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드라마)/등장인물

 



1. 개요
2. 주요 인물
3. 그린 홈 거주자
4. 범죄자 패거리
4.1. 신중섭
4.2. 정의명
4.3. 백호연
4.4. 김남일
4.5. 경모
4.6. 민우
5. 그 외 인물들
5.1. 한유진
5.2. 남상원
5.3. 김도훈
5.4. 박주영
5.5. 차영철
5.6. 문현숙
5.7. 차수아
5.8. 황승재
5.9. 해랑


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의 등장인물을 다루는 문서.


2. 주요 인물



2.1. 차현수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배우'''


2.2. 편상욱


험악한 말투의 전직 살인청부업자
편상욱
'''배우'''


2.3. 서이경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
서이경
'''배우'''


3. 그린 홈 거주자



3.1. 이은혁


그린홈의 브레인이자 리더
이은혁
'''배우'''


3.2. 이은유


무용을 전공한 고등학생
이은유
'''배우'''


3.3. 윤지수


베이시스트
윤지수
'''배우'''


3.4. 정재헌


검도 실력을 갖춘 국어교사
정재헌
'''배우'''


3.5. 안길섭


시한부 환자
안길섭
'''배우'''


3.6. 박유리


길섭의 간병인
박유리
'''배우'''


3.7. 한두식


무기 제작에 특화된 기술자
한두식
'''배우'''


3.8. 김석현


자기중심적인 편의점 점주
김석현
'''배우'''


3.9. 안선영


석현의 매맞는 아내
안선영
'''배우'''
'''김현'''


3.10. 차진옥


어린이집 원장
차진옥
'''배우'''


3.11. 김수영


1210호에 거주하는 소녀
김수영
'''배우'''


3.12. 김영수


수영의 남동생
김영수
'''배우'''
'''최고'''


3.13. 최윤재


802호 주민
최윤재
'''배우'''


3.14. 임명숙


빈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여자
임명숙
'''배우'''
'''이봉련'''


3.15. 손혜인


그린홈의 소식통
손혜인
'''배우'''
'''김국희'''


3.15.1. 봄이


혜인의 반려견. 종은 포메라니안으로 보이며 혜인의 자식이나 다름없는 존재.
작중 생존자에게 도움을 준다. 비록 자진해서 나섰다고 하지만 서이경이 지하실로 이동할 때 봄이 짖는다며 혜인이 말렸다.[1]
최종화에서 그린 홈이 함락되어 실종되...는 줄 알았으나 폐허 속에서 나와 혜인에게 돌아온다. 그 후 생존자들이 갇힌 지하 벙커에서 '''출구를 향하는 길을 찾는''' 활약을 보이고, 생존자들과 함께 군에게 무사히 구조된다. 다만, 작 중에 나온 군의 분위기 상 구조라기에 다소 애매한 전개라 앞으로 생존자들이 어떻게 될지는 확실치 않다.

3.16. 이수웅


이수웅
'''배우'''
'''안동구'''
그린 홈 1305호에 거주 중인 군인.
계급은 병장으로[2] 정황 상 말년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흡혈 괴물에게 희생 된 택배 기사의 시체를 이경과 함께 수습해 그녀의 호감을 샀고, 이러다가 세상 망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들을 안심 시키기도 한다. 그러다가 위층으로 다짜고짜 올라가자는 사람들을 막고 입구 부터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그리고 진옥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생존자들의 베이스 캠프로 삼자는 은혁의 말에 진옥이 을 못 찾아나가겠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그녀에게 도울 일이 생긴다면 꼭 돕겠다고 약속한다.
이경이 돌아오지 않자 걱정 되어 지하실 cctv가 있냐며 은혁에게 물어보기도 하는등 마음씨가 따뜻한 인물이다.
진옥의 딸 민주가 살아 그린 홈 입구 가까이 도달하자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그린 홈 밖으로 나가지만 민주와 함께 흡혈 괴물에 의해 몸이 뚫려 사망한다.
수웅의 시체는 상욱에 의해 그린 홈 안으로 옮겨 졌으며, 민주와 함께 장례가 치러지게 된다.
도움이 될거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는 성실한 참군인이었지만 너무 -아쉽게 죽어버려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인상 깊게 남거나 너무 착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사람도 많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캐릭터이다. -
그래도 수웅의 죽음으로 진옥이 정신을 차리고 개념인으로 바뀌게 됬으니 진옥을 약속했던것 처럼 도와준것도 맞다. -
혹시 군인들의 캠프에 이수웅과 관련되거나 이수웅과 친분이 있어서 도움이 될 가능성도 아주 살짝(?)은 있다.

3.17. 노병일


노병일[3]
'''배우'''
'''임수형'''
그린 홈 308호에 거주 중인 중년의 남성으로 짙은 서남 방언을 구사한다.[4]
미혼으로, 석현과는 호형호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같은 미혼 중년인 혜인과는 티격태격 말싸움을 오가는 사이로 미운 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혜인과 마찬가지로 개그캐 포지션을 갖고 있었는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감염자인 척 자발적으로 격리되었다가 풀려난 최윤재에게 그 긴 시간 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하면서 혹시 한화 팬이냐고 질문하기도 했다.[5]
마지막화에 폭주한 정의명이 총을 난사하자 몸을 던져 혜인을 감싸 총알을 대신 맞게 되고 혜인의 곁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원작에서 생존에 성공한 것과는 대조적.

3.18. 강승완


강승완
'''배우'''
'''더빙'''
그린 홈 8층에 거주 중인 고시생.
이름은 다르지만 원작의 병일의 행동을 일부 따르는 캐릭터로 5수를 한 뒤 드디어 공무원 시험에 붙었지만 괴물화 사태가 발생하자 좌절한다. 재환이 남몰래 탈출 계획을 세우자, 같이 데려가 달라고 빌거나, 사태가 일어나면 우선 비관적으로 징징대는 성격. 그러다 상욱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다른 주민들 몰래 그린 홈을 탈주할 것이라고 오해해 폭주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님을 알자 상욱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는 등[6] 기본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다.
마지막화에서 지하 벙커를 통해 탈출하며 생존이 확정되었다.[7]
북미 더빙은 오버워치의 젠야타, 롤의 리 신 성우를 맡은 페오도르 친이 담당한다.

3.19. 류재환


류재환
'''배우'''
'''이준우'''
그린 홈 8층에 거주 중인 남성으로 직업은 불명.[8]
초반부터 은혁의 지시를 무시하고, 윗층에도 아직 나타나지 않은 괴물들이 있다는 것을 잊은 채 다른 주민들을 선동해 위로 올라가자고 했다가 은혁에게 저지당하는 등 불안 요소를 가진 인물이었으나, 석현이나 진옥같은 초반부 트롤들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인해 묻혀 온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이때도 반괴물이라는 신분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주민들의 필수 용품을 가져다 주는 현수에게 '''썬크림'''(...)[9]을 가져다 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기적인 인간상의 표본이며, 훈훈한 상황에서도 눈치없는 소리를 해대면서 분위기를 깨는 주범이다.
결국 중반을 기점으로 자신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던 석현은 괴물로 변해 선영에게 제거되고, 진옥은 민주의 죽음을 계기로 점점 개념인으로 바뀌자 중후반 최대의 트롤러로 급부상한다. 사실상 혜인원작과는 전혀 다른 인물로 설정되면서 원작의 그녀의 역할 대부분을 물려받은 셈.
결국 마지막에 은혁과 이경의 대화를 몰래 엿듣다가 이경이 군에서 받은 수신기를 찾아내 눌러 그린홈에 군대를 끌어들여 생존자들의 목숨을 위기에 노출시키는 최악의 민폐를 저질렀다. 길섭이 죽기 전 미리 찾아놓은 지하 벙커로 피신하지 않았다면 군의 집중 포화로 인해 단체로 죽을 뻔 했으며, 이로 인해 결국 현수은혁이 사망 혹은 행방불명되게 만들고 다른 주민들을 수상쩍은 군인 캠프로 이송되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자기가 수신기를 눌렀다며 어필하다 군인에게 제압당해 기가 죽는 꼴사나운 모습은 덤. 사태의 원흉이 본인임을 스스로 밝혔는데 딱히 얻은 것도 없고, 다른 주민들 사이에서 어떤 취급을 받게 될지 눈에 선한 상황이다.
후속작에서 원작과 같은 길을 걷게 될지는 불명.

3.20. 김지은


김지은
'''배우'''
그린 홈 거주 중인 여성으로 말수가 적은 여성이다.
괴물화 증상으로 생필품 조달에 계속해서 이용당하는 차현수에게 주민들 중에 제일 먼저 더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고, 차현수에게 자신의 음식도 나눠주려고 하는 등 상당히 선한 성격으로 보인다.
종반에 그린 홈을 쳐들어 온 중섭을 비롯한 범죄자 패거리에게 그린 홈 주민들에게 공포를 심는 용으로 총을 맞아 사망한다.

3.21. 박민주


박민주
'''배우'''
'''박진수'''
그린 홈에서 진옥과 함께 거주하는 그녀의 외동딸로 고등학생이다.
드라마판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한 명으로 강남에서 그린 홈으로 이사 왔음에도 진옥의 학구열 고집에 의해 강남에 있는 학교로 계속 등교해 왔다. 괴물화 사태 발발 시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였고, 바깥에 있던 주민들은 괴물들에게 사살당하면서 생사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린 홈 정문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고 엄마인 진옥을 부르며 달려 오지만, 자신을 구하러 온 수웅과 함께 흡혈 괴물에게 몸이 뚫려 사망한다.
민주의 시체는 상욱에 의해 그린 홈 안으로 옮겨졌으며, 수웅과 함께 장례가 치러진다.

3.22. 경비


경비
'''배우'''
'''신문성'''
그린 홈의 경비.
많은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무시를 당해왔다. 단지 졸았다는 이유로 욕과 비난과 함께 당직 때 취침할 침대를 잃을 위기에 처했으며, 진옥으로 부터 썩은 물고기를 선물받는 수모까지 당한다.[10] 현수가 이사온 날도 추가 인력을 뽑아주지 않자 주말에도 나와 예초기로 풀을 깎고 있었다.[11] 드라마 공개 후 추가 공개된 현장 사진을 통해 온갖 말도 안되는 이유로 여름에 사무실 내 에어컨 설치도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12]
새로 입주한 현수와 만난 뒤부터 코피를 흘리는 등 이상한 조짐을 보이다가 1411호 여성의 통화소리를 듣고 그 쪽으로 걸어간다. 이후 등장하지 않다가 얼굴에 파리가 꼬인 상태로 예초기를 든 괴물로 재등장. 현수와 상욱이 14층의 길섭을 데리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둘이 내리고 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도착한다. 이 때 1층 엘리베이터 문 앞에 있던 자신에게 썩은 생선을 준 진옥을 보자 마구 공격했지만 이를 저지한 재헌과 결투를 벌인다. 이후 예초기로 재헌의 검과 함께 (검을 들고 있던)왼팔을 절단했으나 재헌이 목숨을 걸고 엘리베이터로 다시 끌고가서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재헌과 함께 불타 죽는다.
괴물로 변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갑질하는 주민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주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아파트를 봉쇄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문에 괴물화 사태 발발 시 많은 주민들이 흡혈 괴물로부터 살아남는데 일조했다. 이 때문에 초기에 은혁이경은 경비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문을 잠갔다고 판단했다.

3.23. 1411호 여성


1411호 여성
'''배우'''
그린 홈으로 이사 온 현수의 옆집에 살고 있는 여성으로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려묘 '키티'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준비생. 현수가 집을 나서는 그녀를 처음으로 목격했을 때 그녀 역시 경비와 마찬가지로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매일 체중을 재며 줄지 않는 체중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현수가 게임을 하던 중 들리는 전화 소리를 통해 연예계 관계자에게 연락이 온 것으로 보이며, 술을 잘 마신다고 꼭 가겠다는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스폰서 제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화를 마치고 막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울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그 날 밤 식탐을 이기지 못해 현수의 집 앞에 배달 된 택배를 뜯어 무자비하게 라면을 먹고, 그 흔적을 현수한테 들켜 현수가 그의 집으로 찾아가자 자신의 고양이인 키티를 잡아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를 보고 경악하며 뒷걸음칠치다 라면을 밟아 들킨 현수가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숨자 현수의 집을 찾아가 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도와 달라며 그의 집으로 들어가길 희망했으나, 그녀의 흉측한 팔을 봤던 현수가 인터폰을 통해 팔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고 판단하자 인간의 모습에서 본격적으로 괴물로 변이하기 시작한다.

4. 범죄자 패거리


원작에 등장했던 범죄자 패거리.말 그대로 멤버 전부가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조직원 전부가 악랄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작 5명 뿐이었던 원작과는 다르게,15명 정도로 쪽수가 늘었으며[13],전부 다 군인들에게서 뺏은 소총들로 무장하고 있다.그동안 많은 생존그룹들을 거쳐왔으며 군인들을 습격해 장갑차와 무기를 탈취해 그린 홈을 찾아와 아파트를 점거하고 주민들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상욱과 이경의 활약으로 하나하나 처리되며, 결국에는,리더 중섭은 정의명에게 살해당하고,남일은 폭사당하며 유일한 생존자는 정의명이 되었다.

4.1. 신중섭


신중섭
'''배우'''
'''허준석'''
범죄자 패거리의 우두머리. 총기를 가지고 아파트를 무력으로 점거한다. 아파트 말고도 몇몇 생존그룹을 거쳐 온 듯. 하지만 부하들이 아파트 주민들한테 하나 둘 씩 죽어가는 와중에, 누가 죽어가는지 파악도 전혀 안하는 무능력의 극치를 보여준다. 차현수가 반괴물일걸 알고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의명한테 살해 당한다.

4.2. 정의명


정의명
'''배우'''
'''김성철'''
원작조이현이 모티브인듯 하지만, 초기 설정만 비슷하고 거의 다른 캐릭터다. 차현수와 같은 특수 감염자이다. 하지만 진짜 본체는 액체 형태의 괴물이고, 숙주를 바꿀 수가 있다. 차현수와는 그 성질이 다르며, 인간보다는 괴물쪽에 훨씬 가깝다. 평상시에 재생력 이외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현수와는 달리 상당한 괴력을 선보인다. 게다가 인간뿐만 아니라, 기계에도 기생할 수 있는 모양.[14]
범죄자 패거리에 속해 있지만, 자기는 인간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믿어 인간을 깔보고 있다. 그래서 자기가 있던 패거리를 죽여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아무리, 사람들에 대한 증오심이 높다고는 하지만 그건 캐릭터의 괴물화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하는 장치에 불과하고 작중 모습은 사이코패스에 가깝다.
괴물 종양을 없애고 싶어 실험에 자원했지만 실패. 괴물이 자기 속에 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괴물이기에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자신과 같은 이들은 선택받았으며 인간은 진화하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라고. 인간과 괴물이 공존할 수 없으니 살아남기 위해 자신과 같은 이성을 유지한 특수감염자들을 찾고 싶어하며, 차현수가 특수감염자라는 걸 알고 굉장히 반가워했다.
10화에서 차현수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린 홈 주민들이 자신들을 잡으려는 군인들에게 협조할 것을 우려해 몰살시키려고 하며, 박유리와 노병일을 총으로 쏴 살해한다. 하지만 이에 분노한 차현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그를 제압하고 불태워 죽이려고 하지만 주민들을 지키겠다는 욕망이 발현되어 괴물로 변한 차현수에게 살해당한다.[15]
중섭 패거리가 찾은 교회의 몰살은 이 인물 때문이다.[16][17]
종영부 마지막 장면 차현수를 태운 편상욱은 정의명이라는 추측이 있는데[18] 비록 이 인물은 아닐지라도 원래의 편상욱은 이미 없다는 것이 중론.

4.3. 백호연


나름 정정당당함을 중시하던 원작과는 달리 그저 폭력적인 깡패로만 묘사되었다. 작중 웃으며 주민들을 사살하거나 임신한 이경을 무자비하게 패는 등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결국 이경에게 사살당한다.담당배우는 차우영.

4.4. 김남일


원작의 임현식에 해당하는 인물. 경제사범이다. 담당배우는 윤주만. 원작에 비해 덩치도 커지고 인상도 사나워졌지만 찌질하고 겁 많은 성격은 그대로다.범죄자 패거리들 중 그나마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지하벙커를 통해 혼자 탈출해보려다가 폭탄을 터뜨리는 바람에 그린 홈을 포위한 군인들이 아파트에 일제 사격을 하게 만들었다.

4.5. 경모


원작의 서갑수에 해당하는 인물. 원작보다 더 살벌해지고 폭력적인 면모가 적잖게 묘사된다.[19]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간범이고 손혜인을 제외한 유리와 지수에게 레이드 당하는 점은 똑같다. 배우는 이정현.[20] 여러모로 배우의 전작 캐릭터 츠다 하사가 연상된다는 평이 많다.

4.6. 민우


얼굴에 문신을 하고 털모자를 쓰고 있는 범죄자.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숨어있는 그린 홈 주민들을 모두 찾아오라는 중섭의 지시에 그냥 다 쏴서 죽여버리는 되는 거 아니냐라며 툴툴거리나 노인인 길섭의 턱을 잡아 협박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인다. 작중 도망치는 이경을 뒤쫓다가 갑툭튀한 상욱을 보고 총을 난사하다 쓰러진 동료를 방패로 삼은 상욱이 던진 도끼가 머리에 박혀 피를 흘리며 사망한다.

5. 그 외 인물들



5.1. 한유진


한유진
'''배우'''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
대위. 특수부대(대한민국 육군 특전사 707 대대로 추정) 지휘관. 3회에서 괴물화되는 대통령을 사살하며 첫 등장한다. 대통령 사망 후 군 대변인으로 계엄령 방송을 맡는다.[21] 군 내부에서도 괴물화가 진행되면서 젊은 장교임에도 군의 요직을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괴물화와 특수감염자에 대한 연구 내용, 이경의 남편인 상원의 행방, 이경이 범죄자 패거리에게서 훔친 가방의 정체 등 여러가지 의문점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시즌1 결말에서 이경이 유진의 부대로 합류하면서 시즌2에서는 이러한 의문점들을 해결해 줄 인물로 보인다.

5.2. 남상원


남상원
'''배우'''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
이경의 남편이다. 화재 사건으로 인해 결혼식 며칠 전 화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괴물화 사태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고 이를 블로그에 올려 알렸다.[22][23][24] 그러나 그도 이미 감염된 상태였고 군 관련 시설로 끌려가 각종 실험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다.[25] 현재 군이 그의 행방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다.

5.3. 김도훈


김도훈
'''배우'''
원작의 현수가해학생.
원작과 마찬가지로, 현수를 운둔형 외톨이로 만든 '''만악의 근원'''.
현수의 아버지 영철이 다니는 기업 사장의 아들. 현수의 학교로 전학 온 후 자판기를 가만히 쳐다 보던 그에게 호의를 가지고 동전을 내주는 현수를 보고 '꾀죄죄한 손의 동전에 비해 그날 하늘은 매우 푸르렀다'는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를 떠벌리며 자신이 가진 부와 권력으로 현수를 왕따로 만들어 지속적인 폭행을 했으며, 현수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학교에 찾아 와 항의하던 영철 역시 현수 가족의 생계를 미끼로 굴복시킨다. 현수 외에도 같은 반엔 주영에게 병원에 있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신 내준다는 조건으로 도로에서 차가 지나가면 뛰어 들라는 짓을 시켰다. 현수가 이를 저지하며 도훈을 차로 대신 밀치는데 얄궂게도 도훈은 간발의 차이로 차가 멈춰서서 목숨을 건지고, 결국 주영의 부모를 도와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이로 인해 주영이 현수를 원망하며 현수가 충격을 받고 히키코모리가 되게 만드는 데에까지 기여하는데, 이도 모자라 현수를 자신의 패거리 단톡방에 강제로 초대해놓고, 교통사고로 사망한 현수의 부모를 조롱하며 현수 혼자 살아남았다고 비웃고, 자신이 허락하기 전에는 죽지 말라는 등 갱생의 여지가 없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현수의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인물로 현재 생사여부는 불명.

5.4. 박주영


박주영
'''배우'''
'''함성민'''
원작의 현수와 같은 반인 왕따 학생.
현수와 함께 도훈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으로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어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차에 뛰어들면 어머니의 수술비를 제공해 주겠다는 도훈의 제의를 듣고 차에 뛰어들으려고 하나, 그 장면을 목격한 현수에 의해 구조당한다. 그러나...
현수의 집에 찾아와 수술을 받지 못해 자신의 엄마가 죽었다며 그 때 자신을 구해준 현수를 원망한다. 이로 인해 현수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충격을 받고 세상과 담을 쌓으며 운둔형 외톨이의 길을 걷게 된다.

5.5. 차영철


차영철
'''배우'''
현수의 아버지.
도훈에게 심한 따돌림과 학교 폭력을 당한 현수의 상태를 보고 학교에 이를 항의하러 갔으나, 도훈의 부모님이 자신이 일하는 회사의 사장임을 알게 되자 결국 권력에 굴복해 아들에게 강요해가며 없던 일로 합의를 하게 된다. 이 때문에 아들인 현수와의 사이가 급격히 멀어졌으며, 현수가 운둔형 외톨이로 전락한 뒤에는 그의 모습을 보고도 아들에게 도움 한 번 못해준 본인 잘못은 생각도 안 하고 이것도 이겨내지 못한다며 오히려 화를 내고 깔보며 무시하는 그야말로 모범적인 막장부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 정작 본인은 밖에서 불의에 굴종하고 심지어 아들까지 팔아가면서 남으려 한 회사에서 결국 해고당하고도 집안에서 아들 탓이나 해대는 무능하고 한심한 가장이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5.6. 문현숙


문현숙
'''배우'''
'''이지하'''
현수의 어머니.
현수에게 심한 따돌림과 학교 폭력을 가한 도훈의 아버지가 남편이 일하는 회사의 사장임을 알게 되자 가정이 무너지는 일을 막기 위해 없던 일로 합의를 하자며 영철에게 합의를 종용했다. 이 때문에 아들인 현수와의 사이가 급격히 멀어졌으며, 현수가 운둔형 외톨이로 전락한 후에도 그를 여전히 걱정하긴 하지만, 왜 그런 결정을 내렸냐며 원망하는 현수에게 현수가 다시 극복하고 일어설 줄 알았다며 이야기한다.

5.7. 차수아


차수아
'''배우'''
현수의 여동생.
현수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였으며, 오빠인 현수가 교내에서 심한 따돌림을 당할 때 이를 외면했으며 현수가 듣고 있는 줄도 모른 채 친구와의 통화로 오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등 현수에게 상처를 줬다.

5.8. 황승재


황승재
'''배우'''
상욱의 어린시절 단순 재미를 위해 상욱의 집에 불을 질러 상욱에게 큰 화상을 입히고 그의 아버지를 죽게 한 방화사건의 범인.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붙잡혔으나 솜방망이 처분을 받고 풀려나게 되고, 그의 앞에 나타난 어린 상욱에게도 시종일관 뻔뻔한 태도를 보이자, 분노가 극에 달한 상욱에 의해 살해된다.

5.9. 해랑


지수의 친구. 배우는 윤지온
원작에서는 지수보다 선배로 등장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동갑으로 보이며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지수가 과거 가장 의지를 많이 했던 인물이지만 유서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맨 채 자살하고 지수에게 자신의 유품인 베이스기타를 상속한다.
[1] 은혁과 이경 둘이서만 논의한 것이기 때문에 혜인이 알 턱이 없다.[2] 원작에서는 풍채 좋은 중년 남성으로 나온다.[3] 원작에선 '병일'이라고만 불리지 성이 밝혀지진 않았다.[4] 특히 광주/전남 쪽 사투리를 구사한다.[5] 이에 어떻게 알았냐는 최윤재의 말에 딱 봐도 충청도 출신일 것 같았다고 한다. [6] 원작과 똑같이 '맞을 짓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했다.[7] 아무래도 드라마의 병일보다 원작의 병일과 더 가까운 인물이었던지라 비슷한 루트를 탄 것 같다.[8] 다만 극 중 미용을 신경쓰는 모습을 꾸준히 보이고, 샤워신을 통해 자신에게는 아직 버리지 못한 꿈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원작처럼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일 가능성이 높다.[9] 실내에 격리 된 이상 피부가 햇빛을 쐴 일도 없었다. 결정적으로 단수 걱정을 하는 상황에서 세수 한 번 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는 재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것.[10] 원작에서는 경비가 사라진 이유를 후반부에서 풀게 됐는데 이 후반부 전개들을 1화부터 대놓고 묘사시켰다.[11] 예초기 날이 돌에 닿아 부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예초기 날은 그렇게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예초기 관련 오류가 여럿 있다. 관련 유튜브 참고[12]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 지구의 환경파괴로 주민들이 짜증이 나서 주민 간 화합이 깨진다거나, 그린 홈보다 더 큰 아파트에서도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등 반대하는 이유가 하나같이 가관이다. 참고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내용이다.[13] 조직원 몇명이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아 군인들을 습격했을때 그들은 전투 당시 신중섭에게 투항한 걸로 추정된다.[14] 우연의 일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는 액체 자체의 활용도와도 연관이 매우 깊다. 시위를 진압할 때 물대포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기계의 과열을 식히기 위해 수냉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수력 발전기 등이 바로 그 예시.[15] 하지만 숙주만 죽었을 뿐 본체는 탈출했다.[16] 시체 무덤에서 걸어 나오면서 자신이 모두 죽였음을 암시한다.[17] 정의명은 차현수에게 자신은 손에 피 한방울 묻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였으나, 이는 거짓임이 밝혀졌으므로, '''그의 목표는 애초에 괴물, 인간을 무관하고 모두를 죽이려 속셈을 쓰려했다는것이다.'''[18] 대부분의 영화 리뷰어들도 이 추측이 가장 유력하다고 예상하는 분위기다.[19] 당장 생긴 것부터 그나마 얼굴만은 곱상했던(?) 원작의 서갑수와는 다르게 입술에 피어싱을 마구 한 흉악한 외모이다.[20] 안길섭역의 김갑수정재헌역의 김남희, 남일 역의 윤주만과 같이 감독의 전작인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다.[21] 유진을 통수권자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유진이 통수권자는 아니다. 1회 맨 앞부분에 10회에서 그린홈을 포위한 군부대가 나오는데, 1회에서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은 엔딩크레딧을 확인해보면 69년생 남자배우 이승훈이다. 즉, 극 중에서 자세히 표현이 안 되었을 뿐 유진의 위로 여러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정황으로 보아 계엄령 방송도 군 대변인 격으로 맡은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22] 닉네임을 '크루크루'라고 했는데, 이걸 본작에서 몇 명이 괴물화 사태 이전에 미리 읽었고 그래서 괴물화 현상에 대한 정보가 이미 인터넷상에 유포된 상태였다.[23] 원작에서 '크루크루'는 차현수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마리아는 하늘에서' 최종회 극장판 시사회 당첨자 명단에 있었던 이름 중 하나이다. 괴물화에 관련된 글을 게시한 사람은 '베어구릴스'라는 다른 블로거였다.[24] 원작의 크루크루ANIMINUS에 남긴 어록이 가관이다.. [image][25] 이것저것 실험을 당하다 무언가를 주사받은 뒤 쓰러지는데, 얼핏 보면 죽은 건지 기절한 건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