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1. 설명
2. 상세
3. 예시
3.1. 국내
3.2. 해외
4. 44씨족, 217명 명단[1]


1. 설명


淸白吏
직역하면 맑고 흰(淸白) 것 같은 벼슬아치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서 절대로 부정부패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관료-정치인을 뜻하는 단어다. 반대말로는 탐관오리가 있다.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으로, 청렴하고 강직한 신하에게 의정부에서 내리는 칭호다. 관리로서 청백리의 호칭을 받는 것은 대단히 큰 영예로 간주되었으며[2] 후손들에게도 그 은덕으로 벼슬길에 오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다만 실제로 이 특전을 사용해서 관직에 오른 사람들은 많지 않다. 관직에 뜻이 있다면 저런 영광된 자손이라도, 아니 '''영광된 조상님 얼굴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과거 시험을 공부해서 합격한 뒤 정정당당하게 관직에 나갔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는 음서로 관직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남 보기 부끄러운 일로 취급받았고 어차피 음서로 오르면 고위 관직에 승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3] 그래서 청백리의 자손뿐만 아니라 원래 음서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음서를 거부하거나, 혹은 일단 음서로 관직에 오르더라도 따로 과거 시험을 봐서 다른 관직에 새로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4]
조선시대에 총 217명이 청백리 호칭을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백리를 다수 배출한 가문으로는
1위. 연안 이씨: 7명
2위. 파평 윤씨,진주 강씨,전주 이씨: 6명
5위. 안동 김씨,광주 이씨,전의 이씨,문화 류씨,창녕 성씨,양천 허씨: 5명

2. 상세


선발 과정은 의정부 당상관 및 사헌부, 사간원 등의 수장들이 해당 인물을 천거한 뒤 임금의 결재를 통해 의정부에서 결정하였다. 아버지와 아들이 청백리 호칭을 받은 경우도 종종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 호칭을 딴 '청백리상'을 제정하여 공무원 및 공무원 신분에 준하는 인물에게 시상하고 있다.

3. 예시



3.1. 국내



3.2. 해외



4. 44씨족, 217명 명단[5]


태조조의 청백리록(5)
안성 : 광주 - 참찬. 우현보 : 단양 - 찬성사. 류순 : 진주 - 제학
길재 : 선산 - . 서견 : 연일 - 장령
태종조의 청백리록(8)
경의 ; 청주 - 절도사. 김약항 : 광산 - 대사성. 최유경 : 전주 - 참찬
박서생 : 비안 - 대사헌. 이지직 : 광주 - 참의. 이백지 ; 용인 - 관찰사
이원 : 고성 - 좌의정. 최사의 : 경주 - 판돈령
세종조의 청백리록(15)
정척 : 진주 - 판윤. 황희 : 장수 - 영의정. 맹사성 : 신창 - 좌의정.
이석근 : 전주 - 익평군. 홍계방 : 남양 - 참의 . 이정보 : 경주 - 관찰사.
황효원 : 상주 - 좌찬성. 김장 : 광산 - 장령. 최만리 : 해주 - 부제학.
류관 : 문화 - 영의정. 류겸 : 진주 - 좌참찬. 민불탐 : 여흥 - 주부.
박팽년 : 순천 - 승지. 이지 : 경주 - 판관. 류염 : 진주 - 이판.
세조조의 청백리록(7)
박강 : 반남 - 판중추. 기건 : 행주 - 판서. 노숙동 : 풍천 - 대사헌.
김종순 : 경주 - 판윤. 정문형 : 봉화 - 우의정. 이언 : 흥양 - 부윤.
곽안방 : 현풍 - 군수.
성종조의 청백리록(20)
정성근 : 진양 - 직제학. 성형 : 창년 - 참찬. 허심 : 양천 - 우의정.
윤석보 : 칠원 - 직제학. 이훈 : 한산 - 참찬. 김겸관 : 광산 - 판서.
양관 : 남원 - 동지돈. 조지서 : 임천 - 보덕. 이신효 : 전의 - 관찰사.
이약동 : 벽진 - 지중추. 임정 : 이안 - 예판. 허종 : 양천 - 우의정.
박열 : 밀양 - 찬성. 구치관 : 능성 - 영의정. 이현보 : 영천 - 판중추.
안팽명 : 광주 - 사성. 박처륜 : 고령 - 부제학. 민휘 ; 여흥 - 대사헌.
이순 : 우봉 - 참판. 류훈 : 문화 - 판서.
중종조의 청백리록(8)
정매신 : 진주 - 판관. 조사수 : 양주 - 이판. 최명창 : 개성 - 형참.
권빈 : 안동 - 전직. 김무 : 안동 - 공판. 조치우 : 창녕 -사웅전.
오세한 : 나주 - 병사. 송흠 : 신평 - 판중추.
성종조의 청백리록(26)
김전 : 연안 - 영의정. 강숙둘 : 금천 - 사간. 이선장 : 한산 - 군수.
류헌 : 전주 - 대사간. 이화 : 전의 - 병판. 김종직 : 선산 - 형판.
정갑손 : 동래 - 찬성. 정창손 : 동래 - 영의정. 류빈 : 진주 - 이판.
이숭원 : 연안 - 이판. 류희철 : 문화 - 집의. 김은 : 연안 - 공참.
손중돈 : 경주 - 참찬. 표빈 : 신창 - 시정. 조원기 : 한양 - 판중추.
양지손 : 남원 - 예의. 김연수 : 안동 - 첨정. 박상 : 충주 - 이판.
윤사익 : 무송 - 판중추. 이철균 : 성주 - 대사성. 이언적 : 여주 - 찬성.
김정 : 경주 - 판서. 유찬 : 기계 - 수사. 한형윤 : 청주 - 형판.
신공제 : 고령 - 이판. 김양진 : 풍산 - 공판
명종조의 청백리록(45)
정연 : 동래 - 군수. 윤부 : 파평 - 병참. 이세장 : 전주 - 관찰사.
정종영 : 초계 - 찬성. 안현 : 순흥 - 좌의정. 박수량 : 태인 - 참찬.
김순 : 경주 - 정랑. 임호신 : 풍천 - 지돈령. 임보신 : 풍천 - 형의.
이명 : 예안 - 좌의정. 이영 : 영천 - 수사. 홍섬 : 남양 - 영의정.
이몽필 : 전주 - 이참. 홍담 : 남양 - 판서. 성세장 : 창녕 - 호판.
윤춘년 : 파평 - 판서. 윤현 : 파평 - 찬성. 류흔 : 문화 - 부정.
우세겸 : 단양 - 부정. 박영준 : 고령 - 이판. 박민헌 : 함양 - 참판.
이증영 : 전의 - 공정. 김몽좌 : 김해 - 직장. 이준경 : 광주 - 영의정.
주세봉 : 상주 - 찬성. 김개 : 광산 - 판서. 안잠 : 순흥 - 별좌.
이황 : 진성 - 찬성. 송찬 : 진천 - 판중추. 허세린 : 양천 - 좌윤.
김팽령 : 경주 - 사용. 강윤권 : 진주 - 사재정. 오상 : 해주 - 이판.
신잠 : 고령 - 목사. 김우 : - 부사. 이중경 : 광주 - 이참.
안종전 : 죽산 - 군수. 김광 : 영안 - 부사. 유언겸 : 창원 - 정랑.
변훈남 : 초계 - 현령. 김약묵 : 강진 - 집의. 노진 : 풍천 - 판서
신사형 : 영월 - 목사. 김취문 : 선산 - 대사간. 송익견 : 봉화 - 우의정.
선조조의 청백리록(23)
심수경 : 풍산 - 우의정. 허잔 : 양천 - 이판. 이기 : 한산 - 이판.
이우직 : 여주 - 예판. 이원익 : 전주 - 영의정. 류성룡 : 풍산 - 영의정.
이항복 : 경주 - 영의정. 이직언 : 전주 - 찬성. 백인걸 : 수원 - 참찬.
장필무 : 구례 - 병사. 최흥원 : 삭녕 - 좌의정. 이제신 : 전의 - 병사.
안지유 : 순흥 - 이판. 김쉬 : 안동 - 판중추. 이광정 : 연안 - 참찬.
성영 : 창녕 - 이판. 심희수 : 풍산 - 우의정. 이유중 : 덕수 - 대사헌.
허욱 : 양천 - 좌의정. 김장생 : 광산 - 참판. 최여립 : 전주 - 승지.
오억령 : 동복 - 판서. 이기설 : 연안 - 장령.
인조조의 청백리록(13)
김상헌 : 안동 - 영의정. 민여임 : 여흥 - 참판. 김덕함 : 상주 - 대사헌.
성하종 : 창녕 - 병사. 이시백 : 연안 - 영의정. 신경진 : 영월 - 대사헌.
김신국 : 청풍 - 영중추. 김시양 : 안동 - 판관. 이안눌 : 덕수 - 이판.
이명준 : 전의 - 참판. 최진립 : 경주 - 공참. 홍명하 : 남양 - 영의정.
김신국 : 청풍 - 영중추.
숙종조의 청백리록(22)
이상진 : 전의 - 좌의정. 조경 : 한양 - 판중추. 강백년 : 진주 - 참찬.
류경창 : 전주 - 이참. 최관 : 전주 - 지중추. 성이성 : 창녕 - 부사.
조동 : 풍양 - 진선. 홍우량 : 남양 - 수사. 이태영 : 진주 - 부사.
강세구 : 진주 - 대사간. 강유후 : 진주 - 부사. 윤지인 : 파평 - 병판.
조석윤 : 배천 - 이참. 박신규 : 밀양 - 참찬. 이지은 : 공주 - 좌윤.
이후정 : 연안 - 참지. 홍무 : 남양 - 정랑. 강열 : 진주 - 부사.
이세화 : 부평 - 판서. 윤추 : 파평 - 장령. 최경창 : 해주 - 부사
이제 : 전주 - 우윤.
경종조의 청백리록(6)
류상운 : 문화 - 영의정. 강석범 : 진주 - 도정. 김두남 : 안동 - 헌납.
송정규 : 여산 - 관찰사. 이명준 : 연안 - 부사. 이하원 : 광주 - 판서.
영조조의 청백리록(9)
허영 : 양래(천川) - 수사. 윤용 : 파평 - 형판. 정형복 : 동래 - 형판.
윤득재 : 해평 - 병판. 이겸진 : 덕수 - . 이병태 : 한산 - 부제학.
한덕필 : 청주 - 참판. 최유현 : 삭녕 - 세마. 이태중 : 한산 - 호판.
정조조의 청백리록(2)
이의필 : 전주 - 참찬. 이단석 : 전주 - 참판.
순조조의 청백리록(4)
남이형 : 의령 - 부사. 서기순 : 대구 - 판서. 한익상 : 청주 - 관찰사.
심의신 ; 청송 - 관찰사.

[1] 출처(ref.) : 왕조-인물 - 조선시대 청백리 명단 - http://kim25.net/kim/?mid=e02&document_srl=3051&e=0 [2] 오죽했으면 전해져오는 말이 1대가 청백리가 되는 것이 3대가 '''영의정'''을 역임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할 정도였다.[3] 대부분 고을의 수령인 현감에서 그쳤다.[4] 이건 고려시대 때도 마찬가지라서 문극겸 같은 사례가 있었다.[5] 출처(ref.) : 왕조-인물 - 조선시대 청백리 명단 - http://kim25.net/kim/?mid=e02&document_srl=3051&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