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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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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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R THAN BLACK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도쿄를 배경으로 한 SF 액션 애니메이션.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영했다. 전 25화 완결. 후에 발매된 DVD에 수록된 미방영분까지 합치면 총 26화가 된다.
제목에 관해 설명하자면 흑의 계약자는 부제고, DARKER THAN BLACK이 원제지만 표기가 편한지 흑의 계약자[1] 가 많이 쓰이고 있다.
2. 등장인물
2.1. 조직
2.2. 경시청 공안부 외사 4과
- 호라이 요시미츠
- 사이토 유스케
미사키에게 마음이 있는 듯한 조연 캐릭터. 26화에서 미사키에게 고백을 했으나…[2] 안습.
- 마츠모토 쿠니오
- 오츠카 마유 - 성우: 이나무라 유우나
- 코노 유타카 -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항상 사이토와 함께 움직인다.
2.3. MI-6
- 디케이드
MI-6의 극동방면 담당자. 노벰버 11의 직속 상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안경에 머리가 벗겨졌다.
2.4. 이브닝 프림로즈
이브닝 프림로즈를 이끄는 정체불명의 여성.
피가 닿은 곳을 소멸시키는 능력.[3] 자신의 피를 흘리는 것이 대가이다.
뜨거운 우유를 마시는 것이 대가이다. 지문을 남겨 원할때 폭발시키는 능력.
- 아마기리
삶은 달걀을 먹는 대가를 가졌고 능력은 공기를 다루는 것으로 추정. 충격파 같은 것을 발사한다.
- 브리타
금발에 섹시한 미녀 캐릭터이다. 순간이동 능력자로, 대가는 키스. 자신은 물론 접촉하고 있는 타인까지 어디로든 순간이동 시킬 수 있지만, 오로지 생체만 가능하며 물건은 커녕 옷도 이동시키지 못한다. 그건 본인도 마찬가지라서 순간이동하면 본인은 알몸(...).[4]
2.5. CIA
- 닉 할만 - 성우: 나카하라 시게루
2.6. PANDORA
- 에릭 니시지마 - 성우: 미키 신이치로
- 로버트 슈레더
유명한 게이트 연구자. 게이트 쌍소멸에 대한 연구로 도쿄 익스프로젼의 원인을 제고한다. 2기에도 자주 언급되며, 그가 발명한 여러가지 발명품도 등장한다.
- 미나 칸다스와미 -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11,12화에 등장한 인도인 여성. 판도라 소속 과학자이자 사실 헤이와 같은 조직의 스파이. 유성의 조각을 빼내러 잠입한 헤이의 내부 정보원 역할이었다. 헤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 소심한 성격임에도 나름 어프로치를 하지만 헤이는 최소한의 대화 이외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헤이가 탈출한 이후 헤이가 죽은 줄 알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애니의 마지막 모습.
2.7. 게이트 원리주의자 우애회
- 알마란
교주.
- 시호코 - 성우: 우카이 루미코
교단에 침투해 있는 조직의 일원. 능력은 한 번에 한 사람에게만 적용이지만, 체내조직(내장)을 파괴해 죽이는 능력이다.
과거 황과 친밀한 관계였으나, 어느 날 아무 말 없이 동료였던 이소자키를 죽이고 본인은 종적을 감췄다. 그 뒤 알마란의 교단에 몇 년동안 침투해서 임무를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황이 그녀가 있다는 걸 확인하려고 관측령을 보내는 실수를 저질러 임무에 실패하고 조직에게 토사구팽당할 위기까지 몰리고 만다.
나중에 황과 만나서 이소자키 사건의 진상과 자신의 능력의 대가를 털어놓는데, 이소자키는 사실 교단의 초기 맴버들과 연결된 인물이었지만 조직은 황과 이소자키 중 어느 쪽이 교단과의 연결자인지 몰라서 시호코를 황에게 보낸 것이며, 시호코는 그동안 황과 어울리다가 이소자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이소자키를 죽인 것이다. 그러나 황에게 받은 청혼이 자기에겐 유일한 추억이었기에 그의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조직에 부탁했고, 결국 황이 조직에 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능력의 대가는...능력 사용 후 원래의 감정을 되찾는 것. 그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후 대가를 치를동안 엄청난 죄책감과 고통에 시달렸다는 듯하며, 시호코의 그런 반응을 본 황은 결국 시호코를 용서하기로 하고, 둘은 헤이의 도움을 받아 도주할 기회를 갖지만… 조직이 이미 둘과 헤이를 감시하고 있는것을 알아채고는 스스로 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선택한다. 자신의 죽음으로써 황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한것.
황에게 고백받았던 것이 유일한 추억이었다고 말하는 점이나, 그의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점 등을 볼 때, 그녀가 황에게 품은 호감도 결국 진심이었던 듯하다.
과거 황과 친밀한 관계였으나, 어느 날 아무 말 없이 동료였던 이소자키를 죽이고 본인은 종적을 감췄다. 그 뒤 알마란의 교단에 몇 년동안 침투해서 임무를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황이 그녀가 있다는 걸 확인하려고 관측령을 보내는 실수를 저질러 임무에 실패하고 조직에게 토사구팽당할 위기까지 몰리고 만다.
나중에 황과 만나서 이소자키 사건의 진상과 자신의 능력의 대가를 털어놓는데, 이소자키는 사실 교단의 초기 맴버들과 연결된 인물이었지만 조직은 황과 이소자키 중 어느 쪽이 교단과의 연결자인지 몰라서 시호코를 황에게 보낸 것이며, 시호코는 그동안 황과 어울리다가 이소자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이소자키를 죽인 것이다. 그러나 황에게 받은 청혼이 자기에겐 유일한 추억이었기에 그의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조직에 부탁했고, 결국 황이 조직에 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능력의 대가는...능력 사용 후 원래의 감정을 되찾는 것. 그 때문에 능력을 사용한 후 대가를 치를동안 엄청난 죄책감과 고통에 시달렸다는 듯하며, 시호코의 그런 반응을 본 황은 결국 시호코를 용서하기로 하고, 둘은 헤이의 도움을 받아 도주할 기회를 갖지만… 조직이 이미 둘과 헤이를 감시하고 있는것을 알아채고는 스스로 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선택한다. 자신의 죽음으로써 황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한것.
황에게 고백받았던 것이 유일한 추억이었다고 말하는 점이나, 그의 기억을 지우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점 등을 볼 때, 그녀가 황에게 품은 호감도 결국 진심이었던 듯하다.
황이 경찰이었을 당시의 동료. 그러나 사실 알마란이 이끄는 교단의 관계자였고, 이 때문에 이를 파악한 시호코에 의해 내장이 파괴당해 황의 눈앞에서 죽임당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황은 계약자에게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품게 되었다.
2.8. 나카지마 조직
- 사쿠라이 겐지
나카지마 조직의 어린 조직원. 어린시절에 히토츠바시를 따라 야쿠자가 되었으나 왠지 허당끼 넘친다. 야쿠자 주제에 꽤 인간적이고 정이 넘친다. 카바쿠라에 잠입해서 알바중이던 헤이에게 도움을 받고 헤이를 따르게 된다. 히토츠바시에게 돌의 시중을 부탁받았으나, 반해버려서 조직을 배신하고, 돌을 데리고 도망친다. 아키타로 도망치고 돌과 함께 행복하게 살 듯하다.
- 히토츠바시
나카지마 조직의 보스. 본가를 배신하고, 다른 보스들을 매수하기위해 돌을 팔려고 했는데, 켄지의 배신으로 곤란해진다. 나중에 켄지를 그냥 놔준다. 어린시절에 자신이 켄지에게 한 말을 떠올린 듯. 결국 다른 조직의 킬러에게 암살당한다.
- 이름 없는 돌
2.9. 마이어&힐튼 사
- 루크(ルーコ) - 성우: 야마노이 진
마이어&힐튼 사 소속 계약자. 케네스와 같이 일본에 타하라를 데리러 왔다. 공기를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물체로 만들어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물체를 칼날 같이 만들어서 투척하거나 사슬 채찍 비슷하게 만들어서 조종하기도 한다. 대가는 "자신이 본 책의 모서리를 접는 것". 그래서 보면 많은 책을 가지고 있다. 마이를 죽이려는 타하라에게 치명상을 입히나 직후 헤이가 숨통을 끊는다. 메시어 코드는 알 수 없다.
- 케네스(ケネス) - 성우: 이시이 코지
마이어&힐튼 사 소속 일반인. 계약자를 경멸하고 있다. 사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전형적인 자본주의 악당. 이상한 집착이 있는 기업인으로 말이 쓸데없이 많다. 타하라를 다시 회사로 영입하기 위해 루크와 같이 일본에 왔다가 마이가 불태워죽였다.
- 타하라 코조(田原耕造, たはら こうぞう) - 성우: 메구로 코스케(目黒 光すけ)
카시와기 마이의 아버지. 게이트 1차 탐사대의 하나뿐인 생존자이며 이후 한동안 마이어&힐튼 사에서 연구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에 머물고 있다. 이상하게 생긴 꽃에 병적으로 집착하며 그것만 돌보고 있고, 때문에 딸과의 사이는 무척 안 좋다. 사실 그 꽃의 씨앗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계약자의 능력 발동을 봉하는 효능이 있어, 마이에게 심어둔 씨앗이 썩기 전에 다른 씨앗으로 능력을 영원히 쓰지 못하게 하려했지만 결국 꽃이 죽어서 실패하고 절망한다. 헤이에게 한탄을 늘어놓고 헤이가 떠나자, 마이가 있는 곳으로 가서 연구 성과(상기한 꽃, 죽었다)를 넘기고 마이를 돌려받은 후 마이를 처리하려 하지만 루크가 날린 공기칼에 치명상을 입고 마이가 임종을 지키는 가운데 목숨을 잃는다.
2.10. FSB
- 이자크
헤이 팀의 구성 및 능력를 조사하기 위해 보내진 계약자로 벨타와는 콤비. 능력은 관측령 포획, 대가는 시를 쓰는 것으로 소녀심 가득한 시를 쓰고 부끄러워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계약자들이 '계약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자크도 비슷. 벨타와 나누는 대화라든가...아무튼 작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이 그렇듯 결국 사망.
- 벨타
이자크와 콤비. 전직은 오페라 가수(단역이었지만). 의상이 화려하다. 능력은 주파수 조정. 작중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공기를 진동시켜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공사장 철근을 무너지게 하거나, 심장 박동을 멈추게 했다. 대가는 토해내는 것. 토하기 위한 수단은 무엇이든 상관없으나 자식과 관련된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토하기 위한 수단으로 담배를 삼킨다. 이자크와는 나쁘지않은 콤비로 이자크와의 대화나 대가를 생각해보면 이쪽도 제법 계약자답지 않은 구석이 있다. 건설 중인 건물 철골을 무너뜨려 헤이와 인이 깔릴 뻔 했었고, 후에 헤이를 핀치에 몰아넣었으나[5] 결국은 이자크와 함께 사망.
2.11. 기타 인물
- 유카(ユカ) - 성우: 미즈사와 후미에
카시와기 마이의 친구. 저녁 식사에 초대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던 것 같으나, 마이가 능력으로 트럭을 폭파시키자 내려진 피난 명령에 가족과 같이 피난하고 있다가 골목에 웅크린 마이를 발견하고 데려가려 하지만 마이의 능력이 폭주하여 아버지와 함께 타죽는다.
- 파이(白)
헤이의 여동생.
프랑스 해외안보총국(DGSE) 소속. 1기 첫 에피소드의 악역이지만 이후로는 언급도 거의 없다.
- 헤이가 사는 건물 주인 할머니
1화부터 등장한다. 살 집을 찾아온 헤이를 오해해서, 고장난 TV를 고치게 한다. 평소에 소란스러운 외국인 자취생들 때문에 골치 아픈 듯 하지만 투덜거리면서도 내쫓지 않고, 오히려 식사라든지 챙겨주는 따뜻한 성격이다. 다른 자취생들에 비해 성실한 헤이를 이뻐한다. 늘 헤이 주변을 얼쩡거리는 마오와는 천적관계.
3. 설정
언젠가부터 갑작스레 출현하기 시작한 초능력자들. 초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각각 특정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3.1. 단체
작품의 주역들이 소속된 조직. 정식 명칭은 한번도 나온 적이 없지만, 각국의 첩보기관에는 조직이란 이름으로 그럭저럭 알려져 있는 듯하다. 조직원들의 코드 네임이나 위조신분으로 중국계를 사용하곤 있지만(헤이 일행의 코드네임은 모두 해당 한자의 중국식 독음이다.)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경시청과 협력 관계에 놓여 있는 기관. 주로 거짓 된 별을 통해 계약자들을 관측, 분석하여 경시청에 그 자료를 넘기고 있는 듯.
에이전트들은 달 이름(영문명)을 코드 네임으로 사용한다. 뒤에 붙는 숫자의 의미는 불명. 12명이 있는 걸지도?
약칭 EPR. 이야기의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조직으로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천국전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앰버라는 계약자의 뜻에 찬동하는 계약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헬즈 게이트가 위치한 도쿄를 관찰하는 각국의 정보국에 무차별적인 테러를 가해 혼란을 초래하고 유성의 파편을 탈취하는데 성공한 조직이다. 유성의 파편을 탈취한 뒤 계약자의 존재를 언론에 공표할 것과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며 헬즈 게이트를 공격한다.
- PANDORA
UN기관. 기관명은 'Physicalquantity Alternation Natural Deconstruction Organized Research Agency'의 약자라고 한다. 천국전쟁 이후 생겨난 것으로 보이며, 판도라법이라는 것에 근거하여 계약자와 게이트 연구는 이 조직의 관리 하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원칙이다. 자체 무장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은 무력도 행사하는 초법, 초국가적인 기관.
- 게이트 원리주의자 우애회
19, 20화 취하지 못한 채로 보는 환상에 등장하는 교단. 게이트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일본 한정이지만 꽤나 교세가 있었다. EPR과도 모종의 관련이 있었다.
- 나카지마 조직
- 마이어&힐튼 사
악의 축인 다국적 기업(…). 천국전쟁에도 관여했으며 일찌감치 계약자들을 포섭하여 용병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게이트 연구에도 손을 뻗쳤다. 계약자에 대한 인체실험은 물론 이종교배, 계약자간의 교배, 인위적으로 계약자를 만드는 시도를 하는 등 뒷세계에서 악명 높은 그룹. 3, 4화 새 별의 새벽하늘은 빛나고 에 에이전트가 2명 등장. 파산 위기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타카다를 포섭하러 왔었다. 그 후로 언급이 없는 걸로 봐서 파산한 모양.
여러 조직들 중 개그와 약함을 담당하고 있다. CIA는 그래도 2기 막판 존재감이 커졌지만... 이쪽은...[6]
4. 주제가
TJ 미디어에서는 오프닝곡 'Howling'이 애니메이션 '흙의 계약자' OST로 오자수록되어 있다. 어째서인지 SM브라보에서도 똑같이 '흙의 계약자'로 되어있다.
5. 회차 목록
6.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2008년 7월에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담당 PD는 전은정.
적절한 캐스팅과 성우들의 열연에 의해 상당한 퀼리티로 제작이 되었다. 다만 각종 단역 땜빵을 위해 기존에 캐스팅된 성우들이 다수 동원되는 중복 캐스팅이 흠이긴 한데, 방영사가 애니맥스임을 생각하면 양반 수준이다.
마오 역을 맡은 성우 장광과의 인터뷰 당시에 따르면 작품해석을 위해 담당PD와 성우들이 사전에 작품과 대본을 보고 연구를 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출처.
7. 평가
팬들에게는 동시기에 방영된 《천원돌파 그렌라간》, 《럭키☆스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등에 묻힌 명작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딱히 크게 화제를 모으지도 못했고, 결말 역시 스토리적으로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속편을 원하는 팬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호평속에 방영된 만큼 DVD 평균 판매량은 6,700장 정도로 화제작들 속에서 괜찮은 판매량을 올렸었다. 그리고 팬들의 성원에 2009년 발매된 Blu-ray Box는 12,000장이나 팔리게 되면서 입소문에 힘입어 뒤늦게 성공하게 된다. 한국에서도 방영 당시에는 스릴러 팬들은 호평했지만 동시기 다른 작품에 비해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방영이 끝난 후에야 스토리가 탄탄하고 재미있다는 평가로 한참 뒤에야 재평가된 작품이다.
팬들의 아쉬움을 덜어주려는 듯 종영 직후부터 동명의 만화[8] 가 연재를 개시했고 2권으로 완결되었지만, 오히려 원작 팬들에게 욕만 거하게 먹고 버로우탄 흑역사가 있다. 원작의 느와르 스타일은 안드로메다로 내다버린 '''순정만화풍 작화와 그 작화에 걸맞는 스토리'''가 압권. 주인공[9][10] 의 '''백마탄 왕자님'''이 되어버린 헤이와 아무 특징없는 미남 악역이 되어버린 노벰버 11의 모습에 수많은 원작팬들이 각혈했다. 게다가 스토리도 원작 컨셉에 영 안 맞아서 그닥 평가가 좋지 않다(...).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2009년 5월 15일부터 새로운 코믹스판 《DARKER THAN BLACK -칠흑의 꽃-》이 연재되었다. 위의 코믹스와는 달리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 이와하라 유우지가 직접 그렸기에 작화부터가 위화감이 없으며, 스토리 자체도 원작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데다 1기와 2기 사이의 공백기에 대한 설명 역시 잘 표현되었기에[11] 흑역사 코믹스와는 달리 진정한 DTB 코믹스판으로 팬들에게 인정받는 작품이 되었다.
9. 후속작
2009년 10월 ~ 12월까지 후속작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가 방영되었다. 그리고 1기와 2기 사이의 인과 헤이의 도피 시절 외전을 다룬 총 4화의 OVA가 제작되었는데, 2기의 DVD/BD 짝수권마다 영상특전으로 포함시켰다.
10. 기타
- 22화까지는 하나의 이야기를 전후편으로 나누어 2주간에 걸쳐 방영했는데 25화 대본이 유출되어 처음부터 다시 썼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정확히는 인터넷 경매를 노리고 베이스 스크립트를 통째로 들고 튄 스탭이 있었다고 한다. 인터넷 경매에 제작진용 스크립트가 나오는일은 흔하지만 원본인 베이스 스크립트가 유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12] 25화 대본은 기억에 의존해서 다시 쓴 것이라고 하며 혼란 속에서도 이야기에 깔린 복선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합당한 결말이 났다.
- 엔진 소리 죽이는 그분이 트위터에서 추천한 작품이기도 하다.
- 피자헛이 꽤나 자주 보인다.
11. 둘러보기
[1] 의미상으로는 '검은 계약자'라고 번역하는 편이 자연스럽겠지만, 주인공의 이름이 黑(발음은 헤이)이기 때문에 일본어 문법상 '계약자 黑'이라는 의미도 된다. 주인공이 계약자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전개의 중반을 책임지는 떡밥인 만큼, 번역하는 입장에서 '검은 계약자'는 다소 아쉬운 선택지. 한국 방영 제목은 '흑의 계약자'였다.[2] 게이트에서 가지고 나온 물질 샘플에 노출되는 바람에 부분적인 기억상실로 인하여 서로 기억 못 하게 되었다.[3] 폭발처럼 보이지만 사실 물질이동계라고 한다. 피가 묻은 주변 공간의 물질을 어딘가로 이동시키는 원리인 듯.[4] 덕분에 작중에서는 꽤나 엄한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신분을 위장한 상태가 아니라면 평상시에 아예 그냥 홀딱 벗고 다닌다.[5] 헤이의 심장을 공명시켜 멈추게 만들었으나 전기 능력자였던 헤이는 의식이 날아가기 전에 자기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다시 뛰게 만들었다. 이후 방심한 벨타에게 와이어를 날리고...[6] 하지만 이쪽이 마냥 약한 건 아니다. 헤이와 인이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가 있었다.[7] 흑의장 201쪽→BK-201[8] 아스카판 코믹스라고 부르기도 한다.[9] 인이 아닌 코믹스판 오리지널 주인공이다. 이름은 카나.[10] 해당 코믹스의 주인공 카나는 일반인이긴 하지만 아버지가 헬즈게이트로 추측되는 사건 때문에 사망했다는 사정이 있으며, 죽었다고 알고 있는 아버지가 갑작스레 자기 앞에 스쳐지나가듯 나타난 것이 헤이 일행과 엮이는 계기. 근데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중에 살아있는 것이 밝혀진다' 컨셉은 2기의 여주인 스오우의 아버지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11] 이자나미 각성 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의 감정표현이 지나치게 풍부한 것 등 단점이 아주 없는건 아니나 이전에 발매된 쓰레기에 비하면 이정도 단점은 아무 것도 아닌 수준이다(...). 근데 인의 경우 외전에서 최초로 게이트 진입 시에 이자나미로 추측되는 무언가와 접촉하는 묘사가 나왔고, 칠흑의 꽃은 인과 헤이가 헬즈게이트에서 빠져나간 후의 시점을 다루는데다 칠흑의 꽃 후반부의 헤이 VS 하베스트 전투에서 인이 일시적으로나마 이자나미로써 각성하려는 조짐을 보이기도 한 걸 보면, 인의 감정표현 묘사는 외전에 대한 암시라 볼 수도 있다.[12] 현재 정설은 들고 튄 당사자는 이게 베이스인지 몰랐다는 것.