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으쌰 우비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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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bi Boy'''
1. 개요
2000년대 초반에 로이비쥬얼과 인츠닷컴[1]에서 제작한 한국 플래시 애니메이션.
본래 '카드락'이라는 사이트에서 e카드용으로 디자인된 우비소년 캐릭터를 활용해 당시 인츠닷컴의 실장 김정영이 웹 애니메이션 제작을 제안한 끝에 본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2003년과 2005년에는 본작의 캐릭터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TV 시리즈의 후속작인 내 친구 우비소년이 제작되었다.
2. 줄거리
살 집을 찾아 해메던 우비소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소년이 피 한 방울 전혀 안 섞인 사람들끼리 거주하는 우거지 맨션[2]에 함께 거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3. 특징
등장인물들을 비롯한 각종 설정이 다양한 패러디들로 버무려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야기 자체는 간단하고 짧은 코미디를 통해 전개된다. 대부분이 슬랩스틱 코미디에 말장난 개그도 종종 나오는 편이라 생각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편이다.
후속작인 내 친구 우비소년[3]이 TV 시리즈로 방영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 여러 가지로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내용을 따라가는 것에 비해 본작은 청소년과 성인을 타겟층으로 한 듯 비속어나 섹드립, 그 밖에 막나가는 요소들이 대놓고 연출된다. 특히 양아치 캐릭터인 엘비수의 욕설 비중이 가장 높은 편으로, 우비소년을 '노랑대갈통, 노랑대가리' 등으로 불러댈 뿐만 아니라 2화에서는 "야 이 XX, 어떤 놈이야?!"라는 드라마에서도 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 수위가 상당히 높은 욕설을 대놓고 퍼붓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6화 김빠다 에피소드는 빠다킹과 우비소년의 오해 섹드립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고, 마스코트격이라고 할 수 있는 병아리 캐릭터는 아예 대놓고 담배를 피워댄다.
처음에는 옴니버스 구조였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의 길이가 늘어나 파트별로 나뉘어 진행하게 되었다.
SBS에서 2003년 3월 26일부터 동년 4월 24일까지 재방영하기도 했다.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대사를 수정했고, 심의 규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장면은 아예 방영하지 않았다.[4]
4. 뒷이야기
이동우 대표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는 영화 플란다스의 개의 배두나가 노란 후드티를 입은 모습에 당시 유행하던 엽기 코드를 합쳐서 우비소년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 만화는 본래는 영화였다고 한다. 뱃살공주와 감독의 대화나 오타군과 우비소년의 대화를 들어보면 영화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엘비수: 이 자식 간다!
감독: 컷! 안 돼! 야, 그걸 액션이라고 찍는 거냐? 또 NG났잖아!
엘비수: 엥? 또 NG야? 괜챃아요? 오타 형, 정말 미안해요.
슬로우: 아휴, 답답해. 야, 팍팍 찍어받어!
미자: 아휴, 이거 참. 맨날 시간만 충분한다니까...
감독: 어이구, 너나 똑바로 해! 대사도 못 외워서 출연도 못하는 것들이! 오타와 엘비수, NG만 열 번째다! 신경 써서 다시 해, 이것 좀! 정말인지 이놈이고 저놈이고 다 이 모양이야, 이거!
우비소년: (오타군을 치료해 주면서) 오타 형은 정말 열심이세요.
오타군: (음료수를 마시면서) 작품을 위해서 말이야, 이 정도쯤은 각오해야지.
우비소년: 하하, 역시 오타형은 프로니까요.
감독: (돌아다니면서) 이걸 어쩌담? 연기를 제대로 하는 놈이 하나도 없잖아, 이거? 이참에 출연진을 싹 교체해 버릴까 이걸... (누군가 손을 누른다) 아, 누구세...어잉?
뱃살: 저 감독님, 배도 고픈데 라면 하나씩 먹고 하면 안돼요?
감독: 또? 좀 전에 점심 먹었잖아!
뱃살: 치. 아이고, 더럽고 치사해서 정말... (뱃살이 운다)
감독: 가뜩이나 넌 만날 먹는 연기만 하잖아! 이거... 알았다니까, 울지 좀 마. 이봐, 이씨! 라면 좀 끊려와!
이씨: 네, 네! 갑니다요!
감독: 자, 자, 다들 라면 먹고 힘냅시다, 힘!
출연진들도 모두 라면을 먹고 있다[5]
우비소년: 저기! 감독님 혼자 드시지 말고 우리 같이 먹어요.
감독: 뭐? 저, 정말이지?
우비소년: 헉, 이럴 수가! 그건!
감독: 아, 그게 좀 사실은 말이지.
표시에서 출연진은 라면팀인데 감독만 유일하게 자장면팀이었다.[6]
모든 출연진들: 감독님!
감독: 아니, 저 그게 말이야...
엘비수: 이 야비한 놈!
감독: (얻어맞으면서) 이런 액션을 원한 거지.[7]
미자: 혼 좀 나봐라!
감독: 크아악! (얻어맞는다)
5. 성우
성우는 양정화와 최준영이지만 이 둘은 광역계 성우여서 캐릭터마다 목소리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연기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보인다.[8]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우비소년 & 뱃살공주 & 빠떼루 & 미자 & 뺙이 - 양정화
엘비수 & 오타군 & 뻥도사 & 빠다킹 & 뭘더 - 최준영
6. 에피소드
7. 등장인물
7.1. 우비소년
해당 문서 참조.
7.2. 뱃살공주
우거지 맨션에 거주 중인 여자 아이. 이름의 유래는 백설공주. 우비가 우거지 맨션으로 이사를 가는 길에 처음으로 만난 주민이다.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고 god의 팬이다.[13] 한번은 몸에서 열이 나 약을 구해야 낫는다고 했지만[14] 약을 잘못 먹고 쓰러졌다가[스포일러] 수면제의 효과가 사라져서 깨어났다.[15] 그리고 GS25에서 된장맛 바삭이콘을 먹고 자기 앞에서 한 청년을 만나게 되는데, 그 청년의 멋있는 모습에 반해 자신의 모습이 엄청나게 예쁘게 변하지만 다음 날에는 본모습으로 돌아왔고, 다시 GS25에 가서 확인해 보니 충격적이게도 그 청년에게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16] 그러다 뱃살공주가 나온 걸 안 청년이 꼬마같이 생긴 것 같아 얕잡아 볼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말을 들은 바람에 결국 뱃살공주는 그런 말에 슬픔에 빠지고 만다. 거기서 꿈을 꾸었는데, 우비소년도 어느 새 잘 생긴 청년이 되고 춤을 추지만 실상은 모두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과자가 만들어 낸 환상일 뿐이었고, 현실에서는 우비소년이 환각에 빠진 뱃살에게 붙잡혀 있었다. 그리고 그 청년의 본 모습은 보리퐁을 좋아하는 못난이일 뿐이었다.[17] TV시리즈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순한 성격이었지만 여기에서는 앞머리 가르마가 바뀌고 수다스러운 성격으로 등장한다.
7.3. 엘비수
우거지 맨션에 거주중인 폭주족 건달. 이름의 유래는 엘비스 프레슬리. 똥 모양(...)의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성격이나 행동을 보면 전형적인 양아치지만, 실상은 작중에서 수난을 가장 많이 당하는 불쌍한(?) 캐릭터. 오토바이[18]를 몰고 버스에 타고 있던 뱃살에게 친한 척 하지만 무시당했고, 그러다가 우비 때문에 발생한 추돌사고 이후로 우비를 노랑 대가리라고 자주 부르며 굉장히 싫어한다. 의외로 롤러코스터 같은 것은 못 탄다. TV 시리즈에서는 역시 주연으로 등장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엘비수는 원작의 엘비수와는 머리 모양만 같고 성격은 순진한 전혀 다른 캐릭터다. 또 목소리도 오타군과 더불어서 어린이 목소리로 바뀌었다.
7.4. 오타
해당 문서 참조.
7.5. 뻥도사
파란 츄리닝에 검은 고무신을 신은 우거지 맨션의 집주인. 정황상 건물주와 관리인도 겸하고 있는 듯하다. 상당한 수전노인데다가 짠돌이라서 돈을 아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맨션 주민들도 뻥도사만큼은 우비소년보다도 더 싫어한다. 그래도 뼛속까지 완전히 나쁜 사람은 아니며, 설날에 귀향을 앞두고 아버지 병원비로쓸 돈이 부족해서 오토바이까지 팔아버린 엘비수에게 돈뭉치를 쥐어주며 위로의 덕담도 건네고 오토바이도 다시 사는 등 가끔은 츤데레 기질도 있다.[19]'''돈을 벌려면 땀흘려 일해야지!'''
그리고 어째서인지 술만 마셨다 하면 개가 된다. 이 개가 된다는 것이 개같이 행동한다는 것이 아니라 '''개로 변한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이야기 후반부에서 우비가 뭘더에게 오해를 사기도 했다. TV시리즈에서 단역으로 등장했으며, 투니버스 만화 시상식에서 우비소년과 함께 진행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퀴니에서 ARS 퀴즈 코너를 만들어서 문제가 된 그 코너에서는 백이면 백 악역으로 나왔다.
등장인물 가운데 엘비수와 함께 가장 키가 큰 편이다. 우거지 파크 에피소드에서 다른 인원들은 다 제한 신장보다 작아서 못탔으나 뻥도사는 자신은 키가 된다며 좋아한다. 나이 제한에 걸려서 실패했지만.
7.6. 빠다킹
우거지 맨션 거주민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버터. 하는 짓거리가 너무 느끼해서 빠떼루에게 미움만을 산다. TV 시리즈에서는 김빠다로 등장하지만[20] 원작의 성격은 삭제되었고, 원작과는 다르게 단순히 거만하고 재수없는 성격으로 등장한다.
7.7. 미자
우거지 맨션 거주민 중 하나. 전형적인 된장녀 기질이 있다. 차이점이라면 미자는 실제로 돈이 많다는 것이다. 엘비수와 빠떼루와 더불어 우비소년을 몹시 싫어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리고 우비소년급으로 극도로 싫어하는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바퀴벌레다. 그래서 보이는 족족 즉시 그 자리에서 죽인다. 허나, 존재감은 공기에 가까워서 TV시리즈에 출연도 못했다.[21] 주연이나 조연으로는 나오지 못했어도 빠떼루와는 다르게 단역으로는 나왔는데, 역할은 택시 기사다. 그것조차도 얼굴을 비추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7.8. 슬로우 빠떼루
우거지 맨션 거주민 중 하나. 이름의 유래는 예전에 유머로 유명한 '빠떼루 아저씨'.[22] 언제나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싫어하는 것은 느끼한 것과 변태같은 것이라서 빠다킹을 싫어한다. 언제 한 번 빠다킹이 우비소년 앞에서 자신의 취향인 여자들을 늘어놓는 것을 보고 한번 안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거기에 화장실에 두고 간 야한 잡지를 보고 화가 난 나머지 냅다 빠다킹 방으로 쳐들어갔더니 우비에게 안 좋은 일[23](...)을 시키는 것으로 오해하고는 지대로 뚜껑이 열려 빠다킹에게 타워 브릿지를… 그리고 비중이 미자보다도 더 병풍인 탓에 잘 몰라서 그렇지 이 쪽도 엘비수와 미자와 더불어서 우비소년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이렇게 작중 인물들 중에서 워낙에 비중이 없었기 때문에 TV시리즈에서 주연은 커녕 단역으로도 나오지 못했다.'''절대! 패배는! 없다!'''
7.9. 뺙이
우비소년의 애완동물. 원래는 털이 없었지먀 비 오는 날 밤 우거지 맨션에 쳐들어가 우비의 옷을 잘라 그것을 자기가 입어서 노란 몸을 갖게 되었다.[24] 이후 뻥도사에게 먹히지 않으려고[25] 우비소년과 계약(?)해 애완동물이 되었다. 뭘더에게 붙잡히고 물고문까지 받으며[26] 우비소년이 나타나서 자신을 구할 줄 알았더니 자신이 먹던 까까를 주지 않았던 것 때문에 과자만 받고 뺙이에게 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무시당하고 기절한다(...). 양아치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항상 담배를 피운다.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꿈도 가졌고, 오타군에게 훈련받았는데도 하늘을 날기 싫어서 아픈 척 한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여느 병아리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정체는 우주경찰이다.[27]
7.10. 뭘더
우거지 맨션의 거주민(?)이자 엑스트라. 이름의 유래는 엑스파일의 폭스 멀더에서 따왔다. 뭘더가 나올 때마다 엑스파일의 BGM이 흐른다. 본업은 FBI 요원이지만 가끔 스포츠 중계 에피소드가 나올 때는 해설을 맡기도 한다. 20년 전 노랑 우비를 입은 외계인에게 납치된 개를 찾으려고 FBI에 가입했다고 한다. 이후 외계인은 잡았지만 카이저 소재를 이용해서 외계인은 탈출, 술 마시고 개가 된 뻥도사를 말리는 우비를 외계인이라고 오해한다. 여담으로 외계인이 개들을 납치한 이유가 자기 별의 에너지원이 개들의 울음소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반과 중반 당시에는 우비소년에게 떡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뺙이가 우거지 맨션에 들어가서 우비소년의 옷을 찢는 행동을 보고 일반 병아리가 아닌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외계인인 것을 눈치챘다. 까까 과자로 뺙이를 잡은 적이 있다.
7.11. 마이클
으쌰으쌰 우비소년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인 외계인 악당. 우비소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작품 후반부에 우거지 맨션에 입주한다. 목적은 강아지를 납치하는 일.[28] 뭘더의 강아지를 유괴한 것도 마이클의 짓거리로 추정된다. 광선총을 내놨는데[29] 뭘더는 이 자가 외계인인 것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최종적으로 강아지를 납치해서 UFO에 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강아지는 알고 보니 평소처럼 술만 마셨다 하면 개로 변하는 뻥도사였다. 강아지가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마이클은 이 강아지를 그냥 지상으로 내던졌고, 이어 개는 다시 뻥도사로 돌아왔다.
8. 기타
- 사우스 파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우거지 파크'라는 놀이동산이 등장하기도 한다. 여기서 스탠 마시와 케니 맥코믹이 카메오로 출연하는데, 케니는 롤러코스터 맨 뒷자리에 타다가 롤러코스터가 내려가는 순간 떨어져서 레일 위에 착지하지만 곧바로 롤러코스터가 돌진해 오는 바람에 목이 잘려 사망했다. 케니는 마지막화에 한 번 더 나온다. TV 시리즈에서도 사우스 파크와 비슷한 디지털 컷아웃 기법으로 진행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제작진이 사우스 파크를 좋아하는 듯하다.
- 다른 만화와 영화 패러디인 보노보노,[30][31] 은하철도 999,[32] 이웃집 토토로, 미션 임파서블 2, THE X-FILES, 아메리칸 뷰티,쇼생크 탈출[33] 맨 인 블랙, 인정사정 볼 것 없다+친구, 매트릭스가 나온다. 심지어는 퀴즈의 달인의 패러디인 퀴즈가 좋다도 나왔다.
-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사라져서 홈페이지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디자인 맨션이라는 사이트에서 전편을 볼 수 있다. #
- 스피드왕 우비(원작 8 ~ 11편)는 2002년 경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에 걸맞는 퀄리티와 박진감으로 현재 들어 재평가되고 있는 회차들이다. 뻥도사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주민들 전원에게 손난로(...)를 보급하고, 주민들이 그렇게 겨울을 나는 것마저도 힘들어하자 주민들끼리 썰매 대회를 열어 우승한 팀에게 손난로를 몰아주는 내기를 하라고 한다. 이 때 엘비수 - 빠다킹[34], 미자 - 빠떼루[35], 오타군 - 뱃살공주[36] 순으로 팀이 꾸려지고, 우비소년은 홀로 도마와 식칼을 이용한 재래식 썰매를 만들어 경기에 참여한다. 이 네 개의 팀을 각각 소개하고 코스의 각 체크포인트[37]를 찍을 때 멀더가 상황 중계를 하는데, 마치 실제 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처럼 디테일한 묘사가 추가된다. 다만, 올림픽 룰을 적용했을 때 최종 승자는 뻥도사가 아닌 오타군 - 뱃살공주 팀이 되는데, 이는 실제 영상을 보고 추측할 수 있다.
- 인기가 있었던 만화답게 퀴니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었고, '우비최강열전'이라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도 방영한 적이 있는데, 문제는 당시 퀴니가 방영만 하는 것은 좋은데 이후에 ARS 퀴즈 코너를 만들어서 돈을 뜯어대는 행위를 하는 바람에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퀴니는 중징계를 받았고, 퀴니는 이후로 프로그램으로서의 의의를 완전히 상실하면서 차츰차츰 몰락해 가더니 2007년 2월 28일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1] 인츠닷컴은 이진성 사장의 자금 횡령 때문에 2002년에 폐업했으며#, 후에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그는 배우 이지은과 결혼했다고 한다. #[2] 우거지 맨션의 정확한 위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 일대로 추정된다. 스피드왕 우비 에피소드에서 멀더가 가리봉동 동장 배 썰매 대회라는 말을 덧붙이기 때문.[3] 다만, 이 작품은 옆옆동네인 KBS에서 방송했다.[4] 대표적인 경우가 간접광고를 피하기 위해 god를 좋아하는 뱃살공주의 설정을 과자 덕후로 바꿨고, 뺙이가 담배 피우는 신에서 담배를 삭제하고 뺙이가 그냥 평범하게 한숨만 쉬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다. 또한, 섹드립이 심한 6화 에피소드인 빠떼루 대 빠다킹, 외전 지구 평화의 그날까지 두 에피소드에서 마징가 Z를 패러디하고 욱일기가 그려져 있는 명함 등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방영되지 않았다. 3화의 우비소년이 떡을 만든 뒤 나눠줘야 하는 것을 나눠주지 않고 말 그대로 접시째 빙글빙글 돌렸다가 맨션 거주자들에게 맞는 장면 등도 방영되지 않았다.[5] 나오지 않는 출연진들도 라면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6] 사실은 감독만 중화요리점에서 시켜먹었다. 이씨가 감독이 시킨 자장면을 먹고 있으며, 마지막회에서 단역으로 출연한다.[7] 오타군의 가을동화4에서 오타군이 깡패들에게 얻어맞는 것이다. 그 덕에 액션을 찾기 위해서 출연진들을 교체하는 것보다 일부러 출연진들을 자극한 다음 각오하고 얻어맞게 되면서 자장면을 시키고 새로운 액션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8] 개를 납치하는 외계인으로 시영준이 단발성으로 출연한 적은 있다.[9] 그러나 막판의 우거지 맨션 주민들이 화가 나서 뻥도사를 폭행하는 장면은 피가 튀는 장면도 있는 등 보기도 심히 좋지 않기 때문에 삭제했다.[10] 사우스 파크의 패러디인 만큼 이것도 고어한 장면이 있다. 단역으로 등장한 케니 맥코믹이 기차에 치여 머리가 날아갔다. 피까지 묻은 것은 덤.[11] 그러나 재방영에서는 마지막회로 조기방영으로 시킨다.[12] 참고로 최초의 최종 보스인 마이클이 등장한다.[13] 5화 후반에서는 god의 음반을 듣는 동시에 팬이었다는 자막이 나온다.[14] 뻥도사, 엘비수, 빠데루 등은 허준이라는 의사의 말을 끝까지 안 듣고 가 버렸고, 결국 유일하게 우비소년만 허준에게 딱 걸려서 등 떠밀려 약을 구하는 신세가 된다. 그런데 의사가 '첩첩산중, 산넘고 물건너'라는 말을 해버려 다른 세명은 모두 산을 등반하고 바다를 넘으려다 중상을 입는데, '첩첩산중'과 '산넘고 물건너'는 약국 근처의 가게들 이름이었다.[스포일러] 우비소년이 구한 약은 수면제였고, 우비소년은 이 사실을 몰랐다. 약사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15] 모두 뱃살이 죽은 줄 알고 장례식까지 다 치렀을 정도였다.[16] 여기서 여자친구는 된장맛 바삭이콘을 사 먹지 말라고 했다.[17]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18] 끝부분에서 아버지의 치료비를 구하려고 팔았으며, 판 뒤에는 귀향했다. 참고로 아버지는 극심한 변비를 앓고 있었다고 하였지만, 마냥 유머코드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는 부분이다. 변비 역시 심해지면 합병증을 동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무서운 질병이다.[19] 마지막부분에서 엘비수에게 준돈이 아까워서 벽에 박치기를 하고 우비소년에게 화풀이까지 한다.[20] 1기에서는 택시 기사로, 2기에서는 2학년 2반 반장으로 나왔다. 2기 중 청소의 달인 편에서 2학년 1반 반장이 빠다킹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면 내 친구 우비소년에서는 김빠다가 본명, 빠다킹이 별명인 것으로 추측된다.[21] 그나마 바로 아래의 빠떼루와는 다르게 아주 병풍은 아니었다.[22] 정작 이 만화에서의 빠떼루의 성별은 여자다.[23] 사실 우비소년은 빠다킹의 배꼽 옆에 난 종기를 짜 주고 있었으나, 빠떼루의 시각에서는 차마 부탁하기 어려운 짓으로 오인한 상황이었다.[24] 여기서 뭘더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뺙이는 누군가가 감시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25] 라면에 넣어서 먹으려고 했다.[26] 뭘더는 뺙이를 본 적이 있는 것을 모르고 과자에 넘어가서 잡힌 것이다.[27] 강아지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그냥 보내주는 굴욕만 당한다.[28] 개의 흔적을 찾지만 우비소년이 청소기로 개털을 회수하고 개 발자국은 빗자루로 쓸어서 방해한다.[29] 우비소년은 장난감인 줄 알고 가져가지만 다시 가져간다.[30] 등장인물이 당황해서 땀을 흘릴 때 나오는 효과가 나온다.[31] 심지어는 보노보노, 포로리, 너부리도 특별출연한다. 단, 돈나무의 전설에만 해당된다.[32] 차장과 그 외계인이 위장 회상에서 메텔까지 나온다.[33] 포스터에서 사람이 비를 맞는 것으로 패러디되지만 여기서는 모래다(...).[34] 터보 엔진이 구축된 뻥도사의 봅슬레이 썰매를 대여했다.[35] 미자의 돈으로 썰매를 샀으며, 빠떼루가 본인의 힘으로 썰매를 조종한다.[36] 오타군이 직접 개발한 공중부양 썰매. 여기에 뱃살공주의 몸무게로 가속력을 더하는 효과를 노렸다.[37] 썰매 코스는 우거지 맨션 정문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내려오는 내리막길을 뻥도사가 직접 개조한 것이다. 꽤나 거리가 있었던 듯하다.[38] 맨 뒤에 타고 있었는데 안전벨트를 잘 안 맺는지 떨어졌지자 피할 생각은 안 했는지 가만히 있다가 머리가 날아갔다... 엔딩에서 케니의 머리가 엘비수의 머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