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타 사토시
1. 소개
重田智
일본의 애니메이터. 메카 작화감독. 나이 불명
대표작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 SEED 시리즈에서 시게타 사토시는 주요 전투신 및 뱅크신을 거의 혼자 다 그렸다.
기동전사 Z건담으로 원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이후 몇 년간 메카 액션이 있는 작품들 중심으로 원화 쪽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에서 메카 작화감독을 맡아 박력 있는 레이싱 장면을 만들어내더니 그후 후쿠다 미츠오 감독의 작품들에 항상 메카 작화감독으로 참여해 활약했다. 후쿠다 감독하고 개인적으로도 친하다고하며 그의 작품엔 대부분 참여하였다.
오바리 마사미를 존경하며 그가 창시한 용자검법이라 말하는 구도를 많이 쓴다. 한국에선 후쿠다나 오바리가 저지른 걸로 알려져있지만사실 이 사람이 더 많이 쓰고 다닌다. 《기동전사 건담 SEED》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때도 같은 구도를 써먹었고, 이후로도 계속 사용하고있다. 그런데 사실 그 구도 자체가 용자 엑스카이저에서 후쿠다가 창조한 것이란 얘기도 있다
움직임 중시형 메카닉 애니메이터로 오바리 마사미에게 영향받은 박력있는 움직임이 장점. 일본 및 세계적으론 평도 좋고 팬이 많으나 '''한국에서의 평가는 매우 안 좋다.''' 시게타 사토시는 움직임을 중시해서 카나다 요시노리처럼 그림을 뭉개는 타입의 애니메이터다보니 움직일 때 디테일한 선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방영 당시부터 한국 건담 팬들은 시게타 사토시의 의도적인 디포르메 작화를 두고 작화가 붕괴되었다고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또한 오바리와 카나다의 영향으로 프레임도 의도적으로 줄여쓰는 편인데 이걸 두고도 프레임이 낮다고 까였다. [1] 사실 시드에서 작화붕괴가 일어나는 건 주로 인물 작화였지 시게타 사토시가 그린 메카 액션에선 작붕이라 할만한 것이 일어난 적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하여튼 까이고 있다. 심지어는 캡쳐해서 까기까지 했다. [2] 아무래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안티가 한국에 워낙 많았고, 이 작품의 특징이 곧 시게타 사토시의 작풍이다보니 시게타 사토시도 몰아서 까였다고 할 수 있다.
로봇 외에도 총기,자동차,미니카,기차 등의 작화에도 정평이 있다.
시게타 불꽃이라고 불꽃이 화면을 한 번 훑고 지나가는 연출이 유명하다. 사이버 포뮬러나 기어전사 덴도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SEED 시리즈에서는 너무 오버하는 것 같으니 리얼로봇 작품에선 하지말자는 제안을 받아들여 하지 않았다고 한다.
활동하던 시기가 같고 성도 같은 시게타 아츠시와 자주 혼동된다. 두 사람은 취향이 다른지 참여 작품이 신인시절 빼면 대부분 겹치지 않으며 작품 내용도 다르기로 유명하다.
작화보루에도 시게타 사토시 태그로 분류된 포스트가 꽤 있다.
2. 대표작
- 기동전사 Z건담 - 원화 데뷔작. 50화만 담당.
- 기동전사 건담 ZZ
- 세인트 세이야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수신 라이거 - 액션신 다수. 수신 선더 라이거 변신 뱅크 담당.
- 기동전사 건담 0080 - 3화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ON TELEVISION - 50
- 기갑경찰 메탈잭
- 데토네이터 오건 - 1
- 원기폭발 간바루가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11
- 기동전사 V건담
- 질풍 아이언리거
- 패왕대계 류나이트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ZERO - 전편 메카 작화감독
- 마크로스 플러스 - 4화
- 슬레이어즈 시리즈
- 무책임함장 테일러 OVA - 메카닉 디자인, 메카 작화감독
- 신세기 에반게리온
- 폭주형제 렛츠&고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AGA - 메카 작화감독
- 초자 라이딘 - 5화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2화
- 가자! 우주전함 야마모토 요코 - OP
- 용자지령 다그온 수정 눈동자의 소년 - 메카 작화감독
- 가사라키 - 메카 작화감독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 메카 작화감독
-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
- 비스트 워즈 네오
- 무한의 리바이어스 - OP
- 기어전사 덴도 - 총 메카작화감독
- 격투! 크러시기어 TURBO
- 기동전사 건담 SEED - 총 메카작화감독. 대표작.
- 마이히메 - 메카작화감독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총 메카작화감독.
-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 극장판 교향시편 에우레카7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 기동전사 건담 UC
- SD건담 삼국전
- HEROMAN
-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
-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 브레이크 블레이드
- 기동전사 건담 AGE - 8
-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 - 추가컷 대부분 총 메카작화감독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HD REMASTER - 추가컷 대부분 총 메카작화감독
- 건담 빌드 파이터즈 - 25
- 건전로봇 다이미다라 - 7,12
- 크로스 앙쥬 - 메인 애니메이터, 메카 작화감독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9,23,28,31,40,46,OP2
- 갑철성의 카바네리 - 4
- 퀄리디아 코드 - 4
- 종말의 이제타 - 총기 작화감독
- 은혼 - OP18,ED26
- 진격의 거인
- 메이드 인 어비스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 1
- 방패 용사 성공담
- 도로로 (2019)
[1]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프레임이 적은 건 기법 중 하나다. 원래 그런 식으로 발전해왔는데 한국에선 이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있다. 한국에서는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이마이시 히로유키의 액션 작화도 프레임이 적다고 까이고 있다.[2]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걸 전제로 그려진다. 중간에 프레임을 나눠서 캡쳐하면 이상한 컷이 찍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움직이는 걸 보면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시게타 사토시의 작화는 캡쳐당해서 까였다. 비슷하게 이런 것에 시달린 애니메이터로는 마츠모토 노리오가 있다.[3] 3D인데 왜 작화감독이냐고 의문이겠지만 이런 경력자 2D 애니메이터가 연출이나 움직임 같은 걸 잡아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