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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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아나운서, 정치인.
2. 생애
1944년 함경북도 청진부에서 태어나 월남하여 인천에서 자랐다. 제물포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였다.
2.1. 기자시절
1970년 서울중앙방송국에 입사하여 사회부 기자로 재직했고, 1982년 보도본부 24時 앵커를 지내고 1986년 뉴스센터 방송위원, 1988년 사회부장을 지낸 후 1989년 주일특파원으로 재직했다. 1992년 귀국 후 과학부장과 KBS 뉴스광장 앵커를 거쳐 1993년 보도국 방송위원으로서 KBS 2TV 뉴스쇼를 거쳐 KBS 뉴스 9 앵커에 올랐다.
앵커맨으로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KBS 보도본부 24시 재직 당시의 진행 스타일 때문이었는데, 당시 정가에서는 KBS의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면 "보도본부 이윤성이처럼 마음대로 휘두르면(?) 내 인터뷰 안하겠소"라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경직되어 있었던 당시 방송계에서 미국식 진행 스타일을 고수하며, 특히 정치인을 스튜디오에 초대하거나 전화인터뷰 걸어놓고 질문지도 없이 날선 공격[3] 을 시도때도 없이 날려댔기 때문. 물론 정치인들과 달리 이러한 시도가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으로는 이 시기에 땡전뉴스 등을 포함하여 독재정권을 옹호하는 편파적인 방송 진행을 하였다는 지적이 있다. 다만 KBS 2TV 뉴스쇼, KBS 뉴스 9 앵커를 맡았을 시의 편파성에 대한 지적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때는 KBS에서 문민정부 시대를 맞아 수신료 인상에 나름 공을 들였던 시점이었던지라 보도 프로그램의 편파성을 어느정도 완화는 시켰기 때문이다.[4] 그래서 이윤성 앵커가 한창 9시 뉴스를 진행했을때 MBC 뉴스데스크의 시청률을 드디어 앞서게 되면서 시청률 1위 뉴스프로그램이 되어갔다.
2.2. 정치인 시절
1995년 KBS 퇴사 후 정계 진출을 선언하였고, 같은 해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신한국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이계에 속하여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또한 국회부의장에 선출되어 2010년까지 지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이 (한나라당의 선거 결과에 도움이 되어) 다행일 것이라는 망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2011년 공무원 평균연봉을 과잉 산출해서 물의를 빚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친이계 공천학살에 따라서 윤태진에 밀려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통합당 박남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 1월까지 프리랜서 자격으로 MBN 뉴스 8 앵커를 맡았다.
새누리당에 복당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이번에는 사하구 갑에서 올라온 친박 문대성 의원에게 패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시민단체인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소속 정당
4. 둘러보기
[1] 인천 남동구의 제14대 국회의원 이다.[2]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로 인한 사퇴.[3] 사실 지금 보면 그다지 날카로울 것도 없는 질문들이지만 이 당시의 방송제작 환경은 철저히 사전에 합을 맞춘 내용만이 방송을 타던 시절이었다.[4] 결과적으로 보면 수신료 인상에 실패하긴 했지만 그 대신 수신료와 전기료의 합산징수는 이루워내서 수신료 징수율을 크게 높여났기 때문에 나름대로 성공적이기는 했다. 2003년 한나라당에서 일종의 분풀이 차원에서 수신료 분리징수안을 내놓았을때 이윤성 본인이 직접 반대하기도 했다. 1TV 광고폐지와 수신료 합산징수, 신뢰도 상승이라는 태크를 탔었던 시절에 앵커를 했던 본인의 경험을 다시 되돌릴려는 시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인듯하다.[5] 통합민주당과 신설 합당[6]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