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상
한자: 祖國統一賞
영어: National Reunification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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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명 사후 북한에서 수여한 조국통일상 훈장과 상장. 위키피디아 자료)
1990년 7월 25일 제정된 북한의 훈장. 한민족 혈통의 인사라면 누구에게나 수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상자 중에는 한국인이나 해외 교포도 있다.
물론 이 중에는 종북주의자는 아닌데 수상자 의지와 상관 없이 일방적으로 시상 한 경우도 있다. 한국 민주화 운동가였지만 친북성향과는 거리가 멀었던[1] 계훈제와 조봉암에게 사후 시상한 것이 그 예이다.
영어: National Reunification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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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명 사후 북한에서 수여한 조국통일상 훈장과 상장. 위키피디아 자료)
1. 개요
1990년 7월 25일 제정된 북한의 훈장. 한민족 혈통의 인사라면 누구에게나 수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상자 중에는 한국인이나 해외 교포도 있다.
물론 이 중에는 종북주의자는 아닌데 수상자 의지와 상관 없이 일방적으로 시상 한 경우도 있다. 한국 민주화 운동가였지만 친북성향과는 거리가 멀었던[1] 계훈제와 조봉암에게 사후 시상한 것이 그 예이다.
2. 수상자 목록
- 강경대 (연도 불명. 명지대 학생운동가)
- 강량욱 (1990. 김일성의 외삼종조부. 전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겸 전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겸 전 북한 국가 부주석)
- 강영섭 (2003. 강량욱 차남.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장)
- 계훈제 (1999)
- 고준택 (1990. 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 김구 (1990)
- 김규식 (1990)
- 김룡암 (1990. 한국전쟁 당시 조선로동당 충청북도위원회 위원장)
- 김세진 (1990)
- 김영준 (연도 불명. 시나리오 작가)
- 김용순 (연도 불명.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 김월송 (1990. 전 애국투사후원회 부위원장)
- 김종항 (1990. 전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 김창준 (1990. 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
- 김책 (1990. 한국전쟁 당시 사고사함. 전 북한 부수상 겸 전선사령관)
- 려원구 (2005. 여운형 3녀. 전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장)
- 렴태준 (2003. 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 류미영 (1995. 최덕신 부인. 조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2016.11.24 사망)
- 류영준 (1990. 전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 리영섭 (1990. 한국전쟁 당시 조선로동당 함흥시위원회 위원장)
- 리용 (1990. 전 사법상)
- 리진규 (1990.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 문규현 (1990)
- 문선명(?!)[2] (2012)
- 문익환 (1990)
- 박관현 (1990)
- 박노영 (2002. 전 조선사회민주당 선전부 부부장 겸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원회 부장)
- 박우현 (1990. 한국전쟁 당시 조선로동당 충청남도위원회 위원장)
- 백인준 (1995. 소설가 겸 정치인.[3] 전 조선문화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전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 비전향 장기수 63명 전원 (2000)
- 서만술 (1990.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
- 서철 (1990. 조선인민군 대장)
- 석인해 (1998. 소설가 겸 교육가)
- 선우학원 (1990. 재미한인 독립운동가 겸 통일운동가[4] )
- 손성필 (2005. 외교관. 전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조지아 대사)
- 송호성 (연도 불명. 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 안우생 (1990. 안중근 조카)
- 안호상 (1999. 전 대종교 총전교[5] )
- 엄항섭 (1990)
- 여운형 (1990)
- 오익제 (1999.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고문)
- 오하영 (1990. 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최고위원)
- 유동열 (연도 불명. 전 미군정 통위부 부장)
- 윤기복 (2002. 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공동의장)
- 윤기섭 (1990. 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겸 서기국장)
- 윤상칠 (1990. 한국전쟁 당시 전사)
- 윤이상 (1990)
- 이응노 (1990)
- 이철규 (1990)
- 이한열 (1990)
- 임수경 (1990)
- 임창영 (연도 불명. 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
- 전주설 (연도 불명. 소설가)
- 정렬모 (1998. 전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소 연구사)
- 정로식 (연도 불명. 전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부위원장)
- 정인보 (2007)
- 정진석 (1990. 전 김일성종합대학 철학연구소 소장)
- 조봉암 (연도 불명)
- 조소앙 (1990)
- 최덕신 (1990.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중앙위원장 겸 전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겸 전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장 겸 조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 최동오 (1990. 최덕신 부친. 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 최태규 (1998. 전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 최홍희 (연도 불명. 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
- 한덕수 (1990.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
- 허정숙 (1990. 허헌 딸. 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 허헌 (1990. 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 허혁필 (2003. 민족화해협의회 부의장)
- 홍기문 (1990. 문학평론가. 전 사회과학원 부원장)
- 홍명희 (1990)
- 황병태 (1990.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정치국장)
[1] 같은 반공주의자 범주에 들어간다해도 북한 북진론을 펼쳤던 이승만이나 북한 붕괴를 기다리는 보수층 일각과는 명백히 입장의 차이가 있는 인물들이다.[2] 통일교는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 동구권 해빙기 때 사회주의권 국가로 진출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고, 문선명 고향이 있는 북한은 특히 공을 많이 들였다. 당시 북한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진출 창구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는데, 미국 시민권자면서 미국 주류와 연관이 있었던 문선명과 그의 교단인 통일교의 접근은 거절하기 어려운 메리트가 있었다. 김일성 생존 당시뿐 아니라 사망 후에도 통일교는 북한에서 여러 사업을 하면서 북한 지도부와 깊은 연관을 맺었고, 문성명 사후 조국통일상 수상은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3] 윤동주 시인의 지인이다.[4] 1938년(!) 미국에 이민해 2016년 작고할 때까지 미국에 살았다.[5] 1995년 단군릉 참배 위해 불법으로 방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