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시뮬레이터
1. 개요
2. 특징
2.1. 유저 개발
3. 버전별 상세정보
4. DLC
4.1. 목록
4.1.2. City bus O305
4.1.4. Three Generations
4.1.7. Project Gladbeck
4.1.8. OMSI 2 Downloadpack
4.1.9. Citybus O305G
4.1.10. Citybus O405/O405G
4.1.11. Strassenbahn NF6D Essen/Gelsenkirchen
4.1.13. Bi-articulated bus AGG 300
4.1.14. Rheinhausen
4.1.17. Citybus i280 Series
4.1.18. Bus Company Simulator
4.1.19. HafenCity - Hamburg modern
4.1.20. Metropole Ruhr
4.1.23. Hamburg Buses
4.1.25. Coachbus 250
4.1.26. Urbino Citybus Series
4.1.27. Citybus i260 Series
4.1.29. Masterbus Gemini 3 Pack
4.1.31. Masterlite Pack
4.1.32. Cologne
4.1.33. MAN DN95
4.1.34. Regiobus i200
4.1.35. C2-Citybus Series
5. 노선 일람
6. 평가
7. 기타
1. 개요
독일 MR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고 독일의 에어로소프트에서 배급한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옴니버스의 뜻은 다양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짬뽕해놓았다는 뜻이 아니라 버스의 어원을 뜻하는 사륜마차이다.
2007년, 이전에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너리와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오던 독일의 Marcel Kuhnt가 과거 자주 이용하던 1989년의 베를린 슈판다우 지역의 버스 노선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한 버스 시뮬레이터이다. 특징으로는 그 당시 독일 상황을 고려해서 동/서독에 의해 분단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으며, 당시의 버스들과 풍경,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구현되어 있다.
말 그대로 '''버스 시뮬레이션'''으로 가상의 버스기사가 되어 교통 흐름 속에서 승객을 제 시간에 정해진 루트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한편 현재 버스 시뮬레이션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버스 시뮬레이터이다. 이전에는 버스게임들이 없다시피 했고 괜찮은 게임이라고 해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6][7] 이 게임은 승승장구 중. 유튜브에 가보면 많은 유저들이 올린 영상을 볼수있고, 유럽 각국쪽 포럼도 활발한 편이다.
처음에는 조작법 등 외우고 익숙해야 할 점이 많아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나, 익히고 보면 실제와는 조금 단순한 면도 있지만 버스 기사가 된 기분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2. 특징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현실성을 자랑한다. 차량의 단말기에서 번호, 노선 등을 지정해주어야 승객이 탑승한다. 차량의 계기판, 실내, 외부, 차량의 소리 또한 실제와 똑같이 꾸며져 있으며 맵 또한 정교하게 꾸며져 있다. OMSI 2 이후 모드들이나 DLC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차량의 경우는 그 정교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며 맵 또한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구현한 장인 정신이 돋보이는 맵들이 많다. 시뮬레이션 게임 중에서는 그 현실성이 가장 우수한 편이다.
쳇바퀴 돌아가듯이 반복되는 근무표를 따라 두세 시간씩만 해 봐도 버스 기사들의 고단함과 비애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도 신경써야 하고, 시간표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처럼 스케줄에 따라 다른 AI 버스들도 운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게임성보다는 현실성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며 여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미션이나 도전 과제, 경쟁이나 금전적인 요소는 일체 없어서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색적으로 보일 수 있다.
물리 엔진의 경우 이 게임의 자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현실적인데, 기어를 넣으면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아도 차가 앞으로 나아가는 등등의 묘사가 있으며, 특히 계기 버튼들에 관해선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못지 많은 사실성을 지니고 있다.[8] 예를 들자면 시동을 수동으로 거는데 키를 돌리는 정도에 따라서 계기에 불만 들어오거나 하게 할 수 있다. 핸드브레이크 또한 수동 조작해 주어야하며, 기어를 제대로 넣지 않으면 차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또 이런 모든 기능을 버튼이 아닌 마우스커서로 콕핏시점에서 조작해 볼 수 있다.
맵과 차량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특히 기능 구현이 모두 스크립트로 되어 있어 능력만 되면 구현하고 싶은 거의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 C++언어 다뤄본 사람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실제로 수동 기어의 경우 발매분에는 구현되어 있지 않지만(기본 등장차량들은 전부 오토매틱이다.) 나중에 유저들이 추가 애드온으로 개발한 경우. 이런 특성 때문인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유저들처럼 별도의 게임패드를 제작하는 유저들이 있다.
2.1. 유저 개발
'''이 게임의 백미.'''
이 게임의 생명은 유저 개발이다. 당장 공식 포럼만 가도 수백 개의 유저 개발 애드온이 널려 있다. 심지어 한국 차량, 맵도 개발되고 있다!
실제로 기본 상태로 하면 맵이 두 개밖에 없는데다가 하나는 사실상 테스트 맵이고, 하나는 노선은 길지만 어느 정도 하면 질린다. 그래서 기본 상태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몇 개에서 많게는 몇백 개씩 유저 개발 애드온을 넣는다.
유저 개발에 매우 열려 있는 게임의 특성과 자유로운 모딩을 보장해 주는 환경, 그리고 한동안 유일했던 제대로 된 버스 시뮬레이션이라는 특성이 있어 세계 각국의 사용자들이 맵과 차량 등등 각종 모드들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기본 게임에는 없는 기능을 만들고,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새로운 정보들을 공유하고, 기본 차량과 맵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모드들을 내놓는 등 유저 개발이 고도로 발달된 게임이며 그 수준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DLC들 역시 공식 개발 팀이 아닌 다른 모더들이 제작해 판매하는 경우이니 이 게임은 현존하는 게임 중 가장 유저 개발이 활발한 게임이라고 할 만하다. 독일 밖의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도 포럼들이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참고로 아래는 유저 제작이 활발한 해외 포럼들이다. 만약 기본맵/차량으로만 플레이하거나 다운로드한 맵과 차량에 질렸다면 아래 사이트들에 들어가 보자. 무궁무진한 유저 제작의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다운로드 시나 게시글 열람 시 회원가입이 필요한 사이트들이 있다. 그 사이트는 *로 표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미드타운 마스터와 옴시 코리아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OMSI를 다루고 있다.
초기 한국 애드온들은 차량과 맵 개발자 모두 부산권 개발자였던지라, 부산을 바탕으로 한 가상맵과 도색들이 많이 나왔지만 현재는 타 지방을 바탕으로 한 실존맵, 가상맵 모두 많이 개발되고 있다.
[image]
OMSI의 대표적인 한국버스로 유명한 현대자동차 뉴 슈퍼 에어로시티이다.[12]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델의 한국 버스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되고 있다.
한국 맵으로는 가상 지역을 기반으로 한 남천광역시, C&C(청진.청원), 율천, 안락&문산, 남시골 등이 있으며, 실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주시 등이 있다.[13]
하지만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유저 제작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스티어링 휠 등을 이용해 아예 운전석을 만드는 고인물 유저들도 있다.
3. 버전별 상세정보
2016년 11월 2.3버전의 공개 이후 더 이상의 버전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아예 개발자가 더 이상의 패치는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3.1. 1.X버전
3.1.1. 1.00버전
2011년 1월 18일에 공개된 최초의 버전이다. 맵은 베를린 슈판다우 맵과 Grundorf 맵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으며, 차량은 MAN의 SD202(2층버스 차량이다.) 1977~1992년형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3.1.2. 1.01버전
2011년 3월 18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여러 버그 수정를 수정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도 이 버전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 모양이다. 되도록 2버전이나 못해도 1.04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것이 좋다.
3.1.3. 1.02버전
2011년 10월 24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스페인어와 프랑스어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3.1.4. 1.03, 04버전
2013년 5월 23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여러 버그들이 수정되었고,백미러와 야간 운행시의 시야를 개선했다고 한다. 몇몇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때부터 Aerosoft Launcher에 시리얼 키 인증을 받아야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1.02버전과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없는 업데이트. 1.04버전에서 한 업데이트라고 알려진 것들은 1.03에서 업데이트 된것들이다.
2013년 5월 27일에 공개된 1.04버전에서는 이전 버전을 설치할때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했다고 한다.
3.1.5. 1.05, 06버전
2013년 7월 24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O305애드온 관련 버그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2013년 7월 26일에 공개된 1.06버전은 유료 애드온 설치과정을 개선했다고 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1.XX대 버전 중에서 가장 최신버전이다
3.2. 2.X버전
3.2.1. 2.00버전
2013년 12월 12일에 공개된 버전이다. 2013년 초부터 2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공지했는데, 그 해 겨울에 출시되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고 기존 상단에 위치해있던 각종 메뉴들이 오른족 하단으로 옮겨졌다. 이 메뉴들이 거슬린다면 Alt키로 숨기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거나 게임에서 나갈 때에는 Esc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는 맵 전체를 한번에 불러왔다면, 이번에는 부분적으로 로딩하는 방식이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렉이 자주 발생한다. 이 버전부터 스팀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차량이나 맵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MAN의 NG272 굴절버스와 NL202 저상버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존 베를린 맵을 확장하였다. 굴절버스 스크립트가 추가되어 굴절버스를 추가하여 운행할수 있다.
노인과 어린이 승객이 추가되었으며, 따라서 어린이와 노인 전용 티켓도 추가되었다. 버스가 정류소에 접근할때 승객들이 미리 대기해주기도 한다.
멀티 스레딩 기능이 추가되어 멀티코어(2개까지)를 지원하는 게임이 되었다. 게임의 최적화가 개선되었다.
하지만 이 버전을 구매한 일부 사용자들은 혹평을 했다. 지난 버전보다 프레임 저하는 기본이요, 잦은 오류에다가 개적화까지 합세하여 그야말로 최악인 버전이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팀의 시리얼 키 인증이 꼭 필요하다. 불법 복제를 막으려는 대책.
3.2.2. 2.1버전
2014년 5월 5일에 공개된 가장 최신 버전. 많은 버그가 개선되었고, 프레임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상황(시나리오)를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 등등 몇몇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3.2.3. 2.2버전
2015년 3월 2일에 공개된 버전. 빠른 저장 기능의 완성과 오류창 활성화, 그 밖에도 몇몇 기능의 추가와 불필요한 부분의 제거, 많은 오류 수정이 이루어졌다. 또, 2.2.027 버전과 2.2.032 버전이 있는데, 버그나 기본맵에 있던 오류들을 고친것 빼고는 '''변화가 전혀 없다.'''
3.2.4. 2.3버전
2016년 9월 19일에 공개된 버전. 날씨 시스템을 개선하였으며(햇빛 시야 가림 개선, 현실적인 날씨 설정 개선, 날씨 시스템 개량), 게임 최적화, 사람 AI 개선, 차후 출시될 DLC 'Van Hool AGG 300'의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져놓았다. 현재 최신 버전은 2.3.004 버전이다.
4. DLC
이 게임은 유료 DLC가 별로 없었으나, 2015년 이후 DLC의 출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금 현재에는 '''DLC가 적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왔다.''' 2015년 이전까지 DLC가 별로 없었던건 사실인데, 아마도 자체 유저개발 애드온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Aerosoft에서 구매시 DCC가 적용되지 않으나, 환불이 되지 않고 일부 상품은 스팀에 키 등록이 되지 않아 관리가 힘들 수 있다. 스팀에서 사는 것을 권장한다.
사연을 모르는 일부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도 되지 않는 게임이 DLC만 잔뜩 내놓는다!"라고 성토하는데 사실 DLC는 MR 소프트웨어의 관여가 일체 없으며 다른 제작자들이 Aerosoft의 지원을 받아 DLC를 출시하는 것이다.
4.1. 목록
4.1.1. Vienna 1/2
[clearfix]
원래는 처음 공개된 DLC이나 2015년 10월에 새로이 단장하여 다시 공개된 DLC이다. 1 애드온은 24A번 노선, 2 애드온은 23A번 노선이 제공되며 둘 다 2000년대 중반 퇴역한 MAN의 LU200과 현재도 잘 활동중인 MAN의 NL205가 제공된다. 다만 1 애드온은 일반, 2 애드온은 굴절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이 애드온은 최초로 OMSI에서 선보인 DLC이다. 애드온 안의 맵도 디테일하지만 AI차량의 트램이 가장 핵심 포인트. 버스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트램이 디테일하게 구현되었으나...
2015년 10월, 기존 DLC에 차량 등 몇몇 가지가 추가된 'Wien 1 - Linie 24A/Vienna 1 - Line 24A'와 기존과 노선을 달리한 'Wien 2 - Linie 23A/Vienna 2 - Line 23A'가 새로 출시되었다. 그와 동시에 가격도 상승했다. 사람들의 반응은 "왜 나눠서 출시했냐", "기존 DLC 사용자들은 어째서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 것을 다시 사야되느냐", "가성비가 꽝이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그나마 Vienna 2의 평은 조금 나은 편. 참고로 에어로소프트에서 구입한 사람은 약간 할인을 해준다고 하니 살 사람들은 참고하자. 하지만 스팀에서 산 사람들은 그런 거 없다. 허나 가성비가 덜어지는 것은 실제 버스 회사와 기업들에게 라이센스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4.1.2. City bus O305
[clearfix]
두 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과거 1975년부터 80년대 중반까지 벤츠가 생산한 도시형 버스모델인 O305가 제공되고, 독일의 가상 중소규모 도시맵인 Neuendorf가 추가된다.
차량의 디테일한 구현이 특징. 기어봉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옛 버스의 느낌 그대로 살린 차량이라고 호평받고 있는 편.
4.1.3. Hamburg
[clearfix]
세 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109번 노선과 주말에만 운행하는 야간노선 688번, 그리고 벤츠가 과거에 생산했던 시내 저상버스인 O405N1이 추가되었다.
이 애드온은 야경이 아름답다. 또한 여러 AI 승용차 차량이 추가되고, 맵의 디테일한 구현이 돋보인다. 승무 전 고유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차량 안에 승객 잡담소리가 추가되는 등 더욱 현실다워졌다.
4.1.4. Three Generations
[clearfix]
네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처음으로 차량만 들어있는 DLC이다. 따라서 가격도 타 DLC에 비해 낮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90년대 이후 생산한 굴절버스와 일반버스를 몰아볼 수 있다. 1993년 생산한 O405nG와 1999년부터 2001년가지 생산된 O405nG,O405n2, 그리고 2012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O530 Citaro C2 G, O530 Citaro C2 모델을 몰아볼 수 있다.
평가는 차량은 좋은데 사운드가 별로라는 평. 이는 유저가 별도로 제작한 패치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 승무 전 고유번호를 입력해야 하고, 차량 안에 승객 잡담소리가 추가되는 것은 함부르크 애드온과 같다.
4.1.5. Chicago Downtown
[clearfix]
다섯 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처음으로 '''유럽이 아닌 미국을 배경으로 한 DLC이다.''' 이에 걸맞게 미국식 버스와 자동차들, 시카고의 건물들을 구현해 놓은 DLC이다. New Flyer 사의 40ft, 60ft 모델이 동봉되어 있다.
4.1.6. Berlin X10
[clearfix]
여섯 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출시일은 2015년 9월 24일이다. 원래는 2015년 3월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미뤄지고 미뤄졌다가 공개되었다. 또한 Aerosoft 측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공식 DLC와 달리 Halycon Media이라는 기업에서 별도로 제작하고 별도로 판매하는 비공식 DLC이다. 따라서 Aerosoft에서 판매하지 않는듯 했지만 판매는 하고 있다. 또한 여타 DLC와 마찬가지로 스팀에서 판매하고 있다. 배경은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삼던 기본맵인 Berlin Spandau와 달리 현재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삼는다. 또한 맵 teltow의 후속 버전이기도 하다. 노선도 지금의 베를린 노선에 추가되어 있으며 또한 버스도 새로 추가되었다. 구현되는 지역은 베를린 초역을 위시한 베를린 서부 지역과 브란덴부르크주의 Teltow 지역이다. 당연히 현재 시대에 맞는 베를린 S반이나 각종 열차와 차량들, 새로운 건축물이 추가되었다.
가격이 비싼데, 타 DLC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양을 크게 압도해서 비싼듯 하다. 실제로 당장 주무대인 X10번조차 왕복 거리만 60km이 넘는 노선이다.
자세한 것은 이곳을 참조(독일어)
4.1.7. Project Gladbeck
[clearfix]
일곱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비싸긴 하지만 그에 걸맞게 많은 노선과 오브젝트, 다양한 풍경이 추가되어 있다. 구현되는 지역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Gladbeck, Bottrop, Gelsenkirchen, Essen, Recklinghausen, Marl, Dortmund 일대. 이 중에서 중심이 되는 도시는 Gladbeck이다. 차량은 Drei Generationen/Three Generation의 차량 중 하나인 벤츠 O530 Citaro C2를 고쳐서 차용했다. 참고로 이 맵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원래는 무료 맵이었다는 점이다.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오류가 많다'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에,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양이 많아 괜찮다' 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4.1.8. OMSI 2 Downloadpack
[clearfix]
여덟번째로 공개된 DLC이다.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AI 차량과 사람이 들어가 있다. 이제껏 DLC들에서 볼수없었던 AI 차량들이 들어가 있고, 경차부터 대형 트럭까지, 독일에서 흔한 차량부터 보기 어려운 차량까지 다양한 차량을 구현했다고 한다. 좀 더 다양한 AI를 원한다면 위 DLC를 구입하는것도 좋을 듯싶다. 일반 승용차가 추가된 Vol.1 이후 각종 기능차량(공사용 차량 등등)이 들어간 Vol.2, 새롭고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간 Vol.3,5가 연달아 출시되었다.
4.1.9. Citybus O305G
[clearfix]
위의 O305 애드온의 굴절버스 버전이다. 다만 수동 기어는 없다. 추가되는 양에 비하면 살짝 비싸다는 평도 있다.
4.1.10. Citybus O405/O405G
[clearfix]
1980년대에 생산되어 전 유럽을 호령했던 벤츠의 O405 차량이 들어있다. 특징이라면 세세한 부분까지도 매우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있다. 따라서 저사양 컴퓨터의 경우 엄청난 랙을 유발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4.1.11. Strassenbahn NF6D Essen/Gelsenkirchen
[clearfix]
최초로 발매된 트램을 다루는 DLC이다. 사실 오래 전부터 OMSI에서도 지하철과 트램을 직접 운행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시도가 계속되었는데, 이것은 그 결실 중 하나. 루르 공업지대에서 운행하는 NF6D 모델을 구현하였다. 107번 노선을 운행할 수 있는 맵도 제공된다. 다만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비평이 많다.
4.1.12. Aachen
[clearfix]
역사적으로 유명한 고도인 아헨 시를 배경으로 하는 DLC이다. 노선은 33번과 73번 두 개가 제공된다. 풍경 구현이 충실한 편이고, 특히 33번은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까지 가는 노선이다. 실제로 아헨은 네덜란드 국경과 접하는 도시이다.
4.1.13. Bi-articulated bus AGG 300
[clearfix]
함부르크 시에서 실제로 운행하는 Van Hool 사의 AGG 300 모델과 A330모델을 다루는 DLC이다. 특히 AGG300은 이중 굴절버스로 유명하다. (실제로는 5번 버스에 고정 투입 중이다.)
4.1.14. Rheinhausen
[clearfix]
가상의 지역(도시)인 Rheinhausen을 배경으로 하는 맵이다. 가상의 도시지만 다른 맵과 견줄만큼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시타로 시외좌석형 모델이 함께 제공된다.
4.1.15. MAN Citybus Series
[clearfix]
MAN 라이온즈 시티 1995~2004년식 차량을 다루는 DLC이다. 매우 세밀한 구현이 특징이다. 굉장히 다양한 차량 옵션을 제공하여, 입맛대로 차량을 튜닝하고 다닐 수도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도색 등등의 고증도 매우 충실한 편이다.
4.1.16. Mallorca
[clearfix]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마요르카 섬을 배경으로 하는 DLC. 최초의 스페인 배경 맵이다...만, 이런 타이틀이 유명무실하게 스페인이면서 승객들은 스페인어 대신 독일어로 말하지를 않나[14] , 버그 투성이에 비행기는 땅바닥을 기어다니질 않나, 오브젝트 퀄리티는 땅을 치질 않나, 아무리 봐도 마요르카 섬 분위기는 나지 않고 그 답게 완성도는 객관적으로 봐도 '''심각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스팀 평가는 아니나다를까 바닥을 기는 상태. 가격도 비싼데 돈낭비라는 느낌이 강하다는 혹평이 주류다.
4.1.17. Citybus i280 Series
[clearfix]
1950~1980년대 중/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의 시내버스를 책임지던 형가리 이카루스사의 i280(굴절버스) 80년대식 차량이 추가된다. 세밀한 부분까지 구현되었고, 고증도 충실하게 되어있는 편이다. 다만 기존에 있던 무료 차량과 뚜렷한 차별점은 존재하지는 않는다. 사실 그 무료 차량을 만들던 제작자들이 만든 DLC가 이것이다.
4.1.18. Bus Company Simulator
[clearfix]
공식 홈페이지
OMSI에 '회사 경영'의 요소를 주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처럼 회사를 경영하고, 차량, 유지관리, 수입금 관리 등등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차근차근 운행을 해 나가며 돈을 버는 Career 모드와, 타 유저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 교대 근무 등등이 구현되어 있다. Freeplay 기능도 있는데, 이것은 기존 OMSI처럼 자유롭게 운행하고 돌아다닐 수 있지만 편리한 기능을 같이 띄워준다.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단 멀티플레이의 경우 기능의 한계상 상대방 유저의 차량이 보이지 않는다.
4.1.19. HafenCity - Hamburg modern
[clearfix]
위 Hamburg DLC의 2017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루는 곳은 함부르크 시의 대규모 도시계획이 이루어진 HafenCity(말 그대로 항구 주변을 재정비한 사업으로 생긴 곳이다.) 다루는 노선은 다르지만, 기존 Hamburg DLC를 소유하고 있다면 기존 노선(109,688번)을 이 DLC에서도 운행해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볼보 7900 차량이 제공된다.[15]
4.1.20. Metropole Ruhr
[clearfix]
위 Project Gladbeck과 비슷하게 루르 공업지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 일부 노선은 두군데 다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맵의 경우는 규모만 크고 퀄리티는 많이 떨어진다는 평이 다수다. 차량의 경우 솔라리스 사의 Urbino 4세대 모델이 제공되는데, 다른 제작자가 만들어서 그런지 이 차량만큼은 호평을 얻고 있다. 이 차량만 보고 비싼 돈 지불했다는 평가도 간간이 보인다.
4.1.21. Bremen-Nord
[clearfix]
브레멘 북부 지역을 다루는 DLC이다. MAN 라이온즈 시티 2005~2009년식 차량이 함께 제공된다. 이 DLC 역시 본래 무료 맵에서 출발한 맵이다.
4.1.22. Luzern - Line 24
[clearfix]
스위스의 루체른을 다루는 맵. 하지만 가격 대비 들어가 있는 양이 매우 적어(노선이 24번 하나가 끝이다. 그리고 그마저도 단거리 노선이다.)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퀄리티는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4.1.23. Hamburg Buses
[clearfix]
2017년 함부르크 시에 새로이 도입된 시타로 12미터, 18미터, 21미터(Capacity L) 차량을 구현한 DLC이다. 세세한 부분까지 충실하게 구현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4.1.24. Wuppertal
[clearfix]
독일의 서부의 도시 부퍼탈을 배경으로 하는 맵이다. 맵 자체는 양도 별로 없고 퀄리티도 낮으며 맵 제작자의 화려한 전적으로 인해 역시 좋지 않다. 대신 들어있는 차량(시타로 LE형 및 굴절버스 모델, 다른 제작자가 만든 차량이다.)이 평가가 좋다.
4.1.25. Coachbus 250
[clearfix]
70~80년대 동유럽을 호령한 이카루스 사의 좌석형 버스 모델 250.59가 추가된다. 구현도가 매우 높고 자세한 제원까지 구분해놓아 고르는 재미가 있다.
4.1.26. Urbino Citybus Series
[clearfix]
2001~2004년 사이 제작된 솔라리스 사의 Urbino 2세대 모델을 다루는 DLC이다. 매우 우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으나 텍스쳐의 해상도가 매우 높아 저사양 PC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4.1.27. Citybus i260 Series
[clearfix]
Coachbus 250, Citybus i280 Series 애드온과 마찬가지로, 동유럽권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지금도 세계 각지에서 굴러다니는 이카루스의 3도어 시내버스를 구현한 애드온이다. Coachbus 250 애드온은 고속/시외형 차량을, Citybus i280 Series 는 굴절버스를 구현했다면 이 애드온은 3도어 시내형 모델을 다루었다. 무료 차량들도 있으나 대부분 280 시리즈 모드들과 달리 꽤나 옛날에 나온 것들이라 기능이나 질적인 면에서 이 DLC가 훨씬 낫다.
4.1.28. Wuppertal Buslinie 639
[clearfix]
기존 Wuppertal Add-On 에 없던 639번 노선을 다루는 제품. 미니 DLC이다.
4.1.29. Masterbus Gemini 3 Pack
[clearfix]
최초의 우핸들 버스 DLC. Wrightbus가 생산하는 볼보트럭의 B5TL 섀시 기반의 'Eclipse Gemini 3'와 통합형 차체 모델인 'StreetDeck' 모델이 담겨있다. 라이센스 문제로 Wrightbus는 Masterbus로, StreetDeck은 MasterDeck으로 바뀌어져 나온다. 애드온 제작팀인 Masterswitch Studios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아직 많이 부족한 우핸들 맵과 버스에 목말라했던 유저들의 호응이 높다.[16]
4.1.30. München
[clearfix]
독일 제 3의 도시 뮌헨을 다루는 맵. 베를린 도심 지역은 안 다루는 X10과 달리 이 맵은 도심부가 제대로 구현되어 있어 관광객 노선인 100번 등의 노선을 운행해 볼 수 있다. MAN의 본사가 뮌헨 쪽에 있어서 뮌헨 버스들(뮌헨교통공사)이 MAN 버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반영하듯이, 차량들도 MAN의 라이온스 시티 일반형, 굴절형 버스가 동봉되어 있다. 특이한 점은 독일어권 일부 지역에서만 쓰이는 트레일러 버스(Buszug)를 구현했다. 트레일러 버스는 첨두시간대 승객 대응을 위해 화물 트레일러처럼 버스 뒷면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4.1.31. Masterlite Pack
[clearfix]
Masterswitch Studios의 두 번째 작품으로 역시 Wrightbus의 1층버스 모델인 'StreetLite'를 다루고 있다. 라이센스 문제로 이 애드온도 Wrightbus가 Masterbus로, StreetLite가 MasterLite로 바뀌어져 나온다. 영국 시내버스 특성상 문이 1개밖에 없지만[18] 업데이트로 2문형 시내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8년까지 영국산 맵, 버스가 매우 빈약한 OMSI였으나 Masterswitch 팀과 다른 모더들의 노력으로 영국 시내버스를 주름잡는 차량이 전부 추가되었다. 차후에도 여러 DL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차량은 많아도 맵은 여전히 매우 부실하여 많은 영미권 사용자들이 영국 맵을 찾아다니기 위해 지금도 분투하고 있다.
4.1.32. Cologne
[clearfix]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도시, 쾰른을 다루고 있다. Mercedes Benz 社의 O530 Citaro C1 (Solo, G) 차량을 제공한다.[19] Breslauer Platz main station에서 Frankenstraße in Meschenich까지 가는 132번 노선이 등장하며, 편도 51분이 걸린다.
4.1.33. MAN DN95
[clearfix]
Berlin X10 제작사인 Halycon Media 에서 제작한 DLC로 MAN社 의 2층 시내버스 모델 DN95를 다룬다. NL202를 기반으로한 2층버스로 OMSI의 기본차량인 SD202의 후속 모델이며, Lion's City를 기반으로 한 DL05가 등장하기 전까지 베를린 버스의 얼굴 마담이었다. 발매 초기에는 도색 파일을 누락하는 등, 버스 하나에 약 15,000원을 쓰기에는 매우 돈아깝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으나, 패치가 되고서야 돈값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1.34. Regiobus i200
[clearfix]
헝가리의 버스 전문 기업 이카루스社의 모델로, 앞서 출시된 i250, 260, 280 모델과 세트되시겠다. 280과 마찬가지로 모든 차량이 굴절버스며 특이하게도 선두 차량에 하나, 후미에 하나씩 총 2개의 문이 달려있는 '교외형'모델 되시겠다.
4.1.35. C2-Citybus Series
[clearfix]
Berlin X10 제작사인 Halycon Media 에서 제작중인 DLC로 메르세데스-벤츠 의 시내버스 모델 Citaro 2세대(C2)를 다룬다. Hamburg Buses도 C2 모델을 다루는 DLC인데 이 DLC는 베를린 버스 사양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Hamburg Buses는 함부르크 버스 사양을 기반으로 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5. 노선 일람
옴니버스 시뮬레이터/버스 노선 문서 참조.
6. 평가
전체적인 평가는 좋으나, 자잘구레한 오류가 있고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평이 다수다.
6.1. 긍정적
'''2021년 기준 가장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버스 관련 게임이다.'''
일단 '''자유롭게 유저가 맵이나 차량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최강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 게임이 활발한 가장 큰 이유이며, 오브젝트나 도로 객체를 만들어 자신만의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고, 맵도 자체 에디터로 적절히 배치해 주고, 차량도 어렵지만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크립트로 원하는 기능을 자유자재로 추가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기능으로 자신만의 스티어링 휠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한 사실적인 물리 효과도 강점이다. 말 그대로 묵직한 버스를 운행하는 감이 딱 온다. 거기다가 위의 자유로운 게임 수정이나 애드온 추가와 맞물려 보다 사실적인 물리 효과를 유저들이 구현해냈다. 그 밖에도 제작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창문을 열고 닫는다든지, 라이트를 켜고, 메인 배터리를 켜고 끄며, 실내등 조작과 승객들에게 표 발급 등)과 계기판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많은 장점과 특색이 있는 게임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 게임의 어느 팬은 게임이 아니라 순수한 의미의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로.
6.2. 부정적
그러나 이 게임을 가장 발목 잡는 것은 전형적인 발적화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웬만한 게임들 다 풀옵션으로 돌릴 사양인데도 OMSI는 버벅거린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래서 저 '''최소 사양을 절대 믿으면 안 된다.''' 저것보다 높게 잡아야 한다. 일단 발적화 사유를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 자체 게임 엔진이나 유명한 게임 엔진을 쓰지 않았다.[20] 개발자도 단둘에다가 개발자가 원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애드온이나 간단한 프로그램만 만들던 그들이 처음 게임을 만들어 보는 상황에서 게임 엔진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 컴퓨터 리소스의 활용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이는 저 둘이 처음으로 만들어 본 게임에다가 기본 구조는 이미 2007년에서 2009년 사이 완성된 게임이라 그 당시 컴퓨터 사양을 생각해 본다면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CPU 활용도는 기형적으로 높고 그래픽 카드의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은 지적받는 대목이다.
- 텍스처에 절대 의존하는 게임이다. 텍스처를 불러올 때는 필연적으로 불러올 시간이 필요한데, 이 텍스처 의존도가 너무 높아 가끔 해상도가 높은 텍스처가 적용된 오브젝트를 불러올 때 심한 버벅거림이 걸릴 때도 있다.
- 오브젝트/도로 파일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파일 하나를 불러올 때보다, 같은 용량이더라도 파일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으면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
- 유저 개발 가이드라인이 부족하다는 것도 단점이 된다. 자체적으로 만든 가이드라인이 부족해 유저들은 자기의 방식대로 차량이나 맵 그리고 객체를 만든다. 그러다 보니 권장 사양이나 로딩 속도, 최적화가 천차만별이 되는 것이다.
- 게임이 출시된 날짜가 2011년임을 감안해도 인게임 그래픽이 상당히 뒤떨어진다. 물론 눈에 거슬릴 정도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주변 텍스처가 전부 평면으로만 되어있고 AI들의 움직임도 매우 어색한 편이다. 유저 모드를 통해서 그래픽을 어느 정도 보강할 수 있다곤 하지만 게임 시스템의 한계로 일정 수준 이상의 그래픽 개선이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게다가 32비트 기반으로 개발되다 보니 시스템 자원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것도 치명적.
그 밖에도 아무 이유 없이 뜨는 오류, 복잡한 파일 구조에서 나오는 버그나 오류, 게임 자체의 버그 등등이 많은 편이다. 물론 상당수는 시간이 없거나, 게임 자체가 워낙 복잡하거나 해서 모더들이 버그나 오류들을 잡지 못해서 생기는 것들이지만 기본 제공 맵들에서도 이런저런 버그나 오류가 뜨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이유 없이 뜨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을 환장하게 만들었다던 오류들은 잡았지만 아직 자질구레한 오류들이 조금 잡힌다. 대부분 무시할 수준이기는 하지만,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개발자도 이를 당연히 인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수정 중이었다. 2014년 이후에는 그래도 초창기보단 할 만하다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게임 기본 구조 자체가, 또한 구성 요소들이나 파일들이 매우 중구난방이고 복잡하며 매우 오래되었다. 오래된 것 자체야 게임의 개발 역사가 오래되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수만 개의 파일들이 규칙성은 있지만 여기저기 흐트러져 있고 또 이를 관리하기도 매우 복잡하다. 또한 어떻게 코딩이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나 게임의 인터페이스나 기능들이 매우 복잡하게 비효율적으로 얽혀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소한 버그들도 이런 대목에서 나오는 것일 수 있다. 초보자들은 너무 복잡한 인터페이스나 파일 관리나 모드 설치 때문에 종종 뒷목을 잡는다고. 모드 개발도 위에서 언급한 이유 때문에 매우 복잡하며 신경 쓸 게 많고, 중도에 포기하는 모더들도 심심찮게 있다.
초보자에게는 매우 불친절한 게임으로도 꼽히는데, 게임성보다는 시뮬레이션에 주안점을 두어서 그런지 튜토리얼은 있으나 마나 하고 무엇을 한다 해도 제대로 알려주는 게 없다. 거기에 매우 기능이 많고 복잡한 게임 특성상 초보자들은 대부분 혼란스러워한다.
사실 위의 이유도 있지만 개발자들이 비판받던 사항들은 초기에 OMSI 2가 매우 불안정했던 상태에서 출시가 되었기 때문인데 그게 심각한 오류에 정상적인 구동이 불가능했던 것 등등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었다. 그 당시 오죽 욕을 먹었는지 스팀에서 부정적인 평의 글들의 60%가량이 출시 직후 쓴 글들이다. 거금을 들여 게임을 구매했던 충성심 많은 유저들에게 부족하고 미흡한 상태로 출시했으면서 사과도 그냥저냥 대충 끝내버린 개발자들의 태도가 비판받았던 것.
그러나 2014년 개발사인 MR 소프트웨어가 개발자 간의 갈등으로 해체되면서 더 이상의 기능이나 버그 수정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는 상태이다. 아무리 유저들이 지적하거나 비판해도 개발사가 없어졌으니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개발에서 손을 뗀 Rüdiger Hülsmann에게도 OMSI 2 개발에 관한 저작권이 걸려 있어 다른 한 사람이 비록 개발을 주도했을지라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고 거의 수정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게임을 '''버리고''' 새로운 LOTUS라는 게임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AI 인공지능이 바보 같다는 지적이 많다.
추가 차량/맵의 관리성이 좋지 않다. 이것저것 깔다 보면 서로 충돌이 일어나 멀쩡한 파일도 안 나오거나 제대로 안 보일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스팀 - 캐시 무결성 검사를 해 보는 게 좋고, 이래도 안 되면 문제가 되는 오브젝트나 도로 객체를 찾아 인터넷에서 원본을 다운로드하는 수밖에 없다. 설치하거나 파일들을 덮어쓸 시에는 맵 출시일이 오래된 것부터 먼저 설치하고, 최근 나온 맵일수록 나중에 설치하는 게 좋다.
7. 기타
- 기본 맵/차량만 플레이할 시에는 상관없지만 모드나 DLC 맵이나 차량들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4GB Patch라는 게 필수이다. 다만 32비트 시스템인 이 게임의 한계상 아무리 늘려봤자 최대 가용 용량은 4GB가 한계이다.
- 설정을 자신에게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정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며 오류나 버그가 확연히 덜 발생하는 게 보인다. 설정을 맞추는 것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스팀 커뮤니티 허브 등지에 잘 나와 있다.
- 1 버전이고 2 버전이고 모두 사실상 시내버스 시뮬레이터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고속, 시외버스용 모드들, 특히 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마도 구현해야 할 것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 2014년 초반까지는 1 버전이 2 버전보다 할 수 있는 맵도 많고 차량도 많았지만, 2014년 이후 2 버전이 정착하면서 OMSI 2 전용 맵과 차량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OMSI 2용 맵과 차량 수가 OMSI 1시절 맵과 차량들 수를 압도한다. 거기에 OMSI 1 시절에 나온 차량은 차량은 2 버전에서도 그냥 넣거나 약간만 만져주기만 해도 원활히 돌아가고, 양적에서나 질적에서나 OMSI 2가 절대적으로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1 버전용으로 제작된 맵을 2 버전에 맞게 수정할 수 있다. 맵의 경우는 에디터에서 변환을 거쳐서 2 버전에서 실행되게끔 할 수 있는데, 절차 등등 여러모로 까다로운 편이다.
-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다. 따라서 영어가 아닌 유럽권 언어들에서 쓰는 문자들(다이어크리틱, 에스체트 등등)을 유니코드가 아닌 인코딩으로는 정상적으로 표출할 수 없는 윈도우 환경(한국어 윈도우 등등)에서는 일부 맵들이나 차량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해당 맵들이나 차량들을 구성하는 파일에 비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문자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는 시스템 로케일을 바꿔야만 한다. 어플로케일을 쓰는 편법도 있었지만 Windows 10 이후로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모드들을 설치할 때도 오류가 뜨거나 제대로 압축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저 방법을 써야 한다.
- 아무래도 독일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다 보니 주 사용자들은 유럽권 사람들이다. 게임 특성상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와 달리 한국에서는 그다지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해외 포럼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그래도 2015년 이후 한국에서 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많아졌다.
- 맵 설치 과정이 복잡하다. 맵 메인 폴더, 오브젝트, 도로 오브젝트 폴더와 차량 폴더가 각각 따로 있기 때문. 영어가 되면 이곳 한국에서 찾는 것보다 유튜브 등지에 가서 검색해보자. 어떻게 설치하는지 동영상으로 설명해 준다. 거기다가 저작권 문제로 대부분 맵들은 오브젝트/도로 객체를 하나 이상씩 맵과 별개로 따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럴 경우, 맵 압축 파일 안에 안내서가 있으니 읽어봐야 한다. 거기에 무엇을 따로 다운로드해서 적용해야 하는지 나온다. 아니면 맵 다운로드 게시글에 있으니 유심히 잘 살펴보자.
- 도시/차량 제작은 자체적인 에디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오브젝트 생성은 오픈소스인 블렌더나 기타 등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X파일 등으로 내보내거나 변환하는 식으로 제작을 하고 있으나 조금 복잡한 게 사실이다. 게임이나 에디터나 최적화가 잘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 게임적인 재미 요소가 하나도 없고 현실감에 집중한 게임이라 여러모로 복잡하고 어려운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그 덕분에 오히려 골수 마니아층이 탄탄한 편이며 동시 접속자 수도 의외로 많다. 애초에 수많은 버스 시뮬레이션 게임 중 가장 유명하고 평가가 좋은 게임이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와 여러모로 겹쳐 보이는 게임.
- 위에서 말했듯 2014년 8월 개발진, 그러니까 MR 소프트웨어가 해체되었다. OMSI는 원래 Marcel Kuhnt과 Rüdiger Hülsmann 두 사람이 만든 게임이다. 이 두 사람의 이름 맨 앞글자를 따와서 MR 소프트웨어가 된 것인데, 이 둘이 갈라서게 된 것. 들리는 말로는 OMSI 2 출시 직후 수익금 문제로 인해 마찰이 일어났다든지, 법정까지 갈 정도로 심각했던 문제라고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밝힌 이유는 아니다. Rüdiger 씨는 결국 떠났으며, 공식 포럼에서 탈퇴 처리당했다.
- 후속작으로 LOTUS-Simulator가 출시되었다. 얼리 액세스 중이다.
- 2010년대부터는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미드타운 매드니스 2의 대항마라고 하여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몇몇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 옴시 관련 커뮤니티로는 구 SBM 계열의 한국 옴시 유저 포럼이 대표적이고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소규모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
- 국내에서는 2013년 4~5월경에 한국 옴시 유저 포럼 등을 통해서 OMSI 1 비공식 한글 패치를 개발/공개했으며, 몇몇 개발자에 의해 현재는 국내 버스를 제작하고 도색을 입히려는 노력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한국형 에드온들은 해외로의 무단 배포, 무단 수정 등 저작자에 대한 기본적 권리를 무시한 행위로 인해 배포가 중지되어 있다. 덧붙여 커뮤니티 내에 즐비했던 개념 없는 유저들이 개인 채팅 및 쪽지, 심지어 차량의 오류 및 개선점에 대해서 건의할 수 있도록 공개한 개인 연락처를 통해서까지 괴롭혔다. 이로 인해 개발진이 매우 골머리를 앓았고, 결국에는 특정 커뮤니티를 대거 이탈했다. 앞으로의 상황은 말 그대로 예측 불허.
- 어떤 한 사람이 M.M. 2로부터의 탈피를 목적으로 OMSI의 단점을 보완한 버스 게임을 만드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혼자 개발하려다 보니 여러 애로사항들로 인해 무산된 듯하다. #(로그인을 해야 하지만 네이버에 '모바일 버스 시뮬'이라고 치면 그냥 볼 수 있다.) #(역시 로그인을 해야 하지만 '모바일 버스 시뮬'이라고 치면 그냥 볼 수 있다.) # BVE - 흠심의 관계처럼 PC, 모바일 모두 가능하게 만드려고 했던 것 같다. [21]
[1] 믿을 것이 못된다. 이 사양으론 정말 게임이 '켜지는 것'까지만 된다.[2] 본인이 애드온을 설치하면 할수록 용량은 눈덩이마냥 불어난다.[3] 2버전만 해당.[4] 1버전만 해당되며, 제어판>시계, 언어 및 국가별 옵션>국가 및 언어>관리자 옵션>시스템 및 로캘 변경에 들어가서 현재 시스템 로캘을 '''독일어나 영어'''로 바꾸면 된다.[5] 사실상 공식 포럼이 공식 홈페이지 역할을 하고 있다.[6] 사막 버스는 가장 중요한 게임성이 없고, 그나마 2010년대 들어 나온 'Citybus Simulator'가 있는데, 퀄리가 매우 좋은 게임이라 평을 받지만 사용자가 직접 맵과 차량을 추가할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심지어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를 만든 SCS Software에서 만든 버스 시뮬레이터도 있었다. 이름은 Bus Driver로 망하지는 않았고 괜찮은 게임이지만 현실성이 떨어졌다. 참고로 SCS Software는 유로트럭2를 내놓기 전까지 사정이 어려웠었다. 게임 하나로 엄청난 대박을 거둔 셈. '''그런데 사실 그당시 SCS가 수익문제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던게 2000년대 당시에만 해도 거의 1년마다 계속 시뮬레이션 게임을 찍어내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개발비를 1년마다 신작게임 만든답시고 물쏟듯이 퍼부어댔으니 돈이 남아날리가 없다(...) 당장에 하드트럭 시리즈만 해도 외전판까지 합치면 무려 10개 가까이 된다.[7] 한국, 중국, 홍콩에서 많이 하는 미드타운 매드니스 2는 단순히 레이싱 게임일 뿐이지 버스 시뮬레이터가 아니다. 당장 미드타운2의 현실성부터가 이 게임과 넘사벽으로 떨어지는데 시뮬레이션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처참한 수준이다.[8] 바로 이 점때문에 출시한지 10년이 넘어가는 고전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덕후들이 이 게임을 놓지못하고 있는것이다.[9] 페쇄되었음.[10] 폐쇄되었음.[11] 폐쇄되었음.[12] 무단 재배포, 저작권 시비 등으로 홍역을 치룬 적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자료 사용 시 제작자가 요구하는 주의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을 요하고 있다.[13] 국내 커뮤니티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맵 위주로 작성하였다.[14] 마요르카는 실제로 독일 사람들이 즐겨 찾고 많이 정착한 곳으로 유명하다...만 승객들이 전부 독일어로만 말한다.[15] DLC로 벤츠차량을 구입하면 운행할수 있다.[16] 볼보와 MAN 은 몇 년전부터 자사가 직접 2층버스를 생산하지 않고 프레임만 생산 및 수출하여 바디는 타 회사에 외주맡기고 있다. 시장의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서인데 대표적인 예가 본 애드온의 주인공인 Wright의 Eclipse Gemini 시리즈, 영미권 우핸들 국가 여러 곳에서 애용하는 알렉산더 데니스의 인바이로(Enviro) 시리즈이다.[17] 해당 영상은 Demo Ver. 플레이.[18] 영국과 아일랜드의 시내버스는 전, 후문을 장착하고 나오는 게 의무화된 런던 빼면 대부분 전비형, 즉 문이 1개밖에 없는 차량이 많다. 유럽 나머지 국가는 소형버스를 제외하고 모든 차량을 막론하고 최소 문이 2개인 것과는 대조된다. 단 문이 1개인 대신 출입문 반대편에 비상구를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19] F/L이 이뤄지지 않은 그야말로 1세대 차량이다.[20] 다만,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자체 개발 엔진이라고 해서 꼭 최적화가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체 개발 엔진은 개발자들의 엔진 개발력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체 개발 엔진을 쓰고도 상용 물리엔진에 뒤쳐지는 최적화 수준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최적화 자체에 결함이 있는 언리얼 엔진의 경우도 존재한다.[21] 제작자는 트타계에서 논란이 됐었던 왕코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