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브리튼족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브리튼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
약 400년 경 로마 군대가 갈리아(현재 프랑스) 지역으로 철수한 후 영국 제도(브리튼 섬)는 몇 세기 동안 암흑 시대에 빠졌으며, 이 시기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400년간의 로마 통치 시대에 만들어진 로마식 영국 문화는 야만족의 무자비한 침입과 이주를 통해 사라졌습니다. 아일랜드의 켈트족(스코티라는 부족 이름에서 영국 북부 지역을 일컫는 스코틀랜드라는 이름이 만들어짐), 독일의 색슨족과 앵글족, 지금의 네덜란드 지역의 프리지아인, 지금의 덴마크 지역의 주트족이 영국 제도에 침입했습니다. 600년 경까지 앵글족과 색슨족이 지금 영국 지역의 대부분을 지배했으며, 800년 경까지 지금의 웨일즈 지역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서부 콘월 지역만이 켈트족의 지배를 받으며 남게 되었습니다.
이 새 거주민을 앵글로색슨족(앵글족과 색슨족)이라고 불렀습니다. 앵글족이라는 이름에서 이 새로운 문화를 일컫는 이름이 만들어졌으며(England는 Angle-land에서 유래함), 이들이 사용한 게르만어인 영어가 원주민의 켈트어와 이전에 유입된 라틴어 대신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또 다른 침략과 군사적 정복을 당했지만 영국 본토의 남부와 동부 지역 및 그 지역 주민과 언어를 이때부터 잉글랜드라고 불렀습니다.
865년 잉글랜드에 새로운 세력이 침입하여 한동안의 평화를 깨뜨렸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을 침입한 덴마크의 바이킹족이 영국으로 눈을 돌렸던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후 앵글로색슨 왕국 대부분이 패배했거나 항복했고, 서부 색슨족(현재 웨식스)만이 후에 '대왕'이라고 불린 유일한 영국 통치자 앨프레드의 통치 하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후 영국은 거의 200년간 바이킹족과 서부 색슨족, 그리고 몇몇 소수의 영국 왕국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 바이킹 중 절반을 데인족 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의미로 데인로라고 불렀습니다. 바이킹족은 평화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데인족의 금화를 뜻하는 데인세라는 거액의 세금을 징수했고, 데인족의 종교가 기독교가 되면서 이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영국인들은 이내 데인족에게 반기를 들었으며, 결국 954년 요크 지역의 마지막 바이킹 왕은 살해되었습니다. 영국은 웨식스 출신 영국 왕의 통치 하에 처음으로 통일을 이루었습니다.
1066년 "국왕의 추밀원"인 위턴이 웨식스 백작의 아들 해럴드에게 왕위를 넘겼습니다. 이 때, 노르웨이 왕인 하랄 하드라다('엄한 통치자'라는 의미)와 노르망디의 윌리엄 공작이 이 왕위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르웨이 군이 요크 지방 근처에 먼저 상륙했지만 스탐포드 브리지 전투에서 해럴드에게 패배했습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해럴드는 그 즉시 군대를 남쪽으로 파견하여 헤이스팅즈에서 윌리엄 공작의 군대와 맞서게 되었습니다. 이 전투는 하루종일 업치락 뒤치락 하면서 승부가 나지 않았지만, 해질 무렵 해럴드가 눈에 화살을 맞는 치명상을 입고 죽으면서 윌리엄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후 2년간 '정복자' 윌리엄이 영국 점령지를 통치했습니다.
중세의 나머지 기간 동안 윌리엄의 후계자들은 프랑스에 있는 점유지를 확장하거나 방어하기 위한 일련의 대결과 전쟁으로 국가를 피폐시켰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간의 100년 전쟁이 바로 1337년부터 1453년까지 계속된 갈등의 한 예입니다. 이 전쟁은 영국 왕이 혈족 결혼을 빙자하여 프랑스의 왕위를 주장한 것을 계기로, 수익이 좋았던 모직물 무역 통제권과 프랑스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원한 문제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었습니다. 전쟁 초반에는 화려하게 무장한 프랑스 기사들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탕하는 영국 장궁병 덕분에 영국이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전쟁을 종결시키지 못했고 프랑스가 다시 힘을 회복했습니다. 신의 보호를 받는다고 했던 농민 소녀 잔다르크에 의해 고무된 프랑스가 저항을 시작했고, 이 전쟁은 1453년 보르도가 체포되면서 종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칼레 지역만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3. 문명 특성
4. 설명
보병 궁사 문명. 특수 유닛도 사정거리 긴 장궁병(최종 사정거리 '''12''')이지만, 기본 궁사(최종 사정거리 '''11''')도 사정거리가 길다. 보병 궁사에 모든 것을 맞추자.
에이지 오브 킹스 시절에는 '''마을 회관 반값''' 덕분에 타운 러시와 무한 멀티로 악명 높았다. 하지만 패치 이후로 마을 회관에 항상 돌 100이 소모되고 사거리 보너스가 제외되어 순전히 나무값 절감 이외의 메리트는 없어졌다.
정복자에서는 궁사의 사정거리가 '''요먼''' 업그레이드로 인해 '''더''' 늘어났다. 궁사의 활이 사석포의 기본 사거리랑 맞먹게 되었으나 성을 화살로 부수려면 한참 걸린다. 하지만 사거리 보너스 때문인지 함께 나온 궁사 최종 업그레이드인 '''손가락 보호대'''(화살 적중률을 100%로 만들어주며 공속이 증가), 파르티안 병법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는다.[1] '''궁사 문명인 주제에 궁사 풀업이 안 되는 상황.''' 사실 실제 역사에서 장궁병들은 명중률보다는 물량과 밀집력으로 적을 상대했고 게임에서도 풀업 장궁병 다수가 모이면 기병과 보병은 접근하기 전에 절반 이상이 그냥 녹아버린다.[2]
포가튼에서는 중형 스콜피온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트레뷰셋에 스플래시 업그레이드가 생기고 대포 갤리온선도 생산 가능해지면서 약간의 숨통은 트였다.
기병은 후사르, 팔라딘, 혈통이 연구가 불가능하여 허약하다. 공성 무기도 중형 스콜피온을 제외하면 모두 부실하고 해전은 평범해서 정예 대포 갤리온선만 불가능하다. 그나마 트레뷰셋 특성화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100% 명중률로 적 트레뷰셋이나 건물을 저격할 수는 있다.
브리튼은 궁사의 지원을 받는 보병 + 공성추 조합을 주로 선택하게 되는데 문제는 독수리 전사를 잔뜩 사용하는 아메리카 문명들이 이 조합을 잘 부순다는 것이다. 고트의 경우는 허스칼이 궁사들을 잘 쓸어버리니 상성상 브리튼의 천적 같지만 실제로는 플레이하는 사람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오히려 브리튼이 미세하게 고트에 대해 우위를 점한다. 브리튼은 마을회관이 저렴한데다 고트와 달리 보병 풀업이 가능하기 때문. 상대가 베트남일 때 오히려 조심해야 하는데 등갑 궁사는 허스칼의 궁사 버전이라서 화살비를 매우 잘 버티니 브리튼 궁병을 거의 일방적으로 학살하는 양상이 나온다. 게다가 베트남은 브리튼과 다르게 '''손가락 보호대가 지원되고 제국 척후병도 팀 보너스로 지원한다'''.
요먼 업그레이드에 타워의 공격력 +2가 있어서 다수의 궁사와 함께 수비력은 좋다. 브리튼은 좁은 길목이 많은 맵에서 유리한데 챔피언들을 몸빵으로 세우고 궁병의 일점사로 적의 유닛을 벌집을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장궁병 항목에서도 서술된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브리튼의 상징은 장궁병이라고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실전에서 브리튼이 굳이 장궁병을 쓸 일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장궁병에 적용되는 사정거리 보너스는 일반 궁병한테도 적용되고 장궁병은 석궁병 계열에 비해 물량을 모으기가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유닛 개개의 스펙 역시 장궁병 계열이 동시대의 석궁병 계열을 크게 앞서는 것도 아니니[3] 브리튼 플레이어는 웬만하면 그냥 석궁병 계열을 쓰게 된다. 결국 브리튼의 궁병 테크는 궁사-석궁병-철석궁병-(히든) 정예 장궁병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편하다. 왕정시대까지 철석궁병 잘 쓰다가 자원 많고 성도 많이 지었으면 슬슬 정예 장궁병으로 넘어가는 식.
정복자까지는 비(非)아메리카 문명 중 유일하게 화약 유닛이 없는 문명이었다. 훗날 대영제국을 이룩한 나라치고는 아이러니해 보이지만 AOE 2에서의 브리튼은 백년전쟁 전후의 중세 잉글랜드를 다룬 문명이다. 거기다 실제로 잉글랜드군은 총기의 도입이 늦었다. 엘리자베스 시절까지만 해도 군대에 총병 병과가 존재하지 않았고 17세기가 되어서야 총병이 편제되기 시작했다. 게임내의 사용 언어는 중세 영어라 현대 영어와는 다르다. 하지만 수도사는 이탈리아와 비잔티움처럼 라틴어로 말한다.
캠페인으로 보자면 튜토리얼에서 상대국으로 등장하며 역사적인 전투에서 단 한번 제어할 수 있었는데 서쪽의 군주들 DLC를 통해 브리튼족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에드워드 1세 캠페인이 등장하면서 비잔틴, 고트다음으로 개별 시나리오를 갖게 된 에이지 오브 킹 등장 문명이 되었다. 하필이면 튜토리얼의 주적이었던 그 에드워드 1세라 이제는 반대로 5번째 임무에서 윌리엄 월리스를 처치하게 되었다.
5. 테크트리
5.1. 유닛
5.2. 특수 유닛 - 장궁병
자체 체력이나 방어력은 석궁병과 동급으로 허약하지만 기본적인 사정거리가 길고 브리튼 특성으로 시대 업그레이드 시 궁사 사정거리 보너스(성주 +1, 왕정 +1), 대장간에서 하는 궁사 공격력 + 사정거리 업그레이드(풀업시 +3), 성에서 하는 특수 기술인 요먼 업그레이드(+1)와 정예업(+1)까지 완료하면 무려 '''12'''라는 매우 흉악한 사정거리를 가지게 된다. 이게 얼마나 심한지 감이 안 온다면 브리튼을 제외한 다른 문명들의 보병 궁사 최종 테크인 철석궁병은 풀업 사거리가 '''8'''(기본 5+풀업 3)이며, 대부분 문명에서 성의 최대 사거리 업한 사정거리가 '''11'''이고, 마을회관 사정거리가 '''6'''이며, 공성 무기인 사석포의 노업 사정거리가 '''12'''다. 이보다 긴 사정거리를 보유한 유닛은 풀업시 사거리가 '''17'''인 트레뷰셋 투석기, 일반/포술 업그레이드까지 다 한 투르크 정예 대포 갤리온(15/'''17''')과 티무르 공성 전술 연구한 타타르 트레뷰셋('''19''')밖에 없다. 건물까지 포함한다면 사거리가 '''13'''인 한국의 성채, 튜턴의 성, 투르크의 포격탑 정도가 되겠다.
이 정신나간 사정거리 덕분에 성이나 마을 회관의 반격을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으며 숲을 사이에 두고 '''화살 폭격'''을 날린다든가 상성유닛인 척후병도 오기전에 벌집을 만든다던가 궁사 유닛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없는 아너저 투석기도 다가오기전에 고철덩이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하는 별 기괴한 짓들을 해볼 수 있다. 사실상 사정거리 좋은 거 하나로 뽕을 뽑는 유닛. 여타 원거리 공격 유닛들이 그렇지만 많이 모일수록 더럽게 귀찮아진다. 특히 대학에서 탄도학 업그레이드를 하면 더 강해진다.
물론, 건물 피해는 1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철거용으로는 쓸모없지만 보병 궁사의 대건물 피해를 1 추가해주는 사라센 팀 보너스를 받으면 화력이 2배로 올라간다.
개발자들도 이건 좀 세다고 생각했는지 손가락 보호대(명중률 100%, 연사속도 향상) 업그레이드를 받지 못하게 했다. 궁사 문명 주제에 궁사 관련 업그레이드를 다 하지 못하는 상황. 사실, 역사적으로 장궁이 명중률보다는 화살 밀집력으로 승부하는 무기였고 몽골식 궁술과는 반대로 지중해식 궁술은 깍지를 운용하지 않았으니 고증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손가락 보호대 업을 한 문명의 석궁병보다 연사력이 떨어진다는 아이러니가 생긴다.
그리고 유닛 속성이 궁사라서 다수의 허스칼, 독수리 전사 및 기병에 약하다. 따라서 허스칼이나 독수리 전사를 상대로 할 때에는 검병을 같이 동원해야하며 상대가 기병을 갖춘 경우, 미늘창병이 장궁병을 호위해야 한다.
정예 장궁병을 풀업 철석궁병과 비교를 하자면, 가격은 나무 +10 금 -5, 공격력은 +1, 창병 추가 피해는 -1, 생산 속도는 장궁병 18초 : 철석궁병 22.5초[4] , 사정거리도 철석궁병이 브리튼의 다른 보너스까지 다 받아서 사정거리가 11이 되기 때문에 빛이 좀 바랜다. 손가락 보호대 업이 안되는 브리튼은 명중률이 차이가 나는데 정지상대 기준 철석궁병은 90%, 장궁병 기본 70%, 정예 80%로 조금 차이가 나지만 건물 상대로는 크기때문에 상관없고, 대규모 교전에는 화망을 생성해야 하니 둘은 별차이 없다. 그래서인지 만구다이에게 철저히 묻힌 몽골의 일반 기마궁사 등과 달리 브리튼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석궁병을 왕정 시대 가서도 엄청 즐겨 쓰며[5] 정예 장궁병은 후반에 성이 많아지면 철석궁병의 추가 업그레이드 정도로 여기고 그때 가서 사용한다.
참고로 라자의 부흥에서 추가된 베트남 특수 유닛인 등갑 궁사의 등장으로 보병 궁사의 지위가 살짝 내려갔다. 풀업 상태에서 등갑 궁사와 붙으면, 장궁병이 먼저 쏘지만 등갑 궁사의 미친 방어력이 다 씹고 들어가서 장궁병이 처참하게 깨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컴퓨터가 브리튼을 플레이하면 장궁병을 엄청 잘 써먹는다. 수십명의 장궁병들이 시체매마냥 개개인이 쏘고 빠지고 한다. 엄청 성가신 존재라지만 이런 점이 한두개도 아니니 문제.
5.3. 기술
5.4. 특수 기술
6. 패치 노트
7. 유닛 대사
사용 언어는 기본적으로는 영어이나 고대 영어와 중세 영어가 섞인 언어를 구사한다. 다만 수도사와 국왕은 비잔틴족과 이탈리아인처럼 라틴어를 사용한다.
- Yea? (예?)
- Eos (예)
- Mandatum? (명령은?)
- Ready (준비)
- Greetin (반갑습니다)
- Correctus (맞습니다)
- Ic wille (그러겠습니다)[8]
- Chopper (나무꾼)
- Gatherer (채집꾼)
- Hunter (사냥꾼)
- Fisk (어부)
- Farm (농부)
- Dic (광부)
- Builden (건설)
- Estorer (수리공)
- Fight! (싸워라!)
- Battal! (전투다!)
- Yis (예)
[1] 파르티안 궁법이야 '''보병 궁사 문명'''인 브리튼이 기마 궁사를 자주 쓰는 문명이 아니다보니 크게 상관은 없다.[2] 사실 AOE 2에서는 궁사 문명이면서 궁사 양성소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되는 문명이 없다.''' 중국은 총통병과 파르티아 병법이 지원되지 않고 마야는 보병 궁사는 풀업이지만 문명 특성상 총통병과 기마 궁사가 아예 없다. 정작 궁사 양성소 업그레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문명은 일본과 사라센이다. 거기다 사라센은 팀 보너스로 궁사의 건물 추가 피해 +2가 붙어있다.[3] 장궁병 계열은 석궁병 계열에 비해 명중률이 낮다. 명중률이 낮다는 것은 마이크로 컨트롤이 요구되는 중소규모 전투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후반 대규모 전투에 투입되는 정예 장궁병은 철석궁병 상위호환격 유닛이지만 그냥 장궁병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석궁병보다 성주시대 전투를 딱히 더 잘 수행하지 않는다.[4] 궁사양성소 작업속도 +20% 때문.[5] 문명 특성으로 인해서 생산 속도도 빠른건 덤.[6]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 중 스털링 전투 당시 만들었던 거대한 트레뷰셋의 이름.[7] 툴팁에 빠져있지만 고정 대상에 대한 명중률 또한 100%가 되는데 이는 스플래시 공격을 위한 보정 세팅이다. 트레뷰셋은 명중률이 15%인지라 단순히 스플래시 범위만 증가시키면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0%로 세팅되어 있는 것. 비슷한 예로 망고넬 투석기가 있다. 이들도 스플래시 범위 타격이 가능함과 동시에 기본 명중률이 100%로 세팅되어 있다.[8] 현대 영어의 "I will"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