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변형로보 신카리온 THE ANIMATION
[clearfix]
1. 개요
新幹線変形ロボ シンカリオン THE ANIMATION
JR 동일본 기획, 쇼가쿠칸슈에이샤 프로덕션, 타카라토미, 3사에 의해 세워진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되어 2015년 3월 16일 시작된 신칸센에서 변형하는 거대로봇의 총칭 및 타카라토미의 '프라레일' 완구 시리즈. 2018년 1월 6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OLM이 주관했다.
아이들에게 철도 로봇이라는 꿈이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정체불명의 거대한 적에게 맞서기 위해 일본의 꿈과 기술이 담긴 신칸센을 베이스로 개발된 로봇' 라는 설정으로 JR 동일본의 감수 아래 실제하는 신칸센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캐릭터로 탄생했다.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8년 1월 6일 방영. 감독은 이케조에 타카히로. 매 주 마다 타카라토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화씩 무료 공개하고 있다. #
2. 제작진
이 리스트에는 없지만 중요한 인물로 오오하타 코이치가 있다. 이케조에 타카히로 감독이 메카닉 액션 연출 경험이 별로 없어 오오하타 코이치가 상당 수의 뱅크 신과 명장면 액션 신을 대신 연출했다.
3. 스토리
신 사이타마시에 살고 있는 하야스기 하야토. 하야토는 철도 박물관에 근무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신칸센과 전차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어느 날 아침 하야토는 아버지가 두고 간 Shinca 카드로 철도 박물관의 지하에 존재하는 특무 기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의 존재를 발견하여 들어온다. 최심부 격납고에서 신칸센 E5계를 발견한 하야토. 그러더니 느닷없이 승차문이 열리면서 올라탄 그 때 갑자기 경보 멘트가 울린다. 신칸센 E5계는 하야토의 Shinca에 반응하며 하야토를 태운 채 자동 조종으로 목적지를 향해서 발차한다. 다른 차원에서 온 거대한 물체 키트럴저스가 날뛰는 모습이 가까워지고 있었고, 하야토가 아버지의 지시로 운전석에 Shinca을 터치하자 차량은 신칸센초진화연구소에서 비밀리에 개발한 인간형 로봇 신카리온 E5 하야부사로 변형된다. 일본의 안심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하야토는 E5 하야부사와 함께 키트럴저스에 맞선다.
4. 평가
초기에는 아동 취향의 네이밍 센스, 내용 때문에 성인 층에선 인기가 나오지 않아서 제작진에서도 걱정할 정도였으나 방영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성인 팬도 굉장히 늘어나게 되었다. 가족과 우정을 강조한 내용, 오오하타 코이치의 액션 연출, 복잡하면서도 멋있는 로봇 디자인 등이 호평을 받았다. 나중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홍보 문구를 쓰기도 했다.
방영 이후 아동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지간한 샵에서는 완구를 1인 1개로 판매제한을 걸 정도로 생산이 수요를 못 따라갔다고.
원래는 4쿨 예정이었으나 인기가 많아서 5쿨 이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 참고로 로봇 애니메이션이 인기가 있어서 4쿨 이상 연장방영 되는 것은 마징가Z, 태양의 엄니 다그람 이후 거의 예가 없는 사례이다.
평론가 후지츠 료타는 이것이 로봇 애니메이션이 가야 할 미래라면서 호평했다. #
반면 철저하게 일본 내수에 맞춘 작품이라 일본 문화와 지역 특성을 잘 모르면 이해가 힘들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이 적고 수출이 된 나라도 거의 없다.
5. 등장인물
6. 등장 메카
6.1. 신카리온
6.1.1. 기타
- 초진화 전기화물
32화에 첫 등장한 차량으로, 전기 기관차 뒤에 무기가 실린 컨테이너를 줄줄이 달고 가는 이 작품 내에 유일하게 나오는 서포트 형태이다. 로봇으로 변신은 하지 않으며, 필요시 호출하여서 운반된 무기를 신카리온 메카에 장착하여 쓴다. 하이퍼 레스큐 드라이브 헤드와 비교하면 하이퍼 빌드 계열에 속한 불도저와 체인소우 형태의 서브메카와 같은 포지션에 속한다.
- 도쿄역 중앙 요격 시스템
신칸센 초진화연구소의 총본부가 위치한 도쿄역 지하에 숨겨놓은 대 키트럴저스 요격 시스템. 포박필드를 더 이상 전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강적이 출현할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놓은 문자 그대로의 최후의 수단.
6.2. 키트럴저스
- 칠흑의 신칸센
신출귀몰의 의문의 신칸센. 철로가 없는 하늘이나 물 위도 자유자재로 지나가기도 한다. 차체에서 방출하는 입자 '루크스베테'에 의해 거대괴물체를 탄생시키는데 이후에 블랙 신카리온으로 변신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초진화 전기화물의 다크화 버전인 지저세계의 생물들을 전송하는데 쓰는 칠흑의 디젤기관차가 있다.
- 신카리온 E2
모든 신카리온의 원형이 되는 시작형 기체. 10년 전 있었던 초진화속도 실험 중 폭주하여 야츠시로 박사를 태우고 실종, 여기에 키요스 주임(류지의 아버지)는 사망했다. 겐부가 닥터 이자=야츠시로를 '블랙 신카리온을 전해준 자'라고 말한 걸 보면 저 E2가 결국 블랙 신카리온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해당 문서 참조.
- 미확인 거대괴물체
칠흑의 신칸센이 만들어내는 적. (본작 기준으로)10년전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몬스터들의 총칭. 칠흑의 신칸센이 뿌리는 루크스베테를 주변의 사물이나 동식물에게 뿌려 탄생하며 키트럴저스의 에이전트들도 자력으로 루크스베테를 만들어내 거대괴물체로 변신할 수 있다.
- 퍼스트 에너미
양산형 병기. 작중 10년 전에 대규모로 출몰해 지상을 습격한 로봇으로 사실은 파일럿판에 등장했던 흙인형 모양 괴물 '바치가미'를 정식 설정으로 편입시킨 형태이다.
- 클레아틀루스
칠흑의 디젤기관차를 통해 나타나는 지하세계의 생물들. 지상에서는 '거대생물'로 부른다. 몸 어딘가에 있는 코어를 공략하지 않으면 해치울 수 없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맷집이 단단하거나 스피드가 무진장 빠르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6.3. 기타
- 킹사도엘(キングシトエル)
31화 한정의 일종의 콜라보레이션 적. 정확히는 적 세력이라기 보다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콜라보를 기념해서 신극장판의 사도를 오마쥬. AT필드 전개능력은 물론이며 제6사도(라미엘)의 가입자포, 제10사도(제르엘)의 붕대팔(?)등의 각종 사도의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다. 신극장판 서~파에 나온 사도들의 파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키엘의 첫번째 얼굴, 샴셀의 머리, 붉은색 수정은 라미엘, 몸통은 제르엘, 날개는 사하퀴엘, 하반신과 꼬리는 제3 사도.
신지가 500 TYPE EVA의 능력으로 AT필드를 파괴[1] 한 뒤 그란크로스로 코어를 파괴했으며, 동시에 십자가 형태로 솟구치는 빛의 기둥으로 산화했다.
신지가 500 TYPE EVA의 능력으로 AT필드를 파괴[1] 한 뒤 그란크로스로 코어를 파괴했으며, 동시에 십자가 형태로 솟구치는 빛의 기둥으로 산화했다.
- 고질라 화이트 버전
극장판에 특별 출연.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만든 그 신고질라의 고질라다. 하야세와 신지가 탑승한 신칸리온의 적으로 나온다.
7. 방영 목록
- 국내에서는 정식 방영이 되지 않는 작품이므로 각 화별 제목은 임의로 서술되었다.
8. 극장판
2019년 6월 22일, 75화 방송 직후 극장판 제작이 결정됐다. 부제는 '''미래에서 온 신속의 ALFA-X'''로, 차세대 고속열차 ALFA-X가 서브컬처계에 첫등장한다. 12월 개봉 예정. 8월 1일 부터 12월 1일까지 한달에 한개씩 1일에 공개된다. 링크
9. 후속작
10. 국내 방영에 대하여
남아를 대상으로한 아동 애니메이션이지만 현지화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일본 내수적 요소가 많다. 일단 이런 아동 타겟의 애니메이션을 한국에서 방영하기 위해선 현지화가 필수적인데[3] , 신칸센이라는 기본 소재에 더해[4] 지역적 특색, 콜라보레이션 요소 등을 따지면[5] 따질수록 걸리는것이 산더미같이 많다. 그렇다고 일부 매니아층만 보고 자막방송으로 가기에도 채산성이 맞지 않을 것이며,[6] 그렇기 때문에 신카리온의 국내 방영은 요원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방송을 추진하기보다는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의 배경을 고려시대로 바꾸어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케이스처럼, 신칸센 대신 KTX가 등장하는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을 국내에서 제작하는 것이 그나마 현실성있는 방안일 것이다.
그러나 본작이 방영되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전작인 드라이브헤드의 실패'''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7] 만약 드라이브헤드가 크게 성공을 거뒀다면 후속작인 신카리온도 어떻게든 국내 방영을 추진했을 것이고 완구 역시 발매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 그렇지만 드라이브헤드의 후속작인 토미카 유대합체 어스그랜너가 국내에 방영된 것으로 봐서 드라이브헤드의 실패가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국내방영이 되지 않아 한국에선 정식으로 타카라토미의 제품을 보기 힘들다. 거진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에서 제대로 살 수 있는 제품군으론 PLATZ의 식완프라모델라인업인 F-Toys와 굿스마일 컴퍼니의 프라모델 라인업인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이 전부다.
애니 자체는 국내에서 방영되지 않았지만, 극장판 토미카 하이퍼 레스큐 드라이브헤드를 통해서 본작이 간접적으로 소개가 되었다.링크 하야스기 하야토, 그리고 신카리온 E5 하야부사가 등장한다. 하야스기 하야토의 목소리가 한국어로 더빙되었는데, 한국판 성우는 김현미[8] 가 맡았다.. 추후 신카리온의 한국 정식진출에 영향을 줄 지는 미지수이다.
11. 여담
- 주인공이 탑승해서 싸우는 거대 로봇, 탑승시 착용하는 전신 쫄쫄이, 적합률이라는 개념, 고위 간부직인 주인공 아버지, 계속해서 습격해오는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 등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똑 닮은 점이 너무 많아 일각에서는 '빛의 에반게리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물론 신카리온은 에반게리온처럼 작중 세계관이 시궁창스럽지 않고, 주인공의 멘탈도 멀쩡하며, 아버지의 인격도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31화에서는 실제로 에반게리온과 콜라보하기도 했다.[10]
- 에반게리온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용자 시리즈 팬이기도 해서 각종 용자로봇의 오마주가 많다. 비슷한 연출이 많은 SSSS.GRIDMAN과 함께 2018년 용자 재조명 붐을 주도했다.
- 스폰서로 구글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유투브가 언급된다던지 기타 각종 PPL로 구글 로고가 나오고 있다. 또한 에반게리온 콜라보로 공개된 500계 TYPE EVA도 등장한다. 게다가 2018년 8월 11일 방영하는 31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이카리 신지의 탑승 에피소드가 나왔다.[11]
- 중화권에는 "신칸센 전사(新幹線戰士)" 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방영되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TVB 계열 방송사인 TVB Jade를 통하여 2018년 11월 22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더빙 방영하였다. 또한 대만에서도 방영되었는데, EBC / ETTV 계열인 EBC Yoyo 채널에서 2019년 3월 31일부터 방영중에 있다.
- 2010년대 후반 로봇 애니메이션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어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참전시켜달란 얘기가 많기도 하다. 그러나 JR 히가시니혼에서 에피소드 감수를 하고 있으며 일부 에피소드의 수위가 높다고 리테이크를 먹였다는 일화도 있기 때문에[13] 전쟁을 다룬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견해도 있다. 결국 슈퍼로봇대전 X-Ω에만 기간참전했다. 현재로서는 다른 슈로대에 나오는 것은 마크로스 시리즈 이상으로 불가능.
- 배경 미술에 한국 애니메이션 업체인 "나무애니메이션"이 참여했다. 1화와 마지막 화 엔딩크레딧에 나무애니메이션과 참여한 한국인 직원의 이름이 나온다.
[1] 다만 정황상 AT필드의 중화. 신지가 창에 결합해서 붉게 변한 카이사츠 소드를 꽂아넣으며 AT필드 전개! 라고 외치기도 했다.[2] 이 화에서는 에반게리온에 나왔던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이 특별출연하고 여기서 나온 키트럴지스도 신극장판에 나왔던 사도들을 모두 합친 형태이다.[3]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루어졌어도 우리나라에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일본 요소가 들어가는 것은 '왜색'으로 취급돼 사실상 금기시되며, 현지화 없이 방영하는 건 일반적으로 최소 12세 시청가 등급에서 시작한다. 물론 이 작품과 같은 분기에 방영을 시작한 학원 베이비시터즈가 이례적으로 현지화 없이 7세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되긴 했지만 (심지어 더빙판 방영에 앞서 자막판으로 동시방영까지 이루어졌다), 그건 엄밀히 말해 아동용보단 가족용에 더 가까운 경우인지라...[4] 사실 과거 마하특급 델타트레인, 마이트가인등이 큰 무리없이 더빙 방영했던 것을 보면 신칸센 그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당시는 지금보다 일본문화에 대한 검열이 심하면 심하지 절대 덜하지 않았다.[5] 일본 각지의 관광지, 특산물, 문화적 코드 등 걸리는 요소가 매우 많다.[6] 물론 좀 더 높은 연령층을 타깃 삼아 이 작품을 현지화 없이 더빙하거나 아예 자막으로 방영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일례로 애니원에서 2018년 6월부터 사상 최초로 유희왕 ARC-V 4를 매주 일~수요일 밤 12시에 '''자막판'''으로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애니원 트위터에 따르면 '''내부 사정상 더빙은 무리지만, 그럼에도 ARC-V를 완결까지 방영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있어 자막판으로나마 방영'''을 하게 된 거라고 한다.[7] 드라이브헤드는 우리나라에서 방영 1년여만에 개당 5천원선으로 덤핑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실패했다.[8] 現 국토교통부 장관과는 동명이인. 별다른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언더나 아역으로 추정된다.[9] 원판은 初音ミク, 본편은 発音 ミク. 일단 발음은 둘 다 동일.[10] 주인공이 탑승해서 싸우는 거대 로봇: 에반게리온-신카리온, 탑승시 착용하는 전신 쫄쫄이: 플러그 슈트-운전사 슈트(단, 세이류의 경우는 흉부와 어깨갑옷이 있으며, 뱟코와 겐부는 신체구조 때문인지 운전사 슈트가 없다.), 적합률이라는 개념: 싱크로율-적합률, 고위 간부직인 주인공 아버지: 이카리 겐도-하야스기 호쿠토, 계속해서 습격해오는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 사도-키트럴저스.[11] 다만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포함한 에반게리온 관련 BGM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재방송판에는 삭제되었다.[12] 마카롱은 상단에 등장인물의 모습이 프린팅되어 있고, 케이크의 경우 상단에 등장하는 메카의 모습이 종이에 프린팅되어 올라가 있다.[13] 이 때문인지 이 작품에선 신카리온이 실수로라도 건물을 파괴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