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치맨(영화)

 



'''왓치맨''' (2009)
''Watchmen''

'''장르'''
'''감독'''
'''각본'''
데이비드 헤이터
알렉스 티세
'''원작'''
앨런 무어, 데이브 기번스의 그래픽노블 <왓치맨>
'''제작'''
로렌스 고든
로이드 레빈
데보라 스나이더
'''주연'''
'''촬영'''
레리 퐁
'''편집'''
윌리엄 호이
'''미술'''
알렉스 맥도웰
'''음악'''
'''의상'''
마이클 윌킨슨
'''캐스팅'''
크리스티 칼슨
'''제작사'''
'''수입사'''
'''배급사'''
'''개봉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61분
190분[1]
215분[2]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85,382,813(최종)
'''북미 박스오피스'''
$107,509,799(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06,317명 (최종)
'''상영 등급'''
''' '''
'''북미등급'''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3. 기타 등장인물
4.4. 검은 수송선[3]
5. 줄거리
6. 평가
6.1. 호평
6.2. 혹평
6.3. 총평
7. 감독판과 최종판
8. 명대사
9. 흥행
10. 영화판의 우여곡절
11. 기타
12. 관련 문서
13. 바깥 고리
14. 둘러보기


1. 개요


'''"Who watches the Watchmen?"'''

"'''감시자들은 누가 감시하는가?"'''[4]

[5]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잭 스나이더 감독이 그래픽노블 왓치맨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

2. 예고편



'''▲ 예고편'''[6]

3. 시놉시스


'''이제 히어로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fff103 1985년 냉전시기, 국가의 승인 없는 히어로들의 활동을 금지하는킨 법령이 1977년에 제정된 이후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은퇴를 선언하지만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 ‘코미디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들의 임무는 인류를 감시하는 것.
하지만 과연 누가, 이 ‘왓치맨’들을 감시할 것인가?}}}

4. 등장인물



4.1. 왓치맨


[image]
'''월터 조지프 코백스 / 로어셰크''' (재키 얼 헤일리[7] 扮)

4.2. 미닛 맨


[image]
'''우르술라 찬트 / 실루엣''' (아폴로니아 바노바 扮)

4.3. 기타 등장인물


[image]
'''말콤 롱 박사''' (윌리엄 테일러 扮)
[image]
'''버나드'''[8] (제이 브라조, 롭 라벨리 扮)
[image]
'''제이니 슬레이터''' (로라 매넬 扮)

4.4. 검은 수송선[9]



5. 줄거리




6. 평가


















Gritty and visually striking, Watchmen is a faithful adaptation of Alan Moore's graphic novel, but its complex narrative structure may make it difficult for it to appeal to viewers not already familiar with the source material.

'''불쾌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시각적으로도 두드러지는 영화 <왓치맨>은 앨런 무어의 그래픽노블을 충실하게 각색한 영화이나, 그 복잡한 이야기 내러티브 구조는 원작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기에는 다소 어려울지도 모른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원작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만으로도 만족'''.

- 김봉석 (★★★★)

'''원작의 충실한 영화화'''

- 김종철 (★★★★)

'''잡탕 공포가 드라마 공포를 압도한다'''.

- 유지나 (★★☆)

'''그래픽 노블이 생명을 얻었다'''

- 문석 (★★★☆)

'''원작을 향한 충성심이 거둔 절반의 성공'''

- 이용철 (★★★)

'''박진감을 즐기기엔 잔소리가 너무 많다'''

- 박평식 (★★★)

'''원작에 대한 열렬한 팬보이 신앙간증'''

- 김도훈 (★★★)

- 이동진 (★★★☆)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블레이드 러너'''#

- 스콧 데릭슨[10]


6.1. 호평


우선 '''영상미는 일품이다.''' 비주얼의 디테일에 중점을 두는 잭 스나이더의 작품답게 모든 컷에 정성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왓치맨들의 코스튬과 시설물은 세련되게 리파인되었지만, 1대 실크 스펙터의 헤어스타일이라든가 맨 첫 장면에 나오는 팻 뷰캐넌 쇼, 장면마다 나오는 적절한 올드팝 BGM 등 당시 사회를 더 리얼하게 반영한 부분도 있다.
영화가 시작하며 연출되는 코미디언의 죽음도 훌륭한 OST 선곡 덕에 호평받았고, 코미디언을 내던져 유리가 깨지는 장면은 원작과 거의 비슷하게 재연되여 좋은 평을 받는다.

'''▲ 오프닝 크레딧'''
명장면이라 불리는 해당 오프닝 크레딧[11]. 오프닝 크레딧이 오르면서 나오는 수퍼 히어로들이 미국 현대사에 개입해서 벌어지는 대체역사 상황들이 아주 일품이다. 노래는 밥 딜런의 ''''The Times They Are A-Changin''''이 쓰였는데, 노래 자체가 워낙 명곡인데다 영상과의 싱크로율도 높다.
1대 실크 스펙터가 부부 싸움을 하는 장면이나 은퇴 장면, 로어셰크가 창녀의 자식이라는 장면 등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과 교차하거나, 미닛 맨들의 안습한 최후,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는 비행기에 실크 스펙터가 그려져 있다던지, 케네디의 암살을 사실은 '''코미디언'''이 한 일이라든가[12], 그 밖에 아폴로 11호 달 착륙 당시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닥터 맨하탄, 뉴욕 스튜디오 54 앞에서 데이빗 보위, 믹 재거, 빌리지 피플 등과 같이 있는 오지만디아스 씬 등 원작에서는 언급만 하고 지나간 이야기들 등을 노래와 결합시킨 영상이 압권. 레오니트 브레즈네프피델 카스트로의 만남, 켄트 주립대 시위 발포 사건, 앤디 워홀과 트루먼 카포티 등 미국의 굵직한 근대사 사건들을 교차 나열하여 현장감과 리얼리티를 높였다.
원작을 봤든 안 봤든 비평가든 관객이든 이 장면은 원작 이상으로 훌륭하다는 평이다. 이는 스나이더가 광고 감독 출신인 영향이 클 것이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모습을 영상으로 훌륭하게 재현한 것도 영화판의 큰 성과이다.
원작에 충실하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 또한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사실 결말부의 전개를 빼면 완전판 기준으로 원작을 그렇게 크게 바꾼것도 아니다.[13]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 원작과의 싱크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로어셰크를 연기한 재키 얼 헤일리는 배우 자신이 캐릭터의 열렬한 팬으로서 소화해낸 연기 역시 압권이며 여러 대사들을 원작에서와 같이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보인다.

6.2. 혹평


3시간 정도의 영화로 원작의 그 많은 텍스트를 소화하기가 불가능한 것도 기정 사실이었으며 특히 핵이라고 하면 노이로제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던 당시 시대상을 반영했던 원작의 느낌을 지금 제대로 살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것을 감안해도 감독의 취향인 쓸데없는 고어 연출과 슬로모션을 남발한 것은 뭐라고 이해해주기 힘든 실수. 원작의 우울하고 무력한 히어로들을 너무 멋지게 그려낸 점이나[14] 바뀐 결말 등에서 주제의식을 약화시키는 실수를 저질렀다.
영화가 개봉하자 영화 평론을 종합하는 웹사이트인 로튼토마토의 평균 평점도 65%로 평작 정도의 미미한 편이었으며, 원작을 모르는 일반 관객들의 평가도 대체로 회의적이었다. 《300》 개봉 당시에도 원작과 비교해서 비슷한 비판이 나왔었지만 영화 특성상 관객들은 그러한 것에 주목하지 않았으나, 《왓치맨》과 《300》은 너무나 다른 영화였다. 액션과 영상미로 압도하기에는 너무나 우울한 영화였으며, 단점을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섬세한 내용이었다. 한국 성적 역시 액션 블록버스터인 양 마케팅한 것에 얻어 걸린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좋지 않게 퍼져서 흥행은 별로였다. 잭 스나이더는 어떻게든 원작에 충실하려고 노력하였고 영상미 역시 훌륭하였지만 결국 소소한 곳에서 감독의 취향과 원작이 불협화음을 내면서 불완전 연소된 것 같은 아쉬운 영화가 되어버렸다. 스나이더는 영화 《300》처럼 자기 취향과 원작이 결합돼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원작을 찾았어야 했었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극장 개봉판에서는 원작의 외계인 이야기와 '검은 수송선' 이야기가 완전히 빠져 있었다. 극장 개봉 횟수를 늘리기 위한 엄청난 가위질에도 불구하고 상영 시간은 무려 '''2시간 41분'''. 우려했던 대로 자세히 보면 원래 있었는데 어딘가 가위질당한 듯한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일례로 2대 실크 스펙터가 종이컵을 정리하는 장면이라든지, 말콤 롱이 후반부의 뉴욕 장면에서 등장하는 장면이라든지.
영화판의 한계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은 원작 결말의 변경이다. 방향은 같지만 세부적인 설정과 장치가 변화하였다.[15] 바뀐 결말에 있어서 평가는 좀 갈리는 것 같지만, 적어도 극의 흐름과 작품의 주제를 생각하면 원작에 비해서 좋은 변경이었다고 하기는 매우 어렵다.

6.3. 총평


극장판은 대체로 평범한 영화라는 평이 많아 원작의 위상에 비하면 조금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잭 스나이더의 작품답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반대로 감독판, 최종판은 극의 짜임새나 내용면에서 꽤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대체적으로 호평하는 사람들은 '원작을 무작정 따라하지 않고 영화에 알맞게 잘 만들었다.'고 말하고, 빼어난 영상미와 원작 재현도를 높게 사는 한편. 혹평하는 사람들은 '원작을 영화화하려 했다는 것 자체가 실수였다.'고 한다. 앨런 무어의 왓치맨이 가진 섬세하면서도 많은 분량의 스토리를 압축하는데 실패하고, 비주얼에 집중하다가 원작을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장면들이 있다는 것이 주요한 단점.
이동진 평론가는 그래도 자신의 추천지수의 마지노선인 별 세 개 반을 주었다. 이는 잭 스나이더의 작품 중에서는 최고점수이며, 웬만한 수작 블록버스터 작품들의 점수와 같다.

7. 감독판과 최종판


'''이 영화를 제대로 볼려면 감독판, 최종판(Ultimate Cut)으로 봐야한다.'''
가위질 당한 장면들을 추가한 감독판이 DVD/BD로 나왔고, 나중에는 단편 애니 '검은 수송선'[16]과 홀리스 메이슨의 '후드 아래'가 추가로 삽입된 3시간 35분의 최종판도 출시되었다.
검은 수송선 이야기를 포함해 약 40분이 넘는 장면이 추가된 최종판은 극장판과 비교하면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영화《왓치맨》을 감상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최종판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1대 나이트아울1대 실크스펙터에게 전화통화를 하면서 또 다른 스토리가 교차되는 장면도 호평이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17]이 흐르며 죽음을 맞이하는 나이트아울의 모습이 굉장히 서정적으로 표현되었다. 이 장면은 코믹스의 황금기, 즉 꿈과 희망, 그리고 선이 악을 무찌르는 세상이 종말을 맞이하고 어둡고 부정한 세상의 도래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작중 1930,40년대를 대변하는 히어로 1대 나이트아울이 사망하면서 그와 같은 세상이 함께 무너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과거에 대한 향수 등을 잘 녹여냈다.

8. 명대사


영화의 어두운 분위기를 잘 나타내며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Who watches the Watchmen?"'''

(감시자들은 누가 감시하는가?)[18]

[19]

'''This city is afraid of me. I've seen its true face.'''

'''이 도시는 나를 두려워한다. 내가 그 실체를 보았기에.'''

로어셰크의 일기장 中

'''The End Is Nigh'''

(종말이 도래했다.)[20]

'''코미디언: "It's a joke. It's all a joke. Mother, forgive me."'''

(다 농담이야. 다 농담일 뿐이야...어머니[21]

, 부디 용서를.)

'''코미디언: "You know, mankind's been trying to kill each other off since the beginning of time; now, we finally have the power to finish the job. Ain't nothing gonna matter once those nukes start flying; we'll all be dust. And Ozymandias here will be the smartest man on the cinder.'''''

(너도 알다시피, 인류는 태초부터 서로를 죽이려 들었어. 이제 드디어 우리에겐 그것을 끝내버릴 힘이 생겼어. 핵무기들이 발사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상관없이 우리 모두 그냥 다 잿더미가 되어 버리겠지. 그러면 여기 있는 오지만디아스는 잿더미 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되는 거고.)

'''로어셰크: "The accumulated filth of all their sex and murder will foam up about their waists, and all the whores and politicians will look up and shout "Save us!"... and I'll whisper "no."'''

(정욕과 살인으로 축적된 오물이 그들의 허리까지 차오를 거야, 그리고 모든 창녀들과 정치인들이 위를 올려다 보고 외치겠지, "도와줘!"라고... 그럼 난 속삭일 거야. "싫어...")

'''(1대)나이트 아울: "You were a better Nite Owl than I ever was, Danny boy."'''

(자넨 나보다 훨씬 나은 나이트 아울이었어, 대니 보이.)

'''(2대)나이트 아울: "Hollis, we both know that's bullshit."'''

(홀리스, 그게 개소리라는 걸 우리 둘 다 알고 있잖아요.)

'''(1대)나이트 아울: "Hey, watch with the language! This was the left hook that took out Captain Axis! Remember?"'''

(어이, 입 조심! 이건 내가 캡틴 액시스를 뻗게 한 레프트 훅이라고, 기억나?)

'''(2대)나이트 아울: "The Watchmen are over."'''

(왓치맨은 끝났어.)

'''로어셰크: "Says Tricky Dick."'''

(교활한 잘난척쟁이가 한 말이지.[22]

)

'''(2대)나이트 아울: "Says me."'''

(내가 한 말이야.)

'''(2대)나이트 아울: "What happened to us? What happened to the American Dream?"'''

(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아메리칸 드림은 어떻게 된 거고?)

'''코미디언: "What happened to the American Dream? It came true! You're lookin' at it."'''

(아메리칸 드림이 어떻게 됐냐고? 실현됐잖아! 너도 직접 보고 있고.)

'''로어셰크: "I heard joke once: Man goes to doctor. Says he's depressed. Life seems harsh, and cruel. Says he feels all alone in threatening world. Doctor says: "Treatment is simple. The great clown - Pagliacci - is in town. Go see him. That should pick you up." Man bursts into tears. "But doctor..." he says "I am Pagliacci." Good joke. Everybody laugh. Roll on snare drum. Curtains."'''

(나도 농담을 하나 알지.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갔어. 우울하다고, 인생이 어렵고 혹독하다고. 위협적인 세상에 나 혼자 남아있는 것 같다고. 의사가 말하길 "처방은 간단합니다. 위대한 광대 팔리아치가 여기에 온다고 합니다. 그를 만나보세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질 겁니다." 남자는 울음을 터트렸어. "하지만 선생님, 제가 바로 팔리아치인걸요." 재미있는 농담. 모두가 웃는다. 드럼 롤.[23]

커튼.)

'''닥터 맨하탄: "I am looking at the stars. They are so far away, and their light takes so long to reach us. All we ever see of stars is their old photographs."'''

(별을 보고 있어. 저들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들의 빛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도 너무나 오래 걸리지. 우리가 보는 것은 별들의 옛 사진일 뿐이야...)

'''로어셰크: "You don't seem to understand. I'm not locked in here with you. You're locked in here with me!"'''

(이해를 못하는 것 같군. 내가 너희와 갇힌 게 아니야. 너희가 나와 갇힌 거지!)

'''(2대)실크 스펙터: "Everyone will die!"'''

(모두가 죽을 거야!)

'''닥터 맨하탄: "And the universe will not even notice."'''

(그리고 우주는 눈치도 못 채겠지.)

'''닥터 맨하탄: "We are all puppets, Laurie. I'm just the puppet who can see the strings."'''

(우린 모두 꼭두각시야, 로리. 난 그저 을 볼 수 있는 꼭두각시일 뿐이고.)

'''오지만디아스: "I'm not a comic book villain. Do you seriously think I would explain my master stroke to you if there were even the slightest possibility you could affect the outcome? I triggered it 35 minutes ago."'''

(난 만화 속 악당이 아니야.[24]

너희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상황에서 내 계획을 너희에게 말해 줬을 거 같아? '''35분 전에 이미 실행시켰어.''')

'''로어셰크: "Never compromise. Not even in the face of Armageddon. That's always been the difference between us, Daniel."'''

(결코 타협하지 말 것. 아마겟돈이 내 앞에 왔다고 해도. 그게 항상 우리의 차이였지, 대니얼.)

'''로어셰크: "Suddenly, you discover humanity. Convenient. If you'd cared from the start, none of this would've happened."'''

(갑자기, 인간성이라도 되찾으셨나. 참 편리하군. 네가 처음부터 신경을 썼더라면, 이런 사단은 일어나지도 않았어.)

'''닥터 맨하탄: "I can change almost anything. But I can't change human nature."'''

(난 거의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바꿀 수 없어.)

[25]

'''로어셰크: "Of course, you must protect Veidt's new Utopia. One more body amongst foundations makes little difference. Well, what are you waiting for? Do it... Do it!!!"'''

(그럼 그렇지, 넌 바이트[26]

의 새로운 유토피아를 지켜야겠지. 그 토태에 시체 한 구가 더 추가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그래, 뭘 망설이고 있는 거야? 죽여... 어서 죽이라고!!!)[27]

'''오지만디아스: "Dan. A world united in peace... there had to be sacrifice."'''

(댄. 평화롭게 단결한 세상... 거기엔 희생이 따라야만 했어.)

'''(2대) 나이트 아울: "No! You haven't idealized mankind but you've... you've deformed it! You mutilated it. That's your legacy. That's the real practical joke. "'''

(아니! 넌 인간을 고치지 못했어. 넌... 넌 인간을 기형적으로 만든 것뿐이야! 불구로 만들었다고. '''그게 네가 남긴 업적이야.''' 정말 지랄맞게 질 나쁜 농담이지.)

[28]

'''로어셰크: "Rorschach's Journal. October 12th, 1985. Tonight, a comedian died in new york"'''

(로어셰크의 일기, 1985년 10월 12일. 오늘밤, 한 코미디언이 뉴욕에서 죽었다.)


9.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최초개봉일)
'''$185,382,813'''
'''(기준일자)'''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미정
'''$107,509,799'''
미정
일단 흥행에 불리한 R등급에 심각한 호불호, 그리고 낮은 대중성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제작비는 순 제작비 1억 3000만 달러에 마케팅비 홍보비를 더한 총 제작비에 1억 5천만달러 정도 들였는데 북미 흥행은 1억 달러를 겨우 넘겼고 국외 흥행까지 합쳐 1억 8천만 달러에 그쳤다. 제작비 2배는 벌어야 본전치기인 걸 생각하면 극장 흥행은 실패했다.
국외 흥행 1위는 영국인데, 영국만 1000만 달러를 넘겼으며 한국은 전국 60만 관객을 겨우 넘겨 300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였다. 사실 국외 흥행도 안 좋아 한국 흥행도 세계 흥행 10위권에 들어갈 정도였다, 일본이 400만 달러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으며, 프랑스나 호주 같은 나라들에서도 500만달러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10. 영화판의 우여곡절


원작이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이미 영화화 계획은 꽤 오래 전부터 있었으나 매번 프로젝트가 무산되며 여러 감독의 손을 거쳐갔었다. 판권 취득은 이미 1986년에 로렌스 고든이 자신의 회사인 라르고 엔터테인먼트로 사들였지만, 라르고 엔터테인먼트가 와해되고 20세기 폭스와 고든이 각자 나눠가지게 되었다. 그 후 1994년에 고든이 제대로 영화화를 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20세기 폭스에게 판권까지 사들이면서 완전한 판권을 소유하게 되었다. 실질적으로 영화화 프로젝트는 이때부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크리. 다음으로 유니버설 픽처스이 추진했으나 제작자와 창작자 견해 차이로 취소. 그 다음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판권을 구매하게 되는데, 제작 단계에서 예산 문제로 취소됨에 따라 다시 워너 브라더스로 돌아온다. 하지만 배급권 등 수익배분 같은 부가적인 문제로 제작사 간의 해결이 되지 않아서 최종적으로 워너 브라더스는 파라마운트 픽처스에게 배급권, 제작비 지급, 극장 수익 배분을 주었지만 기존을 가지고 있었던 20세기 폭스에게도 파라마운트 픽처스과 같이 줄 수 있는 것이다.
테리 길리엄, 폴 그린그래스,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영화화를 시도했었는데, 테리 길리엄은 "TV 시리즈로나 겨우 소화할 이야기"라며 포기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진행됐던 프로젝트는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진행한 프로젝트로 시나리오 단계가 완성되어 있었다. 이때 애러노프스키가 직접 수정한 시나리오는 배경을 2000년대로 바꾸고 베트남 전쟁을 테러와의 전쟁으로 변경했다. 리처드 닉슨조지 워커 부시로 변경한 상태였다고 한다. 물론 이 단계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기 때문에 이 상태로 잭 스나이더에게 넘어왔고, 스나이더는 '''"나의 왓치맨은 그렇지 않아!!!"'''라고 말하며 다시 원작에 맞춰서 전면 수정하였다고 한다.
왓치맨의 팬들은 이런 스나이더의 변경 소식을 듣고 환호했었다지만, 스나이더의 최종 결과물과 《블랙 스완》을 만든 애러노프스키의 역량을 보자면 이게 긍정적이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2003년에 찍은 스튜디오가 데이빗 헤이터와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였다.영상

11. 기타


  • 영화 전체의 주제는 '시대의 변화'이다. 오프닝 크레딧에 사용된 밥 딜런의 노래 The Times They Are A-Changin 부터, 닉슨에서 레이건으로의 변화, 전쟁과 혼란의 시대에서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의 변화까지. 이전의 세대가 감추려 한것을 공개하는 로어세크의 반격 또한 큰 의미가 있다.
  • 코미디언과 닥터 맨하탄이 베트남을 침공할 때 BGM으로 바그너의 'Rise of the Valkyries'가 나오는데 지옥의 묵시록의 오마주다. 'Rise of the Valkyries'은 사실 영화뿐만 아니라 왓치맨 원작에서도 등장하는데, 1대 나이트 아울인 홀리스 메이슨의 자서전에 '내가 아는 음악 중 가장 비극적인 음악'으로 언급된다.

  • 베트남 침공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감독 잭 스나이더가 수송선에서 총을 쏘는 병사로 카메오 출현한다.

  • 엔딩 OST는 My Chemical Romance'Desolation Row'이다. 사실 이것도 밥 딜런의 원곡이다. 영화 오프닝 음악 또한 밥 딜런의 노래이기에, '시대가 변하고 있다.'는 주제를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 등장인물 2명이 서로 같은 이름 덕분에 친해지는 장면[29]이 나오기에 팬들은 농담 삼아 "배트맨 대 슈퍼맨의 엔딩을 미리 계획하고 있었구먼."이라고 한다. 사실 왓치맨에서 이 장면은 화해의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두 인물이 우연한 계기로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로 작용함과 동시에 미국과 소련의 화합을 암시하지만, 이 극적인 장면을 배대슈에 적용한 결과는(...)

12. 관련 문서



13.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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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장판(익스텐디드 컷)[2] 최종판(얼티메이트 컷)[3] 최종판에 삽입된 단편 애니메이션.[4] 영화 전체를 관철하는 의문이다.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의 "Quis Custodiet Ipsos Custodes"로도 쓴다. 해석하면 "Who watches the watcher?"[5] 라틴어 버전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실려가는 건물의 기둥에 그래피티로 쓰여있다.[6] 삽입곡은 스매싱 펌킨스The Beginning Is The End Is The Beginning[7] 나이트메어 리메이크에서 프레디 크루거 역을 맡았다.[8] 동명이인.[9] 최종판에 삽입된 단편 애니메이션.[10]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감독.[11] 제라드 버틀러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아 최종판 오프닝으로 보여진다.[12] 영화의 독자적 설정. 이후 그려진 프리퀄인 비포 더 왓치맨에서 코미디언과 케네디 일가는 절친한 관계였고, 오히려 제클린 케네디의 의뢰로 마릴린 먼로를 암살했다.[13] 원작에선 죽은 초능력자의 뇌를 부풀린 후 전송시켜 뉴욕을 파괴하지만, 잭 스나이더는 좀 더 현실적인 재앙을 생각하여 핵폭발로 바꾸었다.[14]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긴 한데, 원작의 비하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건조하기 짝이 없는 묘사와 비교하면 영화판 등장인물들의 활동은 마치 히어로 그 자체를 조명하는 '''보통 히어로 영화'''의 주인공처럼 장엄하고 숭고하며 품위마저 느껴진다. 이러한 어레인지로 히어로 영화로서의 볼거리는 갖췄지만, 원작 역시 그렇게 묘사한 타당한 이유가 있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것.[15] 원작에서는 흑막의 계획이란게 외계인처럼 보이는 괴물을 등장시키는 것이었으나, 영화에서는 그것이 닥터 맨하탄이 만들어낸 기계장치로 교체되었다. 원작에서는 외계인 괴물 결말에 복선을 차근차근 밟아나가지만 영화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 큰 복선이 필요 없는 맨하튼의 힘을 훔쳤다는 식으로 변경한 것도 하나의 이유일듯 하다.[16] 주인공과 나레이터 배우가 무려 제라드 버틀러. 오프닝에 그의 이름이 들어갔지만 해당 애니메이션이 극장판에서 통편집되었다.[17] 마스카니의 오페라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의 간주곡이다. 해당 오페라의 제목은 '''촌뜨기의 기사도'''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이 오페라의 결말은 결투에서 주인공이 살해당하면서 비극적으로 끝난다. 배트맨의 이명인 caped crusader(망토 두른 십자군 기사)와 같이 작중의 히어로를 현대의 기사로 해석한다면, 과거의 '''기사도'''적인 행적을 되짚던 현재의 퇴물이 된 '''촌뜨기''' 인 메이슨이 불량배들과의 '''결투'''(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갈등의 해결방식은 결투로 표현된다)에서 비극적으로 사망한다는 점이 매우 의미심장하다.[18] 영화 전체를 관철하는 의문이다. 로마 시인 유베날리스의 "Quis Custodiet Ipsos Custodes"로도 쓴다. 해석하면 "Who watches the watcher?"[19] 라틴어 버전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실려가는 건물의 기둥에 그래피티로 쓰여있다.[20] 로어셰크가 들고다니는 팻말에 쓰인 표어. 마찬가지로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잠깐 표어가 등장한다.[21] 성모 마리아를 지칭하는 듯 하다.[22] 리처드 닉슨을 지칭하는 말이다.[23] 간단한 유머를 말한 뒤 내는 드럼 소리[24] 원작에서는 리퍼블릭 영화 속의 악당이 아니라고 말한다. 매체가 바뀌면서 재치있게 바꾼 대사.[25] 영화판에서 나오는 오리지널 대사로 원작의 ''''In the end'? Nothing ends, Adrian. Nothing ever ends.'''(끝내는? 아무것도 끝나지 않아. 끝나는 건 아무것도 없어)를 대신하는 말이다. 자신도 인간의 본성을 바꿀 수는 없으니 결국 바이트가 거짓으로 인간의 본성을 바꾸려 해도 결국 이것도 헛될 것이라는 의미로,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그걸 지키기 위해 침묵할지언정 결국 처음으로 돌아갈 것이란 체념과 함께. 원작에서처럼 아무런 감정 없이 말하지 않고 "로어셰크, 네가 틀리지는 않아"라는 위로와 연민이 아주 약간이나마 들어가 있다.[26] 오지만디아스의 본명[27] 원작에도 나온 대사. 작중 최고 명대사로 꼽힌다.[28] 영화판 오리지널 대사. 인간의 본성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인정할 객체가 아니라는 절규. 복선과 대사로 간접적으로 모든 것을 전달하고 생각하게 하는 원작과 달리 이건 너무 직접적으로 말해버려서, 왓치멘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다. 하지만 그들 중 가장 상식적이고 뒤틀림 없는, 나이트 아울이 아닌 대니얼 드라이버그가 하고싶은 말로는 딱이라는 평가. '''참고로 이 말을 듣고 오지만디아스는 뭔가 깨닫고 후회한듯 얻어만 맞다 고개를 떨구고 만다.'''[29] 신문 가판대에서 잡지나 신문을 파는 백인 대머리 아저씨 버나드와 그 옆의 소화전에 기대어 앉아 만화책을 보고 있는 안경 낀 흑인 꼬마 버니.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