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갤러리
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김연아 갤러리에서 파생된 갤러리다. 겨울스포츠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김연아 팬들이 김연아 갤러리를 만든 후, 다른 선수의 이야기도 하고 싶은 마음에 개설을 신청했고 그 결과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가 생성되었다. 줄여서 피겨갤 또는 피갤로 주로 불린다.
과거의 피겨갤러리는 강성 김연아팬들이 완장을 차고 다른 선수들의 팬을 일방적으로 왕따시키는 분위기였으나 야구갤러리의 환계가 디씨 타갤러리와 일베와의 연합군을 만들어 완장 고정닉들을 내치며 강제적으로 붙여아하던 [올챔퀸연아]라는 말머리 규칙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러한 민주화를 먼저 시도한 것은 사구충이라 불리던 한 어그로 였으며 그는 마야부인이라는 닉네임으로 피겨갤러리에 위국령을 선포하는등 위세를 떨친뒤 잠적을 감추었다.
2. 구성원
디시 갤러리, 특히 스포츠 관련 갤러리 중에서는 드물게 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는 피겨 스케이팅의 종목 특성으로 볼 때 여자 피겨가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며 여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선수들의 의상, 악세사리, 메이크업, 네일 아트, 안무와 같은 여심을 끌 수 있을 법한 아기자기한 요소와 음악을 통해 표정과 몸짓으로 연기하는 스토리텔링적 측면이 강한 공연형 스포츠가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시각적인 특성이 강한 피겨 스케이팅은 선수의 외모와 체형도 중요한 어필 요소이므로 선수들의 외형적인 측면[1] 에 열광하는 팬덤이 있다는 것도 이러한 여초 현상에 기인하는 바가 적지 않다.[2]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의 구성원은 디시인사이드 내에서는 식물갤만큼이나 특이하다고 볼 수 있는데 개방적인 수용력을 보여주는 식물갤과 달리 다소 폐쇄적이었고, 타갤러들에게 배척적이었으며, 고정닉이나 네임드 유저 대부분이 적극적인 오프라인 활동을 했다. 이 또한 커뮤니티 내 여초비율이 높아질수록 두드러지는 일반적인 현상 중 하나다. 가입과 글작성 자체를 필터링 하는 다음 여초까페류와 달리 아무나 방문 글쓰기가 가능한 디씨 특성상 얼마든지 흐트러질 수 있는 기조이긴 하다. 김연아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 해외 원정도 서슴지 않는 용자들은 여전히 많다.
그런데 2018년부터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에 가보면 김연아의 팬과 기술이나 행적을 깎아 내리는 김연아 안티들[3] , 국가대표 선수들의 팬과 국대 안티들, 하뉴 유즈루의 팬들과 안티들[4] , 러시아 선수[5] 팬들과 안티들과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 특히 극성 팬들의 경우 자기가 팬이라고 주장하는 선수의 선곡도 모르면서 팬이라 자칭하는데, 그 와중에 다른 선수를 까내리는 걸 보면 선수들 팬인지 다른 선수 안티를 위해 팬을 빙자하는 것인지 모를 지경이다.
3. 과거
3.1. 강성 유저들의 활동과 비판
갤러리가 개설된 후 일부 2ch 혐한 유저가 번역기를 통해 김연아에 대한 사실을 날조를 하며 분탕을 치자, 김연아 갤러리의 강성 유저들이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김연아 팬클럽'화가 가속되었다. 이름이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인 만큼 본래 피겨 스케이팅의 전반적인 정보를 주고받는 갤러리여야 하겠지만 실제로는 한국에서 가장 큰 김연아의 가장 큰 팬덤이 되어버린 격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개설 의도와는 다르게 강성 유저들에 의해 갤러리 분위기 자체가 엄청나게 경직된 분위기를 지니게 되었다.
과거 2ch 혐한 유저들과의 대립과 그 과정에서 생겨난 김연아에 대한 보호의식, 여초 특유의 반일감정과 40대 아재 아지매 세대 특유의 민족감정, 김연아에 대한 종교에 가까운 숭배 때문에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 일본 여자 선수들을 혐오한다.[6] 그리고 2ch 혐한 유저들과의 갈등이 지속되자 그러한 보호의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해지면서 '''일본 피겨 선수'''에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그 자체를 어그로로 여기며 "굳이 피겨갤에서 일본 선수 이야기를 해야 하냐"는 반응을 보이기 일쑤였다. 이에 대해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갤러들은 아사다 마오의 매수 의혹 이나 밴쿠버에서 방해, 어그로꾼들의 어그로를 예시로 들지만, 그러한 이유로 일본 선수들의 이야기를 피겨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에서 원천봉쇄할 필요까진 없을 것이다. 애초에 그런 잘못된 것까지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가 개설된 목적에 부합하는 모습일 것이다. 또한 김연아에 대한 건전한 비판까지도 어그로 취급을 받으며 갤러리 내에서 일절 허용되지 않는다.[7] 예의를 지키지 않고 김연아를 비난하는 타갤러를 걸러내기 위해서라고 하나, 정작 피갤 내부에서 다른 선수나 심판에게 무례하게 비난하는 것은 어물쩡 넘어가기 때문에 이중잣대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로 어그로 끌고 욕하는 게 일상인 디시에서 다른 갤에 비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도 피줌마들은 유독 피갤이 어그로가 많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피갤 정도면 워낙 주제가 마이너해서 하는 사람만 하는지라 어그로도 없고 깨끗한 편이다. 여초 특유의 피해의식. 피줌분들이 야갤을 하루만 했다간 정신병에 걸려버릴지도 모를 정도로 멘탈이 약한 것이다. 사칭 어그로따위야 10초에 한번, 절단이나 시체, 할카스 짤을 3분에 한번씩 보는 게 야갤이고 타 갤도 그냥 낚시나 테러따위는 일상이라 피갤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게 엉망진창인데, 피줌마들은 대부분이 맘카페에서 하하호호하다 오신 분들이라 디시 문화를 견디지 못하고, 타갤러들에 비해 유독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만들어낸 게 연어맘들이 모인 디시 안의 작은 맘까페와 같은 갤러리인 피갤.
피갤러들은 스스로 피갤이 다른 갤러리보다 청정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비속어를 사용하는 빈도는 낮을지 몰라도 간판은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인데 갤러리에 올라오는 글의 내용을 보면 마치 김연아를 교주로 하는 종교 단체를 방불케 하는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 김연아가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위대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나, 김연아를 지나치게 맹신하는 김연아빠들의 배타적이고 편협한 태도 때문에 피겨계를 싸잡아 나쁘게 보는 시각이 생길 수 있다.
'올챔퀸연아' 라는 말머리를 달지 않으면 그것을 이유로 지속적인 태클을 거는 경향이 있었다. 물론 어그로나 2ch의 혐한 유저들이 이러한 말머리를 달지 않고 글을 써서 분탕짓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말머리를 달지 않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모두 어그로로 단정짓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피갤러들 중 일부이긴 하겠지만 이 말머리를 다는 것만으로도 일본에서 김연아의 정보를 못 빼간다고 믿고 있기까지 한다. 타 선수 팬들의 존재를 존중하지 않는 일부 피갤러들의 독선적인 태도 때문에 피갤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들이나 일반 피겨팬들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한편 도배 공격을 당할 경우 자기 갤을 스스로 터는 '정빙'이라는 행동을 하는데 막상 대대적인 도배공격이 들어오면 통하지 않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한편 연예인들과 피겨판이 얽히는 것을 싫어하는데 솔비가 피겨 스케이팅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그까짓게 무슨 피겨를 한다는 거냐', '진상 짓 그만하라'는 식으로 피겨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도를 넘는 비난을 했다. 이에 솔비를 담당하던 최인화 코치가 '사람들은 가장 바깥쪽 껍데기만 보고 입 속의 독을 뿜어낸다'고 비판하며 '솔비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시간 외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감싸주었다.
"아사다마오가 한국대회에 왔을때 이렇게 작전을 세웠다."
갤러리의 개념글 목록을 보면, 피겨와 관련된 내용은 없고 김연아 선수의 움짤과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다. 간혹 타선수와 피겨와 관련 내용이 있긴 하지만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있고 그마져도 말머리 때문에 구분하기 어렵다.
이런것 때문에 피겨갤 김연아빠들을 나치에 비유한 글들도 나왔고, 피겨갤의 현실을 북한에 비유한 글까지 등장했다. 정확히는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에서 단어만 바꾼 글이다.
혹자는 피겨갤을 옹호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하나, 이전부터 피겨갤은 그런 옹호가 안통할 정도로[8] 폐쇄성과 강제성, 그리고 전체주의적 분위기로 악명이 높았다.
특유의 폐쇄성 때문에 김연아를 제외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에 대한 글은 개념글로 가는 것을 보기 힘든 편이었다. 개념글은 김연아 선수의 피겨 동영상이나 팬들의 직찍, 팬아트, 김연아가 광고하는 제품들을 구입했다는 인증 등으로 대부분 도배되어 있어 피겨갤을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나 피겨갤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분명 그곳이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인데도 피겨 스케이팅에 관한 정보나 타선수의 정보를 한눈에 보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한 새로 유입된 갤러가 질문을 하여도 피갤러 기준에서 김연아와 대립적인 진영에 있는 선수들[9] 에 관한 질문이면 까칠한 대접을 받기 일쑤였고, 김연아에 관한 글을 써도 김연아에게 존칭[10] 을 붙이지 않으면 그것을 이유로 배척하는 것이 예사인 살벌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우리는 글에 올챔퀸연아라는 말머리를 달아라고 강제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그것을 달지 않으면 배척하는 분위기[11] 를 만들어 자신들만의 룰을 은근히 강요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12] 그리고 그런 점들때문에 피겨갤은 예전부터 이미 인터넷 상에서 악명이 높은 상태였다.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특유의 문화인 "올챔퀸연아"에 대해 좀 더 써보자면 어그로 꾼을 방지하기 위해서 모든 글에 "올챔퀸연아'를 꼭 붙이게 하고 이를 붙이지 않을 경우에는 글 삭제를 하거나 욕을 먹기가 일쑤이다. 어디까지나 "피겨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피겨갤"에서 모든글에 의무적으로 "올챔퀸연아" 라는 말머리를 작성해야만 글을 쓸수있다는건 참으로 병맛나는 일이 아닐수 없다.[13]
또한 일본 선수에 대한 혐오는 아이러브사커의 카가와 신지에 대한 혐오도를 넘어선 집단광기에 가까운데 일단 일본 피겨선수에 대한 글 자체를 어그로로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내용이 아주 상세하더라도 "굳이 피겨갤에서 일본 선수 이야기를 해야 하냐" 는 아주 이상한 답변만 받고 무시당할 공산이 크다.
"왜 피겨갤러린데 "올챔퀸연아"를 붙이지 않으면 안되느냐"라고 묻는다면 어그로 꾼 방지라고 이야기 하다가 결국 논리에서 안되면 "김연아가 피겨계 끝판왕이고 여왕인데 피겨갤에서 그정도 다는게 뭐가 문제냐"고 오히려 반문한다. "그럼 일본 선수가 이기면 "올챔퀸마오" 달고 글써도 되겠네요? 라고 말한다면 십중팔구 쌍욕을 먹고 글 삭제가 되고 자동으로 어그로꾼으로 낙점 된다.
지금은 말머리도 쓰지 않고 김연아 선수에 대한 글이 올라오긴 하지만 다른 선수나 대회 글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최근 열중하고 있는 것은 타 갤러리 검열질. 그게 무엇인가 하면 디시 검색창에 '김연아' 등을 검색해 김연아를 욕하는 글이 있으면 찾아가서 댓글로 욕을 퍼붓고 신고를 하는 것이다. 작성된지 며칠 몇달이 지난 글이던 조회수가 1이건 상관없다. 김연아를 욕하는 글이 본인들의 시야에 존재한다는것이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그야말로 온 디시를 감시통제하고자 하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올챔퀸연아 말머리 안 붙이는 건 전 디시에서 병신 취급을 하니 눈치가 보여 못 하는 것일 뿐 전체주의근성은 하나도 안 바뀌었다. 덕분에 해야갤 등에서는 일부러 피주매미들의 감시망에 걸리도록 김연아를 욕하는 글을 써 피주매미 소환 포탈을 만들어 소환된 피주매미를 놀리며 노는 게 유행.
3.1.1. 강성 유저들의 대표적인 모순점
- 자신들이 피겨갤에 올리는 정보가 굉장히 고급 정보인줄 착각하는데 피겨갤을 보다보면 알겠지만 주로 올라오는 자료의 대부분은 그냥 김연아 찬양을 위해 굉장히 포샵질을 한 김연아 움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대회 정보나 조금 나오는데 이것들 또한 네이버 이용만 할줄알면 얼마든지 구할수 있는 정보이다.
- 조금만 털리면 바로 캡쳐니 고소니 신고했다니 하는데 정작 디시인사이드의 자유도는 굉장히 높아서 프로그램으로 디도스를 먹이거나 김유식과 그의 주변인들에 대한 매우 심한 패드립을 프로그램으로 도배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고소를 당하지 않고 끽해봣자 글 작성 금지 정도가 제재의 대부분이다.
- 공지글을 보면 김연아에 대한 비판이나 충고에 대해서 "너는 그런말을 할 권리가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정작 저 짤방을 만든 사람도 "그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해 제재를 가할 권리"가 없다. 디시인사이드의 주인은 어찌되었던 간에 김유식이고 모든 디시인들은 말그대로 디시 이용자일 뿐, 피겨갤도 어느날 김유식이 폭파시키면 모든 자료와 함께 피갤러들도 다 사이버 유목민... 이 되는 실질적인 권력이 없는 사람들인데 당연하다는 듯이 디시인사이드 직원도 아니면서 "권리" 운운하면서 실력 행사를 하는 건 굉장히 웃기는 완장질에 지나지 않는다.
- 가장 큰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김연아 갤러리"가 따로 있음에도 정작 김연아 갤러리 에서는 올챔퀸연아 같은 말머리를 안 달면 압박을 받는 일이 없는데 "피겨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는" 피겨갤에서 김연아를 무조건적으로 찬양하지 않으면 압박을 당하는 점이다.
3.1.2. 고정닉의 갤러리 관리행위, 속칭 "완장질" 논란 및 꼬리 자르기 행위
피겨 갤러리는 평소부터 고정닉으로 대표되는 강성유저들의 완장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갤러리의 '룰'에 따르지 않는 유저들에 대한 한 강성유저가 올린 '''역사정리''' 글이다. 이들은 이러한 룰에 따르지 않는 유저들의 게시글은 알바가 게시물을 엄밀히 심사하지 않는 점을 이용, 무차별 신고하여 삭제하며, '정빙'이라 불리는 자체 도배행위로 밀어내는 행태를 보인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관리행위로는 상위 항목에도 기술되어 있는 올챔퀸연아라는 말머리 통제가 대표적이다.
리그베다 반달사건이 진정된 뒤 한 강성유저가 의상 논란과 반달리즘 가담자들을 곱등이라 잘라내는 글의 일부다. 또한 사건 와중에 피갤러는 사건과 무관하다는 논지의 주장글이 올라왔다. 그러나 위키게에서의 관련 불판글과 다음 글에서 캡쳐된 댓글의 내역을 보면 과연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4. 최근
하지만 최근엔 강성유저들은 사라졌고, 완장질도 없어졌다. 그 대신
4.1. 팬덤 다툼
- 하뉴 유즈루가 까이는 경우: 두 번의 올림픽에서 클린을 하지 못한 것, 소치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3-14 시즌 구성 점수의 급격한 상승, 2019-20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네이선 첸과 44점 차이로 2위를 한 것, 타 남자 싱글 선수에 비해 과도한 의상의 레이스, 과도한 프로그램 재탕 등.
- 아사다 마오가 까이는 경우: 러츠 점프의 롱엣지, 점프 도약 시 과도한 프리로테이션, 밴쿠버 올림픽에서 프리 스케이팅에서의 실수, 소치 올림픽 쇼트 경기에서 3개의 점프에서 모두 실수를 했지만 프리 컷을 당하지 않은 것[17] 등.
- 김연아가 까이는 경우: 다른 6개의 점프 중 룹 점프가 비교적 약한 편이어서 밴쿠버 올림픽 이후 룰 개정에서 더블 악셀이 2회로 제한 됨에 따라 2A+3T 컴비네이션이 3S+2T 컴비네이션으로 난이도가 낮아진 것, 2010-11 시즌 후 2년 만의 복귀에서 허리 통증으로 레이백 스핀에서 비엘만 포지션을 제외한 것,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트니코바보다 낮은 기초점 등.
- 네이선 첸이 까이는 경우: 평창 올림픽 쇼트 경기에서 3개의 점프 요소에서 모두 실수를 했지만 프리컷을 당하지 않은 것[18] , 2017-18 시즌 푸쉬를 받았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 등.
- 안나 셰르바코바가 까이는 경우: 롱엣지의 러츠 점프임에도 불구하고 쿼드 러츠까지 포함하여 프리에서 총 4번의 러츠 점프를 구사하는 것[19] , 프리 후반부의 점프의 회전수 부족 등.
- 알료나 코스토르나야가 까이는 경우: 롱엣지의 러츠 점프, 2020-21 시즌 에서의 구성 난이도 하락[20] 등.
-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를 까는 경우: 코스토르나야와 셰르바코바에 비해 낮은 구성 점수, 프리에서 3개의 쿼드 점프를 구성하여 클린을 한 경우가 없음에도 4개, 5개의 쿼드 점프를 구성하며 실수가 자주 나오는 것, 2020-21 시즌부터의 플립 점프에서의 엣지 콜 등.
이외에도 다른 경우가 있다.[22]
4.2. 그 외
주로 싱글 선수들의 팬덤이 다투는 편이고, 혼성 선수들 팬덤에선 평창 올림픽의 아이스 댄스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에 있어서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의 팬덤과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 / 기욤 시제롱의 팬덤이 다투는 경우외엔 거의 없다. 이러한 팬덤 다툼 외에는 시즌 별 경기 일정을 알려주고 해당 대회가 가까워져 오면 결과 확인 사이트와 중계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올려주는 사람, 선수들의 기술별 강점과 약점, 보완책을 제시하는 사람, 선수들의 점프 전 트랜지션 혹은 스텝과 스핀 레벨 업 요쇼들을 알려주는 사람, 해외 선수들의 소식들을 전해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극히 소수에 속하는 편이라서 팬덤 다툼이 메인을 이루는 것처럼 보인다. 시즌 중엔 당연히 경기 내용이 메인을 이룬다. 하지만 경기가 개최되지 않는 비시즌엔 앞에서 언급한 사람들은 거의 사라지는 편이며, 선수들의 코치 이적 소식은 여러 페이지를 순식간에 도배하게 된다. 시즌 중엔 가끔 실북갤에도 올라간다.
5. 업적
DC가 주최한 동영상 이벤트에서, 모든 피갤러가 단합하여 피겨 영상으로 게시판을 도배하여 타 갤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말머리까지 모두 통일, 하다못해 잡스러운 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 피겨갤에서 가장 많이 동영상을 올린 갤러가 개인 랭킹 11위정도였던 것을 볼 때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전원의 단결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선수들의 얼굴 사진에 적절한 배경을 합성한 '짤방북'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주는 문화가 피갤러들 사이에서 자리잡았다. 남자 싱글 선수들 중 유명한 선수들은 대부분 자신의 짤방북을 받았다. 김연아 선수의 경우 아예 외장하드에 플레이어를 담아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디시에서는 특이하게 기부활동이 많은 갤러리인데, 이는 기부활동을 많이 하는 김연아의 영향을 받아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에서도 기부를 하는 문화가 피갤러들 사이에서 자리잡있다.
그 외에는 국내야구 갤러리의 별장이나 다름없는 곳으로, 저 올챔퀸연아 말머리 건수를 처음 잡아서 놀려먹기 시작한 것이 야갤러들이었고 피줌마들의 만행을 갤 밖으로 끄집어내 공론화 시키고 화력싸움에서 승리한 이후로 왠지 모르게 야갤 별장화 되었다.
야갤이 도배당할 때마다 "갤좀 같이 씁시다", "갤 좀 빌려 씁시다" 하며 건너오는 야갤러들 에게 갤을 내주기가 일상이다.
6. 사건
6.1. 2008-09 그랑프리 파이널 사건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08-09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관객들이 한 응원이 문제가 되었다. 관객들은 피겨 스케이팅 대회 사상 유례가 없는 337 박수와 함께 아이돌 가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괴성을 질러댔다. 결국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지 않은 응원은 김연아를 당황하게 하였다. 일반적인 피겨 스케이팅 경기 관람 매너와 동떨어진 이러한 응원의 여파로 김연아는 경기에 집중하지 못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확실했음에도 불구 준우승에 그쳤다. 김연아가 2008-09 시즌 경기 중 우승을 놓친 경기는 그랑프리 파이널이 유일하며 김연아가 참가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놓친 대회 또한 이 대회가 유일하다. 김연아는 직후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한 섭섭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 관객들은 물론 피갤러를 포함하여, 평범한 김연아팬, 극성 김연아빠 그리고 일반인이였다.
6.2. 김나영 2008 컵 오브 러시아 관련 사건
김나영을 2008 컵 오브 러시아에 출전시키는데 일조했던 당시 중학교 3학년 갤러는 디시 갤로그를 탈퇴하고 피겨갤을 떠났다. 같은 시기에 열렸던 2009년 IB스포츠(김연아 선수 당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의 FOI 아이스쇼와 IMG(아사다 마오의 스포츠 매니지 먼트 사이자 당시 김연아의 前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의 현대카드슈퍼매치 중 김나영 선수는 슈퍼매치에 참여했다. 이 사실을 안 김연아빠들이 아사다 마오가 출연하는 '매국쇼'에 출연한다는 이유한다는 이유로 비난하자 김나영 선수의 팬클럽 회장이기도 했던 그 갤러는 김나영 선수를 두둔하다가 온갖 비난을 받아 갤로그를 탈퇴하고 피겨갤을 떠났다. 당시 김나영 선수에 대한 구설수는 컵 오브 러시아이후 진위가 불분명한 일부 행적에 기인한 것이었다.
6.3. 김연아 선수 의상 논란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드레스 리허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올림픽까지 착용될 쇼트 의상이 당시 원정을 간 피갤러의 트위터 및 피갤에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후 스포츠조선 기사에 피갤러의 사진을 이용한 최초의 의상 관련 기사가 실렸다. 의상에 대해 디자인이 예쁘다고 칭찬하는 피갤러들도 있었으나 피갤러를 포함한 다수의 피겨팬들이 의상에 대해 '병아리 같다', '연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연아가 의상을 살렸다' 등 많은 어록을 남기며 색상과 디자인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의상 디자이너의 홈페이지 주소가 갤러리에 공개되었고, 이를 보고 방문한 다수의 사람들과 타팬페이지의 사람들로 인해 홈페이지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다운되었으며, 연아빠와 피갤러로 추정되는 이들은 디자이너의 블로그까지 방문하여 의상에 대한 의견을 남겼다. 이후 디자이너가 악플러를 언급하며 직접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팬들의 지나친 간섭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런 사실들은 결국 TV 뉴스로 전파를 타게 되었고, MBC에서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쇼트 프로그램 경기를 마치고 나온 김연아 선수에게 의상에 대한 인터뷰를 시도하면서 의상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 김연아는 해당 의상 논란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갤의 강성유저는 의상 논란을 가열시킨 갤러들을 곱등이, 분란종자로 칭하며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에서 몰아내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피갤을 제외하고도 김연아 공식 카페, 피버스, 다음 일토방 등을 포함한 팬페이지와 각종 대형 커뮤니티에서 광범위하게 김연아의 쇼트 프로그램 의상에 대한 논란이 가열차게 진행중이였다. 그리고 한 피갤러가 자신들을 비난하는 강성유저들을 향해 곱등이 취급을 하지 말라고 글을 쓰면서 피갤은 내분의 양상을 보였다.
결국 김연아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실전에서 대회 의상을 입어본 것이 처음"이라며 "불편한 부분을 수정하겠지만, 전체적으로 수정하지는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의상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의상에 대해 아쉬워 하는 글들이 피갤에 간헐적으로 올라오면서 의상 논란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지는 못하였다.
6.4. 강성 유저들의 리그베다 위키 반달 관련 사건
2013년 12월 13일을 전후하여 피갤 고정닉 사용층을 비롯한 강성유저들에 의해 벌어진 두 차례의 반달리즘시도 및 이후 벌어진 논쟁에 관한 사건이다.
피갤에서 리그베다 위키의 존재에 대해 인지한 것은 12월 1일을 전후한 시점으로 보인다. 2013년 12월 1일 피갤러(또는 일원으로 추정되는)가 피갤에 위키의 피갤 항목에 대한 대량 수정을 예고하였으며, 이후에도 간간히 위키 수정에 관한 글이 올라온다. 해당 인물의 글에는 수정 전후의 비교서술이 올라와 있으나, 수정 내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미리보기만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추정되나 확인하기는 힘들다.
실제 반달리즘 사건은 이후 12월 13일 대량의 내용을 삭제 및 교환하는 반달 행위를 통해 발생하였으나, 그 이전부터 아사다 마오항목과 더불어 며칠에 걸쳐 수정관련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위키러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23] 그러다 13일 8시 29분에 발생한 1차 반달 이후 대규모 수정전쟁이 촉발되었으며, 14일 오후즈음부터 위키계에서 해당 논란을 다룬 첫 불판이 세워졌다.
그 후에도 지속적인 되돌리기 반복 등 수정전쟁은 지속되었으며, 15일 자정에는 2차로 대량의 데이터를 삭제 및 교환하는 반달행위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피겨 스케이팅 갤러리 항목은 위키 관리자에 의해 비로그인 편집 금지의 조치를 받았다.
1차 반달시의 비교내역
반달리즘을 자행하면서 야갤과 일베 유저들에게 반달리즘을 비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24]
2차 반달시의 비교내역
2차반달 이후 수정전쟁이 한참이던 1.274버전이다. 위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반달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총 90여회에 걸쳐 반달과 그 복구가 반복되는 동안 반달측은 위키 게시판 소환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으나, 비로그인 편집금지조치 이후에서야 비로써 행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피갤의 일원임을 밝히며 수정을 요청하였다. 그는 위키의 규칙을 몰랐고 그저 수정버튼이 있길래 편집을 했다고 항변하였다. 하지만 피갤에서는 “닥눈삼”[25] 의 자체규정-비공식규정-을 두고 따르면서, 타홈페이지에선 마구잡이로 컨텐츠를 훼손하는 이중적태도를 보였고, 대량수정을 예고한 과거의 글로 판단할 때 고의적 반달행위로 추정된다. 또한 토론 과정에서 무조건적인 비판배제를 요구하면서도 줄곧 논리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유튜브 조회수가 채점 점수에 반영된다는 주장, 차라리 소치 이후 피겨가 올림픽에서 퇴출되었으면 좋겠다는 무리수를 두는 발언까지 하면서 빈축을 샀다. 500플이 넘게 달리며 역대 엔하 위키 불판글 최다 댓글 수를 경신한 해당 토론 이후로도 2008-09 그랑프리 파이널 당시 337 박수 사건 기록 등 기타 비판적 서술의 무조건 삭제를 요구하는 피갤내 강성유저들의 주장이 이어지면서 이후로도 수백플이 넘는 불판글이 수차례 계속되었다. 이후로도 피겨갤 꼬리 자르기 의혹에 대한 논란[26] 등의 문제로 이후로도 며칠에 걸쳐 토론이 지속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사건이 진행될 때, 다른 갤러리에선 하필이면 더티한 선비식 말싸움으론 따라갈 자가 없는 엔하놈들을 건드렸냐고 비웃었다.
7. 관련 항목
[1] 실제로 피겨가 전성기를 구가한 1980년대에 활약했던 카타리나 비트가 은퇴 후 배우로 전향한 사례가 있다.[2] 애초에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종목 자체가 여초 성향이 강하다.[3] 일명 연퀴, 연까[4] 일명 하퀴, 하까[5] 주로 자기토바, 메드베데바, 트루소바, 코스토르나야, 셰르바코바[6] 2ch 혐한 유저들은 김연아를 깎아내리기 위해 김연아의 점프 에지를 날조하여 인터넷 상에 뿌리고, 김연아가 치아를 교정할 때의 사진을 악의적으로 캡쳐해 뿌리기도 하였다.[7] 예를 들어 김연아가 시즌 처음으로 의상을 공개했을 때 그 의상에 대한 쓴소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어그로 취급을 받기 십상이다.[8] 코갤러, 야갤러, 해축갤러, 일베는 물론 다른 갤러들에게도[9] 일본 피겨 선수를 포함하여 아사다 마오의 아이스 쇼에 주기적으로 출연하는 스케이터들을 말한다.[10] 가령 연느님[11] 이런 룰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곱등이 라고 불렀다[12] 이런 강제성과 전체주의적인 행태를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정빙'이다. 스스로 갤을 터는 것이라고 해놨지만 정확히는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이 있으면 먼저 신고해서 삭제시키고, 그것이 안될때는 자기들끼리 많은 수의 글을 올려 그 글을 묻히게 하는 행위를 뜻한다. [13]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두산이 우승 했다고 "코시위너두산" 이라는 말머리를 의무적으로 붙이게 한다거나 스겔에서 "광안리킹제동" 등의 말머리를 의무적으로 붙이지 않으면 글이 삭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14] 혹은 트루퀴[15] 혹은 쉐르퀴, 셰르바코바의 잘못된 표기법인 쉐르바코바가 굳어지며 사용된다.[16] 혹은 코스톨퀴[17] [18] [19] 특히 2019 컵 오브 차이나에선 쇼트와 프리를 포함하여 총 5번의 러츠 점프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20] 코로나 19와 부상으로 인한 회복 등으로 인해 트리플 악셀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21] 혹은 예림퀴[22] 연퀴 VS 메뎁퀴, 메뎁퀴 VS 자기퀴, 연퀴 VS 차퀴, 영퀴 VS 은퀴 VS 옒퀴[21] 등.[23] 김연아 선수의 미니홈피 캡쳐본의 진위여부가 주된 논쟁거리였다.[24] 위키 반달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피겨 갤러리가 외부에 공격받고 있었기 때문에 나온 언급인 것으로 보인다.[25] 닥치고 눈팅 삼년[26] 위키 반달을 감행한 강성 유저층을 기존 피겨 갤 강성 유저측에서 팬코스프레한 곱등이들의 소행이라며 잘라내려한다는 의혹과 그와 관련해 벌어진 피겨 갤러리 유저층의 정의문제, 의상 논란 쪽에서의 꼬리 자르기와 꼬리 자르기란 단어 자체의 사용에 대한 복합적인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