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시나몬 노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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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개그 만화. 작가는 메구로가와 우나(目黒川うな).
2. 줄거리
1582년, 혼노지의 변으로 원통한 죽음을 맞은 오다 노부나가가 "개"로 환생하여 현대의 일본으로 찾아왔다!!?
게다가 이름은 "시나몬"이라는 사랑스러운 이름!?
거·기·다!! 다케다 신겐을 시작으로 유명 무장들도 개로 환생!!?
느슨한 개의 일상과 전국시대 요소들이 융합한, 새로운 개님 코미디☆
''― 아마존 1권 소개 페이지''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개로 환생한 인물들은 성우의 이름이 개 견(犬)이 들어간 걸로 살짝 바꾼 게 특징이다.[1][2] 심지어 애니플러스에서도 이 이름으로 캐스트를 표기하고 있다.
4.1. 동물
과거에는 일본의 역사적인 인물이였지만, 어째서인지 개를 비롯한 동물로 환생된 이들. 작중 미들네임은 현세에서 주인에게 불리는 이름이다. 개로 환생했지만 대부분 전생의 자신의 업보+평화로운 현생인 덕분인지 투덜거리면서도 견생에 만족 중이다.
- 오다 '시나몬' 노부나가(織田 'シナモン' 信長) - 성우: 호리우치 켄유(堀内犬友)[3]
오다 노부나가가 전생한 모습으로 본작의 주인공이다. 정사대로 혼노지의 변을 당해 목숨을 잃었지만 어째서인지 개로 환생했다. 견종은 시바견. 속은 아저씨라 주인인 아빠와 죽이 잘 맞는다. 어릴 때부터 탈것으로 애용하는 자동청소기가 있다. 주인인 이치코를 계집(코무스메)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책임감을 보인다.
일본에서 유명한 위인인데 작중에서는 어째 여러모로 망가지는 캐릭터. 역사에 기록된 업적 중 몇몇은 본인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적당히 행동했던게 확대해석된 거라서 다른 무장들한테 자신의 행적에 대해 들으면 그랬었나?하고 되묻기도 한다.(...)[4] 사실 일본이 역사적인 인물을 인용하는데 가차없긴 하지만...[5] 묘하게 실제 역사와 맞아떨어지게 해석한 것도 있어서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린다"는 이야기를 노부나가 본인이 "나는 그렇게 단세포가 아니야. 애초에 그런 식으로 단순무식하게 행동해서 천하를 잡을 수 있겠어?"라고 반박했다.
일본에서 유명한 위인인데 작중에서는 어째 여러모로 망가지는 캐릭터. 역사에 기록된 업적 중 몇몇은 본인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적당히 행동했던게 확대해석된 거라서 다른 무장들한테 자신의 행적에 대해 들으면 그랬었나?하고 되묻기도 한다.(...)[4] 사실 일본이 역사적인 인물을 인용하는데 가차없긴 하지만...[5] 묘하게 실제 역사와 맞아떨어지게 해석한 것도 있어서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죽여버린다"는 이야기를 노부나가 본인이 "나는 그렇게 단세포가 아니야. 애초에 그런 식으로 단순무식하게 행동해서 천하를 잡을 수 있겠어?"라고 반박했다.
- 다테 '부' 마사무네(伊達 'ブー' 政宗) - 성우: 이누카와 토시오(犬川登志夫)
견종은 프렌치 불도그. 다테 마사무네가 전생한 모습. 부라는 이름은 줄임말로 본명은 블루드래곤 블러디 팽(ブルードラゴン・ブラッディ・ファング)이라는 중2병 물씬한 이름이다. 이름에 걸맞게 본인 성격도 어딘가 중2병 허세끼 넘치는 4차원.
- 타케다 '럭키' 신겐(武田 'ラッキー' 信玄) - 성우: 켄다 텟쇼(犬田哲章)
견종은 포메라니안. 다케다 신겐이 전생한 모습. 인간일 적에는 사나운 외견을 하고 있었으나 전생한 모습은 매우 귀여운 소형견이라 갭이 매우 심하다.[6] 한편으로는 그 모습 덕분에 여성견들에게 인기가 많다. 속이 여자를 밝히는 변태인 건 여전해서[7] 작은 외형을 이용해 여자 치마속을 엿보는(...) 것이 취미. 본인 왈 팬티점이라고. 그러다 여장남자의 치맛속을 봐버리는 업보를 받기도 했다.[8] 현생에선 자신이 귀엽게 생겼다는 자부심이 대단해서 똑같은 소형견인 치와와로 환생한 휩과 귀여움을 걸고 자주 싸운다.
- 우에스기 '줄리안' 켄신(上杉 'ジュリアン' 謙信) - 성우: 스기타 나오지(杉田直司)[9]
견종은 보르조이. 우에스기 겐신이 전생한 모습. 개로 환생한 전국시대 인물들 중에서는 유일한 대형견으로, 그 덩치 덕분에 시나몬 일행이 싸움날 것 같은 현장에 억지로 떠미는 경우가 많다. "적에게 소금을 보내다"[10] 라는 등의 일화로 역사상에 상당히 미화되어 있는 것과는[11] 달리 실제로 생전에는 의외로 음흉한 면도 있어서 이마가와도 호조도 다케다도 싸그리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랬다면 가와나카지마 전투도 할 필요가 없었을 거라고 한다. 본인은 가와나카지마 전투 자체가 그냥 귀찮았단다. 나름 호적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신겐 앞에서 "내가 그런 전투를 왜 하고 싶겠냐. 전쟁이 얼마나 귀찮은 건데."라고 말해서 신겐이 충격받았다. 여자를 어려워함 +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면 아내를 만들지 않겠다는 맹세 때문에 전생에서 유일하게 동정이라 여자에 대해 동경을 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생전에 노부나가로부터 남만산 벨벳 망토를 선물받았는데[12] 생전에 마음에 들어서 자기 전에 한 번씩 걸쳐보고 잤다고 하지만 실상은 노부나가가 색깔이 너무 화려해서 아재 같다고 겐신한테 줘버린 거였다.
- 이마가와 '길버트' 요시모토(今川 'ギルバート' 義元) - 성우: 사쿠라이누 타카히로(櫻犬孝宏)[13]
견종은 미니어쳐 닥스훈트.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전생한 모습. 주인이 부자라서 본인도 덩달아 귀티나게 자라왔기 때문에 시나몬 일행에게서 리얼수라 불리며 부러움을 살 때가 많다. 릴리와는 부부 사이. 노부나가와는 별로 좋은 기억으로 엮인 사이가 아님에도 환생한 지금에 와서는 서로간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14]
- 마리 '릴리' 앙투아네트(マリー・'リリィ'・アントワネット) - 성우: 사카이누 마아야(坂犬真綾)
견종은 미니어쳐 닥스훈트. 마리 앙투아네트가 전생한 모습. 길버트의 아내로 전생에 자신을 사형시킨 프랑스 국민들을 용서하는 기품 넘치는 귀부인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남편의 바람은 용서 못한다.[15]
- 쿠로다 '찰리' 칸베에(黒田 'チャーリー' 官兵衛) - 성우: 이누우에 카즈히코(犬上和彦)
견종은 토이푸들. 구로다 간베에가 전생한 모습. 인간일 적과 마찬가지로 지식과 상식이 풍부하고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볼 줄 알아서 해설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TV 여행 방송을 좋아하는 일면이 있다.
- 사나다 '마루타로' 유키무라(真田 'マルタロウ' 幸村) -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鈴村犬一)
견종은 웰시 코기.[16] 사나다 유키무라가 전생한 모습. 과거 다테 마사무네와 "영원의 라이벌" 취급을 받았으나 정작 본인에게는 기억이 없는 듯하다.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에 가감없이 내뱉는 언동이 특징.
- 마츠나가 '휩' 히사히데(松永 'ホイップ' 久秀) - 성우: 나카오 류세이켄(中尾隆聖犬)
다람쥐. 노부나가를 죽인 아케치 미츠히데가 전생한 모습으로, 우연히도 전생의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미츠 히데토의 애완동물이 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혼노지의 변에서 아케치가 난을 일으킨 이유에 대한 설 중 흑막설을 채용했다. 리스가 나오기 전부터 무장들이 시나몬에게 '불타는 혼노지에서 아케치를 실제로 보긴 했냐', '네 사후 전국을 얻은 히데요시가 의심스럽지도 않냐'라고 하면서 밑밥을 깔았고 리스가 직접 혼노지의 변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 확정.
자기 옛 주인의 환생인 시나몬의 머리 위에서 장난을 치고 털에 도토리를 묻어 버리는 등 장난을 치며 S에 눈을 떴다(...).
이 작품에서는 혼노지의 변에서 아케치가 난을 일으킨 이유에 대한 설 중 흑막설을 채용했다. 리스가 나오기 전부터 무장들이 시나몬에게 '불타는 혼노지에서 아케치를 실제로 보긴 했냐', '네 사후 전국을 얻은 히데요시가 의심스럽지도 않냐'라고 하면서 밑밥을 깔았고 리스가 직접 혼노지의 변은 자신이 저지르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 확정.
자기 옛 주인의 환생인 시나몬의 머리 위에서 장난을 치고 털에 도토리를 묻어 버리는 등 장난을 치며 S에 눈을 떴다(...).
노부나가의 측근인 오오타 규이치로 작중에선 뭘로 환생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길버트와 릴리의 주인이 아는 목장에서 기른 소로 추정되며 노부나가를 좋아하다 못해 거의 스토커 수준이었다고 하며, 이후 고기 파티 때 노부나가 먹던 고기의 환영으로 등장해 자기가 소로 환생했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다가 노부나가가 고기를 먹자 사라져 버린다. 이후 리스 앞에 노린재로 환생해서 다시 등장한다. 그러나 리스가 덮어둔 우유병 안에서 자신이 내뿜은 가스 때문에 질식해서 사망한다(...). 이 작품에서는 노부나가에 대한 스토커 기질과 창작욕으로 인해 노부나가 잔혹설을 퍼트린 장본인으로 나온다.[17] 그러나 노부나가를 만나겠다는 집념으로 개미로 다시 환생하지만 바람을 타고 날아가다가 노부나가의 코에 떨어지지만 반사적으로 노부나가가 먹어버린다. 이후 하얀 새를 비롯, 다양한 동물로 환생을 반복하고 있다.
4.2. 인간
- 오다 이치코(尾田市子) - 성우: 쿠마다 아카네
시나몬의 주인. 평범한 여고생. 먹성이 매우 좋아서 입버릇으로는 "다이어트해야지~"라면서도 항상 입에 뭔가를 물고 있다. 한창 사랑이 그리운 나이로 남자친구 모집 중이었으나 미츠 히데토를 만나 한 눈에 반한다.
- 미츠 히데토(三津秀人) - 성우: 나나미 히로키
대학생. 리스의 주인으로 과거 아케치 미츠히데와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별명도 미츠히데(ミツヒデ). 어째서인지 시나몬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애니를 보면 그게 도가 지나쳐서 좀 무섭다. 생활력이 없어서 친구인 세라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우치타마의 7회에 등장하는 카이와 성우가 같다.
- 혼간지 토키요시(本願寺世良) - 성우: 스와베 준이치
히데토의 친구. 이름인 世良는 훈독으로, 히데토에게는 음독인 "세라"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과묵한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친절한 성격으로 줄곧 생활력이 없는 히데토의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다. 성인 혼간지(本願寺)가 오다 노부나가 생전의 주요 적대세력이었던 혼간지와 같아서[18] 시나몬에게 '악의 혼노지 콤비'라고 불리며 알게 모르게 경계받고 있다.
이치코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버지는 샐러리맨이나 회사의 중간관리직인 듯 하며 골프 아이언을 다수 가지고 있다.
- 토모 - 성우: 스야마 에미리
이치코의 친구. 아이돌의 팬이다. 다만 한 아이돌로 대상이 지정되어 있다.
- 아이 - 성우: 사이토 아야
이치코, 토모의 친구. 안경 속성. 2.5차원 매니아로 특히 다테 마사무네에 빠져 있다. 부의 주인. 미츠히데와 세라의 사이를 두고 머릿속에서 BL망상을 찍는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방영일은 2020년 1월.
애니플러스에서는 우연인 건지 의도한 건지 몰라도 똑같이 개를 소재로 한 우치타마?! ~우리집 타마를 모르시나요?~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데, 둘 다 개를 소재로 해서 '카리카리'란 일본의 개 사료가 나오지만 두 작품의 번역이 다르다. 우치타마 담당 번역가는 '바삭바삭'이라고 그냥 원어 그대로 직역했고 오다 시나몬 노부나가 담당 번역가는 '견사료'라고 시청자가 보다 이해가 쉬운 방향으로 의역했다.
엔딩과 예고를 실제 개들을 데리고 찍었는데 상당히 귀엽다.
5.1.1. PV
티저
메인
5.1.2. 주제가
엔딩 영상을 실제 개들을 데리고 실사로 촬영해 만들었다.
5.1.3.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쿄즈카 마루오(経塚丸雄)
[1] 게다가 성우 코멘트는 이를 이용해서 전부 자기가 신인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개)드립의 원조는 의문의 신인 성우인 소게츠 노보루를 꼽을 수 있다.[2] 예외적으로, 다람쥐로 환생한 아케치의 성우의 이름에는 쥐 서(鼠)가 들어갔고 첫 등장 시에는 소로 환생했던 오오타의 성우의 이름 소 우(牛)가 들어갔다.[3] 그의 절친이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노부나가를 맡았다.[4] 심지어 자신의 죽음의 원인에 대해서도 여러 학설이 존재하며 그를 죽일 이유가 있는 용의자들이 당시 기준으로도 상당히 많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란다. 내가 그렇게나 원한을 사고 있었냐면서.[5] 쇼토쿠 태자만 봐도 알 수 있다.[6] 시나몬의 말에 따르면 전생의 복슬거리는 털장식. 딱 그거 하나 닮았단다.[7] 신겐 본인도 생전에 여자를 많이 밝히는 것으로 유명했다.[8] 거대한 창을 보았다고...[9] 혼자만 개 견자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사실 나오지는 성우의 고향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의 이름이다. 2019년 전후로 사망했다.[10] 일본 속담으로 적에게 온정을 베푼다는 뜻으로 아무리 라이벌이고 적대하는 사이라도 서로 지킬 건 지키면서 싸우자는 페어플레이 정신에 대한 예화로 자주 거론된다. 산간 지역이라서 소금이 나지 않는 가이 지방에 이마가와, 호조 등의 주변 다이묘들이 소금 교역을 막아 곤란을 겪자, 겐신이 "싸움은 칼로 하는 거지 소금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소금을 보냈다고 하는 일화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 일화는 에도 시대의 창작으로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멀고 에치고는 그냥 이마가와나 호조 등 주변 다이묘들이 가이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행하는 소금 교역 봉쇄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정도에 가깝다고 한다. 작중 대사 그대로, 겐신은 정말로 아무 것도 안 했다. [11] 다만 신겐이 사후에 아들 카츠요리에게 남기는 유언으로 "겐신은 한 번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니까 내가 죽고 나면 겐신한테 의지하라"고 했던 것은 사실. 겐신 자신도 신겐 사후 다케다가 약해진 틈을 노려서 공격하자는 가신에게 "상을 당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거절했다고 한다.[12] 현재도 남아 있으며 일본의 중요 문화재이다. #[13] 재미있게도 해당성우는 다른 작품에서 닥스훈트역을 맡은 적이 있다.[14] 노부나가 말로는 전쟁에서의 승패란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서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 간에 결판 났으면 그걸로 끝이고 서로 뒤끝이 없어야 하는 거라나...[15] 개들이 전생의 아내들 얘기를 할 때 눈이 죽어있다 못해 불타오르는 릴리의 모습을 보고 길버트는 "전생의 아내는 기억이 안 난다!"며 뻥을 쳤다.[16] 주인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17] 다만 실제로는 신장공기와 같이 정반대로 노부나가의 덕행을 담은 책을 남긴 바 있다.[18] 혼간지 켄뇨가 주도한 이른바 '노부나가 포위망'은 오다 노부나가의 천하 평정을 10년을 늦춘 사건으로까지 평가받고 있다.[19]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