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1965)
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전 별정직공무원. 더불어민주당 내 김한정 의원과 같이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다.
2. 생애
1965년 전라남도 무안군 하의면(현 신안군 하의면)[1] 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가족들과 같이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였다. 서울대원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서강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에 투신하였고 두 번의 감옥 생활을 하였다. 이후 노동현장에 투신하여서 금속을 가공하는 일을 하였다.
1992년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는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공보비서를 역임하였다.
김대중 정부 때는 청와대 제1부속실 실장, 정책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장 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는 무소속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정책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공보팀장을 역임했다.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때 계보 보스였던 박지원과 달리 새정치민주연합에 잔류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이목희를 제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금천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전 금천구청장이었던 새누리당 후보 한인수를 아슬아슬한 퍼센트차로 꺾고 당선되었다. 현재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한정이 그의 외사촌 형이다. 둘은 나란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초선 의원이 되었다.
2016년 5월 4일 우상호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으며, 2017년 우원식으로 원내대표가 변경되었을 때도 원내부대표에 유임되었다. 이훈과 같이 유임된 원내부대표는 유동수 부대표.
국회의원 임기 기간 중인 2019년 신안산선 착공이 확정되었을 때 인쇄된 축하 현수막을 금천구 전역에 걸어놨었는데, 민원이나 미관 문제가 있었는지 걸어 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철거된 적이 있었다.
최재성 의원의 주관으로 젠더갈등 토론회에서 사회를 볼 예정이였으나, 여성계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 외에도 조정식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였던 듯.
미투 논란이 있었던 같은 당 민병두 의원과 함께 공천 정밀 심사자로 분류[2] 되었고, 2월 19일 스스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