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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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gray> '''이름'''
이재경
'''출생'''
1980년 5월 13일 (43세),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8cm
'''데뷔'''
2001년 인디 1집 <Reflection of>
'''소속사'''
Space Bohemian
'''별명'''
경빵[1], 이젠경[2], 초식공룡, 락리[3]

1. 소개
2. 사건
2.1. 부채티
2.2. 이젠경
3. 여담
3.1. 닮은 사람?


1. 소개


대한민국록밴드 NELL기타리스트이다.
원래 음악을 좋아하다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멤버들과 만나 밴드 음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작곡해둔 곡이 '''약 2000곡''' 정도 된다고. 그러나 실제 넬 앨범에 실릴 만한 곡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4]
서태지컴퍼니 당시에는 안경을 쓰고 다녔다.
키가 무려 190cm(!)이라는데, 성격은 순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서 별명이 초식공룡이다. 참고로 군대 다녀와서 3cm 더 컸다고. 본인은 키가 부담스러운지 항상 188cm로 낮춰 말한다. 김종완이 국내 최장신 기타리스트라고 언급한 적 있다.
기타 외에도 신시사이저도 자주 다룬다. 넬의 가장 유명한 곡인 기억을 걷는 시간에서도 기본적으로 키보드 담당이다.[5]
팬들에 의하면 보조개가 씹덕 포인트라고 한다. 가끔 라디오에 나올 때는 말이 많은데 무대 위에서는 말이 없어서 팬들은 불만이 많다.

2. 사건



2.1. 부채티


2013년 6월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에 신규 앨범 Escaping Gravity 발매 기념으로 멤버들이 출연했는데, 멤버들의 사복 센스를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이재경은 부채 모양의 패턴이 그려진 티셔츠에 분홍색 헤드셋, 어울리지도 않는 짧은 머리로 안구 테러를 해서 '''이재경=부채티'''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부채티는 은근히 비싼 건지 모 영화에서 윤상현이 입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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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옷 다른 느낌.
팬들은 이 날 방송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제발 흰 티셔츠를 입어! 아니, 검은색, 노란색, 핫핑크ㅜ다 괜찮으니까!", "도대체 저런 옷은 어디서 구해 입는 거야.", "진짜 무늬, 색감, 핏, 모든 게 완벽하게 별로." 등의 코멘트를 날리며 오열했다. 반면 당사자인 이재경은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 이 반응을 접한 이재경은 "그 티셔츠 패션을 팬들에게 꼭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계속 입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관련 기사는 여기로.
여담으로 그의 패션 테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초창기에서 2008년 사이를 보면 꽃무늬 프린트가 된 티셔츠 등을 입은 이재경을 더러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그의 옷장 속이...

2.2. 이젠경


2014년 3월 8일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노래방 애창곡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그에 대해 이재경이 전람회#s-2의 '기억의 습작'이라고 대답하여 벌어진 사건. MC들이 재경에게 한 소절을 불러주기를 청했으나 재경은 이 때까지 버텨온 것이 있다며 똥고집을 시전했다. 그 이유인 즉, 넬로 활동하면서 노래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의 말에 따르면 사석에서는 노래를 많이 부르고, 또 잘한다던데 정작 공연에는 코러스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MC들의 계속된 요구에, 재경은 마흔이 되면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Newton's Apple 공연에서 이젠경을 찾아볼 수 있다. 링크
2019년의 클럽 콘서트에서 약속해왔던대로 노래를 선보였다. 이 때 부른 곡은 기억의 습작, 말리꽃, 겨울비, 이별택시 등.

3. 여담


  • 오이를 무척 싫어한다. 다만 피클은 먹는다고.참조
  • 2013년 7월 3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을 때 이름이 이정경으로 잘못 나왔다. 안습.
  • 넬 갤러리에서는 이재경이 사용하는 기타를 '민지'라고 부른다. 2013년경 한 갤러가 그린 만화에서 비롯되었다.
  • 세계 사람 모두를 웃길 수 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정재원은 이재경이 초등학교 5학년 때[6] 10단계에 나뉘어 표정을 지을 테니 다 참으면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해서 이 악물고 버텼으나 3단계 밖에 못 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 표정은 남자들에게만 보여주며, 보고 나면 잠자다가도 문득 떠오른다고 한다. 김종완은 이 표정을 되게 X같아요!라고 표현했다.
  • 정재원은 재경이 미쳤다고 생각될 때가 종종 있다고 한다. 한 번은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심심해서 숨 참기 대결을 했는데, 정재원이 1분 참고 항복할 때 재경은 죽기살기로 참아 3분을 버텼다고 한다.
  • 매우 많은 수의 기타를 사용한다. 초창기에는 보컬 김종완과 함께 PRS 기타 혹은 Gibson 레스폴 기타를 주로 사용하다 그 후론 Suhr 혹은 Fender기타를 주로 쓴다. 곡마다 쓰는 기타가 있으며 특정 기타는 튜닝도 다르다. (대부분의 넬의 곡은 하프다운튜닝된 기타를 쓰지만 blue같은 곡은 정튜닝된 기타를 쓴다.) 얼마 전에는 JAMES TYLER 기타[7] 구매 인증을 SNS에 했다. (그 외에도 많은 기타를 사용한다. SchecterTelecaster 등등...) 펜더는 하얀 제프 벡 시그네처에 모디를 거친 기타와 빨간 레릭 처리된 커스텀 샵으로 추정되는 기종을 사용한다. 또한 최근에는 B3라는 회사에서 만든 더블컷 레스폴을 애용하며, 험버커형 P90이 달린 깁슨 ES-335 Dot도 심심찮게 들고 나온다. 어쿠스틱은 예전에는 Cort의 기타를 썼는데 요즘은 모건공방에서 만든 기타를 사용한다. 앰프는 마샬 앰프보그너 앰프를 사용하며 5집 이후부터는 녹음이나 라이브시 Kemper 프로파일링 앰프를 주로 쓴다.
  • 2019년 초에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올렸는데, 무려 오랜시간동안 알아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Separation Anxiety 백워드 마스킹 부분의 작업영상이었다.
  • Pia의 15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백색의 샤'에 타블로와 함께 참여했다. 곡 내의 기타 파트 전체를 맡았다.
  • 2020년 6월 4일 브이앱에서 자신의 MBTIENTJ가 나왔다고 한다.[8]

3.1. 닮은 사람?


묘하게 이재경 닮았다는 사람이 심심찮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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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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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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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재경이 양현석+박진영과 닮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 볼이 빵빵하다고[2] 평소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즐겨 부른다고 한다.[3] 주로 Pia멤버들이 부르는 별명[4] 그래서 넬 갤러리에서는 이재경 하드디스크 털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종종 올라온다.[5] 사실 기걷시 원곡에 기타가 '''아예 없다.'''[6] 이재경과 정재원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친구이다. 올해 기준으로 거의 25년 가까이 된 것.[7] Mongoose라는 모델명의 Telecaster[8] 그렇지만 자신이 원하는 MBTIENTP라고.[9] 주로 넬갤에서 닮은꼴로 많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