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고등학교(경기)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334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이다.
교명은 '신령/영 (靈)', '큰 덕/덕 (悳)'을 쓴다.[2]
1998년 3월 1일에 개교했으며, 초대 교장으로 최인자 선생이 취임했다. 교육이념으로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그리고 교직원 이념으로는 '교양과 창의력을 갖춘 실력있는 영덕인 육성'이다.
학교의 상징수(獸)는 송골매, 교목은 소나무 그리고 교화는 개나리이고, 각각 비상, 절개, 희망을 의미한다.
2. 소개
청명고등학교와 태장고등학교와 더불어 영통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 각 학년마다 반이 다르다. 1,2 학년은 1~13반 남녀합반, 3학년은 1~6반 남자, 7~13반 여자반이다.[3] 학교 건물은 본관과 신관, 체육관으로 되어있으며, 원래 2학년이 신관에서 수업을 했으나, 모의고사 때만 되면 본관 2, 3층의 1학년들이 소란 을 피워서 2018년부터는 이를 막고자 1학년과 2학년이 본관을 사용하고, 3학년은 신관으로 이동해서 수업을 진행한다.[4] 여담으로 깔끔한 본관에 비해 신관은 열악한 느낌이 있다. 특히 똥냄새가 나고, 세면대에서 물이 새는 등 신관 화장실 시설로 인한 학생들의 고충이 컸으나 2017년 2학기에 화장실 공사가 완료되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의 경우 그 차이를 느끼게 된다고. 그리고 2018년 7월 본관의 엘리베이터가 완공되었다. 엘리베이터는 4층에서 5층 사이 올라갈때 자주 주저 앉으면서 멈추다가 다시 올라간다. 5층 생활하는 학생들은 익숙해져있다고 한다. 안전성을 의심해봐야함.
체육관은 1층은 급식실, 2층은 체육관으로 되어있는데 배드민턴, 체조, 농구 수업을 할 경우 이용되며,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비올때마다 체육관 천장에서 물이 샌다. 그래서 비오는 날 체육관에 가 보면 체육선생님들께서 물이 새는 위치에 양동이나 쓰레기통을 놓아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동이 및 쓰레기통 개수를 보면 물이 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음악실과 미술실이 본관 1층에 있다. 음악실의 경우 2개인데 한 곳은 교실형식이고 다른 한 곳은 방음시설이 되어 밴드부실과 연결되어 있는 넓은 강의실 느낌의 곳이다. 미술실은 후술한 음악실의 옆에 위치해있다. 넓은 교실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운동장은 인조 잔디 가 깔려있고, 그 주위엔 트랙이 깔려있어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트랙을 따라 걷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운동장의 인조잔디를 걷어내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더이상 인조잔디를 볼 수 없게 되었다. 트랙도 같이 걷어냈다. 현재 흙으로 바뀌었지만 흙을 밟으면 푹푹 들어가는 상태이다. 항상 공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여담으로는 운동장에 벚꽃 나무가 있는데 봄이 되어 벚꽃이 흩날릴때 그 예쁜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학생들을 발견할 수 있다.
3. 학교 연혁
- 1998. 1. 15. 영덕고등학교 보통과 12학급 설립(총36학급)
- 1998. 3. 1. 초대 최인자 교장선생님 부임
- 1998. 3. 4. 제1회 신입생 입학(573명)
- 2001. 2. 7. 제1회 졸업(535명)
- 2002. 2. 7. 제2회 졸업(510명, 총 1,045명)
- 2002. 3. 1. 제3대 한재석 교장선생님 부임
- 2003. 2. 6. 제3회 졸업(509명, 총 1,554명)
- 2003. 3. 3. 17학급 입학(609명)
- 2004. 2. 6. 제4회 졸업(520명, 총 2,074명)
- 2004. 3. 2. 17학급 입학(642명)
- 2005. 2. 3. 제5회 졸업(534명, 총 2,608명)
- 2005. 3. 1. 제4대 윤수만 교장선생님 부임
- 2005. 3. 2. 17학급 입학(662명)
- 2006. 2. 3. 제6회 졸업(581명, 총 3,189명)
- 2006. 3. 2. 17학급 입학(642명)
- 2007. 2. 5. 제7회 졸업(616명, 총 3,805명)
- 2007. 3. 2. 17학급 입학(697명)
- 2008. 9. 1. 제5대 김상인 교장선생님 부임
- 2008. 2. 4. 제8회 졸업(614명, 총 4,419명)
- 2008. 3. 3. 17학급 입학(685명)
- 2009. 2. 6. 제9회 졸업(610명, 총 5,029명)
- 2009. 3. 2. 17학급 입학(669명)
- 2009. 9. 1. 제6대 정해준 교장선생님 부임
- 2010. 2. 5. 제10회 졸업(632명, 총 5,661명)
- 2010. 3. 2. 17학급 입학(640명)
- 2011. 2. 10. 제11회 졸업(656명, 총 6,317명)
- 2011. 3. 2. 16학급 입학(622명)
- 2012. 2. 8. 제12회 졸업(645명, 총 6,962명)
- 2012. 3. 2. 16학급 입학(585명)
- 2013. 2. 14. 제13회 졸업(611명, 총 7,573명)
- 2013. 3. 4. 16학급 입학(599명)
- 2014. 2. 13. 제14회 졸업(599명, 총 8,172명)
- 2014. 3. 1. 제7대 이하원 교장선생님 부임
- 2014. 3. 3. 16학급 입학(570명)
- 2015. 2. 12. 제15회 졸업(572명, 총 8,744명)
- 2015. 3. 2. 16학급 입학(505명)
- 2016. 2. 4. 제16회 졸업(585명, 총 9,329명)
- 2016. 3. 1. 제8대 임정근 교장선생님 부임
- 2016. 3. 2. 16학급 입학(539명)
- 2017. 2. 8. 제17회 졸업(563명, 총 9,892명)
- 2017. 3. 2. 15학급 입학(443명)
- 2017. 9. 1. 제9대 이윤식 교장선생님 부임
- 2018. 2. 7. 제18회 졸업(507명, 총 10,399명)
- 2018. 3. 2. 13학급 입학(343명)
- 2019. 1. 9. 제19회 졸업(514명, 총 10,913명)
- 2019. 3. 4. 13학급 입학(374명)
- 2019. 9. 2. 제10대 임호연 교장선생님 부임
- 2020. 1. 2. 제20회 졸업(438명, 누계 11,351명)
- 2020. 4. 16. 13학급 입학(345명)
- 2020. 12. 31 제21회 졸업
4. 학교 특징
영덕고는 수준이 낮아도 내신은 받기 힘든 학교 중 하나다. 영덕고 시험 난이도도 굉장히 어렵고, 잘하는 학생들이 은근 많기 때문이다.
영어가 어려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오죽하면 별명이 '영덕외고' 가 될까. 모의고사 등 교과서 외 지문이 상당히 많고, 비슷한 뜻의 단어로 바꿔서 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지문을 엄청나게 변형시켜서 출제하므로 내용흐름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고등학교가 그러하듯이, 암기 과목들은 외워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방심하면 성적이 그대로 추락하니 주의.
2020년 기준 고3들은 확통을 3학년때 배운다. 문이과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만약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했다면...
5. 학교 생활
- 2004년까지 아침 6시 30분 등교를 원칙으로 했으나 2004년 4월 쯤 경기권 0교시 수업이 없어지면서 등교시간이 7시 40분으로 바뀌었다.
- 등교시간은 1,2학년은 7시 40분 3학년은 7시 20분이었으나, 2014년 여름방학 이후로는 9시 등교가 실시되어 9시가 등교시간이 되었다. 3학년은 아침 일찍 와서 자습을 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엔 8시까지 등교해서 자습을 하도록 권장했으나, 교육청에 의해 8시~9시에 교실에 앉아있는 학생들이 많이 줄었다. 이미 익숙해져서 일찍 와서 자습하는 사람들이 아주 가끔 보인다.
- 9시 등교 이후, 정규 1교시 수업은 9시 10분에 시작, 마지막 7교시는 오후 5시 00분에 끝나게 된다. 만약 보충 수업을 들을 경우, 남아서 해당 교실로 이동하여 수강하면 된다.
- 2017년부터 야간 자율학습은 전면 폐지되었고, 9시까지 원하는 학생들은 집현이나 상아탑에서 별도자습을 한다. 영덕고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될지 떨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교복 규정은 꽤 까다로운 편이었다. 교복 와이셔츠 위에 조끼를 입지 않고, 마이를 입으면 벌점이었고 한때는 외투 착용도 벌점인데다가 체육복을 체육 외 시간에 입고있어도 벌점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벌점 규정이 없어지고, 생활복도 생기면서 꽤 편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19학년도 1,2학년들은 교복 안입으면 성찰교실을 진행한다. 방과후에 한시간 남아서 진행하는데 이게 같은날 계속 걸릴 수도 있다.
- 두발규제도 꽤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완화된 편이다.
- 한동안 교내 체육대회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2019년도에는 흙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서 2주에 한번, 두교시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수요일에 진행되며 그날 전체는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는데 자신이 선택한 동아리 장소에 가서 활동을 하는 방식.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모아 새로운 동아리도 개설할 수 있고, 기존 동아리에 가입하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동아리는 방송실일을 맡아하는 방송부, 도서관일을 맡아하는 도서부, 학교신문을 출판하는 신문부 등이다. 나름 체계적인게 기장, 부기장을 선출하여 지도교사와 협의하여 이루어지는 방식을 갖추었고, ppt발표 등도 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 등이 개설되었다. 야구부도 은근 인원이 많은 편
- 교내 행사가 많은 편이다. 인문,자연 계열의 대회가 꽤 자주 개최되어 생활기록부에 수상 경력을 쌓기 위해 도전하기엔 매우 좋은 환경이라는 평. 그 외에도 1학년 합창대회, 2년마다 열리는 축제등. 2019년에는 '작은음악회' 라는 행사를 열어 한달에 한번 둘째주 화요일에 학생들이 중앙현관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 응답하라 1988로 인기몰이를 한 배우 류준열[5] 의 모교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 달샤벳으로 활동했던 비키도 2007년 졸업생이다. 추가로 스피카 김보아가 고등학교 때 류준열의 옆반이었다고 발언한적도 있다. 그리고 배우 신다은 또한 졸업생으로 또래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다.
- 2018년 이후 학교에서 해마다 번갈아 진행하는 동아리발표회와 휘영제가 기존 하루에서 이틀동안 진행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6. 과거에서 현재까지
개교 당시엔 신생학교 답게 아무도 안 가던 기피대상 학교였으나, 전학을 온 학생이 서울대에 진학하는 로또가 터진후 [6] 주변 인식이 갑자기 달라져 영통 근방에서 명문으로 불리던 시기가 있었다.
학기초에 신입생을 대상으로 몇지망에 영덕고를 썼나 설문조사 한결과 최저인 16지망이 나왔다.
하지만 2018년 입학생의 경우 모두 1지망 학생들만 입학하였으며, 영덕고 1지망 지원자 중 떨어진 중학생들도 많았다.[7] 2021년 입학생도 1지망 100%로 구성되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학교 근처에 분당선 영통역이 위치해 있다. 뛰어가면 1~2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지만 가장 가까운 출구가 계단에다가 가파른데 체감상 3층 오르내리는 정도. 조금 더 걸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위치해있으며,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출구가 있으니 편하게 오고가려면 이쪽을 권장.
학교 근처에 지하철 역이 있는 고등학교의 사례로는 화홍고등학교와 수원고등학교 함께 얼마 없는 케이스다.
애초에 학교 자체가 영통동에서 가장 버스 노선이 많이 다니는 곳에 위치해서 옛날부터 망포동, 매탄동 등 영통 이외의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도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땅 위로는 대표적으로 720-1번 버스가 있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주대 방향으로 가기에 버스로 통학 가능한 곳이 넓다. 사당역 방향 7000번 좌석버스도 경유한다.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수의 수원시 시내버스가 존재한다.
7.1. 버스
- 영통역 방향
7.2. 지하철
8. 출신 인물
9. 기타
- 축제인 '휘영제', '휘영재'라고 불리는 도서관의 명칭의 유래는 학교가 세워지기전 터가 공동묘지로 쓰여져서 그 혼과 령을 달래기 위한 의미라는 괴담이 있다. 그러나 수원시 항공사진 서비스에서 1947년부터 항공사진을 확인해 보면 논밭 가운데 알박기 되어 있는 소수의 봉분은 있지만 공동묘지 였던 적은 없으므로 헛소문임을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되는 게 다른 부지를 알아보면 되지 굳이 공동묘지터에 학교를 지으려고 그 복잡한 묘지 이/개장 공고부터 시작해서 안 해도 될 일을 사서 고생할 필요가 없다. 더러 학교 부지를 임야를 끼고 구획하다 보면 묘지 한두기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 상황에나 유가족과 협의를 거치는 편.
- 체육대회때 학생들이 반끼리 잔디운동장에서 춤을 추는 허슬댄스가 있는데 대부분 수술을 들고 춤을 추기 때문에 위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면 꽤나 장관이다. 2018년도까지는 허슬을 진행하였으나 2019년에는 허슬이 없어지고 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8]
- 수능을 보는 3학년 선배들을 위해 수능 며칠 전 후배들이 운동장에 촛불로 글씨를 써서 문구를 만드는 걸 진행한다. 일명 수능기원제.
[image]
- 해당 사진은 13학년도 수능, 즉 12년도에 실시된 수능기원제다.
[1] 2020학년도 기준으로 1, 2학년은 남녀합반, 3학년은 남녀분반 이었으나 3학년이 2020년 12월 31일자로 졸업하면서 영덕고에 남녀분반은 사라지게 되었다.[2] 교명과는 달리 용인시 영덕동이나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3] 2019학년도 3학년은 앞반이 여자반, 뒷반이 남자반 이였으나 2020학년도 3학년은 바뀌었다.[4] 신관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2018년도 3학년들은 신관을 2년이나 쓰게 된다. 안습[5] 수원시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모두 평준화 고교라서 뺑뺑이로 가는 탓에, 과거부터 약간 명문으로 소문난 학교들에 지망하는 학생들 이외에는 보통은 근거리의 고등학교에 지망한다. 그렇기에 영덕고 재학생은 영통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다수이지만, 류준열의 경우는 중학교까지 옆동네 매탄동 인근에서 다녔고 응팔 출연 당시에도 매탄동 주민이었다.[6] 신생학교들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감안한다면, 신생학교에서의 서울대생 배출은 충분히 로또가 맞다. 특히 이 선배는 졸업한 지 한참 지났음에도 가끔 학교에서 초청을 한다고 한다.[7] 떨어진 학생들은 여학생은 망포고등학교 , 남학생은 망포고등학교 또는 청명고등학교로 많이 배정받게 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8] 알라딘 컨셉으로 한 당시 2학년 남학생 반이 인상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