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역
臨津江驛 / Imjing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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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의 철도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 소재.
역명은 인근의 임진강에서 따왔다.이 역에서 임진강까지는 약 1km 정도이다. 평양까지의 거리가 표기된 두 개의 역[3] 중 하나이다.
2020년 현재 '''북한과 가장 가까운(5.8km) 수도권 전철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4] 2021년에 도라산역까지 경의중앙선이 연장되면 기록이 깨질 예정이지만, 민간인이 아무런 제약 없이 북한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역으로서의 타이틀은 남북통일이나 종전 선언 이전[5] 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근열차가 운행했'''었'''지만, 일단 이 역까지만이라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연장해 달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사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문산역~개성역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은 사실상 무조건인데 그 남북관계 개선이 요원해 미뤄지다가, 결국 남한 선제시공으로 일단 이 역까지만 2020년 3월 28일 선 개통되었다.[6]
2014년 5월 4일부터 DMZ-train이 통근열차를 대체하여 이 역에 정차하고 문산역에 정차한 후 서울역까지 직통운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돼지열병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10월 3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운전간이역에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현재 경의선에서 현재로서는 민간인 신분으로 별도의 허가 없이 갈 수 있는 최북단의 역이다. 도라산역은 민통선 북쪽에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전체 철도역 중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역 중 최북단의 역은 경원선의 종착역인 백마고지역. 사실 동해선 제진역이 최북단 역이기는 하나 도라산역처럼 민통선 북쪽에 있으며 남쪽으로 선로가 나지 않아 사용 불능 상태이다.
2020년 3월 28일부터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을 전철화해서 경의중앙선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있는 운천역은 폐역될 예정이었지만 국토교통부가 건립을 승인함에 따라 2021년 말에 개통 예정이다. 기사 지금은 임진강역의 수도권 전철 역번호는 K336이지만 운천역이 개통되면 K337으로 바뀔 확률이 높다.[7]
2019년 12월 2일부터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의 전차선에 가압이 들어갔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시운전을 진행하였다.
임진강역 근황
고상홈은 추후 증결을 대비하여 8량 규모로 지어졌지만 스크린도어는 4량 대응으로 건설되었으며, 임진강~문산 구간만을 별도의 셔틀열차로 운행한다. 서울역과 문산역 간을 운행하는 4량 열차가 평일 2번, 주말 4번 잠시 임진강역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구조이다.
위에서 말했듯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대한민국 최북단 전철역은 아니다. 경의·중앙선으로 최북단 전철역의 기록을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8] 임진강역은 지행역, 춘천역과 동위도이며 도라산역은 동두천중앙역과 동위도이다. 현재 대한민국 최북단 전철역인 소요산역은 이보다 한참 북쪽인 판문점과 동위도이며 추후 38선 이북인 연천역까지 1호선이 연장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진다.
단선 승강장을 사용하는 역인데 단선 승강장을 사용하는 역들이 으레 그렇듯 상행 열차와 하행 열차가 모두 단선 철로 위를 달려야하므로 추돌 사고 방지와 원활한 운행을 위해 대피선이 깔려져 있다.
이 역까지 경의중앙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기종점역이 문산역에서 이 역으로 바뀌었다.[9] 물론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열차가 문산역에서 멈추지 않고 임진강역까지 오는 게 아니라, 문산 - 임진강 구간만 왕복하는 독립된 셔틀열차를 만들었다. 이 셔틀열차는 경의중앙선 본선열차와 연계되지만,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으로 가려면 별도의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단, 임진강역에서 문산역으로 갈 경우 서울역/지평행 승강장에 내려주므로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명목상으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서쪽 종점 역이고, 지평역까지는 굉장히 멀다. 열차가 평일 2회/주말 4회 정차하는 임진강역에서, 수도권 전철 하루 4회 정차역인 지평역까지 이론상 갈 수가 있기는 하다. 평일에는 10:45 문산행을 타고 문산역에서 2시간 50분(...) 정도를 기다리면 13:44 지평행 열차를 타고 16:39에 지평역에 도착할 수 있고, 공휴일에는 10:00이나 11:00 문산행을 타면 역시나 2~3시간 뒤(...) 13:26분 지평행으로 갈아타고 16:14에 지평역에 도착할 수 있다. 단, '''5시간이 넘어 승차처리가 초기화'''되므로 요금을 새로 내야 한다. 이런 근성열차 놀이가 아닌 진짜 이동 목적이라면, 임진각에서 파주 버스 058(요일 무관)이나 93-9(주말)를 타고 문산역에서, 혹은 파주 버스 7300(주말)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지평행 열차를 이용하던지, 아니면 문산역에서 덕소, 팔당, 용문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 등의 중앙선 일반열차 정차역에서 지평역으로 가는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백배 낫다.
그러나 임진강역 전철 종착도 얼마 안 갈 예정이다. 2021년 9월에 도라산역까지 전철화 완성 예정으로, 2019년 8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업승인을 받았다. 도라산 전철화 발주는 2020년 1월 나갔으며 5월 착공, 2021년 9월 개통 예정이다. 도라산역까지는 1일 4왕복이 접근할 예정.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라온 도라산역 승강장 개량/운행선 개량/통신설비 설치공사 관련 내용에 도라산역까지 수도권 전철 운행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역에서 문산역까지 건널목이 무려 13개소가 있다. 물론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큰 건널목은 2개밖에 없고 나머지 11개는 거의 징검다리 수준의 사이즈.
이 역 근처에 과거에는 임진역이 있었다. 임진역은 구 임진강 철교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임진각 평화공원 쪽에 역이 있었다고 한다. 1945년 경의선 문산 이북역들 목록을 확인해보면 문산역 다음역이 바로 임진역인데, 이게 복원사업과 맞물려서 복원된 선로에 세워진 역이라 '''임진강역은 임진역을 계승한 역이다.''' 경의선 복원 사업으로 인해 임진강 이남에 설치 되어 2001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임진강 이북은 민통선이라서 안보 관광 목적이 아니라면 여기가 사실상의 시종착역이 된다.
역 주변에 임진각국민관광지가 있어서 '''임진각역'''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임진강역'이나 '임진각역'이나 발음은 /임진강녁/으로 같다.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2009년 6월 25일부터 장단역에 반세기 넘게 버려져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국가등록문화재 제78호)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전쟁의 흑역사와 상흔을 볼 수 있다.
이 역 근처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순직한 17명의 수행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임진강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관광열차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안양역, 덕소역과 유사하게 고상홈과 저상홈이 한 줄로 붙어있는 형태로 개조되었다. 단 안양역과 덕소역은 쌍섬식 승강장이고 이쪽은 단선 승강장이라는 게 차이점. 승강장의 규모는 1면 2선식으로, 이후 상대식 승강장으로 확장이 가능한 방식이나,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확장할 가능성은 극도로 희박하다. 역 주변은 민통선이 코앞인 접경지대라 거주민이 거의 없는 '''문자 그대로 허허벌판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의중앙선 본선 일부가 연장운행하는 지평역식 운영을 했으면 자유의 마을과 통일촌 주민들이라도 끌어모았을 것인데, 셔틀 열차 운행으로 버스 - 셔틀열차 - 본선 열차의 2중 환승을 해야 하니 한 방에 문산역까지 가는 93번 버스를 놔두고 굳이 임진강역을 찾을 필요가 없다.[13] 어차피 남북통일로 경의선을 2복선화할 때 2홈 4선식으로 새로 지어야 할 것이다.
이 역을 다니는 버스는 파주 문산여객 058번 중에서도 임진각행 차량이며 배차는 평일 65~75분, 주말 45~55분의 시간표 배차이며 문산역에서도 승차가 가능하다. 혹은 주말 한정으로 하루 6번 운행하는 93번 임진각행 버스나 합정역에서 7300번을 이용하면 된다.
역 건너편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300m 거리에 위치한 임진각이 종점이라 이곳에서 승차할 일은 없을 것이다.
역 앞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진각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임진각으로 오는 노선들의 회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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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의선의 철도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15 소재.
역명은 인근의 임진강에서 따왔다.이 역에서 임진강까지는 약 1km 정도이다. 평양까지의 거리가 표기된 두 개의 역[3] 중 하나이다.
2. 역 정보
2020년 현재 '''북한과 가장 가까운(5.8km) 수도권 전철역'''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4] 2021년에 도라산역까지 경의중앙선이 연장되면 기록이 깨질 예정이지만, 민간인이 아무런 제약 없이 북한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역으로서의 타이틀은 남북통일이나 종전 선언 이전[5] 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근열차가 운행했'''었'''지만, 일단 이 역까지만이라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을 연장해 달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사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문산역~개성역간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연장은 사실상 무조건인데 그 남북관계 개선이 요원해 미뤄지다가, 결국 남한 선제시공으로 일단 이 역까지만 2020년 3월 28일 선 개통되었다.[6]
2014년 5월 4일부터 DMZ-train이 통근열차를 대체하여 이 역에 정차하고 문산역에 정차한 후 서울역까지 직통운행 중이었으나 현재는 돼지열병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10월 31일에 개정된 열차운전시행세칙에 따라 운전간이역에서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현재 경의선에서 현재로서는 민간인 신분으로 별도의 허가 없이 갈 수 있는 최북단의 역이다. 도라산역은 민통선 북쪽에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전체 철도역 중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역 중 최북단의 역은 경원선의 종착역인 백마고지역. 사실 동해선 제진역이 최북단 역이기는 하나 도라산역처럼 민통선 북쪽에 있으며 남쪽으로 선로가 나지 않아 사용 불능 상태이다.
2020년 3월 28일부터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을 전철화해서 경의중앙선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있는 운천역은 폐역될 예정이었지만 국토교통부가 건립을 승인함에 따라 2021년 말에 개통 예정이다. 기사 지금은 임진강역의 수도권 전철 역번호는 K336이지만 운천역이 개통되면 K337으로 바뀔 확률이 높다.[7]
2019년 12월 2일부터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의 전차선에 가압이 들어갔다. 이후 2020년 1월부터 시운전을 진행하였다.
임진강역 근황
고상홈은 추후 증결을 대비하여 8량 규모로 지어졌지만 스크린도어는 4량 대응으로 건설되었으며, 임진강~문산 구간만을 별도의 셔틀열차로 운행한다. 서울역과 문산역 간을 운행하는 4량 열차가 평일 2번, 주말 4번 잠시 임진강역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구조이다.
위에서 말했듯 대한민국에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대한민국 최북단 전철역은 아니다. 경의·중앙선으로 최북단 전철역의 기록을 깨는 것은 불가능하다.[8] 임진강역은 지행역, 춘천역과 동위도이며 도라산역은 동두천중앙역과 동위도이다. 현재 대한민국 최북단 전철역인 소요산역은 이보다 한참 북쪽인 판문점과 동위도이며 추후 38선 이북인 연천역까지 1호선이 연장될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진다.
단선 승강장을 사용하는 역인데 단선 승강장을 사용하는 역들이 으레 그렇듯 상행 열차와 하행 열차가 모두 단선 철로 위를 달려야하므로 추돌 사고 방지와 원활한 운행을 위해 대피선이 깔려져 있다.
이 역까지 경의중앙선이 연장 개통되면서 기종점역이 문산역에서 이 역으로 바뀌었다.[9] 물론 경의중앙선을 운행하는 열차가 문산역에서 멈추지 않고 임진강역까지 오는 게 아니라, 문산 - 임진강 구간만 왕복하는 독립된 셔틀열차를 만들었다. 이 셔틀열차는 경의중앙선 본선열차와 연계되지만, 문산역에서 임진강역으로 가려면 별도의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단, 임진강역에서 문산역으로 갈 경우 서울역/지평행 승강장에 내려주므로 평면환승이 가능하다.
명목상으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의 서쪽 종점 역이고, 지평역까지는 굉장히 멀다. 열차가 평일 2회/주말 4회 정차하는 임진강역에서, 수도권 전철 하루 4회 정차역인 지평역까지 이론상 갈 수가 있기는 하다. 평일에는 10:45 문산행을 타고 문산역에서 2시간 50분(...) 정도를 기다리면 13:44 지평행 열차를 타고 16:39에 지평역에 도착할 수 있고, 공휴일에는 10:00이나 11:00 문산행을 타면 역시나 2~3시간 뒤(...) 13:26분 지평행으로 갈아타고 16:14에 지평역에 도착할 수 있다. 단, '''5시간이 넘어 승차처리가 초기화'''되므로 요금을 새로 내야 한다. 이런 근성열차 놀이가 아닌 진짜 이동 목적이라면, 임진각에서 파주 버스 058(요일 무관)이나 93-9(주말)를 타고 문산역에서, 혹은 파주 버스 7300(주말)을 타고 홍대입구역에서 지평행 열차를 이용하던지, 아니면 문산역에서 덕소, 팔당, 용문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 등의 중앙선 일반열차 정차역에서 지평역으로 가는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백배 낫다.
그러나 임진강역 전철 종착도 얼마 안 갈 예정이다. 2021년 9월에 도라산역까지 전철화 완성 예정으로, 2019년 8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업승인을 받았다. 도라산 전철화 발주는 2020년 1월 나갔으며 5월 착공, 2021년 9월 개통 예정이다. 도라산역까지는 1일 4왕복이 접근할 예정.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라온 도라산역 승강장 개량/운행선 개량/통신설비 설치공사 관련 내용에 도라산역까지 수도권 전철 운행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역에서 문산역까지 건널목이 무려 13개소가 있다. 물론 지역이 지역이니만큼 큰 건널목은 2개밖에 없고 나머지 11개는 거의 징검다리 수준의 사이즈.
3. 역 주변 정보
이 역 근처에 과거에는 임진역이 있었다. 임진역은 구 임진강 철교를 보면 알겠지만, 현재의 위치가 아니라 임진각 평화공원 쪽에 역이 있었다고 한다. 1945년 경의선 문산 이북역들 목록을 확인해보면 문산역 다음역이 바로 임진역인데, 이게 복원사업과 맞물려서 복원된 선로에 세워진 역이라 '''임진강역은 임진역을 계승한 역이다.''' 경의선 복원 사업으로 인해 임진강 이남에 설치 되어 2001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다. 임진강 이북은 민통선이라서 안보 관광 목적이 아니라면 여기가 사실상의 시종착역이 된다.
역 주변에 임진각국민관광지가 있어서 '''임진각역'''으로 혼동되기도 한다. 다행스럽게도 '임진강역'이나 '임진각역'이나 발음은 /임진강녁/으로 같다.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2009년 6월 25일부터 장단역에 반세기 넘게 버려져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국가등록문화재 제78호)이 전시되고 있다. 한국전쟁의 흑역사와 상흔을 볼 수 있다.
이 역 근처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로 순직한 17명의 수행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탑이 세워져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임진강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관광열차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경의중앙선의 2020년 자료는 개통일인 3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평화생명관광열차의 2014년 자료는 개통일인 5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42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평화생명관광열차),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경의·중앙선)
- 수도권 전철 최저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개통 후 첫 평일이자 개통 3일차인 2020년 3월 30일에 승하차 인원 48명을 달성했다.[10] 심지어 동년 5월 15일에는 승하차 인원 3명이었는데, 이는 이 날 승객이 단 한 명도 타지 않았던 열차가 있었다는 것이다.
-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배차간격도 배차간격이지만,[11] 문산~임진강 셔틀운행으로 인한 환승저항도 한 몫을 한다. 수도권 전철 경의선이 개통하기 전인 2000년대 중반까지는, 서울역 ~ 임진강역 경의선 통근열차[12] 는 임진강역에서 내리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차피 임진강역/임진각에 정차하는 버스는 서울로 직통하는 파주 버스 7300을 제외하고 전부 문산역에도 정차한다. 얼마 없는 배차를 뚫고 문산역에 도착해서 갈아탈 바에야 그냥 문산역까지 버스타고 들어가는 것. 최소한 서울역발 열차만이라도 임진강역으로 직통되었다면 이거보단 훨씬 나았을 듯 하다. DMZ-TRAIN도 운행중단된 마당에 아무리 단선 선로여도 겨우 1시간에 1대 있는 서울역행 정도는 충분히 견딜 수 있다.
- 주말에는 평일보다 이용객 수가 높다. 평일에는 역만 구경할 게 아니라면 임진강에서 문산으로 돌아올 때 버스가 강제되기 때문에 이용객수가 처참하지만, 주말에는 문산에서 9:35/15:45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임진각을 구경한 후 임진강에서 11:00/17:20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문산에 돌아올 수 있어 연계가 좋다.
5. 승강장
안양역, 덕소역과 유사하게 고상홈과 저상홈이 한 줄로 붙어있는 형태로 개조되었다. 단 안양역과 덕소역은 쌍섬식 승강장이고 이쪽은 단선 승강장이라는 게 차이점. 승강장의 규모는 1면 2선식으로, 이후 상대식 승강장으로 확장이 가능한 방식이나,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확장할 가능성은 극도로 희박하다. 역 주변은 민통선이 코앞인 접경지대라 거주민이 거의 없는 '''문자 그대로 허허벌판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의중앙선 본선 일부가 연장운행하는 지평역식 운영을 했으면 자유의 마을과 통일촌 주민들이라도 끌어모았을 것인데, 셔틀 열차 운행으로 버스 - 셔틀열차 - 본선 열차의 2중 환승을 해야 하니 한 방에 문산역까지 가는 93번 버스를 놔두고 굳이 임진강역을 찾을 필요가 없다.[13] 어차피 남북통일로 경의선을 2복선화할 때 2홈 4선식으로 새로 지어야 할 것이다.
6. 연계교통
이 역을 다니는 버스는 파주 문산여객 058번 중에서도 임진각행 차량이며 배차는 평일 65~75분, 주말 45~55분의 시간표 배차이며 문산역에서도 승차가 가능하다. 혹은 주말 한정으로 하루 6번 운행하는 93번 임진각행 버스나 합정역에서 7300번을 이용하면 된다.
6.1. 상행 정류소
역 건너편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300m 거리에 위치한 임진각이 종점이라 이곳에서 승차할 일은 없을 것이다.
6.2. 하행 정류소
역 앞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6.3. 임진각 정류소
역에서 약 300m 떨어진 임진각에 위치한 정류소이다. 임진각으로 오는 노선들의 회차점이다.
[1]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로 인해 열차번호 4887번과 4888번이 운행이 임시중단되었다.[2] 개업 후 18년 만인 2019년 말에 개축된 것이다.[3] 임진강역, 도라산역. 각각 209km,205km라 표기되어있다.[4] 도라산역 ~ 파주역 까지의 구간은 북한과 매우 가깝다. 각각 북한으로부터 도라산역은 2.1km, 임진강역은 5.8km, 운천역은 8.1km, 문산역은 11.9km, 파주역은 16.3km 떨어져 있다.[5] 종전 선언이 실현되고 교류가 시행된다면 평의선과 직결(이라고 하지만 평의선이 원래 경의선이기 때문에 애매하다.) 하여 개성역으로 연장되는 것은 확정이다.[6] 임진강역 까지 연장이 완료되어 전구간 길이가 무려 '''134km'''나 된다.[7] 이후 향동역이 개통되고나서 현재 화전역의 역번호인 K318이 향동역의 역번호로 바뀐다면 화전역 부터 역번호가 변경돼서 운천역의 역번호는 K337, 임진강역의 역번호는 K338로 변경된다.[8] 군사분계선이 파주시 탄현면에서 철원군 철원읍까지 북동쪽으로 계속 올라가기 때문이다.[9] 다만 하루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다 이 역에서 착발하는 건 아니다. 임진강역은 철로와 승강장이 단선이기 때문에 그 많은 열차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고 문산역이 쌍섬식 승강장을 쓰는 데다가 당역종착 홈이 있어서 일반적인 열차는 문산역에서 착발한다. 용문역과 지평역의 관계와 비슷하다. 명목상 종착역은 지평역이지만, 차량기지는 용문역에 위치해 있고 지평역 자체가 승객보다는 화물취급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선로 숫자도 용문역보다 적어 승객 취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 종착역 역할을 맡고 있는 건 용문역이다. 게다가 임진강역과 지평역을 비교하지면 또 차이가 있는게, 지평역까지 운행되는 열차는 일반 본선전철이지만 임진강역은 셔틀 전철이다.[10] 개통 1일차는 각각 승차 285명, 하차 305명이 나왔는데 아마 출사 나온 철도 동호인들의 영향일 것으로 보인다.[11] 평일 왕복 2회, 주말 왕복 4회로, 이는 전국 전철역 중에서 운행 횟수가 가장 적다.[12] 당시 경의선 본선은 단선이었기에 모든 통근열차가 서울역부터 임진강역까지 운행하고 1일 4왕복이 도라산역까지 들어갔다.[13] 참고할만한 사례로 행신역이 있다. 행신역은 원래 KTX가 정차하기 전에 경의선만 다니던 시절에 낙후된 지역에 있어서 이용객이 적었다가 KTX 열차 일부가 서울역을 지나 행신역 까지 연장 운행하는 식으로 KTX를 정차하기로 한 이후로 이용객이 급증했다.[14] 2021년 말 예정[15] 2021년 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