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425
1. 노선 정보
2.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3동 두리봉터널(4)에서 서구 평리3동 서구청(2)을 거쳐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매곡공영차고지(5)까지 운행하는 신흥버스, 관음교통 소속의 대구광역시 간선버스. 왕복 운행 거리는 64km.[6]
전체 정류소 목록
3. 역사
1998년 개편 전에는 108번이 이 노선의 전신이었다. 만촌2동[7] 과 계명대학교 정문을 운행했다
1998년 5월 개편으로 노선 번호가 425번으로 변경되었다.
1999년 계명대학교 정문에서 다사읍사무소까지 노선이 연장되었다.
2004년에 매곡공영차고지가 완공되자 다사읍사무소에서 매곡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427번과 함께 만촌우방2차아파트에서 두리봉터널을 거쳐 경북고등학교 동편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9]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종각네거리 이후 구간이 변경되며, 420(-1)번과 북구3번의 운행 구간을 갖고 왔다. 종각네거리~경대병원~수성교~범어네거리~수성구청역 구간이 종각네거리~동인네거리~신천교~신천주공~역전시장~고속터미널~동부정류장~메트로팔레스(이마트만촌점)~차량등록사업소~새범어아파트~수성구청역 구간으로 조정되었다. 이 개편으로 인해 도시철도와의 중복 구간은 소폭 줄었지만 굴곡지게 되었다. 또한 만촌3동 안동네에서 범어네거리를 직통으로 연결해주는 노선이 사라졌으며, 시내까지 가는데도 시간이 한참 더 걸리게 되었다. 추가로 관음교통이 공동 배차에 참여한다.
2016년 2월 보완개편 때 2대 증차되어 2015년 개편 전 배차간격(11분)을 되찾았다. 신흥버스에서 1대 증차되나 달구벌버스가 이 노선에 딸랑 1대 배정되었다.[10] 이에 따라 달구벌버스도 수성구(범어권) 노선을 배정받게 된 셈이다. 동시에 성서3번 ↔ 300번 맞트레이드로 철수한 매곡리 복귀는 덤.
2019년 4월 20일 개편으로 다사 방향 출발지가 황금고가교네거리으로 연장되고,[11] 매곡공영차고지 출발 후 대실역~세천리~계대동문~신당네거리 경로[12] 로 노선이 변경된다. 성서1(-1)번의 경로와 유사하게 운행하는 것으로, 세천리에 간선 노선의 추가와 2호선 환승 목적이 주 목적이다.[13] 어떻게 보면 대실역의 기존 수요가 크게 이탈하지 않으며 성서5차산단 출퇴근 수요 추가와 성서계대의 특징인 동문의 승객이 더 많은 점 때문에 이번 개편으로 앞으로 수요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개편으로 425번에 1대만 인가 중이었던 달구벌버스가 완전히 철수했고,[14] 증차 없이 관음교통에서 빠진 1대를 메꾸는 것에 그쳤기 때문에 총 인가대수의 변경은 없어서 배차간격은 평일 기준 11분에서 늘어나 13분이 되었다. 그 중에 다사 방면의 경우 정시성이 매우 많이 떨어진 것으로 관련 민원이 늘고 있다.[16]
4. 특징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37대가 6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도 했을 정도로[17] 항상 일반버스 수익금 1위를[18] 도맡아서 할 정도로 승객이 많은 노선이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이 노선이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개통 후 승객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지 한때 좌석버스로 형간 전환 후 대구의료원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안도 나왔지만[19] ,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서구 평리동 지역의 수요와 만촌3동 안쪽 지역 수요가 많아 2006년 개편 때에도 그대로 살아남았다. 16대가 감차가 된 탓에 가축수송이었으나, 같은 해 10월 통합요금제가 시행되어 성서대백창신한라타운에서 2.28기념공원까지 99% 겹치는 508번이 좌석버스에서 일반버스로 전환되면서 수요가 많이 분산되었다.
여담으로 2004년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8일 간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를 요구하며 전면 '''대파업'''을 한 적이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도 운행했던 노선이다. 당시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광남자동차에서 운행했며, 인가대수 37대 중 27대를 운행했다. 다른 노선들은 파업으로 인해 원래 운행 대수보다 훨씬 적은 차량으로 전세버스 등이 땜빵 운행을 했고 대구 도시철도 2호선도 아직 공사 중이던 시절이라서 이 노선이 다녔던 구간에서는 그야말로 빛과 소금같은 존재였으며, RH와 NH를 가리지 않고 가축수송했다.[20]
경북고등학교 동편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연장하여 바뀐 이후에는 2015년 8월 1일 개편 전까지 노선 변경이 '''전혀''' 없었는데, 양쪽 기종점 부근을 제외하고는 108번 시절부터 20년 이상 큰 변경이 없이 다니고 있는 것이다. 즉, 이런 노선은 대구광역시에서 극히 드물었다.[21]
그러나 성서 - 국채보상로 구간을 425번과 함께 분담해 왔던 508번이 급행5번으로 전환되어 좌석버스 요금으로 돌아오고 425번과 중복되던 노선 경로가 일부 변경되면서 오히려 425번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으로 터져 나가고 있다. 518번이 연장되긴 했지만, 518번은 용산네거리에서 밑으로 돌아서 가는지라 시간이 더 걸린다. 게다가 805번이 장기지구로 단축되면서 달구벌대로 서편에서도 터져 나가고 있다. 이로 인해 성서2번의 이용률이 늘어난 건 덤.
2015년 8월 1일 개편 이후 '''배차간격이 2분 증가했다...'''가 2016년 1월 5일 왕복 운행시간 단축 조치로 인해 다시 1분 감소하였다. 과밀노선이 되면서 하차단말기도 하나 더 추가로 설치되었다. 하지만, 이런 수요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방학 감차가 2대 적용된다.
달구벌버스는 2016년에 425번 딱 1대를 배차하게 되었음에도 2016년식 ZF 6단 저상버스를 배정해 주었다.[22] 관음교통은 2019년 10월 하순에 저상버스를 첫 투입했다.
관음교통 기사 교대는 937번처럼 주로 옛 동부정류장에서 한다. 신흥버스 기사 교대는 계명대동문에서 실시한다.
만촌3동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며 특히 수요일 오후에 대청초등학교부터 터져 나간다. 두리봉터널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 우방2차아파트에서는 대륜중학교, 대륜고등학교 후문이 있고, 대청초등학교(가끔은 한도아파트) 정류소에서는 영남공업고등학교, 대구혜화여자고등학교, 소선여중 정류소에는 소선여자중학교, 구 남부정류장 정류소는 오성중학교, 오성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든 학교는 간격도 그리 멀지 않고, 등하교 시간도 거의 일치하여 버스는 대청초등학교부터 완전 포화상태가 된다. 심지어 자리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승차거부를 하는 일도 종종 보인다. 대부분 학생의 목적지는 만촌1동 메트로팔레스이고, 요즘은 범어4동주민센터 또는 경신고등학교 정류장에서 많이 내린다.
여담으로 예전에는 정류장 및 차내 노선도에 만촌동 쪽 종점 명칭이 '경북고등학교'로 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안내도를 믿고 타다간 큰 낭패만 봤다.''' 물론 종점 정류소 바로 옆에 경북고 부지가 존재하긴 하나 문제점은 주변 위치가 경북고의 실제 정문에서 '''완전히 반대편에 위치한''' 두리봉터널 허허벌판이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해당 정류소의 위치에서 '''경북고 내부로 갈 수 있는 직통통로도 전혀 없었다!''' 해당 위치에서 진짜로 경북고로 이동하고 싶다면 산지 도로를 한참 빙빙 돌아 내려간 후 황금아파트네거리, 캐슬골드파크 쪽에서 다시 정문까지 긴 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말만 경북고 종점이지 실질적으로 경북고로 바로 갈 수도 없는 낚시명칭이었던 셈이다. [23] 2019년 4월 20일자로 해당 정류소의 명칭이 '두리봉터널종점'으로 바뀌면서 일단락되었다.
달서1번과 함께 매곡리공영차고지 착발노선들 중에서 우진교통의 운행 노선이 아니다.
여담으로, 관음교통 운행노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북구를 지나지 않는다.
세천리 경유 이후로 한동안 204번처럼 막차 고정분담을 실시하지 않았다. 2021년 2월 기준으로 막차 고정분담을 다시 시행하고 있다. 매곡리 방면 막차는 신흥버스가, 황금고가교 방면 막차는 관음교통이 담당한다.[24]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동대구역, 신천역, 중앙로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담티역, 만촌역, 수성구청역, 두류역, 감삼역, 죽전역, 용산역, 이곡역, 성서산업단지역, 계명대역, 대실역, 다사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서문시장역
- 일반 철도역 : 동대구역(SRT,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6. 관련 문서
[1] 신흥버스 12대 / 관음교통 11대[2] 토요일 22대 / 공휴일 21대 운행[3] 두리봉터널 방면 운행시 두리봉터널종점 정류소에서 종료[4] 황금동 방면은 2.28 기념중앙공원에 정차한다.[5] 두리봉터널행 출발 정류소 이름은 연화리다.[6] 실제 기점은 다사(매곡), 종점이 황금고가교네거리다.[7] 당시 만촌2동 지역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쯤에 만촌3동으로 분리되었다. 당시 대덕버스 차고지가 대륜중고교 정문 바로 옆인 현재의 만촌화성파크드림아파트 자리에 있었고 108번도 이 차고지를 기점으로 썼다. 무엇보다 두리봉터널이 개통하기 전이었던 108번 시절에는 애초에 만촌3동에서 황금아파트네거리를 연결하는 도로 자체가 없었다.[8] 소음 문제가 주 원인이었다[9] 교학로 구간이 왕복으로 바뀌기 전에는 우방금탑아파트에서 옛 만촌3동 차고지 및 대륜중고교를 거쳐 만촌우방아파트로 우회전한 뒤 대청초등학교로 내려와 다시 우방금탑아파트를 거쳐 차고지로 들어간 후, 차고지에서 나갈 때 다시 만촌우방아파트 및 교학로 구간을 한 번 더 돌고 시내로 나왔었다.[10] 원래는 300번에서 감차 후 518번에 투입하려고 했지만 신흥의 반발로 무산되고 425번에 투입하였다고 한다.[11] 미인가정류소가 정식으로 등록된 것이다.[12] 원래는 대실역~강창교~삼성명가타운~강창역~계대정문~계대역~신당네거리[13] 세천리에 들어오던 성서 지선들은 배차간격이 길어 2호선과의 환승 여건이 좋지 않았다.[14] 저상버스는 156번으로 이동했다.[15] 만촌동과 범물동의 차이, 이 노선은 반고개~동산병원, 대구역~강남약국 구간을 경유하지 않았고 종점 구간 들어서서부터 서로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16] 또한 현재 이 노선은 기점과 중간 경유지만 다를뿐 종점 기준으로는 사실상 노선은 3번의 전신인 415번, 514번에 가깝다.[15][17] 한때 대구에서 인가대수가 가장 많은 노선이었다.[18] 참고로 좌석버스 수익금 1위 노선은 2015년 8월 개편으로 폐지된 402번이다.[19] 이 계획은 대상 노선을 바꾸어, 훗날 2015년 8월 1일에 실행되었다. 아래에 후술.[20] 국일여객와 우성교통도 2004년에 파업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성교통을 인수했던 성보교통과 국일여객에서 인수했던 창성여객(당시 건영교통)은 파업했다. 경산시 시내버스들은 정상 운행했고, 차량 몇 대씩 차출해서 일부 공배 노선들을 땜빵해서 운행했다.[21] 2015년 8월 1일 개편으로 고속터미널(현 동대구터미널)로 변경되면서 이 기록은 깨졌다.[22] 원래는 300번에서 넘어온 2007년식 입석차량이었으나 북구3번에 있던 동일 연식의 입석 차량을 신형 저상버스로 교체해 425번에 투입하고, 425번에 있던 기존 차량을 북구3번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3235호는 입석버스로 대차. 달구벌의 425번 철수 후, 3204호는 156번으로 이동했다.[23] 이는 같은 종점을 공유하는 234번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였다.[24] 매곡리 종료 순번 수가 황금동 종료 순번 수보다 많으므로, 매곡리 1등 종료는 관음교통이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