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역
兩水驛 / Yangsu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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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30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55-10 (용담리)[1] 소재.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친다는 뜻에서 이 지역의 역명이 '''두물머리'''였다. 그 두물머리를 일제강점기 당시 고유지명을 한자화하는 과정에서 일본인들이 한자로 바꾼다고 바꾼 것이 양수(兩水). 참고로, 양수역에서 두물머리까지는 '''멀다.''' 걸어서 15(1번출구)~30(2번출구)분 걸린다.[2]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막바지로 진행됐던 2008년 2월 임시역사로 영업하고, 2008년 9월 1일 부터는 모든 열차가 임시로 무정차했던 흑역사가 있다. 현재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제외한 모든 일반열차나 화물열차는 통과하고 있다. 화물취급은 국수역이 대신하고 있다.[3]
이 역과 운길산역 사이에 복선전철화 이전에 다녔던 북한강철교(구 양수철교)가 있다. 현재의 중앙선이 지나가는 양수철교와 달리 북한강 철교는 위에다 보도를 깔고 남한강 자전거길이라는 이름으로 현재도 보존되어 있다.
2번출구 앞에 양서고등학교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약 30초(!) 가량 걸으면 양서고 정문과 수위실이 나온다. 학교 부지의 한 쪽 전체가 열차로와 붙어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원 기숙사제 자율학교로, 변변한 교통편이 없는 양서고 학생들이 외박/외출 등을 위해 이용하는 유일한 수단. 3학년 쯤 되면 오후 4시~9시의 열차 시간표를 외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역사가 존재했으며, 2008년 2월 19일에 역사가 철거되었다. 푸른색을 쓰던 역사들은 바로 철도청 터널 CI 시절 대표되던 색상이다.
전원일기에서 가끔 등장하던 역이 이곳이다. 그 이유는 읍내를 양수리에서 촬영하면서 읍내에 있는 역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
양수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7년 11월 기준 2, 3번선의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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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30번.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55-10 (용담리)[1] 소재.
2. 역 정보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친다는 뜻에서 이 지역의 역명이 '''두물머리'''였다. 그 두물머리를 일제강점기 당시 고유지명을 한자화하는 과정에서 일본인들이 한자로 바꾼다고 바꾼 것이 양수(兩水). 참고로, 양수역에서 두물머리까지는 '''멀다.''' 걸어서 15(1번출구)~30(2번출구)분 걸린다.[2]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이 막바지로 진행됐던 2008년 2월 임시역사로 영업하고, 2008년 9월 1일 부터는 모든 열차가 임시로 무정차했던 흑역사가 있다. 현재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제외한 모든 일반열차나 화물열차는 통과하고 있다. 화물취급은 국수역이 대신하고 있다.[3]
이 역과 운길산역 사이에 복선전철화 이전에 다녔던 북한강철교(구 양수철교)가 있다. 현재의 중앙선이 지나가는 양수철교와 달리 북한강 철교는 위에다 보도를 깔고 남한강 자전거길이라는 이름으로 현재도 보존되어 있다.
3. 역 주변 정보
2번출구 앞에 양서고등학교가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약 30초(!) 가량 걸으면 양서고 정문과 수위실이 나온다. 학교 부지의 한 쪽 전체가 열차로와 붙어 있을 정도로 가깝다. 전원 기숙사제 자율학교로, 변변한 교통편이 없는 양서고 학생들이 외박/외출 등을 위해 이용하는 유일한 수단. 3학년 쯤 되면 오후 4시~9시의 열차 시간표를 외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4. 구역사 시절
이런 식으로 역사가 존재했으며, 2008년 2월 19일에 역사가 철거되었다. 푸른색을 쓰던 역사들은 바로 철도청 터널 CI 시절 대표되던 색상이다.
전원일기에서 가끔 등장하던 역이 이곳이다. 그 이유는 읍내를 양수리에서 촬영하면서 읍내에 있는 역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
5. 일평균 이용객
양수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8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양수리(두물머리) 중심가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개통 초기에는 이용객이 매우 적었다. 그러나 출퇴근시간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막히는 6번 국도에 비해 막히지 않고[4]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는 메리트 덕분에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 2018년 기준 하루 평균 4,241명이 이용함으로서 서울특별시 구간의 서빙고역, 양원역보다 승하차객이 많다.
- 위치가 위치인지라 차를 끌고 양수역을 찾아와 환승하는 이용객들이 많다. 수요가 늘면서 주차장이 포화 상태일 때가 점점 늘고 있다.
- 1번 출구 바로 앞에는 남한강 자전거길 코스여서 관광객과 라이더들도 많이 이용한다.
6. 승강장
2017년 11월 기준 2, 3번선의 스크린도어 공사가 완료되어 가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