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1. 개요
2. 발단
3. 지역별 감염 현황
4. 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대응
5. 경과 및 향후 예측


1. 개요


인터콥[1]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며, 사랑제일교회 이후 5개월여 만에 터진 종교 관련 대형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사건이다. 한국일보는 '제2의 신천지'라는 별칭을 붙였다. #

2. 발단


  • 2020년 10월 9~10일에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인터콥 BTJ열방센터[2][3]에서 1박2일간 선교행사를 열어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여기서 빌 게이츠를 비롯한 글로벌 엘리트 리더들이 의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렸다는 음모론[4]적 설교가 이루어졌으며, 주최측에서는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모든 휴대폰을 내도록 하였고 사진은 선교사들의 보안 문제로 못 찍게 하였다고 한다.
  • 급기야 11월 27~28일에 BTJ열방센터에서 열린 1박2일 집회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야 말았다. 관련기사 관련뉴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콥은 사랑제일교회급의 방역 비협조, 신천지급 은폐로 국민들의 비난과 지탄을 한몸에 받고 있다.
  • 이 외에도 월드미션 등의 비정규 예배도 지속적으로 주최하고, 심지어 일부 신도들의 경우 선교까지 나갔다는 말도 있다.[5]
  • 이 와중 누군가 인터콥을 비판하고 "사고를 칠 것이다."라고 예측한 내용의 글이 있었는데 정확히 맞아 떨어져 커뮤니티 조회수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부르고 있다.[6] #
  • 2021년 1월 12일, 인터콥이 열방센터 방문자들의 전수검사를 호소하였다. #
  • 1월 13일엔 인터콥 해외선교 출국이 있었다고 한다. #[7]

3. 지역별 감염 현황


급기야는 12월 말부터 울산 BTJ 센터에도 확진자가 미친듯이 나오기 시작해 1월 4일부터 겨우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나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인터콥 관련 최다 확진 도시이다. # 주 활동지가 대한민국이 아닌 해외 미전도 민족이라 한국에는 논란에 비해 인지도가 적었으나[8] 이번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상당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울산은 확진자가 6일 현재 140명을 돌파했기에, 한동안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할 것이다. 1월 8일에도 확진자 4명이 나왔다.
인터콥이나 이와 관련된 신사도 운동 등의 문서를 보면 여러 논란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2020년 광복절 전후에 대놓고 사람들을 모이게 한 뒤 집중적으로 전염이 발생했던 사랑제일교회와 달리 2020년 10월부터 계속 산발적으로 전염이 발생되고, 확진자의 확산도 천천히 이루어졌고, 방역에 비협조적인 것은 유사하여 다른 의미로 난항을 겪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2020년 12월 12일 서구 송하복음교회와 북구 동양교회, 광산구 서림교회 수완예배당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
MBC는 광주 지역 코로나19 감염원은 인터콥이며, 앞서 10월 9일 비밀리에 상주에서 수천 명이 운집해 열린 1박 2일 행사, 11월 말에도 전국에서 1천 명이 모여들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때 광주에서 참여한 3명이 지난 11일에 처음으로 확진된 뒤로 이들로부터 전파가 계속 되어 광관련 확진자가 43명이 되었다. 방역 당국은 이 3명 가운데 2명이 대전에서 GPS가 끊겼다가 상주에서 다시 켜진 것을 통해 이들이 인터콥 행사에 방문했다는 것을 밝혀 냈고, 또 JTBC와 마찬가지로 인터콥이 집회 당시 참가자들에게 "휴대폰을 끄라"[9]고 지시했다는 방문자들의 진술도 확보하였다고 하였다. ####
대전 비래동 소재 교회에서 목사와 그 가족, 교인이 추가로 확진되어 이틀만에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10] 송촌동과 지족동 소재 교회에서도 각기 5명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이들 교회가 성탄절과 주말예배를 진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였다. 또한 동구 대성동 교회에서 발생한 33명의 직·간접적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BTJ열방센터에 방문했으며, 그 후 이 중 6명은 지난 17일 해당 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 산성동 A 교회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대전시는 전날 오후 이 교회 목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했지만 신도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이날 오전 중 검사를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이 교회는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성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 교회에 방문 후 26일 확진된 대전 785번의 자녀가 지난 12일 동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연관성을 보고 있으며, 교인 중 하나인 805번이 상주 BTJ센터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세종 141번과 접촉한 사실이 파악 돼 조사 중이다. ## 대전의 경우는 관련 감염자가 1월 5일 기준으로 '''84명'''이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대전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에 인터콥이 매개가 되었다는 것이 알려지자 인터콥선교회는 2일, 지난 해 11월 27일과 28일, 12월 11일과 12일, 경북 상주 인터콥 BTJ 열방센터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반응은 싸늘하다.[11]
1월 7일에는 대전광역시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는데 인터콥이 주최한 선교자들을 위한 송별예배[12]가 대전에서 진행된 듯 보인다. # 같은 날엔 충주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
1월 8일에는 대전에서 6명이 확진되었다. #
1월 9일에는 울산에서 30명이 확진되어 잠잠해지나 싶었던 인터콥발 울산 지역감염이 다시 불붙고 있다. #[13]
2020년 연말부터 시작된거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BTJ 열방센터 전에 인터콥과 관련된 알려지지 않은 감염 사례 조짐 자체는 이보다 더 몇개월 전부터 #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 YTN에서 브리핑이 있었다.

4. 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대응


경북 상주시는 2021년 1월 4일 BTJ열방센터 종사자와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미 여러 지자체 등에서 인터콥을 고발했으며 특히 상주시의 경우엔 세 번이나 고발한 상태이다. 상주시의 경우 '''본거지라''' 굉장히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는데, 열방센터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구상권을 청구했다. 또한 참여자 명단을 확보하여 거주지별로 각 지자체에 넘겨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고 한다. # 그 외에는 전남 순천시가 고발 외에도 구상권을 청구하였다.
1월 5일에는 포항시가 BTJ 열방센터 관련자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하였다.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경에는 청주시에서도 BTJ 센터 방문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1월 6일에는 부천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부천시장이 검사권고를 공개적으로 했다. #
순천시 역시 6일에 관련자들의 장례식 조문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 같은 날엔 원주 모 교회에서 인터콥 소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월 7일, 결국 시설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 그 와중에 시설 관계자는 '영장 가져오라'며 추태를 부린 것도 모자라 집합금지 명령서도 훼손했다고 한다. 상주시는 시설 앞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시설 출입을 24시간 감시한다고 한다.
같은 날엔 경기도 역시 방문자들에게 검사를 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1월 9일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관련자들에 대해 검사를 당부했다. #
9일 기준으로 확진자가 500명이 넘어가고 있지만 선별검사 대상자 중 검사 비율이 불과 30%에 불과한데,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BTJ를 언급하며 우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14]
또한 상주시는 시설 폐쇄 이외에 법인 취소까지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 정황상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이들이 이만희, 전광훈의 신도들마냥 현재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검사를 한다 쳐도 동선을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이는 엄연히 전염병관리법 위반이자 공무집행방해이다.
1월 11일 중대본은 '2020년 11월 이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였다.
1월 12일에는 포항시, 경주시가 인터콥 방문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끝냈다고 한다. #
1월 17일 기준 검사대상자 3,003명 중 926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확진자 수는 763명으로 방문자 248명, 접촉자 515명이 확진되었다. #

5. 경과 및 향후 예측


  • 제2의 사랑제일교회신천지가 연상될 정도로 최악이며 2021년 1월 6일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무려 500명에 달한다.
  • 거기에다가 인터콥이라는 단체 역시 사랑제일교회 못지 않게 반문 성향이 강한 기독교 우파 집단이다. 당장 전광훈 역시 인터콥 청년비전캠프에서 선교한 적이 있었는데, 이로 보아 사랑제일교회와 한통속일 가능성도 있다.[15] 뿐만 아니라 사랑제일교회처럼 참가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흩어져 있으며, 이들이 소속 교회에까지 인터콥 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고 있어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이상의 전파를 멈추려면 전 교회를 셧다운시켜야 하는데, 그러는 건 많이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정부로서는 전 교회를 셧다운시킬 경우, 당장 올해 치뤄지는 2021년 재보궐선거는 물론, 내년으로 들이닥친 제20대 대통령 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개신교인들의 비토를 당할 우려가 매우 높기 때문에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물론 후술되는 내용이지만, 개신교를 바라보는 다수의 국민들의 시선이 개신교인들의 비토보다 더 무섭고 차가운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 또 다른 문제는 과거부터 인터콥을 쭉 따라오는 꼬리표인 음모론인데, 이번 사태 역시 피하지 못했다. #
  • 비슷한 시기에 미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진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으로 인해 음모론자들이나 QAnon로 대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적 지지자들에 대한 비난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상황에서 이들과 똑같은 BTJ에 대한 비난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될 것이다. 당장, 상주시는 상술하다시피 시설 폐쇄로 끝내지 않고 등록 취소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또한,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인해 위상이 급전직하할 뿐더러,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국의 개신교 교회까지 이번 사태로 인해 분노와 비난이 더 커질 우려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BTJ 집단감염사건 이전에 일부 교회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하면서 n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지라, 개신교에 대한 시선을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실, 인터콥은 보편적인 개신교와 굉장히 거리가 있고 절대 다수의 교회에서 교류 금지까지 내린 사실상 이단에 가까운 집단이지만 각종 언론에서는 개신교 단체인냥 보도되고 있고 반기독교 성향을 가진 부류들이 개신교로 뭉뚱그려 연일 비난을 주도하고, 증오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 특히 QAnon발 음모론으로 인한 코로나 검사 거부는 심각한 사안이 될 수 있는데, 비밀스런 전도가 드러날까봐 검사를 거부하는 신천지와, '방역독재 반대'라는 반정부적인 성향 때문에 검사를 거부하는 사랑제일교회와 달리 코로나19 자체가 허구이며, 딥 스테이트가 세계정복을 위한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퍼뜨린 헛소문이다[16][17]라고 믿고 있어 방역에 있어서 이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당장 방역의 기본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만 해도, 이들과 성향이 가장 가까운 QAnon을 비롯한 음모론자들이 마스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다음과 같은 만평들로 설명된다. #, #, # 이 단체에는 고등학교 통합과학이라도 배운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의심된다.[18]
  • 여기에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게 시설·명단제공 거부는 방역 방해가 아니라는 무죄 판결#이 나오면서 대놓고 시설·명단제공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까지 주어지는 바람에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검사 대상자 2,800명 중 800명[19]을 검사했는데 양성율이 16%라는 상당한 수치가 나왔다.
  • 과거의 그냥 이단성 반항아 집단에서 현재는 더 이상 여러모로 대한민국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단체가 되어버린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제 전 국민들이 신천지 때마냥 관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백신이 나올 때까지 이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 BTJ열방센터 측이 제공한 명부가 완전히 엉터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14일 열방센터측에서 넘겨받은 명부를 기반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기위해 명부상의 인물들에게 연락을 취했는데, 열방센터에 가기는커녕 열방센터가 위치한 경상도에 가본 적도 없는 사람이 전화를 받는 등 전혀 엉뚱한 사람들이 검사연락을 받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열방센터가 제공한 명부에는 개인의 이름과 연락처뿐만 아니라 주소같은 개인정보까지 상세히 들어있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어디선가 대량으로 명부를 구해와 가짜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후속 조사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해당 명부를 작성한 것처럼 필적이 동일해 사실상 열방센터측이 어디선가 구해온 명부들을 그대로 베껴 제출했을 가능성이 높다. #
  •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KPMA)가 인터콥을 옹호하고 왜곡을 멈춰달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 당연히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20]
  • 1월 22일 기준 관련 확진자는 총 802명으로 8·15 집회 관련 확진자 650명을 넘어섰다. #
  • 2월 8일에는 코로나 보도 언론사에 대해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됩니다>고 언급한 내용의 영상물을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유튜브 댓글에는 친 인터콥 성향의 사람들이 몰려 CBS를 비판하는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


[1] BTJ라고도 하는데 BTJ는 인터콥의 캐치카피인 Back To Jerusalem의 약어이며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라는 뜻이다.[2] 주소는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영남제일로 4496. 25번 국도상에 있다.[3] 당진영덕고속도로 화서휴게소 근처를 지날 때 크게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 그곳이 BTJ열방센터이다. 고속버스 서울경부-부산 등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영남을 오가는 버스를 타면 볼 수 있다.[4] 영미권 인터넷에서 시작된 대안 우파+음모론의 대표격인 QAnon백신 반대 운동 지지자들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중 하나다.[5] 단, 선교는 아직까진 추측단계이다. 그러나 월드미션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선을 넘지 않으며 주최했지만, 이를 열었다는 것이 문제이며, 게다가 월드미션은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니다![6] 심지어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20년 1월 초순 글이다. 그 전부터 이 단체의 막나가는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꽤 존재했다는 것. 작성자 역시 인터콥 소속의 지인을 둔 개신교인으로 추측되며,정황상 인터콥 관계자들의 음식만 먹튀한 듯 하다.[7] 인터콥의 경우 선교를 알리면 신고당한다는 말이 있으며(당연히 신고되면 관련자들은 줄줄이 고발되고 선교는 못 간다.) 그래서 코로나 이전에도 해외봉사로 위장하고 선교를 했다고 한다.[8] 이 덕인지 이번 코로나 사태에도 저명도가 높은 신천지에 비해 비판을 덜 받았다.[9] GPS 추적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 경우 만에 하나 참가자 가운데 감염자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동선 파악이 어려워져서 감염원을 찾는데 그만큼 시간이 지체된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 단, 원래 인터콥 열방센터에서 저 정도의 대형행사가 진행된다면 인터콥 방침이 미리 정해진 스탭들을 제외하면 휴대폰을 꺼서 내는 것이라 꼭 저것이라고 하기엔 무리한 면도 없잖아 있다.[10] 대덕구 비래동 B 교회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790번의 배우자 792번이 확진됐고, 이 교회 목사를 포함한 목사 가족 5명이 확진됐다. 시는 이 교회 신도 중 하나인 819번이 17일 동구 소재 교회 방문 사실이 있어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이 곳에서도 상주 BTJ 열방교회에 방문한 교인이 해당 교회를 방문한 사실도 확인됐다.[11] 그도 그럴 게 인터콥발 울산 지역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134명이 발생했고,(#) 신천지발 코로나19 유행 당시 울산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가 두 달 동안 39명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뉴스1은 이에 대해 지난 11월 27일과 28일, 11월 12일 상주 BTJ열방센터에 다녀오고 확진된 사람들이 인터콥 울산지부를 비롯해 다른 교회를 돌며 예배하면서 접촉자들을 양산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인다고 분석하였다. #[12] 선교자들의 안전과 복음 전파를 위해 드리는 예배.[13] 성결교회 집단감염 역시 인터콥과 관련있는 것으로 추측된다.[14] 정세균 개인적으로도 개신교인이라 인터콥의 존재 정도는 알고 있을 것이었으므로 더욱 더 신경이 쓰였을 것이다.[15] 신천지는 그 폐쇄적이며 바이러스 전염 같은 포교활동과 지하에서 활동하는 단체다보니 신도들이 스스로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방역에 비협조적으로 나온것이지만, 사랑제일교회사이비 종교 지도자인 전광훈 목사의 선동에 따른 현 정부에 대한 거부감 탓에 비협조적으로 나왔다. 만약 이번 BTJ열방센터 확진사태도 그러한 태도를 보이면 매우 골치아프게 될 것이다.[16] 이들은 백신 접종으로 인간의 DNA를 바꾸어 작위적으로 인간을 조작한다고 주장하는데, 현대 과학에서 바이러스나 백신의 '내적 과학적 구조'로는 절대 인간을 집단적으로 작위적으로 조작하고 통제할 기술이 없다. 이런 기술이 있다면 세계과학학회나 군사학회에서 당장 난리가 날 것이다.[17] 혹은 '매년 유행하는 독감 수준도 안 되는 가벼운 질병이다'.[18] 이전에 서술되었던 생명과학 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이나 실업계를 선택한 학생들은 거의 이수할 수 없다. 여기서 "거의"라는 말이 적힌 이유는 인문계열 학생이라 해도 과학 과목들의 일반선택 영역 중 하나를 이수해야 하는데,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회 과목의 한국지리 과목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라는 명목으로 지구과학Ⅰ을 이수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19] 1월 7일 기준[20] 백번 양보해서 회피는 안 했다 쳐도, 일단 많은 확진자를 만든 것 그 자체가 문제인데, 그것부터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자 범죄이다. 즉, 이들은 범죄를 눈 감아달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