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역
漢南驛 / Hannam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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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13번.[1]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6길 12-13 (한남동)[2] 소재.
역 이름인 '''한남'''은 한남동과 동일하게 한강의 '''한(漢)''' 자와 남산의 '''남(南)''' 자에서 따온 것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1931년 6월 15일에 개업했던 '''한강리역'''이 존재했었다. 1944년 3월 31일에 일제가 태평양 전쟁 물자 공출을 빌미로 역 건물을 뜯어가서 폐역되었던 흑역사가 있었다.[3] 이 역이 있던 곳에 한남역이 그대로 세워졌다.
서울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존재감이 거의 없다. 단국대학교가 지척에 있을 때에는 나름대로 유동인구가 꽤 있는 곳이었으나, 2007년 9월 단국대 이전 때문에 이용객 수가 줄어 2008년의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8천 명도 못 넘은 역. 출구도 1번 출구 한 곳밖에 없다.
출구가 한남리버탑아파트 방면으로 '''1개밖에''' 없다.
과거에 단국대학교가 서울시내[4]에 있었을 때는 이 역이 단국대에서 도보 5~10분 정도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 제일 가까워서 부역명이 '단국대앞'이었으나, 2007년에 죽전으로 이전하고 난 후 부역명도 같이 분당선 죽전역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리고 밑에 승차량 표를 보면 알겠지만 2007년 9월 말 단국대 이전을 계기로 역 이용객이 상당히 줄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수요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오가는 사람들의 이용 정도이다.[5] 순천향대병원에서 구 단국대학교는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 8100, 9401번 등 경기남부에서 오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한남동 정류장이 원래는 '한남동·구 단국대학교'였으나, 단국대 이전 후 몇 년 지난 2011년에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정류장 이름이 바뀌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본관과 한남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한남대교가 이 역의 동쪽 위를 지나간다. 과거 신분당선이 광화문 방향으로 연장될 경우 향후 이 역을 지나는 한남 분기 계획이 있었으나 기존의 계획인 동빙고 분기로 유지되면서 취소되었다.
사실 역의 인지도 탓에 묻힌 감이 있지만, 성동구 이북의 경의중앙선 연선지역의 승객들의 경우 이 역에서 내린 다음 421번으로 환승하면 의외로 강남까지 생각보다 빨리 갈 수 있다. 한남역에서 출발한 후 바로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대로까지 직행으로 이어주기 때문. 하지만 한남대교가 워낙 헬이라 막히기라도 한다면 장사없다. 출퇴근 시간에는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거나 3정거장 전에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서 강남으로 진입하자.
만화 식객에 나왔던 보광아파트의 모델이 되었던 한남아파트가 이 역 앞에 있었다. 너무 오래되어 철거되었고 현재는 동원베네스트라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되었다.
인근에 한남뉴타운이 추진 중이다.
한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과거 단국대학교가 이 근처에 있었을 당시만해도 단국대 학생+순천향대병원 이용객+지역주민의 이용패턴이 있던 곳이었다. 따라서 일평균 이용객도 10000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가지던 역이었다. 하지만 2007년 9월에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이전하고 난 이후 단대생들이 이 역을 이용하지 않게 되어 역의 이용객은 10000명 밑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순천향대병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환승거점으로 조금씩 알려지면서 조금씩 이용객은 늘어나고 있으나, 단국대가 있었을 당시만큼의 이용객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한남뉴타운이 추진된다면 이용객이 늘어날 여지는 남아있다. 다만 여기서도 변수가 있는 것이 바로 배차간격과 노선의 한계. 경의중앙선의 특성상 평균 배차간격이 15분에 육박할 정도로 긴 것이 문제가 되며, 또한 강남과 서울도심이 코앞에 있으면서도 경의중앙선은 이쪽으로 바로 가지 않는다. 오히려 강남권이나 서울도심을 가기 위해서는 구.단국대학교 부지까지 와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 따라서 한남뉴타운 개발 이후에는 이용객이 늘어나겠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더불어 안전 발판 설치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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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Right Now'''> 뮤직비디오 중 일부가 촬영되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이 노선의 종착역인 용산역까지 운행하였다. 현재는 일부 열차가 용산, 수색, 능곡, 일산까지 운행하고 대부분 문산 종착이다.[6]
사진 왼쪽 용문방면 승강장 전광판에 깨알같이 당역 통과가 보인다.
승강장에서 옥수역 쪽 끝부분이 심하게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웬만한 성인 발 사이즈보다 크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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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K113번.[1]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6길 12-13 (한남동)[2] 소재.
2. 역 정보
역 이름인 '''한남'''은 한남동과 동일하게 한강의 '''한(漢)''' 자와 남산의 '''남(南)''' 자에서 따온 것이다.
원래 이 자리에는 1931년 6월 15일에 개업했던 '''한강리역'''이 존재했었다. 1944년 3월 31일에 일제가 태평양 전쟁 물자 공출을 빌미로 역 건물을 뜯어가서 폐역되었던 흑역사가 있었다.[3] 이 역이 있던 곳에 한남역이 그대로 세워졌다.
서울의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존재감이 거의 없다. 단국대학교가 지척에 있을 때에는 나름대로 유동인구가 꽤 있는 곳이었으나, 2007년 9월 단국대 이전 때문에 이용객 수가 줄어 2008년의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8천 명도 못 넘은 역. 출구도 1번 출구 한 곳밖에 없다.
3. 역 주변 정보
출구가 한남리버탑아파트 방면으로 '''1개밖에''' 없다.
과거에 단국대학교가 서울시내[4]에 있었을 때는 이 역이 단국대에서 도보 5~10분 정도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로 제일 가까워서 부역명이 '단국대앞'이었으나, 2007년에 죽전으로 이전하고 난 후 부역명도 같이 분당선 죽전역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리고 밑에 승차량 표를 보면 알겠지만 2007년 9월 말 단국대 이전을 계기로 역 이용객이 상당히 줄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의 수요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오가는 사람들의 이용 정도이다.[5] 순천향대병원에서 구 단국대학교는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다. 8100, 9401번 등 경기남부에서 오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한남동 정류장이 원래는 '한남동·구 단국대학교'였으나, 단국대 이전 후 몇 년 지난 2011년에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정류장 이름이 바뀌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본관과 한남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한남대교가 이 역의 동쪽 위를 지나간다. 과거 신분당선이 광화문 방향으로 연장될 경우 향후 이 역을 지나는 한남 분기 계획이 있었으나 기존의 계획인 동빙고 분기로 유지되면서 취소되었다.
사실 역의 인지도 탓에 묻힌 감이 있지만, 성동구 이북의 경의중앙선 연선지역의 승객들의 경우 이 역에서 내린 다음 421번으로 환승하면 의외로 강남까지 생각보다 빨리 갈 수 있다. 한남역에서 출발한 후 바로 한남대교를 통해서 강남대로까지 직행으로 이어주기 때문. 하지만 한남대교가 워낙 헬이라 막히기라도 한다면 장사없다. 출퇴근 시간에는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거나 3정거장 전에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서 강남으로 진입하자.
만화 식객에 나왔던 보광아파트의 모델이 되었던 한남아파트가 이 역 앞에 있었다. 너무 오래되어 철거되었고 현재는 동원베네스트라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건축되었다.
인근에 한남뉴타운이 추진 중이다.
4. 일평균 이용객
한남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과거 단국대학교가 이 근처에 있었을 당시만해도 단국대 학생+순천향대병원 이용객+지역주민의 이용패턴이 있던 곳이었다. 따라서 일평균 이용객도 10000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가지던 역이었다. 하지만 2007년 9월에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이전하고 난 이후 단대생들이 이 역을 이용하지 않게 되어 역의 이용객은 10000명 밑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순천향대병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환승거점으로 조금씩 알려지면서 조금씩 이용객은 늘어나고 있으나, 단국대가 있었을 당시만큼의 이용객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한남뉴타운이 추진된다면 이용객이 늘어날 여지는 남아있다. 다만 여기서도 변수가 있는 것이 바로 배차간격과 노선의 한계. 경의중앙선의 특성상 평균 배차간격이 15분에 육박할 정도로 긴 것이 문제가 되며, 또한 강남과 서울도심이 코앞에 있으면서도 경의중앙선은 이쪽으로 바로 가지 않는다. 오히려 강남권이나 서울도심을 가기 위해서는 구.단국대학교 부지까지 와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 따라서 한남뉴타운 개발 이후에는 이용객이 늘어나겠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5. 승강장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되어 가동 중이다. 더불어 안전 발판 설치공사가 진행중이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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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Right Now'''> 뮤직비디오 중 일부가 촬영되었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이 노선의 종착역인 용산역까지 운행하였다. 현재는 일부 열차가 용산, 수색, 능곡, 일산까지 운행하고 대부분 문산 종착이다.[6]
사진 왼쪽 용문방면 승강장 전광판에 깨알같이 당역 통과가 보인다.
승강장에서 옥수역 쪽 끝부분이 심하게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웬만한 성인 발 사이즈보다 크게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