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n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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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네즈 (アイバニーズ)
1. 개요
2. 역사
3. 특징
3.1. 국내에서의 평판
4. 생산제품
4.1. 일렉트릭 기타[1]
4.1.1. 등급별 분류 모델
4.1.2. 시리즈별 분류 모델
4.1.2.1. RG 시리즈와 파생 모델
4.1.2.2. S 시리즈와 파생 모델
4.1.2.3. 그 외 모델
4.1.3. 시그니처 모델
4.2. 할로우 바디 기타
4.2.1. 등급별 분류 모델
4.2.2. 시리즈별 분류 모델
4.2.3. 시그니처 모델
4.3.1. 모델


1. 개요


주로 일렉트릭 기타를 제작하는 일본의 악기 브랜드.
일본의 중견 악기 유통업체인 호시노 악기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자매 브랜드로는 드럼으로 유명한 TAMA가 있다. 호시노 악기는 직접 기타를 제조하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는 못하며, 후지겐 등의 일본내 공방에 OEM주문을 하여 만든 악기를 유통하기만 한다.

2. 역사


본사인 호시노 악기 회사는 1908년에 설립되었으며, 1929년부터 살바도르 이바녜스(Salvador Ibáñez)라는 스페인의 악기 루티어로부터 악기를 수입한 데서 브랜드가 유래한다. 이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면서, 1935년 호시노 악기는 이바녜스 브랜드를 인수하여 기타를 판매하기 시작한다.
1957년 '아이바네즈'라는 이름으로 기타 제품을 발표하였는데, 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일본어보다는 스페인어 브랜드의 이미지가 좋을 것이라는 경영적 판단 때문이었다. 1970년대까지는 별 특징 없는 Hagstrom, EKO, Fender, Gibson, Rickenbacker 등의 카피모델을 판매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1970년 초에는 Roadstar과 Iceman이라는 특유의 기타를 발표하여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하며, 이후 1980년 말, 슈퍼기타리스트로 평가받던 스티브 바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은 일변한다.
스티브 바이는 평소 CharvelFloyd Rose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한 기타를 선호하였는데, 그 기타를 생산해줄 회사로 아이바네즈를 낙점하였고, 그는 아이바네즈와 디자인 협력을 통해 아이바네즈를 대표하는 모델인 JEM과 Universe(7현 기타)를 발표한다. 또한 양산형 버전으로 RG 시리즈를 발표하여, 아이바네즈를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성장시킨다.
이후 아이바네즈는 야마하, ESP, 페르난데스(버니)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기타 브랜드가 된다.

3. 특징


스티브 바이가 소개한, 특유의 몽키 그립이 달린 JEM이 매우 유명하며, 양산형으로는 RG시리즈가 유명하다. 양산형 모델보다는 시그니처 모델들이 유명하며 주력으로 미는 편. 아이바네즈 Prestige 모델들은 영미권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일본제 락 메탈 기타로, 뉴메탈 카피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애용된다. 기본적으로 특유의 날카롭게 변형시킨 슈퍼스트랫 모양으로, 메탈에 기반한 범용적인 기타들을 만든다.
매우 얇은 D넥에 DiMarzio 험버커 픽업[2], 전용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인 Edge시리즈, 그리고 넓은 지판이 특징인데, 얇은 D넥은 클래식 주법을 통한 속주에는 매우 유리하나 일반적인 쉐이크 핸드 주법으로 넥을 잡을 시 손바닥 부분은 비고 손가락 관절부분은 걸리는 뭔가 언밸런스한 그립을 쥐게 된다. 넓은 지판은 속주시에는 다른 줄을 건드리는 경우를 적게 해주나, 스캥크나 뮤트, 바 코드를 잡기 힘들어진다. 소리나 바디 디자인 이전에 넥감 때문에 아이바네즈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사기 전에 꼭 넥을 직접 잡아보는걸 권한다. 이런 얇은 넥과 디마지오 특유의 정갈하고 날카로운 하이톤이 기타 솔로에 적합하기 때문에, 스티브 바이, 조 새트리아니, 폴 길버트 등 내로라하는 속주 테크니션들이 애용하는 기타이다.[3][4]
다현 기타와 연이 많은 브랜드이다. 90년대 중반 한참 사용자가 줄어 단종위기였던 7현기타를 살려낸게 KoЯn의 데뷔앨범이었는데, 이때를 노려 KoЯn의 기타리스트 헤드와 멍키를 계약해 7현기타 K7시리즈를 런칭해 7현기타 수요를 이끌었고, 7현기타를 쓰다가 더 헤비한 사운드를 추구하던 메탈씬에 나타난 신성 메슈가의 기타리스트 프레데릭 토르덴달,마르텐 학스트룀을 위해 8현기타인 M8M시리즈를 런칭하여 한때 젠트사운드엔 닥치고 아이바네즈라는 시장의 흐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만큼 헤비메탈과 인연이 깊은 제조사.
기타 이펙터도 생산하는데 Tube Screamer 시리즈는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오버드라이브이다. 특히 스티비 레이 본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엠프 앞단에 물려 게인 부스터로 사용하거나, 클린 채널에서 살짝 찌그러지는 블루지한 톤을 만드는데 아주 적합하다. 스티비 레이 본 뿐만 아니라 존 메이어 등 블루지한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은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스티브 바이나 그렉 하우, 에릭 존슨 등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이펙터이다.
최근에는 Tube Screamer 회로를 내장한 기타 앰프를 출시했는데, 중국 생산임에도 높은 완성도와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3.1. 국내에서의 평판


한국에서는 좌 펜더, 우 깁슨이라고 할 정도로 펜더와 깁슨의 독보적인 위치로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최근에는 새롭게 PRS가 떠오르며 펜깁피 삼대장 체제가 되었기에 ESP와 함께 콩라인 위치를 다시 한 번 굳건히 하였다(…).
모던락, 메탈 기타로 유명한 아이바네즈지만 의외로 할로우 바디 기타도 생산하고 있다. 조지 벤슨, 팻 메시니, 존 스코필드 등 퓨전 재즈의 장인들의 시그니처 모델들이 나오고 평가는 나쁘지 않다. 고가 라인업은 일본 후지겐 생산이고 저가형으로 나오는 중국산 할로바디들도 있는데 가격 대비 크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국내의 피어리스와 거의 같은 가격라인을 갖추고 있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거기에다 할로우 바디를 쓰는 사람들은 돈만 된다면 최종적으로 깁슨이나 화이트팔콘으로 가기 때문에 고급라인업도 인기가 없는 편이다. 지못미
최근에는 중저가형들의 퀄리티가 상승하였음에도 반대로 기존의 고가형 제품군들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뭐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도 분명 있긴 하지만… 버즈비TV에서 기어리뷰를 하는 기어타임즈에서는 '중저가형들은 스콰이어나 에피폰 처럼 아예 회사자체를 분리 시키는게 어떠냐'는 얘기를 하고있다.[5]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아이바네즈 기타를 사용하는 기타리스트 중에는 서태지 밴드의 기타리스트 탑[6]이 있다. 서태지 7집, 혹은 그 이전부터 아이바네즈 기타를 애용해왔으며, 9집 라이브에서도 아이바네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IRON LABEL 시리즈는 메탈 기타로 가성비 1등이다

4. 생산제품



4.1. 일렉트릭 기타[7]


아이바네즈의 일렉트릭 기타는 모델명을 보면 간단한 스펙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알파벳 이름 뒤에 2~4자리의 숫자를 붙이고 필요에 따라 뒤에 접미어를 붙여서 이름을 짓는다.
예를 들어 RG470, S770FM, RG8570 등.
-앞의 알파벳은 모델의 시리즈 종류를 말한다.
-천의 자리 숫자와 백의 자리 숫자는 모델의 등급을 말한다. 높을수록 고급이다.
-십의 자리 숫자는 픽업의 배열과 픽가드의 유무를 나타낸다. (H는 험버커 픽업, S는 싱글 픽업을 뜻함)
-20: H-H
-40: H-S-S, 픽가드 부착
-50: H-S-H, 픽가드 부착
-60: H-S-S
-70: H-S-H
-일의 자리 숫자는 현의 갯수나 트레몰로의 유무를 나타낸다.
-0: 일반적인 더블락킹 트레몰로(물론 아이바네즈 자체 트레몰로인 edge시리즈등)가 장착
-1: 트레몰로가 없고 픽스브릿지가 장착
-7: 7현기타용인데 천의 자리에 7000을 붙혀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모델명이 'RG8570M'인 경우 RG 시리즈, 8500번대의 제이커스텀, H-S-H 픽업 배열, M메이플 지판이라는 뜻이다.

4.1.1. 등급별 분류 모델


  • J.Custom (제이커스텀)
아이바네즈의 가장 높은 최고급 모델로 아이바네즈형 하이엔드 기타이다. 최고급 모델이라 가격도 가장 비싸고, 외형도 가장 화려하다. 대부분 모델에 적용되는 지판의 화려한 자개 인레이[8]가 매우 인상적. 정확히는 일본 내수용 모델이라 영미권에서 J.Custom을 쓰려면 따로 수입해야 한다. 아이바네즈에서 나온 최고급/최신 파트로 무장을 하고 있고 픽업 또한 디마지오, 던컨, EMG의 최고급 모델들을 박아놨다. 일본 후지겐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최근 나오고 있는 모델들은 8000이나 9000모델 넘버를 가지고 있으나, J.Custom 초창기에 생산된 모델들은 1000번대 모델로 생산되었다.[9] 이전에는 J.Custom모델에 JCRG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현재는 J.Custom과 JCRG라인이 분화되어 있고 제이커스텀은 예의 8000번대 시리즈가 나오는 반면 JCRG는 매년 새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추가 : J.커스텀 모델들은 배쓰우드(basswood)가 주종을 이루는일반 RG라인들과 달리, 아프리칸 마호가니 바디에 메이플 탑이라는 정석적인 구성을 주로 따른다. 때문에 실상 RG라인과는 전혀다른 톤 특성의 기타이다. 여기에 디마지오 에어노튼, 트루벨벳, 톤존 구성의 특유의 제이커스텀 픽업셋이 채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노튼이나 톤존 특성이 사실 썩 어울리지는 않는 편이라는 평가가 제법 많다.
J.Custom의 탑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AAA급 탑이 사용되는데 가격대비 탑 목재의 외관적 수준은 낮으나 로즈우드 지판의 경우 아이바네즈 특유의 프랫엣지 가공과 맞물려 극찬을 받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이케베, 구로사와 같은 일본 대형 악기점의 특주 제이커스텀이 소량씩 발매되기도 한다.
  • Prestige (프리스티지)
일반적인 아이바네즈의 고급 모델로 보면 된다. 장착되는 하드웨어 교체, 바인딩이나 지판 장식 등의 작업 줄이기로 J.Custom보다 약간 더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했다. 역시 일본 후지겐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1000에서 5000까지 모델 넘버가 있다. 아티스트 시그니처 최고가 모델들은 전부 이 프레스티지 모델인데, 그러면서도 J.Custom급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10]
  • Premium (프리미엄)
2011년에 새로 나온 등급으로 하위 모델인 Standard와 위의 Prestige 모델의 중간형이라고 보면 된다. 모델넘버는 800과 900을 쓴다. 바디에 올린 탑이 너무 균일해서 필름탑으로 오해받기 쉬우나 절대 필름탑이 아니다. 가격대도 만만하지 않아서(100만원에 약간 못 미침) 경쟁상대가 너무 많은 게 약간 걱정. RG, S, SA 시리즈의 몇몇 모델이 Premium 시리즈다.
  • Standard (스탠다드)
말 그대로 일반 모델이다. 거의 일렉기타 입문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붙은 아마추어들이 쓰기 딱 좋은 모델들. 예전에는 콜트에서 하청제작을 했지만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만든다(정확히는 콜텍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중). 모델넘버는 300부터 700까지 있다. (RG는 300과 400이 있고, S는 400, 500, 700이 있다. 600모델들은 예전 피에조 픽업이 붙어있는 아이바네즈 트레몰로 브릿지를 장착한 RG기타들에 붙여졌던 넘버다.)
  • Gio (지오)
아이바네즈의 저가형 모델. 간혹 몇몇 사람들이 G10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지오가 맞는 명칭이다. 300시리즈 밑으로는 죄다 Gio라고 보면 쉽다. 비기너(입문용, 초급자용) 기타로 많이 사용된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들기도 하지만 대책없이 낮은 모델들(100 이하의 그냥 30, 50, 60, 70시리즈등)은 메이드 인 차이나가 붙어있고 품질또한 차이나틱하다. 모델명 앞에 G가 붙어있다.
  • Iron Label (아이언 레이블)
2012년도부터 발매하기 시작한 시리즈. 하드코어 및 메탈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모토로 하고 있다. 6현기타도 존재하지만, 7현 및 8현기타도 이쪽 계열에서 생산 중이다. 브릿지는 플로이드 로즈를 중심으로 캘러 브릿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롱스케일에서부터 바리톤 스케일까지 메탈음악에 최적화된 프로포션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Prestige가 어느정도 나가기 시작한 후로는 이녀석을 중심으로 또 밀어주는 듯 하다.

4.1.2. 시리즈별 분류 모델



4.1.2.1. RG 시리즈와 파생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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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G 시리즈[11]
1987년 출시된 아이바네즈의 간판급 모델이다. 스티브 바이의 JEM, 존 페트루치의 JPM, 폴 길버트의 PGM들의 베이스 모델이 되는 기타다. 메탈과 락계열의 음악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범용으로도 많이 쓴다. RGA와 RGD, 그리고 RGT 등의 서브모델들이 있다. 2014년도에는 KORG의 미니 카오스패드가 기본옵션으로 붙은[12] 기타가 발매되기도 했다.
  • RGA 시리즈
2005년도에 나온 RG의 아치탑(Arched top)모델이다. RG 바디에 아치가 적용된 모델로 RG 본모델이 일반적으로 배스우드가 사용되며 HH, HSS, HSH등등 여러 픽업 조합이 사용되는 반면 RGA 모델에는 주로 마호가니를 사용하고 (메이플 탑이 올려질때도 있고 안올라갈 때도 있다) 주로 HH픽업 조합만이 사용된다.
  • RGD 시리즈
2010년도에 나온 RG의 파생형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RG 바디스타일이지만 바디가 전반적으로 베벨처리가 되어있다. 일반 RG 시리즈가 25.5인치 스케일을 달고 나온 반면 RGD 시리즈는 26.5인치 스케일을 달고 나와서 다운튜닝을 많이 쓰는 메탈음악에 좀 더 유리하게 나온 모델이다.

4.1.2.2. S 시리즈와 파생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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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 시리즈[13]
RG와 똑같이 1987년에 출시된 기타로, RG가 과거 잭슨, ESP와 같은 일반적인 슈퍼스트랫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반해, S시리즈는 최대한 얇고 가벼운 마호가니 바디로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모델이다. 바디가 매우 얇아 가볍고 들기 좋긴 한데, 바디의 가운데 부분 두께와 가장자리의 두께가 달라(가장자리가 더 얇다.) 조율 시 브릿지 수평을 맞추기 힘들다. 바디가 얇고 가벼워 소리도 그럴 것 같은 데 일단 마호가니 바디다 보니 꽤 강한 소리가 나는 편이다. 1990년대 초~중반에 생산되었던(당연히 지금은 생산중단) 스윕 피킹으로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기타리스트 프랭크 갬발리의 시그니처 모델인 'FGM' 시리즈의 베이스가 된 모델이다.[14] 또한 드래곤포스의 기타리스트 허먼 리의 시그니처가 S시리즈에서 파생된것이다. 노란색 S540 모델[15]서태지서태지와 아이들 4집 활동 당시 필승을 연주할 때 썼던 것으로 유명. SA, SZ, SV 등의 서브모델들이 있다. 여러모로 국내에선 RG나 시그니처 모델들에 밀려 아는 사람만 알 정도로 인지도가 안습인 모델이다.
  • SA 시리즈
2000년도에 나온 S시리즈의 파생형 모델이다. S 시리즈에서 몇가지 특색을 빼서 좀 더 저렴하고 클래식한 사양을 달고 나온 모델로 아이바네즈 모델들중에서도 꽤 범용성이 좋은 기타로 평가된다. 이 범용성은 직속 후속작은 아니지만 2018년도에 출시된 AZ 시리즈가 범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계승한다. S 시리즈에 쓰이는 ZR 트레몰로(플로이드 로즈와는 좀 다른 볼 베어링방식이 적용된 트레몰로 시스템이다) 또는 엣지 시리즈 트레몰로 대신 일반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를 장착했고 S 시리즈에서 정평을 받았던 극도로 얇은 바디대신 적당히 얇은 바디를 채택했다. 주로 HSS나 HH픽업 조합으로 출시된다.
  • SV 시리즈 (2017년에 단종)
90년대 초반에 스탠다드 모델로 출시되었다가 97년도에 단종되고 2008년에 프리스티지 모델로 재출시된 S시리즈의 파생형 모델이다. SA와 비슷하게 더블락킹 트레몰로가 빠진 대신 SynchroniZR이란 ZR트레몰로의 파생형 트레몰로 브릿지를 달고 나온 모델. SA 시리즈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SA 시리즈가 고급스러움을 많이 포기했던 모델인데 비해 SV시리즈는 범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또한 S나 SA시리즈와 다른점이라면 이 모델은 2008년도에 재출시 될때부터 24프렛을 달고 나왔다! (S 시리즈는 2010년에서야 24프렛을 적용했다. 그전에는 22프렛을 적용) SA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직속 후속작은 아니지만 SV 시리즈가 2017년까지만 나오고 2018년에 나온 AZ 시리즈에 범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계승시키고 단종된다.
  • SZ 시리즈 (2013년에 단종)
2003년도에 출시된 S 시리즈의 파생형 모델이다. 2004년도에 단종된 S Classic (SC) 시리즈와 SF470모델의 후속모델이다. S 시리즈 바디를 일반 RG시리즈마냥 두껍게 만든 다음에 트레몰로 대신 픽스브릿지가 장착되어있고 헤드가 다른 아이바네즈 모델들과 달리 3+3형태를 지니고 있다. 대놓고 PRS를 겨냥해서 만든 모델이지만 대차게 말아먹고 10년만에 단종크리. 주로 HH 픽업 조합으로 출시되고 22프렛이 장착되어있다. 특이한점은 SZ시리즈 프리스티지 모델등중에 SZ1220을 제외한 나머지 프리스티지 라인들은 (SZ2020FM, SZ20066, SZ2020EX, SZ4020FM) 프리스티지 모델이지만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4.1.2.3. 그 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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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lman 시리즈[16]
Fender 일렉기타 형태를 가지는 빈티지 스타일 기타. 싱글 픽업셋 구성에 6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를 사용해 빈티지 스펙을 가진다. Stratocaster, Telecaster 두 가지 형태 모두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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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 시리즈[17]
2018년 NAMM Show에서 선보인 신모델로 Talman 시리즈가 빈티지 스타일 기타라면, AZ 시리즈는 모던 스타일 기타. 범용적인 싱싱험 픽업이나 험험 픽업 구성에 모던한 2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를 사용하여 범용성을 높였다. Talman 시리즈가 Fender 프로페셔널(舊 스텐다드)에 대응된다면, AZ 시리즈는 Fender 엘리트(舊 디럭스)에 대응된다. 펜더 엘리트의 S1 스위치처럼 픽업 셀렉터의 픽업 배선 배열을 바꿔주는 dyna-MIX9[18] 스위치를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범용세션기타 스타일로 사운드에 대한 평은 아주 좋은 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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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S 시리즈[20]
AZ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1년 초에 새로 선보인 텔레캐스터형 모델. 기존에 출시되었던 슈퍼스트랫 텔레캐스터형의 FR모델말고 정통 텔레캐스터형의 아이바네즈 모델들을 기다리던 기타리스트들에게 단비와 같은 모델. 픽가드가 부착된 모델은 트레몰로가 없지만 픽가드가 미부착된 모델들(AZS2200모델들)은 고토사의 1802트레몰로를 장착하였다.

4.1.3. 시그니처 모델


2020년 1월에 출시한 스티브 바이의 새로운 시그니처 기타 시리즈이다. 기존 젬시리즈에 디자인/기능적인 업데이트를 쏟아부은 모델이다. 출시된지 26년된 기존 JEM시리즈와 비교해 확실히 모던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Vine 인레이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멍키그립은 PIA의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꿰뚫고 있는 Vine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선보였는데, 특히 바디 뒷쪽 트레몰로 커버를 기존에 (거의 모든 기타가 사용하던) 나사로 조이던것을 자석으로 탈부착할 수 있게 한것이 특징이다.
  • JEM(2019년에 단종) - 사진은 JEM7V
젬시리즈는 공통적으로 몽키그립이라 불리는 손잡이가 달려있으며, 인레이도 장미덩쿨로 되있다. .
대부분의 젬시리즈는 HSH 픽업구조 지만 그렇지 않은 모델도 있다.(JEM77 Green. 하지만 시판된 모델은 아니며 아이바네즈가 스티브 바이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 스티브 바이가 커스텀 오더를 했을 것으로 추정함. 링크) 저 기타의 별칭이 EMY다.
JS시리즈는 HH 아니면 SH 구조로 되어있다.
HH픽업 구조모델에서는 22프렛 모델만 있지만 SH픽업 사양부터는 24프렛 JS시리즈가 나왔다.
24프렛 SH픽업사양을 가진 JS모델들은 HH모델라인과는 약간 다른 바디 쉐입과 두께를 가지고 있음.
2010년 JS2400모델이 24프렛 첫 모델 링크
  • PGM(폴 길버트) - 사진은 PGM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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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EN(허먼 리) - 사진은 EGEN8
  • 믹 톰슨(슬립낫) 시그니처 - 사진은 MTM20. 인도바네즈의 악평으로 쓰러져가던 아이바네즈를 새롭게 되살린 제품이다. 이유는 특유의 브릿지인데, 일반적인 플로이드 로즈 계열과는 다르게 브릿지를 바디에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가 존재한다. 바디에 브릿지를 고정시켜 아밍을 포기하는 대신 변칙 튜닝 시에 안정적인 튜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특징[22]. 이 브릿지를 기본으로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현재는 플로이드 로즈 오리지널을 능가한다는 소리를 듣는 플로이드 제로 포인트 시스템을 완성하여 Edge 시리즈로 고가품에 적용시키고 있다.
  • 토신 아바시(Animals as Leaders) 시그니처 - 사진은 TAM100. 2010년대 들어 Djent가 점점 인기를 끌자 아이바네즈는 해당 장르의 떠오르는 신성인 토신 아바시를 재빨리 모델로 데려왔고, 수요를 예측하기 힘든 8현 기타임에도 시장에서 제법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추가 : 토신은 2017년 말을 기점으로 아이바네즈 엔도서에서 빠지고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아이바네즈 입장에서는 배아픈 일.
  • 생산중단 - 사진은 FGM100PS
  • Ibanez AZ2202A - '밤에기타치지마라' 시그니처

4.2. 할로우 바디 기타



4.2.1. 등급별 분류 모델


  • ARTSTAR Prestige
할로우바디 중 최고가 라인업. 일본 후지겐에서 생산되며 독특한 무늬를 가지는 Burl Mahogany를 사용하는 등 높은 등급의 목재를 사용한다. 그에 맞게 가격도 고가. 존 스코필드 등의 뮤지션들이 사용할 정도로 완성도나 소리 등은 흡잡을 곳이 없다는 게 중론. Gibson 할로우바디 기타의 경우 마감문제로 커스텀급으로 가야 제대로 된 소리를 들을 수 있기에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깁슨의 할로우바디 소리와는 기조가 조금 다르기에 선호도에 따라 깁슨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 ARTSTAR
할로우바디 중 중간 등급의 라인업. 중국OEM 생산 모델이 주류이다. 적절한 가격대에 할로우 바디 기타를 접할 수 있지만, 인지도 문제 때문인지 그리 선호되지는 않는다.
  • Artcore Expressionist
할로우바디 중 중저가를 표방한 라인업. Artcore와 별반 다르지 않다. 모델별로 편차가 있는 편이라 잘 골라야한다.
  • Artcore
할로우바디 중 제일 낮은 등급. 모두 중국 생산이다. 할로우 바디 입문용으로 추천될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할로우바디를 느껴볼 수 있다.
  • 각 등급별 Vintage
최근에 출시한 라인업으로 각 등급별로 ARTSTAR Vintage, Artcore Expressionist Vintage, Artcore Vintage 출시되었다. 오래 사용한 것처럼 레릭 처리 되어있다.

4.2.2. 시리즈별 분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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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 시리즈
AS 시리즈에 비해 조금 작은 바디. 사진은 양산 모델 최상위 라인업인 ARTSTAR Prestige의 AM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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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 시리즈
세미 할로우 바디. 사진은 양산 모델 최상위 라인업인 ARTSTAR Prestige의 AS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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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 시리즈
풀할로우 바디. 사진은 양산 모델 최상위 라인업인 ARTSTAR Prestige의 AF200.

4.2.3. 시그니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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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 시리즈
George Benson 의 시그니처 라인업.
  • PM 시리즈
Pat Metheny 의 시그니처 라인업.
  • JSM 시리즈
John Scofield 의 시그니처 라인업.
  • EKM 시리즈
Eric Krasno 의 시그니처 라인업.

4.3. 베이스 기타


모델명 체계는 기타와 비슷하며 앞의 영문이 모델이름, 뒤의 숫자가 모델등급을 의미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 악기.
기타처럼 GIO, Standard, Premium, Prestige 순서로 고급 등급이다. 과거에는 J Custom도 제작하여 모델명 8000번대로 판매하였으나 지금은 커스텀 오더를 제외하고 최상위 모델은 일본 생산라인인 Prestige로 5000번대의 모델명을 사용한다.
지오부터 프리미엄까지는 인도네시아 콜트 공장에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타와 다르게 인도네시아 베이스는 그나마 괜찮은 평을 받고 있다.
초창기 아이바네즈는 야마하 등의 다른 일본 악기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펜더나 깁슨의 모델을 카피하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최신 악기 제조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흔하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는 등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지금은 독자 영역을 잘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는 24프렛 액티브 베이스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제조사고, 중저가에서 고가 모델까지 고루 호평을 받는다.

4.3.1.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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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 시리즈[23]
S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베이스. 저가형 스텐다드부터 일본 생산인 프레스티지까지 적절한 밸런스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왠만한 저가형도 좋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입문용으로도 많이 추천된다. 볼트온[24]이 주류지만, 셋넥[25], 스루넥 방식으로 만든 모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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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B 시리즈[26]
스루넥[27] 방식으로 제작되는 베이스로 5, 6현 악기만 있다. 스케일은 3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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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K 시리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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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core Vintage Bass[29]
할로우바디를 가지는 베이스.
  • Acoustics Bass
어쿠스틱 베이스.

4.4. 기타 이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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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be Screamer 시리즈
1980년대부터 생산되어 지금까지 사랑받는 최고의 오버드라이브 중 하나이다. TS-808과 TS-9은 단종되었다가 다시 리이슈되어 출시되었다. 빈티지 모델들은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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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series 시리즈
디스토션, 아날로그 딜레이, 부스터 등 BOSS의 이펙터처럼 같은 사이즈로 출시되는 꾹꾹이 페달형 이펙터이다.

4.5. 기타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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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A (Tube Screamer Amplifier) 시리즈
TS-9 회로를 내장한 앰프. 중국 생산에 저렴한 가격, 좋은 소리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처음에는 스택형 앰프만 출시하였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사이즈의 콤보 앰프도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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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A (Iron Label Amplifier) 시리즈
일렉 기타 라인업인 Iron Label에 대응되는 하드코어 및 메탈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모토로 하는 앰프이다.

4.6. 어쿠스틱 기타



[1] 할로우 바디도 일렉트릭 기타에 포함되지만 공식사이트에는 할로우 바디라인은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정확히는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2] J custom 모델들은 Seymour Duncan이 장착된 기타가 나오지만, 대다수의 기타가 디마지오의 AirNorton(넥 H)+TrueVelvet(미들 S)+Tone Zone(브릿지 H)로 팩토리 세팅이 되어 나온다.[3] 단 조 새트리아니의 시그니처 모델인 JS 시리즈는 기존 아이바네즈의 넥과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펜더와 비슷하다.[4] 폴 길버트의 FRM 시그니처는 넥이 레스폴급으로 두꺼우니 구입 시 유의.[5] 쉽게 설명하자면 멀티를 치는게 어떻냐는 얘기이다.[6] 본명은 안성훈. 밴드 바세린의 창립멤버이며 닥터코어 911에서도 활동했었다. 서태지의 곡 뮤비나 공연에서 정신나간 액션으로 기타를 치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7] 할로우 바디도 일렉트릭 기타에 포함되지만 공식사이트에는 할로우 바디라인은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정확히는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8] 장미덩쿨처럼 생겼다.[9] 1000번대 J.Custom은 가짜가 아니다. 당시엔 Prestige 모델이 800~900번대였다.[10] 다만 조 새트리아니 시그니처는 예외로 일반 프레스티지 모델과 동가격대를 형성한다. 자세한 이유는 조 새트리아니 항목 참조[11] 위 모델은 RG 시리즈 출시 25주년 기념 모델 중 하나인 RG1XXV이다.[12] 바디를 파내고 카오스패드를 장착했다.[13] 위 모델은 S 시리즈 출시 25주년 기념 모델인 S1XXV이다.[14] 2000년대부터 프랭크 갬발리는 야마하, 카빈의 기타를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FGM 시리즈 중 FGM100PS(핑크색) 모델의 경우 015B장호일이 5~6집 활동 기간 동안 사용했었고, FGM300DY(노란색)은 솔리드정재윤이 3집 활동 시기에 사용했었다.[15] S시리즈 초창기 모델 중 하나[16] 위 모델은 Prestige 라인업의 TM1730M 모델.[17] 위 모델은 Prestige 라인업의 AZ2204F 모델.[18] 24프렛 H-H픽업의 경우에는 dyna-MIX10[19] AZ시리즈 출시후 Talman 프레스티지 라인은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AZ시리즈에 집중하는 듯하다.[20] 위 모델은 Prestige 라인업의 AZS2209H 모델.[21] 그러나 실제로 폴은 PGM300의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를 떼고 고정형 브릿지를 박아 남는 공간을 메꿔서 사용한다.[22] 변칙 튜닝은 드롭 B 아래로만 내려도 굵어지는 줄 때문에 너트 셋팅부터 시작해서 피치 셋팅까지 손봐야 할 게 태산이다. 그런 여러가지 번거로운 점을 덜어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전체적인 줄을 갈 때마다 브릿지의 수평을 유지 시키기 위해 빳빳한 종이를 브릿지와 바디 사이에 끼워야하는 번거로운 점도 덜어냈다. 그냥 고정시켜버리면 줄을 다 뺏을 때 브릿지가 내려앉을 일이 없어지기 때문. 거기에 플로이드 로즈는 뒷판 스프링 장력과의 밸런스로 인해 기타 한대로 튜닝을 바꿔쓰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다. 그런데 이 모델은 브릿지를 고정시키면 튜닝을 바꿀 수가 있다.[23] SR 시리즈 중에 최고가 라인업인 Prestige 등급의 SR5000 모델.[24] 바디와 넥을 볼트로 결합하는 방식[25] 바디에 넥을 접합하는 방식[26] 위 모델은 PREMIUM 라인업의 BTB1605 모델.[27] 넥과 바디가 통으로 되어있는 방식. 정확하게는 바디 길이만큼 더 긴 넥 양 옆에 바디를 접합해서 만드는 방식이다. 사진을 보면 바디와 넥이 통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28] 위 모델은 PREMIUM 라인업의 ATK810 모델.[29] 위 모델은 Artcore Vintage 라인업의 AFBV200A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