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폭스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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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ターフォックス 64/星际火狐/Star Fox 64/Lylat Wars[1]
1. 개요
닌텐도가 닌텐도 64용으로 제작한 스타폭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일본 기준으로 1997년 4월 27일에 발매되었다. 현대전자를 통해 대한민국에 정발된 극소수 N64 타이틀 중 하나다.
슈퍼패미콤으로 출시되었던 스타폭스의 후속편이지만 스토리는 리부트된 것이라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앞선 시간대를 다루고 있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원래 슈퍼패미콤용으로 스타폭스 2를 제작 중이었으나 닌텐도 64 출시가 확정되자 바로 취소시키고, 닌텐도 64용 타이틀로 개발했다. 하지만 스타폭스 2에 계획되었던 요소 대부분이 64로 이식되었기에 흑역사라 볼 순 없는 듯하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스타폭스 2에서 전방위 비행 모드와 멀티플레이, 스타울프 시나리오가 64로 넘어갔으며, 스타폭스 64는 원작 스타폭스 60%, 스타폭스 2 30%, 오리지널 요소 10%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닌텐도 64 전용으로 개발된 진동팩(Rumble Pak)을 최초로 지원한 게임이다. 그래서 세계 최초로 '''패드 진동'''을 구현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최초의 패드 진동 게임은 스타 폭스 64보다 2일 앞서 일본에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출시된 "토발 2"이다. 그럼에도 해외에서는 스타 폭스 64의 임팩트 덕분인지 닌텐도 64를 진동 패드의 원조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 [2]
당시 게임으로는 상당히 드문 '''풀보이스'''. N64의 롬팩 용량의 한계상 음질을 대폭 줄여야만 했는데, 이를 오히려 무선 통신 신호의 노이즈처럼 들리게 하여 게임에 잘 녹아드게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코믹판도 있다. ( 현재는 게시글이 없어졌다 )
이후로도 스타폭스 시리즈는 계속 나왔고, 분명 각각 낮지 않은 평점을 받았으나 이들은 전부 별도의 개발사에서 주도해서 만들었으며 조금씩 아쉬운 점이 조금씩 있었다.[3] 그러나 스타폭스 64는 원작 개발자인 미야모토 시게루 사단이 만든데다가 완성도도 뛰어나기 때문에 메타크리틱 등지에선 전문가나 유저나 할 것 없이 가장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Wii U용 스타폭스 제로가 나올 때까지도 스타폭스 64가 "본가에서 제작한 마지막 타이틀"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 E3에서 발표된 스타폭스 제로가 미야모토 시게루의 프로듀싱 하에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 때문에 제로는 '미야모토가 만든 건 맞는데 본가에서 만든 건 아닌' 묘한 처지가 되었기 때문.
스타폭스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높은 작품이다. 군더더기 없는 게임플레이에, 챠지샷 점수 뻥튀기로 인해 끊임없이 하이스코어를 도전해볼만한 시스템, 적절히 단순하면서도 정석적인 시나리오 등 플라이트 슈터로써 갖춰야 할 기본에 매우 충실한데다, 플레이어의 결정과 실력에 따른 분기, 영화적 연출과 진동 기능 등, 오늘날 AAA 게임들이 당연하다시피 쓰고 있는 요소들을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모든 버전이 정발되었으나 후술할 3D 버전을 제외하고는, 매뉴얼만 한국어화 되었다.
2. 3DS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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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닌텐도 3DS용으로 리메이크되어 출시되었으며 2012년 8월 30일 대한민국에서 정식발매되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한국어화 돼서 정식 발매된 '''유일한''' 스타폭스 게임. 3DS 버전은 그래픽 향상 외에 중간 세이브가 가능해졌으며 3DS 기기에 최적화된 조종 모드[4] 와 N64판을 재현한 조종 모드를 지원한다. 대부분 N64 리메이크 게임이 그렇듯 화면 자체가 와이드인데다가 통신창이 아래화면으로 내려가면서 시야가 대폭 넓어졌다.
메카닉 디자인도 살짝 바뀌었다. 전반적으로 조금 더 세련된 모습으로 텍스쳐가 바뀌었으며 랜드마스터의 경우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등장했던, 어설트 버전에 무한궤도를 단 버전으로 아예 바뀌었다.
세이브 기능은 미션 도중 게임을 종료하면 이전 미션을 끝마친 상태를 불러오는 것인데 이걸 이용한 꼼수가 있다. 미션 도중 날개가 부숴져 무장이 초기화되거나, 특정 루트로 가기 위한 조건 달성에 실패했다 싶으면 그냥 게임을 강제종료시키고 다시 로드하면 해당 미션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메달을 노린다면 굉장히 유익한 꼼수.
스코어 어택 모드도 추가되었다. 스코어 어택에선 스토리대로 진행해야 하는 싱글 미션과 달리 아무 미션이나 선택이 가능하기에 연습 모드로도 쓰기 좋다.
멀티플레이는 온라인 대응에, 맵을 전반적으로 갈아엎으면서 크게 강화되었다. 플레이어 대신 봇을 넣는 것도 가능. 또한 기존의 아이템만 나오는 클래식 세팅과 새로 추가된 아이템이 등장하는 파워 업 세팅이 있다. 새로 등장하는 멀티플레이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 보호막 : 말 그대로 보호막이 생겨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다만 지형지물이나 타 기체와 충돌할 경우 데미지는 고스란히 들어온다.
- 은폐 : 투명해져서 미니맵과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 무게 : 사용시 상대방 기체에 잡초같은 게 들러붙어 속도가 느려지고 날개가 부숴졌을 때 처럼 점점 하강한다. 배럴 롤을 하면 조금이나마 빨리 떨어진다.
- 초신성 : 거대한 에너지 구체를 날린다. 이 에너지 구체는 조종이 가능하다.
- 유도 미사일 :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근처의 적을 자동추적한다.
- 바꾸기 : 근처의 적과 위치를 바꾼다.
- 스텔스 기뢰 : 공중 기뢰를 여러개 살포한다. 이 기뢰는 근처에 접근해야 보인다.
- 불새 : 굉장히 낮은 확률로 나온다. 잠시동안 레이저가 봉인되는 대신 기체가 불길에 휩싸이는데, 이때 접촉하는 적은 즉사. 다만 컨트롤이 안되면 말짱 꽝이다.
다만 비판도 없진 않은데 OST에 대한 불만이 많은 편. OST는 전작의 OST를 거의 변형하지 않고 다시 녹음한 수준인데, 음질은 확실히 나아졌지만 음색이 묘하게 다른지라 몇 곡은 원작보다 박력이 떨어지고 허전한 느낌이 든다.[5] 그 중 가장 욕먹고 있는게 에어리어 6인데(원곡/3DS 버전) 원곡에 없었던 코러스를 넣은 것까진 좋은데 박력있던 팀파니음을 대폭 줄여버렸다. 물론 음악이란 게 개인의 취향을 타는 만큼 어레인지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원작보다 약간 낮다. 리메이크작이라는 특성상 원작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은 그렇다 쳐도 추가된 컨텐츠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으며 밋밋해진 OST가 아쉽다는 평이다. 그리고 본작에서는 64때 녹음한 음성을 재사용하지 않고 새로 녹음했는데, 이 때문에 64시절과 연기가 비교되어 호불호가 갈리게 된 것은 아쉬운 점. 일본판은 '''아예 64의 배역 중복까지 그대로 두고 담당 성우만 바꾸었다.'''[6] 이 바뀐 성우진은 후속작인 스타폭스 제로에서도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3. 등장 인물
3.1. 스타폭스 팀
간간히 직접적인 화력 지원을 해 준다. 간혹, 히든 루트에 대한 힌트를 주기도 한다.맥베스에서는 8번째 스위치를 쏴 주는 고마운 존재.
보스전에서 보스의 체력을 분석해 알려준다. 가장 자주 적에게 추격당하는, 메달 획득 방해요소 1위.
진행에 필요한 각종 팁과 힌트를 준다.
그레이트 폭스에 상주하는 오퍼레이터 로봇. 게임 플레이 도중 특정 지점에서 아이템 보급 상자를 보내준다. 전방향 비행 모드 시엔 체력이 간당간당하거나, 폭탄이 바닥나거나, 날개가 부숴질 경우 보급을 보내주기 때문에 고마운 존재.
3.1.1. 원조 스타폭스 팀
3.2. 스타울프 팀
3.3. 베놈 군
3.4. 기타
트레이닝 모드에서 지시를 내리는 너구리. 아윙과 그레이트 폭스를 제작한 스페이스 다이내믹스의 사장이라고 한다(...). 원래 모스 부호같은 이상한 음성만 있었으나[8] , 3D 리메이크에선 굉장한 저음 목소리다.들어보기
4. 등장 메카닉
5. 시스템
5.1. 컨트롤
- 브레이크/부스트
잠시 속도를 줄이거나 상승시킬 수 있다. 부스트 게이지를 소모하며 한번 사용 후 게이지가 다시 찰 때까지 사용 불가.
- 회피 기동
기체를 위로 당기면서 부스트를 누르면 한바퀴 도는 룹 기동을, 브레이크를 누르면 U턴 기동을 한다. U턴 기능은 전방향 비행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
회피 기동은 한번에 부스트 게이지를 전부 소모한다.
회피 기동은 한번에 부스트 게이지를 전부 소모한다.
- 호밍 샷
일명 챠지 샷으로, 발사 버튼을 계속 쭉 누르고 있으면 커서가 바뀌면서 커서 근처의 적에게 록온이 가능해진다. 이 때 버튼을 놓으면 웬만한 졸개는 한방에 가버리는 유도 발사체를 쏘는데, 범위 공격이라 한방에 여러 적을 잡을 수 있다. 한번의 공격으로 여러 적을 잡을 경우, 잡은 수만큼 추가 격추수를 더해 주기 때문에 스코어링에 매우 중요하다.
호밍샷을 누르고 있다가 아무것도 록온하지 않은 상태에서 놓으면 그냥 샷이 사라지지만, 놓고 다시 빠르게 누르면 직선으로 날아간다. 이 '챠지샷 무유도 발사' 테크닉은 고득점을 노리려면 필수로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 보스와 특정 적들은 락온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유도가 되지 않으며, 이때 무유도 발사를 익혀두면 굉장히 유리하다.[9]
호밍샷을 누르고 있다가 아무것도 록온하지 않은 상태에서 놓으면 그냥 샷이 사라지지만, 놓고 다시 빠르게 누르면 직선으로 날아간다. 이 '챠지샷 무유도 발사' 테크닉은 고득점을 노리려면 필수로 익혀야 하는데, 대부분 보스와 특정 적들은 락온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유도가 되지 않으며, 이때 무유도 발사를 익혀두면 굉장히 유리하다.[9]
- 롤링
그 유명한 배럴 롤. 기울기 버튼을 두번 연달아 누르면 레이저 탄을 튕겨내는 보호막을 형성하면서 회전한다. 다만 후딜이 조금 있어 연달아 사용한다고 레이저에 대한 절대적인 보호를 보장하진 않는다. 단순히 회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방향으로 방향키를 누르면 아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 호버
랜드마스터 전용 스킬로, 기울기 버튼 두개를 동시에 누르면 단시간 체공이 가능해진다. 몇몇 상황에서는 이걸 사용해서 공격을 회피해야 한다.
5.2. 아이템
- 회복 링
은색 반지 모양의 아이템. 체력을 소량 채워준다.
- 중형 회복 링
X 모양의 은색 회복 링. 체력을 많이 채워준다. 보기 힘들다.
- 골드 링
금색 링으로, 체력을 소량 채워주는데 3개를 모으면 해당 지역에서만 체력 게이지를 두 배로 늘려준다. 이미 두 배로 늘려진 상태에서 3개를 또 모으면 1UP 추가. 남은 골드 링은 다음 지역까지 이어진다.
- 스마트 봄
일정 범위 내에 큰 데미지를 입히는 폭탄. 몇몇 적은 이걸로만 데미지를 입는다. 최대 9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호밍 샷으로 록온한 다음 발사하면 유도되어 발사된다. 발사 후, 발사 버튼을 재차 누르면 바로 터뜨릴 수 있다. 록온이 가능한데 구르기로 튕겨내지도 못하기에 2인 대전에서 쓰면 사기기술이 된다.
- 레이저 업그레이드
싱글 레이저를 트윈 레이저로, 트윈 레이저를 하이퍼 레이저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고마운 물건. 업그레이드 된 레이저는 다음 지역까지 계속 보존된다. 데미지를 많이 입거나 물리적 충격을 입다 보면 날개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싱글 레이저가 되어버린다.
- 날개 수리
날개가 박살났을 때 먹으면 자동으로 수리된다. 보통 날개가 부러졌을 때만 레이저 업그레이드가 있어야 할 자리에 대신 나온다.
- 보급 상자
그레이트 폭스에서 전장으로 날려주는 아이템 상자. 일반 비행 모드시엔 랜덤한 아이템이, 전방향 비행 모드시엔 꼭 필요한 아이템이 나온다.
- 1-UP
말 그대로 잔기 하나. 아윙 모양의 아이템이며 그랑가 로봇의 다리 사이로 노데미지로 룹 기동을 하면 생긴다.
5.3. 엑스트라 모드
모든 미션에서 메달을 전부 따면 해금되는 모드로, 하드코어 모드라 보면 된다. 적들이 더 많이 등장하고, 더 공격적이며, 플레이어 기체가 입는 데미지가 전반적으로 상승한다. 어디 충돌하면 일단 날개가 하나 부러질 정도. 다만 적이 많은 만큼 메달 따는 건 보통 더 쉽다.
엑스트라 모드에선 폭스가 제임스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나온다.
6. 미션 모드
스타폭스 64/루트 문서 참고.
7. 여담
현재까지 제작된 스타폭스 시리즈의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닌텐도의 내부개발부서(EAD)가 단독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PAL 버전(유럽 + 오세아니아)의 경우 음성 중 "라일라트 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스타폭스 1편에 나왔던 그 이상한(…) 언어다. NTSC 버전과 훗날 리메이크된 닌텐도 3DS 버전에는 삭제되었다.
베요네타 2의 이스터 에그로 작중 스타폭스를 플레이 할 수 있는데, 그래픽이나 조종 스타일, UI 등은 스타폭스 64를 베이스로 하였다.
'Do a barrel roll!'이라는 유명한 밈이 있다. 심지어 구글에서 검색하면 반응할 정도. 자세한 것은 페피 헤어 문서 참조.
[1] 유럽판 타이틀. 독일에 스타폭스라는 회사가 있어서 상표권이 걸렸으며, 서로 합의를 볼 수 도 있었지만 발매일이 늦춰질 것을 우려해 쿨하게 그냥 제목을 바꾸기로 결정하여 이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훗날 3DS 버전이 나올 땐 Starfox 판권을 얻어 제목 변경이 없었다.[2] 사실 근본적인 원인은 토발2가 해외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소니와 스퀘어 에닉스의 계약에 따르면 스퀘어 에닉스는 자사 게임의 영문버전을 직접 번역해 만들어야했는데, 스퀘어는 Bushido Blade와 초기대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7'''을 번역하는데 온 인력을 투입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1편의 판매가 부진했던 토발2는 밀린 것. 또한 스타 폭스 64가 97년에만 백만 카피를 넘게 팔고 총 400만 카피가 넘게 팔리는 등 역대 8번째로 많이 팔린 N64게임이기도 했으니 완벽하게 묻힌 것.[3] 어드벤처는 레어가 개발하였으며, 원래 개발단계에선 스타폭스 게임이 아니었기에 아윙 탑승 파트가 조약했다. 어설트는 남코가 개발했으며, 다시 스타폭스 스타일의 슈팅 게임으로써 회귀하였기에 그나마 가장 평이 좋지만 닌텐도의 게임들이 보여주는, 같은 시리즈라도 차기 게임에서는 전작의 틀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없는 틀에 갇힌 게임이라는 평이 있다. 커맨드는 Q게임즈에서 개발하였는데 멀티 엔딩 때문에 정통 스토리에서 벗어나 있다.[4] 대표적으로 틸트를 인식한다.[5] 몇몇 OST는 아예 '''똥브금이 되었다.'''[6] 일본판은 폭스/레온, 울프/팔코, 피그마/앤돌프, 나우스 64/앤드류/빌, 슬리피/캣, 페피/제임스 등 주조연 할 것 없이 성우 중복이 많아서 자문자답 비슷한 상황이 많이 나온다. 후속작인 어설트에서는 성우를 추가로 고용해서 중복 캐스팅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3D는 다시 64 시절로 되돌아 간 것.[7] 북미판 명칭은 안드로스(Andross). 아마 일본판 명칭이 나치 총통 아돌프 히틀러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라서 개명당한 듯하다.[8] 쩌쩌쩌쩟,쩟쩌[9] 첫 (히든)보스인 어택 캐리어를 예로 들어보자. 어택 캐리어의 미사일 발사대는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해치를 열었을 때에만 데미지를 입는다. 미리 샷을 모아두었다가 해치가 열리는 순간 무유도 챠지샷을 해치에 발사, 이후 레이저로 공격을 가하면 챠지샷의 데미지가 추가로 들어가는 것은 물론 스플래쉬 데미지로 미사일을 전부 박살낼 수 있다. 제람 급 순양함의 경우 함선 위에 락온이 불가능한 레이저 터렛이 여럿 있는데 중앙 터렛을 향해 무유도 챠지샷을 쏘면 스플래쉬 데미지로 대부분 터렛이 박살난다. 추가 격추수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