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원피스)/작중 행적
1. 돈키호테 패밀리 편
1.1. 펑크 하자드
펑크 해저드 에피소드 692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시저 클라운이 몽키 D. 루피에게 패하는 모습을 지켜본 신세계 각지의 인물들 중에서 '잭에게 알려라'고 말하는 인물이 있는데,[1] 그의 부하로 보이는 인물은 '그러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2. 토트랜드 편
2.1. 모코모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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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몽키 D. 루피 일행이 오기 17일 전, 조에 위치한 밍크족의 나라 모코모 공국을 멸망시켰다. 와노쿠니에서 탈출한 코즈키 가의 가신 라이조를 찾기 위해 조까지 추격해 왔으며 이때 등장하는 모습은 바로 매머드였다. 부하들과 같이 마을로 들어선후 라이조가 여기있다는걸 안다. 그 녀석을 내놓지 않으면 나라를 멸망시키겠다고 밍크족한테 일방적인 협박을 가한다.
모코모 공국 사람들은 그런 사람은 이 곳에 없다면서 대화로 해결하려 했지만 파괴 행위를 좋아하는 잭은 라이조가 없으면 없는 대로 나라를 파괴할 뿐, 모르는 것이야 말로 죄라며 무수한 파괴행위를 시작하던중 이누아라시 공작이 나타나자 그와 싸우기 시작했고[2] 이윽고 밤이 되자 이누아라시 공작이 물러나고[3] 네코마무시 나리가 나타나자 코로 내리칠려고 했지만 네코마무시가 코를 잡고 자신을 내던져버리자 원래의 본모습으로 돌아오는데 잭은 바로 고대종 능력자였던것이다.[4] 네코마무시를 포함한 가디언즈를 보자 아직도 전사들이 남아있었냐며 어깨에 있는 검을 뺀 후 네코마무시와 싸웠다.
이 와중에 공개된 밝혀진 잭의 현상금은 무려 '''10억'''. 이때까지 원피스에서 공개된 것 중 가장 높은 액수이자 최초로 두 자리 수 억대를 기록했다. 그 전까지 공식적으로 발표된 현상금 최고액이 포트거스 D. 에이스의 5억 5천만 베리이고, 세계정부 3대 기관을 모두 공격하고 칠무해도 셋이나 쓰러뜨린 루피, 칠무해에서 제명되어 다시 수배자가 된 트라팔가 로조차 5억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액수.[5][6][7] 그러나 860화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빅 맘 해적단의 스위트 삼장성 샬롯 카타쿠리의 현상금이 무려 10억 5700만 베리라는 것이 드러나 이 기록은 깨졌다.
밍크족과의 전투에서 낮에는 이누아라시 공작과 싸웠고, 밤에는 네코마무시 나리와 전투를 치렀다. 양쪽 모두에 비해 잭이 근소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였지만 낮밤이 끝날 때까지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섬의 두 지배자가 교대로 싸우는 동안 무려 5일이나 홀로 싸워야 했다. 완다의 말에 의하면 낮과 밤 교대로 싸운 두 임금과 싸웠는데 지치는 기색이 전혀 없는 잭을 진짜 괴물이라고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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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5일 동안 싸워도 결판이 안나자 시저의 독가스 병기를 사용해 그들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함은 물론 모코모 공국을 그야말로 멸망시켰다. 쓰러뜨린 밍크족들을 고문하는 도중 이누아라시 공작의 다리와 네코마무시 나리의 팔을 한쪽씩 자르는 잔인한 짓을 저지르기도 했다.[8]
그러나 이후 선장의 명령을 받아서인지 밍크족에 대한 고문을 중단하고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구하러 잇쇼와 센고쿠, 츠루가 탄 해군의 군함을 습격했고 패배한 뒤 '''사망'''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실린다. 자신만만하게 덤빈 것 치고는 처참히 패했지만 그래도 '''네 척 중 두 척의 배를 침몰시키는 등 해군 대장만이 아니라 전 해군 원수이자 과거 해적왕과 쌍벽을 이룬 전설이 있음에도 상당한 피해를 안겨주었다.'''[9] 이 이야기를 들려주며 밍크족들은 루피 일행에게 고마워하는데 너희들이 도플라밍고를 이겨준 덕분에 뒤늦게라도 잭이 도플라밍고를 구하러 여길 나가서 이렇게 일부라도 우린 살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이누아라시 공작은 잭이 죽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817화에서 '''재등장.''' 신문에 나와있던 것처럼 죽었던 게 아니라 살아있었다. 신문에 쓰여진 자신의 사망기사를 읽고 부하들에게 내가 죽었냐고 질문하자. 부하들은 겁을 먹은 채 웃으며 멀쩡하게 살아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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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인 시프스 헤드는 옆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사슬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10] 정이란 성가신 복수를 낳는다며 덜 죽은 상태라면 숨통을 확실하게 끊어버리라고 명령한다. 부하들이 밍크족은 약화됐을 테니 당장 공격하자는 말에 공격할 필요도 없다는 소리를 하더니 '''섬을 이루는 거대 코끼리를 죽여버리자고 한다.'''
821화에선 수천 년 동안 노후된 앞쪽 왼다리만 집중 포격하여 코끼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며, '''눈을 뽑는다거나 혀를 자른다거나 심지어 뱃속에 들어가 난장판을 벌인다'''는 둥 급소를 공격해 즈니샤를 죽이려 한다.[11]
그러나 모모노스케의 명령을 받은 즈니샤의 코 휘두르기 공격 '''한 방에 5척의 함대와 함께 박살나 산 채로 수장당한다.''' 공격을 받기 전 잭도 공포에 질린 얼굴을 하고 있었고 이 공격으로 상아 형태의 쌍칼과 얼굴에 낀 마스크도 박살나며 당한 채로 파편과 같이 바다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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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24화에서 재등장. '''두 번째로 죽지 않고 살아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누구라도 좋으니 어서 바닷속에서 자신을 빨리 끌어올리라는 독백만을 하는 상태. 즈니샤의 공격에 의해 하관을 가리던 마스크가 부서져 없어졌기 때문에 잭의 맨얼굴이 확연히 드러났다. 바다에 빠진 상태에서 멀쩡히 의식이 있다는 점과 치아 모양이 전형적인 상어류 어인의 역삼각형 치아라는 점으로 보아 반더 덱켄 9세처럼 열매의 저주 때문에 헤엄을 치지 못하는 어인족으로 보인다.[12] 스크래치멘 아푸가 잭의 연락이 끊겼다고 한 것으로 보아, 아푸가 통신이 두절된 자리로 가서 잭을 건져올릴 듯 하다.
3. 와노쿠니 편
즈니샤에게 수장 당한 뒤 아무런 등장이 없다가, 917화에서 오키쿠의 입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쿠리의 총수가 잭이었고, 잭이 며칠 전 바쿠라 마을에 등장했다며 홀덤을 화나게 하면 잭의 복수로 마을이 통째로 파괴될지도 모른다는 말한다. 이 말로 보아 어찌저찌 건져올려진 듯.
918화에서는 등장은 없으나 자신의 부하 홀덤이 당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13]
921화에서 드디어 재등장. 오코보레 마을에서 약탈을 자행하고 있던 아타마야마 도적단을 이끄는 두목 ''''슈텐마루''''와 대치한다. 그에게 루피에 대해 묻지만 슈텐마루는 루피를 전혀 알지 못했고 의외로 슈텐마루의 기습적인 선빵에 상아 칼 하나가 부러진 채 각혈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그렇지만 전투에 돌입하자 능력을 쓰지 않고도 금세 슈텐마루를 몰아붙이면서 우세를 점한다.[14][15] 슈텐마루도 부하 따위에게 죽을 수는 없다며 재반격을 준비하던 참에,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거대한 용이 등장하는데[16] 바로 그의 선장인 카이도였다!''' 용의 모습을 한 카이도는 잭에게 루피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922화에서는 카이도가 딸국질하는 모습을 보자 당황하며 "카이도 씨 취하신것 아닌지?"라고 묻고 카이도는 안 취했다며 딸국질하자 "취했잖아!!"라며 속으로 따졌다. 이후 슈텐마루와의 싸움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받으면서 카이도가 날뛰기 시작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어쩔 줄 몰라하며 당황해 한다.[17]
그리고 루피와 로가 오뎅 성터에 있다고 보고하는 바질 호킨스에게 놀란 표정을 지은 채 사실이냐며 추궁한다. 호킨스는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다만, 오뎅 성터를 이 기회에 싹 정리하면 일석이조라고 말하고 그 말에 동감했는지 본인도 왜 거짓말했냐고 화내지 않고 듣기만 한다. 근데 문제는 '''밀짚모자 일당과 하트 해적단이 진짜로 오뎅 성터에 숨어 있었다.'''
그리고 카이도가 입에서 보로 브레스를 쏴서 오뎅 성터를 순식간에 파괴해 버리자 호킨스는 취기가 가실 틈도 없었냐고 말하자 잭은 저 사람은 무지막지하다며 어이없어한다.[18][19]
925화에서는 킹과 퀸에게 "짐덩이는 하나면 충분해.[20] 알아들었나, 뚱딴지 잭!"이라고 혼난다. 혼나면서 "미안해, 형님들."[21][22] 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대간판 막내인 듯. 잭 옆에 서있는 부하들이 "저 잭 형님이 또 혼나고 있어!"라고 경악하는 모습은 덤. 또 혼난다는 부하들의 말을 보면 꽤 자주 갈굼당하는 모양이다.
제 1막이 끝나고 2막에 돌입한 후 95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퀸, 킹과 같이 일단은 식사를 대접받는 빅 맘을 보며 식은땀을 흘렸고 이내 퀸에게 "퀸 형님은 왜 빅 맘을 본거지까지 데려왔냐"며 불평한다.[23] 그러자 퀸은 "시끄러! 통신이 끊긴 우동에서 나보고 어쩌라는거냐"라며 잭에게 반박했다.
970화의 과거편에서 그의 형님격인 킹과 퀸은 오뎅과 아카자야 가신들을 압도하는 장면이 1컷을 통해 등장했으나 잭의 경우 나이가 많지 않아서인지 대간판들 중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다.
979화서는 카이도의 의자 왼쪽에 서 있다가 카이도가 토비롯포 6명 중 자기 아들 야마토를 무사히 데려오는 사람에게 대간판 중 한 명의 자리에 도전할 기회를 주려고 하는데 상관없는지 묻자 킹과 함께 기꺼이 동의한다.
984화에서 대사는 없이 카이도와 형님 격인 킹, 퀸과 같이 재등장하였다.
986화에서는 아카자야 9남자의 습격을 당하면서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한 밍크의 왕들인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살아있는 걸 보고 당황해한다.[24]
988화에서 카이도에 이어 부하들과 넘버즈 칠귀와 함께 저택 천장으로 이동한다. 사무라이들의 침입을 허용한 건 자신들의 불찰이라며 이누아라시와 네코무마시와 그 휘하의 인원들과 충돌하며 전투를 개시한다. 또한 밍크족 전사들이 스론화를 하는 모습을 보자 부하들을 향해 스론은 수명이 짧다며 한마디한다. 한편, 저택 내부에서 침입자에 대비하던 킹은 잭이 즉시 상황 대처를 위해 이동한 것을 보고 퀸보다 센스있다고 칭찬한다.
990화에서는 동물형으로 변신해 밍크족 군단과 맞서 싸운다. 사황의 최고 간부답게 스론화한 밍크족 전사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지만, 몸 여기저기에 무기들이 박히는 등의 부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되어 숨을 거칠게 내쉬는 등 상당히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이었다.[25] 이에 킨에몬이 나서려고 하지만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가 만류하고, 나라를 멸망시킨 원수를 갚으려고 스론화해 달려들자 이를 눈치채고 경계한다.
991화에서 결국 스론화한 이누아라시 & 네코마무시에 의해 상아 한 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무력화당한 채 패배, 끝내 쓰러지고 말았다.[26] 그러나 완벽히 기절하진 않았고 중간에 카이도가 구해주면서[27] 치료를 위해 잠시 리타이어된다. 그렇지만 거의 잭 홀로 스론화한 밍크족들을 몰아붙였다고 카이도가 칭찬해주는 등 상당한 전과를 내고 완전히 리타이어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최고 간부로서의 체면은 세웠다.
1005화에서 부상이 회복되었는지,[28] 로빈과 브룩에게 가로막힌 블랙 마리아를 대신해서 사무라이들을 죽이러 가고 있다.[29] 상디가 그쪽으로 간 것으로 보아 그와 대결할 가능성이 생겼다.
[1] 카이도 또는 후즈 후로 추정된다.[2] 애니판 759화에서는 이누아라시 공작과 싸우던도중 분화비가 내리는데도 별것도 아닌듯 그냥 멀쩡하게 서있는 모습도 나왔다.[3] 교대해서 싸우는 게 좀 더 적을 몰아붙일 수 있다고 이누아라시 공작이 판단한 것.[4] X 드레이크 이후 두번째 고대종 능력자로 둘다 백수 해적단 소속이다.[5] 더군다나 혁명군의 2인자라 불리는 사보의 현상금이 6억 200만 베리이고, 비슷한 위상인 빅 맘의 스위트 삼장성인 샬롯 크래커나 샬롯 스무디보다도 현상금이 높다.[6] 사실 이 현상금은 지나친 파괴행위 때문에 '가뭄'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민간인들에게 심한 피해를 내고 다니기에 더 높게 책정됐을 가능성도 있다. 1부 때의 초신성 중 키드 역시 세계정부의 깃발을 불태운 루피보다도 현상금이 더 높았는데, 그 이유는 민간인에게 피해를 많이 입혔기 때문이다.[7] 이 사실을 방증하듯 카타쿠리보다 서열 상 낮은 퀸의 현상금이 무려 13억 2천만베리다. 이는 카타쿠리보다 2억 이상 높은 현상금 액수다.[8] 다만 네코마무시의 팔을 자른 자는 카이도의 병사들이다. 병사들이 창에 찔릴 상황에서 네코마무시가 창을 대신 받은 것. 또한 네코마무시가 쇠사슬을 끊으려고 하자 저항하지 못하게 팔을 잘랐다.[9] 애니메이션 770화에서는 부상당한 잭이 트라우마라도 생겼는지 잇쇼가 칼을 뽑는 순간에 전 원수와 현 대장의 위력에 대한 악몽을 꾸었는지 눈을 번쩍 뜨며 신음한다.[10] 아무래도 시프스 헤드가 라이조가 없었다는 소리를 하자 화나서 두들겨 팬 것으로 보인다.[11] 이런 잔인한 말을 들은 진라미는 기겁했는지 듣는내내 얼굴빛이 창백해졌다.[12] 이로 인해 해군에 의해 죽었다는 보도가 나온 이유도 알 수 있다. 해군 입장에서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바다 속에 빠진 것을 목격하였으니 누가봐도 죽었을거라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 설사 잭이 어인임을 알아 죽지 않았을거라 생각해도 바다 밑까지 내려가 수색할 수도 없다.[13] 그리고 정황상 전보벌레를 통해 바질 호킨스와 직접 대화하는 인물은 잭 본인인 듯하다.[14] 애니판에서는 잭이 슈텐마루에게 자잘한 상처를 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15] 덤으로 잭이 상아 칼을 휘둘러 거대한 참격을 날렸는데, 슈텐마루도 처음 참격 하나는 받아냈지만 잭이 연속으로 참격을 날리자 받아치지 못했다.[16] 이 때 잭이 두려워하고 작중 처음으로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준다.[17] 처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홀덤과는 달리 잭은 공장의 노동력으로 쓰일 사람들이 있는 오코보레 마을은 물론 쿠리가하마가 통째로 사라질까 봐 당황했다.[18] 이때의 모습은 마치 호킨스와 사이좋게 대책없는 총독(카이도)의 뒷담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19] 만화판과 애니판의 잭의 반응이 다르게 나오는데 만화판은 담담하게 무지막지하다고 말하는데 비해 애니판에서는 식은땀을 흘리면서 공포를 담은 목소리로 무지막지하다고 말한다.[20] 덤으로 킹은 퀸을 멍청이라고 불렀고, 퀸은 킹을 쓰레기라고 불렀다.[21] 원문은 すまねぇ으로, 깍듯한 존댓말로 "죄송합니다"하는 투가 아니라 편하게 반말로 "미안해" 하는 말투다.[22] 이를 반영한 듯, 와노쿠니편 애니 더빙판에서는 형님들, 미안해....라며 살짝 풀죽은 듯한 목소리로 연기한다.[23] 대원 더빙판에서는 퀸에게 "저 여자는 왜 데려왔어...."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물어본다.[24] 이로 미루어보아 잭은 이누와 네코가 아카자야 9남자였다는 사실을 몰랐던 듯. 만약 알았다면 조를 침공했을 때 확실히 숨통을 끊었을 것이다.[25] 이전 조에서는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를 번갈아 가며 5일간 쉬지 않고 싸웠고, 밍크족들이 잭의 부하들은 쓰러뜨려도 잭은 지친 기색도 없어 경악할 정도로 팔팔할 정도로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다. 당장 밍크족은 잭을 불사신처럼 여기며 전 해군 원수 + 해군 대장 + 대참모가 있는 배를 습격해도 죽음을 믿지 못했을 정도로 5일간 아무리 공격을 받아도 지치지도 않는 잭의 모습에 두려워하는 모습이 나왔었다. 그런 전과를 남긴 잭이 '''일반 밍크족 전사들'''을 상대로 버거워할 정도니 스론화의 힘이 얼마나 강한 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26] 데미지가 심한지 헉헉대며 숨을 몰아쉬는 장면도 보인다.[27] 이때 잭은 카이도가 직접 뽑은 대간판이라고 한다. 동시에 잭이 약한 게 아니라 스론화한 둘이 더 강한 것이라고 격려한다.[28] 이누아라시와 네코마무시에게 부러진 상아는 '''다시 붙였다.'''[29] 이때 아무리 빈사 상태라 해도 토비롯포에게 당할 정도로 아카자야는 무르지 않다고 하는데, 아카자야 9남자 중에서도 강한 축에 속하는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슈텐마루와 직접 싸워본 장본인이라 그런지 절대 그들을 얕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