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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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dinavia, Scandinavian Peninsula
1. 개요
2. 상세
3. 경제
4. 관련 문서


1. 개요


유럽 지역의 북부인 북유럽에 있는 반도. 이름은 고대 북구어로 위험함을 뜻하는 Skaðan과 섬을 뜻하는 awjō가 합성된 '위험한 섬'이라는 말에서 왔다는 설과 물이 많은 섬(Skaðin-awjō)에서 나온 말이라는 두 설이 충돌하고 있다. 스카디 여신을 모셨기에 스칸디나비아라는 이름이 되었다는 것은 낭설로, 스카디는 오히려 고대 고트어로 그림자를 뜻하는 Scadus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하며, 크게 연관이 없다고 한다. 흔히 이 곳에 있는 나라들을 뭉뚱그려서 흔히 스칸디나비아 제국(諸國)이라고 호칭한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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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스웨덴이 사이좋게 반으로 나누고 있다. 그 사이에 쵤렌 산맥이 있어서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나누는 경계를 이룬다. 그리고 남쪽에는 덴마크가, 동쪽으로 핀란드가 있다. 그 너머로 가면 러시아. 서쪽으로는 북해를 사이에 두고 영국아이슬란드가 있다. 유럽대륙과의 사이에는 발트해가 가로막고 있다.
보통 스칸디나비아라고 부르면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의 세 왕국을 말하며 '''핀란드는 제외한다.''' 지도에도 나와 있듯이 스칸디나비아 반도, 핀란드, 러시아콜라 반도, 카렐리아(Karelia, 또는 카리알라 ; Karjala. 러시아 서북부에 핀란드와 이웃한 지역 이름.) 지역을 합쳐서 페노스칸디아(Fennoscandia) 또는 페노스칸디나비아(Fenno-Scandinavia)라고도 한다. 다만 덴마크는 지형 특성상 문화권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거의 일치하나 지리적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포함되지 않고 독일 북쪽의 유틀란트 반도에 있다. 따라서 매우 엄밀하게 따지면 노르웨이와 스웨덴만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춥고 습해서 농사가 잘 안되는 기후[1] 탓에 이 동네는 인구수가 적은 편. 대신 침엽수가 빽빽해서 목재를 수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인구밀도가 매우 낮다. 한국의 수도권 인구만 해도 2017년 기준 약 2670만명인데 여기는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합치면 2017년 기준 약 2660만명이 나온다.
'''바이킹의 본고장이다.''' 물론 반도의 나라들이 자기들이 원조라고 싸우고 있지만.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까지 합쳐 모두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북유럽 복지국가의 전형적인 형태이며 모두 1인당 국민 소득이 53,000달러이상이다. 이들에 비해 국민소득이 약간 낮은 핀란드도 국민소득이 세계 13위[2] 노르웨이는 스웨덴과 덴마크[3]와 비슷하지만 북해에서 엄청난 양의 석유가 터져 순식간에 10만 달러의 국민소득을 갖게 되었고 매년 카타르, 룩셈부르크 같은 나라와 세계 국민소득 순위에서 1, 2, 3위를 다투고 있다.
두 나라 중 노르웨이는 유럽 연합 회원국이 아니고 스웨덴만 유럽 연합 회원국이다. 다만 솅겐조약에는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국경 출입은 자유로운 편. 여행시 주의할 점은 노르웨이에서 물건을 사고 세금환급을 받을 경우 반드시 노르웨이 떠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는 점.
이름이 길어서 그런지 '''스칸나디비아 반도''', '''스칸다니비아 반도'''로 잘못 알고 있는 등 의외로 헷갈린다. 혹시 지리 시험에 나왔을 경우 조심하자.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자연적 국경을 이루는 산맥 이름은 '쵤렌'(Kjølen)[4] 산맥이다. 영문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제3국에서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이라고 표기하는데, 보다 정확히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일부이자 핵심을 차지하는 부분이 쵤렌 산맥이다. 특히 한국의 중고교 지리 과목에서는 시험문제 정답으로 '쵤렌 산맥'만을 인정하고 있으니 유의할 것!
신동엽의 산문시1에서 '스칸디나비아라든가 뭐라고 하는 고장'이라는 구절이 있다. 실제 스칸디나비아를 뜻하는 게 아닌 이상적인 곳 정도로 볼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주민들 대부분은 영어를 꽤나 잘한다.
2유로짜리 동전이 처음 나왔을 때 스웨덴의 일부 사람들은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마치 축 처진 남자의 성기처럼 보여서 언짢아했다고 한다. 스웨덴의 어느 예술가는 아예 이를 빗대서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발기시킨 모양의 가짜 동전을 만들었다고(...)#

3. 경제


스칸디나비아 반도
스웨덴/경제
덴마크/경제
노르웨이/경제

4. 관련 문서



[1] 겨울 평균기온이 동위도의 시베리아나 캐나다에 비하면 '''비교적''' 따뜻하다지만 인구를 많이 부양할 수 있는 작물을 기를 수 없다. 대부분 호밀, 보리, 귀리, 감자가 주식이다.[2] 약 41000달러, 2016년 기준[3] 물론 덴마크도 노르웨이에 비해 잘 안알려져서 그렇지 천연가스의 혜택을 상당히 많이 받고있다.[4] 정확한 발음은 '쉘렌'에 가깝고,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으로도 '셸렌'이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