희들에 추억에 멋대로 끼어들어서 미안해. 기분 좋은 거짓말에 빠지게 돼서 미안해.''' 내가 [ruby(코자쿠, ruby=미짱)]를 조사만 했더라면...... 돌리하고 재회시킬 수 있었을 거야. 실험의 정체를 알고 돌리는 분명...... 죽지 않고 끝났을 거야...... 둘 사이에 멋대로 끼어든 내가 전부 잘못한 거야, '''이 대가는 어떻게든...'''
(돌리가 뒤에서 끌어안는다.)
돌리: '''그럼 바다로 데려다 줘.'''
단행본에 추가된 대패성제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미토리와 함께 돌리의 여동생과 대면하게 된다. 처음에는 이들의 재회를 방해하지 않게 몰래 물러날 생각이었지만, 돌리가 자신을 알아보자 여태까지 속여온 것에 대해 자책하며 사과한다. 이윽고 계속 함께 친한 사이로 지내주기를 부탁하는 돌리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줬다.미사키: 어리광력 너무 높다구☆ '''정말 별 수 없다니까.'''
4.2. 드림랭커 편
시작부터 미코토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파벌의 일원인 호카제 준코가 미코토와 대화를 하는 것을 보고 또 추파력을 보이는 거냐고 살짝 시비를 건다. 미코토가 어째서 교복을 입었냐는 말에, 여자에게는 체육수업을 빠질 수 있는 정당한 권리. 자신은 생리를 하는 중이기 떄문에 못한다는 듯한 늬앙스로 말하다가 자연스럽게 미코토에게 "그 쪽은 아직?"이라는 도발을 건다. 그러자 미코토는 쇼쿠호가 운동치라 수영을 못해서 수업도 피하는 거 아니냐고 태클 걸고, 이에 쇼쿠호도 지지않고 대패성제 때 미코토가 배탈이 나서 온갖 난리를 부렸던 걸로 놀리며 맞받아친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건 쇼쿠호가 조작해서 만들어낸 사실이지만... 그렇게 미코토와 말싸움을 하다가 멀찍이서 미코토의 등 뒤로 걸어오는 기숙사 사감을 보고 급정색하고 도망친다.
72화에서 차를 마시는 도중에 부하인 호카제가 미코토를 데려와서 분위기가 어색해진다. 부하에게 '인디언 포커'를 그만두라고 한 직후 근처에서 드림랭커 유저들의 대화를 듣는데, 이들이 카드 디자인 관련으로 섹드립을 한창 치다 그 대상이 미사키와 미코토에까지 이르자 둘 다 제대로 열받아서 합심해 응징한다.[39]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호카제가 "두 분 모두 신경 쓰이는 분의 꿈은 보셨나요?"라고 물어보자 두 사람에게 모두 심적으로 불편한 질문이었는지 뭔가가 생각났다는 핑계를 대곤 그녀만 두고 서로 헤어진다...
84화에서는 하자마야 카나를 조종하여 그녀의 입을 통해 미코토를 마구 디스한다. 물론 미코토는 카나가 쇼쿠호에게 조종당하는 상태란 걸 알아차리고선 숨어서 지켜보던 쇼쿠호에게 일갈한다. 들키자 이내 조종을 풀어주고선 카나에게 미코토 같은 근육뇌(...)가 되지 말라는 격려(?)를 남기고 배웅해준다.
미코토가 얼마 전 (78화) 인디언 포커 트레이더에게 거유어수를 사게 된 걸 알게 되었기에[40] 그걸 약점삼아 미코토를 마구 놀린다. 그러자 미코토는 그딴 살덩어리가 뭐냐면서 '''쇼쿠호의 가슴을 움켜잡는다'''. 졸지에 추행을 당한 쇼쿠호는 적잖게 당황하고 미코토는 자신과 쇼쿠호 사이의 크기 차이에 좌절한다.
85화에서는 단말을 통해 외부에서 카이츠 녹레벤과 접선했다. 그러면서 라멘을 주문하는데 굳이 먹고 싶어했던 건 아닌 것 같다. 식당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억지로 시킨 모양.[41] 아니면 조종하는 여자애 끼니까지 챙겨주려던 걸지도.[42] 근데 귀하게 자라신 몸인지 라멘 먹는 방법조차 모른다. 결국 혼자 해매다가 숟가락에 면발을 감아서 먹는다... 그리고 계속 자기 가슴 감상 에 여념이 없는 미코토를 가방으로 뚝배기를 내리치며 내 가슴 감상 그만 하라고 부끄러워한다.
86화에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해체한 후, 두 사람이 된[43] 쿠리바 료코에 대한 조사를 미코토에게 의뢰한다. 이때 근처에 있던 미토리가 '어차피 미사카는 희생자가 나올 줄 알면 아무 조건 없이 자발적으로 나섰을 것'이라며 그런데도 굳이 거래조건을 덧붙이는 걸 보고, 쇼쿠호가 쑥스러움을 감추려고 일부러 계산적이고 냉철한 척 구는 게 아니냐는 요지로 '''츤데레'''라고 지적한다. 그리곤 어차피 잠입조사는 자신이 하면 되는데, 굳이 미코토를 찔러본 걸 보고 혹시 '''미사카 여동생들을 향한 미코토의 감정을 알고 싶어서''' 일부러 클론 얘기를 언급한 거 아니냐고 지적한다. 아무래도 사실은 미코토가 클론들에게 무심하지 않기를 내심 바랐는데,정말로 흔쾌히 나서주는 것에 내심 기쁘고 고마웠던 그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거래라고 에둘러 표현한 것 아니냐는 듯하다. 마치 츤데레가 호감있는 상대에게 솔직해지지 못하면서 괜히 심술 부리며 떠보다가, 신경써주는 것에 기뻐하는 것처럼. 18년 6월까지 나온 신약에서 이 둘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이때 그런 감정을 품은게 맞는 듯 하다.
87화에서는 쿠리바 료코를 집 밖으로 조용히 끌어내기 위해 단말을 조종해 그녀를 끌어낸다.[44] 이후 미코토를 보고 문을 닫으려던 료코를 미코토가 능력으로 문을 잡아당겨 그녀와 대화하게 된다. 쿠리바 료코에게 몸을 보이지 않기 위해, 자신은 계속해서 단말을 통하여 연구소에서 도망친 사이보그 쿠리바가 어째서 위험한 것인지 료코에게 물어본다. 쿠리바 료쿄와의 대화가 끝난 후 미코토와 헤어진 후 독자적으로 자료 수색을 시작한다.
미코토가 정체를 속이고 있는 암부들과 만나 사이보그 쿠리바를 쫒아가는 동안 다시 전화로 등장했다. 사이보그 쿠리바를 수색하는데 합류할까 하지만 암부원이 적당히 둘러대서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사이보그를 제조한 연구실의 자료들이 비행선에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은 독자적으로 조사에 나서보지만 대부분 의미있는 자료는 비행선에 보관되어 있어서 의미없다고 여겼으나, 쿠리바의 인체실험 전 논문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도플갱어의 힘과 연관된 인공육체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 미코토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사이보그가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미코토가 사이보그를 파괴하게 되고 이 때문에 실험 결과를 송두리째 날리게 된 것에 멘붕해 날뛰는 버섯 머리 박사[45] 를 찾아내 기억을 조작하여 아예 초심 상태로 돌아가게 만든다. 다시 한 번 시작할 기개가 있다면 마이너스로부터 기어올라와 보라는 충고와 함께...
4.3. 제일 브레이커 편
새롭게 오픈한 소년원 원장이 10억엔의 상금을 결고 탈옥 트라이얼 이벤트를 열었는데, 토키와다이의 레벨 5들까지 겨냥하여 도발하는 발언을 하자 미코토가 이에 자극받아서 탈옥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쇼쿠호는 정작 그런 도발을 듣고 나서도 이딴거 참여하는 건 단세포들 뿐일거라며 무시한다. 그래도 친구인 미토리와 돌리가 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걸 알고 자기 파벌에서 2명의 호위[46] 를 뽑아서 능력을 걸어놓고 조력자로 보냈다.
5.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외전 : 아스트랄 버디
어과초 외전인 아스트랄 버디에서도 주인공이 자신의 최측근인 호카제 준코인지라 비중있게 출연한다. 속표지에서 왜 본인이 주인공이 아니냐며 기획력 모자란거 아니냐고 화내는 개그씬이 있긴 하나, 비중을 놓고 보면 사실상 더블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하다.
드림랭커 편 중간 시점을 다루고 있는지라 한창 인디언 포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을 때였다. 인디언 포커에 인격 자체의 침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퍼뜨린 사람을 매드 사이언티스트 내지 사이코패스일거라고 깠다.
그런데 갑자기 원숭이가 나타나선 능력 제어에 필요한 리모컨이 담긴 핸드백을 훔쳐간다. 잡아보려고 하지만 그녀의 체력으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놓치고 만다. 그렇게 기진맥진한 상태로 파벌 회의실로 찾아가 파벌 멤버들의 시중을 받고 간신히 회복하게 된다.[47] 이 와중에 호카제 준코가 핸드백이 사라진 것에 대해 물어보자 좀 전에 원숭이에게 핸드백을 도둑맞은 일을 파벌 멤버들에게 털어놓는다.
쇼쿠호는 파벌 내 텔레파시 능력자인 코바야시 사토리에게 다른 멤버들을 지휘하며 원숭이를 포획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호카제 만큼은 남으라고 한다. 신체 강화 능력 때문에라도 그녀가 원숭이 포획에는 적임자일 법도 한데 남으라고 한건 무언가 따로 할 얘기가 있었다는 것. 호카제와 동거 중인 유령 소녀가 대신 코바야시 일행을 따라가 보기로 한다. 이때 호카제가 유령 소녀에게 조심해달라고 당부하는데 쇼쿠호가 이를 의아해하기도 했다. 유령이 보이지 않는 그녀에겐 마치 파벌 멤버들에게 말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단 둘이 남게되자 쇼쿠호는 호카제에게 다리 마사지를 해달라고 부탁해온다. 호카제도 나름 파벌 내에선 높은 편이라 이런 일을 할 기회는 전혀 없었는데 처음으로 이런 걸 부탁받게 된 거라 당연히 황홀해하며 기꺼이 마사지를 해준다. 둘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는데 최근 불어난 호카제의 체중 얘기. 일전에 부상입은 팔에 대한 얘기 등을 한다. 그러던 중 쇼쿠호는 자신의 머리 냄새를 맡았던 호카제를 추궁하다가 당황한 틈을 노려서 그녀가 무언가를 조사하고 있는지 질문하여 대답을 유도해낸다. 애초에 호카제만 따로 남게한 것도 그렇고 그녀가 속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죄다 파악하고 있었던 걸 보아 능력으로 머리 속을 읽어봤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호카제가 조사하던 것과 연관있어 보이는 그림을 발견해 내는데 거기에는 순정만화 풍으로 그려진 유령 소녀의 모습이 있었다. 호카제가 사람을 찾기 위해 몽타주를 그린 거라고 밀하자 쇼쿠호는 어째서 그림 속의 소녀를 찾고 있는지 묻는다. 그러나 호카제가 개인적인 일이라 폐가 되지 않도록 숨기려들자, 그녀가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상 그녀의 모든 고민은 자신의 고민이기도 하다면서 그녀 입으로 직접 털어놓기를 권한다.[48]
그러던 도중에 원숭이와 가방을 찾아오는 데 성공한 코바야시 일행이 들이닥치는데, 하필 쇼쿠호와 호카제 사이에 뭔가 찐해보이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던 터라 파벌 멤버들 간에 약간 소동이 일어난다. 쇼쿠호는 가방을 찾게 되지만 그보다도 누군가가 원숭이를 조종해서 자신의 가방, 정확히 말하면 리모컨을 빼앗아 무력화시켜려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고 이를 경계하게 된다. 실제로 나중에 어떤 여학생이 원숭이를 조종해서 쇼쿠호를 노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쇼쿠호는 다른 여학생을 조종하여 일부러 호카제와 부딪히게 만들어 종이를 한 장 떨어뜨리게 만드는데 그 종이에는 유령 소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호카제의 그림이 너무 순정만화 같아 유령 소녀를 찾기에는 무리일 것 같자, 다른 사람을 통해 진짜 유령 소녀의 모습이 그려진 종이를 건네는 식으로 알게 모르게 그녀를 도와준 것.[49][50] 호카제가 위험한 일에 말려든 것 같지는 않아서 일단 자유롭게 놔두기로 하면서도 그녀 나름대로 측근을 보살펴 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 쇼쿠호만의 방식으로 배려해 준 셈이다.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호카제는 분실물이라 취급해 몽타주 원본을 저지먼트에 넘기게 된다.[51]
이후엔 카이츠 녹레벤을 찾아가 인디언 포커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그 와중에 인디언 포커 카드 한 장을 들고 있는데, 아무리봐도 이 카드에 담긴 정보는 읽어낼 수가 없으며 대신 강렬한 악의만이 느껴졌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붙잡은 원숭이가 주인을 찾아가도록 해서 조종자였던 학생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쇼쿠호는 무엇이 목적이었길래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보려고 그 학생의 기억을 읽게 되는데... 하지만 이는 함정이었다. 이번 사건의 흑막이었던 유미야 이루카[52] 가 그 학생의 기억을 통해 자신의 능력으로 섬광을 터뜨려 쇼쿠호를 광과민성 증후군으로 기절하게 만든다.
그대로 현장에 도착한 이루카 측에 납치될 뻔했으나, 직후 쇼쿠호 파벌 일원이자 저지먼트인 마키가미 코마키가 나타나 커프스 그레네이드를 던져 이루카를 구속시킨다. 코마키는 투명화 능력을 활용하며 남아있던 이루카의 친구도 구속하려고 하지만, 이루카의 친구는 정체불명의 능력으로 커프스 그레네이드를 풀어내고 코마키를 역관광시킨다. 하지만 코마키가 집요하게 발목을 잡고 시간을 끌어준 덕택에 뒤늦게 호카제가 그 자리에 도착한다. 호카제가 이루카의 친구와 치고박고 싸우는 동안 이루카는 레이저 포인터를 꺼내 능력으로 구속을 풀어냈고, 그대로 코마키에게 레이저를 겨누며 호카제를 위협한다. 호카제는 코마키를 구해내나 이루카가 미리 설치해 둔 트랩에 걸려 그물에 갇히고, 이루카 일당은 호카제 혼자서만 올 것을 조건으로 걸고 쇼쿠호를 납치해 간다.
기절하는 동안 본인이 기절한 것을 인지하며 고민하는 중[53] , 유령 소녀로 보이는 무언가와 사람의 정신을 강제 개조하는 인디언 포커의 불쾌함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유령 소녀로 추정되는 사람은 쇼쿠호가 사람을 조종하는 면에서는 과학자와 똑같다고 말한 후 쇼쿠후로 변신한다. 가짜가 쇼쿠호는 사람을 조종할 시 그 사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행동[54] 을 나르시즘으로 규정하고 부하 직원을 조종한다며 도발을 한다. 화내는 쇼쿠호에게 남의 행복을 위해 희생하지만 본인은 그 행복에서 멀어지는 행동이 능력 사용에 대한 참회인지 아니면 단 하나의 기적을 위해 모으는 건지 추궁한다. 이후 유령 소녀가 침입해 꿈을 멈춘다.
이후 유령 소녀의 도움으로[55] 깨지만 수면제가 몸에 남아 있기에 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지만 유령 소녀는 운동 부족으로 일침을 날린다. 변명하다 살은 찌고 있고 살 안찌는 쥰코를 부러워한다는 말에 유령 소녀를 조종하려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호우죠가 남긴 메시지를 읽는다.
과거 아이디얼 시절 쇼쿠호는 쓰러진 쥰코를 치료해준다. 익스테리아 외의 일은 관여 안한다고 하였지만 쥰코를 도와준 이유는 불쌍해서. 다만 서로 다른 프로젝트여서 자주 못만나는 사이였다.[56] 하지만 쇼쿠호는 이후 아이디얼 통괄이사회진 중 한 명과 폐기한다.[57] 조건은 레벨 5의 탄생.[58] 미리 익스테리아 프로젝트를 제외 시켜 중단을 피했지만 말하는 개을 보낸 것을 보아 자신의 능력에 대한 약점을 고위직들이 알고 있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한 수많은 능력자들을 희생한 프로젝트의 최종점이 고작 정신조종을 위한 카드(인디언 포커)였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병실에서 유미야 이루카에게 인디언 포커가 그녀의 사고에[59] 악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이번 사건의 피해자였다는 호죠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루카의 양심고백을 들은 후 준코가 바로 앞 침대에 있다는 것을 공개한다. 이후 준코에게 음식을 던지며 내 것이라고 한다.
시라이 쿠로코와 카드 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로 계약을 하는데 예전부터 쿠로코에 관심을 가진 것을 들어낸다. 이를 증명하듯 리모컨을 치우며 자신은 다른 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어필도 한다. 또한 미사카와 자신이 행동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말해준다. 미사카는 혼자 하는 이유가 친구들이 연루되는 것을 막는 것도 있지만 혼자일 때 성과가 더 나온다고 생각한다. 반면 자신은 그룹으로 있는게 개개인의 능력이 제일 빛난다며 자신의 파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 중 쿠로코는 백금 같다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쿠로코는 미사카의 생각을 이미 알고 있으며 단지 미사카가 힘들 때 그녀에게 위안을 가져주고 싶은 것이 자신의 위치이자 자부심이라고 한다. 이에 쇼쿠호는 강인한 마음은 기적을 부를 수 있으며 백금은 얼룩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쿠로코의 협조에 응한다.
준코와 싸우는 소기이타 군하를 정신지배하려고 하지만 근성으로 깨부수는 걸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곧바로 화해하는 둘을 보고 황당해하지만 분위기가 좋아지자 둘 사이에 방해를 한다. 이후 자신의 나약함을 탓하는 준코를 위로해준다. 힘이 더 있었다는 후회는 달콤한 환상이어서 모두 나약하다고 말해준다.[60] 준코에게 외로우니 좀더 본인에게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장기말이라고 말하지만 파벌을 소중히 여긴다는 말을 해주는 센야는 덤. 모두 다 알고 있지만 말을 안꺼낸 것이라며 놀리고 쇼쿠호는 이에 실수로 인정해버린다. 하지만 센야가 검은 소용돌이에 납치 당하자 준코를 도와주기로 한다.
쿠로코와 군하랑 협력하면서 조종 상황이 AIM의 영향이며 센야가 그 수신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꺠닫는다. 군하가 AIM을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쿠로코와 텔포를 하며 폭주한 능력자들을 제압 하는 중 호죠의 공격에 휘말린다. 호죠에게 능력을 쓸려하지만 실패하고 섬광탄을 맞아서 가방을 마구 휘두르는데[61] 이게 먹혔다. 쿠로코가 눈이 안보이자 본인의 눈으로 정보를 전해줘서 텔포를 시키고, 쿠로코가 자신의 눈을 가려준 것에 대해 쓰다듬어 준다. 이후 쿠로코의 신경을 조작해 고통을 일시적으로 못 느끼게 해서 서포트해준다.
6.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6.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애니메이션판의 2기에 해당하는 '초전자포 S'에 등장했다. 때문에 한국판 성우는 '''없다.''' 초전자포 S는 시스터즈 편 시점의 이야기가 다루어질 예정이기에 원래대로라면 원작 시스터즈 편 이후에 등장하는 쇼쿠호가 나와서는 안 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일종의 서비스로 첫 등장 때의 도서관 장면의 시점이 통채로 앞당겨지는 것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원작과 애니의 등장 시점이 정반대인 콘고 미츠코와 같은 경우.[62]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쇼쿠호 미사키는 1화에서 등장한 걸로 더 이상 등장은 없다는 언급이 있다.[63]
그래도 아주 안 나오기는 뭣하니 최종화에는 지나가는 컷 하나로 등장했다. 미코토의 말에 따르면 누노타바 시노부의 해외출국 과정에서 일부 사람들의 기억을 바꾸어 도움을 주게 된 듯. 미코토가 자존심을 버려가면서까지 해결했다고 하는 걸 보아 미코토가 자존심을 굽히고 쇼쿠호에게 사정사정해가며 부탁한 것 같다. 그걸 또 용케 수락한 쇼쿠호도 놀랍기는 마찬가지지만...[64]
6.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쇼쿠호가 크게 활약하는 대패성제 편을 다루고 있다 보니 비중있게 출연한다. PV에서부터 기존의 어과초 주연 4인방과 함께 주역으로 소개되었을 정도. 헌데 그런 것치고는 1화부터 나온 작화가 엉망이라 까였다.[65] 그나마 다행히도 점점 뒤로 갈수록 작화가 나아지고 있는 편. 덤으로 단역으로 잠시 출현한 어과초s에 비해 좀 더 어리고 귀엽게 그려지는 편.
원작 대패성제 편 시작 부분에 나오는 도서관 씬은 이미 애니화한 뒤라서 그런지 어과초 T에서는 도서관 때와 비슷한 상황의 오리지널 씬이 들어갔다. 미코토가 대패성제 개회사 제의를 받았다는 걸 알고선 지나가던 그녀를 불러세워 살짝 시비를 건다. 이때까지 자신에게는 아직 제의가 들어오지 않았던 모양. 미코토는 당연히 너도 제의를 받았을텐데 뭘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고 옆에서 호카제도 눈치없이 거들자 정신조작으로 호카제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날려버렸다. 그리고선 파벌 멤버들은 물론 교내에 있던 대다수의 학생들을 조종하여 미코토를 개회사 후보로 추천하자는 발언을 시킨다. 미코토는 고작 자기에게 트집이나 잡자고 이런 일이나 벌이는 쇼쿠호에게 기가 막혀하고 쇼쿠호는 이게 자신인걸 어쩌냐는 식으로 받아친다. 어차피 니가 날 싫어하는 건 잘 안다며 곧바로 떠나가는 미코토에게 그냥 싫어하는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며 묘한 반응을 남겼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키하라 겐세이와의 대결 중 에어로슈터의 능력으로 질식당하는 표정과 그 직후의 입가에 침이 흐르고 특유의 반짝이까지 사라진 멍한 동공이 딱 고문이나 능욕을 당한 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그 쪽 취향에 강하게 어필한 모양인지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21화에서 재등장 하여 쿠리바 료코의 도플갱어를 저지하기 위해 미코토와 협력한다.
최종화인 25화에서 미코토 4인방과 호카제의 만담을 보면서 예전 초전자포 1기때 미코토[66] 의, 초전자포 2기때 토우마[67] 의 대사였던 '정말 지루하지 않네, 이 도시는'을 날려주면서 컷 아웃. 이후 돌리와 미토리와의 대사를 끝으로 등장이 종료된다.
7. 어떤 마술의 전뇌목록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의 특전 드라마 CD '어떤 마술의 전뇌목록'에서도 주역으로 등장. 미사카가 남녀 페어 특대 버거 챌린지 상품인 게코타 런치박스에 관심을 보이자 애 같다고 말하지만 거기에 토우마가 있는 것을 보고 태세 전환, 인덱스와 같이 토우마를 끌어들여 페어 챌린지에 참가한다. 이때 반강제로 참가시켜서 짜증 내는 건 아닌지 눈치를 살피거나, 토우마의 농담에 당황하거나, 특대 버거를 과식한 토우마를 걱정해주는 등 여러모로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토우마 앞에서는 쿨하고 미스테리어스 한 모습으로 있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맘대로 잘 안 되는 듯.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좋은 추억으로'인가... 이걸로 저 사람의 기억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할 텐데..."라는 말과 함께 씁쓸하게 마무리된다.
[1] 카미조 시점은 '''바이오 해커'''편 참고[2] 물론 초전자포에서 나오듯이 이 처치는 불완전했다.[3] 카미조가 준 물건이라고 무심코 받아버린 쇼쿠호는 '잘도 길들여졌구나'고 생각했다. 입밖에는 절대로 내지 않았지만.[4] 라이더 슈츠의 전신에 바퀴를 달고서 로켓 엔진과 파일 벙커를 탑재했다. 조종당하기 전에 고속으로 접근해서 막대한 물리력으로 공격한다는 확실히 쇼쿠호에게 유효한 장비지만 '''사용자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5] 레벨 5나 되는 미사키가 무의식중에 남을 컨트롤 하는게 말이되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미사카 미코토의 경우엔 본의아니게 미약하게 흘러나오는 전자파때문에 동물에게 다가가기 힘들다. 즉 이처럼, 본인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AIM 확산역장을 통해 본인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힘이 있을 수 있으며, 물리적인 힘과 다르게 정신계 능력자인 쇼쿠호는 그것이 무엇인지 객곽전으로 금새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거기다 자신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한 쇼쿠호는 리모컨을 사용해, 자신의 능력을 카테고리로 번호까지 달아두면서 분류하였다. 11권 내에서도 심리묘사가 나오긴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남을 조종했을 가능성은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6] 이 장면으로 추정되는 삽화가 본편 대신 어과초 외전 아스트랄 버디 8화 에서 1장 나온다.[7] 이 때 우선 기숙사를 멋대로 빠져나온 것에 대한 알리바이 공작을 할지 물어보는 호카제에게 '''빨리 해달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했다(...).[8] 이때 이 사실을 알자마자 엄청 기뻐하며 체면이고 뭐고 잊고 카미조에게 받은 호신용 호루라기를 끌어안고 바닥을 뒹굴었다. 위의 일러스트가 당시 상황.[9] 그리고 한밤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집에 수십 명이 넘는 인원이 자원했다. 그 정도의 숫자가 쇼쿠호에게 조종당할 수 있다는 것을 납득하고서 파벌에 가입한 것으로, 생각 이상으로 쇼쿠호의 인망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츠아리와의 직접 전투 시 호위로 데리고 있던 인원은 십여 명 정도지만 이것은 쇼쿠호가 한 번에 정밀 조작을 할 수 있는 한도가 그 정도였기 때문이다.[10] [image] 쇼쿠호 미사키의 초기안인 소녀다.[11] 쇼쿠호와 미츠아리는 둘 다 레벨 5가 될 수 있는 소질이 있었고, 한쪽이 못 쓰게 돼도 같은 커리큘럼을 다른 쪽에 가르치면 같은 수준의 결과가 나온다고 파악한 학원도시 상층부는 쇼쿠호를 메인으로 하고 미츠아리를 여차할 때를 위한 스페어로 두고 일반적인 수준의 커리큘럼만 가르쳤다.[12] 쇼쿠호와 미츠아리의 능력의 원리는 알아냈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재현하지 못한 불량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쇼쿠호의 멘탈 아웃에 당한 피해자들의 데이터를 모아보았지만, 결국엔 의미가 없어 가해자인 쇼쿠호를 파이브 오버에 넣어버린 뒤 전극을 8천개정도 달아두고, 능력을 사용할때 일어나는 데이터를 분석한다고 한다.[13] 파이브 오버와 아웃 사이더는 시험 제작기가 완전히 파괴됐고 설계 데이터도 곧 뒷정리하러 갈 참이라고 한다. 미츠아리는 표면상 소년 범죄로 '끝난 판결'을 받고 소년원에 보내졌는데, 조직의 의도를 무시하고 여러 부서에서 물자를 훔쳐 전력을 비축해 왔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복수의 자객을 보낼 가능성이 있지만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한다.[14] 카미조는 쇼쿠호와 관련된 일을 겪으면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은 기억해도 그 기억 속에서 쇼쿠호 미사키'''만''' 떠올리지 못한다. 미츠아리 아유에게서 쇼쿠호 미사키를 구해내었다고 해도, 미츠아유 아유는 기억하고 있어도 정작 구해낸 당사자인 쇼쿠호 미사키를 떠올릴 수 없다.[15] 카미조의 뇌는 쇼쿠호의 기억을 불러오는 과정이 완전히 파손되었다고 한다. 쇼쿠호 관련 기억이 머릿속에 세이브는 되어도 로드가 안되는 것. 게다가 구약 1권의 일로 불러오지 못할지언정 남아있기는 했던 기억도 물리적으로 날아가버렸다.[16] 쇼쿠호의 정신 조작 능력이 사실은 체내 수분을 조정해 전도율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정신을 조종한 것을 미사카 미코토의 레일건에 적용한 것. 임의조작이 가능한 수분을 코팅해 물리학을 무시하는 성능을 발휘해 핵폭탄에도, 액셀러레이터의 지구 자전 펀치에도 끄떡없던 창문 없는 빌딩의 벽을 부수는 데 성공한다.[17] 진짜 토우마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며 와인병으로 머리를 후려쳐서 피 흘리게 만드는등 토우마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18] 여기서 그녀의 이름이랑 능력을 언급하면서 진짜가 누군지 확인해보라고 한다. 쇼쿠호의 추억 중 하나인 방제 호루라기까지 언급하면서 능글맞게 진짜는 누구냐고 물어보기까지 한다.[19] 얼마나 강력했으면 멘탈 아웃에 방어 가능한 미사카조차 얼마 못버티고 무너질 정도. 단 미사카는 멘탈 아웃에 대한 내성을 가지기 위해선 전자 방벽을 다시 구축해야 하는데, 쇼쿠호의 폭주 직전까지 A.A.A를 사용할 때를 대비해 방벽을 해제한 상태였고, 다시 방벽을 구축하기 전에 기습으로 지배 당했기에 조금 미묘하다. 심지어 방벽구축을 안했음에도 곧바로 지배하지 못 해 미사카가 잠시 저항한걸 생각하면...[20] 학원도시에 도착해서 코르셋을 입고 그만 쭈구리게 됐을때 미사카가 할머니화가 멈추게 되었다고 놀린건 덤. 본인도 한마디 하려고 했으나 파티장에서의 자업자득도 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한다.[21] 카미조 토우마[22] 물론 토우마와 같은 병원[23] 미사카는 왜 다비치는 베이비돌을 입었냐며 쇼쿠호는 게코타 잠옷을 지적한다.[24] 애니메이션에서는 후키요세 세이리의 성우의 휴업 때문인지 어과초 조연인 코노리 미이로 변경됐다.[25] 능력 보조용 리모컨이 들어있는[26] 애니에서는 카미조의 얼굴 보고 순간 굳어졌다가 애써 웃으며 밝은척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들게한다.[27] 이 경우는 어떤 시리즈에서 지겹도록 우려먹는 사실은 좋은 녀석 클리셰보단 중간에 반전을 주기 위해 일부러 악역이 쇼쿠호인것처럼 연출을 한것에 가깝다.[28] 초전자포 편집자인 오기노 켄타로가 말하길 저때 쿠로코 일행을 막지 않았다면 정말로 다들 겐세이에게 죽었을 거라고 한다.# 쇼쿠호가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결과적으로 그녀들에겐 은인이 된 셈.[29] 어중간한 상태로 쿠로코 일행의 기억을 지운 이유도 어디까지나 미사카 쪽에서 자신의 장난 정도로 여기도록 만들고 동시에 쿠로코 일행의 개입 가능성도 막기 위해서였다. 대놓고 암부가 상대라면 미사카가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사력을 다해 강제 개입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단순히 자기 장난 정도라고만 생각하면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미사카와 초면인 관계로 만들어버린 것. 여담이지만 애니판 미사카 미코토의 행적과는 크게 충돌되는 설정이라 나왔을 때부터 애니 감독을 돌려까는 부분이라는 평을 들었고, 결국 어과초 T에서 이 대화 내용은 통채로 스킵되었다.[30] 이에 미코토는 너와는 친구가 될 수 없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31] 이 장면과 66화의 체육복이 찢어진 장면에서 체육복 아래에는 노브라(…)라는 것이 밝혀졌다. 편집자가 오피셜로 실제 이때 노브라였다고 인증까지 했다.# 체육복이라서 안 입은 건지 원래부터 안 입고 다니는지는 불명. 근데 역시 66화에서 살짝 드러난 골반에 팬티끈이 보이지 않아 노팬티(...) 의심도 받는 걸 보면....그냥 아예 속옷을 안 입고 다니는 듯. 근데 11권을 보면 평상시엔 제대로 속옷을 입고 다니는 듯 싶다.[32] 전날 카미조 토우마가 올리아나 톰슨을 추격하던 과정에서 스테일 마그누스가 무인 버스 514457호를 불살라버린 탓에 모든 무인 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것. 이 탓에 학원도시내의 중요 교통수단이 없어지면서 교통체증이 심해졌다고 한다.[33] 미사키를 껴안은 도중, 예전의 친구와 냄새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렸다.[34] 그녀의 정신공격에 대비해 정신공격을 막는 '멘탈 가드'란 장치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미리 하급 연구원을 틈틈이 정신조작시켜서 멘탈 가드를 무력화시켰다.[35] 한국 정발판에선 '당사자였다면'→'당사자일 때는'으로 되어 있다.[36] 미사카 미코토의 폭주, 그 외의 쇼쿠호 미사키가 보고 들은 모든 정보.[37] 익스테리어를 자멸시키면 그 반동이 익스테리어의 주도권(연결된)을 지닌 자에게 가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겐세이에게 패배해 주도권을 넘긴 뒤''' 스스로 자멸코드를 입력하게 해버린 것.[38] 이는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진 적을 상대하기 위해 주된 해결책은 적의 예상에 없던 협력자에게 맡긴 다음, 자신에겐 더 이상 승산이 없다고 인식을 바꾸어 적이 방심하는 사이 협력자가 난입해 위기를 극복한 를르슈 람페르지의 작전과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39] 미코토가 CCTV 카메라를 고장내고 미사키는 목격자의 기억을 조작해버린다. 호카제는 이를 보고 '''두 사람이 함께 할 경우 완전범죄도 쉽다'''고 평가한다.[40] 어떤 일을 조사하기 위해 트레이더의 기억을 읽었다고 한다. 본편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떡밥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 트레이더가 팔던 카드 중에 핀셋의 정보가 있는 카드도 있었고, 한편으론 이상한 소녀가 나타나서 불길한 암시를 하던 카드도 있었던 걸 생각하면 더욱...[41] 이를 보아 쇼쿠호의 능력은 단말을 통한 간접 능력 사용까진 불가능한 걸로 보인다. 가능했다면 굳이 음식을 시킬 필요도 없이, 그 자리에서 단말을 통해 능력을 걸어 주변 사람들의 인식을 조작해버리면 그만. 신약 7권에서 불가능하다고 언급한다.[42] 쇼쿠호는 원래 남을 조종하고 마음을 읽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지만, 대신 능력을 걸었던 대상이라면 설령 적이더라도 끝까지 보호하려는 자기 능력에 대한 책임감은 매우 강하다.[43] 즉, 각각의 신체에서 부족한 부분은 기계로 대신한 일종의 사이보그가 된 상태.[44] 단말과 같이 서있던 미코토는 능력으로 현관 감시카메라를 조작해 비치지 않았다.[45] 사이보그 담당 과학자로 쿠리바 료코의 협력하에 쿠리바의 도플갱어를 제작해내는 데 성공했다. 즉, 해당 실험의 총 책임자. 나중에 언급되길 사이보그를 회수하기 위해 스캐빈저를 고용한 것도 이 사람인 듯. 원래는 의료난민들을 돕기 위한 사이보그 연구를 하는 선량한 과학자였으나 혼을 분리시키는 실험을 성공했다는 도취감에 빠져 점점 막장으로 빠져든다.[46] 대패성제 때 모노레일을 타고 도망친 미코토를 추격한 2인조.[47] 이때 파벌 멤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시중드는 모습을 보면 진짜 여왕을 보필하는 궁중 시녀 수준. 호카제와 함께 다니는 유령 소녀도 진짜 왕 같다며 신기해한다.[48] 대사와는 달리 부드러운 분위기로 설득한 게 아니라 거의 호카제를 자신의 소유물 취급하면서 강요하다시피 했다. 다만 본래 쇼쿠호의 능력이라면 굳이 자발적으로 털어놓게 만들 필요 없이 머리 속을 읽어버리거나 또는 정신을 조작해서 전부 털어놓게 만들면 그만이므로 그녀 나름대로의 배려를 한 것이다. 리모컨이 없어서 능력을 쓰기 번거로웠을 수도 있으나 애초에 리모컨은 컨트롤의 용이성을 돕는 용도라 능력을 쓰기 위한 필수조건이 아니다. 한편으로는 호카제가 자신을 믿고 자발적으로 의지해오길 바란 것일지도. 이 순간만큼은 평소와는 다르게 갑자기 경어를 쓰거나 그녀의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 등 말투도 약간 변하기도 했다.[49] 호카제가 유령 소녀에게 말을 했을 때 위화감을 느낀 걸 봐서 쇼쿠호 본인이 유령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능력을 활용해서 호카제의 머리 속에 담긴 유령 소녀의 이미지 자체를 따와 만들어낸 몽타주로 추정된다.[50] 보지는 못하지만 존재한다는 것은 안다. 쉬어가는 편에 호카제가 자신의 저택에 침입하자 놀라지만 호칭을 틀린 것을 보고 유령인 것을 꺠달았다.[51] 물론 사진을 따로 찍어 휴대폰에 저장해놨기 때문에 몽타주 자체는 확보한 상태이고 이를 우이하루에게 전달해 수색을 의뢰한다. 그리고 원본을 저지먼트에 맡긴 이유도 그것을 분실한 주인을 찾아내 유령 소녀에 대한 단서를 얻어보려고 했던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쇼쿠호의 능력으로 조종당한 거라서 주인을 찾아내도 의미는 없을테지만 말이다.[52] 토키와다이 중학교 3학년의 궁도부 주장. 유미야 랏코의 동생이다. 언니, 쇼쿠호, 호카제와 같은 시설에서 훈련받았던 과거가 있다.[53] 장소는 아마 클론 돌리의 방일 것으로 추정. 장난감과 액체가 들어있는 유리병이 있다.[54]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기억을 잃은 카미조가 트라우마가 된건지 능력사용에 제한을 걸고 있는게 밝혀진다.[55] 이 시점에서 빙의 때문에 유령 소녀를 볼 수 있다.[56] 준코는 이 일을 유령 소녀인 유우리 센야에게 여러번 이야기 해줘서 센야가 미사키에 대해 알게 된다. 이는 미츠아리 아유가 미사키에 알게 된 원인이 되버린다.[57] 나이 든 여성이지만 노화를 회피한 이사외의 2인 중 한 명이라고 한다. 또한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책임자이기도 하다.[58] 이 시점에서 쇼쿠호는 레벨 4였다는 것이 들어났다.[59] 호카제 준코의 대단함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준다는 바람이다.[60] 이 때 토우마가 선물해준 호루라기가 보인다. 쇼쿠호도 자신의 능력이 당시에 강하면서도 약해서 그를 구했지만 기억의 소실로 이어졌다. 그녀도 준코를 이해하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61] 리모콘이 여러개 들어 있어서 보호경을 부순다.[62] 콘고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스터즈 편 이전에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시스터즈 편 이후(쇼쿠호 등장 직전)에 등장한다. 다만 콘고의 경우 전학생이라서 존재 자체가 설정붕괴로 지적되는 경우지만, 토키와다이의 여왕은 이전부터 존재는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언제 미코토와 만나도 설정상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63] 이 말이 오해를 사서 어과초 3기가 애니화 되어 나올땐 어떻게 처리할지 말이 많았으나, 정작 어과초 T에서 잘만 나오는 걸 보면 어과초 S에 한해 등장이 없을 거라는 얘기였던 것으로 보인다.[64] 페브리와 관련된 일에서 옛친구인 돌리와의 일이 떠올라서 받아들인 것일지도 모른다.[65] 하필 같은 1화에서 나온 고쿠사이 카이비는 잠깐 지나가는 역할이었는데도 엄청나게 수려한 작화를 보여줘서 쇼쿠호의 작붕과 비교되기도 했다.[66] 1기 마지막화의 대사[67] 2기 1화의 맨 마지막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