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을 부르는 정글
1. 개요
당시 예고편. 본편에는 나오지 않은 장면들이 제법 들어있다.
크레용 신짱의 8번째 극장판.
액션가면이 오랜만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극장판이다. 다만, 파라다이스 킹과의 맨몸 격투에서 고전하고 짱구 덕분에 영 좋지 않은 곳에 2번이나 피해를 입는 등, 역대 극장판 액션가면 중에서 가장 험한 꼴을 당한다.(...) 이런 저런 면을 보면 첫번째 극장판만 봤던 사람들은 '액션가면이 왜 이리 약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액션가면은 첫번째 극장판의 액션가면과 동일인물이 아닌 별개의 인물로, 액션가면을 연기하는 '''평범한 배우'''일 뿐이다. 그래서 평범한 배우인 그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진짜 정의의 용사 액션가면이 되어 악당을 쓰러뜨린다는 점이 더욱 부각된다.[1] 오히려 첫번째 극장판의 액션가면이었다면 역으로 평범한 인간인 파라다이스 킹이 그냥 쓰러졌을 것이다. 극장판끼리는 서로 평행우주라고 생각하는게 맞는 듯.
미미코와 키타 카스카베 박사는 영화에서만 등장하는데, 본편 초반에 영화의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절묘하게 컷하고 모든 사건이 해결한 후 영화의 나머지를 상영하는 등의 센스를 보여준다. 그러다보니 초반에 보여준 영화상 내용에서 액션가면이 엄청나게 고전하는 모습은 극장판 본편에서 액션가면의 험난한 여정을 암시한 일종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
중간에 짱구가 사람들을 풀어주는 장면에서 그 유명한 엉덩이 진군이 나온다.
다음작인 어른제국의 역습과 더불어 사토 마사오의 활약이 돋보이는 극장판으로도 유명하다. 일명 '''마사오 레전드'''.
3기 이후로 하락세를 보였던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위상을 회복했다고 할 정도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일정 이상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후 다음 작품인 어른제국의 역습과 그 다음 작품인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 위상이 정점을 찍는다. 사실상 '''크레용 신짱 극장판의 황금기[2] 가 시작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비디오판으로 발매된 마지막 극장판. 이후 2008년부터 대원방송에서 방영을 하기 전까지 한국에서의 극장판 방영은 상당한 공백기에 들어갔었다. 아무래도 다음 작품과 그 다음 작품이 일본색이 너무 강한 작품이다 보니 2년 동안 수입이 안 이뤄지다가 그대로 끊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극장판은 2001년에 MBC에서(SBS가 아닌!) 추석특집으로 방영한 적이 있다!
포스터에서는 신노스케의 옷이 그야말로 누더기로 그려졌으나 정작 본작에서는 신발 한 짝만 막판에 잃는다.
이 극장판은 신노스케를 짝사랑하는 스오토메 아이와 그녀의 보디가드인 쿠로이소[3] , 신노스케의 친할아버지인 노하라 긴노스케가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이다. 특히 노하라 일가 식구들 중 가장 비중이 많은 노하라 긴노스케는 노하라 일가 식구들 중 가장 먼저 극장판에 등장했다.
참고로 극장판 시리즈 중 처음으로 초자연적인 존재나 오버 테크놀로지가 없는 일반적인 극장판이기도 하다.[4] 또한 극장판 최초로 오카마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애초에 오리지널 캐릭터는 파라다이스 킹 뿐이다.
2. 줄거리
만화 액션가면의 신작 극장판 '남해[5] 밀레니엄 워즈'의 여객선 시사회 참석차 카스카베 방위대와 여객선 여행을 오게된 신짱.[6] 액션가면 역할을 맡은 배우 고우 고타로와 여객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을때였다. 갑자기 영화가 멈추고 영화관 전체에 불이 켜지더니 문이 열리고 정체불명의 원숭이 무리들이 튀어나와 배우와 영화 스태프들을 비롯한 성인들을 데려가 버렸다.
한참만에 극장을 나온 방위대 아이들은 여객선 여기저기를 둘러보기 시작하는데 자신들의 부모들은 말할것도 없고 승무원들까지 여객선 안을 지키고 있던 어른들이 단 한명도 없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어른들이 가 있을만한 곳이라고는 멈춰버린 여객선 건너편에 있던 정체모를 정글밖에 없었다. 그래서 카스카베 방위대는 어른들을 구하기 위해 제트스키를 타고 섬으로 건너왔지만 밀림, 악어, 폭포, 폭염 등 온갖 위험이 가득한 섬 안을 돌아다니는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어른들을 잡아갔던 원숭이가 다시 쫓아와[7] 방위대 친구들을 잡아가 버렸다.
남은 건 신짱과 그가 어른들을 구해오기 위해 배 안에 남겨두고 왔다 만난 노하라 히마와리.[8] 둘은 힘을 합쳐서 잡혀있는 친구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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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킹이 길들인 섬에 사는 하얀 긴팔원숭이들. 당시 섬에 도착한지 얼마 안된 파라다이스 킹을 갑자기 공격할 정도로 흉폭하지만[10] 그와의 싸움에 패배하여 부하가 되어 있었다. 긴팔원숭이지만 덩치가 침팬지만하며 성인 남성을 혼자 목을 조르고 기절시켜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11] , 지능도 엄청나게 높다. 게다가 집단으로 행동하고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등 협동력도 대단하다. 짱구 일행이 탑승한 여객선을 습격해 어른들을 납치했고, 어른들을 구하러 왔다 배가 고파서 원숭이의 구역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던 신짱를 제외한 카스카베 방위대와 흰둥이 역시 납치했다. 신짱 일행을 납치하려는 과정에서 히마가 울어버리자 사납게 일그러졌던 얼굴들을 피더니 조용히 자리를 피하고, 신짱과 히마는 납치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 신짱이 분투하는 동안 승객들을 요리사와 종업원으로 부려먹는다.[12][13]
이후 신짱의 엉덩이로만 걷는 기묘한 움직임에 약한 모습을 보이다가 신짱과 여객선 승선객들이 단체로 엉덩이로 걷기[14] 를 하자 충격과 공포를 받아서 도망친다. 최후에도 파라다이스 킹의 명령으로 풀려난 사람들과 신노스케 가족들을 공격하려 했으나 (액션가면을 포함한) 사람들 전원의 엉덩이로 걷기에 굉장히 무서워하며 저항도 못하고 콜로세움을 빙빙 돌며 도망치다가 신짱이 구형 대나무 감옥을 굴리며[15][16] 다가오자 오도가도 못하고 포위되어 맥없이 무너졌다.[17]
원숭이들에게 지배를 받은 굴욕감에 분노한 승선객들이 보복하려 했으나[18] 앞에서 자길 놔준 원숭이들이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그런 모습을 매우 불쌍하게 보다못한 히마가 소리를 내[19] 고 급기야 울면서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승객들은 진정하고 원숭이들에겐 죄가 없으며 이들에게 보복해 보았자 달라질 건 없다는 액션가면의 말에 한 사람이 그럼 이 원숭이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아이디어를 낸 신짱이 시로를 솜사탕으로 변신시켜 머리 위에 올려 변장해서 "다시는 나쁜 짓 하지 말고 평화롭게 살아라!"라는 짧은 명령을 내려 한 마리도 빠짐 없이 파라다이스 킹 밑을 떠나 그들의 원래 고향인 정글로 돌아갔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엔딩 후 스탭룰에 나오는 후일담 막판에 신짱의 한 쪽 신발이 섬에 흘러오고[20] 원숭이들이 그걸 주워 기뻐하는 묘사가 나온다.
원래 흉폭하다고는 하나 히마가 울자 그냥 물러나는 걸 보면 그래도 약자를 배려할 줄은 아는 듯. 아마도 서열을 정하기 위해 자신과 비슷하거나 강한 자에게만 싸움을 거는 거고, 여객선이나 사람들을 습격한 건 어디까지나 우두머리인 파라다이스 킹의 명령 때문에 그랬던 듯 하다. 인간을 깔보며 갑질을 해댄 것도 파라다이스 킹의 오만한 모습을 보면서 배운 모습인 듯하다.
25기에서 까메오 한 마리가 카메오로 출현하는데 옆에는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의 등장하는 아기 원숭이와 함께 등장한다.
- 최강괴인
신짱이 탄 배 안에서만 상영하는 액션가면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인물로 화이트 메케메케단의 일원이며 이름 그대로 엄청난 힘을 가진 '남해 밀레니엄 워즈'의 메인 적 캐릭터이다. 격투에서 액션가면을 압도하고 액션 빔을 능가하는 빔 공격으로 액션가면을 이긴 듯 했지만, 그것은 액션가면의 분신 즉 속임수였으며 도착한 키타카스카베 박사의 파워업 장비에 의해 액션가면과의 재대결에서 밀리고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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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 미미코
최강괴인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용암이 든 우물 위에 꽁꽁 묶인 채 매달려 있었고 액션가면이 최강괴인에게 밀려 죽은 줄만 알고 절망하다 최강괴인의 부하가 매달고 있는 밧줄을 잘라 용암 아래로 빠져 죽을 뻔 했으나 액션가면의 반격으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 화이트 메케메케단 전투원
신짱이 탄 배 안에서 상영하는 액션가면 영화에서만 등장하는, 말 그대로 악의 조직 화이트 메케메케단의 잡몹이며 남해 밀레니엄 워즈의 적이었던 화이트 메케메케단의 전투원. 블랙 매케매케단의 반대 버전이며 얼굴에는 W의 문자가 있고 온몸은 하얀 타이즈로 덮여 있다. 최강괴인의 지시를 받아 사쿠라 미미코를 용암이 든 우물에 낙하시키려고 하지만 액션가면을 당해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4. 기타
6기에서는 오이로케의 조력도 있었고, 카스카베 방위대뿐만 아니라 신짱을 구하려는 노하라 일가와 SML의 킨니쿠의 시점도 다룬데 비해, 이번 극장판은 후반부 전까지는 거의 어린이들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력자가 오리지널 캐릭터가 아니라 1기와 마찬가지로 원작 캐릭터라는 점도 특징. 유일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파라다이스 킹은 메인 악역이다.
- 파라다이스 킹의 테마곡으로 Kung Fu Fighting이 쓰였다. 또한 파라다이스 킹이 1인승 헬기를 조종하면서 여객선을 향해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는데, 콧노래로 발퀴레의 기행을 흥얼거린다. 이쪽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오마주한 것 같다.
- 이번 극장판 엔딩곡인 '안녕 고마워'를 부른 코바야시 사치코는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출신의 엔카 가수로 후일 9기 어른 제국의 역습 엔딩곡도 부른다. 코바야시 사치코는 홍백전 때 초현실적인 의상과 거대하다 못해 기괴한 무대장치를 동원하기로 유명한데, 극중 영화 클라이막스에서 액션가면이 사용하는 파워업 장비 '코바야시 사치코 액션 밀레니엄 빔 사출장치'(...)로도 등장한다[24] . 빔을 발사할 때 나오는 소리인 '밀레니엄 비~임'도 코바야시 사치코가 특별 출연한 것.[25] 다만 그 스케일과 이미지가 워낙 부담스럽긴 했던 모양인지 장비를 본 액션가면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식은땀을 흘렸고 극중 영화의 보스는 지금 장난하는 거냐며 얼굴을 붉혔다(...).
- 2000년대 10대~20대를 거친 사람들은 명절만 되면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이나 이 만화를 특선영화로 수없이 많이 보았을 것이다.
- 작중 노예로 끌려온 남자들이 파라다이스 킹의 포스터와 애니메이션을 강제로 그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입시미술 생도들의 큰 공감을 형성하는 짤방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애니메이터들도 작업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고 공감했다. 왜냐면 원숭이가 화내는 모습이 감독이 화내는 모습과 똑같기 때문.(...)
- 파라다이스 킹이 어떻게 원숭이들을 이겼는지는 불명이다. 파라다이스 킹 본인도 나름 강자이고, 원숭이들을 제압하는데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작중 누구도 원숭이와 1대 1로 싸워서 이겨본 적이 없다. 그저 엉덩이 걷기에 두려움을 느낀 원숭이들의 습성을 이용한 것일 뿐이다. 게다가 원숭이들은 장난이 아니게 많다. 올 때 썼던 비행기를 썼는지는 몰라도 일단 흉터가 있으니 맨몸 또는 적은 도구로만 싸워서 이겼다는 좀 비현실적인 설정이다.[26]
[1] 처음에는 유효타 한 번 못 맞출 정도로 고전했으나, 사람들의 응원에 점차 반격해나가는 것이 이 극장판 액션가면의 명장면. 추가로 액션가면의 배우는 유도 3단, 태권도 3단, 가라데 3단, 검도 2단, 택견, 합기도, 무에타이, 킥복싱, 소림사 권법, 쿵푸, 브라질 유술(주짓수), 카포에이라, 권투와 레슬링을 사용할 줄 안다고 언급된다.[2] 8기~12기[3] 다만 이 극장판이 2001년 한국에서 처음 방영되었을 때는 짱구는 못말려 자체가 짱아조차 첫 등장한 지 얼마 안 된 초기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들이 누군지 몰랐다. 수지(스오토메 아이)와 흑곰(쿠로이소)는 2005년 방영된 6기에서 처음 등장했기 때문.[4] 다만 파라다이스 킹이 원숭이들로 배에 이룩한 문명은 좀 오버 테크놀로지스럽긴 하다.[5] 南海. 한국 기준의 남쪽 바다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하와이의 이미지 같은 열대기후의 섬이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비슷한 말로 남국(南国)이 있는데,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열대기후의 섬, 그 중에서도 무인섬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6] 단체로 오면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의 부모들까지 모두 직장에 휴가를 내고 따라왔다. [7] 쫓아 왔다긴 보다 방범대 일행이 우연히 원숭이들이 재배하는 바나나 재배지에 들어와 바나나를 포식하다 걸렸다.[8] 물론 처음에는 신짱과 히마와리도 잡아가려고 했지만 히마와리가 겁을 먹고 울자 그걸보고 마음이 바뀌었는지 둘은 그냥 두고 가버린다.[9] 긴팔원숭이는 사람상과 긴팔원숭이과에 속하므로 원숭이가 아니라 유인원이지만 작중에선 그냥 원숭이라 불린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침팬지와 오랑우탄도 그냥 원숭이라 부른다.[10] 이때의 얼굴이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어릴적 이 한 장면만을 보고 잠에 못 들었다는 경우도 있다.[11] 현실에서도 고릴라를 제외한 유인원들은 주로 나무를 타며 살기 때문에 체급 대비 힘이 굉장히 세다. 특히 완력이 보기보다 매우 강하다. 사실 저 정도 크기의 원숭이가 작정하면 손으로 팔다리를 부러뜨리거나 얼굴을 뜯어내는 등의 중상을 입힐수 있다. 건장한 근육질의 남성이 이성을 잃고 달려들어 공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저 개체들보다 좀 더 작은 현실의 긴팔원숭이들만 해도 현지에서 사람들에게 들러붙으면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기보단 오히려 피할 정도로 위협적이며, 극장판에서 나온 정도의 체급과 힘을 모두 지닌 원숭이라면 사람에겐 충분히 맹수다, 성인 기준으로도.[12] 남자 승객들은 건설 노동자 혹은 파라다이스 킹을 찬양하는 만화를 그리는 애니메이터로 부려먹는다. 히로시가 애니메이션 작화 그리는 일을 하다가 못 그려서 캐비닛 감옥에 처박힌다. 그 직전에 히로시의 머리를 책상에 꼬라박는데 넘어진 빨간 물감이 얼굴에 묻는게 피처럼 보이는 연출이 장관이다. 그리고 종업원들에게는 바나나 햄버거, 바나나 샌드위치 등 거의 바나나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하며 진상을 부린다. 이에 분노해서 화를 내는 미사에 역시 제압해서 캐비닛 감옥에 가둬 버린다. 게다가 담배를 피는 모습까지 나온다.[13] 참고로 언제부터인가 국내 방영때 빨감물감만 나오는 부분은 편집되었다. 아무래도 물감이긴하나 피를 상상하게 하는 만큼 잔인하다고 잘라버린 듯[14] 본래는 묶여서 로커에 갇힌 사람들이 묶여 있느라 움직이지 못하자 신짱이 생각해낸 방책이었다. 즉, 발과 엉덩이 근육만을 이용해서 미끄러지며 움직이는 것. 경사로는 어찌저찌 극복했으나 계단, 그것도 내리막길(…)에서는 부상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었다.[15] 문제는 대나무 감옥 안에 신짱을 제외한 다른 카스카베 방위대원들과 시로가 있었다. 덕분에 이들은 원숭이들이 항복하기 전 까지 신짱이 이걸 굴릴 때 안에서 생고생을 맛 봐야했다. 이후 어른들이 풀어줘서 겨우 나온다.[16] 참고로 이 감옥은 액션가면이 파라다이스 킹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에 대한 조치로 파라다이스 킹이 명령하여 원숭이 한 마리가 감옥을 채찍으로 때리자 맞기 싫은 잡힌 카스카베 방위대(신짱 제외)와 시로가 뛰었더니 하필 동그란 모양이라 그대로 굴러갔던 것이다. 이걸 짱구가 위에서 발로 굴려댄 것.[17] 다만 원숭이들이 힘이 세서인지 직접 싸워서 이긴 사람은 한 번도 없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심리적으로 겁을 먹고 도망친 거다.[18] 한 승선객은 아예 죽이자고까지 하였다.[19] 이때 마치 “だめ(안 돼)!”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20] 1인승 헬기를 탄 파라다이스 킹의 손에 들린 다이너마이트를 맞추다가 바다로 떨어진 것.[21] 17기 극장판 제외, 9기와 13기는 국내 한정으로 폭풍과 전설이 붙지 않았다.[22] Seigino Mikata Love의 약자.[23] 한국더빙판으로는 JPL로 바뀌었다. [24] 국내 방영에선 패튜김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25] 만든 이유가 정말 골때리는데, 개발자인 키타카스카베 박사가 코바야시 사치코의 열렬한 팬이라서...[26] 그나마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는 '원숭이 무리에게 습격을 받았으나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한 도구들로 버티다 대장 원숭이를 발견하고 이기는데 성공했다.' 정도. 무리 생활을 하며 철저한 계급 사회인 원숭이들이라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27] 물론 까메오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