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노 코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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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の名は
秦 こころ。'''全ての感情を司る者だ!'''
내 이름은 하타노 코코로.
'''모든 감정을 주관하는 자다!'''[3]
私と最強の称号を賭けて闘え!
나와 최강의 칭호를 걸고 싸우자![4]
1. 기본 설명
《동방심기루》의 최종보스. 하타노 카와카츠가 사용하던 가면이 시간이 흘러 요괴로 변한 존재다. 가면을 만든 자는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표정 풍부한 포커페이스'라는 이명답게 코코로 본인은 무표정이지만, 주변을 떠도는 가면을 쓸 때마다 성격이나 말투가 계속해서 바뀐다. 가면은 모두 66개. 가면마다 세세한 감정들이 지정됐지만 워낙 많은지라 평소에는 희로애락 네 가지만 사용한다. 66개 중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감정들이 서로 간섭하기 시작해서 폭주.
작중에서 주로 쓰이는 가면들은 다음과 같다.
- 어린 소녀 코오모테(小面): 통상. 대체로 차분한 말투.
- 노인, 풍작의 신 오키나(翁): 기쁠 때(희). 친근한 말투
- 귀녀 한냐(般若): 분노할 때(노). 말투가 매우 난폭해지며 끝에 항상 !가 붙는다.
- 할머니 우바(姥): 슬플 때(애).
- 복의 신 후쿠노카미(福の神): 즐거울 때(락).
- 불의 신 횻토코(火男): 장난칠 때.
- 원숭이: 난처할 때.
- 번개의 신 라이덴(雷電): 놀랐을 때.
- 여우: 전투 모드에 돌입할때. 마치 노가쿠처럼 거창하고 위세 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 슬픔에 잠겨 제 정신이 아닌 여인 데에간(泥眼): 우탄의 오사카베 가면 스킬 사용 시.
- 악령, 요괴 츠치구모의 얼굴 시카미(顰): 노성의 오구모 가면 스킬 사용 시.
- 극도의 원망에 잠겨 괴물로 변하는 여인 나마나리(生成): 우심의 마귀할멈 가면, 입 찢어진 여자[5] 스킬 사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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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호박처럼 생긴 치마에 새겨진 무늬들은 사실 무늬가 아니라 구멍이 뚫린 것이다.
1.1. 하타노 카와카츠는 누구인가
일본사에서 하타노 카와카츠(秦 河勝)는 쇼토쿠 태자의 측근 중 하나이다. 당시 민간에서 도교 신앙을 영향을 받아 민중을 선동하던 인물을 주살하여 불교 신앙을 수호한 인물이며, 전통 일본 가면극 노(能)의 가장 오래된 유파인 콘파루류(金春流)의 시조이다.
가야, 혹은 신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의 후손이라는 설이 있으며, 일본에 미륵반가사유상을 전하고 고류지(廣隆寺)를 지어서 이를 보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일본서기에는 백제 계열로 주장하지만 신찬성씨록에는 진(秦)나라의 후예라고 하면서 중국 계열임을 주장한다. 신찬성씨록에서 하타 가문은 중국에서 가라국(가야)으로 넘어간 뒤 가라국에서 140여년 동안 머무르다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한다.
동방 프로젝트 세계관에서는 어떤 캐릭터인지 딱히 제시되지 않았다. 일단 미코가 한 말에 따르면 이쪽 세계관에서도 존재하긴 했던 모양. 하타노 카와카츠와 마타라신은 동일시 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 마타라신이 나와버렸다.
2. 감정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말 그대로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요괴. 코코로가 가면을 쓸 때마다 코코로 본인 외에 주변인물들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작중 설명으로는 웃는 표정의 가면을 쓰면 그것을 본 주변 사람들도 웃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한다.
3. 작품 내에서 나타내는 모습
3.1. 동방심기루
3.1.1. 스토리
스토리 번역 사건의 발단. 가면 66개 중 하나인 '희망의 가면'을 잃은 것을 계기로 능력이 폭주한다. 이 탓에 사람들의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지고 찰나에 따른 사고관을 가지게 되어 전보다 더 많은 자극을 원하는 상태가 된 것. 어찌하여 희망의 가면을 잃어버린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본인과실.'''幻想郷の希望、全て私が頂こう! 全ての人間の感情の為に!'''
'''환상향의 희망, 모두 내가 가져가겠다! 모든 인간의 감정을 위해서!'''
코코로 본인은 희망의 가면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인간 마을 사람들은 모든 희망을 잃고 산송장 상태가 된다. 하지만 그 앞에 이번 소동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모아 하나의 희망이 된 플레이어 캐릭터가 나타나고, 결국 그 캐릭터가 가진 희망의 힘을 이용해 임시 희망의 가면을 만들거나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어 보이는 가면을 사용해 가며 폭주를 억누른다. 이후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완전히 새로운 희망의 가면을 만들어 주며 사건이 일단락된다. 코코로가 잃어버린 희망의 가면이 어디로 갔는지는 코메이지 코이시 문서 참고.
사건은 끝났지만 미코가 새로 만들어준 희망의 가면이 '도구로서' 완성도가 너무나 완벽했던지라 다른 가면들의 영력이 약해져 요괴의 힘과 자아를 잃고 평범한 가면으로 돌아가게 될 위기에 처한다. 때문에 절에 다니며 자아를 다스리는 방법을 찾거나, 원래 있던 희망의 가면을 찾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던 도중 코코로의 행방을 궁금해 하던 후타츠이와 마미조와 만나 66개의 가면이 아닌 코코로 본체 자신의 감정을 배워 자아를 유지하라는 조언을 듣게되고, 이후 환상향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감정을 배우기 위해 탄막 배틀을 벌이게 된다.
그러다가 끝에 "인간의 감정을 제멋대로 이용하는 종교가 놈들, 용서 못한다!" 라는 결론을 내려서 끝에는 종교 3대 대표들과 '''3:1로 맞짱을 뜬다.'''[6][7] 승리 시 3명이 동시에 공중폭사를 하는데 상당히 볼만하다.
그리고 코코로는 이때 일어난 일을 가지고 '''심기루'''라는 가면극을 만들어 하쿠레이 신사에서 공연[8] 한다. 그리고 무표정이었던 얼굴이 엔딩에서 살짝 웃는다. 최종보스지만 여러모로 성장 드라마 주인공 같은 포지션이라는 반응.
최종 보스답게 엔딩 스태프롤 영상이 다른 캐릭들과 다른데, 심기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을 보여주며 타이틀곡인 〈심기루 하야시〉가 1절 버전 배경음으로 나온다.
3.1.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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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후부터 한동안 스토리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카드, 스펠 카드도 없었으나 2013년 8월 9일 동방심기루 1.20 패치를 통해 스킬 카드, 스펠 카드 추가. 대전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어 온전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사용조건은 다른 캐릭터와 동일하게 자신의 스토리 클리어. 패치 전에 클리어했다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기는 변환자재의 감정이입으로, 코코로가 사용하는 스킬에 대응해서 가면을 바꾸고, 가면의 감정에 따라 자신의 타입을 변화할 수 있다. 가면에 따라서 반야는 불교, 할머니는 신토, 여자는 도교의 상태를 적용하게 되며, 치마 색상도 분노는 빨간색, 슬픔은 파란색, 기쁨은 녹색으로 바뀐다. 바뀐 감정은 피격시 무감정으로 돌아가므로 주의. 사실상 코코로에게 종교설정은 스킬을 쓰기 전이나 감정이 없는 상태를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기의 성능은 무난하게 모든 판정이 좋은 편. Y사격이 스토리 스펠카드인 몽키 포제션처럼 그레이즈가 힘든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다단히트+강제넉백과 모으기까지 가능한 도교 (기쁨 상태) 강사격이 대단히 강력하다.
특이하게 기본기를 쓸 때는 부채나 나기나타를 소환해서 싸운다. 코코로와 비슷하게 연극을 하고(코코로는 노, 쿄시로는 가부키), 부채와 나기나타를 쓰는 센료 쿄시로의 패러디인 듯.
약공격 Z는 부채를 이용하여 공격한다.
강공격 X는 부채를 이용하나 사거리가 더 길다. 대시+X는 나기나타로 찌르고, →+X는 나기나타로 베며 상대를 화면 아래로 바운스시킨다.
기술 '후로의 요호 가면'은 어떤 방향키로 써도 공격 범위는 같으나, 전방 방향키로 쓸 떄 가장 다단히트수가 많고 대미지가 높다.
'노성의 오구모 가면'은 거미줄을 뿜고 히트하면 상대를 거미줄로 붙잡는다. 한번 더 쓰면 대미지를 주며 끌어당기는데 사용하지 않고 지속시간이 지나면 거미줄이 그냥 사라진다. 방향키와 조합하면 공격방향이 바뀐다. 거미줄로 붙잡으면서 연속으로 쓰면 그대로 연속으로 들어간다.
'우탄의 오시카베 가면'은 가면 4개를 생성한 후 몇 초 후에 근처의 적에게 자동으로 조준되어 공격하는 기술이다. 상대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냥 가면이 소멸해 버린다. 가면 생성 후 피격당하면 가면이 사라진다. 가드만 해도 있던 가면이 사라져 버리므로 콤보에 섞는 것 외에는 쓰기 어렵다.
'우심의 마귀할멈 가면'은 가면 한 개를 생성한 후 다시 사용하면 코코로에게 가면이 돌아오며 공격하는 기술이다. 특이하게 후방 방향키로 뒤에다 설치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으면 일정 시간 후 가면이 사라지고, 피격당해도 사라진다. 가드시에는 사라지지 않는다.
'환희의 사자 가면'은 대각선 아래로 불을 내뿜는다. 위치에 따른 발사 방향은 안 주는 것 같으면서도 준다. 위에 넣을수록 약간 위로 뿜는데 만약 직선타로 넣고 싶은 사람은 위에다 넣자.
라스트 워드 '가면상심무 암흑노가쿠'는 근접해서 사용해야 하는 일종의 잡기 기술이다. 1도트 차이로 빗나가는 매우 자비로운 판정이 있으니 주의.
마미조의 변화「후타츠이와 가문의 재판」을 당해서 변하는 형태는 쿠라마 텐구 '''가면'''이다. 코코로 자체가 가면에 요기가 깃들어서 생긴 츠쿠모가미이며 따라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2. 동방영나암
10화부터 등장. 모토오리 코스즈가 어떤 두루마리에 적힌 '가면상심무 암흑노가쿠'에 대한 애기를 보고 위험인물로 인식되게 된 듯.[9]
사실은 마미조의 도움으로 하쿠레이 신사 앞에서 자신의 안정을 위한 가면노가쿠를 하고 있는데, 그걸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고 레이무는 이걸로 돈을 벌고 있었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워 보는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거나 불안을 느끼게 되었고, 그 상황을 마미조가 조언을 해줘 자신만의 가면극을 만들게 된다. 이것이 본편의 엔딩에서 만들어진 심기루가 된 것.
이렇게 만들어진 심기루는 종교가들이 벌인 싸움을 간략시킨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면서 웃음을 전해 주는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10]
3.3. 동방심비록
4월 11일 스크린샷 공개에서 확정. 대응되는 오컬트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빨간 마스크로 잘 알려진 「입 찢어진 여자」. 라스트 워드 '''이래도 나 예뻐?''' 사용시 암전된 화면 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입 찢어진 여자 가면을 쓰고 상대방을 놀랜다.
심기루 때와 달리 종교 시스템이 사라진 터라 원래 가지고 있었던 특기인 변환자재의 감정이입은 약간 시스템이 단순화되었다. 필살기로 나가는 기술에 따라 감정이 바뀌며,[11] 이 감정 상태에 따라 사격기의 성능이 바뀌게 된다.
기본 사격은 주변에 떠다니는 가면들로 상대를 공격한다. 무표정 상태에서는 가면이 상대를 직접 노리고 날아가는 공격, 분노 상태에서는 사거리가 극도로 짧아지는 대신 데미지가 증가하고 상대를 날려 버리며, 기쁨 상태에서는 사거리가 거의 화면 끝까지 길어지는 대신 경직이 약해지고 슬픔 상태에서는 가면이 레이저를 쏴 공격한다.
강사격(→B)은 코코로가 직접 탄막을 쏴 공격하는 사격기. 무표정 상태에서는 일렬로 나아가는 탄막을 쏘며, 분노 상태에서는 기본 사격과 마찬가지로 사거리를 잃고 파워를 얻으며 기쁨 상태에서는 탄막을 한발만 쏘는 대신 사거리와 탄속이 급격히 증가한다. 슬픔 상태에서는 나선 모양으로 꼬아지는 탄막을 쏜다. 강사격 사용시 무조건 감정 상태가 무표정으로 초기화 된다.
강화사격(B차지)은 슬픈 표정의 가면을 4개 소환하여 코코로가 상대를 공격할 때마다 가면이 상대에게 달라붙어 터지는 공격이다. 풀차징시 가면이 8개로 늘어나며, 코코로가 상대를 공격하지 않아도 상대와 닿을 때 터진다. 시전시 감정이 슬픔 상태로 변한다.
'''우심의 마귀할멈 가면'''(C)은 약간 거리를 두고 슬픈 표정의 가면을 쓴 코코로의 분신[12] 을 소환한 후, 필살기 버튼 재입력으로 분신이 요기를 방출하며 코코로에게 되돌아오는 필살기이다. 시전시 감정이 슬픔으로 변한다.
'''후로의 요호 가면'''(→C)은 커다란 여우 가면을 상반신에 뒤집어 쓰고 포물선을 그리며 상대를 덮치는 필살기. 코코로 콤보의 화력을 책임진다. 시전시 감정이 분노로 바뀐다.
'''노성의 오구모 가면'''(←C)은 전방으로 부채꼴 형태로 거미줄을 뿜는 필살기. 피격 된 상대는 거미줄로 코코로와 연결 되며, 이 상태에서 다시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코코로가 거미줄을 잡아당겨 상대를 다운시키고 자신쪽으로 끌어온다. 시전시 감정이 분노로 변한다.
'''광희의 횻토코 가면'''(↑C)은 대각선 위로 폭죽을 두번 쏘는 필살기.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 쏜다. 콤보로는 쓰기 힘들고 대각선에서 공격해 오는 상대를 견제하기 위해 쓰인다. 시전시 감정이 기쁨으로 변한다.
'''환희의 사자 가면'''(↓C)는 커다란 사자 가면을 쓰고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불꽃을 뿜는 필살기. 사거리는 길지만 하단으로만 쏘기에 체감되는 사거리는 짧다. 시전시 감정이 기쁨으로 변한다.
오컬트 스킬 '''미적 카운터'''는 양 손으로 입꼬리를 찢어 입 찢어진 여자 흉내를 내다가 상대방의 근접 공격에 반응하여 적에게 반격을 날리는 반격기다. 시전에 성공하면 그 이후부터는 여러개의 식칼을 상대방에게 날리는 오컬트 스킬로 바뀐다. 라운드가 지나면 이 효과가 초기화 된다. 단, 실패하면 무표정인채로 운다. 반격기인데 시간이 짧고 반격시간 종료 후에 맞으면 오컬트볼이 날아가는 등 성공하기가 힘들다는 게 문제.
'''노면「분노한 기랑의 가면」'''은 노성의 오구모 가면의 강화판 스펠 카드로, 화난 여우 가면을 뒤집어쓰고 대각선 방향을 향해 돌진한다.[13] 피격 된 상대를 끌고 올라가기는 하지만 데미지가 썩 높지는 않다.
'''빙의「희로애락 퍼제션」'''은 코코로 주변에 가면들을 소환 한 후, 전격으로 주변을 강타하는 스펠 카드. 범위는 좁다. 상대가 맞으면 코코로의 감정에 따라 머리 주변에 만화 캐릭터처럼 웃음, 슬픔, 분노를 나타내는 표시가 뜨지만 [14] 그리고 스펠 사용 후 코코로의 감정이 초기화된다.
'''우면「기나라 사람 땅을 걱정하다」'''는 코코로가 우는 가면을 쓰고 웅크리고 앉으면 바로 앞으로 요기를 뿜어내는 우는 가면들이 수 없이 솟아오르며 상대를 연타하는 스펠 카드다. 화력이든 판정이든 푸짐한지라 콤보용이든 그냥 내지르는 용도든 성능을 보장한다.
가면 중 하나에 살짝 금이 간 채 입 찢어진 여자의 도시전설이 씌이는 바람에 자신을 입 찢어진 여자와 혼동한 채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다가 카와시로 니토리의 지적에 제정신을 차리고 가면을 고칠 수 있는 토요사토미미노 미코를 찾아가지만 미코는 이변의 범인을 만나기 위해 신사에 잠복 중이었던 터라 코코로를 상대할 여유가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미처 회수하지 못한 오컬트 볼을 코코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빼앗기 위해 덤벼든다. 미코가 가면을 고쳐 줬는지는 불명.
엔딩에서는 입 찢어진 여자의 도시전설에 대해 궁리하다가 도시전설 내용에 질문의 대답이 어느 쪽이든 찢어 죽인다는 것에 질문 자체를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그냥 문답무용으로 습격하자고 생각해 버린다. 다만 이렇게 정한 이후에 처음으로 만난 인간에게 덤벼들었다가 그 인간이 보여 주는 기이한 기술이나 도구에 코코로 자신도 놀라, '놀람'의 감정이 자신에게 있는 걸 알았다고 한다.[15]
여담으로 카센의 승리대사를 보면 코코로가 심기루 때부터 해오던 노가쿠는 심비록 시기까지도 계속 해 온 듯 하다.
3.4. 동방문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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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동방빙의화
3.6.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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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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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차 창작에서 보이는 모습
가면에 따라 감정이 바뀐다는 설정이 누구든 간에 가면만 씌우면 그 사람을 완벽하게 재현한다는 동인설정으로 승화해서 지금은 데드풀 등 슈퍼히어로의 마스크,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돌가면이나 가면라이더의 라이더 마스크, 무주라의 가면, 직소 가면, 스크림 가면, , 페이데이 2 마스크 등등... 가면이 관련된 모든 네타를 독차지했다. 캐릭터가 공개된 지 한 달도 안 돼서 pixiv 그림 투고 수 1,000개를 넘어서는 등 주목도가 높았고 니코동 인기 투표에서는 14회, 제 10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는 휘침성 같은 신작 캐릭터들의 순위가 낮은데 비해 코코로는 15등이나 차지하면서 상당한 인기와 주목을 받는다. 정작 심기루 게임 자체의 흥행이 시원찮았다는 핸디캡을 안았는데도 꽤나 선전했다.
첫 등장 때 큰 화제를 부른 캐릭터도 이후에 순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코코로는 첫 투표 이후로도 큰 변동없이 상당히 안정적인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최초 캐릭터 공개 당시에는 코메이지 사토리와 의상이나 머리 색이 비슷하여 '팔이 긴 사토리', '머리 긴 사토리'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2차 창작에서는 대충 아빠-미코, 엄마-뱌쿠렌 & 오키나, 할머니-마미조, 언니-이치린, 친구-코이시 같은 식으로 인간 관계가 잡혀가는 중 . 영나암 10, 11화 이후로 모토오리 코스즈하고도 인간 관계가 하나 생기긴 했는데, 원작 전개가 코스즈의 오해를 풀지 않고 코코로가 사악한 의도를 품었던 게 맞다고 긍정을 하는 방법으로 끝났기 때문인지 코스즈가 일방적으로 코코로를 미워하는 전개로 나온다.
또 심기루에서 감정을 배운답시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결투 신청을 한다거나, 단신으로 레이무+뱌쿠렌+미코 트리오를 상대로 밀리지 않은 심히 공포스러운 장면을 100% 적용하여 개사기급 무력을 갖추기도.
춤을 춘다는 설정 때문에 무희 코코로(踊りこころ)라는 태그가 있다. 노출도 높은 무희 복장을 코코로에게 입혀 놓은 것
승리 포즈 덕분에[16] 완전승리 네타와 엮이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실제 원작에서는 '''얼굴에 표정을 드러낼 수만 없을 뿐'''[17] 말과 감정 표현도 풍부하고 행동력도 왕성한 성격이지만 생김새만 보고 왜곡되어 아야나미 레이나 나가토 유키류의 쿨데레 캐릭터로 잘못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감정에 대한 개념을 배운다는 설정 때문에 표정을 짓는 연습을 하는 모습이 나올 때도 있는데, 이럴 경우 어색한 표정을 짓거나 이상한 표정을 지어서 개그 분위기가 된다. 츤데레 설정의 카자미 유카가 어거지로 미소를 짓는 듯한 기묘한 표정이 나온다. 어째 무표정이 아닌 상태로 오래 있으면 매우 피곤해한다. 또 마미조에 의한 얼굴 도용 개그도 있다(…). 그리고 엄청난 충격을 받아 포커페이스가 무너지는 모습도.
나중엔 코코로와 정반대로 말을 잘 안 하는 대신 표정이 있는 캐릭터가 나왔다. 같이 그려지는 일은 드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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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은 훌륭한 개그 소재다.[18]
5. 여담
토비 폭스가 2020년 인디 라이브 엑스포에서 일본어로 메시지를 남겼다. 그런데 메시지를 통해서 인디게임에서 특별한 것으로 몇 번이고 '마음'을 강조했는데 마음이 일본어로 '코코로'인 데다가 동방 프로젝트까지 언급하는 바람에 하타노 코코로를 지지하는 것과 같은 인상을 주었다.#영상.
[1] 가면에 혼이 깃든 츠쿠모가미의 일종. 요괴화가 토리야마 세키엔이 '하타노 카와카츠의 가면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건 가면에 혼이 깃들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고안해낸 요괴라고 한다.[2] 能面(노멘): 1. 노가쿠에 쓰는 탈, 2. 무표정.[3] 동방심기루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시의 자기소개. 전반부는 평탄하게 말하다가 후반부에서 소리를 버럭 지른다.[4] 심기루 코코로 스토리에서 쿠모이 이치린이 알려준 대사.[5] 나마나리에서 입만 찢어 놓은 변형된 형태.[6] 레이무는 스포츠맨십을 고려해서 자기 혼자서 싸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했지만 코코로가 고집을 꺾지 않는 데다 뱌쿠렌과 미코가 이럴 때는 오히려 받아 주는 것이 예의라며 전의를 불태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3:1의 형식이 되었다. 시스템상으로는 레이무가 본체고 뱌쿠렌이나 미코는 스펠카드 발동 중에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레이무를 보조하는 형태.[7] 물론 레이무나 뱌쿠렌, 미코가 온 힘을 다하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위의 괴물 세 명들과 장난으로라도 싸울 수 있을 정도에 이르는 힘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한동안 코코로의 전투력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8] 신에게 바치는 카구라(神楽)로써의 연극이기도 하기 때문에 신사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다. 또한 코코로가 신사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신사에도 돈이 들어온다는 언급이 나온다. [9] 이 두루마리에선 이 노가쿠가 사람의 감정을 뺏는다고 적혔지만 마미조는 진작 텐구가 쓴 패러디임을 알았다. 참고로 '가면상심무 암흑노가쿠'는 코코로의 라스트워드로, 코코로가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패러디가 아니라 원본으로 할 수 있다.[10] 공연을 마친 후에 코스즈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당황해서 가면 여러 개를 꺼내는데 이게 매우 귀엽다.[11] 이때 치마 색이 바뀐다. 때문에 모든 컬러링에서 기본 치마 색이 같다. 기쁨-녹색, 슬픔-파란색, 분노-빨간색.[12] 요기로 이루어져 있는지 파란 실루엣으로 흐릿하게 보인다.[13] 상하키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14] cpu를 상대로 사용하면 아무 효과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직접 맞아보면 효과를 알 수 있다. 타격당한 플레이어를 분노, 기쁨은 코코로 쪽으로 다가가게 하고, 슬픔은 반대로 뒤쪽으로 이동하게 한다. 다만 가만히 정지해 있을 때에만 적용된다.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잘만 간다.[15] 대전 승리시 코코로가 놀라는 감정을 자꾸 헷갈려서 다른 가면을 내놓는 상황이 일어난다.[16] 제자리에서 3번 돌며 주먹을 하늘로 지르는 의기양양한 포즈를 짓는다. 그러면서도 표정은 끝까지 무표정.[17] 감정을 표현할 때 얼굴 표정을 드러낼 수가 없는 것을 가면으로 대신하는 것인데, 정작 '감정'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잘 이해를 못한다.[18] 동방 동인 작가 "제노사이드(ぜのさいど)"의 C85 동인지 "내 집이 날아갔다(おうちがとんでった)"의 한 장면이다. 가면에 쓰인 패러디 소재는 키모이 걸즈. 동인서클 IOSYS의 유명한 동인작품 "환부에서 멈춰서 바로 녹는다"에서도 패러디 된 적이 있었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지라 여기서 영감을 얻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