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역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191호

'''192호'''

193호
진안 강정리 근대 한옥
'''진해역'''
구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

'''진해역'''

'''다국어 표기'''
영어
Jinhae
한자
鎭海
중국어
镇海
일본어
鎮海(チンヘ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71 (여좌동)
'''관리역 등급'''
무배치간이역
(마산역 관리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운영 기관'''
진해선

'''개업일'''
진해선
1926년 11월 11일
'''열차거리표'''
'''진해선'''
진 해
鎭海驛 / Jinhae Station
1. 개요
2. 역사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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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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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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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해선철도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71 (여좌동)에 위치해 있다. 창원역 기점 19.5km.

2. 역사


통해역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역이기에 실질적인 진해선의 종점은 이 역이 맡고 있다. 마치 경의선임진강역같은 곳.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는 역이었으나, 2015년 현재 무인화가 되어 마산역으로 가야 진해역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다.
마산역 ~ 진해역 간 통근열차가 폐지되고 당시 동대구역 정차 KTX 환승용도로 대구 ~ 진해 새마을호가 신설되면서 수요가 조금 늘어났다. 그러다가 경전선 KTX 개통으로, 마산역 ~ 진해역 간으로 재 단축되면서 무궁화호로 대체됐고 수요 감소로 2015년 2월 1일부터는 영업이 중단되었다. 심지어 2016년 진해 군항제는 아예 여객영업 자체를 하지 않았다. 2017년 또한 임시여객열차 등 여객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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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제 기간에는 위 사진처럼 '''헬게이트로 돌변한다'''. 이 역에 열차가 줄줄이 서 있고 승강장과 역사, 역 앞 광장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코믹월드학여울역의 마이너 카피버전이다.
이 역의 역사는 1926년 11월 11일 개업 이래 현재까지 계속 쓰이고 있는 오래 된 역사로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192호로 지정되었다. 그 시기 건립된 일반적인 지방 역사의 형식과 규모가 온전히 남아 있다. 승강장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두단식 승강장이 조합된 기묘한 형태이다. 군항제 기간 동안의 헬게이트 때문에 승강장을 확장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그 때를 빼면 사실상 진해역에 사람이 많을 날이 없다. 사실 선로가 많은 것은 군사적 목적이 강해서일 뿐이다. 진해 군항제가 본 목적이 아니라.
진해구대한민국 해군의 요람이라 할수 있을정도로 수 많은 해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관계로[1] 한때 이 역에도 TMO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여객영업 중지로 역사가 폐쇄되면서 TMO도 같이 폐쇄, 창원중앙역으로 이전하였다.
다만 진해구 내부에서 보면 너무 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접근성이 영 좋지 못하다. 오히려 경화역이 더 진해구 시가지의 중심에 있을 정도? 이러한 입지는 진해구 개발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해가 가능한데, 진해역을 비롯 인근에 있는 중앙시장 등은 마-창-진 통합 전 구 진해시의 도심으로,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진해역 인근이 진해의 중심이었으며 경화역 인근은 오히려 구도심에 비해 개발이 덜 된 곳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 바로 옆 구 창원시의 높은 집값[2]을 견디지 못하고 주택 수요가 창원 외곽 또는 인근의 다른 도시로 분산되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경화동, 자은동 등 경화역안민터널 인근에 각종 아파트가 미친 듯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구 진해시 최초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가 안민터널 바로 인근에 입점하고[3] 진해시청(현 진해구청)이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이쪽에 오히려 인구가 몰리는 상황이 된 것. 현재는 롯데마트 인근을 진해구의 신도심으로 취급하고 있다.
영화 타짜의 기차역씬을 이곳에서 촬영하기도 하였다.
언제부턴가 수출용 전동차가 오른쪽 끝 선로에 여러대 서 있다.

[1] 진해구에 주둔 중인 해군부대를 열거하면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해군잠수함사령부, 해군사관학교, 제5성분전단, 해군특수전전단, 진해기지사령부, 해양전술정보단, 제6항공전단 62비행전대, 해군해양의료원 등등... 실로 엄청나다. 다만 신병배치 등의 대규모 병력수송시에는 마산역에서 출발하여 일반열차에 낑겨서 각 지역으로 이동한다.[2] 특히 성주동 인근. 이 곳은 참여정부 시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도 했었다.[3] 터널을 빠져나와 만나는 첫 네거리에서 바로 보이는 환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