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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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반과 무사수행에 정진하는 무도가.

속박 등의 초능력을 사용한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의 캐릭터 소개

천진반 안녕.... 제발 죽지마....
- 내퍼의 등에 붙어서 자폭을 하기 직전 천진반에게 전파했던 마지막 대사

チャオズ
1. 개요
2. 생김새
3. 안습 행보
4. 특이점
5. 의외의 진실
6. 재등장
7. 타 작품에서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만두(교자)의 표준 중국어 발음인 '쟈오쯔(Jiǎozi)'. 한자 표기가 아예 餃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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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어디 보자, 이건 '교자(ギョウザ)'라고 읽는 건가?[1]

챠오즈: 틀렸어, 챠오즈.

-드래곤볼/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

국내 해적판에서는 "똠방"이라는 이름[2]으로 불린 적도 있었으며, 비디오판 더빙에서는 한자 그대로 "교자", SBS판에서는 '즈'자를 뺀 "챠오"로 나왔다.
성우는 일본판은 에모리 히로코, 국내 더빙판은 전기병(비디오판 오리지널 전기), 최덕희(비디오판 오리지널 후기), 김정애, 지미애(비디오판Z), 홍영란/양정화(SBS), 이용신(투니버스), 여민정(투니버스 극장판), 이지현(카이, 슈퍼, 대원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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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선인류의 제자로서 자그마한 몸체를 하고 있는 꼬마. 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무공술, 도돔파등 학선인류의 기술을 사용할수 있으며 거기에 초능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초능력으로 투표를 조작하거나 상대의 배를 아프게 하고, 상대를 못 움직이게 할 수도 있는데, 당시 챠오즈의 초능력의 위력은 손오공의 움직임조차 멈추게 할 정도였다. 학선인의 대사[4]에 의하면, 아마 천진반과 손오공의 움직임을 동시에 멈추게 할 정도의 위력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손을 상대에게 향하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이를 간파한 크리링이 산수 문제를 내서 챠오즈가 손가락으로 계산을 하게 만들어 초능력을 봉쇄. 승리를 거두었다. 나중에 사이어인이 침공했을 당시 내퍼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은 걸 보면, 전투력 차이가 일정 수준 이상 많이 나게되면 소용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생년은 AGE 738. 키는 138cm이며 Z전사들 중 가장 작다.

2. 생김새


머리에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데 대머리는 아니고 머리카락이 '''딱 한 가닥''' 있다. 생긴 게 참으로 오묘한데 두 볼엔 연지를 바른 건지 동그랑땡이 붙어 있고, 눈도 초점도 없이 그냥 인형눈알 같다. 그래도 눈 세 개인 천진반보단 정상이다.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강시영화 <강시소자>에 등장하는 이백오를 베이스로 만든 캐릭터[5]. 극중에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챠오즈는 '''전혀 나이를 먹지 않는다'''. 천진반과 야무챠의 얼굴 주름이 늘고, 크리링이 콧수염 난 할아버지가 다 되는 시기에도 챠오즈는 언제나 어린애다. 절대 성장하지 않고 늙지도 않는다. 물론, 그냥 토리야마가 챠오즈의 늙은 모습을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럴 수도 있다. 절대로 진짜 강시는 아니다.
함께 학선인 제자로 있는 동료 천진반과 둘이 있어보면 그야말로 천지차이 수준. 천진반보다 키와 몸집이 작아서 조그맣게 보일 정도이며 크리링이나 손오공의 어린시절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천진반이 안면을 마주할 때도 약간 고개를 숙여서 대화할 정도.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버지와 어린 아들을 보는 모습'''이나 '''키 차이나는 형제지간'''과도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챠오즈는 겉모습이 어린아이인 그대로라고는 해도 사실 천진반과 생년이 5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오공과 비교해도 4살, 크리링과 비교해도 2살만 차이난다. 겉모습이 늙지 않기 때문에 체감하기 힘들 뿐.

3. 안습 행보


22회 천하제일무술대회 이후 천진반과 같이 학선인류를 버리고 수행을 떠나며 계속해서 천진반과 함께 수련을 쌓지만 별 활약은 없다. 피콜로 대마왕 전에선 피콜로가 드래곤볼로 소원을 빌기 전에 피콜로를 죽여달라고 빌어서 선수를 칠려고 했지만[6] 피콜로의 공격으로 사망한다. 되살아난 뒤 다시 천하무술대회에 참가하지만 예선에서 메카 타오파이파이에게 간단하게 나가떨어졌다.
베지터내퍼가 지구에 왔을 때는 내퍼를 붙잡고 자폭을 시전하지만 내퍼에게는 그야말로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하고[7] 사망했다. 드래곤볼 설정북에 의하면 이 당시 챠오즈의 전투력은 겨우 610이였는데, 이 수치는 사이어인편의 잡몹 몬스터인 재배맨을 상대로도 한참 부족한 수치였다.
이후 계왕에게 가서 모두와 함께 수련을 하기는 하지만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 인조인간 편에서는 아예 천진반이 두고 왔고, 마인 부우 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완전히 잊혀진 런치하고는 달리 가뭄에 콩나듯 등장을 하기는 한다. 마인 부우 편에서도 부우가 인류를 몰살시킬 때 천진반과 더불어 공격을 피해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에는 토리야마에 의하면 천진반을 도와 농사를 했다고 한다.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는 천진반과 함께 오프닝에만 등장하는 안습한 대우를 받았다.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공부를 했을지 어떨진 모르지만 등장시점 기준으로 학업성취도는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크리링과의 산수 대결에서 여지없이 패배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싸움에서도 패배. 학선인은 이를 보고 "산수도 가르쳐 줄 걸"이라 뇌까리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 전에도 손오공과 같이 자기가 8번이란 걸 맞춘 걸 이해하지 못하거나, 크리링을 대머리라고 놀리자 발끈한 크리링이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반박하자 자기는 한가닥 있다는 것 보여주었다. 물론, 이 당시는 오공이나 크리링을 포함해 챠오즈도 초등학교 고학년~중학생 수준의 나이였기에 어린아이다운 귀여움과 함께 코믹함을 연출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4. 특이점


원작에선 작중 주인공인 손오공과 직접 회화를 나눈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리고 엄청나게 비중이 적은 것치고는 크리링 다음으로 많이 죽은 인물이기도 하다. 총 3번 죽었다. 첫번째는 피콜로 대마왕에게, 두번째는 내퍼에게. 그 밖에도 원작에서 직접 언급은 없었으나 순수 부우에게 지구가 괴멸당할 때 그 때 또 한 번 죽은 거로 추정된다.[8] 참고로 작중 인물 중 가장 많이 죽은 인물이 크리링으로 총 4번 죽었다. 그래도 크리링은 레귤러 캐릭터이기라도 하지만 거의 공기 취급 주제에 3번이나 죽은 차오즈는(...).
또 다른 특이한 점으로는 Z전사들 중 유일하게 승리장면이 한 번도 없다는 점이다. 첫 등장씬에서 결승토너먼트까지 올라온걸 보면 예선전을 치르긴 했다는 말이지만 예선전에서 이긴 장면은 안 나왔다. 두번째 출전 무도대회에서도 동료들이 일반 무도가들을 쳐바르는 장면들이 화려하게 나온 후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차오즈는 바로 타오파이파이와 만나 떡실신...사이어인과의 전투에서도 활약도 0, 상대방에게 대미지 0라는 초라한 전적 끝에 사망...그 이후로는 전투장면이 없다. 그저 안습. 그나마 애니에서는 저승에서 계왕이 수련 상대로 불러온 기뉴 특전대굴드를 기공파로 멀리 날려버리는 모습이 나온다는 게 위안거리...이지만 이것도 진지함과는 좀 거리가 먼 전투씬이라는 게 문제다(...)
사실 원작 기준으로 제대로 된 싸움을 한 것도 '''단 한번이다'''. 처음 나왔을 때의 대 크리링 전. 피콜로 대마왕 전에서는 기습으로 소원을 빌려다 단 한 방에 당했고, 천하제일무술대회 에서도 타오파이파이에게 일방적으로 순식간에 당했다. 사이어인전에서는 그냥 바로 자폭을 시전. 그 후로는 아예 배틀에 참여도 안한다. 참으로 안습...[9]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두 그렇듯 필러역할로 전투장면이 약간은 더 늘어나지만.
그나마 외전 만화인 “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 에서는 드디어 처음으로 진지한 배틀씬이 나왔고, 여기서는 꽤 과격하게 살의를 가지고 공격하여 각종 초능력과 도돔파로 주인공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다만 이 배틀도 후반부에는 개그 연출이 있고[10] 차오즈가 끝내 주인공의 마봉파에 당해버리기 일보직전까지 간 관계로 사실상 판정패한다. 사실 여기서 나온 차오즈도 주인공과 같이 다른 인물이 차오즈의 몸에 빙의된 것이라 이를 진심으로 차오즈의 배틀로 쳐줘야 할지도 매우 애매하다(...).

5. 의외의 진실


사실 작중에서는 야무치와 더불어서 상당히 안습한 처지이지만 따지고 보면 크리링, 무천도사, 야지로베, 야무치와 함께 순수 지구인 BEST 5 안에 들어가는 인물이다.[11] 비록 Z전사들 중에서 약한 축에 속하긴 하지만 챠오즈가 무작정 약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신의 궁전에서 수련을 하면서 파워업을 했고, 계왕성에 가서도 계왕의 수련을 받으며 10배 중력까지 마스터했다.[12] 이후 천진반과 함께 살면서 수련하고 있기 때문에 강해졌을지도 모른다.[13]
대부분의 캐릭터가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초기 무천도사도 달을 파괴한 적이 있었듯 '''어지간한 행성 정도는 충분히 날려버릴 수도 있다'''. 우주적으로 봐도 본인이 그렇게까지 약한 것이 아닐 텐데도 주위의 동료들이나 적들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초강자라서 눈에 띄지도 않는다. 게다가 임팩트 있는 장면은 초기의 자폭 장면 뿐이라는 것이다.[14]
거기에 작중 등장하는 유일하게 살아있는 지구인 중 초능력 사용자다. 다른 초능력 사용자인 굴드, 프리저, 쿠우라, 마인 부우는 모두 외계인이고 챠오즈와 더불어 유이하게 초능력 사용 지구인인 블루 장군은 죽어서 없다. 물론 블루 장군 쪽은 눈빛만으로 상대를 마비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무천도사도 최면술 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만, 챠오즈 같은 경우 아예 투표 조작(!) 같은 능력까지 쓸 수 있으니 실제로는 적을 멈추게 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초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15] 즉, 작중 안습한 행보와는 다르게 본인의 능력을 100% 활용하면 실생활에서는 다른 Z전사보다 나을 수도 있다.

6. 재등장


드래곤볼 슈퍼에서 간간히 등장하나 당연히 출연 비중은 극히 미미해 병풍 수준이다. 애니판 42화 손오공 vs 모나카 에피에서 초능력으로 잠시나마 손오공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오공이 조금만 힘을 주자 곧바로 풀린다. 89화에서 오공을 천진반에게 안내해준다. 이 때 천진반을 부르는 소리가 귀엽다.
이후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놀랍게도 전사 중 한 명으로 당당히 나온다. 천진반이 메탈맨 죄수에게 고전하자 메탈맨 특유의 약점인 험담 폭격을 가해 메탈맨을 쓰러트리는 활약을 보인다.

7. 타 작품에서


드래곤볼 극장판 3기에서는 황제로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는 블루장군이 챠오즈의 충신으로 나오는데 황후를 납치하고 챠오즈를 이용하려는 학도사를 고발하는 과정에서 살해당한다.
사실상 Z 전사 공인 안습캐릭터가 이 녀석이며, 다른 드래곤볼 배틀 게임 시리즈에서도 체력도 대미지도 방어력도 약한 '''공인 약캐'''로 등장한다. 드래곤볼Z 스파킹에서는 같은 초능력자인 굴드를 이기는 IF 스토리가 있다. '''첫 승리'''를 따냈다며 기뻐하는 게 정말 안구에 습기가 찬다.[16] 다만 패미콤판 최초의 드래곤볼 Z 작품인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에서는 필살기인 초능력의 사기성을 바탕으로 작중 '''최강캐'''이다.
드래곤볼 소재의 RPG 계열 타이틀에 참전했을 경우 항상 '자폭'을 필살기로 달고 나오는데...대부분의 작품에서는 그냥 전투불능 처리돼서 회복계 카드나 여관 등으로 회복시키면 되지만 SFC로 발매된 드래곤볼 Z에서는 사용하면 그대로 리타이어라는 무시무시한 기술로 등장했다.[17] 게다가 공격력도 동레벨 천진반의 기공포와 별 차이 없는 수준...지못미. 그 대신 초능력이라는 전용기도 들고나오는데, 이게 대체로 상대를 무조건 잠시동안 마비시키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드래곤볼Z 강습! 사이어인에서는 초능력만 난사하면 가릭 주니어고, 내퍼고, 베지터고 나발이고 죄다 버로우탄다.(...)
여담으로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드래곤볼 온라인에서도 챠오즈 계통의 최종기가 자폭이다. 기술 이름도 '''천진반 안녕..''' 이쯤되면 그냥 자폭용 캐릭터다.
사실 자폭 장면으로 따지면 이나 마인 베지터쪽이 '''훨씬''' 임팩트가 강해서 그냥 마지막 활약 기준으로 넣을 만한 필살기가 자폭이란게 안습이다. 게다가 마인 베지터도 툭하면 배틀물에 자폭을 들고 나오는데 마인 베지터쪽이 훨씬 낫다. 여러모로 자폭 관련 속성도 안구에 습기가 찬다.
드래곤볼 퓨전즈에서는 마찬가지로 마비 초능력을 가진 굴드와 퓨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당연하다 싶지만 문제는 다른 하나가 '''재배맨'''과의 퓨전이라는 것이다. 이제 와서 굳이 부연 설명을 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이유야 당연히⋯.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내퍼에게 포켓몬 취급을 받았다.
드래곤볼 외전: 전생했더니 야무치였던 건에서 야무치처럼 전생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야무치에 비해 이쪽은 몇 번 죽어서 루프당한 모양. 그래서인지 차오즈로서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져버리고 악인으로서 세계를 지배하겠다면서 야무치에게 덤벼든다. 초능력을 이용하여 야무치를 궁지로 몰아넣지만 야무치의 생일이 언제냐는 질문에 고민하다가 당하고 만다. 마봉파에 당하기 직전 야무치는 차오즈의 전생에 대해 기억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차오즈는 야무치 덕에 자신이 드래곤볼을 다시 좋아하는 마음을 떠올리며 훈훈하게 화해를 한다. 이후 야무치가 원래 세계로 돌아간 걸로 봐서는 이쪽도 돌아간 것 같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천진반의 필살기에서 등장하는데... 상대의 등에 들러붙어서 자폭을 하는 초필이 존재한다(...). 뭘 하려는 거냐고 묻는 천진반에게 잘 있으라고 답하거나 죽지 말라고 답하면서 자폭하고 이후 "차오즈~!!"라고 외치며 절규한 뒤 자폭이 끝나자 "네 이놈…!"이라는 한마디를 싸우던 상대에게 던지는 것이 포인트. 격겜 특성 때문인지 상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야무치나 손오공 등 천진반의 동료들에게도 달라붙어 자폭할 수 있으며 상대를 KO 시키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자폭 후에는 차오즈를 불러서 사용하는 기술인 초능력과 자폭이 전부 봉인된다. 근데 공격력 자체는 16호가 훨씬 좋다. 16호의 자폭은 즉사기고 챠오즈의 자폭은 아니다.[18] 천진반의 필살기 중에 가장 위력이 좋긴 하지만. 일부 팬들은 18호 기술에 붙기만 있었던 단독의 17호처럼 챠오즈가 단독으로도 출전을 할꺼라는 예상도 하곤 하는데. 덩치가 작은 16호 버전으로 비슷하게 참전을 예상하는 일부 팬들이 있다.

[1] 일본에서는 餃子를 주로 'ギョーザ'라고 읽는다. 그 때문에 아나운서도 이름을 저렇게 읽은 것. 참고로 국내 무삭제판 번역에서는 '치즈'라고 읽었다. [2] 그냥 지은 이름인 듯. 연규진이 나온 MBC 미니시리즈 드라마 <똠방각하>에서 따온 이름이다. 설정집을 이 해적판이 낼때 그냥 번역자가 갈겨 쓴 똠방각하!라고 챠오즈 이름이 나왔으니.[3] 해당 장면에서 두 컷만에 타오파이파이에게 박살이 난다. 시합규정상 죽이지는 않았다고.[4] 본인의 말에 거역하는 천진반과 손오공을 동시에 처리하겠다며, 초능력으로 둘의 움직임을 봉쇄하라고 했다.[5] 원래는 고대 중국 장례식에서 제단 좌우에 세워 놓는 종이인형(纸人)의 모습이다. 이 인형의 용도는 망자의 영혼을 돕거나 보호하는 수호 역할 또는 망자의 영혼이 종이인형에 깃들어 장례식 기간 동안 생전의 모습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영화 강시소자의 캐릭터도 결국 이 장례식에 사용된 종이인형의 모습이고, 인혁인이나 강시선생 같은 사후(死後)의 소재를 다루는 홍콩 영화에서도 등장해서 그 독특한 모습을 인상 깊게 남긴다. [6] 여담으로, 이 당시 만약 챠오즈가 그 소원을 먼저 말했다고 했더라도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피콜로 대마왕은 드래곤볼을 만든 신(드래곤볼)보다 약한 존재니까 이론상으로는 신룡이 피콜로 대마왕을 죽여주는 것이 가능하지만, 피콜로 대마왕이 죽는다는 뜻은 신도 죽고 고로 신룡도 사라지게 되는 그러니 실질적으로 신룡에게는 본인을 보고 자살 하라는 것과 다름없는 소원이다. 혹 신룡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도 앞서 언급한 대로 피콜로 대마왕이 죽으면 신과 신룡도 같이 죽게 되고, 그럼 크리링천하제일무술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해 피콜로 대마왕에게 희생당한 사람들도 살릴 수 없게 된다.[7] 바로 등 뒤에 붙어서 자폭했는데도 불구하고 내퍼는 커녕 그의 전투복에 흠집도 내지 못했다. 그 후 천진반이 쏜 기공포는 그래도 전투복을 좀 날려버리기라도 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진짜 안습...그의 자폭 기술의 파워가 거의 죽어가는 천진반의 한손 기공포만도 못했다는 소리가 된다.[8] 그래도 의외로 그 전에 부우가 신전에서 기탄으로 지상의 모든 인간들을 전멸시킬 때는 천진반과 함께 기탄을 피해서 살아남았다! 물론 그 후 오래 못가서 지구가 폭발하며 죽었을 테니 상관없지만[9] 안습하다고만 할수 없는게 대진운 자체가 나빴다. 무도회에서 차오즈를 이긴 크리링이 피콜로 부하에게 당했으며 그 피콜로 부하를 먼지로 만든 손오공은 피콜로에게 에네르기파 한방 먹였지만 그뿐으로 완전히 털렸다. 사이어인전에서는 당시 지구에서 1,2위를 다투던 피콜로 또한 내퍼에겐 상대가 안됐다.[10] 크리링과의 배틀과 비슷하게 주인공이 차오즈에게 뜬금포 문제를 물어본 후 빈틈을 보이자 카운터를 얻어맞는다.[11] 전투력은 크리링>무천도사>야무치>챠오즈>야지로베로 파악된다. 천진반은 논란이 있지만, 일단 설정상 '순수'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 삼안인의 후예란 설정이라 논외고, 설사 포함해도 베스트 5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12] 애니에서지만 계왕성에 찾아온 굴드와 싸워 쓰러뜨리기까지 했다.[13] 그렇지만 항상 천진반은 차오즈를 전투에 데리고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인조인간과의 싸움이나 셀 게임, 마인부우와의 대치에서도 챠오즈는 없었다.[14] 이 자폭도 내퍼에게 큰 대미지를 주지 못했다. 이 시절에서는 베지터의 꼬리를 베거나, 기습하는 야지로베가 더 강해 보일 지경이었다.[15] 다만 블루장군의 초능력은 눈빛만으로 거는 데다가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 한 풀리지도 않기 때문에 손을 써야하는 챠오즈보다 우위일지도 모른다.[16] 상기했듯이 첫 승리는 아니고, 무술대회 예선전에서 쓰러뜨린 상대들이 있다. 물론 죄다 스킵 당해서 누군지도 안 나오지만⋯.[17] 그런데 드래곤볼Z 초사이어인전설에서는 필살기를 써도 리타아어 되거나 하지 않고 심지어 체력이 줄어드는 일도 없는 평범한 다른 캐릭터들의 필살기와 딱히 다른 게 없는 기술로 등장했다.[18] 물론 16호의 자폭은 그걸 대가로 선딜이 무진장 길고 추격 기능도 없는 등 파고들면 퍼포먼스밖에 안될 구멍 투성이 초필이지만 차오즈의 경우는 앉으면 피해질 정도로 하단 판정이 좁은 것을 빼면 상대 바로 뒤에서 나타나고 발동도 빨라서 맞추기 쉽고 딜캐하기도 좋은 초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