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역

 

'''이곡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Igok
한자
梨谷
중국어
일본어
梨谷(イゴク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지하 1357 (이곡동)
'''관리역 및 고객센터'''
2호선
용산관리역 / 2고객센터
'''운영 기관'''
2호선

'''개업일'''
2호선
200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5층(심도 31.3m)'''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梨谷驛 / Igok Station
1. 소개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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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22번 . '''지하 5층''' 역사 섬식 승강장이다.
주변에 언덕길이 있는 관계로 심도(깊은 정도)가 '''31.3m'''나 되어, 현존하는 대구 도시철도 지하역들 중 '''가장 깊은 역'''이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이 개방형 아치로 건설되어 있고, 대합실 한가운데에 큰 기둥이 있다. 기둥 색상은 '''초록색'''.
처음 가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벙커, 지하 던전 같다는 평을 내놓을 정도로 깊다. 각종 가상매체에 등장하는 지하도시 같은 느낌도 주며, 위에서 언급한 개방형 아치 형태로 지어진 터라 다른 역들과 달리 천장이 매우 높은 곳에 있어 내부는 더더욱 휑하고 조용한 느낌을 준다. 거기다 산업단지 이용자들도 인근의 성서산업단지역을 이용하지, 이곡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 수 자체가 적어서[1] 혼자 있으면 이용객이 적은 다른 역들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더 썰렁한 느낌이 든다. 그나마 한국의 지하철임과 동시에 대구의 지하철이라서 깔끔하게 관리되고 치안 유지도 잘 되고 있어서 무섭다는 느낌은 없다.
역명의 유래는 이 마을에 배나무가 많다고 하여 배실이라 불렸는데, 이후 행정구역 개편으로 이곡동이 되었고, 때문에 이 역의 명칭도 이곡역이 되었다.

2. 역 정보


성서산업단지역 방향으로 유치선이 설치된 역이기 때문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막차 종착역'''으로 문양행 막차 이후에는 영대발 막차가 이 역에서 종착하고 주박한다. 반월당역 기준으로 오후 11시 45분에 출발한다. 주박한 열차는 익일 반대편의 당역중간출발 열차로 운행되며 익일 오전 5시 30분에 영남대행으로 출발한다.
이 역과 용산역 사이에 드리프트가 2개 있어서 열차가 서행운전한다. 상당히 시끄러운 편이다.[2]

3. 역 주변 정보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과 가까운 역으로, 역 북쪽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와 보면 언덕배기. 성서산업단지역 하차보다 조금 더 걷기는 하지만 이마트 성서점이나 대구성서경찰서, 대구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이곡1동주민센터가 부근에 있다. 역 바로 앞에 성서초등학교[3]가 있고 위로는 성지중학교, 성서고등학교[4]가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 중 하나다. 그리고 대구지방조달청도 성지중학교 북쪽에 있다.
국내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페이크가 심한 역 중 하나인데, 왜냐하면 실제로는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웃는얼굴아트센터'를 이곡역 근처에 있는듯이 안내하기 때문이다.[5] 물론 최악의 위치 선정을 보여준 달서구청의 문제도 있지만, 그걸 가까운듯 안내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도 문제. 심지어 '''이곡동에 사는 주민들조차도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홈페이지 검색 결과 이곡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인데 용산역 및 장기지구 아파트단지 방면에서는 도보 15분이라고 한다. 정작 개통 초기에는 용산역에서 하차하라고 했었다.
역명은 이곡역인데도 역의 위치가 이곡1동의 최동단 모서리쯤에 위치하며, 용산2동과 장기동에 걸쳐 있다. 똑같은 이곡1동 성서네거리 소재의 성서산업단지역보다 이용률이 낮다. 여기서 내려서 엎어지면 바로 용산2동이나 장기동으로 넘어가 버린다. 때문에 '이곡1동'이라는 주소만 보고 찾아온 사람이 여기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한참 간다는 등, 낚이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이곡1동의 중심역은 성서네거리의 성서산업단지역이므로 이곡1동에 갈 일이 있으면 이곡역 말고 똑같은 이곡1동 소재의 성서산업단지역에서 내리자. 과거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3번 출구는 장기동에, 4번과 5번 출구는 용산2동에 있다.(1,2,6번이 이곡1동에 있다.) 신천대로 성서IC까지는 장기동이니 참고.
다사읍의 지역 중 방천리 및 서재리에서 그나마 접근하기 나은 역이다. 서재 가는 버스 중 523번, 성서3번을 제외하고 모두 이곡역을 경유하기 때문이다. 계명대역이 직진하면 나오지만 405번계명대역을 경유하고 U턴하여 성서아파트단지로 돌려서 이곡역으로 온다. 성서아파트단지에서도 성서산업단지역으로 가는 노선이 564번뿐인지라 405번, 509번, 달서5번으로 이곡역에 접근이 가능하다.[6]
매일 출근시간대에 주변 도로는 헬게이트가 발생한다. 교통경찰이 신호기를 수동 조작한다.

4. 일평균 이용객


이곡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7,246명
8,165명
8,013명
8,293명
8,284명
8,460명
8,717명
8,837명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8,879명
8,869명
8,895명
'''8,950명'''
8,648명
8,526명
8,686명
6,039명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2028년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하루 평균 6,039명(2020년 기준)의 사람들이 찾는 역으로, 대체적으로 수요가 저조한 편에 속하는 역이다. 역의 위치가 차량 교통량은 매우 많은 반면에 유동인구가 아주 적은 곳에 있고, 심도가 아주 깊은 곳에 있어 열차를 타려면 한참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이다. 택지지구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어 역 북쪽의 아파트 주민들 외에는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성서지구 주민들조차 지하철보다는 버스, 자가용 등을 훨씬 더 선호하여 수송 분담률 역시 높지 않다. 접근성 문제가 향상되었다면 하루 평균 1만 명은 무난히 넘었을 수도 있겠으나, 이미 지하 깊은 곳에 지어진 현 상황에서는 뚜렷한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

5.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크게보기
성서산업단지




용산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대실·다사·문양 방면

청라언덕·반월당·범어·영남대 방면

6. 연계 교통


정류소(ID)
시내버스
성서초등학교앞
(00687)
425, 518 성서1-1, 성서2 250(성주)
성서초등학교건너
(02079)
425, 518 성서1, 성서2 250(성주)
이곡역(3번출구)
(00863)
성서1-1
이곡역(2번출구)
(00858)
성서1
보람타운앞
(09107)
405, 425, 509, 518 달서5, 성서2 250(성주)
평화타운건너
(00864)
405, 425, 509, 518 달서5, 성서2 250(성주)
성지중학교앞
(05015)
405, 509 달서5
성지중학교건너
(05127)
405, 509 달서5

[1] 대부분 성서1(-1)번을 통해 이용하는 성서동로 상에 위치한 산업단지 근로자들 뿐이다. 405, 509, 달서5 등의 버스 이용자들도 일부나마 이곡역을 이용하지만 역의 깊이가 깊은데다 성서 아파트단지로 들어갈 때는 버스 정류소와 역 출입구 거리가 멀고 편의 시설도 거의 없어서 대부분 용산역을 이용한다. 용산역이 흥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2] 1호선 드리프트 구간보다는 조용한 편이다.[3] 과거 개구리 소년들이 다녔던 학교로 유명했다.[4] 걸어가기에는 조금 멀고, 보람타운에서 509번으로 환승하면 된다.[5] 차라리 용산역 3번출구에서 내린 후 '대구전자공고남편', '장기초록나라건너' 정류장에서 805번으로 환승하면 더 가깝다. 버스 종점이 웃는얼굴아트센터 주차장에 있다.[6] 527번은 용산역으로 빠진다. 그리고 죽전역 접근이 불편한 503번은 감삼역까지 가야 한다. 509번은 성서고등학교 근처의 단지로 깊숙히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