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갑
1. 소개
소선거구를 실시한 1988년 제13대 총선부터 신설되었다. 은평구의 남부 지역에 해당하며 녹번동, 증산동, 신사동, 응암동, 수색동을 '은평구 갑'으로 명명되고 이후로는 큰 변화 없이 계속 유지되다가 2016년 제20대 총선때 은평구 을에 속해있던 역촌동이 편입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처음 선거가 치뤄진 13대 총선과 16대 총선을 제외하고는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모두 승리한 그야말로 민주당 초강세 지역구로[1] , 현역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박주민이다.
하지만 녹번동에 대규모 고가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하였고 은평구의 집값이 4년 전과 비교해서 매우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부동산 관련 공약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우할 것이다. 이 때문에, 박주민 의원도 전국공약뿐만 아니라 21대 총선 선거공보에서 지역개발 및 인프라, 교통 관련 정책, 공약을 대폭 보완하였고, 그 결과 재선을 거둘 수 있었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 고양군 은평면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로 편입(1949년)된 이후부터 서술한다.
3. 역대 선거 결과
3.1. 17대 총선 이전
3.2. 17대 총선
3.3. 18대 총선
18대 총선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의 영향으로 진보 성향의 후보에게 상당히 불리한 선거였지만, 이미경 의원이 은평갑 지역 현역 의원으로 있으면서 지역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9% 가량 차이를 벌이며 다른 진보진영 후보 당선 지역보다 크게 승리했다. 물론 전직 의원이 친박연대로 나와서 9.4%나 갉아먹고, 다른 서울 지역에는 출마를 거의 못한 자유선진당까지 나와 3.7%를 득표한 것도 컸다. 진보3당이 전부 나오고 친박연대, 자유선진당이 모두 나오지 않은 관악구 갑과 반대 케이스.
3.4. 19대 총선
3.5. 20대 총선
3.6. 21대 총선
현역 박주민 의원은 당에서 단수공천을 받고 출마가 확정하면서 재선에 도전한다.[6]
미래통합당에서는 남기정 전 은평구의회 의원, 신성섭 전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 하태종 경제학 박사, 한석헌 전 동오화학 차장, 홍인정 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경선 끝에 홍인정 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개표 결과 현역인 박주민 후보가 지역구 관리를 매우 잘해서 지난 선거보다 10% 가까이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 상대 후보를 무려 30%P차로 제치며 압승을 거두었다. 또한 미래통합당 홍인정 후보가 박주민 의원에 비해 너무 인지도가 없었다. 서울특별시 전체에서 3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7][8]
[1] 민주당이 서울 48석 중 '''7석'''에 그치는 대참패를 당했던 18대 총선에서도 승리했던 곳이다.[2] 교남동, 냉천동, 송월동, 평동, 홍파동, 천연동, 옥천동, 교북동, 행촌동, 영천동, 현저동, 홍제동, 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녹번동''', 불광동, 갈현동, 대조동, 구산동, '''역촌동, 신사동, 응암동''', 홍은동, 송산동, '''수색동''', 상암동, 중동, 성산동, 남가좌동, 북가좌동, 구기동, 평창동, '''증산동'''[3] 한일기본조약에 항의해 의원직 사퇴.[4] '''녹번동, 응암동''', 불광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역촌동, 신사동, 증산동''', 북가좌동, 남가좌동. 수색동은 당시 서대문구 을에 속했다.[5] 20대부터는 역촌동이 편입되었다[6] 3월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7] 1위는 강남구 병의 미래통합당 유경준(65.38%) 후보, 2위는 강북구 을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64.45%) 후보이다.[8] 전국 1위는 광산구 을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