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등장 공룡

 






1. 개요


영화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공룡들을 소개하는 문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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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크기 비교도.[2] 숫자를 보면 알겠지만 원근법을 적용시켜 놓았는데, 크기 비교표에 원근법을 왜 적용했냐며 대차게 까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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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후 실질적인 크기 비교표가 재공개됐는데, 원근법 문제는 해결됐지만 단 5종만 기재되면서 아쉬움을 샀다. 또한 인도미누스 렉스의 크기가 완전히 성장했을 시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영화에서는 개체가 아직 미성숙해 몸길이가 12m 였다는 차이가 있다.
이외에도 해당 항목을 참고하면 마스라니 사에서 전시한 공룡들의 리스트가 안내 책자 팸플릿에 실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공룡들의 색감과 모습이 1편으로 돌아갔는데, 이유는 3편의 알록달록하고 급변한 디자인이 악평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 티라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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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공룡답게 당연히 출연했는데, 심지어 본작에 나온 개체는 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라 '''1편 《쥬라기 공원》에서 주역으로 등장했던 바로 그 개체다!''' 1993년부터 이슬라 누블라를 군림하며 살아온 것인데, 쥬라기 월드 공사가 시작되면서 생포돼 전시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3. 인도미누스 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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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과 공룡의 유전자를 뒤섞어 제조한 쥬라기 월드의 새로운 전시상품으로, 뛰어난 지능, 압도적인 신체능력, 비정상적인 흉폭성 등 다양한 스펙을 지니고 있어 역대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출연한 공룡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4] 본래는 '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이라는 컨셉에 이름은 '말라사우루스'로 잡혀있었으나, 감독의 반대로 유전자 하이브리드 공룡으로 확정되고, 이후 이름은 '디아볼루스 렉스'에서 '인도미누스 렉스'로 변경되었다.[5]
이름에 '''왕'''이라는 뜻의 '렉스'가 포함돼 작중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대착점을 이루고 있는데, 이 때문에 개봉 전부터 작중 두 왕의 대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많이 돌았다. 그리고 이는 실제로 일어나는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4. 벨로시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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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마스코트답게 당연히 개근 출연. 이번 영화에서는 기존의 모습과 상당히 다른, 굉장히 독특한 포지션과 행보를 보여준다. 총 4마리가 등장하며 모두 관리자인 오웬 그레이디가 지어준 이름이 있는데, 리더 '''블루'''부터 시작해서 각각 '찰리', '델타', '에코'다.[6]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5. 아파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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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에서는 등장했으나 영화 시리즈에서는 단 한번도 출연하지 않았는데, 본작을 통해 영화 시리즈에도 등장게 되었다.[7] 1편의 브라키오사우루스처럼 초원을 누비며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새끼 개체들은 펫팅 주 시설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그중 한 남자아이에게 포옹을 받자 당황하지만 얌전히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이후 인도미누스 렉스가 탈출하면서 성체 5마리 정도가 '''재미로''' 사냥 당한다. 이때 죽어가던 한 마리가 오웬클레어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데, 이 장면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오웬이 머리와 목을 어루만지며 달래주는 가운데, 아파토사우루스가 괴로운 눈으로 클레어를 바라보다가 눈을 감는데, 이것이 어찌 보면 그동안 자신들을 생명이 아닌, 상품 취급하던 클레어를 비롯한 운영진들에 대한 '''원망의 눈빛'''으로도 보이기 때문. 클레어는 그런 아파토사우루스를 어루만지면서 그제서야 공원의 공룡들을 생명으로 인지하게 되고, 그 동안 그것을 망각해 왔던 자기 자신에 대한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8]

6. 안킬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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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곡룡류 공룡. 3편에 이어 본작에서도 출연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7. 트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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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8. 스테고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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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9. 갈리미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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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10. 파라사우롤로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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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11. 파키케팔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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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첫등장한 후 3편에서는 출연하지 못했다가 본편에 다시 등장한다. 다만 비중이 굉장히 적은 단역인데, 한 마리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보안요원에게 마취된 장면이 CCTV로 보여지는 것이 끝이다(...). 잃어버린 세계에선 크기가 작았던 데 비해, 이번 영화에서는 실제 파키케팔로사우루스와 비슷한 크기로 나온다.
이쪽도 파라사우롤로푸스와 마찬가지로 컨셉아트가 아닌 2편의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12. 모사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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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씬스틸러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영화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해양 파충류. 거주 공간의 한계 때문에 긴 스크린타임은 얻지 못했지만, 양보다는 질을 입증하듯 단 3번의 출연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13. 프테라노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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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14. 디모르포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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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때 번성하던 익룡. 큰 얼굴에 비해 몸이 작으며 뒤통수와 등에는 털이 듬성듬성 나 있고, 불규칙적인 치열을 이뤄 꽤 못생긴 인상을 준다.[9] 엄청난 수의 프테라노돈과 함께 떼거지로 등장하는데, 인도미누스 렉스가 양금사를 침입하면서 다수가 탈출, 메인 센터로 이동해 관람객들을 공습한다. 체구가 작아 프테라노돈처럼 사람을 낚아채 들러올리는 것이 아닌, 몸에 매달려 살점을 물어뜯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극중 두 마리가 부각되는데, 한 마리는 오웬을 공격했다가 클레어에게 마취총으로 연사당해 리타이어하고,[10] 또 한 마리는 섬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우연찮게 빅 호스킨스가 공원 통제를 장악하기 위해 불러들인 인젠 보안팀 컨트렉트 헬기와 나란히 날게 되고,[11] 용병 중 장거한을 닮은 한명이 쿨시크하게 저격함으로써 허망하게 사망한다.

15. 딜로포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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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16. 등장하지 못한 공룡



  • 에드몬토사우루스: 백악기 후기 북미의 하드로사우루스과 조각류 공룡. 그동안 《쥬라기 공원》 세계관 설정에서만 존재했었으나, 이번 《쥬라기 월드》에서 컨셉 아트가 나오는 등 출연이 확정…되는가 싶었지만 결국 등장하지 못했다.
  • 브라키오사우루스: 유출본 영상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12][13] 컨셉 아트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존재하는 등[14] 나올 확률이 높았던 출연 후보였으나 결국 등장하지 못한 줄 알았는데… 외국 쥬라기 공원 위키에 따르면,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울음소리만 등장했다고 한다. 클레어가 오웬의 방갈로(bungalow)에 찾아왔을 때와, 젝과 그레이가 자이로스피어를 타고 입장했을 때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울음소리가 들렸었다. 실제로도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공원에 있을지는 모른다. 공개된 《쥬라기 월드》 초기 스토리보드에도 '브라키오 계곡'이란 어트랙션에 등장하는데, 지하에서 차량을 타고 높은 유리탑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관찰할 수 있다. 레고 게임판에서는 등장하는데… 이 게임 최강의 공룡이다. 심지어 그 강력한 인도미누스 렉스조차 브라키오사우루스한테는 흠집조차 못 낸다.
  • 미크로케라투스: 관람객 팸플릿의 리스트에 있으며, 컨셉 아트도 존재하지만 등장하진 못했다.
  • 바리오닉스: 관람객 팸플릿의 리스트에 있고, 컨셉 아트도 존재하며, 제작진이 늪지대에서 찍은 장면이 있다고 말하는 등, 제대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등장하지 못했다. 레고 게임판에는 등장한다. 여담으로 공개된 컨셉아트를 보면 실존하는 종과 가까운 모습을 제대로 고증을 했으며[15], 목과 팔에는 깃털이 달려있다. 그런데 폴른 킹덤에서는 악어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왔다.
  • 수코미무스: 관람객 팸플릿 리스트에 있고, 컨셉 아트도 존재하지만 등장하지 못했다. 바리오닉스처럼 푸른색 깃털이 목과 팔에 달려있다.
  •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 관람객 팸플릿 리스트에 있고, 컨셉 아트도 존재하지만 등장하지 못했다.[16] 이놈도 위의 두마리처럼 팔과 목에 깃털이 달려있다.
  • 알로사우루스: 컨셉 아트 중에 알로사우루스와 밀접한 공룡이 자주 그려졌고, 2편 원작 소설에서 등장했던 카르노타우루스와 더불어 공원에 사건을 일으킬 새로운 육식공룡으로 유력한 후보였으나, 소설 속 카르노타우루스의 능력을 가진 인도미누스 렉스의 출연이 확정되며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해즈브로의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완구로는 등장했으며, 폴른 킹덤에서 나오게 된다.[17]
  • 카르노타우루스: 원작 소설에서 몸의 색깔을 바꾸는 등 위협적이고 임팩트 있게 등장했으나, 영화상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주었던 종으로, 이번 작품에 새로 등장하는 공룡이 보호색을 쓴다는 정보가 나오면서 알로사우루스와 함께 유력 후보에 올랐으나, 그 공룡이 인도미누스 렉스로 밝혀지며 후보에서 제외되었다.[18] 후속작인 폴른 킹덤에서 나오게 된다.

[1] 익룡들과 모사사우루스는 엄밀히 따지면 공룡이 아니지만 편의상 이 문서에 서술했다. [2] 인도미누스 렉스는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없다.[3] 까이는 것도 당연하다. 애초에 크기 비교도의 목적이 '''정확한 크기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여기다가 쓸데없이 원근법을 적용시켜 비교를 블가능하게 해버렸으니...[4] 사실상 억지로 제작해 만들어낸 괴생물체 그 자체이기 때문에 공룡이라고도 할 수 없다.[5] 작중 인도미누스 렉스의 탈출 직후 통제실에 띄어지는 모니터를 보면 '''DRX'''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장면은 명칭이 수정되기 전에 촬영되면서, 디아볼루스 렉스로 표시된 장면이 그대로 본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6] 포네틱 코드의 변형이다.[7] 다만 엄밀히 따지자면 최초 등장은 아닌 것이, 2편 중반부에 말콤 일행이 랩터의 소굴로 전락해버린 옛 시설에 진입할 때, 거대한 유골을 지나쳐 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유골이 아파토사우루스의 것이라는 설정이 있다.[8] 그런데 이때 오웬과 클레어는 실종된 조카들을 찾아 헤매고 있던 상황이었다. 조카들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죽어 가는 공룡을 안고 시간을 보내는 전개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는 편.[9] 이빨 구조가 인도미누스 렉스의 것과 유사해, 디모르포돈도 하이브리드 변종으로 본 팬들도 있었다.[10] 한방에 바로 기절시키는 마취제를 연발로 맞았기 때문에 해당 개체는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잃어버린 세계에서도 짧게 언급되지만, 마취제의 경우 몸에 과다투입되면 혼수상태에 이르게 할 수도 있기에 적정량을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11] 이때 디모르포돈은 섬을 향해 날아오는 헬기와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아마 섬 밖까지 날아갔다가 먹을 게 없는 걸 확인하고는 다시 귀환하는 것이였을 확률이 높다.[12] 주인공 형제가 자이로스피어를 타고 아파토사우루스 옆을 지나는 바로 다음 장면이 브라키오사우루스 옆을 지나가는 장면이다.[13] 영화 초기 CG본에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나왔으나,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아파토사우루스로 바뀌면서 브라키오사우루스 CG를 아파토사우루스 CG로 바꿨다는 말도 있다.[14] Treetop Gazers 어트렉션. 거대한 숲의 다리 위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다. 1편에서 그랜트 일행이 나무숲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만났던 장면을 오마주한 듯.[15] 차이점이 있다면 신경돌기가 짧다는 점이다.[16] 여담으로 이 공룡은 상당히 짬밥이 있는 공룡이다. 영화 1편에서 네드리가 배아 공룡 저장실을 털 때 여러 공룡들의 수정란이 스쳐 지나가는데, 그중에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가 있다.[17] 정확히는 성체가 아닌 아성체가 나왔다.[18] 다만, 설정상으로 인도미누스 렉스를 만드는 데 쓰인 공룡 유전자 중에 카르노타우루스의 유전자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