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대구)

 


'''용산역'''
(서부법원·검찰청입구)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Yongsan
(Seobu Branch Court·
Seobu Prosecutor's Office)
한자
龍山 (西部法院·檢察廳入口)
중국어
龙山 (西部法院·检察厅入口)
일본어
龍山(ヨンサン
(西部法院·検察庁入口)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지하 1476 (용산동)
'''관리역 및 고객센터'''
2호선
용산관리역 / 2고객센터
'''운영 기관'''
2호선

'''개업일'''
2호선
200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4층(심도 20.2m)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龍山(西部法院·檢察廳入口)驛 /
Yongsan(Seobu Branch Court·Seobu Prosecutor's Office) Station
1. 소개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문제점
7. 연계 교통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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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23번. 부역명은 '''서부법원·검찰청입구''', 지하 4층 역사에 섬식 승강장이다. 용산1동에 소재한다.[1]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용산역과 한자가 같다. 기둥 색상은 '''연보라색'''.
역명의 유래가 된 와룡산은 다사읍을 관류하는 금호강변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사읍 방천리와 서재리를 경계짓고 있다. 그런데 이 산과 다른 산 3곳을 합해서 보면 마치 용이 엎드려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와룡산이라 하였고 그 밑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용산동으로 이름지었다고 한다.
2호선의 이곡역~용산역, 두류역, 청라언덕역, 그리고 반월당역 구간을 관할하는 관리역이다.

2. 역 정보


역 안에는 전시장이 하나 있어서, 지역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고려하고 있다. 전시장을 임대하고 싶다면 메트로갤러리(053-556-9708)로 문의하면 된다.
2호선 역들 가운데 몇 안 되는 화려한 규모의 역이며, 2호선의 '''개통식'''이 열린 역이 바로 이 용산역이다. 그 외에도 계단의 배치라든가 에스컬레이터의 대칭성이라든가 하는 점에서 심미적 고려를 한 흔적이 엿보이며, 역 중앙에 몇몇 전시물들을 배치하고 몇가지 장치를 통해 그 전시물들을 강조하고 있다.
6번 출구에 컨테이너 모양의 마시그레이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2]
문양역방면으로 급커브가 있어 열차가 이 곳을 지날 때의 소음이 심한 편이다.

3. 역 주변 정보


이 지역 주변은 원래 50사단이 있었던 군부대 자리였는데, 50사단1994년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으로 주둔지를 이전하게 되자 철망이 걷히면서 용산지구로 개발되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되었다. 용산역이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세워진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데다가 역 출입구에 홈플러스 성서점이 연결돼 있고[3] 연결 통로와 환승 주차장도 있어서 인접한 다른 역과는 달리 이용객이 상당히 많은 역이다.[4] 홈플러스 성서점 쪽에 있는 역 입구는 홈플러스 내부에 있다. 그 외에도 문화 공연을 하는 대구학생문화센터[5]와 또다른 대형마트인 성서농협하나로클럽홈플러스 성서점 뒷편에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근처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가정법원,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 직업능력개발원 등의 관공서가 다수 있다. 역 출구는 용산1동(문양 방향)과 장기동(시내 방향)에 걸쳐 있다.
홈플러스 성서점, 성서농협하나로클럽같은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몰린 곳이기도 하며, 주변의 장기동, 죽전동, 감삼동, 용산1동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몰려들어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인구가 많은 편이다.[6] 고로 '''1호선에 상인역이 있다면, 2호선에는 용산역이 있다.''' 시내에 있는 많은 고등학교가 2호선에 접해 있으므로, 이 근처에 사는 많은 고등학생들이 하루 두 번 용산역을 밟는다. 물론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처럼 고등학교가 있기도 하다.
이처럼 출입구 일부가 홈플러스 성서점과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 농협하나로클럽, 관공서 등과 아파트 단지, 원룸이 밀집한 주거 지역이 많으며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 매우 많은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노선이 이 용산역을 거치므로 이용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역이다.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성서지구 북쪽과 다사읍 서재리 방면으로 가는 환승 수요도 적지 않다.[7] 다만, 용산네거리의 우방죽전타운 쪽으로는 출구가 없어서 이쪽에서는 527번같은 노선을 이용할 때 환승저항이 생긴다. 홈플러스 성서점 옆에는 신천대로 성서IC 진입부가 있어서 차량 통행이 많은 편이다.
일부 서부정류장 종착 시외버스 중 일부가 용산역 2번 출구 앞에서 중간 하차한다.[8] 내리자마자 2번 출구가 앞에 보이며, 옆을 보면 시내버스 승차장이 있어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5번 출구에서 용산네거리로 가면 우리은행 대구용산동지점[9]이 있어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의 충전이 가능하다.

4. 일평균 이용객


용산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13,768명
15,440명
15,444명
15,966명
15,979명
16,794명
17,630명
18,041명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8,328명
18,085명
18,053명
'''18,488명'''
18,009명
17,627명
17,703명
10,931명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2026년
2027년
2028년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용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0,391명(2020년 기준)으로 2호선 최상위권 그룹을 형성한다. 압도적으로 이용객이 많은 반월당역을 제외하면, 2호선에서 영남대역, 두류역과 함께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용산역이 건설된 자리는 과거 50사단이 있었던 자리로서, 2호선 공사와 함께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공사를 할 수 있었고, 역 출입구를 광장으로 만들고 지하 1층을 상업지구로 조성한 덕분에 역세권 거주민들을 꽉 붙잡을 수 있었다. 즉, 이 지역은 대구 안에서는 철도의 수송 분담률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개통 시점부터 꾸준히 2호선 최상위권 그룹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했지만, 2010년대 초중반에는 출구 확장 후 새롭게 부상한 범어역의 강한 위협을 받았다. 그러나 2015년 3호선의 개통으로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영업을 시작한 후 승객들이 분산되어 범어역의 이용률이 다시 하락하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그러나 202(-1)번의 폐선 이후로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대체적으로 이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장기동 동부, 용산동 동부(용산1동) 주민들이다. 도심과 약간 떨어진 주거지에 가까운 곳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대구가정법원 등이 있어 법적인 일로 이 역을 찾는 사람들이 소수 존재하고, 대구학생문화센터 및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소재하여 이곳을 찾는 학생들 역시 용산역 수요의 한 축을 담당한다.
앞으로는 용산역 5번 출구 방면으로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예정되어 있으며, 3, 4번 출구 방면에 예정된 고층 주상복합 단지 인구의 일부가 유입되면서 이용객이 약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크게보기
이곡




죽전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이곡·계명대·대실·문양 방면

청라언덕·반월당·범어·영남대 방면

6. 문제점


  • 3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상태가 좋지 않다. 모터가 굉장히 시끄럽고 간혈적으로 마찰음이 나고 고장으로 멈춰서는 일이 자주 있다.
  • 1번 출구 아래쪽 에스컬레이터 2기가 한 8년전부터 운행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10] 이전까지는 그냥 운행만 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아예 가림막으로 덮어버리고 운!행!중!지라고 써져있다.
  • 성서IC가 바로 인접해 있으며 성서홈플러스까지 맞물려 산악회, 통근버스, 결혼식 하객, 주차 차량 등으로 평일과 주말 안 가리고 역 앞의 달구벌대로가 매우 혼잡하며 주말에는 자가용 이용객이 늘어나고 산악회 버스의 등장 비율이 폭증하여 슈퍼 헬게이트가 오픈된다.[11] 주말에 여길 지나는 시내버스 기사와 승객들은 짜증이 치솟는다.[12] 뿐만 아니라 산악회 회원들이 무단 투기 하는 쓰레기들로 인해 주말이면 관할 구청인 달서구청 청소과의 빡침은 기본이며[13] 산악회 회원들의 대기 행렬로 인해 보행자 입장에서도 은근히 짜증난다.


7. 연계 교통


달구벌대로를 지나가는 시내버스들은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서 환승할 수 있고, 3번 출구 쪽에 있는 정류장은 영남네오빌아파트 쪽으로 가는 정류장이다.[14] 6번 출구가 있는 농협하나로클럽 성서점 앞에는 성서3번 전용 정류장이 있으나 웃는얼굴아트센터(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방향에만 정류장이 있어서 별 의미는 없다. '''웃는얼굴아트센터로 가고 싶으면 4번 출구로 나와서 대구전자공고 남편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805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용산역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용산네거리로 다니는 달서3번을 통해 남쪽의 감천네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면 월성2동 및 달서구청, 달서우체국(달서구 감독국)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15]
정류소(ID)
시내버스
용산역(1번출구)
(09106)
405, 425, 509, 518 달서5, 성서2 250(성주)
용산역(2번출구)
(02883)
405, 425, 509, 518 달서5, 성서2 250(성주)
농협하나로마트건너
(01133)
성서3
용산역
(02460)
805
장기영남네오빌
(00149)
성서3

8. 기타


역사 내부에 구립도서관 전용 무인도서대출반납기가 있는데, 예약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용산역과 상인역에만 있다.
[image]
또한 언젠가부터 역사 내 편의점 옆에 DTRO 줄넘기존이라는 공간이 생겼는데, 매트와 줄넘기가 구비되어 있어 지하철역에서 줄넘기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홈플러스 성서점으로 올라가는 6번 출구에는 엔제리너스 커피에서 에이드를 파는 부스() 마시그래이)로 바뀌었는데 에스컬레이터를 사이에 두고 주문을 받는 곳과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둘로 나누어져 있다.
여담이지만 용산역 일대는 산악회 회원, 동대문을 정기적으로 왕래하는 의류상, 스키장 정기 회원, 타 지역 결혼식 하객의 주 집결지로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관광버스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있거나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꽤나 혼잡해진다. 상술했듯이 바로 옆에 신천대로 성서IC가 있어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1회의 환승이 필요한 어떤 곳[16]과는 달리 이 역에서 죽전역까지는 불과 한 정거장 거리다.

[1] 용산2동에는 이곡역이 있다.[2] 6번 출구는 홈플러스 성서점을 관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카페가 들어설 수 있었다.[3] 6번 출입구는 홈플러스 성서점을 필히 거쳐야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4] 주말 되면 반월당역 못지않게 바글바글하다.[5] 대구예술영재교육원도 이 곳에 있다. 2012년에 운영권이 학생문화센터로 넘어왔기 때문. 2005년 이전한 옛 도남초등학교 건물에 문을 열었다가 이 쪽으로 이전해 왔고, 옛 도남초등학교 자리에는 대구예담학교가 들어와 있다가 2017년에 옛 본리중학교(현재는 동본리중학교와 합쳐져 새본리중학교.) 자리로 옮겼다.[6]202(-1)번의 환승 연계 덕분에 죽전동 및 용산1동 이북 지역인 서구 상중이동(상리동, 이현동, 중리동) 주민의 용산역 이용률도 제법 높았다. 본래 400(-1)번으로 죽전역 환승이 상중이동에서 가까울 듯했지만, 배차간격이 너무 길고 서대구산단으로 다녀서 주거지역 근처로 오는 202(-1)번을 애용하였다. '''그러나 202(-1)번의 폐지로 망했어요...'''[7] 서재리에서 가장 가까운 계명대역은 배차간격이 긴 노선들 위주고, 성서산업단지역은 성서지구 안쪽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564번 하나 뿐이고, 이곡역은 정류장과 출입구 간 거리가 멀고 역사가 상당히 깊은 데다 주변도 휑하다.[8] 중간 승차 및 매표소 등은 없고 오로지 하차만 가능하다.[9] "대구"를 포함한 게 풀네임이다.[10] 캐노피가 없어서다.[11] 정작 용산역 주변에 대기중인 택시들은 놀랍게도 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교통에 큰 영향을 안주고 얌전히 승객들을 기다린다. 전용 정차 구역에서만 대기하는데 정작 산악회 버스와 산악회 회원들이 교통 체증을 부채질 한다.[12] 심할 경우 전세버스들이 시내버스 정류소까지 점령한다.[13] 결국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민원이 많아 관광버스들이 많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달서구청에서 특별 단속에 들어갔다.[14] 웃는얼굴아트센터 방향은 성서3번, 전자공고 방향은 805번의 정류장이다. 편도운행 때문. 물론 이 정류장에서 성서3번을 타고 웃는얼굴아트센터로 가도 되지만, 배차간격이 길다.[15] 527번도 용산네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하다.[16] 용산 - 왕십리 - 죽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