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드라마)/등장인물/명나라
1. 개요
징비록(드라마)에 등장하는 명나라의 인물들을 다루었다. 조정, 무장, 외교관, 기타 등으로 분류했다. 여담으로 드라마가 만력제[1] 와 명나라 조정에 너무 쓸데없이 비중을 주고 있다. 특히 명이 조선이 일본과 내통하며 명을 칠 생각을 하는게 아니냐며 조선을 의심하는 내용같은 나레이션으로 처리해도 되는 부분에까지 일일이 분량을 주고 있다.
2. 명나라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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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황제. 정사는 내팽겨치고 후궁들과 사슴벌레 싸움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 석성이 아뢸 말이 있다고 하자 노골적으로 귀찮아했다. 심지어 조선과 일본이 함께 쳐들어올 것이라고 하자 진지하게 되묻지만 곧바로 실성하듯이 웃으면서 '''"오라고 하세요. 그놈들이 오면 내 이것들을 내보내 모조리 목을 물어 뜯으라 할테니"''' 라고 대답해 석성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살집이 있는 체격과는 반대로 낯빛은 상당히 초췌한데 중화인민공화국 시절 그의 릉인 정릉을 발굴해 검사한 결과에 의하면 아편중독자였다.[3] 이후 해명을 하려 찾아온 한응인에게 일본과 연합하여 조선을 치려는 것이 아니냐며 의주에서의 성곽축조를 문제 삼으며 모든 성곽축조 등의 군사활동 금지와 의주목사 김여물의 파직 그리고 은 1만냥을 내놓을 것을 명한다. 실제론 이때 파업기간이었기에 고증오류.
11회에서는 석성의 알현 요청을 무시하고 환관에게 자신의 은자가 얼마냐고 묻는다. 보다못한 석성이 명령 없이 들어와 영하에서 몽골인들이 일으킨 난[4] 에 수십만 농민이 가담하며 세력이 커진다고 고하자 알아서 처리하여 진압했다는 보고만 올리라 말하며 토벌에 자신의 재산을 이용하지 말라고 못박아 석성이 어이를 상실하게 만든다. 12화에서는 류큐로부터 일본의 명나라 공격 준비를 듣고 분개하며 석성에게 정벌 준비를 명하고 반란토벌과 예산 문제를 거론하는 석성에게 재빨리 반란을 토벌하고 그 토벌군으로 원정대를 만들라 한다. 17화에서 정귀비의 침소에 들어 주상순을 태자로 삼을 뜻을 밝히며 애정을 퍼붓는다. 그리고 이런 훈훈한(?) 시간을 깨는 석성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일본의 조선침략을 알리는 석성에게 자신이 내 이럴 줄 알았다면서 조선과 일본 모두 정벌해야 했다고 말하면서 군대를 파견하라 하고 석성에게 조선에서 뇌물을 받았냐고 한다. 이에 석성은 만력제의 생각과는 달리 난이 진압되지 않았고 공격은 하지만 진압군이 보유한 군량이 부족한 것을 말하지만 만력제는 영 귀찮다는 듯이 듣기만 하고 임세록을 파견해 진상을 듣자는 말에 일단 그렇게 하라고 하며 석성의 말을 물리치고 다시 정귀비에게 간다.
21화에서 조선의 파병문제에 대한 조정의 의견이 계속 다르는 것에 지루함을 느끼지만 계속되는 석성의 요구에 추가 파병을 승인하며 난이 진압되는 즉시 이여송이 이끄는 토벌군을 파견하도록 한다. 22화에서는 조승훈의 원병과 은자 까지 주었는데도 선조가 요동으로 피하려고 하자 선조에 대해 도망가기만 하고 나약한 겁쟁이라고 무시하며, 요동으로 오는 대신 여진족 접경 지대인 만전보의 빈 관아에 머물라고 해서 사실상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계속 조선의 입장을 말하는 석성에게 전생에 조선인이냐, 조선 역관이 애첩을 구해줬으니 그런거 아니냐며 핀잔을 준다.
반 년 만에 조선의 사정을 파악하고 돌아온 사헌을 통해 송응창이 일본군이 물러났다고 속여 강화한 것을 알고 분노했으며, 송응창, 심유경을 소환해 질책하고 송응창을 실각시켰다.
게으른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의외로 신하들의 말은 꼬박꼬박 듣고 중요 결정에는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이 드라마의 최대 왜곡은 '''열심히 일하는 만력제가 아닐까(...)'''
42화에 고니시의 거짓항복을 알아챈듯 요시토시에게 '''항복을 하러 온 놈들이 나와 거래를 하자는 것이냐?'''라며 질책을 한다. 또한 '''너희 왜놈들이 짐의 제후국을 짓밟은것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백만대군을 이끌고 가 박살을 내도 시원치않아!''' 라고 일갈한다. 이 장면에서 배우의 호연으로 그 만력제라곤 생각할 수 없을만큼 카리스마가 넘치는게 포인트... 왜국이 조공을 바친다는 것은 거부를 하고 결국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왜왕으로 책봉한다는 선에서 마무리 짓는다. 회상씬에서는 조선을 생각하는 만력제의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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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병부상서. 주균왕의 서신을 받고 만력제에게 이를 알렸으나 조선을 의심하는 다른 신하들과는 달리 조선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왜란이 터진 후에도 조선에 원군을 파견할 것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다. 석성이 이렇게 조선에 호의적인 이유는 석성의 후처가 조선 역관 홍순언에게 은혜를 입은 일화 때문이었다.[6] 드라마 상에서 표현되지는 않겠지만 초반에 언급된 종계변무도 해결해준 것이 바로 석성이다. 아무튼, 현재는 만력제에게 나라의 사정을 고하지만 만력제의 기상천외한 행동과 답에 벙찌게 된다.
만력제에게 일본이 조선을 침공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조선을 의심하는 만력제에게 해명을 하며, 임세록을 파견할 것을 주청하고 이것이 받아들어지자 처음으로 기쁜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도 조선의 입장을 대변하다가 22화에서 만력제에게서 전생에 조선인이냐, 첩의 일 때문에 싸고도는 거냐는 핀잔을 들으며, 왜군이 한성에서 철수한 이후부터는 끝까지 쳐부수자는 만력제와 달리 강화를 통해 전쟁을 끝맺고자 한다.
비변사로 온 정철은 만력제를 만나게 해주라며 간청을 하지만 석성은 이를 거절하고 자신에게 말하라고 하며, 할 수 없이 정철은 송응창이 왜군과 강화하고 황제에게 올리는 교지에는 왜군을 물리쳤다라고 쓰라면서 이는 조선의 뜻이 아니라 송응창과 그 일파들의 뜻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석성은 '''조선군왕의 뜻이 담겨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어찌 믿겠는가?'''라고 하며 정철을 쫓아낸다.
만력제에게 송응창이 일본군이 철수한 척 하고 강화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만력제로부터 자기를 속이고 강화를 추진하려 했느냐 추궁하는 만력제에게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발뺌하며 모든 혐의를 송응창과 심유경에게 덮어 씌운다(...). 결국 강화가 결렬되자 만력제에 의해 쫒겨난다.
명나라 예부의 행인사 행인으로 명나라에서 조선으로 사신으로 파견되면서 조선의 나라 꼴이 말이 아니라고 비난하며, 광해군에게 예조, 호조, 공조 등을 관장하도록 하고 군사를 다스리게 하라는 분할역치의 뜻이 담긴 황상의 칙서를 가져온다. 일본군에 대해 강경한 입장으로 일본군이 조선에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낙상지로부터 일본군이 아직도 남해안에 있다는 사실을 듣고 조선이 분할역치를 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왕세자가 이끄는 무군사를 설치해 하삼도에서 싸우도록 하라면서 조선에서 물러나며, 만력제에게 송응창이 일본군이 모두 물러난 것으로 속이면서 강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린다.
- 만력제의 환관 -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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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귀비 - 서윤아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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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경략. 처음에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심유경을 갈구며 굿캅 배드캅에서 굿캅을 맡는 역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조선측에 호의적이었다. 선조와의 대담 중, 이에 고무되어 조선군 편제를 따로 해달라는 선조의 부탁에 '''"그럼 저는 명군을 이끌고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황상께는 조선군만으로도 잘 싸울 수 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허나, 자존심이 조금 상한다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지요."'''라고 말하면서 선조을 데꿀멍시키는 포스는 그야말로 후덜덜. 이후 류성룡을 인정함과 동시에 제거하라는 밀명을 내린다.
선조가 송응창이 일본과 강화한다는 사실을 알고 만력제에게 이덕형을 비밀밀사로 위장해 보내려하지만 이덕형은 송응창의 몸수색에 문서를 들키고야 만다. 선조에게 찾아간 송응창은 선조를 다시 한번 데꿀멍시키고 그 이후 선조는 송응창을 찾아가지만 송응창은 선조에게 '''신의를 모르는 군주는 시정잡배 우두머리보다 못하다.'''라는 말을 선조의 대면에 직접적으로 말한다.
심유경과 함께 선조를 갈아치우려 암약하지만, 황제가 임명한 제후국의 왕을 일개 경략 따위가 무슨 수로 갈아치운다는건지는 의문. 1593년 9월에 요동으로 돌아가야하는 인물인데 모양새가 정유년 이전까진 돌아갈거 같지가 않다. 결국 1593년 12월에 명나라로 돌아가 심유경과 함께 만력제에게 갈굼당했다. 그 전에 심유경을 패는건 덤.
실제 역사에서도 조선 조정과 선조를 개무시한 기록이 곳곳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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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배의 난을 진압하고 만력제에게 '''한달안에 전쟁을 끝내겠습니다'''라는 패기를 보이며 곧바로 조선으로 4만 군사를 이끌고 출병한다. 조선 땅을 밟으면서 조승훈에게 일본군 섬멸의 강한 의지를 보인다.[10] 조명 연합군을 이끌고 평양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긴 하지만, 고니시가 토굴에 숨어 끈질기게 저항하기 때문에 병력을 잃을 수 없다는 구실로 그에게 퇴로를 열어주고 추격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 38회에서 송응창의 요동 철군명령으로 조선에 1만군사와 참장 낙상지를 놨두고 철군한다. 의외로 쿨한 면모를 보이는데(...) 제독검법 등이 조선에 유출되자 이를 조사하는 자리에서 낙상지가 자신이 그랬다고 이실직고 하자, 오히려 그를 장부 중의 장부라 칭찬하며, 조선의 일을 부탁한다.
- 임세록 - 정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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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기포를 비롯해 화포로 무장한 요동주둔군 5천명을 이끌고 조선백성들의 환영을 받으며 의주에 입성한 뒤 선조를 알현하며 만력제가 선조에게 하사한 은자 2만냥을 전달한다. 이후 병사들을 대접하는 류성룡에게 군량을 준비한 것에 감사하면서 일본군의 전력에 대해 경고하는 류성룡과 김명원의 충언에도 승리를 자신만만하며 평양에서 빼앗긴 10만석의 군량은 명의 군량이 될 거라며 호언장담한다. 24화에서 평양성 공격에 나섰으나 왜군이 평양성을 버리고 달아났다는 순왜의 거짓정보에 속아 무방비 상태로 평양에 들어갔다 참패했으며, 조선 측에 책임을 전가하는 거짓 상소를 올렸다.
명군이 백성들에게 각종 약탈을 일삼아 류성룡이 소를 돌려달라고 하자 조선에서 고기 한 번 제대로 먹여주지 않았다면서 소를 도축하려고 했는데, 류성룡이 자결하겠다는 것에 겁먹고 소를 백성에게 돌려준다.
조승훈 휘하의 부장으로 제2차 평양성 전투에 참전해 평양성에 돌입했다가 매복하고 있던 일본군의 조총에 맞아 가장 먼저 전사했다. 자막으로 이름이 등장하지 않고 조승훈이 옆에서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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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의 참장으로 평양성 전투에서 참전하고 평양성을 공격하기 전에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이여송에게 알리거나 평양성에 화포를 쏘는 것을 지휘했으며, 평양성의 내성을 공격하기 위해 이여송에게 조승훈, 이일과 함께 평양성의 함구문을 공격할 것을 지시받는다. 심유경이 일본에 강화 협상을 맺으려는 것에 대해 조선 조정에 알려주거나 명군의 태도에 미안해하는 등 조선 측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조선 사람들을 처음에는 겁쟁이로 알았지만 그들은 재주가 없었을 뿐이라고 인식하며, 류성룡의 요청으로 자신 휘하의 부하들을 선발해서 비밀리 교관을 보내 총포술 등을 가르치도록 한다. 사헌이 조선을 둘로 나누어 다스리게 하는 분할역치를 수행하러 왔는데, 사헌이 일본군이 아직 물러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류성룡에게 듣고도 믿지 않자 이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해 류성룡에게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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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작 - 박선우
명나라의 경리. 정유재란 때 조선에 원군으로 참전하고 선조에게 경리아문을 설치해달라고 요청하며, 송응창의 일 때문에 양호에 대해 조선 조정을 농단하거나 강화 협상을 맺으려는 것을 우려하지만 자신은 조선의 내정에 간섭할 생각은 없으며 당당하게 일본군을 몰아낼 것을 이야기해 선조를 안심시킨다. 남원성에서 양원, 진우충 등이 일본군에게 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며, 류성룡 등 조선의 관리와 상의해 직산에서 일본군을 공격하기로 하고 직산에서 일본군을 물리쳤다고 언급된다.
도산성을 공격하기 위해 전병력을 투입하겠다고 하며, 류성룡이 일본군이 사력을 다해 싸울 것이기에 물러날 것을 염려해 공격하지 말해야 한다면서 충돌하며, 도산성을 공격하면서 일본군이 식량이 떨어진 상황이 되자 얼른 공격하자는 재촉을 받지만 군사들을 쉬게 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그러나 일본군에서 지원군이 나타나자 경주로 후퇴하고 명나라 조정에 자신이 승리했다는 허위 보고를 했으며, 술자리를 열면서 자신이 이겼다고 허세를 부리다가 명나라에서 내려온 칙사를 통해 황상을 기만한 죄로 조정에 소환한다는 명을 받고 명나라로 돌아간다.
- 진린 - 배도환
노량 해전 때 조선군과 일본군이 싸우는 것을 보고 상황에 따라 공격했다면서 움직이지 않았는데, 조선군이 관음포 방면으로 도망가는 일본군을 추격하자 이순신이 없었다면 조선도 없었을 것이라고 감탄하는 한편, 자신들도 공을 세워야겠다면서 일본군을 추격한다.
4.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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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장군으로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원군임을 밝히며[14] 무지막지한 어그로로 선조의 스팀을 돋우지만 뒤에 등장한 류성룡과 대립각도를 세운다. 하지만 39화에서 모든 것을 알게 되어 뚜껑이 날라갈대로 날라간 만력제에 의해 송응창과 세트로 박살이 났다. 송응창에게 구타 당하는 건 덤. 이후 실각한 것 같으나, 화려하게 복귀. 하지만 45화에서 사이쇼 죠타이가 협조하지 않고 명나라의 국서를 그대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망했어요. 그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후 죽었다는 언급도 없이 정유재란이 시작되고 말았다...
- 사용재 - 박성균
명나라의 사신으로 사용재와 함께 일본에 사신으로 파견되며, 히데요시의 말에 뭔가를 마시거나 히데요시의 말에 듣는 모습으로만 나왔다. 자막으로 나오지 않고 심유경이 파견한 사용재와 함께 파견한 사람이라는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
명나라의 책봉사 부사로 부산포의 일본 군영에서 가토에게 심유경이 군사를 물리라고 했는데도 물리지 않냐고 따졌다가 가토가 누구 마음대로 군사를 물리냐고 하자 심유경과 소서행장(고니시) 사이에 이야기가 된 것을 말한다. 이후 소 요시토시가 고니시에게 전한 정보에 따르면 이종성이 야반도주를 하자 그를 겁쟁이라고 불렀다면서 명나라 조정에 심유경을 책봉사 부사로 임명해서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언급된다. 심유경과 함께 교토로 건너가서 명의 봉공안을 전하지만 히데요시가 자신이 요구한 조건이 없는 것으로 분노하면서 정유재란이 일어난다.
만력제가 일본에서 선전포고한 것을 알게 되면서 명나라에서도 고니시와 심유경의 국제 사기극이 드러나게 되는데, 만력제가 심유경을 추궁하자 양방형은 사실대로 전했다가 하옥된다.
명나라의 책봉사 정사로 부산포의 일본 군영에서 가토가 윽박지르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소 요시토시가 고니시에게 전한 정보에 따르면 태합(히데요시) 전하께서 책봉을 거절하고 다시 전쟁을 할 것이라고 하자 야반도주했다고 언급된다.
5. 기타
명나라의 상인. 허의후가 전하는 편지로 조선이 일본과 짜고 명나라를 공격하려고 한다는 헛소리를 석성에게 전하는데, 제후국인 조선이 개입된 것에 석성이 의심을 품자 조선과 일본과의 관계에 대한 정황을 설명한다.
[1] 이 인간은 당시 '''파업''' 중이라 사실 등장할 필요도 없이 언급만 되어도 충분하다. 물론 임진왜란때 조선으로 명군이 파병되는 것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도 신하들이나 나레이션의 언급으로 해도 충분하다.[2] 바람의 나라에서 마로, 대왕의 꿈에서 부여풍, 정도전(드라마)에서 천복이 역으로 출연하였다.[3] 1950년대에 거의 완전한 형태의 능이 발견되어 발굴에 들어갔지만... 이것까지만 알아낸 상태에서 문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시신과 부장품이 죄다 타버렸다.[4] 만력 3대정의 하나인 보바이의 난. 나머지 둘은 임진왜란 파병과 양응룡의 난.[5] 불멸의 이순신에서 윤근수 역으로 유명하다. 대조영에서는 온사문 역을 맡았다.[6] 22화에서 유난히 조선을 두둔하는 석성에게 만력제가 "조선 역관이 애첩을 기방에서 구해줘서 그러는구나!"하며 언급된다. 다만 홍순언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7] 불멸의 이순신에서 송희립을 맡았다.[8] 대왕의 꿈에서 김서현으로 출연.[9] SBS의 임꺽정에서 임꺽정을 맡아 유명해진 배우. 천추태후에서 거란 측 소배압役, 대왕의 꿈에서 당나라 측 소정방役을 맡는 등 외국장수 역할을 많이 맡았다.[10] 첫등장에서 보여준 엄청난 자신감 덕분이지 등장하자마자 실검 1위 달성![11] 야인시대에서 이석재, 불멸의 이순신에서 같은 명나라 장수인 유정, 연개소문(드라마)에서 장형으로 출연.[12]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진린 역을 맡았다. [13] 불멸의 이순신에서 악덕 이방, 천추태후에서 경주호족계의 수장 최섬 역으로 출연. 이 때 송익필 역의 박지일씨는 그의 사위인 김심언 역으로 등장하였다. 드라마 프레지던트의 박을섭 역으로도 유명하다.[14] 원군은 어딨냐는 선조의 물음에 '''"제가 백만대군입니다!"'''라는 개드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