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737
1. 노선 정보
2. 개요
선진고속에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원래 노선 번호 없이 운행하였으나, 2008년에 태화상운에서 편의를 위하여 임의로 737번이라는 번호를 붙였다.[1]
- 2012년에 시외버스가 GBIS에 등록되며 어플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단 1대로만 운영하고 있다. 별도로 배정된 차량이 없고, 차고지에 남는 차량[2] 을 무작위로 운행한다고 한다.
- 2020년 12월 1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
4. 특징
- 인천과 수원을 잇는 노선이지만, 실질적 수요는 모두 구간 수요이다. 인천에서 수원으로 갈 때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를 모두 거쳐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갈아탈 필요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 장점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오래 걸린다. 수인로 인근에 살지 않는 주민들이 안산시에서 인천광역시로 가는 수요도 있다.
- 4호선과 수인선, 서해선이 개통하고, 급행열차도 생긴 지금 안산에서 인천으로 가려는 사람들에게는 더이상 필수적인 노선도 아니다. 물론 목적지에 따라 환승해야 하지만 전철이 요금도 저렴하고 소요시간도 빠르기 때문. 태화상운에서도 4호선 및 수인선, 서해선과의 경쟁을 의식하는지 737번에는 비교적 불친절한 기사들이 없으며 최대한 정속으로 주행한다.[3]
- '인천~부천' 구간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1,300원이다. 경인로에야 당연히 1호선을 타는 게 더 빠르지만, 소사동에서 부평역 방면으로 갈 경우 사실상 시내버스 요금에 갈 수 있는 이 노선이 아주 편리하다. 소사역부터 같은 경로를 달리는 88번을 타면 1,450원이니 차이가 거의 없다. 물론 환승할인이 되지 않으므로 시외버스 정류장 인근에 일이 있을 때만 타는 게 좋다. 부천역 인근은 상습 정체구간이기 때문에 빠르게 가려는 생각은 접어야 하며 앉아서 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이용하자.
- '부천~시흥' 구간의 수요도 꽤 있는 편이다. 월곶 지역은 현재 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는 방법이 없고[4] 환승해서 가면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737번은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30분 정도. 요금도 1,8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시화산단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며, 신천동 및 부천으로 가는 시내버스의 소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737번을 많이 이용한다.
- '수원~부천' 구간은 동사의 8821번을 타면 훨씬 빨리 갈 수 있고 요금도 600원 더 싸다.[5] 다만 737번과는 달리 부천역과 부평역을 가지 않고 송내역을 거쳐 부천종합터미널로 가고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동수원 한정으로 광교신도시(동수원IC 인근)에서 경남여객의 8165번도 추천한다.[6]
- 원래 다른 노선에서 뛰다 온 노후 차량이 말년을 보내는 노선이었으나 2015년 상반기에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를 투입하기 시작하며 구형 차량들을 갈아치웠다. 2017년부터는 유니시티가 신차로 투입되었고, 구도색 스윙도어 FX116도 고정 차량으로 투입되었다.[7] 사진
- 성인 요금과 청소년 요금을 따로 징수한다. 여기서는 성인 요금만 기재한다.(청소년 요금은 성인의 70%이다) 부평역에서 수원버스터미널까지의 요금은 4,700원이다. 그리고 안산역에서 수원역까지의 운임은 2,000원으로,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없을 시에만 요금이 절약된다. 시외버스라서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 심지어 상록수역에서 수원역까지는 1,400원이고 무정차라 좌석버스인 110번, 707번, 909번보다 더 저렴하고 빠르다. 따라서 상록수역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탄다.
- 수원역에서 인천을 가고자하면 8850번을 이용하거나, 11번, 707번, 909번을 타고 상록수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호선 타고 금정으로 가도 되지만 오히려 군포, 의왕으로 우회하므로 비추천.
- 2019년 3월 1일 첫차부터 시외버스 요금이 최대 20% 상승했는데, 이로 인해 이 노선의 요금도 상당히 부담될 정도로 올랐다. 수원버스터미널 에서 부평역 까지의 요금이 7,500원, 수원역에서 안산역 까지의 요금이 3,400원으로 기존보다 대폭 상승했다.
- 수원에서 부천을 갈 때 8821번을 탄다면 737번(2시간~3시간)보다 절반밖에 걸리지 않고(이쪽은 안막히면 수원역에서 45~50분, 수원터미널에서는 55~70분) 요금도 몇 백원 정도 적게 갈 수 있다. 안산에서 수원을 갈 때도 시내버스(110번, 707번, 909번, 11번)를 타도록 하자. 1호선을 이용해 구로(안산방면으로는 금정)에서 환승하여 가면 비용을 확 줄일 수 있으나, 위에서 말했듯이 시간이 너무 걸린다.
- 2019년 3월 1일부로 시외버스 요금이 인상된 후에는 해당 노선의 요금이 전 구간을 기준으로 75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수원터미널~부천남부역 구간의 요금은 6800원이다. 8821번의 경우에는 전구간 이용시 4700원으로 인상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몇 백원 차이가 아닌 약 2천원 가까이 차이가 나며, 소요시간 또한 차이가 크다.
- 2020년 9월, 수인선 3단계 완전개통 및 분당선과 직결되면,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 어지간한 구간이 다 겹치기 때문이다. [8]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 부천역, 중동역, 부평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상록수역, 안산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원역, 안산역
- [image] 수도권 전철 서해선: 소새울역
- [image] 인천 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 일반 철도역: 수원역(KTX, ITX-새마을,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6. 둘러보기
[1] 번호를 정하는 규칙이 있는 것 같다. 7#7번 꼴이 그 중 하나인데 707번, 구 717, 727번, 737번이 이에 해당.[2] 우등형 유니버스 차량일수도 있고, 유니시티일수도 있다.[3] 사실 2012년 11월에 발생한 동사의 707번의 사고를 계기로 태화상운의 모든 노선들이 그나마 정속으로 주행하는 편이다. 물론 과속하거나 불친절한 기사들도 여전히 많다.[4] 시흥 63번이 원래 부천시를 경유했지만 서해선 개통으로 포동으로 단축되어 버렸다.[5] 737번이 성인 기준 4,700원이고 8821번이 4,100원이다.[6] '동수원IC~상동역' 구간이 2,600원이라 위 2개 노선보다 싸다.[7] 현재 초기형 FX 스윙도어 차량은 모두 대차되었다.[8] 실제로 노선을 분석해보면 부천~월곶~정왕등 구간 수요를 제외하고는 전부 수인분당선과 서해선으로 완전히 노선이 중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