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업단지역
城西産業團地驛 / Seongseo Industrial Complex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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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21번. 역명은 역이 있는 성서네거리[1] 남쪽에 있는 성서산업단지에서 유래하였다. 약칭 '''성서산단역'''(城西産團驛). 열차 위치를 알리는 전광판에서는 '성서산단'이라고 줄여 표기한다. 과거 역명은 '성서공단역'이었으나, 2012년 1월 1일 역명이 성서공단에서 '''성서산업단지'''로 바뀌었다.# 참고로 당시엔 이 역의 약칭이 '공단역'이었으나, 지금은 3호선 공단역이 따로 있다. 향후 대구산업선 성서산단호림역이 개통하면 이 역은 '''성서역'''으로 바뀔 수도 있다.[2] 기둥 색상은 '''파란색'''
2. 역 정보
지하 3층 역사에 섬식 승강장이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 사이가 개방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가동하고 있다. 이 역부터 연호역까지 섬형으로 계속 이어진다. 또한 비환승역임에도 중국어, 일본어 방송이 나온다. (대공원역, 고산역, 신매역도 마찬가지) 외국인 노동자 혹은 성서산업단지를 방문하는 바이어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출구 8개 중 1,2,3,8번 출구는 이곡2동에 소재하고, 나머지는 이곡1동 소재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이 다니는 선로를 경계로 극과 극의 주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역 남쪽은 성서산단 일대라 공장이나 원룸촌이 많은 반면, 북쪽은 성서택지지구로 각종 상업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있다.
3. 역 주변 정보
성서네거리~국민연금네거리 일대는 이곡1동의 중심가다. 역 북쪽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영화관(롯데시네마 성서관), 대형할인점(이마트 성서점), 성서경찰서[3] , 이곡1동주민센터, 각종 음식점 및 유흥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인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대학가와 함께 사실상 성서 지역과 달성군 북서쪽[4] 을 포함한 대구 북서부 지역 최대 번화가다.
성서산업단지역 1ㆍ8번 출구 바로 앞에 성서 로얄팰리스가 들어서고, 지하 연결 통로가 확정되어 2019년 3월이면 완공되어 1ㆍ8번 출구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수도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성서산업단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5년 자료는 개통일인 10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그 이유는 성서경찰서, 이곡1동주민센터,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성서우체국,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같은 관공서들은 역에서 가까운 편이지만, 정작 이용인구가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역이 꽤 심하게 이격되어 있기 때문이다. 택지지구에서 역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애매하다 보니 그냥 버스를 이용하는게 편하기 때문에,주변 지역으로 갈 경우 지하철보다 버스 이용을 하는 것이 더 편하고 빠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시내버스로 환승하려고 해도 택지지구 쪽에서 역에 가까운 롯데시네마 성서점(성서우체국) 같은 경우 시내버스가 564번만 정차한다.
또한 역 북동쪽으론 달서구 분구 시 성서구청사를 짓기 위해 비워둔 넓은 공터가 있어, 황량하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성서우방타운이나 동서화성타운 쪽에서 달구벌대로로 갈 때 시내버스들이 대부분 이곡역으로 빠지는 것도 이를 부채질한다. 반대로 역에서 올라와 성서산단(동편)으로 가려면 성서119안전센터로 가서 시내버스로 환승해야 하며, 똑같은 성서산단이어도 모다아울렛이나 신흥버스 차고지 쪽으로 가려면 계명대역이 더 가깝다. 아양교역이나 진천역처럼 다방면[5] 으로 갈 수 있는 역이긴 한데, 환승 수단이 심히 애매하다는 게 문제다.
5. 승강장
영대방면에서 이 역부터 연호역까지 열일곱 역에 걸친 섬식 승강장이 시작된다. 주의할 점은 계명대역에서 영남대행 열차 혹은 대공원역에서 문양행 열차를 타다가 물건이 낀 채로 출발하면 '''강제로 18정거장을 가야 한다는 점'''이다. 조심하자.
6. 연계 교통
[1] 구 명칭은 이곡네거리다.[2] 이 역은 성서산업단지 외곽에 위치하고 있으나 (가칭)성서산단호림역은 성서산업단지 내부에 건설될 예정일 뿐만 아니라 이 역은 실질적으로 성서의 중심역이기 때문[3] 같은 달서구지만 경찰서는 달서경찰서와 성서경찰서로 구분되어 있다. 달서구 인구가 너무 많고 생활권이 월배와 성서로 나뉘어 있어 분구 계획을 검토했지만 묻히고(그래도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떡밥이다.), 대신 업무 분담을 위해 성서 지역에 따로 경찰서를 세운 것이다. 소방행정 역시 분리되어 월배권은 달서소방서가, 성서권은 다사읍의 강서소방서가 맡고 있다.[4] 다사읍, 하빈면.[5] 아양네거리에서 대구국제공항 혹은 망우공원, 진천네거리에서 신월성 및 대곡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