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마제(성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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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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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 단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이며 두산중공업에서 시공했다. 당초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49층, 546세대의 '서울숲 두산위브'로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자금난으로 10년 가까이 지어지지 못하다가 결국 두산중공업에 사업권이 넘어가서 고급 아파트로 설계를 바꾸고 트리마제라는 새로운 브랜드까지 붙여서 분양했고 2017년 5월 입주했다. 트리마제(Trimage)는 '3가지 인상'이라는 뜻으로 3을 의미하는 tri와 인상을 의미하는 image를 합쳐서 지은 것이다.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많이 다른 외관 때문에 주상복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토지용도부터 준주거나 상업지역이 아니고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지어진 '''그냥 아파트이다.''' 또한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벽식 구조가 아니라 업무용 빌딩에 주로 사용하는 무량판 구조로 지어졌으며, 40층대의 고층 아파트로 최대 높이는 157m101동이다.
소형 평수에서 대형 평수까지[2] 다양한 평수로 이루어져 있지만, 38평과 56평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다. 88평인 펜트하우스는 4세대가 있다.
조식, 식음료, 발렛파킹, 세대 청소, 세탁, 컨시어지 등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해 유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2. 특징
서울숲의 바로 옆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라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같이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며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1분 안에 한강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장점이 많은 아파트로 알려져 있고, 많은 유명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대부분 투자를 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고분양가로 인해 미분양분의 소진 속도가 많이 느렸지만 여러 매스컴을 통해 아파트가 알려져 유명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덩달아 인기가 많아진 케이스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서울숲이 옆에 있기 때문에 조망이 상당히 뛰어나서 한강뷰를 가진 아파트 중에 가장 대표적인 아파트로 불린다. 56평형, 62평형, 펜트하우스 세대는 파노라마 한강뷰를 볼 수 있다.
JYJ의 멤버 김재중,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동해와 시원, 배우 김상중, 박시후, 박준금, 최란, 그리고 에어아시아의 회장 등이 28평, 56평, 57평, 62평, 펜트하우스가 있는 101/102동에 거주하고 있다.
배우 서강준, 김지석, 김지훈, 연우진과 손지창, 오연수 부부, 가수 황치열,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 블락비의 멤버 박경, EXO의 멤버 백현, 축구선수 손흥민이 11평, 16평, 22평, 38평형이 위치한 103/104동에 거주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 제이홉이 이곳에 같은 날, 같은 동, 같은 층에 아파트를 매입했다.
스타강사 현우진도 카카오 IX 권승조 대표로부터 한 세대를 매입했다.
3. 아파트 편의 시설
휘트니스 센터, 온탕, 냉탕, 히노끼탕, 스팀룸 등이 포함된 사우나 시설, 입주민 전용인 Trinity 스파, 기계식 필라테스, 북카페, 카페테리아, 골프연습장,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컨시어지 센터, 세탁소, 전기차 충전소 및 대여시설 등이 있다. 각 동의 1층에는 로비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한다.
4. 교통
역세권이라 보기에는 살짝 애매하지만[3]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태진운수 노선들이 지나간다. 인접한 왕십리로를 통해 강변북로, 성수대교, 용비교,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에 연결된다.
5. 주변시설
2019년 11월 8일 메가박스 영화관 본사인 메가박스 성수가 오픈하면서 트리마제 주민들도 영화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원래 CGV 왕십리로 한 정거장 분당선 지하철을 타거나 CGV 건대입구로 지하철을 탈 필요가 전혀 없다. 옆에 위치한 강변동양아파트의 재개발 후 아파트가 위치한 자리에 공원이 생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