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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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 정치인으로, 現 충청북도 청주시장이다.
2. 생애
1952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태어났다.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동양사학과,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인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94년 관선 대전직할시 대덕구청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8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 오송국제바ㅡ이오엑스포 사무총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는 충청북도청 바이오산업추진단장, 충청북도청 기획관리실장,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이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직 시장이었던 한나라당의 남상우 후보를 누르고 청주시장에 당선되어, 통합 청주시 출범을 주도하였다.
3. 정치 경력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청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에 밀려 처음으로 낙선하게 되고, 2009년 미래과학연구원장을 지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남상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지만, 이어 4년후인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해 바로 재선을 노렸지만, 새누리당 이승훈 후보에 밀려 끝내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에 밀려 이번에도 낙선하였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 청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다시한번 당선되어 '''청주시 역사상 최초의 재선 시장'''[2] 이 되었다.
8회 지선에서는 3선 연임으로 출마할 수 없는 이시종 지사를 대신해 충북도지사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도종환 의원, 노영민 비서실장 등도 함께 유력하게 거론된다.
4. 선거 이력
5. 기타
-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고 있다. 블로그에 담화문을 작성했지만 동선 비공개에 대해선 아무말도 없는상태. 다음 도지사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다.
- 충청권 광역철도 공사에서 청주시내를 진입하는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청의 유력인사들이 나섰지만, 한범덕 시장은 한발 뒤로 물러섰다. 당초 한 시장의 계획은 광역철도를 청주시내에 놓기에는 비용이 막대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트램을 깔려고 했지만, 충북도가 강압적으로 유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도심유치를 반대하면 정치 커리어에 오점이 남을 수 있으니 관망하는 것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1년 2월 22일부터 상황이 크게 변했는데, 충북도가 광역철도의 비용을 책임지기로 하면서 한 시장도 트램유치를 접고, 광역철도 유치에 나서게 됐다.#
6. 둘러보기
[1] 재신체검사를 3회 이상 받아 무종 3회로 면제되었다.[2] 청주시는 독특하게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따라서 시장직을 두 번 이상 재임한 시장들이 없었다. 한범덕의 경우에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서 시장이 됐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낙선하여 재선에 실패했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다시 당선됨으로써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전직 시장으로서 당선된 것이므로 현직 시장으로서 재선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재선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이다. 다만 2010-14년 임기는 통합 이전의 구 청주시, 18년부터의 임기는 청원군과 통합된 통합 청주시라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