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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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으로 유명한 야마모토 소이치로가 겟산에서 연재 중인 일상물 만화다. 한국에서는 닌자의 '닌'과 타카기 양 작가가 그려서 '닌카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줄거리
우리는 아직 '남자'를 몰라요...
♀의 낙원에서 ♂때문에 전전긍긍♥
순정 닌자 소녀의 비밀스런 코미디, 개막!!
3. 발매 현황
4. 특징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그림체에 애틋하고 달달한 전개가 특징이다. 평상시 그리던 잔잔한 일상물에서 벗어나 액션씬에 과감히 도전했으나, 액션씬의 퀄리티는 박진감이나 박력이 전무하고 동선도 엉망이라 평가가 나쁘다. 하지만 애초에 액션이 메인이 된 작품이 아니고 액션씬의 비중도 매우 적은 편인지라 작품 전체적인 평가에선 그다지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는 평이다. 등장인물이 전원 여성이다 보니 약하지만 백합 분위기도 은근히 난다.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다 보니 시대상 맞지 않는 단어가 상당히 쓰이는 편. 정확하게 작중 배경이 어떤 시대인지 언급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전기가 없는 시대인데 '리더', '스파이' 같은 당시 일본에선 쓸 일 없었던 영단어가 쓰인다.
5. 등장인물
작중 등장인물들은 산속에 위치한 쿠노이치 양성 기관인 '아카네조' 소속이다. 아카네조는 오직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철저히 외부로부터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 다른 닌자 양성 기관으로는 '아오이조'가 있으며, 아카네조와 반대로 이쪽은 남자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아카네조와 아오이조는 서로 만나는 것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과거 아카네조와 아오이조는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했으나 한 커플이 서로 눈이 맞아 탈주해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후 수많은 커플이 뒤따라 탈주하면서 각 조의 조장들은 수련생들끼리 만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며, 각 조의 수련생들에게 이성은 무서운 존재라고 가르쳐 서로 가까이 하지 않게 하고 있다. 물론 뿌리가 같은 만큼 서로 적대하거나 하지 않으며, 교사들끼리는 서로 산속 훈련 날짜가 겹치지 않게 조율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그 외에 린도우가 자랐던 마을 등 다른 닌자 마을도 존재하며 교사끼리는 서로 교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수련생들은 각자 특기에 따라 2~4명씩 '반'으로 편성되며, 한 반은 한 방에서 동거동락한다. 반 내에선 선임 상급생이 반장을 담당한다. 일부 수업은 상급/하급 수업이 따로 진행되며 이 땐 같은 반이라도 학급에 따라 갈라지게 된다. 반 편성은 산 정상까지 오르는 시험을 통해 함께 도착한 인원끼리 같은 반으로 묶는 식이다.
멧돼지반이 수련생 3명이 전부 길치라 정상까지 셋만 못 도착하는 바람에 멧돼지반(12번째)으로 묶인 것을 보면 일단 반의 이름은 '일찍 도착한 순서'대로 부여하는 듯. 이렇게되면 주인공인 츠바키, 사잔카, 아사가오는 개반이므로 11번째로 정상에 도착한 수련생들이라고 볼 수 있다.
아카네조 내엔 교사 두 명을 제외하면 약 30명 정도의 수련생이 있다. 각 반은 십이지의 이름이 붙었으며, 각 수련생은 식물의 이름이 붙었다.
5.1. 개반
- 츠바키 - 성우: 사쿠라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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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츠바키는 동백꽃을 의미한다. 개반의 반장으로, 상대방이 누구든지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며 착하고 올곧은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에 수련생들 중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하지만 이성과 사랑에 대해 호기심이 아주 많아 남자라는 말만 들어도 크게 동요해 버리는 갭 모에가 있다. 본인은 엘리트 모범생인것에 반해 정작 반원들은 문제아들이라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지만, 반원들과의 유대감은 높은 편이다. 딱히 특기 능력이라 할 만한 특수 능력은 없지만 변신술은 하나 선생님을 속일 정도로 완벽한 수준이며, 분신술은 한 번에 5명의 분신을 만들어 내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닌술 능력을 자랑한다.
하나 선생과 술래잡기를 할 때 완벽한 변신술과 사잔카를 희생하는 연기로 허를 찌르는데 성공했지만, 의도치 않게 교사들이 남자를 무서운 존재로 각인시키고 있었다는 것과 그렇게 된 사정을 알게 된다.
의외로 호전적인 면모도 있으며, 자신과 호각인 베니스모모와 겨루면서 즐거워하거나 수련생 중 전투력 최강이라는 도쿠다미와의 결투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딱히 싸움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 자신의 실력과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본작의 주인공. 츠바키는 동백꽃을 의미한다. 개반의 반장으로, 상대방이 누구든지 존댓말을 주로 사용하며 착하고 올곧은 전형적인 모범생 타입에 수련생들 중에서 손꼽히는 강자다. 하지만 이성과 사랑에 대해 호기심이 아주 많아 남자라는 말만 들어도 크게 동요해 버리는 갭 모에가 있다. 본인은 엘리트 모범생인것에 반해 정작 반원들은 문제아들이라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지만, 반원들과의 유대감은 높은 편이다. 딱히 특기 능력이라 할 만한 특수 능력은 없지만 변신술은 하나 선생님을 속일 정도로 완벽한 수준이며, 분신술은 한 번에 5명의 분신을 만들어 내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닌술 능력을 자랑한다.
하나 선생과 술래잡기를 할 때 완벽한 변신술과 사잔카를 희생하는 연기로 허를 찌르는데 성공했지만, 의도치 않게 교사들이 남자를 무서운 존재로 각인시키고 있었다는 것과 그렇게 된 사정을 알게 된다.
의외로 호전적인 면모도 있으며, 자신과 호각인 베니스모모와 겨루면서 즐거워하거나 수련생 중 전투력 최강이라는 도쿠다미와의 결투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딱히 싸움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 자신의 실력과 한계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에 가까워 보인다.
- 사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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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애기동백(산다화). 작은 체구와 영악한 성격의 수련생. 낯을 가리는 편이며, 상어 이빨 속성이다.
극렬 츠바키 빠순이로, 항상 츠바키를 언니라 부르며 따라다니고 들러붙는다. 어릴 적엔 모난 성격 때문에 수련생들 사이에서도 따돌림 당하였고, 사잔카 본인도 남들을 어떻게 대할 지 몰라 함정으로 골탕을 먹이는 등 문제아 취급이었으나 반 편성 시험에서 츠바키가 챙겨주게 된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의상을 잘 보면 배색 등은 다르지만 츠바키의 의상과 매우 유사한데, 과거 반 편성 시험 당시엔 다른 의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의도하고 츠바키와 유사한 스타일로 입은 듯 하다.
반의 트러블메이커로 아사가오와 자주 티격태격하거나 아사가오를 부추겨 일탈행동을 자주 저지르며, 보통 이런 일탈행동은 십중팔구 츠바키를 향한 언니사랑 때문이다. 특기는 설정상 화둔술이지만, 실제로 작중 자주 나타내는 기술은 연막탄 투척과 변신술이다. 연막탄 투척은 보통 일탈행동을 하면서 도망칠 때 주로 사용하며, 변신술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 항상 어딘가 어설프다.[2]
이름의 뜻은 애기동백(산다화). 작은 체구와 영악한 성격의 수련생. 낯을 가리는 편이며, 상어 이빨 속성이다.
극렬 츠바키 빠순이로, 항상 츠바키를 언니라 부르며 따라다니고 들러붙는다. 어릴 적엔 모난 성격 때문에 수련생들 사이에서도 따돌림 당하였고, 사잔카 본인도 남들을 어떻게 대할 지 몰라 함정으로 골탕을 먹이는 등 문제아 취급이었으나 반 편성 시험에서 츠바키가 챙겨주게 된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다. 의상을 잘 보면 배색 등은 다르지만 츠바키의 의상과 매우 유사한데, 과거 반 편성 시험 당시엔 다른 의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의도하고 츠바키와 유사한 스타일로 입은 듯 하다.
반의 트러블메이커로 아사가오와 자주 티격태격하거나 아사가오를 부추겨 일탈행동을 자주 저지르며, 보통 이런 일탈행동은 십중팔구 츠바키를 향한 언니사랑 때문이다. 특기는 설정상 화둔술이지만, 실제로 작중 자주 나타내는 기술은 연막탄 투척과 변신술이다. 연막탄 투척은 보통 일탈행동을 하면서 도망칠 때 주로 사용하며, 변신술은 아직 완성되지 않아 항상 어딘가 어설프다.[2]
- 아사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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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나팔꽃을 의미한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사잔카와 같은 학급이지만 키는 상급생인 츠바키보다 더 크고, 발육도 반에서 가장 좋은 편이다. 아니, 가슴 크기로만 따지자면 펑퍼짐한 의상 때문에 몸매를 확인할 수 없는 교사들을 제외하면 아카네조 수련생들 중 가장 크다고 봐도 무관하다.
피지컬이 매우 우수하고, 어릴 적 반 편성 시험시 발목을 다친 츠바키와 사잔카 두 명을 동시에 업고 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했지만, 문제는 그만큼 바보다. 거기에 식탐이 엄청나고 많이 먹으며, 반대로 공복이 되거나 졸리면 행동력이 급감한다. 굉장히 단순한 성격이라 음식으로 뻔한 함정을 만들어 놔도 걸린다. 인술도 영 허술하지만, 피지컬로 이를 커버하는 편. 여기서 피지컬이라고 하는 건 단순히 힘이 센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감각이 발달한 편인데, 사잔카가 연막탄을 퍼트리고 도망쳤을 때 냄새만으로 사잔카의 위치를 알아내는 등 우수한 후각을 가졌으며, 밤눈도 밝아 1화의 탈주 에피소드에선 남자를 목격했다. 이 때문에 남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츠바키의 기대를 받지만, 아사가오 본인은 그다지 남자에 흥미가 없으며, 그때 봤던 남자 모습으로 변신하려 해도 실력이 엉망이라 물고기가 되어버리고, 그림 실력도 엉망이라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름의 뜻은 나팔꽃을 의미한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사잔카와 같은 학급이지만 키는 상급생인 츠바키보다 더 크고, 발육도 반에서 가장 좋은 편이다. 아니, 가슴 크기로만 따지자면 펑퍼짐한 의상 때문에 몸매를 확인할 수 없는 교사들을 제외하면 아카네조 수련생들 중 가장 크다고 봐도 무관하다.
피지컬이 매우 우수하고, 어릴 적 반 편성 시험시 발목을 다친 츠바키와 사잔카 두 명을 동시에 업고 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했지만, 문제는 그만큼 바보다. 거기에 식탐이 엄청나고 많이 먹으며, 반대로 공복이 되거나 졸리면 행동력이 급감한다. 굉장히 단순한 성격이라 음식으로 뻔한 함정을 만들어 놔도 걸린다. 인술도 영 허술하지만, 피지컬로 이를 커버하는 편. 여기서 피지컬이라고 하는 건 단순히 힘이 센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감각이 발달한 편인데, 사잔카가 연막탄을 퍼트리고 도망쳤을 때 냄새만으로 사잔카의 위치를 알아내는 등 우수한 후각을 가졌으며, 밤눈도 밝아 1화의 탈주 에피소드에선 남자를 목격했다. 이 때문에 남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츠바키의 기대를 받지만, 아사가오 본인은 그다지 남자에 흥미가 없으며, 그때 봤던 남자 모습으로 변신하려 해도 실력이 엉망이라 물고기가 되어버리고, 그림 실력도 엉망이라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 린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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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용담. 11화에서 개 반으로 전입한 전학생이다. 여자지만 남자가 있는 평범한 마을에서 촌장의 손에 남자로 키워졌기에 일인칭으로 보쿠를 쓴다. 실제 얼굴은 무척 예쁘지만 몹시 부끄럼을 타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우 가면을 쓴 채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 이후엔 자의 반 타의 반으로[3] 부끄러움을 극복해야겠다는 결심을 해 맨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며 가면은 머리 왼쪽에 걸치고 다닌다.
아카네조에 처음 왔을 땐 '보쿠'라는 일인칭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츠바키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어 수련생들 앞에서 자신에게 '남자에게만 있다는 고추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특기로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을 원격 소환이 가능하나, 이 능력은 체력 소모가 심하다. 학급별 수업을 들을 땐 츠바키와 함께 듣는 것으로 보아 상급생이다.
외부에서 왔기에 남자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교사들은 일부러 아카네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츠바키가 반장으로 있는 개반에 넣어주었다. 츠바키는 남자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볼 찬스로 여기고 있다.
그림을 굉장히 못그린다. 이는 아사가오도 마찬가지인데, 아사가오는 자신이 못그린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반면 린도우는 어째 자신이 잘그린다고 착각하고 있다(...).
이름의 뜻은 용담. 11화에서 개 반으로 전입한 전학생이다. 여자지만 남자가 있는 평범한 마을에서 촌장의 손에 남자로 키워졌기에 일인칭으로 보쿠를 쓴다. 실제 얼굴은 무척 예쁘지만 몹시 부끄럼을 타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우 가면을 쓴 채로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 이후엔 자의 반 타의 반으로[3] 부끄러움을 극복해야겠다는 결심을 해 맨얼굴을 드러내고 다니며 가면은 머리 왼쪽에 걸치고 다닌다.
아카네조에 처음 왔을 땐 '보쿠'라는 일인칭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츠바키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어 수련생들 앞에서 자신에게 '남자에게만 있다는 고추라는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특기로 다른 곳에 있는 사람을 원격 소환이 가능하나, 이 능력은 체력 소모가 심하다. 학급별 수업을 들을 땐 츠바키와 함께 듣는 것으로 보아 상급생이다.
외부에서 왔기에 남자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교사들은 일부러 아카네조의 비밀을 알고 있는 츠바키가 반장으로 있는 개반에 넣어주었다. 츠바키는 남자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볼 찬스로 여기고 있다.
그림을 굉장히 못그린다. 이는 아사가오도 마찬가지인데, 아사가오는 자신이 못그린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반면 린도우는 어째 자신이 잘그린다고 착각하고 있다(...).
5.2. 쥐반
- 히구루마
이름의 뜻은 해바라기. 이름이나 외형답게 밝고 긍정적이다.
- 하기
이름의 뜻은 싸리. 히구루마와 반대로 만사에 부정적이다.
- 타치아오이
이름의 뜻은 접시꽃. 쥐반의 반장이다. 뭐든 긍정적으로만 판단하는 히구루마와 부정적으로만 판단하는 하기 사이에 끼여 제대로 판단을 내리기 보다 절충안만 내리는데 익숙해져버려 자신이 리더로써 자격이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정작 하급생 두 명은 항상 적절한 절충안을 내려주는 타치아오이를 리더로 존중하고 있다.
5.3. 소반
- 시온
이름의 뜻은 개미취. 조금 퉁명스럽지만 기본적으로 자상한 성격이다.
- 스즈란
이름의 뜻은 은방울꽃. 역시 자상한 성격이다.
- 아지사이
이름의 뜻은 수국. 소반의 유일한 하급생으로 상급생 두 명의 과잉보호에 시달리고 있다. 응석받이가 되어 반의 일원으로 인정받지 못할까봐 스스로 우려하고 있다.
5.4. 호랑이반
특이하게도 전원 하급생으로만 구성된 반이다.
- 이타도리
이름의 뜻은 감제풀. 이마에 큰 X자 흉터가 있는데, 반 배정 시험 당시엔 이 흉터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아카네조에 온 후에 생긴 흉터로 보인다.
- 우메
이름의 뜻은 매화나무.
- 후키
이름의 뜻은 머위. 츠와부키의 바둑 상대로 좀처럼 표정이 변하지 않는 포커페이스라 다른 두 명이 후키를 웃기려 노력한다. 전투력은 이타도리와 우메가 합심해도 어떻게 못 할 정도로 우월한 듯 하다.
보통 표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말장난을 싫어하는지 말장난을 하면 아주 험악한 표정이 되지만... 사실 반대로 말장난에 매우 약한 것이었고, 이것이 들키면 말장난의 먹이가 될 것을 우려해 일부러 억지로 참느라 화난 듯한 표정이 되는 것이었다.
보통 표정이 드러나지 않지만 말장난을 싫어하는지 말장난을 하면 아주 험악한 표정이 되지만... 사실 반대로 말장난에 매우 약한 것이었고, 이것이 들키면 말장난의 먹이가 될 것을 우려해 일부러 억지로 참느라 화난 듯한 표정이 되는 것이었다.
5.5. 토끼반
음악에 재능있는 아이들이 모인 반. 아카네조의 아이돌로, 자주 연주회를 개최한다.
- 카게츠
이름의 뜻은 화월. 반의 보컬이며 작사 및 작곡까지 담당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콧노래를 부르는 습관이 있으나, 고민이 있을 땐 중단한다.
- 무쿠게
- 호토토기스
5.6. 용반
- 스즈시로
이름의 뜻은 무.
- 하스
이름의 뜻은 연꽃.
- 히기리
이름의 뜻은 당오동.
5.7. 뱀반
우이쿄와 키쿄로 구성된 2인반. 이 두 명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란성쌍둥이마냥 닮았으며[4], 서로 사이가 매우 좋아 둘이 일심동체처럼 말하고 움직인다. 의상도 서로 대비색으로 동일한 옷을 입었다. 사잔카와 아사가오가 서로 티격태격하자 츠바키는 이 둘에게 사이가 좋아지는 방법을 물어보았고, 이 둘은 말썽꾸러기 둘을 훌륭하게 조련한다. 머리에 달린 방울로 소리를 내어 상대를 잠들게 하는 '면령술'이 특기다.
- 우이쿄
- 키쿄
5.8. 말반[5]
- 히나기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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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데이지. 소반의 반장으로 조금 과한 나르시즘에 빠졌다. 본인의 외모에 자부심이 무척 강해 자신보다 못생겼다 싶은 사람은 깔보지만 자신보다 예쁘다고 느껴지는 사람을 보면 자존심이 깨져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자포자기한다.[6] 최면술이 특기다.
이름의 뜻은 데이지. 소반의 반장으로 조금 과한 나르시즘에 빠졌다. 본인의 외모에 자부심이 무척 강해 자신보다 못생겼다 싶은 사람은 깔보지만 자신보다 예쁘다고 느껴지는 사람을 보면 자존심이 깨져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자포자기한다.[6] 최면술이 특기다.
- 오니유리
- 키부시
이름의 뜻은 통조화. 사잔카 못지 않은 히나기쿠 빠순이다.
5.9. 양반
- 베니스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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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자엽자두. 양반의 반장. 우아한 외모에 천재를 자처하며 느긋한 성격이지만 실제 실력은 츠바키와 필적할 정도로 강자다. 허나 게으른 천재는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낸 위장용 이미지일 뿐이며 실제로는 엄청난 노력파다. 본인의 이런 본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럽단 이유로 항상 낮잠 핑계를 대며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수련을 쌓는다. 이 사실은 츠바키와 교사들만 알고 있다. 츠바키와 마찬가지로 딱히 특별화된 기술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재능있는 올라운더라는 설정인데, 작중 유난히 독침을 자주 사용한다. 해먹을 좋아하는지 실외든 실내든 해먹을 깔고선 누워있길 즐기는데, 이는 베니스모모가 겉으로 보기에 게으른 사람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동일 작가의 작품 타카기의 등장인물 호죠와 상당히 닮았다.
이름의 뜻은 자엽자두. 양반의 반장. 우아한 외모에 천재를 자처하며 느긋한 성격이지만 실제 실력은 츠바키와 필적할 정도로 강자다. 허나 게으른 천재는 어디까지나 겉으로 드러낸 위장용 이미지일 뿐이며 실제로는 엄청난 노력파다. 본인의 이런 본모습을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부끄럽단 이유로 항상 낮잠 핑계를 대며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수련을 쌓는다. 이 사실은 츠바키와 교사들만 알고 있다. 츠바키와 마찬가지로 딱히 특별화된 기술은 없으며 전반적으로 재능있는 올라운더라는 설정인데, 작중 유난히 독침을 자주 사용한다. 해먹을 좋아하는지 실외든 실내든 해먹을 깔고선 누워있길 즐기는데, 이는 베니스모모가 겉으로 보기에 게으른 사람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동일 작가의 작품 타카기의 등장인물 호죠와 상당히 닮았다.
- 미즈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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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흰스컹크케비지. 안경에 땋은머리를 한 상급생으로, 함정의 달인이다. 습관적으로 주변에 함정을 설치한다. 항상 수련하자고 티격거리는 토와타와 이를 거절하고 낮잠이나 자려는 베니스모모 사이에 끼인 위치이지만, 정작 본인은 누군가를 함정에 빠뜨릴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걸로 좋은 모양이다.
이름의 뜻은 흰스컹크케비지. 안경에 땋은머리를 한 상급생으로, 함정의 달인이다. 습관적으로 주변에 함정을 설치한다. 항상 수련하자고 티격거리는 토와타와 이를 거절하고 낮잠이나 자려는 베니스모모 사이에 끼인 위치이지만, 정작 본인은 누군가를 함정에 빠뜨릴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걸로 좋은 모양이다.
- 토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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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금관화. 열혈 노력파 하급생. 근성과 끈기가 있어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특기는 은신술.
성격상 태평스러운 베니스모모와 충돌이 잦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베니스모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베니스모모의 실력 만큼은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과거 반 편성 시험을 할 무렵에도 조금이라도 베니스모모에게 배우고자 같이 경쟁하려 했으며, 지금도 항상 베니스모모와 함께 수련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이하게도 남성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는 듯 하다. 린도우가 쓰는 일인칭명사가 남자의 일인칭명사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고추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이름의 뜻은 금관화. 열혈 노력파 하급생. 근성과 끈기가 있어 좀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특기는 은신술.
성격상 태평스러운 베니스모모와 충돌이 잦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베니스모모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베니스모모의 실력 만큼은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과거 반 편성 시험을 할 무렵에도 조금이라도 베니스모모에게 배우고자 같이 경쟁하려 했으며, 지금도 항상 베니스모모와 함께 수련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특이하게도 남성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는 듯 하다. 린도우가 쓰는 일인칭명사가 남자의 일인칭명사인 것을 알고 있었으며, 고추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5.10. 원숭이반
의료반. 장작패기, 식재료 조달, 취사 등은 각 반이 돌아가면서 하는 반면 의료반은 원숭이반으로 고정되어 있는데다 닌자 육성기관이라는 특성상 환자가 매일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휴일에도 좀처럼 못 쉰다.
- 모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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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목련. 원숭이반의 반장으로 선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 수련생들이 의지하는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다. 부상 부위를 손바닥으로 쳐 회복시키는 특기가 있는데, 생물의 부상에만 듣지 살아있지 않은 대상이나 질병에는 효과가 없다. 상급생 중에선 츠바키와 가장 친한지 학급별 수업을 들을 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많으며, 사잔카가 둘 사이를 질투해 결투를 신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작가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트위터에 투고하는 그림에서 닌카기는 대부분 모쿠렌이다.
이름의 뜻은 목련. 원숭이반의 반장으로 선하고 이타적인 성격이라 수련생들이 의지하는 정신적 지주같은 존재다. 부상 부위를 손바닥으로 쳐 회복시키는 특기가 있는데, 생물의 부상에만 듣지 살아있지 않은 대상이나 질병에는 효과가 없다. 상급생 중에선 츠바키와 가장 친한지 학급별 수업을 들을 땐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많으며, 사잔카가 둘 사이를 질투해 결투를 신청한 적도 있다고 한다.
작가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트위터에 투고하는 그림에서 닌카기는 대부분 모쿠렌이다.
- 츠와부키
이름의 뜻은 털머위. 원숭이반의 피지컬을 담당하지만 의외로 취미는 바둑이다. 모쿠렌이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호센카의 폭주를 막는 것은 주로 츠와부키의 역할이다.
- 호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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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봉선화. 반의 막내. 특기는 수리검 분신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원숭이반이라는 이름이 촌스럽다며 항상 개반에게 반 이름을 걸고 싸움을 걸려고 한다. 물론 실제로 싸워 이긴다고 반 이름이 바꿔지는 시스템은 아니다(...).
이름의 뜻은 봉선화. 반의 막내. 특기는 수리검 분신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원숭이반이라는 이름이 촌스럽다며 항상 개반에게 반 이름을 걸고 싸움을 걸려고 한다. 물론 실제로 싸워 이긴다고 반 이름이 바꿔지는 시스템은 아니다(...).
5.11. 닭반
5.12. 멧돼지반
아카네조 내에서 자타공인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반. 평소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적대적으로 돌변해버리는 특징이 있다.[8] 하지만 심각한 방향치인데다가 이를 극복하겠답시고 땅에 아무렇게나 떨어뜨린 곤봉이 향하는 방향으로 길을 찾는 등 나사가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9]
왜 하필 길치 바보들끼리 한 반으로 묶어놨는지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반 배정 시험 시스템 때문이다. 반 배정은 산 정상에 도달하는 순서대로 한 반으로 묶는 시스템인데, 길치인 이 삼인방은 자연스럽게 길을 잃고(...) 꼴찌가 되어 12간지 중 마지막 동물인 멧돼지반으로 배정된 것이다.
- 도쿠다미
이름의 뜻은 어성초. 엄청나게 힘이 세며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이다. 커다란 나무 곤봉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일단 싸움에 임하면 상대방을 봐주거나 하는 것 없이 무조건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타입.
의도치 않게 개반과 오해가 생겨 이 과정에서 츠바키와 1대1 대결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본인은 물론 나머지 2명도 심각한 방향치라 대결 장소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는 바람에 대결은 무산되어 버린다.
의도치 않게 개반과 오해가 생겨 이 과정에서 츠바키와 1대1 대결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본인은 물론 나머지 2명도 심각한 방향치라 대결 장소와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는 바람에 대결은 무산되어 버린다.
- 아오기리
이름의 뜻은 벽오동. 칼을 엄청난 속도로 휘두를 수 있는 특기가 있으며, 그 실력은 거꾸로 매달아둔 멧돼지를 한순간 베기로 가죽/살/뼈로 분리해 버릴 정도다.
- 샤쿠야쿠
5.13. 교사
- 하나
아카네조의 선임 교사. 이름의 뜻은 꽃이다. 아카네조의 우두머리 답게 매우 강력하며, 뱀을 다루는 것이 특기다. 하지만 나이가 있어서인지 요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전투 스타일도 격하게 움직이기 보다 최소한의 움직임과 뱀 소환술로 상대를 제압하는 스타일이다.
회상장면을 보면 아오이조와 함께 있을 때 연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회상장면을 보면 아오이조와 함께 있을 때 연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코노하
아카네조의 보조 교사. 이름의 뜻은 나뭇잎이다. 이름 그대로 나뭇잎을 조작하는 무엽술의 달인으로, 하나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강자다. 수면향을 다루는 재주도 있다. 주로 하급생 수업을 진행하며 의술도 다룰 줄 아는 듯 하다.
6. 기타
- 작가의 일러스트집에 수록된 코멘트에 의하면 '여자애만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어 시작했다'고 하는 작품으로, '타카기 양에 비해 원하는 대로 그릴 수 있어 즐겁다'고 밝혔다.
- 타카기양이나 아유무에 비해서는 인기가 그다지 없는 편.[10]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책도 살짝 얇은 편에 속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 PV에서 1권 후반부에 부록으로 실린 다카기양과의 크로스 오버가 음성녹음이 되었다. 다카기양 역의 다카하시 리에가 출연했고 츠바키 역으로는 사쿠라 아야네가 출연했다.
[1] 10화에서 소반으로 잘못 소개되었다.[2] 변신술을 사용해도 눈동자는 그대로인데다, 어딘가 한 구석이 틀린다. 츠바키의 가르마 방향이라던가, 코노하의 키 등.[3] 말반 일행이 가면을 쓴 린도우의 맨얼굴을 보기 위해서 일을 꾸몄었다. 결과적으론 이를 간파한 츠바키에 의해 제지되었지만 린도우가 용기를 내 스스로 가면을 벗어 맨얼굴을 드러내었다.[4] 눈매와 머리에 달린 방울의 위치로 구분할 수 있다.[5] 10화에서 소반으로 잘못 소개되었다.[6] 작중에서 히나기쿠를 굴복시킨 인물은 츠바키와 린도우가 있다.[7] 히나기쿠의 최면술은 상대방 입술에 손가락을 닿게 하는 것으로 발동하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지만, 오니유리와 연계하여 움직임을 멈춘 상대에게게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8] 의도야 어찌되었든 '바보'라는 단어 자체를 듣기 싫어한다. 예시로 아사가오가 도쿠다미의 괴력에 감탄해 '바보같은 힘'이라고 칭찬해주었다가 3명 전부 빡돌아 거침없이 아사가오를 포함한 개반을 공격했다.[9] 처음에 이들에게 바보라는 말을 절대로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 츠바키마저 이를 보고 반 일동과 함께 바보가 맞는 것 같다며 다같이 수긍했을 정도.[10] 의외로 베니스모모는 팬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