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나루토)
1. 프로필
2. 개요
'''香燐(かりん)'''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죠 카나코 / 김현심.
별다른 전투 능력은 없지만 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감지 술법의 이름은 카구라 심안. 이를 주목한 우치하 사스케에 의해 소대 '뱀' 의 멤버로 영입되었다. 더불어 소대의 홍일점.
1인칭은 우치(うち)이며, 아주가끔 간사이벤을 내뱉을때가 있다.[1] 성격은 괄괄한 편이며 그래서인지 말투나 행동도 제법 과격하다
오버니삭스 착용 기믹이 있다. 신발이 검어서 신발 윗부분이 길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신발은 일반 닌자들 대다수가 신는 발목까지 오는 일반 닌자용 샌들이다.
3. 과거
전쟁에 휩쓸려 전멸한 마을의 '''유일무이한 생존자였다'''.[6] 이때 카린의 감지 능력에 흥미를 느낀 오로치마루의 부하 겸 실험체가 되었다.[7]
그 후 카린은 나뭇잎 마을에서 열린 중급닌자 시험에 풀 마을[8] 닌자로 참가했다.[9] 죽음의 숲에서 잃어버린 동료를 찾아다니다가 절체절명의 위험에 빠졌는데 우치하 사스케가 구해준 덕분에 살 수 있었다(원작 482화/애니 432화/질풍전 212화).[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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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나루토
세월이 흘러 카린은 오로치마루의 실험체 수용소 관리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오로치마루를 흡수한 사스케가 나타나 협력을 요구하자 일단 거절했다. 하지만 사스케와 동행하는 호즈키 스이게츠가 잠시 수감자들이 있는 쪽으로 간 틈에 '''태도가 돌변하는데...'''
상술한 중급닌자 시험 때의 일을 계기로 이후 카린은 사스케를 짝사랑해왔던 것이다. 사스케만 봤다 하면 표정이 하악하악. 하루노 사쿠라나 야마나카 이노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이며 대체로 그 행동방식이 사생팬과 비슷하다. 사스케가 입고 버린 옷을 주워서 보관하기도 하며 후에는 사스케의 브로마이드까지 직접 그려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기회만 된다면 '''덮칠''' 생각까지 가지고 있는 듯하다. 사스케에게 반해있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뒤에서는 하악하악 대면서도 정작 눈이 마주치면 짐짓 냉담한 척을 하며 독설을 퍼붓지만 카린의 속마음은 다른 멤버들에게 진작에 다 들킨 상태. 결국 '뱀' 에 합류한 후로 스이게츠와는 견원지간이고 언제 폭주할 지 모르는 주고에 대해서는 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진다.
데이다라와의 전투 후에 나뭇잎 일행들이 사스케를 쫓아 접근해오는 것을 감지하고 이타치의 위치도 감지하였다.
이타치가 사스케와의 대결에서 사망한 뒤 사스케가 토비의 설득에 따라 조직의 이름을 '뱀'에서 '매'로 바꾸고, 매의 멤버 모두가 아카츠키에 입단함에 따라 같이 들어가게 되며 여전히 의료 및 감지 역할을 담당했다.
팔미와의 전투에서 사스케를 회복시키기도 했다. 항상 긴팔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매고 있었는데 이때 드러난 팔에는 이빨 자국 같은 것이 여러 개 있었다. 실제로 회복시키는 방법도 사스케가 카린의 팔을 물어서 차크라를 흡수하는 것. 그런데 이빨 자국이 팔만이 아니라 목과 가슴 윗부분에도 잔뜩 있었다.[12] 사스케가 팔목을 물면 교성까지 지르면서(...) 매우 흥분한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물리면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사스케가 물 때만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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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카게 회담장에 사스케들이랑 같이 침입했다가 그가 보여주는 비정한 모습이나 그의 차크라에서 느끼는 차가움에 점점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지만 그래도 사스케에게 도움이 되려 애쓰기는 했다.
단조의 주인술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사스케를 구하려고 끼어들었다가 단조의 발차기 한 번에 나가 떨어졌다. 대신 단조의 미묘한 차크라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서 본의 아니게 독자들에게 해설은 열심히 하고 있다. 단조의 사륜안이 약 1분마다 하나씩 감긴다는 것을 토대로 혼자서 단조의 술법의 정체를 어느 정도 파악해내고 사스케에게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사스케는 이미 이자나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무참히 씹혔다.
사스케가 단조의 이자나기를 격파하자 예의 그 회복술을 사용하지만 곧 단조에게 인질로 붙잡힌다. 하지만 사스케는 그대로 단조와 함께 '''카린도 찔러버렸다.''' 사스케 왈: "'''카린, 인질로 잡히면 걸림돌일 뿐이야'''". 그동안 사스케가 점점 냉혹해지고 있다는 복선은 있었지만, 팔미전에서는 아마테라스에 휘말린 카린을 동료로 생각하며 구하려고 했던 반면 단조전에서는 가차없이 찔러버릴 정도로 사스케가 급격히 타락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장면이다.
단조의 봉인술에 휘말려 사라지진 않았고, 단조와 달리 급소를 찔리지는 않았는지 간신히 목숨은 붙어있었다. 사스케가 토비의 말을 듣고 카린을 처리하려던 찰나, 의료닌자인 하루노 사쿠라가 때마침 도착하여 간신히 목숨은 건졌다.[14] 그리고 뒤이어 도착한 나뭇잎 마을 일행에게 호송된다. 사스케에 대한 미련은 버린 듯했으나...
사스케한테 당한 뒤로도 당당한 점은 그대로인 것 같지만 성격이 좀 변한 듯한데, 사스케가 자신을 구해줬을 때 그에 대해 생각했던 걸 보면 성격이 변했다기보다는 본래의 성격을 드러낸 듯하다.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 심문을 받을 때 동정을 얻는 방법이 안먹히자 안면을 바꾸고 배고프니 밥부터 내놓으라고 하기도...
그리고 증오로 차갑고 어둡게 변한 사스케와는 달리 나루토의 밝은 차크라를 느끼고 '아... 따숩다...'하다가 나루토 안에 있는 구미호의 차크라인지 무언가를 느끼고 섬뜩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나뭇잎 마을 감옥에 투옥되고 전쟁편 중반까지 리타이어한다.
후에 전쟁편 중반에서는, 감옥에서 사스케의 사진에 하악하악대다가도 막 화를 내며 밟으려 드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만 전부 연기였다. 반쯤 미친년으로 간주한 경비들이 잠깐 눈을 돌린 사이에 안경에 숨겨둔 작은 검으로 사스케 사진을 자르는데 그 아래에는 의료 도구로 추정되는 연장들이 숨겨져 있었고 이로써 경비들의 경계를 늦추려고 연기하는 것임이 확인되었다. 결국 4차 인계대전으로 나뭇잎 마을의 경비가 느슨해진 틈을 노려 탈옥에 성공, 도망가려는 스이게츠를 발로 뻥 차버리고 사스케와 재회했다. 사스케에게 살해당할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스케와 재회하자 달라붙는 등 사스케를 떠나보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니, 오히려 스이게츠와 만담하다가 "진짜로 나를 죽이려 들다니 더 좋...!" 따위의 멘트가 나오는걸 보면 죽어도 정신차리지 못할 종류의 M성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
후에 오로치마루, 스이게츠와 함께 츠나데를 비롯한 5카게를 치료하러 간다. 오로치마루가 츠나데가 그녀를 물게 해서 치료해주라고 하자 ''''사스케 외에는 누구도 물게 하지 않겠다'''' 며 질색을 하다가 오로치마루의 위협에 결국 굴복.
소용돌이 제츠의 짭수천수가 설치는 도중 사스케가 죽어가는 것을 느끼고 "사스케에게 갈 거야!!" 를 외치며 마상의 사슬[15] 을 각성해 소용돌이 제츠를 밀쳐내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16]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목둔 맞고 등이 터져버리긴 했지만 자기 팔을 물어 스스로 치료하는 걸로 어찌어찌 상쇄한다. 후에 사스케를 만나지만, 거기서 사스케와의 전투 후에 이자나미로 현실을 인정하고 전장에 돌아와 사스케를 치료하는 야쿠시 카부토를 발견한다.
후에 별다른 비중없이 무한 츠쿠요미에 빠져들지만, 나루토와 사스케가 모든 싸움을 끝내고 환술을 해제하여 오로치마루와 다른 매 멤버들과 함께 풀려난다.
4.2. 무한 츠쿠요미
애니 오리지널로 무한 츠쿠요미의 꿈을 보여주는 편에서 카린의 꿈도 나왔는데 과거 회상이 일부 나온다.
어릴 적의 써클렛대로 풀 마을에서 얹혀 살았는데 그녀의 어머니도 치료능력을 갖고 있었고 한창 전쟁중일 때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18]
하지만 과도하게 치료를 감행해 어머니가 사망하고[19] 카린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20][21][22]
그러던 중 오로치마루에게 거둬지고 야쿠시 카부토의 밑에서 치료를 계속 한다. 그 중에 상술한 과거처럼 사스케를 만나기도 한 것이다. 오로치마루도 풀 마을에서의 트라우마를 아는 만큼 휴식이랍시고 아지트 관리를 맡긴다.[23]
꿈의 결말은 사스케가 호카게가 되고 그 마을을 관리하다가 카린이 습격을 받는데, 범인이 하필 카린을 주기적으로 괴롭히던 그 풀 마을의 닌자였다.[25] 다만 카린을 납치하기 직전에 구하러 온 사스케에게 썰리고, 그 남자의 마지막을 카린이 끝내면서 복수는 성공한다. 하지만 결국 카린은 이미 죽기 직전이었고 사스케의 미소를 보고 싶다고 애원하는데, 그가 약간 입꼬리를 올리는 모습을 보고 만족하며 눈을 감는다.[26]
4.3. 외전
이후 나루토 외전에서 우치하 사스케와 하루노 사쿠라의 딸인 우치하 사라다가 박살난 자기 집 터를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에서 자신과 닮은 카린을 보고 놀란다. 덕분에 사라다는 자기 출생에 의문을 가져 직접 아빠를 찾으러 가게 된다.
그리고 오롱이의 아지트에서 사라다가 스이게츠에게 카린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고, 이에 스이게츠가 사라다의 구강상피세포와 카린의 서랍속에 있던 탯줄로 유전자 검사를 하자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작 카린은 다른 일 때문에 아지트에 없고..[27] 사라다가 카린의 딸일 확률이 생겼으나 이 경우 "왜 사라다를 굳이 사쿠라에게 맡겼냐"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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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사라다는 사쿠라의 친딸이며, 사쿠라가 사라다를 낳을 때 도와준 사람이 카린이었다고 한다. 그 유전자 검사를 했던 탯줄은 (스이게츠는 카린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라다 본인의 것임이 밝혀졌다. 또한 사라다가 쓰고 있던 안경은 카린이 준 것으로 나온다. 스이게츠가 사스케를 잊었냐고 묻자 이어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은 사스케가 행복해지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라다 출산 때문에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들렸을때 사쿠라와 우정을 쌓았는지, 사쿠라와 자신의, 여자들의 우정은 그리 간단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TVA 21화에서 첫등장했다)[29]
외전에서는 머리 스타일이 투블럭으로 바뀌었다.
4.4. 보루토
보루토 애니 73화에서 드디어 우치하 사라다와 만남을 가졌다. 미츠키 사건때 사라다는 보루토가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 들어갈 수 있도록 변신술로 미츠키로 변신하여 감시병인 야마토 등의 나뭇잎 닌자들을 따돌리고 있는데, 중간에 카린이 난입해 사라다 대신 나뭇잎 닌자들의 시선을 끈다. 이때 사라다와 만났는데, 짧은 대화를 한다.
이 대화를 통해 사라다가 아직까지도 자기 친모가 카린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30] 했던 사람들의 논란은 완전히 종결. 위 대화에서 카린은 사라다를 친구 딸이라 생각하는게 드러나며, 사라다 역시 카린을 친모로 본다기에는 무리가 있는 대화이다.사라다 : 카린 씨...?!
카린 : 다행이다, 그 안경. 어울리네.(미츠키로 변신하여 나뭇잎 닌자들을 따돌림)
사라다 : 감사합니다. 카린 씨.
101화에서 스이게츠와 함께 오로치마루의 명을 받고 주고를 데리려 왔다 그곳에서 사라다와 재회한다. 당시엔 상황탓에 만남이 짧아 아쉬웠다고 하며 자신이 사라다에게 준 선물인 안경이 잘 맞는지를 물으며 대화를 나눈다.
이후 주고 구출을 위해서 사라다와 둘이서 팀을 짜고, 카구라 심안으로 적의 동선을 읽어 사라다를 서포터 해줬으나 사라다는 공세를 막으며 차크라를 소진한 상태임과 동시에 주인화한 적은 사라다의 예상보다 단단한 신체를 가졌던지라 마무리에 실패했고, 순식간에 반격당한 사라다가 쓰러지는 모습을 봐야했다.
눈 앞에서 사라다가 쓰러지자 마상의 사슬로 적의 움직임을 봉하는 동시에 사라다의 차크라 회복 및 상처를 치료 해주려 팔을 내민다. 차크라를 넘겨 받으면 카린의 행동에 제약이 생겨 위험에 빠질거라 걱정하며 망설이는 사라다에게 사쿠라가 자신을 구해줬던 이야기를 하며 다정히 안아주며 팔을 내어준다.
차크라가 사라다에게 넘어가 마상의 사슬이 풀리자, 다시 움직임을 감지해주고 사라다는 앵화충으로 적을 쓰러뜨린다.
주고, 스이게츠와 함께 오로치마루의 은신처로 복귀할 땐 사라다와 헤어짐을 아쉬워한다. 그러다 사라다가 물었던 자국을 보며 웃는다.
5. 전투력
카린의 경우, 전투요원이 아닌 의료닌자, 감지타입의 캐릭터로 전투력을 따지기엔 모호한 부분이 있다. 그녀의 경우, 우즈마키 일족의 능력을 제4차 닌자대전 때 확실히 선보였는데, 오카게[31] 및 사루토비 히루젠과 닌자연합군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소용돌이 제츠가 사용하는 목둔 짭수천수를 오로치마루와 팀 매와 함께 부순 활약을 했다!
소용돌이 제츠의 목둔 삽목술의 공격에도 엄청난 초재생능력을 사용해 자기 치유로 견뎠고, 금강봉쇄를 개화해 전진하는 모습으로 매 팀에서 이 시점으로부터 사스케 다음으로 강해졌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로치마루는 우즈마키 쿠시나 수준이라며 감탄했다. 회복 셔틀이나 하던 때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금의환향. 물론, 자유자재로 술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6. 사용 술법
6.1. 혈계한계
- 초재생능력
차크라로 이루어진 커다란 사슬을 만들어 상대를 속박하는 봉인술.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2. 감지계
- 카구라 심안[36]
랭크는 A. 광역으로 감지가 가능하며 차크라의 온기, 대상의 기분등을 파악할 수 있는 나루토 세계관 최고의 감지 술법이다.[37] 상대의 사념을 감지할 수 있다던 우즈마키 미토도 카린과 동일한 카구라 심안을 가진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른 우즈마키 일족도 카구라 심안을 지니는지는 불명이다.[38][39]
6.3. 의료인술(医療忍術)
- 장선술(掌仙術)
사스케가 5카게 회담에서 스사노오를 과하게 사용하다 쓰러지자 토비의 시공간 내부에서 이 술법으로 의식이 없는 사스케를 회복시켰다.[40] 하지만 물게 해서 치료하는 능력에 비해 회복속도가 느려 보인다.[41] 덕분에 급한 전투상황이나 목숨이 위험한 중환자를 대상으로는 쓰지 않는 듯.
7. 기타
비대칭 앞머리도 아니고 비대칭 옆머리의 소유자. 옆머리 한 쪽만 밖으로 부스스하게 뻗쳐있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생머리. 다만 크고 나선 부스스했던 쪽의 옆머리가 반듯하게 정돈되어서 그냥 생머리가 되었다.[42]
사스케가 예토전생된 이타치와 함께 카부토와 벌이는 전투 중에 그녀가 '''우즈마키 일족'''으로 밝혀졌다. 이 일족의 특별한 치료술을 가지고 있다. 사실 붉은 머리로 등장한 탓에[43] 어느 정도 추측은 가능했다. 이렇게 밝혀진 출신 탓에 '우즈마키 카린'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일족만 공개되었을 뿐 아빠가 우즈마키인지 엄마가 우즈마키인지 밝혀지지 않아[44] 그냥 카린이라고 부르는 게 옳다.
외전에서 보인 모습으로는, 스이게츠에게 무조건 불같이 화내는 성격이 많이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성숙해진 편이다.[45] 외전 초반에서는 근황이 확인되며 사스케와의 불륜 의혹이 휩싸이게 되지만, 좋아했던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음에도 그 아내의 출산을 도와준 것으로 밝혀지며 후에 나온 성숙함으로 인해 대인배가 됐다며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어쨌든 외전에서 가장 피해 본 캐릭터이자 가장 수혜를 받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카린은 '''작가가 치질로 힘들 때 몸과 마음의 고통을 치유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근데 정작 과거사(추정)에서 자기 치료능력 때문에 고통받고 꿈 속에서도 트라우마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면 묘하게 아이러니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스케의 모티브가 니니기, 사쿠라의 모티브가 코노하나사쿠야히메인 것을 들며 카린은 이와나가히메에 대응되는 것 같다는 감상도 있다.[46][47]
사스케에게 메가데레인데다 제법 헌신하는거 치곤 사스케에게 취급이 별로 안 좋은데다 마지막까지 패배한 히로인이 되어버린지라 은근 불쌍해하는 사람도 발견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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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티밋스톰 4에서 역하렘의 술로 피니시 당하면 굉장한 표정이 나온다.[48]
우치하 사라다를 굉장히 예뻐한다. 우치하 사스케의 유일한 자식인데다가, 아버지를 빼닮은 외모도 한 건 할 듯. 다행인진 몰라도 사라다에게 어린시절 사스케한테 하던 수준으로 대하진 않는다.[49] 그냥 조카 이뻐라하는 이모 느낌이다.
비중 자체는 옅어서 그런지 팬덤에선 입지 높고 인기 많은 악역들의 악행이 뒤늦게나마 발굴되어 까이는 것과는 반대로 안 까이고 그냥 넘어가지는 사실이긴 한데, 카린도 매팀으로서 납치와 테러활동을 벌인다던다 오로치마루 밑에서 실험체들 관리를 담당하고 실험체들을 처분하는 등 어느 정도는 악행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전적이 있으며 반성한 적도 없다. 다만 그 이상은 크게 뭔가 어그로 같은건 끌지 않아서 까이지 않는다. 사실 카린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 악당짓에 동참한 악역측 여캐였던 코난도 비슷한 이유에서인지 잘 까이진 않는다.[50][51]
동인계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건 본인이 주로 갈구던 스이게츠. 그외엔 사스케와도 엮인다.[52] 덤으로 나루토 게임들 중 나루코레에선 여캐 관련 이벤트 카드가 나올 때 생각보다 자주 껴서 나오기도 하고, 할로윈판에서 사스케와 함께 뱀파이어 컨셉 카드도 나오기도 하고, 2019년 여름에 나온 세일러복 여캐 3명 카드에서 양대 히로인인 사쿠라 + 히나타와 함께 세일러복 카드가 나왔을 정도로 은근 제작진에게 챙김받는 모양.
[1] "우치"는 간사이쪽 여자들이 많이 쓰는 1인칭이다.[2] 나루토나 이 사람 정도밖에 혼혈/혼혈 추정자가 안 나오는 걸로 봐서 타 마을 출신의 혼혈도 희귀한듯. 애니까지 합치면 미나라는 꼬마가 한명 더 나오긴 하는데 그럼 애니에서 나온 우즈마키 혈계는 총 '''넷'''이 된다. [3] 작중에선 자기치유보단 타인을 치유하는 쪽으로 더 많이 쓰인다.[4] 원래 윤회안에 딸리는 고유 기능인데, 우즈마키의 혈계 중 일부가 윤회안 없이도 이를 쓸 수 있다. 선조격인 육도선인이 지녔던 윤회안의 능력이 극히 일부만 발현된 돌연변이들로 추측된다.(어차피 우즈마키도 기원은 육도선인이다)[5] 애니 기준으로 사망하지 않았으므로 생존상태 맞다.[6] 그 마을이 소용돌이 마을로 추측된다. 소용돌이 마을은 닌자대전 때 다른 마을들의 타깃이 되었고 결국 몰락했다. 이 마을의 대표 일족인 우즈마키 일족도 이전의 위세를 잃고 뿔뿔히 흩어져 거의 희귀종(...) 수준이 되었다.[2] 초재생능력[3] 과 마상의 사슬[4] 을 쓰는 것, 붉은 머리칼 등으로 봤을때 우즈마키 일족인게 거의 확실할 것이다. 그러나 애니에선 완전 유일무이한 생존자로 보기 힘든게, 당장 '차크라' 편의 오리지널 캐릭터 미나[5] 가 그녀처럼 우즈마키 일족으로 보이기 때문. 그러나 미나는 우즈마키 혈계일 뿐 다른 마을 출신이라 볼 경우 카린이 소용돌이 마을의 유일무이한 생존자가 될 수도 있다.[7] 아래에도 나오지만 카린을 말 그대로 치료용 차크라 셔틀로 활용하고 막 대했던 풀 마을과 달리 오로치마루는 카린에게 무리할 정도로 차크라를 뽑지는 않았고 (그래도 쥬고의 치료셔틀로 쓰긴 했다) 나중엔 차크라 셔틀 일을 그만두게 하고 자기 산하의 기관 하나를 니가 관리하라면서 내줬다. 이걸 계기로 실험체에서 부하로 신분상승(?)한듯.[8] 오로치마루가 수장인 소리 마을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마을이다.[9] 애니판 카린의 무한 츠쿠요미 편에서 나오기로는 명목상 한 팀이지 사실상 같은 팀 내 풀마을 닌자 두 명의 힐링 셔틀에 불과한 신세였다고 나온다. 안습(...)[10] 여담이지만 이 때 사스케가 사자련탄을 사용하는데, 사자련탄 첫 등장 시의 사스케의 독백을 생각해보면 약간의 설정오류인듯 하다.[11]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오로치마루 일당에 가담한 사스케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12] 나중에 사스케에게 찔린 후 사쿠라에게 치료받을 때를 보면 이빨 자국이 배, 옆구리 등 온몸에 다 있다(...)[13] 원작에서는 사스케와 츠나데 말고는 물리는 장면이 안나왔는데 츠나데에게 물릴 때는 그런 반응이 없었다. 애니에서는 풀 마을에서 차크라 셔틀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흥분이 아니라 괴로워하는 반응이다.[14] 카린은 사쿠라에게 뒤늦게나마 그녀의 딸을 통해 대신 보답한다.[15] 본래 미수를 제어하는 윤회안의 술법이지만 우즈마키 일족 중 일부는 이걸 그냥 사용할 수 있다.[16] 오로치마루는 우즈마키 쿠시나 수준이라며 감탄하는데 사스케를 향한 카린의 마음이 능력을 개화시킨 것으로 추정하는 듯.[17] 잘 생각해보면 풀 마을에서 카린 모녀를 활용해먹은 방법은 그들의 소모적이고 단기적인 식견을 철저히 드러내준다. 의료시설이 열악한 동네에서 다른 사람이 자길 물게 하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한 살아있는 의료닌술(...)스러운 특수체질 보유자들이라면 어디서 다시 구하기도 어려울거고 잃는다고 해도 그런 사람들이 필요없는 수준으로 의료체계를 발전시키는 것도 불가능할테니, 일단은 최대한 아끼는게 더 이득이다.[18] 치료하는 역할이라고 해봤자 그 방법이 매우 단순한데, 의료인술을 사용하는게 아니고 그냥 몸을 물어뜯어서 차크라를 흡수하는 식으로 치료를 하는거다. 언뜻 보기엔 시전하는 쪽에선 매우 편해보이지만 꽤 비위생적이기도 하고, 당하는 쪽은 한두 명만 상대하는 게 아니라 많으면 수십 명을 상대해야 하기도 하니 거의 죽을 맛일 것이다. 풀 마을 항목에도 나오지만 풀 마을의 의료 시스템이 다른 큰 마을들(나뭇잎, 모래, 안개 등)에 비해 원체 저질이고 의료 닌자같은 것도 없어서 저런듯하지만, 그래도 그 방법이 너무 착취적이고 무자비하다는 걸 부정할 수가 없다.[17][19] 얼마나 물어대면서 차크라를 빼갔는지, 목 언저리까지 물린 자국이 상당했다.[20] 풀 마을의 닌자들이 카린이나 그의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가 상당하다. '''"얹혀사는 주제에..."''' 이 한마디만 나오면 그 어린아이가 무서운 중급닌자 시험에서 치료셔틀을 하고 전쟁터까지 간다. '''어린 아이'''의 마음에 그런 차가운 눈으로 보는데다 몸 구석구석 고통은 물론이요 자신의 어머니의 최후와 겹치는 이미지와 수치심 등은 상상도 못할 트라우마가 되었을 것이다.[21] 치료를 강제할 때의 장면은 (의도적인 것 같지만) 윤간을 연상케 하는 연출이었으며, 성인 남자 여러 명이서 달려들어서 어린 여자아이 하나의 팔다리, 배, 목을 물어뜯는다. 팔다리에 남아있는 수많은 이빨자국들은 저 때부터 생겼던듯하다. 그리고 처음에는 경악하고 울던 카린이, 나중에 가서는 멍한 표정(의도적으로 빛이 반사되는 안경으로 눈을 가려놨지만 입을 보면 멍할 때 나오는 입모양이다.)으로 다 체념한듯이 닌자들에게 물리고 있다.[22] 헌데 만약 여기까지가 그냥 꿈 속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과거였다면(물론 주인술의 개발 시점 등 현실세계와는 소소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평소에 '내가 원하는 사람 아니면 절대로 못 물게 할거임!' 이러는 태도는 충분히 납득이 가고도 넘친다. 본인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인생을 옭아매던 업인데 어떻게 가볍게 여기겠는가? 무한 츠쿠요미 속에서 대다수가 행복한 꿈, 자기의 소망, 편안한 꿈을 꾸는 반면 카린은 시작부터 고통스러운 과거를 반추하는 회상 형식으로 시작한 것, 그리고 팔과 다리 언저리에 물린 자국이 많은 것(긴 소매옷은 이 때문에 입고다니는 걸수도) 등을 볼 때 꿈에서조차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23] 이것 때문에 온갖 악행으로 변호의 여지가 적은 오롱이도 카린을 배려해준 선에선 풀 마을 놈들보다 낫다는 평을 들었다. 사실 풀 마을에서 또 다른 치료소로 옮겨졌다가 인신매매당할 뻔한 카린을 구해줘서 거둬준 것도 오로치마루이기도 했고. 사실 오롱이는 이용가치를 보고 거둔 것 뿐이지만, 최소한 자기가 거둔 사람의 이용가치 분의 대접을 해준 건 나쁘게 볼 필요 없는 자세다. 오히려 카린 모녀의 능력을 이용해대면서 이용가치 분의 대접도 안 해주고 도구처럼 굴려댄 풀 마을 사람들의 처사가 너무 심한 편. 실제로 카린의 어머니는 너무 풀 마을의 치료셔틀로 혹사당하다가 기어이 죽기까지 했는데, 그걸 보고서도 의료닌자도 없으니 의료셔틀 역 닌자라도 중시해야 할 풀 마을에선 남은 카린마저도 매우 험하게 다뤘다.[24] 현재라면 모를까 카린의 어린 시절에서 그녀를 괴롭혔던 풀 마을 닌자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대상이었으므로 충분히 공포를 유발할 기제가 될 수 있다.[25] 무한 츠쿠요미 속에서도 기어이 나타난걸 보면, 이 녀석에 대한 카린의 원한이 엄청났던 걸로 보인다. 달리보면 두려움이 엄청났다고도 볼 수 있다. 카린이 그와 꿈에서 다시 마주쳤을 때도 카린이 그를 쓰러뜨려서 과거 원한을 청산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습격받아서 당할 위기에 처했던 것. 즉 카린은 뭐든 원하는대로 된다는 꿈 속에서도 자길 괴롭혔던 인간에게 또 당하는 피해자 포지션에 서 있었던 것인데, 은연중에 그에게 품은 어린 시절의 두려움이 이렇게 반영된 걸일지도 모른다.[24][26] 평상시에 덮칠 듯한 기미까지 보이는 것과 달리, 카린의 본심은 의외로 소박한 것(사스케가 나를 버리지 않는 것 + 나한테 웃어주는 것)이라는 걸 증명하는 장면일지도. 게다가 꿈 속에서조차 자기가 죽는 결말을 내는 걸 보면(...) 비참하기 그지없다. 마다라가 카린이 이런 꿈을 꾼다는걸 알았으면 어느정도 충격받았을수도?[27] 카린이 전쟁 이후 매 팀과 오로치마루와 같이 행동하지만 다른 아지트에서 지내고 있다고 언급된다.[28] 물론 이 당시에도 거의 낚시로 확신되고 있었다. 사스케는 그렇다 쳐도 카린과 사쿠라의 성격상 불가능한 얘기이기 때문. 카린이 사스케와 아이를 낳았다면 그 아이를 연적인 사쿠라에게 맡길 리가 없고, 사쿠라 역시 사스케가 밖에서 아이를 낳아왔다면 (아이는 건들지 않아도) 사스케랑 카린을 그냥 냅둘 리가 없다.[29] 이를 볼 때 사쿠라와 우정을 쌓은 겸 출산을 도와준 기념으로 탯줄을 받은 걸로 보인다. 원래 둘이서 우치하 사스케를 사이에 둔 연적(?) 구도였다는걸 고려해보면 재미있는 부분.[30] 사라다 외전 내용이 어중간했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31] 단 이때의 오카게의 상태는 마다라와의 싸움 후였기 때문에 차크라가 많이 고갈된 상태였다.[32] 카린의 어머니도 이런 능력을 지닌 걸로 봐서 모계 유전인듯. 다만 다른 우즈마키 일족인 쿠시나나 미토, 나가토, 애니 오리지널로 우즈마키인 호노카 등은 이런 능력을 지닌다고 나오지 않았다. 같은 우즈마키 중에서도 돌연변이 식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런 능력을 지닌 소속원들이 속한 계열이 일족 내부에서 따로 세분화되는 걸지도.[33] 통상적인 의료닌자는 대규모 양성부터가 어렵다. 이것도 기본적으로 '술법' 인지라 술법 발동이 필요하고, 거기에 차크라 컨트롤이 잘 되는 사람이 필요한데다가 그마저도 배우는 기간이 기본적으로 정해져있다. 추가적으로 전문적인 의학계통 지식들까지 다 섭렵해야하는 등 필요조건이 너무 많아 최대규모의 닌자마을인 나뭇잎 등에서도 그 숫자가 적다고 나올 정도다.[34] 다른 의료닌자가 인 맺고 차크라 컨트롤 할 시간에 이쪽은 그냥 환자에게 자기 몸만 물게 하면 되는데도 효과적인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35] 다만 과다하게 이런 짓을 하면 결국 술자가 죽게 되는 듯하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카린의 무한 츠쿠요미 편에서 카린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 카린의 어머니는 풀 마을 닌자들 치료셔틀로 쓰이다가 차크라 고갈로 인해 결국 사망했다. 사실 차크라가 썩어넘치는 인주력이나 차크라를 무한적으로 찍어내는게 가능한 예토전생자가 아닌 한 이딴 짓 하다가 차크라 고갈이 안 되는게 더 이상하겠지만.[36] '안(眼)' 자가 붙긴 했지만 동술은 아니고 그냥 감지계 술법이다.[37] 감지계 전문으로 알려진 백안도 이 수준에는 못미친다.[38] 일단 우즈마키의 또 다른 혈계인 츠나데, 나가토, 쿠시나, 나루토 등은 이 능력이 없으며 미토조차 어디까지고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니 확실히 가진 건 카린 뿐이다.[39] 물론 같은 우즈마키 일족인 나루토가 구미를 컨트롤하는데 성공하면서 비슷한 수준의 감지능력을 얻긴 했으나 동일한 능력인지는 불명이다.[40] 아무래도 물게 해서 치료하는 카린의 고유능력은 회복속도는 빠르지만 술자인 카린의 몸에 무리가 많이 가고 사스케가 아닌 이상 자신의 몸을 물게 허락하지 않기에 별도로 오로치마루 아래에서 이 술법을 배운 듯하다.[41] 물게 해서 치료하는 장면과 달리 사스케를 회복시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42] 대신 다른 한 쪽이 투블럭이 돼서 비대칭 옆머리 기믹이 소실되진 않았다.[43] 다만 만화판에선 검은 채색으로 먼저 나왔다. 실상은 빨간색이긴 했지만.[44] 원작은 불명이나 애니 오리지널 편에서는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빨간색이며 카린처럼 치유하는 성질의 차크라를 가지고 있으니, 외가쪽은 확실히 우즈마키 일족이다.[45] 나이를 제법 먹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질풍전 시절만 해도 카린은 10대 중후반으로 아직 사춘기니 인격적으로 미성숙하거나 감정적인 부분이 강하겠지만 사라다 외전 편에선 30대니 인격적으로 더 성숙해져서 어릴 적에 지녔던 불같은 구석이 당연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46] 이와나가히메는 코노하나사쿠야히메와 자매사이인 여신으로, 둘의 아버지 되는 신이 니니기에게 둘을 아내 삼으라고 보내줬지만 니니기는 못생긴 이와나기히메는 버리고 최고의 미인이었다는 코노하나사쿠야히메만 택했다고 한다. 이에 자매의 아버지 되는 신이 나중에 밝히기를 이와나가히메는 바위처럼 영생을 상징하고 코노하나사쿠야히메는 꽃처럼 자손이 번창할 것을 상징하는데 코노하나사쿠야히메만 택해버려서 니니기 이후의 후손들(일본 황실)은 영생을 얻지 못하고 인간의 수명대로 살게 되었다고.[47] 이와나가히메는 불멸과 바위의 여신인데 카린은 질긴 생명력으로 유명한 우즈마키 일족출신에 자신을 물어서 치료하는 능력이 있고 또한 니니기가 이와나기를 버린 것처럼 사스케에게 버림 받았다.[48] 안경에 사스케가 비춰지고 있다.[49] 애초에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해서인듯. 카린 본인도 어른이 돼서 성숙해진 후 사스케에게 미련을 버린 부분도 있을 것이고 결정적으로 사라다의 경우 여자아이니까 만에 하나라도 키잡한다는 발상이 생기기 힘든 것도 있을듯하다.[50] 사실 악역이나 비중 낮은 조역들은 독자들 이목을 확 사로잡는 수준의 큼지막한 어그로를 제대로 끌지 않는 한 레귤러 선역이 독자들에게 어그로가 끌리면 까이는 것보다도 덜 까이는 경향이 있긴 하다. 그리고 카린의 경우 비중 낮은 악역 + 조역을 모두 겸하며 작중에서 그녀의 악행 부분 등이 진지하게 다뤄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팬덤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그냥 덜 다뤄지는 캐이기 때문. 때문에 인기있고 비중도 큰 악역들이나 비중은 큰데 문제 많은 주조역에 비하면야 이런 캐들은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들이 아닌 한 보통 넘어가기가 더 쉽기 마련.[51] 또한 코난의 경우에는 악행의 명분이 나뭇잎 마을이나 닌자 세계의 폐단보다는 확고한 편인데다 아군 측이 최종전 이후에도 악역들에게 지적받은 기존 세상의 단점들을 전혀 고치지 않아서 도리어 페인과 세트로 썩은 닌자세계를 정화하려한 천사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재평가까지 받는다.[52] 과거부터 지지층이 없던건 아니었고 사쿠라 극성까질 하느라 부러 카린을 반대급부로 밀며 올려치기하느라 사스카린을 밀던 이들이 떨어져나간 후에도 그냥 평범하게 사스카린이 좋아서 미는 팬덤은 남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